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5675> 레베카 슈거 Rebecca Sugar | ||
본명 | 레베카 레아 슈거 Rebecca Rea Sugar | |
출생 | 1987년 7월 9일 ([age(1987-07-09)]세) | |
미국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엘버트 아인슈타인 고등학교 몽고메리 블레어 고등학교 비주얼 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 |
가족 | 아버지 랍 슈거 어머니 헬렌 레아 동생 스티븐 슈거 | |
배우자 | 이안 존스 쿼티 (2019 ~) | |
직업 | 애니메이터, 작가, 감독, 작곡가, 성우 | |
활동 기간 | 2009년 –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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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 I'm Rebecca Sugar, creator of cartoon network's new shows steven universe.
– 2013년 카툰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中
미국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작곡가, 그리고 성우[1]이다. 카툰네트워크의 TV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스토리 보더와 스티븐 유니버스의 창작자로 잘 알려져있다. – 2013년 카툰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中
어드벤처 타임의 주요 제작진으로서 활약과 신비로운 주제를 가진 스티븐 유니버스의 제작으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검볼의 놀라운 세상 등과 같이 2010년대 미국 애니메이션계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 중 한명이다.
2. 생애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 거주하는 유대인계 가족 사이에서 태어났다.[2][3]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고 실력이 높았는지 몽고메리 블레어 고등학교와 엘버트 아인슈타인 고등학교 부속 시각 예술센터에 동시에 입학했다.[4] 졸업 후 뉴욕으로 상경하여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애니메이션과에 진학하게 된다.[5]아트 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조니 누들넥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는데, 친한 대학 동기인 이안 존스쿼티[6]는 보조 애니메이터, 성우를 맡고 스티븐 슈거[7]는 배경 컬러리스트를 맡으며 큰 무리없이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3. 활동
2010년, 카툰네트워크에 입사하여 어드벤처 타임의 제작진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하게 된다.이 기간 동안 레베카 슈거는 시나리오 작가 및 스토리 보드 아티스트를 담당했는데, 훌륭한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 및 적절한 떡밥투척을 비롯하여 자신의 특유한 그림체를 에피소드 작화에 녹여내는 방식을 통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카툰네트워크에서의 신임을 조금씩 받아가게 된다.
또한 자신의 작곡 실력을 일찍이부터 이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뽐내버리는데, Not just your little girl, everything stays, im just your problem 등 자신이 작사 및 작곡한 수 많은 자작곡들을 애니 속에 연달아 선보이면서, 스토리의 몰입감을 한층 더 중폭 시켜주어 본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레베카 슈거가 한창 어드벤처 타임 제작진으로 활약하던 시기가 곧 리즈시절 이었음을 감안하면 그 역할이 상당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티븐 유니버스의 방영으로 두 작품에 모두 참여하기는 체력적으로 어려웠기에 스티븐 유니버스가 시작되고 시즌 2가 시작될 때 쯤 하차하게 된다.
2013년 12월 3일, 스티븐 유니버스 1화가 티비에서 최초 방영하면서, 꿈에 그리던 자신의 스토리를 애니화로 이루게 되었다. 레베카 슈거는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자신의 동생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이 활약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했고, 나중에 직접 이 꿈을 이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스티븐 유니버스다.[8] 슈거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겪었던 경험과 심정을 에피소드에서 표현하고, 퀴어 묘사를 애니메이션에서 자유롭게 하여 시청자들을 비롯한 업계 전체에 LGBTQ의 인식을 바꾸려고자 노력했다.
스티븐 유니버스 더 무비와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의 내용을 달리 하여 시리즈 본편과는 다른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을 제작하였고, 어드벤처 타임 제작진 시기부터 10년을 논스톱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피로감을 호소하여 퓨처의 피날레 에피소드까지 마무리가 된 현재는 인터뷰 등을 하고 다니며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2021년에는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의 노래를 작곡하였다. #
4. 외부 활동
2014년 뉴욕 코믹콘 |
2016년 샌디에이고 코믹콘 |
2019년 뉴욕 코믹콘 |
2016년 2월, 트위터[9]에서 같은 대학교와 같은 직장까지 다니면서 친해진 이안과 공식적으로 연애 관계임을 토로했다. 밝혔을 시기에 이미 8년간을 동고동락한 시점이었다.
2016년 7월,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향을 바이섹슈얼이라고 밝히면서 공식적으로 커밍아웃을 했다.[10]
2018년 성 정체성이 논바이너리임을 밝혔다. 본인 트위터 설명에 나와있듯이 인칭대명사는 she/they.
2019년 12월, 앞서 설명했던 동료 애니메이터 이안 존스쿼티(Ian Jones-Quartey)와 결혼식을 올렸다.
5. 작곡 실력
스티븐 유니버스와 어드벤처 타임에서 제작했던 음악들을 모두 합치면 무려 50곡이 넘는다. 어탐에서 공개한 곡들은 거의 다 본인이 혼자서 만든 수준. 특히 스티븐 유니버스에서는 자신의 인생작인 만큼 수많은 자작곡들을 애니의 스토리 라인과 분위기 형성에 첨가시키면서 애니메이션을 뮤지컬 형식의 느낌으로 뒤바꾸었다.[11][12] 매번 공개하는 노래의 분위기도 천차만별이기에 레베카 슈거의 창의성을 이런 부분에서 느낄 수 있다.6. 작품
6.1. 개인작
- Johnny Doodleneck (2008)[13]
- don't cry for me I'm already dead (2008)
- Singles (2009)[14]
- Pug Davis (2010)[15]
6.2. 영화
6.3. TV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각본, 스토리보드, 음악 등을 담당했다.
- 스티븐 유니버스
- OK K.O.! Let's Be Heroes - 작가, 엔딩 크레딧 더빙[17]
- 스티븐 유니버스:퓨처
-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스페셜 사운드트랙 참여
7. 수상
역대 피바디상 | ||||
Entertainment, children's and youth honorees | ||||
2018년 | ||||
레베카 슈거, (Steven Universe) | ||||
- 2012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 2019 GLAAD Media Award #
8. 여담
- 텀블러 계정과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텀블러에는 종종 짤막한 그림을 올리곤 했었다. 어드벤쳐 타임 제작에 참여했을 당시에는 나타샤 알레그리와 함께 팬서비스 차원으로 이런 저런 짤을 그려서 올려주기도 했는데 유튜브에는 주로 자신이 작곡하여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음악이나 노래의 데모판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SNS 활동을 극히 자제하고 있어 모두 과거 이야기가 되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에드, 에드 엔 에디에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었을 때 본인의 디비언트아트 계정에 에드(Edd)와 에디(Eddy)의 성적 묘사가 들어간 그림들을 많이 올렸는데[18], 감독 시기에 발견되어 상당한 도덕적 규탄을 받았다. [19]
-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티븐 유니버스 캐릭터는 그렉 유니버스이고, 크리스탈 젬스 중에서는 가넷이라고 한다.
- 어드벤처 타임과 스티븐 유니버스의 많은 노래는 다 이 사람 작품. "에이미 만(Aimee Mann)"이라는 아티스트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20]
- 본인이 어렸을 적 토끼인형을 공원에 두고 잃어버렸었는데, 그곳을 다시 찾아가보니 거꾸로 누워있던 인형은 햇빛을 받은 부분만 바래진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레베카는 훗날 이런 에피소드를 회상하며 하나의 노래와 하나의 캐릭터를 구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캐릭터 문서의 기타 참조.
- 2015년 가넷(스티븐 유니버스)의 성우인 Estelle의 앨범 "True Romance"의 앨범 커버를 직접 그려주었다. "Stronger Than You" 녹음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듯 하다.
- 한국에서는 정작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K-POP 팬으로도 유명하다. 퓨어킴의 노래 가사를 한국어로 쓴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21] 스티븐 유니버스 책에서는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를 한국어로 적기도 했다. 서울에 직접 와서 AOA 공연을 본 적도 있다. 한국 협력 애니메이션 업체 대표가 한국 앨범들을 잔뜩 보내주기도 했다고 한다.
- 2020년 자신은 분명 논바이너리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카툰네트워크에서 최초의 "여성"감독이라고 칭하는 바람에 무언의 압박감을 느꼈다고 한다.
- 스티븐 유니버스가 끝나면 당분간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들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 공교롭게도 스티븐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영상과 작별하는 영상에서 레베카 슈거의 연주가 이어진다. 위의 소개 영상과 이 영상을 참조스포주의 장장 7년의 거대한 기승전결인 셈이다.
[1] 어드벤처 타임에서 마셀린의 엄마와, 스티븐 유니버스에서 콘티 제작본과 작곡한 노래의 데모판을 전부 녹음했다.[2] 그래서 하누카라는 기념일에 메노라의 촛불을 스카이프로 다같이 모여 감상한다고.[3] 레베카는 자신을 혼합된 반(半) 유대인이라고 말한다. 스티븐 유니버스의 스티븐이 젬들 사이에서 인간도, 젬도 아닌 시선에서 대해지는 것처럼 레베카도 "완전한 유대인"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4] 대통령배 장학생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블레어 고등학교 내에서 유명한 하이모비츠 시각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한다.[5] 정작 이 대학 출신이지만, 허구한 날 팬들이 칼아츠에 들어가는 법을 물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유명한 미국 미대라고 하니 당연히 칼아츠 출신이라고 착각하는 듯. 스티븐 유니버스가 칼아츠 스타일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는 탓도 있는 듯하다.[6] OK K.O.! Let's Be Heroes의 창작자로 유명하다.[7] 레베카 슈거의 동생.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의 모티브로도 알려져있다.[8] 실제로 티비방영이 확정되자 동생 자신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의 이름도 스티븐으로 지어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했다고 한다.[9] 미국 감독들은 트위터를 애용한다.[10] 사실 레베카 슈거가 직접 감독한 스티븐 유니버스에 담긴 성소수자에 대한 메세지를 보면 크게 놀랄 것도 없는 부분이다. 팬들도 대부분 대충 짐작은 했을 정도.[11] 더 무비 에서는 아예 뮤지컬식 영화로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12] 하지만 레베카 슈거가 총감독으로서 애니메이션 구성의 모든 부분을 담당 해야하니 음악 제작에만 온 힘을 쏟아부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아이비 & 스라슈 부부가 편곡과 작곡을 맡게 된다. 레베카는 중요한 부분의 곡만 손수제작 하는 정도.[13]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 영상[14] 작품 영상[15] 만화 소설[16] 스토리 보드에 참여.[17] It's only magic[18] 모두 12살 정도의 아동들이다.[19] 하지만 그렸을때의 시기를 고려하면 그 역시 미성년자였고 철없던 시절에 만든 흑역사의 일부였던 것이다. 게다가 이미 내린지 오래 된데다가 가상의 인물들을 다뤘을 뿐이기에 현재 상황에서 이 주제를 끌어와봤자 별 의미가 없다는 반응도 볼 수 있다.[20] 참고로 해당 가수는 오팔의 성우로 출연했다.[21] 이외에도 한국어가 들어간 그림들을 꽤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