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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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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삼국지 1
(1985년)🏯
삼국지 2
(1989년)🏯
삼국지 3
(1992년)🏯
삼국지 4
(1994년)🏯
삼국지 5
(1995년)🏯
삼국지 6
(1998년)🏯
삼국지 7
(2000년)🙆‍♂️
삼국지 8
(2001년)🙆‍♂️
삼국지 9
(2003년)🏯
삼국지 10
(2004년)🙆‍♂️
삼국지 11
(2006년)🏯
삼국지 12
(2012년)🏯
삼국지 13
(2016년)🙆‍♂️
삼국지 14
(2020년)🏯
🏯표시는 군주제, 🙆‍♂️표시는 장수제이다
파워업키트
삼국지 4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삼국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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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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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국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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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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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삼국지 12
with 파워업키트

(2013년)
삼국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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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삼국지 14
with 파워업키트

(2020년)
PC 이식판, 리메이크
삼국지 리턴즈
(1996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2
(2000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3
(2001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4
(2002년)
삼국지 8 리메이크
(2024년)
휴대용 이식
삼국지 1 게임보이
(1992년)
삼국지 2 게임보이판
(1999년)
삼국지 1 원더스완
(1999년)
삼국지 2 원더스완 판
(2000년)
삼국지 어드밴스
(2001년)
삼국지 5 PSP
(2005년)
삼국지 6 PSP판
(2005년)
삼국지 7 PSP판
(2006년)
삼국지 8 PSP판
(2007년)
삼국지 9 with 파워업 키트 PSP판
(2011년)
삼국지12 PS Vita
(2013년)
삼국지13 with 파워업키트 PS Vita판
(2017년)
닌텐도 DS, 3DS
삼국지 DS
(2006년)
삼국지 DS 2
(2007년)
삼국지 DS 3
(2010년)
삼국지 3DS
(2013년)
삼국지 3DS 2
(2015년)
iPhone / iPod touch / Android
삼국지 터치
아이폰판(2009년)
안드로이드판(2011년)
삼국지 패도
(2020년)
삼국지 7 (2020년)
스핀오프
삼국지 인터넷
(1999년)
삼국지 인터넷 파워업키트
(2000년)
삼국지 배틀필드
(2002년)
삼국지 온라인
(2008년 ~ 2010년)
(서비스 종료)
100만인의 삼국지
(2010년)
100만인의 삼국지
Special
(2012년)
삼국지 쯔꾸르
(2015년)
요괴 삼국지
(2016년)
판권 허가 외전
신삼국지 모바일
(2018년)
삼국지 전략판
(2021년)
영걸전 시리즈[A]
삼국지 영걸전
(1995년)
삼국지 공명전
(1996년)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1997년)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서비스 종료)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

삼국지 VI
三國志VI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VI
파일:Vtsan6psp.jpg
개발 [[코에이|
파일:KOEI 로고 올드.png
]]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코에이|
파일:KOEI 로고 올드.pn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스코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파일:PlayStation 1 로고 화이트.svg |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 화이트.svg | 파일:드림캐스트 로고 가로형.svg파일:드림캐스트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1]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98년 3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7월 10일
한국어 지원 지원

1. 개요2. 시스템3. 일러스트4. 게임 정보
4.1. 시나리오4.2. 이벤트4.3. 인간 관계와 꿈4.4. 직위
4.4.1. 종류4.4.2. 수여4.4.3. '공' 수여4.4.4. '왕' 수여4.4.5. '황제' 즉위
4.5. 나이에 따라 변하는 스탯4.6. 이민족 시스템의 강화
5. 게임 커맨드
5.1. 군사5.2. 내정5.3. 외교5.4. 인사5.5. 임면5.6. 계략5.7. 특수
6. 치트키7. 보물8. 도시와 국명9. 오프닝 / 엔딩 영상10. 기타11. 평가

[clearfix]

1. 개요

코에이에서 제작하는 삼국지 시리즈의 6번째 작품.

2. 시스템

메인 테마는 天, 地, 人. 각각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상징하며, 이 세 가지 요소가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전작까지는 조건이 까다로워 비교적 보기 힘들었던 실제 삼국 시대의 역사적 이벤트가, 당시 상황에 가깝게 환경이 조성되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구현되었다. 다만 구현조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이벤트를 모두 챙겨보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한다. 그래도 장수들의 위치를 이동시키지 않고[2] 실제 역사처럼 행동하면 굵직한 이벤트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각 지형에 따라 유리한 병과가 나뉘는 전투 시스템이 등장했으며, 이민족이 전략지도상에 처음으로 구현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꿈으로 나타나는 장수 개개인의 이상과 이와 연계된 세밀한 인간관계로 구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또한 장수마다 성장 타입에 따라 능력치의 정점에 달하는 시기를 5 유형으로 분류된 부분도 전작들과 달라진 점.

한편 전투에 실시간 방식을 도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헥사 기반의 타일맵은 사라졌다. 전투시 출진할 수 있는 부대는 최대 5부대로 줄어들었다. 요술과 같이 비현실적 책략과 함께 진형 시스템도 사라졌다. 진형 부분은 병과의 세분화로 대체했다.

최초의 윈도우용 삼국지는 삼국지 5지만, 진정한 윈도우형 인터페이스는 6편부터 적용되었다. 창과 버튼, 입력 박스 등등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윈도우 기본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다.[3]

3. 일러스트

인물 일러스트는 대개 삼국지 5의 일러스트를 좀 더 세련된 화풍으로 개량한 것이었는데, 일러스트에서 도트가 튀던 5편에 비해서 6편부터는 선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 주요 인물과 삼국지 5에서 클론 무장이었던 인물들은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로 대체되었다. 그래도 클론 무장이 없는 건 아닌데, 손소아차새, 서질은 서로 팔레트 스왑 내지는 같은 사람이 표정만 바꾼 것에 가까우며, 곽사형도영도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장수일수록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급속도로 떨어지는데 특히 진태의 일러스트는 좋은 편이 아니다.

패키지 일러스트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그래픽 디자이너인 나가이 카즈마사[4]가 맡았는데, 이 때문에 시리즈 중 유일하게 패키지 일러스트가 인물이 들어간 일러스트가 아닌 창칼 가운데 용이 들어간 형태의 아이콘 일러스트가 나온다.

4. 게임 정보

4.1. 시나리오

오리지널에서는 통상 시나리오 7개와 짧은 시나리오 7개가 존재한다. 짧은 시나리오는 일종의 미션과 같은 것으로 특정 군주에게 부여된 승리 조건을 충족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삼국 정립 직후에는 이 가장 많은 장수 수를 자랑한다. 시나리오 6 '한중왕 유비'에서는 위나라가 도시 21개에 장수 수가 62명인데 반해 촉나라는 도시 8개에 장수 수는 78명. 게다가 건녕 바로 밑의 남만에는 맹획을 포함한 무려 12명의 장수가 이민족 장수로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 중 맹획과 올돌골은 지력이 좀 낮을 뿐, 무력은 무려 최대 92를 찍는 장수들이다. 축융부인도 최대 87. 그보다는 장수 숫자를 수월하게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고로 는 도시 9개에 장수 수는 50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컴퓨터에게 위임을 맡겼을 때 다른 시리즈의 경우 촉이 성도까지 털리는 것은 거의 시간 문제인 반면, 6에서만 촉이 장안을 턴다. 거기에 성장 등의 문제로 위나라의 많은 무장은 좋은 능력치가 아니거나, 혹은 좋은 능력치를 받는 순간 수명이 다한다.

시나리오 별 독보적인 최강의 세력은 아래와 같다. 언급되지 않은 경우 독보적으로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케이스.
시나리오 세력
황건적의 난 하진
동탁의 야망 동탁
군웅할거 조조, 원소
와룡과 봉추, 입촉 조조

사기적인 장수진[5]이나 중원의 노른자위[6]를 본거지로 하는 조조의 특성상 가장 빠르고 강하게 성장하는 세력이기도 하다. 유저가 조조를 컨트롤하지 않아도 군웅할거의 도시 2개가 10개가 되는건 시간 문제. 다만 상술한 하북 쟁란 시나리오에서 원소와 손책이 동맹을 맺을 경우, 손책에게 서주가 털리고 원소에게는 사예(하내-낙양)이 털리면서 멸망에 가까워지기도 한다.

대체로 유비나 조조, 원소, 하진[7], 손견(손책, 손권) 세력 정도면 무난하게 천하 통일이 가능하다. 반대로 군소 세력으로 시작할 경우, 수색으로 인재를 제대로 물어 오지 못하면 주변 강대국인 인공 지능에게 쉽사리 털리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첩보력이 낮으면 무조건 농성전에 돌입하는데, 함정으로 대비하기엔 함정 자체가 돈이 많이 들고, 혼자이므로 내정 올리기는 한계가 있어 금 수급이 힘들기 때문이다.

장수의 수는 총 520명.

4.2. 이벤트

총 100개의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으며 주로 인물의 등용 또는 사망, 관직 임명, 아이템 입수, 하진 암살 이벤트와 적벽대전 이벤트가 주를 이룬다. 다만 겹치는 이벤트가 상당히 많고 (하진 암살, 적벽대전) 삼국지 5에서 구현되었던 유, 관, 장 삼형제 재회와 양호와 육항의 우정 이벤트는 아예 빠졌다. 반면 "공명이 스스로 출사"하거나 "조조가 스스로 거병"하는 이벤트도 볼 수 있다. 삼고초려와 십상시의 난이 변량이 다양하며, 적벽대전 전후 이벤트도 많다.

참고로 이 이벤트 덕에 (군웅에 상관 없이) 초반에 순욱과 순유를 얻어두면 나머지 모사진이 덤으로 딸려온다. 순욱이 정욱을 부르고 정욱이 곽가를 부르고 곽가가 유엽을 부르고, 유엽이 만총, 여건을 부르고, 만총과 여건이 모개를 부르고... 거의 무슨 다단계를 보는 것 같은 수준으로 모사진이 영입되어 온다. 그런데 이렇게 모사진이 영입되는 과정에서 꼭 모사진만 오는 것도 아니다. 만총을 부르게 되면 만총이 서황을 불러서 보너스로 무장이 생긴다.

한편 부하로 하후돈이 있고 진류땅에 있으면 하후돈이 전위를, 전위가 허저를 꼬셔와서 무장진도 보강이 된다. 역시 군웅엔 상관 없다. 하지만 이럴 수 있는 군웅이 결국 누구겠는가? 그러니까 반동탁시기에 조조를 하면 순식간에 발전하는 조조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신무장 플레이를 할 경우 반동탁 시기에 허창을 본거지로 시작하면 순욱, 순유가 등용이 가능해지고 조조군의 모사진을 완전히 빼올 수 있다. 다만, 양 옆으로 동탁, 조조라는 늑대들이 있다는 점은 주의. 무엇보다도 다른 군웅이 수색으로 위중에 한명만 데려가도 진용이 무너져버리므로 무조건 이벤트로 데려올 생각은 말자. 특히 난이도 상급에서는 AI들이 은거 중인 재야 장수들을 가만히 두는 법이 없다. 해가 바뀔 때마다 첫 달, 늦어도 2월에는 다 뽑혀나가고 없을 정도.

손가의 경우에도 주유장소&장굉, 노숙을, 노숙이 제갈근을 천거하고, 장굉이 고옹을 천거한다. 역시 손씨 아닌 주군도 상관 없다.

촉은 형주에서 이적으로 마량&마속, 제갈량으로 방통이나 얻는 이벤트와 오호대장 정도. 오호대장 이벤트가 재미있는데 촉한의 장수들이 모두 모이면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로 오호대장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여기서 이 5명의 장수들 중 마초는 유비 휘하가 아닌데 위연이 유비 휘하일 경우 마초 대신 위연으로 오호대장 이벤트를 한다. 그래서 오호대장 이벤트가 2종류이다.

4.3. 인간 관계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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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직위

삼국지 6에서 후한 황제가 신하라고 할 수 있는 군주들에게 내리는 관직명이다. 물론 후한 말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직위는 한 황실 조정의 역할을 맡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명목상의 이름일 뿐이다. 그럼에도 게임 내에서 직위는 매우 중요한데, 부하장수들에게 장군직을 수여하려면 직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직위가 없다면 한번 출진에 증원군 없이 최대 동원 가능한 병력이 군주 2만과 부하 4명에게 5천씩 총 4만, 부하들만 내보내면 총 2만 5천에 불과하기 때문에 야전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농성전에서는 성문 부수기도 힘들다. 반면 황제 직위인 군주의 경우 증원군 없이 최대 10만의 병력을 한번에 동원할 수 있기에 그 위력이 차원이 다르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높은 장군직은 보통 무력이 높은 무관들에게 주게 되는데, 이러한 무관들에게 장군직까지 주게 되면 비장군 병력 9천으로 무력 낮은 상대 군주의 병력 2만을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이며 농성전 또한 전멸 부담없이 성문을 공략할 수 있게된다.

이에 따라 부하들의 추천으로 주지사나 주목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직위 상승은 후한 황제에게 대부분 의존하게 된다. 후한 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군주는 황제의 밀서를 받고 토벌을 수행하거나 상대 군주의 속 보이는 의도에도 수여 명령을 받아들이는 등 어떻게든 작위 올릴 기회가 있다면 응하는 것이 좋은 반면, 후한 황제를 옹립한 군주는 그저 알현을 통해 황제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작위가 빠르게 오르기에 빠른 속도로 세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시나리오 시작 시점에서 이미 높은 직위에 있는 조조원소 같은 군주들은 유능한 부하들까지 데리고 있기에 이들로 시작하면 천하 통일 난이도가 크게 내려가고, 반대로 이들을 공략해야 하는 다른 군주로 스타팅을 한다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세력 변동의 변곡점 또한 기존에 후한 황제를 옹립한 세력의 본부를 함락시켜 후한 황제를 자신의 본부로 데려오는 시점이 된다. 여러모로 삼국지 6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한 황실의 신하로서의 직위는 승상까지만 있으며, 이 위치에 오르게 되면 부하들이 군주를 주공이나 님으로 말하지 않고 승상이라고 말한다.[8] 정사 삼국지에서 동탁이 자리했던 상국은 구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조건을 갖춘다면 그 위에 있는 , , 황제도 노려볼 수 있다. 이정도가 되면 명목상으로도 한 황실의 신하가 아닌 제후나 그 이상의 취급을 받으며, 부하들이 군주를 부르는 명칭 또한 주공이 아닌 각하, 전하, 폐하라고 말한다.

통상적으로는 세력의 크기에 따라 내정 BGM이 바뀌지만, 조조, 손권, 유비와 이들의 직계 가족이 황제가 되면 통상 BGM 대신에 전용 BGM이 재생된다. 이 BGM은 맨 처음 게임을 시작하여 세력을 고를 때 나오는 이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손자부터는 적용되지 않는다. 조비까지는 전용 BGM이 나오지만 조예부터는 기존의 BGM이 나온다.

편장군, 비장군은 같은 직위에 4명까지 임명할 수 있으며 그 위부터는 1자리씩만 가질 수 있다. 다만 이름만 다르고 지휘병사는 같은 직위가 4개씩 묶여있다.

4.4.1. 종류

직위 장군직 지휘병사
주자사 편/비 9000
주목 위동/위남/위서/위북 9500
우림중랑장 파로/황강/안국/군사 10000
호분중랑장
북중랑장 탕구/소무/소문/토역 11000
남중랑장
우중랑장 분위/분무/양위/양무 12000
좌중랑장
오관중랑장 건위/건무/진위/진무 13000
위위 정로/진군/안원/보국 14000
집금오
광록훈 좌/우/전/후 15000
사공 평공/평남/평서/평북 16000
사도
태위 안동/안남/안서/안북 17000
대사마 진동/진남/진서/진북 18000
승상 정동/정남/정서/정북 19000
20000
표기/거기
황제

4.4.2. 수여

직위를 수여받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직위는 주자사, 주목은 여러 명이 가질 수 있지만 그 위로는 승상까지 한자리에 한 군주만 임명이 된다. 자신의 직위 위에 타 군주가 자리잡고 있다면 2단계를 뛰어넘어 직위가 수여된다. 다만 이렇게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3단계가 한계로, 만약 자신의 위로 3단계까지 직위가 다 차있다면 수여를 받을 수 없다. 만약 플레이어 직위가 대사마인데 승상 군주가 있다면 해당 군주의 세력을 완전히 소멸시켜야 승상이 될 수 있다. 아래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승상까지 직위를 올릴 수 있다. 그 위의 직위인 공, 왕, 황제는 후한황제로부터 수여받을 수 없으며 특정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직위가 오를 수록 많은 이점이 있지만 위위부터는 황제의 권위를 넘보는 것으로 판단하여 왕좌, 대의의 꿈을 가진 장수들과 회견을 해보면 충성도 100의 신하들이 아닌 이상 조금씩 불만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초기 설정부터 해당 직위를 갖고 있는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많은 통상 시나리오에서 승상 이상의 직위를 갖고 시작하는 조조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같은 이유로 하진, 동탁, 심지어는 이각도 승상의 지위에만 의지해서 세력을 꾸려나갈 수 있을 정도이다. 만약 신장수나 직위가 낮은 장수로 황제 엔딩을 보겠다면 옥새로 자칭하거나 황제 알현을 자주하기보다는 오관중랑장에 앉았다가 천하통일 막바지 시점에 빠르게 작위를 올리는 것이 좋다.
  • 알현을 이용하는 방법
특수 - 알현을 이용하여 황제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직위를 올리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며, 알현 커맨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특수 문서에 서술되어있다. 알현에는 기력 50이 소모되므로 군주가 1개월에 20씩 기력이 차면 2~3개월마다 알현이 가능한데, 문제점은 딱히 다른 잘못을 하지 않아도 알현으로 직위를 초고속으로 올리면 꿈이 왕좌인 신하들부터 불만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회견을 해도 피곤하다고 하거나 불만만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9] 한 왕실을 중시하는 신하들 입장에서는 빠른 직위획득이 후한 황제의 양위를 노리는, 즉 찬탈 행위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관중랑장까지는 표면적으로 불만이 보이지 않지만, 오관중랑장에서 위위로 넘어가면 불만이 조금씩 터져나와서 가뜩이나 힘든 불만관리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어 함부로 알현을 하기 힘들어진다. 위위 이상부터는 알현으로 직위를 한 번 올리면 적어도 1년은 추가적인 알현을 하지 말고, 왕좌 꿈을 가진 장수들의 불만도를 회견으로 살펴보면서 최대한 천천히 올리는 것이 좋다. 예외라면 천하통일을 눈 앞에 두고 황제 엔딩을 보기 위해 승상까지 초고속으로 직위를 올리는 경우 정도일 것이다.
  • 직위 명령을 수행하는 방법
이 방법은 후한황제를 옹립한 군주가 특수 - 직위를 이용하여 후한황제의 명을 빌어서 토벌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AI가 후한황제를 옹립한 경우 이 커맨드는 거의 쓰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후한황제를 옹립한 경우라면 이 커맨드를 이용하여 AI끼리 소모전을 만들 수 있다.
  • 황제의 밀서를 받는 방법
매년 1월 봄과 7월 가을에 황제의 밀서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밀서가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못한 군주들에게 직위 상승의 기회를 준다. 다행히 밀서까지 보내가며 누구를 해고하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일정 금을 요구하거나 화해동맹을 요구하는 경우는 쉽지만, 토벌이 밀서로 오는 경우에는 약간 고민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후한황제를 옹립한 상대는 시대를 막론하고 매우 강력한 편이고 이러한 세력차이 극복을 위해 직위 상승은 필수적이며 해당 기회를 버리면 언제 또 밀서가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무리하더라도 직위를 받아들이고 토벌을 하는 것이 낫다. 토벌에 실패하더라도 작위가 떨어지진 않지만 인덕이 감소하고 장수들의 불만이 올라간다.
  • 특정 지역을 점유하여 주자사, 주목으로 부하들에게 추천받는 방법
특정 지역을 점유하고 꿈이 출세인 장수와 회견을 하면 주자사나 주목으로 추대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소패와 하비를 점령하면 서주자사, 서주목이 되고 성도, 자동, 강주를 점령하고 있으면 익주자사, 익주목이 되는 식이다. 이 방법은 직위가 없던 군주에게는 엄청난 메리트가 되는데, 주자사가 되면 편장군 4자리와 비장군 4자리, 주목의 경우 추가로 위동/위남/위서/위북 4자리 총 12자리까지 장군직이 확보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가 훨씬 수월해지고 세력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의 문제점은 정작 게임 내에서 어디를 먹어야 추대되는지 알려주질 않아서 플레이어가 스스로 터득하거나 외부 사이트를 참고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팁이 있긴 한데, 회견을 하다보면 주군의 세력기반은 무엇이니 여기를 공략해야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래도 정 모르겠으면, 후속작인 삼국지 10의 맵을 참고해보면 된다. 각 주별로 구분이 되어있고, 삼국지 시리즈의 맵은 대체로 대동소이하게 생겼으니, 해당 주의 영역대로 쭉 점령해나가면 된다. 연표를 보면, 주자사나 주목이 되면 'XX, ○○자사/목이 되다'라고 뜨는데, 그걸로 어디가 무슨 지역에 속해있는지를 알 수 있으므로, 삼국지 6을 오래 해봤으면 필요한 구역만 점령하고 직위를 올릴 수 있다. 아니면, 삼국지 도시 항목을 검색해보면, 해당 도시가 각 구역별로 어떻게 속하는지 알 수 있다.

4.4.3. '공' 수여

공, 왕, 황제 직위에 대한 정보는 다음 내용을 참고하였다.
공, 왕, 황제의 경우 반드시 회견을 해야하므로 군주 1명, 군사 1명, 진언자(제안자) 1명, 회의 출석 장수 6명으로 최소 9명의 장수가 있어야 한다.
  • 후한 황제가 임명
    • 후한 황제 옹립 상태
    • 직위가 승상
    • 후한 황제의 인덕이 20 이상 30 미만
    • 꿈이 패권인 장수와 회견

공 직위부터는 후한 황제의 인덕을 낮추어야하는데, 알현을 통해서 작위를 올렸다면 후한황제 인덕도 만만찮게 올랐을 것이다. 후한 황제 인덕을 낮추는 쉬운 방법은 알현을 거절하는 것인데, 후한황제 인덕이 5 떨어지지만 해당 군주 인덕도 같이 5 떨어진다. 인덕을 올리려면 적 장수를 등용 시도 없이 풀어주거나 아니면 직위가 오를 때 인덕이 100을 넘지 않는 선까지 후한황제 알현 요구를 거절하는 식으로 후한황제 인덕 관리를 해야한다. 서찰의 내용을 보지 않고 풀어주는 경우에도 1 올라가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그 내용이 적 세력끼리 동맹하거나 직위 상승 때문에 불만가진 장수를 회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서찰로 인덕을 올리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이것 외에도 통일 직전에 장기 수색을 수십명 단위로 보내면 호랑이나 도적이나 해적 등을 장기 수색 중인 장수가 퇴치하면 인덕이 오른다. 이걸로 빠르게 인덕을 100까지 채울 수 있다.

꿈이 패권인 장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혹시라도 꿈이 패권인 장수가 없더라도 세력을 크게 구축하면 패권 장수는 재야에서 등용하기도 쉽고 포로로 사로잡았을 때 등용요구에 응할 확률이 높다.
  • 수여
    • 후한황제를 옹립한 왕이나 황제 직위인 군주가 수여

수여의 경우 공 이상의 직위를 줄 정도로 토벌 명령의 가치가 크지 않아서 잘 쓰지 않는다. 차라리 동맹을 맺고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4.4.4. '왕' 수여

  • 후한황제가 임명 (승상)
    • 후한황제 옹립 상태
    • 직위가 승상
    • 후한황제의 인덕이 10 미만
    • 꿈이 패권인 장수와 회견
  • 후한황제가 임명 (공)
    • 후한황제 옹립 상태
    • 직위가 공
    • 후한황제의 인덕이 20 미만
    • 꿈이 패권인 장수와 회견

후한황제의 인덕이 10 미만이면 바로 왕으로 직위상승이 가능하지만, 공으로 직위가 상승했을 때 인덕을 받을 수 없어 후한황제 인덕 떨어뜨리기에 조금 불리해진다. 공으로 먼저 올라간 다음 후한황제의 인덕을 깎고 왕으로 올라가는 것이 인덕 관리 측면에서 낫다.
  • 부하들이 추대
    •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상태
    • 왕 또는 황제인 군주가 존재
    • 꿈이 왕좌인 장수와 회견

후반부에서 작위가 없는 신군주가 단숨에 왕이 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꿈이 왕좌인 장수들 입장에서는 타 세력의 왕이나 황제인 군주들은 후한황제를 무시하고 자칭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한나라의 정통성 유지를 위해 제안하는 것이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위왕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한중왕이 된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 수여
    • 후한황제를 옹립한 황제 직위인 군주가 수여

수여 커맨드는 시스템상으로는 가능하긴 하지만, 설정으로 보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어떤 형태로 황제가 되었든 기존 후한황제를 부정한 군주가 후한황제의 이름을 빌려서 타 세력의 토벌을 명하는 상황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명분적으로는 해당 군주의 명령이 아닌 후한황제의 명령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누가 보냈는지 다 아는 타 세력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상황일 뿐이다. 실제 삼국지에서 구현된 경우로 치면, 조비가 손권을 오왕으로 승인하고 유비와의 대립을 부추기는 경우다. 게임에서는 컴퓨터는 물론이고 플레이어도 이 명령을 쓰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굳이 쓰더라도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에서 조조가 황제 자리에 오르고[10] 오공 손권에게 한중왕 유비를 토벌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실현이 가능하다.

4.4.5. '황제' 즉위

  • 양위
    • 후한 황제를 옹립한 상태
    • 본부에 제도 건설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이미 제도가 완성된 상태
    • 후한황제의 인덕이 0
    • 꿈이 패권인 장수와 회견

황제 즉위에 있어서 가장 무난한 방법. 왕좌 꿈을 가진 장수들의 불만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수습이 쉬운 황제 즉위이다. 위왕 조조가 후한황제 인덕 깎고 바로 시도해볼 수 있다. 타 세력의 적대도는 크게 오르는데, 형식은 양위지만 타 군주가 보기에는 찬탈이기 때문.
  • 추대
    •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상태
    • 후한황제로부터 선양을 받은 타 세력의 군주가 존재
    • 군주의 인덕이 20 이상
    • 꿈이 왕좌인 장수와 회견

위의 왕 즉위와 비슷한 상황이다. 보통 최후반부에 작위 없는 신장수들이 한번에 황제가 되는 방법이다. 꿈이 왕좌인 장수들의 지지를 받아 황제가 되기 때문에 부하들의 불만도 없다. 문제점이라면 이미 황제인 군주의 세력이 어마어마해서 판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다는 점.
  • 참칭
    •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상태
    • 옥새 소유
    • 작위가 공 이하
    • 꿈이 출세인 장수와 회견

옥새를 명분삼아 황제에 오르는 방법으로, 원술이 썼던 방법이다. 조건을 맞추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으로 옥새를 소유하면서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상태여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잠깐 옥새를 맡았던 손견이나 원술이 아니면 옥새는 하진이나 조조가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하진이나 조조는 후한황제를 옹립한 상태이기 때문에 타 세력이 이 방법을 성립시키려면 후한황제를 옹립한 세력의 수도에 쳐들어갈 경우 성을 함락시켜서는 안되며 옥새를 가진 적 군주를 포로로 잡는 방법을 써야한다.[11] 조건을 맞춰 황제에 등극하더라도 후폭풍이 엄청나서, 자칭으로 황제에 오르면 군주의 인덕이 20 깎이고 타 세력의 적대도가 거의 예외없이 100이 되어 외교는 완전히 물건너가며[12], 부하들 불만도 여기저기서 속출하고 재야 등용도 어렵고 포로로 잡은 장수 회유도 어려워진다.[13] 그야말로 사방이 적이 되는 셈. 덤으로 다른 세력들로부터 가짜황제라는 말까지 듣는다. 하지만 군주의 직위를 단번에 최종 단계인 황제까지 올릴 수 있는만큼 모든 장군직이 해금되어 부대당 병사 수 상한선이 대폭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으며,[14] 세력을 확실하게 구축해둔 뒤 황제에 오르면 위의 디메리트들도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시도해볼 만 하다.

4.5. 나이에 따라 변하는 스탯

삼국지 6에서는 인물들의 스탯이 처음 주어진 스탯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이를 먹고 경험치를 쌓으면서 계속 성장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성장 속도와 성장 폭은 해당 인물의 성장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성장 특성은 다음의 5가지가 있다. 5가지는 전성기를 누리는 시기도 각기 다르며, 전성기에 해당하는 연령에 도달해도 경험치가 적으면 능력치가 절정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밸런스 면에서 굉장히 호평받는 부분인데, 그 이후 삼국지 10까지는 다시 최대 능력치가 고정이었다가 삼국지 11에서 다시 능력별로 변화가 설정되었고[15] 이를 실제로 게임에 반영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삼국지 11에서는 경험치에 따른 성장이 기존 능력에 추가적인 수치를 얹는 것으로 변경.
  • 신동 - 젊었을 때부터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엄청 늙을 때까지 지속된다. 30~64세가 전성기. 단 무력과 지력은 25세 때에 일정 경험치 이상이면 최상에 도달한다. 5제갈량, 방통, 정욱, 강유 등의 인물이 해당된다. 조숙, 보통, 만성의 전성기를 합친 것이니 성장 유형 중 최고다.
  • 유망주[16] - 신동만큼은 아니지만 전성기가 꽤 길다(35~54세). 기본 능력도 상급 수준의 장수들이 많으며 모든 면에서 꽤 괜찮다. 여포, 손권, 관우, 장비, 하후연, 가후, 장합, 태사자, 감녕 등이 이에 속한다.
  • 보통 - 40~49세가 전성기이며 통솔력과 정치력이 무력, 지력에 비해 일찍 오른다. 상당수의 인물이 이에 속한다. 허저, 하후돈, 서황, 전위, 여몽, 주태, 황개 등이 있다.
  • 조숙 - 젊을 때는 능력을 크게 발휘, 30~39세가 전성기이며 무력과 지력은 25세 때 일정 경험치에 도달하면 최고치가 된다. 30세에 도달해도 경험치가 부족하여 전성기에 도달하지 못한 장수들이 많다. 이런 장수들은 일단 20대부터 전투에서 엄청 굴려줘야 된다. 단 40세부터 능력치가 다운되기 시작하며 5년마다 무력과 지력이 2%씩 감소, 요절하는 인물 중에 이런 성향을 가진 인물이 꽤 있으며. 곽가, 순욱, 주유, 손책, 마초, 관평, 조창 등이 해당된다. 조숙인 장수인데 수명이 긴 장수라면, 늙었을 때 능력치 면에서 상당히 큰 피해를 본다.
  • 만성 - 젊을 때의 능력치는 낮으나 고령이 되어서 능력치가 정점에 도달하는 타입. 50~64세가 전성기이며 이 타입의 특징은 통솔과 정치는 일찌감치 최고치를 찍지만 무력과 지력이 더럽게 안 오른다는 것이다. 75세에 도달해도 무력 지력이 -4%일 뿐 통솔과 정치는 같은 괴물 타입. 나이를 먹어도 앞으로 능력치가 떨어질 염려가 별로 없는 성장 유형이다. 조조, 유비, 사마의, 장소, 육손, 장료, 조운, 황충 등의 인물이 해당된다. 대체로 나이가 충분한 조조, 유비, 조운,[17] 황충 등은 큰 상관이 없이 오히려 능력치를 전성기로 써먹기 쉬운 반면, 만성인데 수명을 고작 3[18] 부여받은 장료나, 제갈량보다도 어린 육손의 경우 전성기 능력치를 써먹기 참 힘들다.[19] 시나리오 6에서 장료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에디터로 수명만 살짝 늘려주자. 시나리오 2~4에서 장료의 성장 유형을 유망주로 바꾸면 무력이 6이 오르는 마법을 보여준다....

그리고 장수가 19세 이하인 경우 최대 능력치가 아니고 20세 때 능력치의 80% 밖에 설정되지 않는 점도 유의.[20] 특히나 만성이라면 80%보다 더 낮게 설정된다. 삼국지 6에서 일반적인 경우 자녀무장은 18살부터 임관하므로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경험치는 군무 경험과 내무 경험 두 가지로 나뉜다. 해당 경험치가 쌓여 있지 않을 경우, 나이가 차서 전성기를 맞이해도 최대 능력치를 찍지 못할 수가 있다.

군무 경험은 말 그대로 군무와 관련된 일을 했을 때 올라가며, 해당 장수의 통솔력과 무력과 상관관계가 있다.

내무 경험은 내정, 외교, 인사 등과 관련된 일을 했을 때 올라가며, 지력과 정치력과 상관관계가 있다.

매력의 경우는 군무 경험과 내무 경험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초기에 설정된 장수들의 경험치는 나이에 따라 정해지는데, 설정값은 다음과 같다. 신장수는 약간 다르게 설정된다.
  • 16~35세: (나이)×100
  • 36세 이상: (나이)×120
  • 15세 이하: (나이)×80

그 외 삼국지 6에서는 특기가 단 5개만이 존재하는데, 병법, 무용, 도독,[21] 교섭, 첩보이다. 이것은 게임 내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고, 장수의 대사 속에서 은근히 알 수 있다. 에디터나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이 다섯 가지 특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정건설을 통해 병법을 알 수 있고 일기토 신청 시 메시지를 통해 무용을 알 수 있지만 이 둘을 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다만 회견 때 특기를 가진 장수가 자신이 갖고 있는 특기에 대한 대화를 하기도 한다. 본 게임에서는 특기가 대놓고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무특기여도 장수의 성능에 그다지 지장은 주지 않는다. 가장 큰 영향 이래봐야 일기토 작전 얻을 수 가능 여부 정도이다.
  • 무용 - 일반적으로 알려진 용맹한 장수들은 다 갖춘 특기다. 일기토 실행 시, "일기토라면 내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솜씨지."라는 대사로 쉽게 알 수 있는 특기다. 여담으로 여포는 "일기토로 나를 이길 자는 없을걸."이라는 대사를 날려준다. 일기토에서 필살기와 호통을 배울 수 있게 한다.
  • 교섭 - 외교나 인사 쪽 커맨드에서 유리함을 점할 수 있는 특기다. 일기토에서 설득 작전을 배울 수 있다.
    • 소지 장수: 한수, 제갈량
  • 첩보 - 말 그대로 첩보원으로서의 능력이 전부인 특기로 수색에 조금 더 유리하고, 첩보관으로 임명하면 마찬가지로 정보력이 더 상승되는 기대를 할 수 있다. 일기토에서 허보 작전을 배울 수 있다.

4.6. 이민족 시스템의 강화

삼국지 6에서는 이민족의 영향력이 강력해졌다. 삼국지 9를 제외하면 이렇게 이민족이 강한 시리즈도 드물다. 이민족왕, 이민족 클론 장수의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80/80/50/50/50으로 병과도 강력한데 능력치도 기본은 되어 있어 굉장히 위협적이다. 애초에 통무 합이 160 이상인 무장도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도 문제다. 당장 제갈량이나 허저가 통솔-무력 합이 160이 안 됨 덧붙여 통솔 무력이 둘 다 80 이상인 무장은 거의 없다. 통솔 무력이 전작인 삼국지 4, 5보다 많이 너프된 장수가 많기 때문. 조조, 하후돈, 장료, 장합, 학소, 등애, 관우, 조운, 황충, 강유, 이엄, 손견, 손책, 주환, 마등, 장임 정도가 전부다. 게다가 일기토가 걸리지 않는 특성까지 있어서 참군으로 위전-강제 일기토 전법이 아예 안 통한다. 그런데 무장 중 이민족에 해당되는 인물들(가비능, 답돈, 미당대왕, 우돌 등)은 정작 능력치가 굉장히 구리다.
  • 구현된 이민족 리스트
부족 인접 도시 병과 인구 수
저족 성도 자동 만족병 25만 이하
남만 건녕 교지 만족병 30만 이상
천수 무도 철기병 30만 이상
흉노 안정 진양 철기병 30만 이상
오환 북평 양평 철기병 25만 이하
산월 남해 산월병 25만 이하

저족, 강족, 흉노, 남만, 오환, 산월의 여섯 민족이 등장하며 가끔 중원 군주들이 지배하는 성을 침략하기도 하는데 보통 연결된 성의 군대가 강하면 거의 쳐들어오지 않고 약할 경우에만[23] 쳐들어 온다. 이때 보통 동원되는 이민족 병력은 2만에서 2만 5천 사이.[24] 그러나 일반적인 병사와는 달리 이민족 특유의 병과 + 이민족 장수들의 능력치가 좋다는 시너지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력은 4~5만명에 달한다.

이민족이 중원 군주의 성을 함락시킨 후에는 그 성은 공백지가 된다. 그리고 포로 개념이 없어서 사로잡은 장수는 무조건 참수하거나 풀어주며 성에 남아있는 병력을 일부 잡아간다. 이때 이민족 군주의 인덕이 극히 낮아[25] 남은 병사들의 상당수는 도망가버려 실제로 한번에 가져갈 수 있는 병력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 정도도 쌓이면 무시 못할 수준의 병력이 된다. 만약 병력만 잔뜩 있고 장수는 1, 2명뿐인 도시를 함락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병력 7만(…)의 이민족 세력이 탄생하는 악몽이 벌어지기도.

병력은 많으나 당해내기 힘든 장수진이라면 주저 없이 퇴각을 누르자. 병력 손실은 거의 없으며 이민족은 땅을 점령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수복하면 그만이다. 병을 이끌고 출진한 후 퇴각하면 퇴각 와중에 부대별로 몇 백의 병사를 잃지만, 공성전에 들어갈 시에는 치안이 떨어지므로 모든 공격을 함정으로만 막을 수는 없다.

그 외에 어차피 컴퓨터는(특히나 장수가 일정한 이민족은) 항상 같은 길로만 이동해서 온다. 따라서 이민족이 오는 길에 함정을 설치해 두면, 오면서 함정 다 밟고선 사기가 떨어져서 알아서 후퇴한다. 이 방법이 별다른 손실도 없고 대처하기 간편해서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이들을 점령한다면 특수병과를 징병할 수 있으며 매년 1월 금 1000을 바치며 중국 이외의 나라와 교역이 가능해진다. 황제를 옹립한 상태에서 최소 6개 이상의 도시를 지배하고, 제도와 무역도시를 지배하면 랜덤 확률로 1월에 외국에서 금 1000과 군량 5000을 진상(조공)해온다. 진상을 오는 국가는 고구려, 대진국(로마 제국), 대완국(페르가나), 왜국, 비상조(쿠샤나), 대식국(파르티아). 직접적으로 외교 관계를 맺을 순 없지만 소소한 재미 중 하나로 생각하면 편할 듯. 일본판에서는 로마 황제의 사신이 왔을 때 출력되는 대화창에서 가타카나히라가나의 용법이 반대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6] 에러가 아니다.

공략 난이도는 (도발-본진 점령으로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저<<남만<오환<강<흉노<<산월.
  • 저: 인접도시인 성도가 교역도시라 자원도 충분한데다 대도시라 병력 징발이 쉽다. 성도와 자동이 인접도시라 증원 공격이 편하고, 성도-자동에서 생산되는 산악병이 공격해 들어갈 때 유리한 지형 특성을 갖고 있다. 겨울에 가서 추위 때문에 사기가 좀 더 깎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의외로 쉽게 병력 싸움이 가능하다. AI로 돌려놓았을 때 장노에게 자꾸 털리는 호구인 유장이 저를 점령하는 걸 보면 제일 쉬운 건 맞다. 반대로 저가 쳐들어올 경우 유장이나 촉나라는 상당히 난감하다. 성도는 본부라서 퇴각하기가 난감하고, 싸우자니 장수가 전부 최전방에 나가있을 경우 군주와 문신만으로 방어해야한다. 자동의 경우 함락되거나 퇴각할 경우 무주지가 되면서 한중, 무도로 이어지는 보급선이 1달간 끊긴다. 짧은 시나리오에서 촉나라로 플레이할 경우 성도를 잃는 것은 패배로 간주되기에 저를 직접 공격하지 않겠다면 성도와 자동에 적어도 부장급 장수 두명과 병사 2만 이상은 남겨두는 것이 좋다.
  • 남만: 건녕에서 쳐들어가는 편이 좀 더 쉽다. 지형이 산악병 유리이기 때문. 다만 적진과 아군 군량기지가 대놓고 산지에 있지는 않다 보니 산악병 필수는 아니라서 교지도 할 만하다. 그냥 보병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만족병은 조금 센 보병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교지랑 건녕 모두 규모 1의 소도시임에도 인구 수가 의외로 충분해 도시 자체에서 공급되는 병력만으로도 충분히 승부가 된다. 그리고 교지는 교역도시라는 점도 나름 도움이 된다. 단지 저와 달리 증원 공격이 힘들고,[27] 교지는 인접 도시가 남해뿐인데 남해는 산월에 저격당할 수 있기에 저보다는 좀 더 난이도가 있다. AI의 경우 기본적으로 건녕이 빈 도시이기 때문에 유장이 건녕을 소수 병력으로 점령했다 병력 충원을 못해서 간간히 털리기는 하지만,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 이후[28]로는 거의 호구 수준으로 털린다.
  • 오환: 인접 도시인 북평-양평은 서로 인접 도시이며, 둘 모두 교역도시라 자원은 넘쳐나고, 요격 시 평지에 위치한 아군 군량고를 지킬 기병을 자체 생산 가능한데다 적의 본진이 산에 위치해 있어 보병으로 철기병을 상대하기 쉬운 위치라는 점이 공략 포인트.[29] 그리고 어차피 시나리오 4 이후에 오환과 인접하게 되는 원소나 이후 오환과 접하게 되는 조조 입장에서는 후방을 미리 안정시킬 필요가 있어 오환을 밟아놓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 AI의 경우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 이후로는 오히려 장수진이 빈약해지는 시점이고 아래 오-촉을 막기에도 급급한 위이지만, 와룡과 봉추 시나리오에선 북평에 장료가 배치[30]되어 있고, 공손강이 종속되어 있어 공동 공격까지 요청해 공격하기도 한다.
  • 강: 무도-천수가 서로 인접 도시라는 이점 빼고는 전혀 좋은 점이 없다. 일단 둘 모두 교역도시가 아닌데다 인구도 매우 적으며, 특수병과 면에서도 천수는 어째 서량 쪽이면서 기병을 징발하지 못하고 무도는 산악병이 있기는 하지만, 적의 본진은 평지에 위치해 있는데다 병종이 철기병이다(…). 즉, 산지에 있는 군량고가 털릴 일은 없지만 적 본진을 병력 싸움으로 점령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병력으로 맞상대하려면 서량-안정에서 기병을 징발해 투입해야 하지만, 안정도 당장 옆에 있는 흉노가 까다롭다. 이 때문에 강의 경우 서북 지역을 죄다 털어먹은 군웅이 후방 안정용으로 점령하는 경우가 대부분. 주로 마등이 운 좋게 장로를 흡수한 경우 강을 점령하지만, 그 외의 경우는 대체로 강에게 천수-무도가 털린다.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에선 서북 지역을 제패한 유비가 강을 털어먹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그나마 이상적인 케이스.
  • 흉노: 인접 도시인 안정-진양은 멀리 떨어져 있어 증원 공격이 힘들다. 그나마 둘 모두 기병 징발이 가능하고, 진양이 교역도시지만 인구 수가 무도-천수와 거의 동급이기 때문에 자체 물량으로는 병력 싸움이 힘들다. 때문에 물량을 뒷받침해 줄 여러 도시를 점령하는 게 중요한데, 서북 지역은 도시를 죄다 점령하는 것이 아니면 장안, 한중 외에는 인구가 너무 적어 물량을 확보하는 게 힘들기 때문[31]에 주로 하북 지역을 제패한 쪽이 흉노를 치기 편하다.[32]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 이후로는 위나라가 진양-안정 증원 공격이 가능해 가끔 흉노를 잡아내기는 하지만 진양이 시작부터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아닌데다가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의 촉은 걸핏하면 장안을 털어대는 깡패이기 때문에(…) 흉노를 점령하기 전에 장안이 털리는 경우가 워낙 많다. AI끼리 붙여보면 위나라가 진양을 점령하고 간신히 흉노를 칠 병력 모을 즈음이면 이미 서북 지역이 촉에게 죄다 먹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 가끔 진양이 흉노한테 털리기도 한다 사실 흉노를 제일 잘 터는 것은 산악병을 갖고 있는 파촉 지방에서 치고 올라오는 세력이다. 안정에서 출진할 시 적의 본진과 군량고가 모두 산지 위에 배치되기 때문.
  • 산월: 인접 도시인 오-남해는 인구가 그렇게 부족하진 않고, 남해는 교역도시이지만... 이 모든 걸 뛰어넘는 건 요격 시 지형 및 쳐들어가는 병종. 오-산월 공격시 군량고가 산에 위치해 있고 적 본진도 산에 위치해 있는데, 문제는 적의 병종이 산월병이다(…). 이쪽은 산악병은 커녕 보병, 수군병이 전부. 본진 털러오는 병력이야 물량으로 제압한다지만, 정작 적 본진을 지키는 총대장 병력을 전멸시키는 게 모든 이민족 도시들 중 제일 힘들다(…). 사실 산악 지대에서는 보병, 수군병 역시 공격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맞짱을 뜨게 되면 산월병도 큰 피해를 입지만, 산월병이 산악 지형 보정을 더 크게 받고 이민족 장수들이 의외로 능력치가 높은 점, 산월 주변 세력의 장수들의 능력치가 대체로 낮은 점 등이 결합되어 손권이나 사섭 세력에게 악몽으로 다가오게 된다. 다만 소문난 만큼 난공불락은 아닌게 소패왕 손책이나 와룡과 봉추 시나리오쯤 되면 첫 3개월 안에 병력을 긁어모아 태사자, 주태, 황개 등 쟁쟁한 장수들을 대동해 손권이 직접 약 56000 정도로 데려가면 병력 4만의 손실을 보겠지만 첫 공격에 성을 함락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산악 지형에서 보병 4만 5천 정도를 바쳐 특수병과인 산월병 3만 5천을 없애는 것은 엄청난 이득. 오히려 공격력 보정이 없는 평지 지형에서 (철)기병과 싸우는 게 더 힘들다. 사실 산월이 빡센 거도 빡센 거지만 사실 다른 이민족은 족치고 나면 유능한 병력 수급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는데 산월은 족치는 거도 제일 힘들고 족쳐봐야 얻는 게 비싼 산악병 수급인데 이 비싼 산월병을 이용해서 뭔가 해먹기가 참 힘들다. 보병이나 수군병보다 훨씬 비싸면서도 산월병이 활약할 전장이 없다는 것이고 그나마 익주로 넘어갈 때나 쓰이는데 남만 쪽은 앞서 언급된 대로 산지가 아니라서 산월병이 필요없다. 그나마 남만, 흉노, 강처럼 인구라도 많으면 징병 확보 제한이라도 늘어날 텐데 산월은 인구도 많지 않아서 징병 제한 확대도 크게 도움이 안된다. 그렇다고 안 털자니 후방을 계속 괴롭혀대는 탓에 형주로 진출할 때 보급선의 안정을 위해서 털어줘야 하는 만큼 강동 지역을 제패한 세력이 왜 천하 통일의 주도 세력이 못 되는지 처절하게 느껴볼 수 있다.

매년 1월에, 점령한 이민족 도시가 종종 반란을 일으켜 다시 독립하는 경우가 있다. 이민족 장수를 태수로 임명하면 반란을 안 일으킨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강족 땅에 강족 장수를 세우는 등 배려를 해도 반란은 랜덤으로 일어난다. 잉여스러워도 이민족 도시엔 반란 억누르기용 병력을 100, 즉 1만명 이상 주둔시키고 장수 1명을 태수로 보내 놓으면 반란이 일어나도 자동으로 진압된다.[33] 단, 반란 시도가 일어날 때마다 병력이 10씩 줄어드니 참고할 것. 200, 즉 2만명 정도를 상주시켜 놓으면 애써 점령한 이민족 본부를 일거에 잃는 불상사는 미연에 막을 수 있다. 또한 이민족 도시를 수도로 해놓아도 반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구석인 걸 보통 인구의 1배 정도를 두면 장수가 아무나 와도 진압이 되고, 아예 인구의 1.5~2배, 즉 십만 대군 정도 주둔시켜 놓으면 장수가 없어도 된다만 이러기는 힘들 것이다. 특수병종 징병해야 하는데 이래두면 징병이 힘들다 장수가 매우 적은 220년 이후 시나리오의 경우다. 인구가 늘지 않게 징발을 열심히 해서 군사력도 기르고 반란 위협도 없애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민족 도시를 최소 인구 수인 500[34]이 될 때까지 모두 징병한 다음 이민족 정예병들을 타 도시로 옮긴 후 값싼 보병 10만명 정도를 박아두고 장수는 두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쓸데없이 장수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 장수 부족이 심해지는 220년 이후에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또한 파워업 키트를 통해 이민족 도시의 병과를 바꿔버리면(예: 산월의 병과를 서고동저에 맞추어서 산월병에서 만병으로 바꿈) 바꾸기 전의 병사 3만과 바꾼 후의 병사 3만을 합쳐 총 6만으로 불어버린다.[35]

사실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A급 장수들이 있다면 이민족 도시는 실로 간단하게 점령할 수 있다. 이민족 도시에 쳐들어가면 무조건 요격해 오는데 규모는 항상 이민족 도시의 병력이 30000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이민족 왕 19000 + 이민족 장수 5000 1개 부대로 일정하고, 다들 지력이 낮기 때문에 이민족 장수는 거짓 전령 + 5개 부대 다굴로 때려잡고 난 후 이민족 왕 부대 근처까지 이동한 후 이민족왕은 지력이 높은 순대로 4개 부대가 도발을 걸고 가장 지력이 낮은 부대가 본진을 점거하게 하면 허무할 정도로 쉽게 이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공성전 돌입 시 1만명 내외의 병사가 남는다. 공성전에서 이민족 도시들은 무조건 산악지형 취급이고, 강, 오환, 흉노 등 철기병을 보유한 도시들은 공성전에서 무조건 플레이어 군량고로 닥돌해 오기 때문에 군량고 주위에 똘똘 뭉쳐서 화계를 퍼부어주고, 총대장을 다굴한다면 쉽게 제압 가능하다. 이렇게 총대장만 잡으면 나머지 클론 이민족 대장이 지휘하던 부대는 그대로 도시에 남으니 일석이조. 단 가비능이나 구력거 같은 등록 장수가 지휘하던 부대는 소멸 처리된다.

군주가 황제이고 시간 끌기 싫다면 어마어마한 대병력을 끌고가도 된다. 산월이라면 손권이 친정을 해서 양옆으로 18만 정도로 쳐들어가면 얘들도 도저히 답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야전에서 그냥 퇴각한다.[36] 그러면 농성은 15만 정무청 닥돌로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우주 방어 산월을 빼면 최소한 7~8만 정도면 이길 수 있다.

후한황제를 옹립했을 경우 수도를 이민족 접경 도시로 하고 있을 때, 간혹 이민족이 쳐들어오기도 한다. 이때 병력이 낮아 점령당하면, 해당 도시는 공백지가 되고 후한황제는 이민족 도시로 이동된다. 6개월~1년 정도 있다가 후한황제가 탈출해서 본래 옹립 세력으로 돌아온다. (예) 조조 세력으로 진양을 수도로 함, 흉노에서 점령 후 퇴각)

5. 게임 커맨드

5.1.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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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내정

기본적으로 각종 명령은 1달 단위로 이루어지며 그 달에 내릴 명령을 모두 끝낸 경우 휴양을 하여 다른 군주들의 명령이 모두 끝날 때까지 대기하게 된다.

도시의 규모는 1, 2, 3, 4급의 4가지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큰 도시다. 도시에 따라 내정의 최대치나 인구의 초기값이 모두 다르다. 인구수와는 관계가 없으며, 초토화를 시켜도 도시규모 자체는 유지된다. 일반적으로 높은 급의 도시일수록 최대 내정치가 높으며, 수도로 삼았을시 정치범위[37]가 넓어진다. 가장 큰 4급 도시는 장안, 낙양, 허창, 업, 성도, 양양, 건업이며 양양을 제외하고 모두 금 2만을 들여서 황제가 거처하는 제도(궁궐)를 구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표는 황제를 자칭하더라도 제도를 지으려면 타 세력에 쳐들어가야 된다. 단, 회남의 수춘은 3급 도시이지만 예외적으로 제도 구축이 가능하다.[38] 제도는 유저 자신이 황제가 되었을 경우 혹은 후한 황제를 옹립했을 경우 건설 가능하며 금 2만과 6개월의 시간이 소모된다. 제도가 지어진 수도는 정청과 성문의 방어력이 소폭 상승하며, 정치범위가 1 더 넓어진다. 업을 제외한 4급 도시에는 상인이 상주하고 금과 군량을 교환 가능하며 그 외에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교지와 남해, 그리고 남피와 하비에도 상주한다.

내정 수치는 개발, 상업, 치안으로 나누어지며 개발은 7월에 농민들로부터 들어오는 군량수입에 관련이 있으며 상업은 1월에 들어오는 상인들로부터 들어오는 금 수입에 관련이 있다. 개발과 상업은 담당관의 통솔력, 정치력이 높을수록 수치가 잘 올라간다. 치안은 높을수록 금, 군량 수입을 조금 올려주고 도시의 방어력과 계략 저항력을 올려준다. 낮을 경우 도시에서 '선동' 계략이 쉽게 성공하게 되며 이 경우 해당 도시로 쳐들어간 공격군의 군사로 주민들을 선동하여 성문을 손쉽게 열어버릴 수 있다. 치안은 담당관의 통솔, 무력이 높을 수록 수치가 잘 올라간다.

게임을 하다보면 회견 때 장수들이 치안이 인구증가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치안을 100으로 만들어놔도 치안 80의 도시와 인구증가율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변화율을 따지기에는 애초에 너무 낮다. 그래도 높은 게 낮은 것보다는 낫다. 70대의 치안 수치부터 지력이 90 이상인 장수들에 한하여 타국의 유언비어가 하나둘씩 성공하기 시작하며, 치안수치가 낮아질 수록 이 메시지를 자주 보게 된다. 30대 이하부터는 타국 장수들이 식후 운동삼아 다녀가는 수준이 된다.

병력 증가를 위해 가장 자주 쓰이는 징병 커맨드가 갉아먹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는 필수.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게 목표라면 만만한 적대 세력보다는 치안수치와의 싸움이 된다. 징병을 할 때 징병하는 장수의 매력이 높을수록 치안수치가 덜 떨어지니 징병시 통솔력이 높으면서 매력도 어느 정도 있는 장수로 하는 것이 좋다.

내정 수치는 이전과는 달리 커맨드 입력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장수들을 도시당 각 수치의 내정에 최대 3명까지 등록해 놓으면, 장수의 기력을 갉아먹으면서 그 장수의 스탯에 따라서 매 월 알아서 상승하는 식이다. 게다가 같은 계통, 되도록이면 같은 꿈의 장수끼리 배치해 놓으면 내정 상승의 효과가 대폭 커지므로 효율적이다. 장수의 불만이 아예 없다면 계속 내정을 시켜도 기력이 떨어지지 않는데, 꿈이 안전이거나 유지인 녀석들을 후방 지역에 처박아두고 내정을 시키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 기력과는 별개로 등록제이다 보니 만땅으로 차도 바꿔줄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이것이 걱정된다면 개발보다는 상업에 몰아넣는 것이 좋다.

내정은 수치가 한 번 오를 때마다 장수 한 명당 금 10씩 유지비를 지불해야한다. 장수 3명이 배치되어있으면 한 번에 금 30씩 나가며, 개발 상업 치안에 9명의 장수가 있을 경우 한 달에 최대 금 90씩 빠져나간다. 후반 거대 세력의 경우 체감이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세력이 작다면 고작 몇백 남은 금이 순식간에 말라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업은 1년에 한 번 있는 세수로 본전을 뽑아주니 치안은 70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선을 유지하고 상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다. 개발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군량미를 금으로 교환하면 교환비가 미친듯이 아깝다.

할거, 유지, 안전의 꿈을 가진 장수는 내정은 좋아하여 내정만 시켜도 불만이 감소한다. 의협은 어떤 내정도 좋아하고, 은둔은 일 자체를 무조건 싫어한다. 나머지 장수들은 불만 변동은 없다. 인간관계와 꿈 참조.

장수를 첩보관에 임명시키는 경우 자동으로 담당하던 내정 담당관에서 해임된다. 따로 경고 알림 등이 뜨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첩보관을 내정 담당관에 임명시킬 때도 마찬가지로 첩보관에서 자동 해임된다. 후자의 경우 자칫하면 적의 침공 시에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39]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첩보관은 수도에 박아놓고 장기수색을 보내는 편이 좋다.

양평, 북평, 계, 진양, 서량, 성도, 남해, 교지와 같이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도시[40]에서는 내정 이외에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즉 1, 4, 7, 10월에 외국과의 교역수입을 얻을 수 있다. 한번 얻는 양은 적지만 1년치를 모으면 꽤 되는 편이다. 또한 이민족을 점령한 상태라면 그들이 알아서 매년 1월에 금 1000씩 조공을 바친다. 다만 이민족이 매년 바치는 금보다 이민족 정벌하고 유지하는데 비용이 더 들어서 수지타산은 좋지 않다.[41]

5.3. 외교

  • 동맹의 체결과 파기, 진상(보물이나 금, 군량, 직위[42]) 명령어는 후대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존재하며 그 외에 공동 명령과 포로 명령, 권고 명령이 존재한다. 동맹은 전작(4,5)들과 달리 기한이 없는 영구 동맹. 다만 상대편의 적국을 도와 준다던지 해서 적개심이 100이 되면 동맹이 자동으로 파기된다. 난이도를 상급으로 할 경우 동맹국 국경의 병사들을 빼서 반대편의 적을 공격할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갑자기 동맹을 끊고 동시에 여러 도시를 쳐들어 오는데 이미 더 이상 도시들에 징병할 인구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 공동은 동맹 혹은 종속중인 군주에게 공물을 보내 쳐들어가려는 도시와 연결된 동맹국의 도시에서 원병을 파견해주기를 요청하는 것이다.
  • 포로는 타 세력[43]에 포로로 잡힌 아군 장수를 해방시켜 주기를 요청하는 명령이다. 둘 다 금이나 군량을 지참하여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외교 명령은 정치력, 매력이 높은 장수일수록 성공률이 올라간다.
  • 파기는 동맹을 깨거나 종속된 세력이 종속을 취소할 때 쓴다. 다른 시리즈에선 동맹파기가 충성도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지만 6에선 불만도만 조금 상승할 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이는 동맹 자체가 기한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게다가 이걸로 불만도가 크게 상승하면 안 그래도 불만도 관리가 힘든데 설상가상이다. 근데 반면 이걸 이용해서 조조군의 장수를 빼오는 것 또한 쉽지 않아졌다. [44] 또 AI는 정말 여간해선 동맹 파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엄청나게 싸워대서 적대심이 서로 100이던 군주들도 후한황제의 강제 개입 등으로 동맹이 맺어질 때가 있는데, 그래도 여간해선 끊지 않는다. 난이도가 상급이어도 동일. 기간도 무제한인데 컴퓨터가 웬만하면 파기를 하지 않으므로 사실 삼국지6의 체감적 난이도를 아주 크게 낮추는 요인 중 하나.
  • 권고는 자신보다 약한 세력에 종속을 권유하는 것으로 한 번 권고를 받아 들이면 종속이 성립되며 종속된 세력은 다른 세력과 동맹을 체결할 수 없으며 다른 영토를 침범하여 땅을 늘릴수 없으며 포로 역시 잡을 수 없다. 만약 종속된 시점에서 포로로 잡아둔 장수가 있다면 전부 석방하며 이후에 사로잡은 장수들도 풀어주든 참수하든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권고한 플레이어는 종속된 세력을 공격할수 없다. 이것은 파기 커맨드로 파기할수 있으나 권고한 측에선 파기하지 못하고 종속 당한 쪽만 가능하다. 이것 때문에 만약 조조로 지도 중앙에 세력들을 종속하면 공격도 못하고 길을 돌아가야 한다. 다만 종속한 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을 멸망시키면 종속한 세력이 남아있는 것에 관계없이 통일이 된다.[45] 종속된 세력은 매년 1월마다 금 1000을 바친다. 종속된 상태에서 한번 더 사자를 파견하여 협박하여 굴복시키면 완전히 부하로 편입된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충성도가 대체적으로 매우 낮다.[46] 종속관계가 짜증나면 거절을 노리고 계속 항복 권고를 해서 적대 수치를 올리면 얼마 뒤에 자기들이 파기해준다. 플레이어 자신의 세력이 크고, 항복시키고자 하는 세력의 군주와 군사 둘의 꿈이 출세일 경우 남은 병력에 상관없이 항복요구에 항복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47]

5.4. 인사

각 장수별로 성격을 도입하여, 전장에서 장수의 성격대로 지휘를 하게 만들어졌고, 금으로 충성도를 올리는 부분을 삭제하여, 그 장수의 비위를 맞춰줘야만 충성도를 올리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삼국지 7에서 도입된 장수제의 시초가 된다. 장군직이나 보물을 수여할 경우 상승하며 (진급 시킬 경우 포함. 예를 들어 비장군에서 탕구장군으로) 강등시킬 경우(표기장군에서 평북장군으로) 하락한다. 또한 군사의 경우 교체를 하면 전임자의 꿈에 따라 전임자의 충성이 하락하기도 한다.

전편에서 용명 수치에 따라 상위 장군직 임명이 가능한것처럼 공적치에 따라 장수를 장군에 임명할 수 있다. 다만 공적치가 부족해도 특정 장군직에 임명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가끔 다른 장수가 공적도 안되는데 중요 직위에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무시하면 당연히 충성도 하락.

수색 명령으로는 재야 장수를 찾아낼 수 있다. 단, 한 번 발굴된 재야 장수는 등용 커맨드로만 데려올 수 있다. 등용에 성공했을때 충성도는 군주의 성향에 가까운 성향의 장수가 수색했을때 높다.(유비세력의 제갈양이 수색해서 등용에 성공하면 충성도가 높고 유비세력의 사마의가 수색해서 장수 등용에 성공하면 충성도가 낮다.) 초반에 부하가 없는 공주, 왕광, 교모 등의 군주는 세로신공을 통해 이 기능을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가끔 장기수색을 시키면 도둑, 호랑이 등과 싸우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도둑을 격퇴하거나 호랑이를 쫓아내면 군주의 인덕이 오른다. 또한 도둑을 격퇴하면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보물을 발견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떤 경우에는 미발견 장수와 의기투합해서 그를 데려 오거나, 일기토 작전을 배우기도 한다.[48] 나이가 많은 장수를 장기수색에 보냈는데 도중에 죽는 경우도 있다. 장기수색은 군주, 군사는 불가하다. 레벨을 초급으로 설정했을 경우에는 AI가 만 1년간 수색을 하지 않으므로 그 전에 최대한 많은 장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 물론 충성도를 올리지 않으면 1년 후 등용으로 뺏길 수 있다. 간혹 수색하다보면 해당 세력의 군사가 수색할 지역을 어디로 지정하던간에 무조건 인재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버그로 추정되며 이럴 때는 인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지역에 수색을 지시하면 된다.[49]

등용은 자국 도시에 있는 재야 장수나 타국의 장수(포로로 잡혀있는 경우에도 가능)를 아군으로 데려올 수 있는 명령으로[50] 실행 장수의 매력, 꿈이나 대상 장수의 꿈 등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며 금이나 보물, 장군직으로 확률을 더 높일 수도 있다. 이 또한 미묘해서, 금을 안주면 필시 등용된다는 장수가 금을 주면 등용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등용 가능성에 대해 군사가 예측을 해주는데, 군사가 지력 80 이상이라면 대체로 잘 때려맞추는 반면 지력 80 미만이라면 군사가 필시 등용된다고 해놓고선 정작 가보면 거절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군주가 등용을 하러가면 등용퀴즈를 내기도 하는데, 문제가 다양한데다 주군의 꿈에 따라 원하는 정답이 달라서 복잡하다. 그리고 이전에 악연이 있는 경우[51]라면 해당 장수는 무조건 등용을 거절한다.

보물 명령으로는 보물을 수여하거나 몰수할 수 있다. 군주는 모든 아이템을 모두 가질 수 있으나 장수는 옥새는 가질 수 없고, 무기(비밀무기 포함), 병서, 사서, 의서, 명마의 아이템을 각 분야에서 하나만 가질 수 있어서, 대부를 가진 서황에게 의천검을 주면 대부를 반납하고 의천검을 고맙게 받는다. 비밀무기를 받으면 일기토 작전 중에 비밀무기 항목이 활성화된다. 이미 보물을 가진 장수에게 보유한 것보다 능력치 효과가 낮은 보물을 주면 불만이 생길 수도 있다. 보물을 몰수하면 당연히 불만이 높아지고 충성도가 급감하며 하야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칠성검은 무력+3의 무기지만 더 높이 무력을 올려주는 보물들보다 높게 평가된다. 충성도 한번에 30까지나 올려준다. 한 번에 충성도를 많이 올려주는 보물일수록 좋은 보물로 장수들이 평가하며, 올려주는 충성도가 같을 경우엔 능력치가 좋을 수록 좋은 보물로 평가한다. 칠성검과 적토마의 경우에는 수여 시 전용 대사가 출력된다.

5.5. 임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조언해주는 군사를 임명할 수 있으며 군사는 첩보와 달리 내정 겸임이 가능하다. 군사는 임명/해임할 경우 임명된 장수의 불만이 내려가고 해임된 장수의 불만이 올라간다. 군사는 어지간히 작은 세력이 아닌 이상 지력이 높은 장수가 이미 군사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굳이 바꿀 필요가 크지 않지만, 90 이상의 지력을 가진 장수를 가졌는데 자신의 군사가 7~80대라거나, 그 이하의 지력을 가져 군사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면 바꾸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군사의 지력이 80 이하라면 조언이 자주 틀리므로[52] 이런 상황에 지력이 높은 장수를 확보하면 빨리 바꿔주는 것이 좋다. 만약 군사에서 물러나는 장수가 예교 계열의 장수라면 후임자가 자신보다 군사에 더 적합한 분이라며 순순히 양보하고 물러나지만[53], 패도 계열이라면 교체하는 장수를 신참이라 부르며 신참자에게 갑자기 일을 맡기면 자신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고 말하거나, 자신이 저 후임자에게 뒤쳐진다는 말이냐며 크게 반발한다.

도시마다 있는 태수를 임명할 수 있으며 군사와 마찬가지로 임명된 장수의 불만이 내려가고 해임된 장수의 불만이 올라간다. 기존 도시에 있는 장수들을 모두 이동시키고 태수를 원하는 장수를 꽂아넣으면 자동으로 태수가 되기 때문에 굳이 불만살 것 없이 태수를 바꿀 수 있어 자주 쓸 필요가 없는 커맨드이다. 할거 꿈을 가진 장수들의 불만관리가 쉽지 않은데, 이들을 태수로 임명해주면 아주 좋아한다.

장수의 경우 장수직에 누구를 넣을지 고를 수 있다. 게임 내 실질적인 효과는 최대 동원가능한 부대 병력이지만 시나리오를 고르다보면 일종의 관직처럼 취급되어 문관들도 꽤 높은 장군직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효율을 원한다면 문관들을 모두 내치고 무력 순서로 장군직으로 개편할 수도 있다. 물론 장수직에서 해임된 문관들의 불만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문관들은 대부분 꿈이 왕좌, 대의, 유지, 안전 등으로 후한 황실을 위협하지 않고 후방에서 내정만 세워줘도 불만관리가 잘되기 때문에 약간의 관리만 해주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장수직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 범위는 직위에 좌우된다. 이에 대해서는 직위 문단 참조.

첩보 명령은 첩보관을 임명할 수 있으며 지력이나 정치력이 높은 장수들을 선택할 수록 정보력이 높아진다.(0~20) 3명까지 임명 가능하며 만약 정보력이 낮은 경우 자국으로 쳐들어오는 적군을 탐지하지 못해 바로 요격전 없이 공성전을 벌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구원군이나 동맹국의 원군 역시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사기까지 30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불리하게 시작하기 때문에 강력한 전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필패한다. AI군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허공같은 위엄넘치는 세력의 경우 첩보력이 0이기 때문에 같은 쩌리 왕랑의 공격에도 속절없이 농성전으로 끌려다니다 망해버린다. 보통 AI군주는 14~18의 정보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경우에도 16정도의 정보력이면 변칙적인 침략이 아닌 이상 모두 탐지할 수 있다. 지력 80대 장수 3명이면 16이상 가능하다. 특히 첩보 특기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가 첩보관을 맡으면 능력치에 따른 정보력말고도 추가로 1~2정도 정보력이 더 상승하니 특기가 사소한 것이라고 해도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참고로 첩보관은 내정을 겸임할 수 없다. 첩보관에게 내정을 지시하면 묵시적으로 첩보관에서 해임되고 첩보지수가 낮아진다. 신경 쓸 요소.

해고 명령은 말 그대로 장수의 지위를 박탈하고 내보낼 수 있다. 장수를 내보내면 매복장수가 아닌 경우 해당 도시의 재야장수로 신분이 바뀐다. 나갈 때 "제 입장도 들어 주십시오. 주공, 제발!", "무리한 말씀을 하십니다.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등 굉장히 억울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고 충성도에 상관없이 다음에 전쟁터에 만나면 가만 안둔다라든지 네 그릇은 그 정도 밖에 안된다는 등 이를 가는 경우도 있다. 매복장수를 해고하면 "으음, 간파되었나! 아니 설마 그럴리가...", "○○놈, 간파했다는 말이냐!" 또는 "설마 나를! 아니, 그럴 리 없겠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원 소속 군주에게로 돌아간다. 해고를 통해 쫓아낸 장수는 재야 상태에서 절대로 재등용이 안된다. 가봐야 꺼지라는 말만 돌아온다. 삼국지 6의 장수진이 대체로 부족한 편이라 정말 스텟이 낮은 장수라도 후방 태수라도 맡으라고 보낼 수 있고 그나마 매복장수에게 해고를 쓸 것 같지만 매복장수마저 접경지에서 벗어난 도시의 내정이나 장기수색 등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보니 군사-약탈만큼이나 안쓰는 커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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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계략

  • 작적: 다른세력 도시 장수에게 전쟁시 아군에 편이 되어 배반해 달라고 권유하는 계략이다. 성공하더라도 전쟁시 참군을 임명 안 했다면 쓸수 없으며 권유 장수가 출전하지 않았거나 또는 출전했더라도 총대장일 경우엔 시간낭비가 돼버린다. 또한 성공후 일정시간 (3,4턴)정도 지나면 권유 장수가 맘을 바꿨다고 뜬다. 따라서 성공했다면 빠른 시간안에 해당 도시를 공략해야한다.
  • 구호: 다른 세력의 도시를 다스리는 태수를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계략이다. 성공시 그 태수는 독립 세력이 되고 병사도 거의 그대로 남지만 장수는 거의 도망가며, 남아 있는다 해도 장수들의 충성심이 2~30대로 대폭 떨어져 타국에 뺏기기 쉬운 상태로 전락한다. 구호로 부추긴 독립은 보통 계절이 바뀔 때 주로 발생하며, 구호에 성공했으나 해당 세력의 군주가 구호에 성공해둔 장수를 태수에서 해임시키거나 전쟁에 동원시키는 등의 행동을 지시해 태수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면 걸어두었던 구호 계략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또한 일단 구호에 성공해둔 상태라면 해당 구호 장수의 충성도가 '0'이라 해도 독립할 수 있는 태수의 직위를 유지하는 한 절대 타국에 등용되지 않는다. 통상 시나리오 1번으로 플레이 할 때 하진이 십상시에게 암살되고 동탁이 그 세력을 모두 흡수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쓴다면 신세력이 6,7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54]
  • 선동: 치안이 낮은 도시에 백성들을 선동하여 전쟁시 성문의 내구도를 크게 떨어뜨려 부수기 쉽게 만들거나 아예 성문 자체를 부숴버린다. 다만 단점은 만약 선동으로 성문을 부수고 이겼다면 내정관리를 좀 해야 할 정도로 내정이 내려가 있다. 참군을 임명해야 쓸 수 있으며 작적과 마찬가지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없어지나 가끔 스스로 농민반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안이 높은 적의 도시에 어떻게든 선동을 걸고 싶은 경우에는 소수의 병력만 이끌고 쳐들어가 공성전에 돌입한 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만 보내면 치안이 쭉쭉 내려가서 선동을 걸 수 있게 된다.
  • 유언: 가장 기본적인 계략. 지정한 도시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그 도시의 치안을 대폭 떨어뜨리며, 도시를 소유하고 있는 세력의 인덕을 감소시킨다. 가끔 해당 도시의 장수들의 충성심을 내리기도 한다.
  • 매복: 아군 장수를 재야 장수로 꾸며 적국 도시에 잠입시킨다. 매복장수가 아군과 전쟁시 출전하면 참군으로 배반시켜 휘하 병사들과 함께 아군으로 다시 오게한다. 다만 매복장수가 5000을 초과하는 병력을 가지고 있었어도 배신하고 나면 병력이 5000이 된다. 매복장수는 해당 도시에 계략이 더 잘 통하게 하나 이 효과는 미미하다. 삼국지 6에서 재야 장수가 스스로 자신을 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열에 아홉은 매복장수다. 걍 씹거나 내정에만 써먹도록. 아니면 등용시켰다가 해고해도 된다. 매복장수를 해고시키면 "으음. 간파되었나? 아니, 설마 그럴 리가?", "XX놈, 간파했다는 말이냐?", "설마, 나를? 아니, 그럴 리가 없겠지?" 등의 대사를 하기 때문에 판별이 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각 장수들의 경력을 볼 수 있는 경력란이 있는데 여길 눌러보면 이 장수가 지금까지 어떤 군주 밑에서 일을 해왔는지 알 수 있으므로 임관을 요청하면 일단 씹은 뒤에 경력란으로 확인해보고 안전하면 등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회견을 통해서 지력이 높거나, 첩보로 있거나, 군사를 맡고 있는 장수가 귀띔해주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의 경우, 플레이어와 싸운적이 있는 자국의 장수를 매복으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 뻔히 정체를 아는 입장에서 뻔뻔스럽게 임관요청을 한다. 이렇게 매복해온 장수를 장기 인사 수색에 파견하는 것도 하나의 팁. 이민족 인접 도시를 점령하고 있으면 군사 100명만 주고 이민족 공략에 나서서 붙잡히길 바래보자 장기 인사 수색에 나가 있는 동안은 본국으로 복귀하지 않는데, 그 동안 본국이 망하면 자연스럽게 자국에 남게 된다. 에디터를 이용해 충성도를 100으로 만들고, 제 3세력이나 매복을 넣었던 세력에 매복을 시키면, 매복을 넣었던 세력으로 돌아가 있다. 즉 이중간첩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와 삼국지 7에만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관우, 장비와 같이 유명 네임드 장수는 그 유명세 때문에 성공 확률에 페널티가 있는 듯하다. 매복 장수와 회견을 실시해보면 엉뚱한 사람을 이간질한다. 예를 들자면 양양에 서서, 유표, 매복장수가 있다면 회견시 서서가 모반을 하려고 하는거 같다.는 식으로 선동하여 해고하도록 유인한다. 또한 매복의 임무를 받고 타 세력으로 임관했기 때문에 타 세력에서 매복장수의 보물을 몰수하거나 불만을 유도하는 행동만 시켜서 충성도를 낮춘다 해도 절대 그 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부 무장들이 가진 보물들을 얻고 싶을 경우 매복을 이용해서 몰수하면 아무런 패널티 없이 뺏을 수 있다. 그리고 매복장수가 타 세력으로 잠입한 기간이 일정 기간을 초과할 경우, 해당 매복장수가 자동으로 원 세력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55] 이 때 XXX가 최근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아무래도 XXX는 매복장수였던 것 같다.라는 군사의 멘트가 나오며 해당 장수는 매복의 독이었으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 시스템 메세지가 나온다. 세력이 어느정도 커진 상태서 장수들은 넘쳐나는데 능력치는 높지 않으나 충성도가 100인 장수들을 매복을 보내 불만 관리도 할 수있다. 꿈이나 주의 여부를 떠나 매복을 보내면 그것만으로도 불만을 크게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작적, 구호, 선동, 유언의 커맨드를 왕좌, 대의, 재간의 꿈을 가진 장수에게 실행시킬 경우 불만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꼭 회견을 해 주어 불만도를 낮추어 줘야 한다. 반대로 패권, 정복, 출세, 의협의 꿈을 가진 장수가 불만도가 높다면 이것을 실행시키면서 불만도를 낮추어 줄 수 있다. 고로 순욱이나 제갈량은 계략을 시키지 않는게 좋고 곽가나 방통에게 계략을 맡기는 것이 좋다.

5.7.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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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트키

  • 징병할 때 병과 글씨를 를 연속 우클릭하면 '띠딩' 하는 소리와 함께 모든 병과를 뽑을 수 있다.
  • 대만을 연속 우클릭하면 해당 도시의 병사를 모두 백성으로 돌려 보낸다. 병역 해결
  • 교지와 남해 중간에 위치한 남해도(현 하이난성)를 연속 우클릭하면 다른 군주를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플레이하는 군주 포함 최대 8명까지 선택 가능하며, 이미 플레이하고 있는 군주가 8명일 경우 연속 우클릭 시 "더 이상 군주를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 자신의 본거지 도시를 연속 우클릭하면 세력명을 변경할 수 있다.
  • 신장수 제작시 마지막 한명은 국사무쌍(國士無雙)이란 타입으로 만들 수 있다. 모든 능력치가 95에서 시작한다. 다만 한글화 때의 번역 실수로 국토무쌍(國土無雙)으로 나온다. 그런데, 국사무쌍 장수를 만든 뒤 앞에 만든 장수 하나를 삭제하고 또 새 장수를 만들면 그 장수가 100번째(마지막) 장수가 되니까 또 국사무쌍으로 만들 수 있다. 반복하면 100명을 모두 국사무쌍으로 채우는 것도 가능. 하지만 몇몇 버전에서는 안 된다.

7. 보물

보물 구분 도시 보유 장수
옥새 옥새 강주 미발견
방천화극 무기 낙양 여포
적토마 명마 낙양 여포 [56]
칠성검 무기 낙양 동탁
춘추좌씨전 병서 낙양 미발견
단극 복양 미발견
비검 무기 복양 미발견
사기 복양 미발견
서촉지형도 병서 복양 미발견
수전 복양 미발견
쌍철극 복양 미발견
유성추 복양 미발견
철질여골타 복양 미발견
청낭서 병서 복양 미발견
태평청령도 복양 미발견
평만지장도 복양 미발견
수극 북해 태사자
의천검 무기 서량 미발견
적노 명마 서량 미발견
조황비전 서량 미발견
육도 여남 미발견
태평요술서 병서 여남 미발견 [57]
삼첨도 기영
고정도 무기 장사 손견
손자병법서 병서 장사 손견
철등사모 장사 정보
철편 장사 황개
절영 진유 조조
둔갑천서 병서 천수 미발견
병법24편 병서 천수 미발견
청공검 무기 천수 미발견
사모 무기 평원 장비
자웅일대검 무기 평원 유비
청룡언월도 무기 평원 관우
대부 하내 서황
맹덕신서 병서 허창 미발견
보물을 획득하면 해당 능력치가 상승하며, 이 외에도 추가로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종류별로 갯수의 한도가 있다. 예를 들어 옥새는 3개까지만 가능.

8. 도시와 국명

승상을 넘는 지위(공, 왕, 황제)를 갖게 되면 그 때부터 도시의 이름대로 국명(세력명)이 정해진다. (치트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이는 본거지가 어디에 소재하느냐에 따라 바뀌며, 보통 춘추전국시대에 해당 도시가 어느 나라에 속했는 지에 따라 달라진다. 한글화의 한계로 인해 한자로는 다른 나라지만 세력명은 같아지는 경우도 있다.
  • 초나라(楚) - 하비, 대부분의 형주(양양, 강릉, 강하, 장사, 계양, 무릉, 영릉)
  • 월나라(越) - 건업 시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양주, 교주(교지, 남해, 오, 회계, 산월)

9. 오프닝 / 엔딩 영상

오프닝
엔딩

10. 기타

  • 사섭과 사씨 일족들이 최초로 등장한 시리즈다. 이에 따라 교지, 남해군이 각각 도시로 추가되었다. 교지는 서쪽의 남만과 연결되어있고, 남해는 동쪽의 산월, 북쪽의 계양으로 진출할 수 있다. 즉 남만 - 교지 - 남해 - 산월, 계양의 모양으로 가도가 놓여 있다. 문제는 턱없이 부족한 이 지역의 장수. 2만여 명의 이민족이 주기적으로 세력을 공략해오는데 초반 시나리오에서 사섭의 부하장수는 동생 사일이 전부라서 교지 - 남해를 지배해도 이민족에 도시가 자주 날라간다.[58] 사실 이민족이 워낙 강력한지라 AI 촉한도 드물게 본부인 성도가 털릴 때도 있는데, 장수 숫자를 떠나서 사섭으로 이민족을 멀쩡하게 방어한다는건 어림도 없다. 수 만의 병력이 증발하고 그 중 일부는 이민족에게 흡수되므로 이게 장기간 반복되면 산월, 남만장수가 보병, 수군으로 부대를 편성해 쳐들어오는 현상도 목격할 수 있다.[59] 사광, 사지, 사휘 등 사섭 세력 후반부의 장수들도 능력치가 좋지 않아서 AI 사섭세력이 중원에 진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AI 사섭은 수색과 등용에 공을 들여서인지 천하통일 직전에 교지까지 가보면 장수를 여럿 거느리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 군웅 장수는 짧은 시나리오의 196년, 197년 세 시나리오에만 등장한다. 그러므로 파일 hex를 개조해야 플레이 가능. 검색해보면 짧은 시나리오를 통상 시나리오처럼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개조 모드를 찾을 수 있다.
  • 낙뢰나 요술 같은 판타지스러운 기술은 전혀 없고, 천자, 관직[60], 이민족, 대외교류[61], 장수의 꿈과 파벌, 매복, 물 위에서 썰리는 철기, 기한이 정해지지 않는 동맹[62], 숱한 역사 이벤트, 부하 장수의 분사 등 여러 사실적 기능이 가장 강화된 작이다.
  • 극히 드물지만 상성이 맞는 장수들 2~3인이 동일 공백지에 존재할 경우 해당 장수들이 힘을 합쳐 거병, 신세력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장료에게는 필살기가 없는데 필살기를 만들려면 특정 이벤트를 성공시켜야 한다. 만들어지는 필살기는 칠성신섬격! (七星神閃撃). 다른 일기토 기술은 없던 것도 만들어지지만 필살기만 유일하게 장료 이외에는 새로 추가되지 않는다. 필살기가 새로 만들어지는 장수는 장료가 유일하다.
  • 계절에 따라 너무 춥거나 더우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기능도 있다. 정확한 조건은 겨울에 북쪽, 여름에 남쪽으로 진격할 경우 이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공격군에서만 발생하며, 사기가 1일당 최소 3씩 떨어지기 때문에 사기가 1~2씩 떨어지는 수비군에 비해 시간이 지날 수록 불리해진다. 봄과 가을에만 진격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휴식으로 기력을 채워주고 병사들을 징병하거나, 아니면 봄과 가을에 최대한 남쪽 또는 북쪽으로 진격해놓고 여름과 겨울에는 반대로 진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좋다.
  • 1,4,7,10월에 자연 이벤트로 풍작, 흉작, 태풍, 홍수, 메뚜기[63] 출현과 역병 이벤트도 있다. 메뚜기는 1월, 태풍과 홍수는 4월, 풍작과 흉작은 7월, 전염병은 10월에 발생 가능성이 있다. 풍작을 제외하면 모두 나쁜 이벤트들로, 세수가 감소하거나 개발수치가 낮아지거나 심지어는 장수들이 쓰러지는 등[64]의 영향이 있다. 이외에도 도시별로 황건적의 습격,[65] 백성들의 시위,[66] 이민족 반란[67] 등의 이벤트도 있다. 상업수치는 이러한 영향이 적은데다 1월의 세수를 거래를 통해 군량미로 바꾸는 것이 낫다보니[68] 내정에서는 개발보다 상업에 주력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볼 확률이 높다.
  • 몇몇 무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무장들이 통솔력과 무력이 눈에 띄게 디버프 되었다. 전작에는 통솔력이 없었던 관계로 삼국지 4와 비교했을 경우 4에서는 통솔력 80이 넘는 장수들이 부지기수였으나 본작에서는 통솔력 80이 넘는 장수는 손에 꼽힌다. 특히 허저, 전위는 통솔력이 양민수준도 안되는 58, 61밖에 안되어 일기토 이외에는 쓸모가 없는 무력돼지로 전락했으며, 단골로 무력이 80대인 조인, 문빙, 능통, 여몽 등도 이작에서는 70대 후반에 불과하다. 반면 손견, 손책, 태사자는 오히려 무력이 대폭 상승했으며 특히 손견의 경우 장비나 조운과 맞짱떠도 이기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그밖에 문관계로 전작에서는 무력이 바닥을 기던 곽도[69], 진등 등도 무력이 대폭 상승했다.
  • 반면 장수들의 정치력이 전반적으로 많이 상승하였다. 전편만 해도 정치력 90을 넘어가는 장수는 많지 않았고 특히 다른 능력치가 낮으면서 정치력이 높은 경우는 별로 없었으나 화흠, 종요 등이 정치력에 특화된 장수로 재평가받았으며 장완, 비의는 최고의 종사관으로 거듭났다.
  • 인사관리가 더럽게 어렵다. 장수들의 꿈에 따라 죄다 다르게 해줘야 하며 아무리 잘해도 누군가는 반드시 불만을 품고 충성이 확 떨어진다. 도움말에는 회견을 자주 하라고 되어있는데, 실제 수치상으로는 회견을 해서 불만이 내려가지는 않고, 다만 파벌 싸움을 막기 위해 가끔씩 해주는 것이 좋은 정도다. 게다가 항복권고도 바로 되는 게 아니라 권고(종속) → 항복으로 2단계를 거쳐야 한다. 다만 첫 등용시 충성이 바로 100을 찍는 경우도 많으므로 세로신공을 이용하여 충성관리를 할 수 있다.
  • 적의 군주를 전투에서 포획했을 경우 그 적의 세력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경우 바로 등용이 가능하다. 등용을 거절하는 장수를 포로로 감옥에 가둘 수는 있긴 한데 1년 후에는 감옥에 가두는 것 이외의 다른 처우(등용, 석방, 참수)를 반드시 해야 한다. 대부분의 장수들은 포로로 1년간 잡더라도 이후 등용이 많이 어려운 편이다.
  • 참수에 페널티가 없는 마지막 시리즈다.[70] 이후 시리즈부터는 참수를 시키면 가문이나 관련 인물 전체가 원수가 되어 등을 돌리기에 함부로 참수를 하기가 힘들어진다. 오히려 포로로 1년 가둔 다음 참수시키면 인덕이 떨어지며 포로로 가둔다고 해서 등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지도 않고 외교에서 포로 교환으로 제시하는 금도 크지 않기에[71] 포로를 잡지 않고 바로 참수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으로 통한다. 특히 증원군이나 구원군까지 동원하는 대규모 전투의 경우 장수들이 추격으로 잡히면 전투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장수 여러 명이 참수당하는데 많아야 수십 명의 장수로 세력을 굴려야하는 삼국지 6에서 이런 손실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 인구 증가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더딘 편이다. 거기에 반해 병사의 훈련도 시스템이 사라지고 징병이 쉽게 되면서 인구 부족 현상이 자주 드러난다. 특히 난이도를 상급으로 해 놓고 초기 시나리오들을 선택하면 중원과 하북의 인구는 씨가 마른다. 에디터로 적절히 인구만 도시별로 5~10만쯤 올리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반대로 군웅할거나 동탁의 야망 같이 세력이 매우 많은 시나리오에서 에디터로 도시의 인구를 수 배로 늘리면[72] 성이 서너개 밖에 안되는 세력도 징병을 무분별하게 하여 30만, 40만의 병력을 보유하게 되며, 평상시보다 몇배는 더 많이 전쟁을 일으킨다. 하지만 인공지능 수준이 낮아 거의 다 패배하거나 결착이 안나는 등으로 끝날 때가 많다.
  • 한글화하면서 초보적인 번역실수... 도 아니고 한자 읽기 실수를 두 개나 해서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했다. 위에서 설명되었듯 100명째 신장수 타입인 국사무쌍이 국토무쌍이 되어버렸고, 이거야 한국에서 별로 안 쓰이는 표현이니 실수할 수 있다 치더라도 짧은 시나리오의 패조건을 패조건이라고 번역한 건 도저히 쉴드를 칠 수가 없다.
  • 몇몇 군주들의 매력이 높다. 특히 원술은 옥새 따위 필요없을 정도로 매력이 90(근데 전작에서는 매력이 88이다.) 백하팔인인 유선은 매력이 문앙의 무력급이다. 게다가 하진은 매력과 정치력 둘 다 높다.
  • 시기가 늦어 장수들이 모두 죽어서 또는 모든 세력이 멸망하여 중국 전토가 공백지가 되면 게임이 끝나는 것은 다른 시리즈와 유사하다. 삼국지 6에서는 아무도 통일하지 못한 상태에서 천하는 계속 혼란스러우며, 수문제가 통일을 하면서 분열이 끝난다는 시나리오. 서진은 있으나 없으나 사마염도 삼국지6에 등장하는데, 사마염이 죽으면 서진건국이 안되었을테니 나름 옳은 것일지도..
  •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1999년까지 진행할 수 있는데, 2000년으로 넘어가면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게임이 끝난다.
  • 삼국지 인터넷[73]에서 일부 네임드 무장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재활용되었으며 신규 무장, 이민족 무장, NPC 의 일러스트까지 더미데미터로 그대로 포함되었다. 국내 네티즌이 2000년대 초반에 만들었던 "쉽게 즐기는 Real 삼국지"도 이 게임의 얼굴 등을 그대로 가져왔다. 단, 삼국 정립 때만 가능.
  • 외교창, 이벤트에서 고유 조형을 가진 무장들이 있다. 무장별 조형이 추가된 이후 시리즈에 비해 진보된 부분. 고유 조형을 가진 무장들은 유비,장비,관우,제갈량,조조,주유이다.[74]
  • 코에이사 작품들 가운데 윈도우 이식 초기작들은 도움말이 같이 들어 있는데 삼국지 6에서는 제갈량의 부인 황씨가 등장한다. 이것만 참고해도 게임을 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프로그래밍을 잘못했는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전쟁으로 성이 함락되거나 공백지를 먹어서 성의 주인이 바뀌면 ?마크가 뜬 깃발이 펄럭이면서 깃발이름과 색깔이 새로 바뀌는 과정에서 딜레이가 존재한다. 다른 작품은 이런 딜레이가 없이 초삭인데 이게 은근히 로딩압박이다. 삼국지4PK 윈도우판에서도 타국에 쳐들어갈때 용2마리가 싸우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며 시간이 좀 소요되는데 이건 특수효과를 끄면 나오지 않는다.
  • 천하통일 엔딩에서는 플레이어 군주와 부하들 중 장군직이 제일 높은 무장, 군사, 조건 불명의 무장[75]이 군주에게 축하 인사를 한다.
  • 엔딩의 경우는 황제가 되지 않은 경우와 황제가 된 경우로만 나뉘며, 유비, 조조, 손책, 여포, 원소의 경우 독자적인 후일담이 있다. 유비는 3형제가 다시 도원으로 돌아와 서로 감사를 전하고, 조조는 하후돈, 하후연과 담소 나누는 것, 손책은 강가에 주유와 장소를 불러서 앞날을 논의하고, 여포는 초선을 만난 후 초선의 진의를 미리 알아챘지만 옆에 있어 고맙다고 얘기하는 것으로 끝난다. 원소는 전풍과 안량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것을 원소가 제지하고 마무리하면서 끝난다. 나머지는 전부 공용엔딩. 부하장수와 대화를 나누는 군주의 경우 천하통일 시점에 해당 부하장수도 모두 휘하에 있어야한다. 이외에도 몇 군주의 경우 천하통일 엔딩에 고유 대사가 있다. 예를 들면 장각이 천하를 통일하면 부하들이 대현양사님이라고 하고, 원술이 황제 신분으로 천하를 통일하면 부하들이 당도고의 예언이 적중했다고 말한다.
  • 도움말을 보거나 회견을 하다보면 공격 시에는 여러 성문을 공격하라고 하고 수비 시에는 병력을 쪼개서 편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데 삼국지 6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하책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여러 성문을 공격하면 화살비에 부대가 전멸당해서 성문 하나를 뚫기가 힘들어지고, 병력을 나눌수록 성문이 뚫린 이후 전면전에서 각 부대가 빠르게 전멸하고 사기가 떨어지기 쉬워진다. 심할 경우 궤주라고 하면서 부대가 강제로 퇴각해버린다. AI의 경우 이 사실을 모르는지 공격 시 병력을 나누어서 성문을 부수다가 부대가 전멸해서 퇴각하거나 반대로 여러 부대로 나누어서 성을 수비하다가 성문이 뚫리고 부대가 줄줄히 전멸하면서 사기가 바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11. 평가

가장 큰 특징이었던 '플레이어가 부하 장수들의 성향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에서 팬들의 의견이 많이 갈렸다. 6편을 높게 평가하는 팬들 중에는 '이전까지 명령을 내리면 실행하는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던 장수들이 자신의 욕망(꿈 시스템)을 가지고 그에 따라 특정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플레이어가 이런 장수들의 성향을 고려하고 배려하면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6편의 최고 장점으로 꼽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부하 장수들의 성향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바람에 게임 내내 장수들의 징징거림에 시달려야 하는 문제로 인해 게임이 난해하고 하기 싫어지게 만든다. 일례로 적이 쳐들어와서 싸워야 하는데 행여 꿈이 할거나 은둔인 장수는 싸우기 싫다며 징징거리고 꿈이 출세인 장수는 대장군 주면 알아서 좋아하긴 한데 문제는 대장군은 단 1명에게만 줄 수 있다는 점에 영제나 헌제 등 후한 황제는 자꾸 꿈이 패권인 장수를 짤라버리라고 징징거리는데 그런 장수들은 또 조조, 사마의, 손책, 주유 등 죄다 능력자들 천지라 짜를 수도 없고 매우 난처하다. 결국 다른 걸 다 잘 만들어 놓고도 그놈의 장수들의 성격이 게임을 말아먹는 원흉이 되고 있다. 이게 군소세력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땅 5개 이상 또는 장수 20명 이상이면 슬슬 골치아파지기 시작한다.[76] 결국 어떠한 형태[77]로든 장수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삼국지 3에서 했던 모든 장수 모으기[78]는 사실상 불가능하다.[79] 그냥 의협은 군주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출세는 진급시켜 주면 여타의 장수들보다 충성이 더 오른다, 할거는 아무리 싸우기 싫어도 군주에게 반항하지는 않는다 선에서 설정했더라면 이게 문제점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기 세력 휘하 장수가 50명이 넘어갈 경우 큰 골칫거리가 되는 시스템이 바로 장수들의 '인간관계와 꿈' 시스템이다.

다만 장수 관리하기가 지랄같이 어렵다 뿐이지 천하통일 자체는 여타의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난이도이다. 삼국지 3과는 달리 땅을 이미 점령하면 그 땅에 아무도 없어도 자기 세력의 영토로 남아 공백지가 되지는 않으며 이를 이용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오랑캐 출몰지역에 박아놓고 나머지는 계속 정복하고 적 장수는 모두 죽이는 방식으로 10명 정도 만으로 천하통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국지 3의 경우는 모든 땅에 장수 1명씩 있어야 해서 최소 46명 이상 있어야만 천하통일이 가능했다.

실시간 전투가 도입됨에 따라 좀 더 박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시리즈 대대의 멍청한 AI가 실시간이 되면서 더 부각되버렸으며, 참전 부대수가 절반으로 줄은데다 각 부대들의 묘사도 날벌레 수준으로[80] 초라해지면서 전장의 웅장함이 완전히 상실되었다. 또, 전술면에서는 비현실적 책략이 없어지면서 좀 더 현실성이 부여되었지만, 동시에 삼국지 5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인기 시스템이던 진형 시스템도 사라졌기 때문에, 여러모로 전투에 대해서도 찬반이 많다.

UI면에선 윈도우기반의 편의성을 잘 살렸다고는 하지만, 미적인 측면에선 오히려 전작들보다 심하게 퇴보해 마치 베이식으로 대충 짠 가계부 프로그램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 보면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81]

삼국지 6은 삼국지 시리즈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의 마지막에 나온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삼국지 시리즈에서 삼국지 3, 삼국지 5가 본좌급이라는 평가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문제는 이들 다음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인데, 대체적으로 삼국지 2, 6, 8, 9, 11가 꼽히고, 그 중 전성기에 속하는 작품은 2, 6, 8이지만, 이 작품들은 유저의 성향에 따라 평이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이 6편의 경우는 대체로 내정 기반의 매니지먼트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좋은 평을, 고대 중국의 로어 프렌들리한 분위기나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나쁜 평을 받았다. 즉, 새로운 시스템이 자기 취향에 맞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망작이지만 어떤 팬들에게는 최고로 꼽히는 삼국지이다.

그리고 이 작품이 기존의 삼국지와는 이질적인 타이틀로 삼국지 팬들의 클래식 팬과 모던 팬들이 나뉘는 기점이기도 하다. 다만 사람들에 따라서는 장수제가 도입된 7을 이 분기점으로 보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클래식 삼국지 시절, 코에이가 시스템에 일관성[82]을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기조를 유지하고, 대신 식상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역사 시리즈를 제공한다는 판매전략을 취했다고 한다면, 이 모던 시기부터는 기존 징기스칸, 수호전, 대항해시대, 태합입지전, 영걸전 등의 시리즈를 대거 정리하여[83] 삼국지와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로 집중시키고, 대신 매 편마다 시스템을 갈아엎음으로써 참신함을 제공하는 기조로 바뀌었다. 그것의 시발점이 실시간의 도입인 삼국지 6와 장수제의 도입인 삼국지 7이었다.[84]

이런 변화가 삼국지 시리즈의 전성기를 연장시켰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에만 집착하다보니 기반 기술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특히 싱글플레이 게임임에도 인공지능 개선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치명적이었다. 결국 기반 기술이 발전하지 못해 코에이의 삼국지라는 브랜드 자체가 훼손되기 시작하였다. 코에이는 삼국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모든 정식 넘버링의 삼국지(三國志) 한자 석 자를 한결같이 정자로 쓰여있는 특정 글씨체만 썼다. 그만큼 원조전통을 강조하는 브랜드였던 것이다. 삼국지 6은 코에이가 어디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려야 플레이어를 최소한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시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코에이가 삼국지 최신작에서 호평을 받으려면 적어도 '삼국지 6보다는 좋다'는 평가를 받아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 한국어 미지원[2] 단순 이동뿐만 아니라 출진이나 장기수색도 포함한다.[3]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오다 노부나가전, 삼국지 조조전도 윈도우 기반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었다.[4] 닛신식품,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히 맥주,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 등의 심볼 디자이너를 맡았다.[5] 장수진도 사기이지만, 장수의 숫자 자체도 조조가 압도적이다. 군웅할거만 해도 성은 2개에 불과하나 장수는 가장 많은 24명(원소가 22명이다.)이며, 원소와의 결전 시나리오인 하북 쟁란 때는 47명이다. 원소 29명, 손책 27명, 유표 17명, 유장 15명에 비하면 확실히 많은 숫자.[6] 대도시인 장안-낙양-허창을 아우르기 가장 쉽다는 점과 내정을 올릴 장수진이 빵빵하여 대도시를 굴리는 이득을 보기 편하다는 것.[7] 단, '십상시의 난' 이벤트가 일어날 때까지 동탁 세력이 독립 세력으로 존재하고 또 하진 세력과 맞닿아 있을 경우 해당 세력이 모조리 동탁에게 넘어간다. 타 세력 입장에서는 쫄기가 쉬운데, 기존 장수들의 충성치는 바닥으로 떨어지는데다가 직위가 잘해야 주목이라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동탁도 그리 날로 먹는 상황은 아니다.[8] 조조에게는 특별히 조승상이라는 호칭으로 말한다.[9] 대표적으로 주공을 잘못 보았다 같은 말을 한다.[10] 수명이 '사실'일 경우 조조가 얼마 못가서 사망하기 때문에 조비가 황제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11] 세력이 남아있는 군주가 포로일 경우 해방 아니면 참수밖에 없는데, 어느쪽이든 포로가 가진 보물은 전부 몰수한다.[12] 다만 황제 등극 이전에 이미 체결해둔 동맹이라면 컴퓨터는 이 동맹을 거의 파기하지 않는다.[13] 황제 등극 당시에만 불만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라 이후 회견이나 불만을 감소시키는 지시를 내리면서 불만을 낮추면 된다.[14] 보통 황제로 오를 시기의 타 군주들은 주목이나 중랑장에서 머물러 부대 단위당 병력이 9500 ~ 10000 수준에서 그치지만, 황제로 등극하면 한 부대에 최대 2만 명까지도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중반부터 타 군주들보다 훨씬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15] 하지만 6에 비하면 능력치 변화 폭 자체가 크지 않고, 시스템 자체도 체계적이지 못하다.[16] 일본어판에서는 '기린아'.[17] 삼국지 6까지 조운은 유비보다 나이가 많다.[18] 3의 경우 50대면 사망 확률이 꽤 높다.[19] 육손의 경우 수명은 충분한데, 정작 육손이 전성기를 찍을 즈음이면 오나라의 쓸만한 장수들이 죄다 죽어있다는 게 문제다. 육손의 능력치가 전성기인 것은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인 오장원의 별 시나리오인데, 정작 이때 오나라의 장수 숫자는 39명에 불과하다. 유선이 48명, 조예가 62명인 것과 비교하면 극과 극.[20] 이 시스템 덕분에 184년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 때 무력 70대의 장비 같은 쇼킹한 능력치를 볼 수도 있다. 장료는 장비보다 더한데 무력이 무려 59이다.[21] 한국어판에는 도덕이라고 나오지만 오타이다.[22] 여포, 관우, 장비, 손견, 손책, 정보, 황개, 주태, 감녕, 안량, 문추, 장합, 조운, 하후돈, 하후연, 마초, 위연, 서황, 황충, 태사자, 허저, 전위, 강유, 방덕, 장료[23] 병력이 1만 명밖에 없다거나, 혹은 병력은 많지만 통솔할 수 있는 장수가 없어서 실제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1만명이 조금 넘는다든가...[24] 6천 이상의 여유 병력을 남기고 그 이하 만큼 산출된다. 이민족 군주는 공격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추가로 장수가 있고 본거지에 3만 1천 이상의 병력이 있을 경우 최대치인 2만 5천으로 쳐들어온다. 이민족들은 자신들의 특수병과에 해당하는 병력이 3만 이하이면 매 턴 2천씩 징병을 한다.[25] 제일 처음에는 0이며, 점령당한 후 반란이 성공하여 재건국을 할 때마다 인덕이 올라간다(…).[26] 일례로 ソレガシハろーま帝国(로마 제국)カラ来タ使者デゴザイマス。[27] 건녕과 교지를 연결하려면 강주-영안-무릉-장사 or 영릉-계양-남해로 중간에 6도시나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28] 즉, 처음부터 한 세력이 건녕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29] 평지에서는 보병이 철기병에게 압도당하지만 산지에서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그래도 철기병 쪽이 좀 더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30] 곽가가 사망 이전이고 계 태수로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환으로 도망간 원상과 원희를 잡으러 북벌을 시도한 직후로 설정된 것 같다.[31] 사실 흉노에 쳐들어갈 때의 요격 본진은 산에 있기 때문에 침공 시에는 기병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군량고를 지킬 1만 가량의 기병만 있으면 군량고를 털러오는 5천 내외의 철기병과 맞싸움이 되기 때문. 단, 흉노가 쳐들어왔을 경우가 문제인데, 수비하는 본진이 모두 평지라 철기병에 탈탈 털리기 때문이다.[32] 다만, 하북지역도 군웅할거 원소의 3도시인 남피, 평원, 업 이외에는 인구가 많지 않다.[33] 전술했다시피 이민족 도시는 함정을 설치할 수 없다[34] 5만명인데 게임상에선 100이 기본 단위라 500으로 표시된다.[35] 아까 전의 예시로 비유하면 산월병 3만, 만족병 3만으로 늘어난다.[36] 하지만 처음부터 진군 속도가 느린 임전이나 통상으로 진격해서 이민족 대장이 퇴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를 조절하다가, 알맞은 거리까지 왔다면 단번에 돌격으로 바꿔 들이치면 퇴각도 제대로 못하고 수만~수십만 대군에 그대로 얻어맞는 이민족들을 볼 수 있다.[37] 수도 내에서 어느정도의 범위까지는 태수가 존재하지 않아도 세금이 걷히게 되는 범위. 정보(I) - 세력지도(M) 에서 볼 수 있다.[38] 손견이 담보로 맡긴 옥새를 이용하여 황제가 되는 원술의 경우를 상정한 것. 짧은 시나리오 4 '황제 원술'에 제도구축 미션이 있다.[39] 하진, 동탁, 이각, 조조, 원소 등 보유 장수가 많은 세력이 컴퓨터 군주인 경우에 난이도가 낮을 경우 정보력이 20이었다가 몇 턴도 안되어서 갑자기 0~2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NPC가 첩보관들까지 무분별하게 내정 담당관으로 임명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만큼 당시 게임의 인공지능 한계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40] 해당 도시의 명령창에는 교역 도시 아이콘이 있다.[41] 금 1000이면 보병 1만을 키울 수 있는데, 보병 1만으로 이민족 정벌하기는 도발 전략을 써도 어림도 없는데다 점령 후에도 독립하지 않도록 수만의 군대와 장수를 상주시켜야한다. 이민족 도시는 금보다는 철기병같은 강력한 이민족 부대를 키우는데 의미가 있고 금 조공은 보너스 부수입으로만 생각하자.[42] 황제 옹립시에만 가능하며, 세력의 군주가 보유한 직위와 동일하거나 높은 직위는 수여할 수 없다. 또한, 주자사, 주목 외의 직위를 다른 군주가 지니고 있을 때는 부여 불가능하고, 대상 군주의 현 직위보다 최대 3단계 이상의 직위까지만 부여가 가능하다. 즉, 북중랑장인 군주 A에게 (친선 목적으로) 진상을 하려고 하는데, 남중랑장, 우중랑장, 좌중랑장을 다른 군주들이 하고 있다면 진상으로 직위 수여를 할 수가 없다.[43] 적 세력과의 전투로 붙잡힐 수도 있으나, 적의 수도를 점령했을 때 적 세력이 붙잡고 있던 포로도 아군의 포로가 된다.[44] 특히 이게 제일 심한게 삼국지3인데, 그냥 방어만하면서 조조랑 동맹하면 계속 파기를 했다. 친족인 조인, 조홍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장수를 빼올 수 있다. 다만 친족은 충성도가 0이 되어도 배신하지 않는다.[45] 종속시킨 세력이 있는 경우 천통 이후 엔딩에서 부하들과 대화할 때 종속되어 있는 군주명을 부하가 언급한다. 종속되어 있는 세력이 여럿일 경우 제일 강한 세력을 언급.[46] 예외적으로 207년 와룡과 봉추 시나리오에서 공손강은 공손공을 부하로 두고 있고 조조에게 종속되어 있는데, 항복 권고가 먹힐 경우 군주인 공손강의 충성도는 최대 97까지 올라가는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때 동생이자 부하인 공손공도 80대 중후반의 충성도를 보인 경우도 같이 관찰되었다.[47] 하지만 대부분의 시나리오 군주들과 군사들의 꿈이 출세일 경우는 거의 없다.[48] 위에서 언급했듯 이 경우에 배우는 일기토 작전 습득은 장수의 특수능력 커맨드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다시말해 무용이 활성화되지 않은 장수가 필살기를 배우는 경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49] 이는 한중왕 유비 이전 시나리오에서 특히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 버그는 등용이나 동맹, 권고같은 군사의 조언이 등장하는 외교 커맨드에서도 간혹 나타난다.[50] 자국 소속이 아닌 도시의 재야 장수는 도시가 어떤 세력권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라고 해도 안 된다.[51] 예를 들면 멸망한 세력의 부하 장수였는데 해방 명령으로 풀어줘서 재야장수가 된 경우[52] 동맹이나 등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하는데 실제 가보니 안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는 지력 90대 장수는 물론이고 그 제갈량마저도 이런 모순적인 조언을 가끔 던지는 편이다.[53] 만약 반대로 교체하는 후임자가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장수라면 '주공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지만 생각이 있으니 이러는 거겠지'라 판단하며 물러난다.[54] 하지만 이것보다는 광란의 등용릴레이를 통해 구 하진세력을 전부 흡수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6개월만 지나면 동탁세력은 10개가 넘는 도시에 4,50만의 병력을 거느리면서도 정작 지휘할 수 있는 장수는 20명이 안되는 처지에 빠진다. 그리고 동탁은 직위가 낮아서 전투 시에 병력을 많이 끌고 나올 수도 없다. 영제한테 잘 보여놔서 직위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55] 단, 이 경우는 플레이어 세력으로 타 세력이 매복장수를 잠입시켰을 때만 나온다.[56] 통상 시나리오 1에서는 동탁[57] 장각을 플레이할 경우 이벤트에 의해 주어지기도 한다[58] AI 구조상 이민족이 세력 멸망까지는 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다만 남해를 점령하고 있으면 교지로 이민족이 쳐들어와서 남해로 강제 본부이전을 하는 경우는 가끔씩 있는 편.[59] 이외에도 이민족 도시가 독립해서 도시 병력을 일부 흡수하는 경우애도 볼 수 있다.[60] 실제 관직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전작인 삼국지 5지만, 부하장수들의 장군직에 한정되어 있고, 군주의 관직이 아니라 해당 장수의 전투 경험치인 용명에 연동된다는 점에서 뒷 시리즈와의 접점이 떨어진다. 군주의 관직이 부하장수의 관직과 연동된 것은 삼국지 6가 최초. 여담으로 문관직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삼국지 9이다.[61] 위의 이민족 시스템에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삼국지 6는 시리즈 넘버링 가운데 고구려가 등장한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다만 삼국지 7낙랑이 등장한 예는 있다. 연의에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제작사 버프로 등장하는 국가가 비미호의 왜인데, 삼국지8에 이벤트로 등장하더니 삼국지 9에서는 이민족으로 직접 참전까지 한다.[62] 실제 정사건 연의건 기한을 정해서 동맹을 맺는 사례는 없다. 반동탁연합에서 모티브를 따와 특정 표적을 목표로 삼고 여러 세력이 단결하는 사례가 구현되는 작품은 삼국지 8, 삼국지 9, 삼국지 11 등이 존재하나, 그마저도 동맹 존속 기한이 정해져 있어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삼국지 6의 동맹은 역사적 사실에는 가장 부합함에도 AI의 방심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부작용이 생겨버렸다. 즉 AI가 동맹을 맺은 플레이어 군주와의 국경을 비우고 여타 전선으로 병력을 돌려버리는 것. 때문에 동맹을 파기하고 침공할 경우 버벅이다 전선 도시들을 날려먹는 AI의 삽질을 자주 볼 수 있다. 여타 시리즈의 AI도 동맹 중에 방심하는 것은 동일하나 동맹 기간이 만료되면 전선을 다시 정비하고, 기간이 지나기 전에 유저가 동맹을 파기할 경우 여러가지 페널티(명성이나 부하 장수의 충성도 저하 등)를 주는 등의 밸런싱을 하는 것에 비하면 게임성의 측면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요약하면 유저는 동맹을 끊는데 AI는 적대심이 엄청 높지 않는 이상 절대 끊지 않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컴퓨터끼리 동맹을 맺어서 서로 안싸우는 기현상이 발생)[63] 황충 참조.[64] 건강상태가 경상이나 중상으로 바뀐다.[65] 황건적을 무사히 제압하고 군무경험을 올리기도 하지만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66] 약탈 커맨드를 쓰지 않는이상 왠만하면 볼 일이 없다.[67] 점령한 이민족 도시 한정, 반란에 성공할 경우 점령한 이민족 도시가 독립해버린다.[68] 봄이 되면 군량미 교환비율이 낮아지지만 봄 1월이면 대체로 걸어볼만 하다.[69] 단 삼국지1에서는 방덕과 능력치가 바뀐 관계로 하북의 맹장으로 군림했었다[70] 페널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이 미미하다.[71] 아무리 금이 많은 군주라도 금 1000 이상은 제시하지 않는다.[72] 예를 들어 낙양을 150만 장안, 허창을 120만, 4등급 도시나 하비, 남피, 장사 등을 100만, 3등급 도시 7~80만 등...[73] 일본 1999년/한국 2000년 발매[74] 여담이지만 코에이답지 않게 거의 유일하게 조조가 붉은 옷을 입고 있고, 유비는 푸른 옷을 입고 있다. 이 때가 어울렸는데 왜 반대로 바꿔버렸지? 위나라가 청색이라[75] 보통 군주의 1순위 후계자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예를 들어 공손강으로 천하를 통일했을 때 유비를 부하로 두고 있자 공손공을 제치고 나온다.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의 조조는 조비가 뜨지만, 조비를 해고하고 통일하면 조식이 있어도 장노가 뜬다. 그리고 하북쟁란 시나리오에서 원소로 플레이 하면서 관우를 일찍 조조군에서 빼내서 등용했으면 군사인 전풍과 안량, 관우가 나온 적도 있다. 백마 전투의 원수를 천통 때 만나다. 이 조건을 알 수 없는 자를 천통 직전 해고 하면서 엔딩에 뜨는 인물을 바꿔봐도 일관성이 없다. 직위도, 친애의 정도도, 충성도도, 근무연차도, 능력치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직 알 수 있는 것은 네임드 인물만이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76] 편집 기능으로 모든 부하 장수들의 성격을 전부 의협으로 바꿔도 꼭 누군가는 징징거린다.[77] 사망, 재야로 도망감, 반란으로 군주됨, 적에게 도망감 등[78] 정말 능력자는 가장 일찍 죽는 조무와 가장 늦게 등용되는 사마염을 동시에 휘하에 두는 기적을 연출하는 게 가능하다.[79] 못하는 건 아닌데 매 턴마다 편집 기능로 의협 / 충성 100 노가다 짓거리를 반복해야 한다.[80] 한 부대가 한 유닛으로 표시되던 전작들과 달리, 부대를 개별적인 병사들로 묘사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기술적인 한계 때문인지 아무리 대규모 부대도 표시되는 유닛은 9명이 한계인데다가, 개별 유닛은 초파리 수준으로 작아서 웅장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81] 실제로 비주얼 베이식을 좀 배웠다면 기능 구현은 불가능해도 UI나 각종 창의 외형은 비슷하게 구현이 가능하다.[82]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군주제와 턴제, 헥사기반 전투맵[83] 다만 대항해시대와 영걸전 시리즈는 한참 후에나마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신작이 나오기는 했다.[84] 신하가 군주 대신 나서서 진행하는 부분이 삼국지 6의 짧은 시나리오에도 있지만, 이 경우는 출사표(제갈량)와 북벌 강행(강유) 둘 뿐으로 유선을 후한황제 취급하고 사실상 제갈량과 강유가 군주처럼 전권을 휘두른 것이기에 이것만으로 장수제를 테스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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