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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일반적으로 군수공장 유닛이 주병력, 우주공항 유닛이 보조 유닛으로 쓰인다. 스완은 군수공장 - 우주공항 or 무기고 + 기술실만 올리면 끝나는 간단한 테크를 가졌기 때문에 빌드 자유도는 매우 높지만 경영 지원 능력이 없는 주제에 유닛들이 비싸고 많은 업글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유닛을 섞기보다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수 생산할 주력 유닛 1종 + 보조해줄 조합 유닛 1종의 형태로 조합이 갖춰지게 된다. 이 주력 유닛을 무엇을 선택하냐에 따라 스완의 초반 운영이 크게 달라지게 돼서 간단한 테크에 비해 운영법 자체는 매우 다양하고 실전성 있는 조합이 풍부한 사령관이다. 무슨 조합을 선택하던 과학선과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거의 필수적으로 뽑는 것이 좋다. 비록 둘의 기동성 차이 때문에 같이 쓰기에는 불편하지만, 과학선은 기계유닛들의 유지력은 물론 은폐감지 때문에 안 뽑을 수가 없고, 헤라클래스 수송선은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1] 어떤 조합을 하던 2~3기 이상 생산해 주는 것이 좋다. 스완의 전투 유닛들은 한 가지 유닛만 단독으로 모으기에는 각각 유닛마다의 단점이 매우 명확하고, 조합을 하면 유닛들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땡망령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한 주력 유닛 1종 + 보조유닛 1종 + 과학선과 헤라클레스로 구성된다. 그 땡망령도 사실 다수의 과학선과 조합해야 제 힘을 낼수 있다. 대표적으로 골리앗과 탱크의 정석 조합, 싸이클론과 화염차의 기동전 조합, 토르와 골리앗의 완전체 대공 화망, 전차와 포탑의 우주방어가 있다.스완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고 업그레이드를 모조리 누른 다음 병력 뽑을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스완의 초반은 ARES의 효율이 높아 그럭저럭 넘어가는 게 가능하지만 진짜 문제는 멀티 활성화와 업그레이드에 돈이 막 빠져나가고 두 번째 주 목표를 노리는 7~9분대다. 이 때 스완은 천공기 업글과 각종 업그레이드, 생산 기반 등을 갖추느라 자원이 매우 부족해서 제대로된 병력이 없어 스완이 가장 취약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시간대를 안정적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초반부터 게임 끝날때까지 쓰일 주력 유닛 1종을 초반에 적당량 생산해 컨트롤과 천공기 패널[2]로 중반을 버텨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공이면 골리앗, 대지상 근접이면 화염기갑병, 대지상 원거리면 공성 전차, 애매한 조합이면 사이클론을 뽑는 등 다양한 전술을 생각해야 하고, 컨트롤 또한 탱케이드나 사이클론 무빙샷, 헤라클래스를 던져 집중광선에 유도하기 등 각 상황에 맞는 컨트롤을 유닛별로 반드시 익혀야 하고 상황에 맞는 주력 유닛을 선택해야 1인분이 가능하다. 위신을 사용한다면 중화기 전문가와 화물 감독으로 나뉘는데, 중화기 전문가가 버프받은 이후로는 조합에 관계없이 주간 돌연변이 기준으로도 중화기 전문가가 많이 채용되고, 핵전쟁같이 치고 빠지는 돌연변이가 있을 때 종종 화물 감독을 채용한다. 2위신은 포탑이 매우 강력해져서 특정 돌변 + 수비맵에서 종종 사용하긴 하나 대부분 중화기 전문가를 선택해도 유사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1.1. 골리앗 + 공성 전차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 화물 감독
- 장점
- 긴사거리와 뛰어난 화력: 스완 공성전차의 지상딜은 말할 필요없이 강력하며 지대공을 담당하는 골리앗은 두가지 업글을 완료하면 사정거리가 길어지고 지상 공중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며 다수가 확보되면 화력 또한 특출나서 데스볼을 안정적으로 굴리기 시작한다면, 혼종 거대오브젝트를 가리지 않고 화력과 사거리에서 시종일관 압도할 수 있다.
- 뛰어난 유지력과 안정성: 사거리와 화력에서 압도하는 점과 더불어 메카닉 유닛들의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긴 사거리때문에 화력누수가 적고 적의 광역공격에 덜 취약해지기에 이점은 오히려 장점에 가까우며, 스완 유닛들의 맷집도 기계유닛 체력 추가 제공 덕분에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고 무기고 자동 회복 업그레이드도 있으며 공짜 수리와 방어막을 걸어주는 과학선이 있는데다가 공성전차와 토르는 불멸프로토콜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파괴되더라도 가스만 소모해 바로바로 재투입이 가능하다.
- 단점
- 느린 생산라인 구축과 너무나도 허약한 초반: 스완 사령관 자체가 유닛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많고 드라켄 천공기는 물론 과학선 관련 업그레이드도 해줘야되기 때문에 초반엔 병력이 거의 쌓이지 않는다. 당장 유닛들 한기 한기의 가격이 바이오닉보다 상당히 비싸서 초반에는 자원이 상당히 부족하다. 가스를 투자할 겨를이 없기때문에 초반부터 광물만 소모하는 소수 화기병을 제외하면, 스완이 유닛으로 활약할 여지는 거의 전무하며 최적화도 느린편이라 확장을 가져간다 하더라도 유닛이 쌓이기 전까지 손실을 거의 제로로 만들고 패널스킬과 기갑병 혹은 타워를 활용해 공백기를 최대한 견딜 수 있게 해야된다.
- 느린 기동성: 유닛들의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기동력이 필요한 임무나 적 공세가 빠르게 다가오는경우 본대의 합류속도로는 따라잡기 힘든 경우가 많다. 단 헤라클래스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수송한다면 이부분은 상당히 커버할 수 있고, 방어면에서는 안정적인 타워와 천공기와 전투투하 등 강력한 패널스킬이 있기 때문에 본대가 없더라도 수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진짜 문제는 짐 레이너의 메딕 뺨치는 과학선의 느린 이동속도인데 지상병력이 진군하는 속도는 물론 헤라클래스를 동원할 때에도 이동속도가 상당히 차이나기 때문에 발맞추기가 힘들다.
- 폭발 위협에 취약: 공성 전차는 살모사에, 골리앗은 맹독충과 저글링 물량에 취약하다. 다수의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면 링링은 다수의 골리앗과 후방의 탱크가 녹여버릴 수 있고, 살모사는 후방의 공성 전차에게 접근하기 전에 골리앗이 녹일 수 있지만 바꿔 말하면 골리앗도 공성 전차도 그 수가 적은 초반이 위기. 어차피 살변갈링링 조합은 초중반에 대공화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으니 골리앗 생산은 미루고 그 자원으로 차라리 과학선, 화염기갑병, 공성 전차 조합으로 넘기는 게 유효하다. 그러다가 후반에는 토르를 선택하면서 대응이 좀 편해지는데 약한 대량의 대공+토르에겐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 않은 맹독충 덕분에 토르가 좀 쌓이면 맞대응하기 편해지는 편이다, 특히 토르가 상향되고 살변갈링링 조합에서 갈귀 비중이 줄고 뮤탈리스크가 추가된 현 시점에서는 골리앗위주에 과학선+소수 토르로 조합한 스완에게 살변갈링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패치 이전 갈귀가 문제였던 이유는 아차하는 순간 헤라클레스와 과학선이 갈귀에 터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 다만 업글할 것이 많고 최적화도 어려운 스완이 토르의 숫자를 모으는 과정이 쉽다고 보기는 힘들며, 잘못된 전쟁같은 케이스에서 살변갈을 만나면 토르로도 감당이 안될 수도 있다.
1.2. 땡골리앗(+과학선)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 장점
- 단순함: 스완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조합과 전략 중에서 가장 단순하다. 업그레이드도 단순하고 생산 인프라 구축도 단순하고 교전 컨트롤도 단순하다. 일정량 물량을 모으고 업그레이드를 돌린다면 단순 어택땅과 과학선 보호막, 패널 사용 정도로 전투컨트롤이 단순해진다. 사실상 이 조합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게 끝이다.
- 강한 대공: 아무리 골리앗이 까이기는 해도 풀업 골리앗은 중장갑 상대로 22*2의 딜을 10이라는 사거리에서 쏟아붓는만큼 지대공 성능은 좋은 편이다.
- 지상 공중 동시 타격: 일부 파괴 목표 오브젝트는 지상 공중 다 맞는 판정이 있어서 골리앗의 화력이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적 조합에 따라서는 지상과 공중이 적절히 혼합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고, 지상 위주의 조합이라도 성가신 공중 마법 유닛들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지상 공중 동시 타격은 나름 특색있는 장점이 된다.
- 단점
- 극대화 되는 골리앗의 약점: 주 병력이 골리앗으로 끝이니 골리앗의 약점[3]이 두드러지는데, 패치가 더해질수록 아몬의 병력은 강해지는데[4] 업그레이드와 물량이 뒷받침 되지 않는 골리앗으로는 1인분 하기 상당히 힘들다. 골리앗은 광물을 150이나 먹는 꽤 비싼 유닛이다.[5][6] 즉, 초반을 어떻게든 버티며 골리앗을 모으는 게 관건이고 이게 안되면 땡골리앗충 트롤 스완 확정이다. 비슷한 컨셉의 조합으로 아르타니스의 땡용기병이 있는데, 스완의 땡골리앗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없는 대공 능력에 골리앗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맷집, 대지상 화력, 전장 배치 능력, 가격, 테크트리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훨씬 우위를 보여준다. 게다가 골리앗이 올라운더 딜러라긴 하지만 대공에 좀 더 집중된 유닛이고, 상대가 대지상전을 화력으로 압살하는 로공 토스나 메카닉 테란, 초반부터 용기병이 우르르 나오는 아이어 토스등 이라면 공성 전차가 없는 조합 특성상 병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서[7] 패널 스킬의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 높은 수준의 협동전에 대한 이해를 요구 : 위의 서술된 골리앗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이걸 공방에서 굴리면서 1인분 하는 유저들이 가끔 있는데, 그건 그 사람들이 동맹 사령관의 특성, 높은 마스터 레벨, 임무에 대한 이해 등 실력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적절히 골리앗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 조차도 이렇게 땡골리앗을 굴릴수 있는 건 아주어려움이나 비교적 쉬운 돌연변이가 섞인 경우에 한하고, 돌연변이가 까다로우면 다른 유닛들을 쓰기 마련이다. 실력이 없다면 땡골을 고집하기 보다는 하다못해 화기병만 조금 섞어도 데스볼이 상당히 튼튼해진다. 스완의 땡골 뿐 아니라 대다수 땡xx 데스볼은 해당 유닛의 약점을 조합으로 매꿀수 없어서 실력으로 매꿔야 하기 때문에 실력자들이 놀면서 하는 조합이지 입문자나 초보자들은 아르타니스의 땡기병 정도가 아니면 할만한 게 못 된다.
- 완벽하지 못한 대공: 대공이 강력하긴 하지만 투사체라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갈귀떼를 빠르게 처리해야 할 때와 회피 기동 돌연변이원이면 이 단점이 부각된다. 그나마 이 경우를 제외하면 화력은 나쁘지 않고 사거리도 길어서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닌편. 스카이 저그는 방사선이나 토르 소수로 보완되기는 한다.
팬 애니메이션인 스타크래프츠에서도 해당 조합이 나온 영상이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아몬의 병력에 쓸려버렸다. 북미권에서도 땡 골리앗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3. 사이클론 위주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 장점
- 빠른 기동성: 공성전차 위주의 조합이 모드를 풀었다 내렸다 하거나, 헤라클레스로 직접 컨트롤을 해야하는데 반해 이 조합은 전투 직전 과학선의 방어막을 먼저 사용한 후 어택땅을 찍으면서 일점사를 해야하는 유닛만 직접 목표물 고정을 몇개 더 찍으면 된다. 전반적으로 오펜스 미션에서 효율적이며, 특히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으로 무빙샷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적의 병력을 갉아먹거나 망각행 고속열차의 열차 같은 이동하는 목표를 수월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 기가 막힌 단일 대상 집중 포화: 목표물 고정의 자동 시전 AI는 목표물 고정된 대상에 중복으로 시전하지 않게 되어있어 화력의 낭비가 덜하고, 수동으로 시전한다면 한 대상에게 사이클론의 수만큼 목표물 고정을 때려박을 수 있다. 목표물 고정이 곧 화력이 되는 사이클론 다수가 한 오브젝트에게 목표물 고정을 시전하면 방어력을 무시하고 장거리에서 쏟아붇는 미사일로 순식간에 박살낸다.
- 단점
- 물량전과 광역마법에 취약: 본질적인 문제인데, 사이클론의 화력이 어떻건 사이클론은 단일 딜러이며, 공성 전차처럼 강력한 스플래시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보조하는 유닛이 없다면 혼종이나 광역 마법 유닛에게는 녹기 마련이고, 라인이 한번 무너지면 골리앗에 비해 생산속도가 4초나 더 들고, 가스도 50이나 더 먹기에 상대적으로 충원도 쉽지않다.
- 약간 높은 난이도: 그렇지 않아도 아쉬운 화력인데, 오브젝트 하나당 하나씩만 목표물 고정하는 AI 때문에, 목표물 고정을 수동으로 시전하지 않으면 체감화력이 확 떨어진다. 문제는 탱케이드보다는 덜하지만, 컨트롤 난이도가 있다는 것. 하지만 앞에 서술했듯이 탱케이드보다 훨씬 손쉬우며, 그냥 아이콘만 눌려서 목표물에 지정하면 되는 거라서, 큰 컨트롤 없이 충분히 강한 화력을 맛볼 수 있다. 사실 오브젝트 하나당 하나씩만 목표물 고정하는 AI는 적의 물량이 많을 때는 큰 도움이 되니 아쉽더라도 단일 목표물에 집중하는 컨을 하는 수고는 없는 셈 쳐도 된다.
- 이동 억제 기술에 취약: 무빙샷이 곧 생명인 사이클론에게 감염충의 진균 번식, 파수기의 역장에 크게 취약하다. 안그래도 뭉쳐다니기 쉬운 사이클론들 사이에 진균 번식이 떨어지면 그 이후 달려드는 맹독충이나 변형체에게 순식간에 해체당하는 사이클론을 볼 수 있다. 진균 번식을 산개해서 피할 엄두가 나지 않으면 감염충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다.
1.3.1. 땡사이클론(+과학선)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 장점
- 범용성: 땡xx 조합들 중에서 생각보다 상당히 안정적인 편인데, 사이클론 스펙을 보면,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무빙샷, 대지 대공 다 가능하며 나쁘지 않는 평타딜, 화력이 괜찮은 전용스킬, 튼튼한 편에 속하는 맷집, 준수한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초반 소수교전 부터 후반 전면전, 기동전 등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하다.
- 기동성: 무빙샷이 가능해서 기동전에서 우월하다.
- 강력한 순간 화력: 개체 하나하나만 보면 20초간 1000의 단일 대상 스킬이라 애매한데, 하나의 대상에 여러개의 사이클론이 발동가능해서 순간적인 테러에 좋고, 쿨타임이 짧아서 일반 공세 상대로 자동시전 걸고 써도 나쁘지 않다.
- 단점
- 애매한 효율: 사이클론의 가격은 150광물/100가스, 인구수3으로 공성전차보다 25가스 싸고, 골리앗, 망령보다 50가스 비싸며, 인구수는 공성전차와 같다. 지상화력은 공성전차, 대공화력은 골리앗, 기동성은 망령에 밀린다. 초반 교전에서야 소수 사이클론으로 컨트럴과 수리를 하며 이득을 취하는 게 나쁘지 않지만, 일반적인 골탱조합으로 중후반에 완성되는 데스볼에 비하면 순수 사이클론+과학선만으로 이루어진 데스볼은 아쉬운 편이다.
- 물량 유닛에 취약: 저글링 떼 같은 물량 유닛에 생각없이 사이클론을 박치기하면 목표 고정도 다 빠지고 그마저도 잘 처리하기가 힘들다. 화염기갑병의 빈 자리를 방어막+방사능을 두른 사이클론이나 헤라클레스로 선두에서 비비거나 적 유닛에 직접 방사능 사용, 아니면 공세 방향에 미리 베티를 지어 놓는 것으로 어느 정도 대처할 수는 있다.
- 무빙샷이 막히는 상황: 사이클론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역시 뒤로 이동하며 적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어 잘라내면서 이득을 취하는 게 될텐데, 지형에 막혀 뒤로 물러갈수 없거나 뒤에 지켜야할 목표가 있는 배수진 상황 등 전면교전이 강요되는 상황에 안몰리게 조심해야 한다. 적 조합이 사이클론보다 사거리가 긴 유닛들로 이루어져 무빙샷이 의미를 잃을수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는 화염기갑병을 섞는 게 땡사이클론을 고집하는 거 보다는 효율적이다. 비전투 상황에서는 기갑병을 화염차로 돌리면 사이클론의 기동성을 따라갈 수 있게 돼서 나쁘지 않다.
- 느린 과학선: 기동성을 살린 모든 스완의 조합의 단점으로 꼽힌다. 스완 자체의 단점이나 마찬가자리 동맹 지원이 없다면 이 부분은 답이 없다. 다만 헤라클레스 의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탱케이드보다는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편.
1.3.2. 화염기갑병 + 사이클론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화염기갑병의 체력이 튼튼한데다 사이클론도 소수 대 소수 교전에 강한 편이기에 초반 수행력 또한 전혀 나쁘지 않다.
- 장점
- 공세도, 임무도 타지 않는 어마무시한 범용성: 화염기갑병과 사이클론은 스완의 허리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기에 다른 유닛을 추가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기갑병+사이클론+과학선 셋만을 조합해도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며, 여기에 상황따라 전차나 포탑을 추가해주는 식으로 범용성을 더더욱 늘릴 수 있다.
- 직관적인 플레이: 포탑과 패널로 초반을 째고 병력을 점점 불려가는, 일반적인 사령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운용한다. 피닉스의 관문 빌드와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편[8].
- 단점
- 애매함: 범용성이 좋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특출난 장점이 없다는 것이 된다. 초반 특화는 리페토르가, 수비 능력은 타워링이, 지상 화력지원은 탱케이드가 더 좋다.
- 쉴 틈없이 움직여야 하는 초반 최적화: 스완의 조합이 으레 그렇듯 염싸빌드 역시도 화염기갑병 및 사이클론 생산, 천공기 업그레이드, 포탑 건설, 자원 최적화, 업그레이드 등등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데, 염싸빌드는 그 중에서도 특히 최적화를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 일정량 이상의 마스터 레벨과 숙련도를 요구: 초반을 일부 지탱해줄 포탑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려면 구조물 체력 마스터 힘이 필요하며, 최적화를 개선하려면 베스핀 채취기 비용 마스터 힘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요소들의 타이밍을 잘 정해야 하며, 소수 교전에서의 방어막 및 무빙샷 컨트롤 또한 중요하다.
1.4. 토르위주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 장점
- 최고의 안정성: 토르는 사령관 능력을 더하면 480이나 되는 기본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불멸 프로토콜로 가스만 지불하고 되살릴 수 있다. 마스터 레벨을 불멸 프로토콜 힘 구성에 모두 사용하면 가스 80으로 토르가 되살아난다. 덕분에 과학선이 추가되기 전에도 병력이 쉽게 줄어들지 않으므로 지극히 안정적인 조합을 구성하고 굴려나갈 수 있다.
- 강력한 대지상 화력: 토르의 대지상 DPS는 무지막지한데, 어느 정도냐면 소용돌이 포탄이 업그레이드 된 공성 전차 2대, 혹은 골리앗 5기와 비슷하다. 사거리도 무기고 업그레이드 후 8로 결코 짧지 않다. 방사 피해가 없어 다수의 자잘한 유닛을 잘 잡지 못하는 점은 아쉬우나 크게 상향된 330mm 타격포를 쓰거나 방사 피해가 있는 화염기갑병을 섞어줌으로써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다.
- 패스트 천공기 가능: 의외로 지뢰 같지만 초중반이 노답인 스완에게 있어서 가뭄 속의 단비. 특히나 초반에는 광물이고 가스고 둘 다 모자라는 덕에 토르의 숫자도 넉넉하지 않고 연발포 업글이 덜 끝난 시간대와 더불어서 협동전 특유의 배 쨀테니 알아서 해라. 깨면 그만이다. or 컴까기인데 대충하자.라며 민폐끼치는 쓰레기 유저들이 많은걸 생각하면 더욱 그런편. 다만, 패스트 천공기를 가게 된다면 멀티를 빨리 먹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멀티에 발포빌리 하나 깔아두고 느긋하게 멀티 먹을 준비하면서 연발포 업그레이드는 첫 토르가 나오기전에 돌리도록하고 두번째 토르를 생산하고있는 도중에 멀티를 먹는 게 낫다. 토르헤클천공기 빌드는 멀티를 빨리 먹으려고 하는순간 초반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지고 평소의 스완처럼 약하기만하다.
- 단점
- 바쁜 초반: 어느 빌드로 가던 초반에 자원줄이 모자라는 건 공통사항이지만 토르 위주 조합의 경우에는 그것이 유독 심하다. 초반에 나오는 토르가 강력하긴 하지만, 비싼데다가 차지하는 보급량도 매우 크기 때문에 운영은 훨씬 더 까다롭게 된다.
- 화력밀집도: 충돌 범위가 큰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6마리 부터는 서로간에 비비적 거리는 게 심해지긴해도 연발포격 덕분에 대량의 병력을 미리 쓸어버리거나 상황이 안된다면 천공기가 있기 때문에 지상 부분에서는 그렇게까지 티가 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토르의 밀집도로 인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는 바로 대공이다. 대공에는 연발포가 안먹히니 힘으로 몰아붙이거나 패널을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지고 대공무기인 재블린 미사일의 사거리가 긴 것은 분명 장점이긴하지만 덩치가 덩치라서 추가적인 시야확보는 필수이며, 주로 보호막을 걸어놓은 헤라클레스나 경장갑이라서 중추뎀을 맞을 일이 없는 과학선 소수가 담당해주지 않으면 앞에 있는 토르만이 공격하고 뒤에있는 토르들은 뒤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니 이 부분은 가능하다면 사이클론이나 골리앗을 섞어서 해결해야한다.
1.4.1. 리페토르+@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 장점
- 초반 부터 생산되어 나오는 최종티어 유닛의 위용: 스완의 토르는 비슷한 급의 타 사령관들의 일반 유닛들에 비해 테크가 상당히 빠르고 생산시간도 꽤 짧은 편이라 초반부터 쥐어 짜내면 비교적 빠르게 2~3개를 확보할 수 있다.[9] 상당히 체력이 높고 불멸 프로토콜이 있는데다 재생성 생물 강철 업그레이드도 해주면 토르 만으로도 잘 돌아다니며 토르의 약점인 자잘한 유닛도 330mm 연발포로 처리 가능해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 이걸로도 모자르다 싶으면 건설로봇이라도 붙여주면 된다. 지상 화력은 가격에 걸맞게 상당히 높고 대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한정 공세 상성을 타지 않는다.
- 초반에 효율이 극대화되는 불멸 프로토콜과 330mm 연발포: 토르는 초반에 파괴되더라도 400짜리 토르 잔해가 한 번 더 파괴되어야 완전히 사라지며 그 전에 불멸 프로토콜로 다시 살릴 수 있다. 적들의 화력이 강한 후반에는 다시 살릴 틈도 없이 잔해도 파괴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화력이 약한 초반에는 충분히 불멸 프로토콜로 살려낼 여유가 있으며, 330mm 연발포는 갈수록 공성 전차에 밀려 시전할 틈도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1티어 유닛이 공세 형태로 무리지어 몰려오는 초반 교전에는 이만한 기술이 없다. 이를 통해 초반을 넘기는데 급급하게 사용했던 패널 특히 4분에 낭비되는 전투 투하를 좀 더 필요한 순간에 쓰거나 중반 직전 적 기지에 공격을 나가야 하는 순간에 사용해서 게임 진행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 조합의 유동성: 토르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다른 메카닉 병력들의 생산과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것이고 토르 전용 업그레이드는 1개 뿐이라 많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다음 조합으로 넘어가고도 토르를 잃지 않는다면 조합에서 비중은 조금 낮아 지더라도 제 밥값은 충분히 계속 하는 유닛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스완의 유닛들은 소수만 있을 때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헤라클레스 혹은 포탑의 보조나 탱크 + 골리앗 같은 2종 이상의 유닛 조합, 혹은 일정량 이상 다수 생산을 강요받는데, 토르가 이미 2기 정도 있다면 탱킹과 광역 지상딜, 그리고 약간의 대공이 다 갖춰진 상태라서 어떤 유닛을 추가해도 기본적인 조합은 갖춰지게 되어 최소한의 교전 능력을 유지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용기병 같은 1.5티어 유닛이 해야되는 허리 포지션을 토르로 때우는 셈인데, 스완은 병영 건설이 불가능한 대신 군수공장과 무기고에 가스가 들지 않고 군수공장을 바로 올릴 수 있어 실질적으로 타 사령관의 1.5티어 테크면 생산할 수 있다보니 최종 티어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뽑을 수 있어서 조합 완성 전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해줄 수 있다. 토르 이후 탱크가 필요하다면 헤라클레스 없이 2토르 + 2탱크 정도만 갖춰도 대 지상 조합이 갖춰지고 대공이 더 필요하면 골리앗을 추가해주면 된다.
- 단점
1.4.2. 땡토르(+과학선or헤라클래스)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1.5. 땡망령(+ 과학선)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 노련한 기계공
- 장점
- 공중유닛: 공중유닛이다 보니 기동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대공이 취약한 조합에도 강하다. 지상유닛으로는 답이 없는 몇몇 돌연변이를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다.
- 막강한 화력: 4.2.4 패치로 파동 증폭기 연구가 리워크되면서 움직이면서 공격할 시 지상 공격력이 300%, 공중 공격력이 100% 증가하게 되어 협동전 전체를 통틀어도 공중 유닛 중에서 특출난 단발 데미지를 갖게 되었다. 이보다 더 강한 유닛들은 양산이 힘들거나 조건이 붙는데, 스완은 무빙샷 조건이 붙은 대신 양산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특히 기를 모으고 있는 혼종 파멸자를 짤 두 방에 날려버릴 때의 쾌감은 협동전에서도 손에 꼽는 쾌감. 그래서 특정 목표를 저격해야 하는 임무[11]에서는 상당한 위용을 발휘한다. 화력이 워낙 강해 망령을 많이 잃어도 두~세 줄정도만 남아있으면 밥값을 한다는 점도 플러스.
- 저렴한 가격과 회전력: 망령의 가격은 골리앗과 동일한 150/50에 반응로 단계에서 뽑아낼 수도 있고, 스완 특성상 기술반응로 대응이 가능해서 저랩 구간에서도 일단 생산 기반만 완성되면 쉽게 양산할 수 있다. 특히 가스값이 뼈아프게 오르는 2위신의 경우에도 부담없이 뽑을 수 있는 것이 장점.
- 은신: 협동전에서 은신을 주로 사용하는 사령관이 있으면 적의 탐지기 사용 빈도와 숫자가 훨씬 높아진다. 하지만 스완의 경우 망령이라는 유닛이 있음에도 은신특화 사령관으로 분류되지 않았는지 망령 빌드를 올리던가 말던가 적의 탐지기 준비가 꼼꼼한 편이 아니기에 동맹도 은신특화가 아니라면 종종 크게 활약 가능하다.
- 단점
- 매우 떨어지는 안정성: 잘 뭉치기 때문에 범위공격에 순식간에 녹을 수 있다는 것은 전투기 위주의 조합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체제 구축이 다른 사령관보다 느린 스완에게는 특히 치명적이다. 초반 농사 잘못하면 문자 그대로 한순간에 폭망할 수 있으므로 전투 투하는 되도록이면 아껴두자. 땡망령이 사실상 대공 화망이 약한 조합이나 광역기가 부족한 조합을 상대로 주로 쓰이고, 짤짤이 컨트롤로 위협적인 유닛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잘라버리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긴 한데, AI가 대공 화망이 제일 약한 로공토스라고 해도 사이오닉 폭풍을 날리는 혼종 파멸자나 점액 조이기를 사용하는 거대 혼종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3.8패치 이후로는 혼종 파멸자를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혼종 파멸자가 난사하는 플라즈마 폭발은 대미지 260에 범위 공격이다. 뭉쳐 있다가 맞으면 망령 대부분이 빈사 상태가 되거나 사라져 버리는 치명적인 공격이니 특별히 조심해야한다.[12] 또한 변위장 업그레이드와 재생성 생물강철 연구는 망령이 양산되기 전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
- 타게팅 인공지능: 망령이 유독 공세를 상대하는데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 S, H컨을 해도 일점사를 하는 습성이 있는 인공지능도 한몫한다.
- 느린 생산라인 구축과 너무나도 허약한 초반: 골리앗과 요구 자원은 똑같지만 골리앗보다 한 테크가 더 높은데다가 생산시간도 8초나 더 길고 기술 반응로 달린 우주공항 4채는 있어야 제대로 물량이 쏟아져나온다. 여기에 전용 업그레이드도 2개나 있으며 사실상 과학선도 일정량 붙여서 광역기 얻어맞고 도망간 망령들을 바르게 수리해줘야 제대로 쓸 수 있다. 결국 최적화가 깔끔하지 못하면 동맹에게 땡골리앗보다도 더 심한 짐을 안기게 된다. 심지어 레이너의 땡전순보다도 초중반 공세막기가 벅차 동맹에게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단, 멀티가 빠른 맵에서 채취기를 아예 배제해버리고 3우공에서 망령을 빠르게 모은다면 이러한 단점은 어느 정도 상쇄되는 편이다. 땡망령은 가스 소모량은 그리 크지 않아 채취기까지는 필요하지 않다.
동맹은 채취기가 필요하겠지만 - 지속적인 컨트롤 요구: 이동하면서 공격해야지 망령의 강력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무빙 컨트롤이 요구된다. 문제는 망령을 계속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다른 걸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망령을 움직일 때 단순히 A 버튼을 누른 뒤 마우스 왼쪽 클릭해 목표물에 공격하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하는데, 이건 딜 로스가 커서 비추천한다. 따라서 무빙 컨트롤을 할 때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 뒤 S 버튼을 누르는 걸 추천한다. S 버튼은 중지버튼인데, 이 버튼을 누르면 이동속도가 감소되면서 주변에 있는 적 유닛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별도의 목표물 조준이 필요없다.
- 과학선: 망령이 주력 병력이 된다면 과학선이 허무하게 터지는 경우는 없게 되고, 과학선의 치료와 방어막은 망령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망령이 과학선의 이동 속도에 묶이게 된다면 기동성이 큰 장점이라는 빌드의 특징을 지워버리는 꼴이 된다. 그렇다고 유일한 탐지 유닛인 과학선을 안뽑을 수도 없고, 동맹이 탐지기 지원을 안해준다면 답이 없다.
- 지상 유닛 부재 그 자체: 지상 유닛이 없다는 것 자체가 큰 단점이 될 수 있는데, 바로 지상 특정 목표를 보호해야하는 경우에 그렇다. 대지공격만 가능한 적 유닛들은 망령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목표를 공격하게 될텐데, 이 때 패널 스킬들의 쿨타임이 돌아가고 있는 상태면 허무하게 목표가 파괴될 수 있다. 특히 안갯속 표류기의 채취로봇이 대표적이다. 물량이 쌓이면야 지상 공중 안 가리는 우월한 화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지만 수가 적을 땐 밀려오는 지상군을 막는 건 힘들다. 이건 다른 공중 땡 유닛 빌드도 공유하는 점이다. 이 부분은 가급적 동맹에게 맡기고, 만약 동맹이 공중 위주의 테크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면 과감하게 염싸나 염골로 체재전환을 하자. 만약 체재를 바꾸기에 이미 늦었다면, 급한대로 망령 양산 수를 줄이고 화기갑을 추가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6. 타워링+@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노련한 기계공
다만 일정 규모 이상의 포탑 지대는 오히려 병력보다 유지관리가 더 까다롭다. 일단 유닛들은 공격력/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있어 나름의 성장성을 가지고 있고, 같은 면적안에 포탑을 짓는 것보다 더 많은 유닛을 놓을 수 있다. 즉 아주 어려움 이상부터는 유닛들도 제법 배치하는 게 좋다. 특히 발포 빌리가 있긴 하더라도 공성 전차는 꼭 섞어주도록 하자. 발포 빌리는 중장갑 적 상대로 메즈+딜링이 준수할지라도 공성 전차의 화력만 못하니 전차는 조합해주는 것이 이롭다. 불멸자 공세 등의 상대로 공성 전차가 부족하면 돌파당할 수 있다. 밴시나 맹독충과 살모사, 무리 군주도 거슬리는 유닛이기 때문에 이들이 나오는 걸 대비해 준비할 필요도 있다. 일단 초중반이라면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서 해금한 패널스킬로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돌연변이라면 공학 연구소에서 제일 먼저 연구할 것은 화재 진압 시스템 연구이다. 체력을 50%만 회복하지만 수리 속도가 빠르고,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이 있지만 글로벌 3 → 업그레이드 후 5이고, 유닛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건물 수리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지만 스완의 화재 진압 시스템 연구는 해당 건물 적용이라 몇 기가 빨피가 되어도 수리가 된다. 몇몇 유저들은 적들이 나올 위치에 포탑을 적절히 깔아서 소환되자마자 바로 스폰킬을한다. 몇몇 장인들은 적절한 패널스킬 활용과 군수공장을 이용한 시야 확보,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이용해 포탑러시로 스피드런을 하기도 한다.
- 장점
- 매우 줄어드는 자원 소모: 주병력이 가스가 많이 필요한 스완인데, 포탑 조합으로 가면 관련 업그레이드를 빼고 광물만 먹는다. 나중에 유닛들을 섞는다면 가스를 먹겠지만 초반에 급하게 필요하진 않다. 포탑만으로 뽕을 뺀다면 멀티기지를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 방어미션에서의 강력한 화력과 안정성: 불꽃 베티는 경장갑 + 광역공격 특화라 특히 저글링과 광전사의 천적이며, 발포 빌리는 단일 중장갑 DPS가 매우 좋다. 미사일 포탑도 광역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앞라인에 불꽃 베티를 건설하고 뒷라인에 발포 빌리 + 공성전차에 미사일 포탑을 깔아두면 웬만한 적 공세는 거의 정리된다. 특히나 적 스폰 장소에 깔아놓고 킬을 하는 일명 '스폰킬'을 노리기론 최강의 모습을 자랑한다.
- 회수 가능: 스완의 모든 포탑은 회수가 가능하다. 터지기 직전의 포탑, 전장 상황이 바뀌어 쓰지 않는 곳의 포탑을 회수해 자원소모를 줄일 수 있다.
- 단점
- 공격 미션에서 쓰기 애매한 조합: 오브젝트 파괴 미션에서 쓸려면 건설로봇을 대동해야되는데, 카락스와는 달리 건설시간이 있고, 케이다린 초석처럼 즉시건설,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경우가 아니라 쓰기가 애매하다. 8레벨에 해금되는 협동 건설 효과를 이용하여 건설로봇 여러 기를 쓰는 방법도 있으나, 이마저도 애매한 편이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지형을 무시하고 건설로봇을 배달할 수 있는 헤라클래스의 존재 정도가 있다. 공격 미션에서 타워를 공격적으로 쓰려면, 헤라클래스로 적의 본진을 우회하고 적당한 위치에 존재하는 적들을 패널로 처리해야 한다. 공격 미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전 맵의 빈공간[15]을 외우고 있어야 수월하기 때문에 굉장한 숙련도가 필요하다. 빈공간에 일정 이상의 포탑지대를 건설하고 레이저 천공기로 어그로를 끌어서 지우는 방식으로 밀고 가야되기 때문이다.
- 느린 구축: 포탑 하나하나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강력한 화력을 내지만 그걸 일일이 건설로봇으로 건설해야한다. 게다가 건설 도중 건설로봇이 죽어버리면 답이 없다. 또한 빠르게 전선을 지으려면 건설로봇을 여럿뽑아야 하는데 그만큼 병력뽑을 인구수가 모자라게 되거나 자원채취속도 문제가 생긴다. 여러모로 카락스와는 서로 반대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1.7. 탱케이드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 장점
- 빠른 완성: 보통 헤라클레스 1대와 공성 전차 4대정도가 모이면 6분가량이 되는데, 영웅에 비하면 늦게 나오고 손이 많이가는 대신에 캐리건이나 알라라크같은 영웅유닛급의 화력을 장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내뿜을 수 있다. 초반에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 단 하나만 완성되면 소수 공성 전차라도 가격과 인구수 대비 순간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야금야금 방어선 돌파나 2번째 공세부터오는 스완 최악의 적인 불멸자도 원거리에서 유닛손실 없이 혼자서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딱히 필요한 레벨업 특성도 없다보니 스완 레벨 1이라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맹이 초보이거나, 나갔거나 등 여러가지 이유로 스완 혼자서 캐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디펜스 맵의 경우는 초반 타워링, 오펜스 맵에서는 타워링 후 초반 탱케이드가 강요된다. 초반에 버텨가는 용도로 뽑았던 유닛이지만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살려서
물론 공성전차는 함부로 소모할 만큼 값싼 유닛은 절대 아니지만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 안정성: 스완의 고질적 문제가 초반 소수유닛일 때 약하다보니 적과 교전 후 유닛을 일정량 잃고, 유닛을 잃은만큼 약해져서 다음 교전에도 유닛을 잃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탱케이드를 하는 경우 헤라클레스의 높은 체력 때문에 유닛을 잃을 일이 없고, 정 위험하면 전술 차원 도약으로 도망갈 수도 있고, 설령 헤라클레스가 터지더라도 안에 타고있던 공성 전차들은 남아있고,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 공성 전차까지 파괴되더라도 골리앗이나 화염기갑병 등과는 달리 불멸 프로토콜로 가스만 내고 되살릴 수 있다보니 초반 유닛손실 없이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컨트롤이 약간 느려서 공성 전차가 피해를 입는다 싶으면 일꾼 2~3마리를 같이 태워다니면서 헤라클레스 안에서 수리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단점
- 많은 컨트롤 요구: 말 그대로 손이 많이가는 편이다. 계속 전장을 주시하고 쉴 새 없이 공성 전차를 태웠다 내렸다를 반복해야 생존과 딜이 보장되는데 멀티태스킹이 부족하면 필연적으로 본진에 신경을 못 쓰게돼서 성장이 정체되곤한다. 신나게 컨트롤하고 자원상황을 봤더니 광물과 가스가 4자리수가 되어있고 인구수가 막혀있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최소한 사령부와 군수공장만이라도 부대지정해서 일꾼과 유닛을 보충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일꾼 여러마리로 또는 일꾼 한마리에 보급고 건설 랠리를 설정해서 보급고를 빠르게 도배해주는 것이 좋다. 헤라클레스를 2대 이상 운영할 경우 자원 문제[17]와 컨트롤 문제[18]가 있어 헤라클래스는 1대만 운용하는 것이 편하며, 대지상 딜이 더 필요하다면 토르 생산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스카이조합에 취약: 2~3번째 공세까지의 소수의 공중유닛은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의 일반 공격만으로도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으나 그 뒤로는 힘들기 때문에 빠르게 대공 준비를 해줘야한다. 툴팁으로 적이 공중 공세인 것이 확인된 경우 골리앗이나 사이클론을 준비하자.
- 살모사에 취약 : 저그 공세라면 기지에 있는 살모사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살모사가 헤라클레스를 우선 땡겨오기 때문이다. 1번은 차원 도약으로 벗어난다지만 2번은 헤라클레스가 죽을 위험이 있다. 헤라클레스가 죽으면 아래 공성 모드한 전차는 새로운 헤라클레스가 오기 전까지 발이 묶이므로, 전차를 앞에 내려놓고 다른 아군들이 둘러싸는 방식보다 전차는 뒤에 놓고 화염기갑병을 앞세워서 천천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들어가기 직전 과학선의 보호막을 헤라클레스에 넣어줘도 생존이 가능하다.
한가지 팁으로, 탱케이드를 하는데 있어 화력 효율을 극대화 하는 방법은 탱커유닛을 따로 운용하여 탱크의 하차 타이밍을 적과의 교전 시작 타이밍보다 늦게 잡는 것이다. 흔히 탱케이드를 할 경우 적이 오기 전에 미리 내려놓고 공세의 선봉부터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선봉으로 오는 적 병력을 빠르게 깎아낸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하나 0.5~1초 정도 기다린 다음 공성 전차를 하차시키면 탱커들을 잡기위해 순간적으로 밀집되는 적 진영에 융단폭격을 가하게 된다. 이로써 선봉과 후방부대를 동시에 타격하여 정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더불어 아이러니하게도 선제 공격을 할 때보다 탱커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다만 거대 혼종이 섞여오는 최후반 공세에서 이 방법을 쓰려면 최소 토르 4대 이상의 튼튼한 탱커라인을 갖추는 게 좋다. 아니면 오히려 선제공격보다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 두가지 방법을 섞어서 일단 전차를 앞에 놓고 한 번 타격을 가한 다음 적들이 몰려오면 전차를 태우고 뒤에 있는 아군 진영으로 가서 다시 내려놓는 방법을 쓰면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두 가지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1.7.1. +망령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 장점
- 기동성: 기동성 좋은 망령에 기동성 좋은 헤라클레스에 공성 전차를 태우고 다닐 수 있어서 기동성이 필요한 미션에 적합하다.
- 부족하지 않은 화력: 한 줄만 있어도 공성 전차의 화력은 말할 필요가 없다. 공중의 경우 안정성은 부족할 순 있으나 밀집 화력에 있어서는 골리앗을 훨씬 넘어서기도 하므로 화력이 부족하지도 않다.
- 단점
- 적의 공격에 노출된 공성 전차: 이 경우 지대지 공격에서 공성 전차를 지킬 수 있는 요소가 탱크 그 자신의 사거리와 화력 뿐이기 때문에 탱케이드 컨트롤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 적의 공격에 노출된 임무 목표: 지상을 맡아줄 유닛이 탱케이드 말고 전혀 없다보니 망령이 하늘을 뒤덮고있어도 임무 목표가 터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광부 대피가 특히 취약하며, 그 외의 다른 맵들도 허약한 임무 목표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
- 어려운 컨트롤: 광역 공격에 약한 전투기 유닛인데 기동 공격을 해야하는 컨트롤까지 요구하는 망령에 탱케이드까지 추가하니 컨트롤하기 정말 까다롭다. 한 순간에 망령과 공성 전차가 날아가는 경우가 있기에 컨트롤에 주의를 요한다.
- 과학선: 어쨌든 탐지기인 과학선은 생산해야만 하는데, 3위신이 아니라면 지상군 쫓아가기도 힘든 과학선으로 망령+헤라클레스를 쫓아 가는 건 더 힘들다. 과학선 오기를 기다리거나 동맹의 탐지 지원이 절실하다.
1.7.2. +골리앗,망령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 장점
- 무상성의 화력: 탱크 쿨타임 때 골리앗의 빈약한 화력이나 망령의 부족한 탱크 보호 등의 약점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데스볼이 지상 공중에 모두 있고 지상 데스볼이 작아서 딜로스 없이 강력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야마토 포나 추적 미사일 등을 대신 맞아줄 탱킹이나 저그 공세 대응을 위한 화염기갑병까지 섞어주면 적의 어떤 조합에서도 무상성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 대량 생산: 다른 조합들의 경우 생산 건물을 추가로 늘려야 물량이 나오지만 골리앗과 망령을 동시에 뽑으면 기술반응로를 더했을 경우 슬롯 4개의 고급병력을 계속 찍어낼 수 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추가로 늘려야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중후반의 이야기로 중반에 추가 생산건물 건설 없이 바로 대량의 병력을 찍어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 단점
- 더 많은 컨트롤의 요구 : 탱케이드만으로도 많은 손이 가는데 여기에 과학선,망령,골리앗까지 추가되었다. 탱케이드를 하면서 골리앗의 지상컨트롤과 망령의 공중컨트롤을 하면서 과학선으로 보호막도 넣어주고 생산과 업그레이드도 놓치지 말아야한다. 가뜩이나 바쁜 손이 더 바빠지며, 분당 행동수 평균 100, 피크 150 정도는 유지해야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간다. 손이 느려지기 시작하면 생산이든 보급이든 업그레이드든 컨트롤이든 하나씩 빠지기 시작하고 스완이 활약하는 시점이 그만큼 더 늦어진다.
-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 화염기갑병을 섞을 경우 군수 공장의 기술반응로에서 5개, 우주공항의 기술반응로에서 4개 업그레이드를 찍어야하며 무기고에 공방업그레이드 이외에 추가 2개 업그레이드가 있고 천공기 업그레이드도 있다. 이를 동시에 찍고 병력을 뽑으려면 게임시간 10분이 지난 시점까지 제대로 병력을 못뽑는다. 즉, 적당한 타이밍에 적당한 업그레이드를 눌러줘야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적이 지상 공세라면 당장 골리앗 업그레이드(사거리,다중공격)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소규모 전투만 지속되는 전장이라서 부대 피해가 당장 크게 누적되지 않는다면 과학선의 향상된 나노수리는 조금 뒤로 미루어도 될 것이다. 망령의 에너지가 풀충전이 아니고 당장 전투할 생각이 아니라면 망령 업그레이드는 미루어도 될 것이다. 이 또한 많은 경험과 컨트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놓치지 않는 센스까지 필요하므로 상당히 어려운 컨트롤과 운영 능력을 요구한다.
1.7.3. 기동전
- 사용 가능 위신: 화물 감독
- 장점
- 막강한 기동성: 30초마다 어떠한 위치로든 순간이동할 수 있다.
- 묵직한 한방 스펙: 본래 기동력을 버리고 한방 스펙을 얻은 전차와 토르가 중심이 되다 보니 기동력에 더불어 묵직한 한방 스펙까지 톡톡히 챙길 수 있다.
- 단점
- 3위신 강제: 화물 감독 위신의 과학선 차원도약과 차원도약 쿨감이 있어야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다. 다른 위신으로 시도했다간 쿨타임 문제와 탐지기 문제 때문에 역으로 휘둘리기 십상이다.
- 까다로운 운용 및 컨트롤 강제: 결국 장점을 살리는 건 컨트롤이다. 헤라클레스 탑승, 유닛 내리기, 차원 도약, 방어막 사용이 모두 컨트롤이다. 컨트롤이 안된다면 장점이 살아나지 않는다.
- 살모사에 취약: 중추 유닛인 토르, 전차와 헤라클레스 모두 납치 대상이다.
1.8. 번외 (예능 빌드)
1.8.1. 군수역장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화재 진압 시스템 연구를 마친 뒤 군수공장을 2~3줄씩 만들어서 주변에 둬서 어그로를 끌게 하는 전법. 스타크래프트 1에서 프로토스 상대로 병영이나 공학 연구소를 띄워두는 것과 비슷한 전법으로 소위 땡군공이라고도 불리는데, 꼴랑 150광물이면서 4자리수를 가볍게 넘는 엄청난 체력 덕분에 화재 진압 시스템의 자동수리의 효율이 매우 높아서 극강의 탱킹이 가능하다. 의외로 협동전 임무가 동맹 사령관 모드였던 극초기부터 있던 유서깊은 전통을 지닌 실전 빌드로 특히 폭발 위협에 대해 강력한 갈귀, 맹독충 억제력을 발휘하며, 몇몇 돌연변이에서도 준수한 위력을 보여주며, 띄우지 않고 길막에 써도 좋다.[19] 일반적으로 방어용 전술이지만 사실 태생은 공격형 빌드였는데, 바로 군수공장으로 시야를 밝힌 뒤 풀업 천공기로 적을 하나하나 지지면서 플레이하는 것(...) 극단적인 경우 공세는 패널로 처리하면서 유닛 없이 진짜로 공장만 찍어내는 공장공장장[20] 플레이도 가능했고 한때 유행이 된 적도 잠시나마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 아시아섭은 15~20분 내 클리어가 메타가 되면서 천공기로 한땀한땀 지지다보니 필연적으로 오래 걸리는 공장공장장빌드는 예능으로 전락했다. 다만 최종 플레이 타임이 정해져있는 과거의 사원이나 공허의 출격 등에선 여전히 가능하며, 생각 외로 꽤나 고효율에 위력적이기도 하다. 위신 패치 후엔 천공기를 강화시켜주는 1위신과 함께 다시 사용하는 유저들이 조금 생겼다. 아래 참조.
1.8.2. 패스트 천공기
- 사용 가능 위신: 중화기 전문가
- 마스터힘 배분: 레이저 천공기 건설 시간, 업그레이드 시간, 업그레이드 비용
위의 군수역장 빌드와 연계해서 쓸 수 있는 초반 빌드. 천공기에 마스터힘을 몰아주고 최대한 천공기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빌드오더로 빠르게 업그레이드 한 뒤 군수공장 등으로 시야를 확보해 풀업 천공기로 적을 지지면서 최대한 째는 빌드이다. 스완의 최대 단점인 최적화와 공세전환이 느리다는 점을 극복할 수 있다.
1.8.3. 화염기갑병 위주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중화기 전문가
1.8.4. 염싸
- 사용 가능 위신: 자유
래더에서 쓰는 그 조합 맞다. 극한의 기동성으로 상대의 병력을 갉아먹고 향상된 피해량과 체력, 그리고 공격력을 가지고 높은 기동성으로 짤짤이를 치는 조합이다. 기지에 있는 상대방의 병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갉아먹으며 히트 앤 런 전법으로 상대하자. 다만 래더에서 많은 사람 뒷목을 잡게 만들었던 것과는 달리 처음부터 병력 격차가 심하게 차이나고 자원 견제의 의미가 없는 협동전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어 결국 예능 전술이 되었다. 그나마 써먹을 데가 있다면 병력들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안갯속 표류기나 천상의 쟁탈전 정도에서 써먹을만 한데, 이것도 포탑 스폰킬이 훨씬 강력하고 편하다. 차라리 화염차의 기동성을 보고 전투 직전에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하는 편이 훨씬 낫다.[21] 화염기갑병이 빵빵한 맷집으로 버텨주는 사이 프리딜을 넣을 수 있고 기갑병이 갈린다 싶으면 무빙컨을 시작해주면 된다.
1.8.5. 땡과학선
- 사용 가능 위신: 수석 기술자 / 화물 감독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기본적으로 스완은 체제 기반 구축이 느린 사령관이다. 때문에 초반이 무척이나 허약하고, 병력도 늦게 나와 운영이 까다롭다. 따라서 초반이 강해 스완의 약한 초반을 보완해줄 수 있는 동맹과 궁합이 좋다. 일단 스완이 약한 타이밍을 넘긴다면 기본적으로 추가 베스핀 채취기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타 사령관보다 동맹으로서의 선호도는 기본적으로 높다. 다만 스완이 중반까지도 굼뜨면 동맹이 혼자 다 쓸고다니는 먼치킨 사령관이 아닌 이상 스완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을 수도 있다. 카락스와 자주 비교되는 사령관이지만 위신이 추가되면서 날아오른 카락스와 비교하면 스완이 조금 난감해지기는 했다. 그래도 베스핀 채취기에 더해 강력한 포탑과 고화력 유닛들을 운용하면서 어떤 위신의 동맹을 만나도 무난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스완이기도 하다. 기계 유닛을 굴리는 사령관들에게는 과학선의 나노 수리가 은근 유용하게 다가온다. 케리건, 자가라, 아바투르, 데하카, 타이커스[23]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 나머지 사령관들은 빌드에 따라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스완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느린 과학선이 동맹유닛 치료하느라 뒤쳐질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과학선에 이동 명령을 내려주어야 한다.2.1. 레이너
그리고 무엇보다 이 조합이 어마무시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레이너의 스캔과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패널 스킬의 어마어마한 시너지이다. 레이너의 스캔을 통해 실시간으로 적의 위치와 이동 방향 및 형태를 완벽하게 특정 가능하게 된 스완은 마스터 힘을 집중광선에 10이상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혼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형태의 공세가 채 이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집중광선 한방으로 정리할 수 있다. 집중 광선 쿨타임이 돌고 있다면 파동포를 쓰면 될 뿐이다. 호위 병력이 전부 몰살된데다가 체력이 빈사상태에 놓인 혼종은 스완이 적당히 건설해놓은 포탑망이나 탱케이드 방어진을 절대 뚫을 수 없다. 때문에 공세에 스캔만 제대로 뿌려준다면 레이너 쪽 사령관은 드라켄 천공기 패널스킬이 전부 개방되는 게임 중반부부터 자기 병력이 적 공세에 전혀 마주치지 않고 본인은 그저 기존에 포진되어 있는 적 병력과 기지만 신나게 학살해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레이너는 스완의 기술 반응로로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령관이다. 스완이 기술 반응로를 짓고 연결된 생산 건물을 이륙시킨 뒤, 그 자리에 레이너의 생산 건물을 착륙시키면 해당 기술 반응로를 레이너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너의 기술실이나 반응로에 스완의 생산 건물을 한 번 내려도 해당 부속건물은 영구적으로 기술 반응로로 바뀐다. 이러면 레이너는 불곰, 공성 전차, 전투순양함 등 반응로 양산이 불가능하던 유닛까지 두 기씩 뽑아낼 수 있게 되며, 여기에 가스 채취기까지 포함하면 이 조합만큼은 땡전순이 예능이 아니게 된다. 위치는 자원 옆이 무난한데, 레이너는 궤도 사령부 여럿을 지어야 할 공간이 필요하지만 자원에는 궤도 사령부를 붙여 지을 수 없으므로 레이너의 심시티를 방해할 일이 없어서다.
2.2. 케리건
2.3. 아르타니스
2.4. 자가라
2.5. 보라준
2.6. 카락스
방어전에서 특히 좋은 시너지를 보이는데 카락스의 재빠른 방어선 구축 능력과 패널 스킬 덕분에 위기를 수월하게 넘길 수가 있고, 만일 수비형 임무라면 포탑의 강력한 성능에 재구축 광선이 만나 한층 더 견고해지고, 물량 처리에 비교적 약한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 진지에 불꽃 베티나 공성 전차를 배치해둔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스완 2위신과 카락스 1위신이 만난다면 변성이건 복수자건 모조리 씹어먹는 미친 방어선이 완성된다. 다만 두 사령관 모두 수비형 타입이라 병력을 빨리 굴리는 사령관이 아닌 탓에 진출이 늦으므로 공격 임무에서 만나면 진행을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물론 각 맵별로 적절한 공략법이 다 존재하므로 플레이 하는 유저 실력에 따라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28] 스완의 경우 리페토르같은 초반 빌드를 사용하면 이른 시기부터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재구축 광선이 있어서 토르가 터질 위험이 크게 줄어드므로 건설 로봇을 붙이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위신면에서 시너지가 좋은건 스완 1위신과 카락스 3위신이 대표적이다. 카락스도 원거리 공격 중심이기 때문에 스완 천공기의 광역 둔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스완의 사라지는 패널 기술의 맹점을 더 자주 쓸 수 있는 카락스의 패널이 완벽하게 매꿔준다. 스완의 가스 부스팅이 관측선과 전투 유닛 확보,[29] 패널 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건 덤.
2.7. 아바투르
2.8. 알라라크
2.9. 노바
노바가 1위신일 때 궁합이 꽤 살벌한데, 그것도 우주공항 트리일 때 궁합이 미쳐날뛴다. 스완의 가스 버프에 해방선, 밤까마귀, 밴시 등을 마음껏 뽑아낼 수 있는데다 과학선을 몇대만 보내주면 노바의 유닛들이 죽을일이 1도 없게 된다.
2.10. 스투코프
위신 패치후 스투코프가 1위신을 선택한다면 메카닉들을 무료 수리해주는 과학선과 여전히 아쉬운 가스를 보충해주는 베스핀 채취기 덕분에 스투코프가 크게 이득을 본다.
2.11. 피닉스
2.12. 데하카
2.13. 한과 호너
2.14. 타이커스
2.15. 제라툴
2.16. 스텟먼
2.17. 멩스크
그래도 가스보다는 병력 유지에 더 큰 도움을 준다. 멩스크는 전장에서 바로 인부를 보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벙커를 떨구거나 지은 다음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고, 수리에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용 없이 수리할 수 있는 스완의 건설로봇이나 과학선이 큰 도움이 된다. 또 상대가 살변갈링링 같은 조합일 경우, 갈귀나 살모사의 어그로를 대신 끌어줄 값싼 공중 유닛이 없는 멩스크 대신 헤라클레스를 던져주는 식의 운영도 가능하다. 탱케이드를 통해 부대원 소모도 억제해줄 수 있다. 반대로 부대원들이 앞에서 맞아주는 동안 스완의 유닛들이 보다 안전하게 딜링을 하거나, 대공을 로켓 부대원의 살벌한 화력에 맡기고 스완은 지상에 치중하는 식의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둘 다 수비력이 매우 강력한 사령관이다 보니 수비 미션에서는 그야말로 철벽의 방어를 자랑한다. 스완의 포탑 3신기와 탱골, 멩스크의 벙커+대지파괴 포로 우주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1] 공성모드 된 전차 아케이드, 위협적인 기술(야마토 포, 플라스마 폭발, 목표물 고정, 기생 폭탄, 추적 미사일, 자기 지뢰 뽑기)들을 우선적으로 맞아주는 것으로 탱킹, 시야가 없는 곳에 차원 도약해서 날로 먹는 플레이, 파동포의 시야확보, 공세의 어그로를 끌어서 집중광선이 예쁘게 들어가게 유도하기, 아케이드 컨트롤을 통한 어그로핑퐁으로 유닛의 손실 최소화 등.[2] 1위신은 패널이 없다. 그만큼 병력을 더 늘리거나 천공기 컨트롤에 더 신경써야 한다. 천공기의 범위공격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 예를 들면 저그 공세에서 뮤탈리스크를 조준하면 근방의 갈귀와 저글링까지 일소할 수 있다.[3] 사거리 대비 좁은 시야, 비슷한 성능의 타 유닛 대비 비싼 가격, 시원찮은 지상 전투능력, 투사체 방식이라 효율이 낮아지는 대공 전투능력, 후달리는 기동성, 낮은 내구력 등[4] 초창기와 달리 물량이 많아지고, 중반이 되면 주요 업그레이드를 하기 시작하게 바뀌었고, 더욱 강한 공세유형이 추가되었다.[5] 이는 정예 유닛 사령관(노바, 제라툴, 타이커스)을 제외하면 피닉스의 군단병 다음으로 비싼데, 군단병은 비싼만큼 스팩이 무지막지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골리앗은 이뭐병이다. 사실 기본 유닛이 아니라 1.5티어 유닛으로 따져도(불곰, (한과 호너)화염차, (한과 호너)화염방사병, 히드라리스크, 궤멸충, 사도, 용기병, 추적자&학살자) 제일 비싼 축에 속한다.[6] 스완은 광물 관련 자원 부스팅이나 보급고 보조가 없어서 보급고 광물이 줄줄 빠져나가기 때문에 중반까지도 광물값에 민감하다.[7] 애초에 스완의 골리앗은 탱크와의 조합을 전제로 밸런싱된 유닛이다.[8] 맷집 좋은 근접 유닛+화력을 책임질 원거리 유닛+유지력을 올려주는 마법 유닛으로 유닛 포지션이 거의 일치한다.[9] 비슷한 티어의 유닛들인 울트라리스크, 집정관, 거신 등의 유닛들은 요구 테크트리가 꽤 높지만 스완의 토르는 군수공장>기술반응로+무기고가 끝이며 이는 프로토스 사령관들의 추적자(용기병) 테크에서 저렴한 기술실 하나 달아준 것과 같다.[10] 마힘을 올인해도 가스가 80 들어가는데, 새로 뽑는 것보다 싸다고는 해도 두 번이면 가스 160으로 공성 전차 하나를 뽑고도 35가 남는 양이라 결코 적지 않다.[11] 코랄의 균열, 망각행 고속열차, 아몬의 낫 잘못된 전쟁, 핵심 부품 등[12] 가장 좋은 방법은 쓰기 전에 죽이는 것이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혼종 파멸자는 유닛 하나만 인식해도 플라즈마 폭발을 날리므로 미리 헤라클래스를 한 두개 정도 뽑아두고 미끼로 폭발을 쓰게한 다음 처치하는 걸 추천. 헤라클래스는 망령의 기동성을 따라올 정도로 빠르고 이렇게 탱커로 굴려도 될 정도로 체력 대비 가격이 싸다. 거기에 더해 차원 도약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기지에서 날아와 플라즈마 폭발을 빼줄 수 있다.[13] 과거의 사원 - 공허 분쇄자, 천정석 제거, 공허의 출격 - 연구선 보호[14] 추가로 적이 저그나 생채유닛 중심의 공세라면 적극적으로 방사능을 걸어주는 것도 좋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2,3기 정도는 뽑아서 동맹의 스노우볼에 붙여주면 중요한 순간에 요긴하게 사용된다.[15] 혹은 빈공간을 만들 수 있는 패널을 사용할 타이밍[16] 컨트롤 방법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내릴 때는 D키를 누르고 헤라클레스 본체를 지정해줘서 움직이면서 내리고, 태울 때는 부대지정한 공성 전차를 누르고 헤라클레스에 우클릭 하는 방법이 편하다.[17] 공성전차 1대당 150/125/3 만큼 필요하고 보급고까지 일일히 올려야하는데 헤라클래스 2대에 공성전차 16기를 생산하면 가스만 2100 이 필요하다. 여기에 각종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하면 가스 부족이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18] 헤라클래스 2대를 16대의 공성전차가 타고 내리면서 히트 앤드 런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프로 레벨이 아니라면 입스타라고 봐야한다. 1+1로 운영한다고 해도 한 쪽을 컨트롤하면 다른 쪽은 말뚝딜을 하는 것은 필연적이다.[19] 방어임무일 때 군수공장으로 길을 막고 들어올 수 있는 길은 1~2칸 정도의 폭으로 해둔 뒤 그곳에서 살짝 띄워둔 곳에 불꽃 베티 등을 박아두면 맹독충과 저글링 등이 그곳으로 쇄도하므로 전차나 골리앗 등 원거리 유닛으로 공격하게 해두면 맹독충 등을 손쉽게 막을 수 있다, 다만 기지 밖으로 이동할땐 헤라클레스가 강제된다.[20] 거창할 것은 없고 은폐도 탐지기도 아니지만 체력이 4자리수인 관측선을 맵 전체에 뿌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세는 패널 및 방어건물로 처리하고 유닛은 없거나 최소한만 뽑는 플레이로, 스완 유저는 공장 뽑을 돈만 있으면 되기에 아예 본진자원으로만 플레이하고 멀티까지 전부 동맹에게 줘버리는 경우도 있었다.[21] 다만 래더와 달리 지능형 제어장치 업그레이드가 없으므로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22] 동맹 사령관이 피닉스인 경우에는 마냥 예능만은 아니게 된다. 6용사에 우주공항 랠리를 찍고 과학선으로 지원하면서 방어를 전담하면 충분한 효율을 발휘한다. 멀티태스킹이 된다면 칼달리스에게 계속 방어막을 씌워주는 것도 좋다. 방사선도 걸어주면 적 생체 유닛을 더 효과적으로 갈아준다[23] 시리우스 제외[24] 특히 기동성이 최저인 땡토르할 때 위력이 더해진다. 실제로 케리건이랑 하는 스완 유저들은 닥치고 땡토르가는 경향이 유독 강하다.[25] 스완을 만난 아르타니스라면 대부분의 경우 용기병+로공유닛이나 폭풍함을 신나게 뽑아댈텐데 용기병과 불멸자는 2.25, 파괴자는 2.0, 폭풍함은 1.88로 다들 과학선 이속과 별 차이가 없다. 예외적으로 불사조를 쓰는 경우에는 과학선이 불사조를 따라가기 어렵겠지만, 불사조는 이속이 4.25라서 어차피 대부분의 탐지기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니까 그닥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공중유닛이라서 유령 말고는 딱히 조심해야 할 은폐유닛도 없어서 과학선이 느린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수리 들어오니까 더 좋으면 좋았지...[26] 스완의 지옥 포탑과 카락스의 케이다린 초석이 합쳐지면 세상에 그 어떤 강철 수비 우주 방어를 위한 건물/유닛들을 전부다 합친것 보다도 백배는 더 막강하며, 아무리 혼종들이 떼거리로 와도 도저히 뚫릴수가 없이 완전 범접이 불가능한 넘오벽 최강 of 최강의 철옹성을 형성하게 되니 과거의 사원과 같은 수비만 해야 하는 미션에서 이들보다도 더 완벽 그이상의 찰떡 궁합은 있을수가 없으며 유닛을 아예 하나도 뽑지않고 승리하는 것도 가능하다.[27] 물론 카락스도 방사 피해 수단이 있지만 거신은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테크 올리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고, 패널 또한 에너지 소모나 쿨타임 문제로 남발하기는 힘들다.[28] 광자포 러시, 패널을 통한 패멀 등[29] 특히 카락스는 암만 최적화를 잘 해도 우관 체제 특유의 높은 가스 소모 비율 문제로 2위신을 끼고도 광물은 크게 남고 가스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스완이 무인기를 달아주면 가스가 매우 여유로워져서 아예 광물이 모자랄 수준으로 신기루와 우주모함을 둘다 뽑아내는 함대 체제로 갈 수 있다.[30] 스완의 과학선은 업그레이드로 수리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0으로 만들 수 있으며, 스완의 건설로봇 역시 특성을 통해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0으로 만들 수 있다. 제때 옆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자원이 모자라서 스완이 기계 유닛에게 수리를 해주지 못할 일은 없는 셈이다.[31] 물론 물몸인 샘이나 해결사들에게 걸어주면 안정성이 높아진다.[32] 단지 내려두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나 점사당하는 탱크의 어그로핑퐁 컨트롤이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