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탄의 소속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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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7061e3> 제1형태 | 제2형태 | ||
「요장」 [ruby(레비아탄, ruby=창해의 해신)] 「妖将」レヴィアタン / FAIRY LEVIATHAN | |||
<colbgcolor=#7061e3><colcolor=#fff> 소속 | 네오 아르카디아 명해군단 | <colbgcolor=#7061e3><colcolor=#fff> 무기 | 프로스트 자벨린 |
약점 속성 | 화염 | EX 스킬 | 스피릿 오브 디 오션 토네이도 스피어 / 크레이지 댄스 |
"우리들이 믿는 정의를 위해!" |
1. 개요
록맨 제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괴물 레비아탄. 성우는 이마이 유카.네오 아르카디아 사천왕의 일원이자 홍일점. 명해 군단의 군단장으로, 양극 및 연안을 따라 주둔하는 기지를 지휘 하에 두고 있으며 정보 수집, 관리가 전문이다.
2. 성격
본래는 쿨하고 독설도 아낌없이 날리는 등의 여장부스러운 성격이었지만,[1] 제로와의 싸움을 통해서 사랑에 눈을 뜬 탓인지, 그에게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 탓에 파브니르와 더불어 대단히 호전적인 성향으로 각성해서 제로와의 싸움을 통해 큰 희열을 느끼고 있다.[2][3]제로에 대한 집착이 무서울 정도로 강하며 사실상 레비아탄이 얀데레가 되는 경우도 다 제로와 관련된 일 밖에 없다. 자신의 임무를 실행하는 것도 사천왕으로서의 사명감보다는 그냥 제로와 싸우고 싶어서. 자기 몸을 버려가면서까지 싸우려고 할 정도였으니. 게다가 S 기질도 다분하다.
또한, 자신의 욕망에 충실해서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Telos에서 죽기 전에 메인테넌스 수조에 몸을 푹 담그고 오일도 칠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사실, 이래보여도 지나치게 저돌적인 파브니르와 달리 어느 정도 상식적인 모습도 자주 보이고 가끔은 시비가 붙는 하르퓨이아와 파브니르에게 일침을 가하는 독설가적 기믹도 있다.
엑스에 대한 충성심은 중간 정도는 된다. 하르퓨이아보다 덜 맹목적이지만 그렇다고 파브니르 수준으로 얕지도 않다. 일단 레비아탄도 엑스한테 반말을 쓴다.
3. 작중 행적
3.1. 록맨 제로
네오 아르카디아와 카피 엑스에게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처단하기 위해 사천왕으로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첫 등장은 '해킹을 저지하라.'[4] 수중에서 제로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초딩과 전투바보를 실컷 비웃으면서, 제로에게 싸움을 걸었으나 애초에 그 먼치킨인 제로에게 이길 턱이 있나... 당연히 패배하게 되고, 그와의 싸움을 통해서 제로의 강함에 매료되어 그와의 싸움을 추구하는 전투광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게임 내에서는 언급이나 암시가 전혀 없지만,[5] 사운드 트랙의 트랙 노트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사천왕 전원 조우 후에 발동하는 레지스탕스 본부 습격 이벤트는 레비아탄이 주도했다고 한다.
그 후,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다시 제로와의 리벤지 매치를 벌이지만 또 다시 패하고 만다. 마지막에는 팬텀을 제외한[6] 나머지 사천왕들과 함께 제로에게 다굴을(...) 시전하려 했으나, 카피 엑스에 의해 저지당하고는 철수.
3.2. 록맨 제로 2
하르퓨이아가 황야에서 제로를 구해준 것 빼고는 다른 사천왕들과 마찬가지로 출연이 없다가 레지스탕스의 총사령관, 엘피스의 정의의 일격 작전을 필두로 네오 아르카디아를 상대로 전면전을 감행하는 레지스탕스들을 전멸시키고 엘피스만은 살려줬다.[7] 그리고 엘피스를 구하러 온 제로와 오랜만에 재회한다.그 후, 어째서인지 엘피스를 추적하는 제로를 막아서고는, 자신 또한 엘피스를 쫓고 있으니 빨리 제로를 처리하고 엘피스를 추격해야 한다고 말하며 제로에게 덤비나 패배. 그 후, 엘피스를 쫓아 네오 아르카디아의 중추부인 냉기의 신전으로 침입한 제로와 또 다시 조우한다. 제로와의 싸움을 즐기기 위해서 제2형태로 변신하여 2차전을 벌이지만 또 다시 패배하고 퇴각한다.
3.3. 록맨 제로 3
정체불명의 우주선 내부에서 파브니르와 합세해서 오메가와의 전투를 감행하나, 상대가 전혀 되지 못 한 나머지 제대로 당하고는 중상을 입는다. 이후, 제로가 나타나자 제로에게 뒷일을 맡기고 곧바로 후퇴한다.그러나, 오메가와의 전투에서 입었던 부상이 심각한 나머지 의식 불명에 이르다가 오리지널 엑스와 팬텀이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 눈을 떠 오랜만에 오리지널 엑스, 팬텀과 조우한다. 그 후에는 바일로부터 지배당하는 인간과 레프리로이드를 구해달라는 엑스의 전언을 듣고 현실 세계에서 파브니르와 함께 의식을 되찾는다. 단신으로 네오 아르카디아의 군사들과 맞붙는 하르퓨이아와 합류하면서, 네오 아르카디아가 아닌 인간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후 전장으로 뛰어든다.
최후에는 제로와 오메가가 난전을 벌이는 도중에 사천왕이 함께 난입해서 다크 엘프의 힘으로 회복하고 있는 오메가에게 제대로 일격을 날려주고는, 오메가의 대폭발에서 제로를 지켜주기 위해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막아낸다.
3.4. 그 후...
자세한 내용은 모델 L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기 및, 2차 창작
스토리 내의 개입이나 비중은 적지만, 비쥬얼과 누님 속성, 전투광과 얀데레 성향 등으로 인기 자체는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시엘과 더불어 최고 수준이다. 그 덕에 록제 팬아트나 동인지로도 시엘과 자주 나오는 여캐 중 하나다. 팬덤 사이에선 '레비아땅(レヴィアたん)'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커플링으로는 그녀가 그토록 집착하는 제로. 또는 주군인 엑스나 카피 엑스, 아니면 사천왕 전원과도 엮인다. GL 쪽으로는 그녀와 정반대 성향인 시엘. 의외로 그녀들을 엮어주는 팬아트가 꽤 보이며 크로스오버의 경우 스플래시우먼, 마티와 엮인다.
동인계에서는 얀데레, 또는 상식인 포지션으로 많이 나오는 편. 커플링으로 이어지면 얀데레 성향이 조금 줄어들기도 한다.
공식 일러스트가 팔이 너무 길어서 네타거리가 되기도 한다.
거유 속성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공식 일러만 보면 빈유로 착각하기 쉽지만, 문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체 상,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지라 아무도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제2형태에서는 몸의 굴곡이 확실히 있는게 보여서 거유 확정.
록맨 제로&젝스 더블 히어로 컬렉션 발매 기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히로인 시엘을 제치고 무려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8]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록맨 제로의 사천왕 중에서는 록맨 Xover와 록맨 X 다이브 등 크로스오버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X 다이브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3D까지 이루어졌다. 이후 다이브에는 하르퓨이아가 등장.
5. 능력
주된 임무는 하르퓨이아와의 연계로 대규모의 대류권을 조작해 인간의 생존권을 재생시키는 것으로, 물의 흐름과 물의 온도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정보전도 도맡아 하는지 그녀의 부대는 레지스탕스에 해킹 공격을 가한 적도 있으며, 제로가 봉인되어 있던 유적 시설에서 신무기의 데이터를 입수한 마하 가네샤리프, 해킹 시설 겸 레지스탕스 감옥의 옥졸장인 블리자크 스태그로프, 남극의 중앙 컴퓨터 시설을 관리하는 폴라 캄베어스는 모두 명해 군단 소속의 뮤토스 레프리로이드이다.무기는 10개의 빛나는 무구 - 프로스트 자벨린.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물을 급속도로 동결시키는 초저온의 얼음을 사용한 공격을 주로 한다.
헤드파츠의 옆에 트윈테일처럼 달린 것은 스크류이다. 이것을 이용해 물 속에서 빠르게 헤엄칠 수 있다. 이를 반영해 수중에서 이동시 머리 부근에서 거품이 일어나는 연출이 있다.
6. 전투 패턴
깨끗한 걸 좋아하는 성격상, 지상은 먼지가 많다면서 수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며 그 때문인지 보스전은 전부 물속에서 치러진다. 때문에 레비아탄과 싸울 때 대체로 제로는 움직임이 상당히 불편한데 반해, 레비아탄은 완전히 물개마냥 자유롭게 헤엄쳐 다닌다. 도처에 깔린 가시 트랩은 덤.하지만 패턴이 매우 단순한 편이라 피하기가 무진장 쉽고, 타격을 제대로 주기가 힘든 다른 사천왕들에 비해 이 쪽은 타격을 입히는 것도 쉬운지라 사천왕 치고는 난도가 낮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시스템상 처치하고나서 조작불능이 되는데 여기서 가시 위에서 처치한다면 그대로 가시 위에 떨어지면서 폭사하고 게임오버 처리 된다. 이 문제는 후속작의 팬터 플라클로스전에서도 발생한다. 록맨 시리즈 특유의 문화는 여전하다고 볼 수 있다. 처치후 남기는 사이버 엘프 회수의 경우는 회수해도 바로 조작불능이 되진 않고 화면이 블랙아웃되기까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 이 경우도 완전히 블랙아웃되기 전에 가시 위에 떨어져버리면 게임오버처리되니 뻘짓하지 말것. 2회차 이후 및 얼티밋 모드일때에는 회수할 사이버 엘프가 없으므로 그냥 넘어가진다. 그나마 해커계 최상급 엘프의 사용 내지는 얼티밋 모드에서 가시트랩을 전부 블럭화해버리면 이 사고들을 아예 미연에 막을 수 있긴 하다.
록맨 제로 2에서는 추가 패턴이 등장하여 약간 더 강해지지만, 다른 사천왕들이 더 무섭게 강해진 관계로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 단, 가오리 모양으로 거대화된 레비아탄 서브마린은 꽤 어렵다.
록맨 젝스 어드벤트의 테티스도 유사한 패턴을 사용하나 난이도는 정반대.
6.1. 록맨 제로
- 호밍탄:
얍얍얍프로스트 자벨린으로 호밍탄 3발을 연사한다. 발사 방향은 정면→대각선 위→대각선 아래 순. 수중 스테이지의 특성상 레비아탄이 보통 제로보다 위에 위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대각선 아래로 발사되는 호밍탄 직격만 주의하면 된다.
- 얼음 고리: 프로스트 자벨린을 빙글빙글 돌리며 얼음 고리를 만들어 제로를 향해 날린다. 파이어 속성 차지샷으로 부술 수 있는데, 고리를 만드데 걸리는 시간이 은근히 길어서 도리어 이거 쓸 때가 공격기회. 단 부술 수 있는 건 레비아탄이 얼음 고리를 만드는 도중이며, 이미 발사된 후에는 공격해도 소용없다. 큰 특징은 아니지만, 회전하는 프로스트 자벨린에는 방탄 판정이 있어 버스터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버스터가 막히면 레비아탄 본인이 "無駄よ(소용 없어)"라고 짧게 반응한다.
- 마린 스노: 화면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얼음들을 만든 후 일제히 떨군다. 얼음의 내구도는 버스터 샷의 콩알탄 한방에 깨질 정도로 약하다. 얼음 덩이를 만드느라 왔다갔다하는 레비아탄에게 공격을 먹이면 시전이 취소되고, 그 이전까지 만들어 놓은 얼음 덩이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떨어진다. 공격기회 2.
- 스피릿 오브 디 오션: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 "出ておいで(나오렴)"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벨린으로 빙룡을 만들어 날리며 용을 만드는 동안에는 무적 상태다. 사천왕의 필살기 중 가장 잉여스러운 기술로, 화염 속성의 차지 세이버 한 방이면 깨져버린다. 컬렉션에서는 도전 과제도 있다.
6.2. 록맨 제로 2
6.2.1. 제1형태
- 호밍탄, 얼음 고리, 마린 스노우 : 기본적으로 제로 1때와 동일하지만, 얼음 고리는 제로1 때와 달리 발사된 후 점점 커져서 가만 놔두면 피하기 힘들어진다.
- 스피어 : 자벨린에 얼음 칼날을 만들어 아래로 찍는다. 내려찍는 속도가 빨라서 밑에서 얼쩡대다가 맞을 확률이 높다.
- 워터 서클 : 자벨린을 원 모양으로 크게 휘두른다. 이걸 맞으면 제로가 튕겨날아가 벽에 부딪힌다.
- 토네이도 스피어 :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 토네이도로 제로를 끌어당기면서 자벨린을 회전시켜 호밍탄을 계속 연사한 후, 얼음 칼날의 자벨린으로 아래로 내려찍어 8개의 얼음산탄을 퍼트린다.
6.2.2. 제2형태
잠수함 형태로 변했다. 사천왕 중 가장 만만한 1차전에 비하면 2차전은 꽤나 어렵다. 거기다 보스룸 바닥이 얼음판이라 움직임도 좀 제한되는 편.- 볼텍스 대쉬: 화면 밖으로 빠졌다가, 회전하면서 돌진해 온다.
- 아이스 애로우: 이마에서 얼음 화살 3발을 발사한다. 얼음 화살이 바닥에 닿으면 같은 입사각도로 튕겨져 날아간다. 대사는 "まだまだ(아직이야)!"
- 아이스 레이저 → 마린 스노우 B → 아이스 터스크: "逃がさない(안 놓친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마에서 레이저 발사. 그 후 얼음들이 떨어지고, 바닥에서 얼음 송곳니가 솟아오른다.
- 더블 스피릿 디 오션: 제로 1 때의 EX 스킬이었던 그 빙룡을 2마리 만들어 날린다. 크기가 더 크지만 화염 속성의 차지 세이버 한 방이면 깨져나가는 건 여전하다. 대사는 스피릿 디 오션과 동일하다.
- 아이스 케이지: 빙룡 2마리로 얼음 감옥을 만들어 제로를 가둔다.
- 크레이지 댄스: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 화면 밖으로 빠졌다가 돌진하는 건 볼텍스 대쉬와 같으나, 여기서는 회전하면서 돌진하는 게 아니라 일직선으로 돌진하면서 뒤에 날카롭게 생긴 어뢰 6발을 데리고 온다. 어뢰는 이후 레비아탄과 동일하게 일직선으로 날아든다.
6.2.3. EX 스킬: 낙열참(落烈斬)
플레이어의 랭크가 A 이상인 상태에서 1차전 격파 시 익히는 EX 스킬로, 커맨드는 공중에서 ↓ + 세이버. 세이버를 거꾸로 잡은 채 내리찍는 기술로, 여기에 아이스 칩을 장착한 채로 쓰면 록맨 X4의 빙열참처럼 얼음칼이 된다. 위력이 차지 세이버와 같아 매우 강력하므로 자주 애용할만한 기술.
7. 기타
엘피스, 시엘은 물론 진짜 엑스까지 무고하다고 실드 쳐 주는 전범인 다크 엘프를 증오한다고 말하는 유일한 캐릭터이다.[9]8. 대사집
8.1. 록맨 제로
나는 엑스 님을 섬기는 사천왕 중 한 명, 레비아탄. 초등학생이나 전투바보가 여러 가지로 떠들어대길래 빨리 만나고 싶었어. 내가 당신을 쓰러뜨린다면, 그 두 녀석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 후후... 부탁 좀 해도 될까? 여자라고 사양하지 마. 심심하지 않게 해 줄 테니까.
큭, 어째서... 죽이지 않지... 봐주고 있다는 거야?
얕보고 있구나. 다음에 만났을 때 겸손 따위 필요 없으니까 말이야. 당신의 본심을 보여줬으면 해. 그럼 또 봐.
얕보고 있구나. 다음에 만났을 때 겸손 따위 필요 없으니까 말이야. 당신의 본심을 보여줬으면 해. 그럼 또 봐.
당신과 노는 걸 즐거움으로 하고 싶었지만, 역시, 이 이상 앞으로 나아가면 곤란하겠지.
미안하지만, 진심이 나오게 해줄게.
미안하지만, 진심이 나오게 해줄게.
하아, 하아... 이젠 안 되겠어... 이거 완전히 나의 패배인 걸... 후후... 그래도, 기쁘네. 나를 여기까지 몰아붙이는 녀석이 나타날 줄은... 나는 왠지 당신 같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단 느낌이 들어... 당신만은... 언젠가는... 내 손으로...
8.2. 록맨 제로 2
조금 늦었네 제로? 여기 이 네오 아르카디아의 낙오자 외에, 레지스탕스 녀석들은 전~부 다 죽어버렸어.
후후... 기다렸어, 제로. 너 때문에 나도 파브니르처럼 되어버렸지... 네 생각만 하면... 싫은 다크 엘프의 생각이 간단하게 사라져 버리거든... 세상의 마지막이 오더라도 너를 파괴할 수만 있다면... 나는 그걸로도 행복할거야. 자, 간다!
후후... 슬프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너와의 전투가... 끝나버리다니... 행복했어... 내가 더 강했더라면, 조금 더 오래 즐길 수 있었겠지... 방심하지 마...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반드시... 파괴해 주겠어... 바... 이... 바... 이...'''
8.3. 록맨 제로 3[10]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비록 명령이라고 해도, 제로와 친구놀이 할 생각은 없어. 그 녀석은... 나의 사냥감인 걸. 그러니까...... 바일 같은 놈에게 내 사냥감을 뺏길 수는 없어!
"엑스 님! 소인들, 또 한번 주군의 명을 받들겠나이다!"
그래도 조금은 얻은 게 있잖아! 밥맛없는 꼬맹이의 난처해하는 얼굴은 좀처럼 볼 수 없으니까 말이야.
후후후... 웬일이래... 우리들에게 의견을 요구한 적이, 지금까지 있었더라?
우리들이 믿는 정의를 위해!!!
9. 갤러리
록맨 제로 | 록맨 X 다이브 | |
록맨 X 다이브 |
[1] 예를 들면 하르퓨이아를 밥맛꼬맹이, 또는 초딩이라 한다든가, 파브니르를 전투 바보라고 한다든가...[2] 이레귤러 헌터시절부터 서로 간의 유일한 이해자이자 좋은 동료였던 제로가 사라진 상태로 오랜 전쟁을 겪는 동안 제로에 대한 감정이 뒤죽박죽으로 섞여버렸고 이것이 레비아탄으로 나뉘어져서 발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제로와 나눈 우정, 그 제로가 사라진 상실감, 제로가 자신만 두고 떠났다는 원망, 제로를 희생시켜 네오 아르카디아를 세웠다는 죄책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3] 여장부라는 점은 기존의 엑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형이다. 기존의 엑스는 사무에 있어선 쿨했지만 감정적으로는 그렇지 못했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보니 특히 그렇다.[4] 이전의 구출 미션에서 얼어붙어 있던 얼음이 녹으면서 잠수함 2대가 드러나는데, 레플리포스 엠블럼이 찍혀 있다. 록맨X 시대에서 거의 궤멸 수준까지 갔던 레플리포스의 장비가 어떻게 남아있는지 의문...이지만 스파이럴 페가시온처럼 남아있는 병사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5] 에너지 저장고를 점거하고 해당 미션의 보스로 등장하는 하누마신도 자기가 팬텀의 부하라고 소개할 뿐 레비아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6] 제로와의 전투로 자폭했다.[7] 레비아탄의 성미로 봐서 엘피스 또한 가차없이 죽였을 것이지만 하르퓨이아의 만류로 그만두었다.[8] 1위는 당연히 제로.[9] 다만 마더 엘프가 이렇게 된 건 다 Dr. 바일 때문이다. 어찌보면 팔심관들과 비슷한 사례.[10] 정확히는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Telos 오디오 드라마에 수록된 대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