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스타디움 시리즈 |
| 라이브스타디움 98 → 라이브스타디움 2001 → 라이브스타디움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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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내스포츠에서 개발한 PC용 3D 한국 프로야구 게임. 정식 게임 명칭은 한국 프로야구 (라이브 스타디움) 98이다.2. 내용
|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 |
1998년 5월 출시된 이 PC 게임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 사내스포츠가 한국야구위원회와 당시 8개 프로야구 구단들과의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KBO 리그명과 구단명, 선수 명단, 데이터 등을 활용해 만든 3D 게임이다. 그동안 한국 PC 게임 시장에서 야구 게임은 하드볼 시리즈나 트리플 플레이 시리즈 등 메이저리그에 기반한 외산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한국 야구 게이머들은 국내 프로야구를 게임에서 즐기려면 이들 게임에 유저들이 임의로 만든 KBO 패치를 설치해 즐길 수밖에 없는 아쉬움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 게임은 국내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국내 프로야구 데이터 외에 게임 중 한국어 음성의 경기 중계, 국내 프로야구 구장[1]과 광고판 등장은 물론 각 팀 응원가까지 수록되었고 경기 결과를 마치 스포츠 신문을 보는 듯한 화면 구성으로 당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성은 여타 기존의 외산 야구 게임들 보다는 많이 뒤쳐졌고, 낮은 인공지능과 게임 중 발생하는 버그[2]는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기 충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스포츠에서는 이 게임 발매 직후 최신 데이터를 수록[3]한 개정판을 출시했고, 이후에도 라이브 스타디움 2001, 2002에디션 등의 게임을 발매하기도 했다.
3. 수록 구단
4. 여담
- 가끔 이름과 다르게 다른 선수 이름이 해설로 나온다. 예) 이름: 홍길동 / 해설: 1번 타자 라이트필더 김철수
- 게임 개발은 사내스포츠가, 유통은 코에이 게임 전문 유통사 비스코가 담당했는데 게임 패키지에 비스코 특유의 아기자기한 구성의 매뉴얼과 삼국지 6 데모 CD가 수록되었다.
- 이 게임은 게임 잡지 PC 플레이어의 2000년 7월호 부록으로 증정되기도 했다. 이후 2001년에는 롯데리아에서 '게임세트 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 햄버거 세트 구입시 증정되는 번들 게임 중에 이 게임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