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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D59A3><colcolor=#ffffff> 유형 | 워터파크 |
| 개장 | 1989년 6월 1일 ([age(1989-06-01)]주년) |
| 면적 | 66에이커(26만 7천㎡) |
| 소유주 | 디즈니 파크, 익스피리언스 앤 프로덕트 |
| 소재지 | 미국 플로리다 주 베이 레이크 |
| 링크 | 공식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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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블리자드 비치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의 워터파크이다.2. 상세
타이푼 라군과 마찬가지로 워터파크임에도 이곳저곳 테밍이 잘 되어 있다. 컨셉은 눈이 녹은 스키장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공식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977년 플로리다에 전례 없는 폭설이 찾아왔고, 눈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스키장이 세워졌다. 그러나 스키장 완공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플로리다의 기후가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눈이 전부 녹아버렸다. 스키장 운영사 직원들은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버려진 파크를 뒤로 한 채 떠나려 했으나, 갑자기 산 위에서 파란 악어[1]가 쩌렁쩌렁한 환호성을 지르며 스키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악어는 눈이 녹아 마치 풀장처럼 변해 버린 산자락의 웅덩이에 풍덩 빠지고, 떠나가던 직원들은 녹아 버린 스키장을 워터파크로 바꾸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스키 슬로프는 워터 슬라이드로 바뀌었고, 상점들은 스키 용품 대신 수영복을 팔기 시작했다. 이것이 지금의 블리자드 비치가 되었다는 설정.컨셉에 걸맞게 파크 곳곳에 눈이 쌓인 것을 표현하기 위한 모형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실제로 운행하는 스키 리프트도 있다. 거대한 파도풀과 백사장으로 대표되는 타이푼 라군과 달리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가 중심이 되는 워터파크다. 월트 디즈니 월드에 유명세에 힘입어 타이푼 라군에 이어 방문객 수 세계 3위를 기록한 공원. 기본적으로 올랜도 일대의 날씨가 연중 따뜻하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영업하지만, 매년 가을 혹은 겨울마다 유지보수를 위한 긴 폐장 기간을 갖는다. 참고로 블리자드 비치와 타이푼 라군의 폐장 기간은 겹치지 않기 때문에, 혹여 하나가 쉬더라도 다른 하나는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대신 타이푼 라군은 이 기간동안에는 문을 닫는다.
3. 시설
3.1. 그린 슬로프(Green Slope)
| <colbgcolor=#BD59A3> 그린 슬로프(Green Slope) |
3.1.1. 어트랙션
- 서밋 플러밋(Summet Plummet): 블리자드 비치 최강의 워터 슬라이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고 빠른 워터 슬라이드로, 최고 높이는 36.6m, 속도는 무려 97km/h에 달한다. 스키점프 슬로프를 컨셉으로 꾸며져 있으며, 사람이 내려가면 타이밍에 맞추어 중간에 위치한 점프대에서 인공 눈이 튄다. 신장 122cm 미만은 탑승할 수 없다.
- 팀보트 스프링스(Teamboat Springs): 총 길이 427m의 세계 최장 길이 패밀리 래프팅 슬라이드. 4~6인승 보트에 탑승해 폭포, 급류 등을 통과하며 강하하는 슬라이드다. 영아는 탑승 불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튜브 뒤편으로 손잡이가 있다.
- 슬러시 거셔(Slush Gusher): 27.4m 높이에서 최고 시속 56km/h로 급강하하는 워터 슬라이드. 서밋 플러밋보다 느리지만 대신 트랙이 훨씬 길고, 중간에 수평으로 달리다 다시 내려가는 구간이 있어 꽤 강한 하강감을 느낄 수 있다.
3.2. 퍼플 슬로프(Purple Slope)
| <colbgcolor=#BD59A3> 퍼플 슬로프(Purple Slope) |
3.2.1. 어트랙션
- 다운힐 더블 디퍼(Downhill Double Dipper): 세계에서 단 한 대뿐인 튜브 레이싱 슬라이드. 마치 실제 경주처럼 깃발 같은 오브젝트들을 볼 수 있으며, 출발 직후 자동으로 타이머가 돌아가고 레이싱의 시작을 알리는 음성이 들려 온다. 타이머가 시간을 재 주기 때문에 여타 레이싱 슬라이드와 달리 누가 먼저 도착했는지가 기준이 아니다.
- 스노우 스토머스(Snow Stormers): 106.7m 길이의 트랙 3개로 구성된 매트 슬라이드. 스키 슬로프의 형태를 본떠 트랙이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져 있다. 여느 매트 슬라이드가 그러하듯 매트 형태의 탑승물 위에 엎드려서 탄다. 컨셉에 맞게 탑승물이 눈썰매 모양이다.
- 토보건 레이서즈(Toboggan Racers): 76.2m 길이의 레이싱 슬라이드. 스노우 스토머스와 마찬가지로 탑승물 위에 엎드려서 탄다.
3.3. 레드 슬로프(Red Slope)
| <colbgcolor=#BD59A3> 레드 슬로프(Red Slope) |
3.3.1. 어트랙션
- 런오프 래피즈(Runoff Rapids): 183m 길이의 튜브 슬라이드. 3개로 나눠져 있으며 두 개는 지붕이 없고, 나머지 하나는 지붕이 있다. 탑승 직후부터 급커브가 연달아 등장하기 때문에, 속도는 빠르지 않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구다.
3.4. 그라운드 레벨(Ground Level)
| <colbgcolor=#BD59A3> 그라운드 레벨(Ground Level) |
3.4.1. 어트랙션
- 멜트어웨이 베이(Melt-Away Bay): 파도풀. 설정상 거슈모어 산의 눈이 녹은 물이 폭포가 되어 파도를 일으킨다고 한다.
- 크로스 컨트리 크릭(Cross Country Creek): 914m 길이의 유수풀 어트랙션. 파크 전체를 한 바퀴 돈다.
- 스키 패트롤 트레이닝 캠프(Ski Patrol Training Camp): 어린이용 물놀이 시설로, 작은 빙산 모형이 있는 풀 레저 풀(Leisure Pool), 로프를 타고 가다 풀장 속으로 떨어지는 파렌하이트 드롭(Fahrenheit Drops), 자그마한 미끄럼틀 프리징 파이프 스프링스(Freezin' Pipe Springs), 파이프 스프링스의 넓은 버전 쿨 러너스(Cool Runners) 등 4개의 어트랙션이 자리잡고 있다.
- 타이크스 피크(Tike's Peak): 겨울왕국 캐릭터들을 테마로 꾸며진 물 놀이시설로 어린이용 풀장과 미끄럼틀이 여럿 있다. 엘사와 안나, 스노기들을 볼 수 있다.
- 체어리프트(The Chairlift): 거슈모어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스키 리프트 시설. 거슈모어 산 방향으로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한 번 타고 올라가면 걸어 내려오지 않는 이상 슬라이드를 타야 한다.
3.4.2. 레스토랑
- 아크틱 익스페디션(Arctic Expedition, $): 피냐 콜라다를 비롯한 음료를 파는 제설차 컨셉의 가판대.
- 에이바런치(Avalunch, $): 핫도그, 나초 등 간단한 스낵류와 탄산음료를 제공하는 곳.
- 쿨링 헛(Cooling Hut, $): 아이스크림과 팝콘, 음료를 판매하는 가판대.
- 프로스트바이트 프레디스 프로즌 프레시먼트(Frostbite Freddy's Frozen Freshments), $: 맥주와 음료를 파는 곳. 구명조끼를 대여할 수 있다.
- I.C. 익스페디션스(I.C. Expeditions, $): 선데와 아이스크림 콘 등 차가운 디저트를 파는 제설차 컨셉의 가판대.
- 로타와타 로지(Lottawatta Lodge, $): 햄버거, 플랫브레드, 샐러드와 음료를 파는 스키 장비 대여점 테마의 가판대.
- 폴라 펍(Polar Pub, $): 여러 종류의 칵테일과 맥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
- 워밍 헛(Warming Hut, $): 샌드위치, 랩 등 간단한 끼니와 스낵류를 먹을 수 있는 곳.
3.4.3. 쇼핑
- 비치 하우스(Beach Haus): 수영 물품과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상점. 내부에 락커와 타월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 쉐이드 쉑(Shade Shack): 선크림과 비치웨어, 다양한 테마 기념품을 파는 가게.
4. 기타
[1] 이름은 아이스 게이터(Ice Gato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