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3:41:51

로버트 넬러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350><tablebordercolor=#cc101f> 파일:미합중국 해병대사령관기.svg미합중국군
역대 해병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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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관 취임 당시 계급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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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미합중국 해병대사령관
로버트 블레이크 넬러
Robert Blake Neller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Neller_2015_2.jpg
출생 1953년 2월 9일 ([age(1953-02-09)]세)
루이지애나 포트포크
복무 미합중국 해병대
1975 ~ 2019년
최종 계급 대장
주요 참전 파나마 침공
이라크 전쟁
주요 서훈 국방공로훈장
해군수훈근무훈장
리전 오브 메리트
동성훈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미합중국 해병대 소속의 군인. 제37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냈다.

2. 생애

아버지가 직업군인이라서 복무하던 루이지애나 주 포트 폴크 육군항공대 신병훈련소에서 태어났다.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 후 1975년 미 해병대 OCS/OTS(OCS) 보병장교로 임관하였다. 소총소대장과 화기소대장을 거쳐, 미 해병대 제3사단 4연대 3대대 L중대장, 미 해병대 제1사단 1연대 1대대 A중대장, 제3경기갑보병(LAI)대대, 제6연대, 파나마 주둔 소총경비중대장, 7연대 부연대장, 제2해병원정군(MEF) G-3, 제2해병사단 G-3, 모병사령부 모병관, 샌디에이고 신병훈련소 참모, 미 해병대 기초교(TBS) 전술교관, 기초교 학생중대 부중대장, 해병대본부 특별 프로젝트 관리관,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 정책국 참모장교 등을 지냈다.

장성급 장교로 진급 후에 미 해병대 제2사단 부사단장(Assistant Division Commander), 해병대본부 정책기획작전처장, 해병대본부 작전처장, 제1해병원정군-전방 작전부사령관(Deputy Commanding General (Operations)), 미 해병대 제1사단 부사단장(Assistant Division Commander), 미 해병대 제3사단장, 해병대학 총장,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J-3) 등을 지냈다. 2015년에 동기급인 조지프 던퍼드 해병대장이 합동참모의장으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된 해병대사령관으로 보임돼 대장으로 진급하였다. 만 62세 정도에 대장을 단 셈인데 장교의 경우 미 육군과 해병대는 해군과 공군에 비해 진급이 느린 편이다.(사병의 비중이 높은 육군-해병대에서 사병의 진급은 전군에서 가장 빠르지만, 장교의 진급은 전군에서 가장 느리다. 중령진급평균연령을 보면 육군-해병대 장교는 해군-공군장교보다 2년이나 느리다)

2017년 2월에 좀 특별한 지시를 내렸다. 해병대원들한테 책 좀 읽으라고... #
그런데 뉴스 기사의 맥락을 잘 읽어보면, 부대관리차원에서 한 말로 보인다.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스마트폰 들고 소파에 앉아있는 대신 운동 좀 더 하고 책을 읽으라는 것. 전장에서 병력이 손실되는 부분보다 사고로 인한 병력손실이 더 큰 상황이니 이해가 안 갈 말은 아니다[1].

2018년 10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유예거론에 한반도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데다 가파른 지형까지도 갖추고 있어서 훈련하기 좋은 장소라면서 칭찬인지 욕인지공개적으로 유예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 [2][3]


[1] 실제로 미 군부대는 금요일 일과를 종료하기 전, 안전 브리핑{Safety Briefing}을 실시한다. 주로 개인차량 점검이나 안전 수칙 숙지, 그리고 연락망을 남기고 유사시의 상황에 대비 해당 소대및 대대의 하사관이나 원사의 전화번호를 반드시 갖고있을 것을 당부한다.[2] 실제로 미군들의 입장에서는 남한이 플로리다만 한 작은 땅에 황해, 남해, 동해, 태백산맥, 호남평야, 한강, 철원군 같은 다양한 지형에 온갖 태풍, 폭염, 혹한, 폭설을 한 해에 다 당할 정도로 기후변화가 극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나라라서 각종 극한훈련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이 제법 많다. 한 해 동안 혹한기 훈련혹서기 훈련, 강풍대비훈련, 폭우, 폭설대비훈련 모두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장에 미군이 혹한기 훈련을 제대로 시작한 게 기존 유럽 동부전선의 추위와는 차원이 다른 장진호 전투 이후였고, 불과 장진호 전투 반년 전에 밀리고 밀린 채 치렀던 낙동강 전선에서는 살인적 폭염 때문에 죽어나갔다. 사막 지형은 거의 없지만, 봄마다 황사가 날아와서 모래먼지 방비도 해야 장비가 굴러가니 사막 전투 대비도 할 수는 있다.[3] 실제로 이런 지형과 기후 덕에 한국에서 잘 운용되는 군사 무기는 거의 어디서든 좋은 신뢰성으로 유명하다. 특히 K-9 자주포는 이집트와 노르웨이 같이 극과 극인 곳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 한술 더떠 K-9을 도입했던 인도는 인도-중국 국경분쟁 당시 실전에 투입해 상당한 전과를 얻은 후 강한 신뢰감을 보여 추가 도입까지 했다. 아다시피 인도-중국의 국경지대는 고산지대로 유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