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9:39:05

로즈 나마유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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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즈 거트루드 나마유나스
(Rose Gertrude Namajunas)
생년월일 1992년 6월 29일 ([age(1992-06-29)]세)
위스콘신밀워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콜로라도덴버
종합격투기 전적 17전 12승 6패
2KO, 5SUB, 5판정
1KO, 1SUB, 4판정
체격 165cm / 52kg[1] / 165cm
링네임 Thug
UFC 랭킹 여성 플라이급 6위, P4P 7위
주요 타이틀 UFC 3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UFC 6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기타 TUF 20 여성 스트로급 토너먼트 준우승
UFC 3대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방어 1회
UFC 6대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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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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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여성 스트로급 종합격투기 선수. 전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이며 홀리 홈을 잇는 희대의 업셋을 일으킨 주인공이다.[2]이다.

2. 전적

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

2010년 데뷔해 Invicta FC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3.2. UFC

UFC 초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을 결정하는 TUF 20에 참가했다. 8강전에서는 조앤 칼더우드를 상대로 2라운드 기무라를 성공시키며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고, 4강전에서는 란다 마르코스를 상대로도 기무라를 성공시켜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으나, 2014년 12월 12일 TUF 20 Finale에서 카를라 에스파르자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허용해 3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당하며 초대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르는 데에 실패했다.

3.2.1. 여성 스트로급

3.2.1.1. vs. 안젤라 힐
UFC 192에서 타격가인 안젤라 힐과 맞붙었다. 레그트립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일어나려는 힐의 백을 타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3.2.1.2. vs. 페이지 밴젠트
UFN 80 메인이벤트에서 UFC에서 푸쉬해주고 있는 페이지 밴젠트와 맞붙었다. 초반 원투를 여러번 적중시키고 밴젠트의 주 장기인 클린치에서도 압도하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그라운드에서 파운딩, 가드패스, 포지션 전환으로 밴젠트를 압도했으며 라운드 내내 비슷한 패턴으로 압도하며 밴젠트의 얼굴을 피칠갑으로 만들었으며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 4라운드엔 암바로 밴젠트를 괴롭혔다. 5라운드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 2연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3. vs. 테시아 토레스 2
UFC on Fox 19에서 테시아 토레스와 맞붙었다. 이미 토레스와 붙어 만장일치 판정패 당한 경험이 있다. 경기 초반 클린치 상황에서 토레스의 펀치에 데미지를 입고 케이지에 밀리고 있었으나 되치기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2라운드부터 잽이 먹히기 시작하며 토레스에게 큰 공격을 성공시켰고 펀치 공방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도 아웃파이팅으로 압도했고 라운드 막판에 바디락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1.4. vs.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UFC 201에서 랭킹 5위인 폴란드의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탐색전 중 오버핸드 라이트를 적중시켰고 코발키에비츠의 펀치러쉬에 체크훅을 꽂아 넣었으나 코발키에비츠의 압박과 클린치에서 니킥을 여러번 성공시켰다. 그라운드에서도 대등하게 싸웠다. 2라운드엔 오히려 나마유나스가 역으로 압박당하며 클린치 니킥과 엘보를 많이 허용했고 케이지에서 컨트롤했지만 유리하게 잡지는 못했다. 나마유나스도 무기력하게 당하지는 않았다. 원투, 카운터, 오버핸드로 유효타를 제법 얻어냈다. 3라운드에도 비슷하게 흘러가다가 클린치에서 코발키에비츠의 어퍼컷에 넉다운을 허용했고 후속 파운딩을 많이 허용했다. 나마유나스도 암바나 하체관절기를 시도하는등 하위에서 저항했으나 코발키에비츠가 알고 포지션 전환으로 상위를 점거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플릿 판정패당해 타이틀 샷을 놓치고 말았다. 3라운드의 넉다운이 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치열한 접전이라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5. vs. 미셸 워터슨
UFC on Fox 24에서 미셸 워터슨과 맞붙었다. 나마유나스가 압박을 하면서 워터슨이 사우스포 스텐스에서 오블리크, 사이드킥으로 대응했으나 클린치에서 워터슨이 주 장기인 목감아던지기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역으로 백을 잡혀 싯 벨트 포지션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까지 걸릴 뻔했다. 이후 상위로 올라갔고 개비기와 엘보로 상위에서 오랫동안 가뒀다. 이후 워터슨이 다시 일어났지만 다시 되치기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라운드 종료까지 상위를 점령했다. 2라운드엔 바디킥으로 넉다운시키고 광폭한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입혔다. 일어나려는 워터슨의 백을 타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고 탭을 받아냄으로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으로 등극하기 전까지의 입지는 딱 페더급의 컵 스완슨과 일치했다. 페이지 밴젠트미셸 워터슨 같이 UFC에서 푸쉬해주는 선수는 완벽하게 압살하는 유망주 검증기로 쓰이면서, 정작 타이틀 샷과는 거리가 멀었던 문지기 입지였다.
3.2.1.6. vs. 요안나 옌드레이첵 (타이틀전)
그 무렵 새롭게 등극한 챔피언인 요안나 옌드레이첵이 클라우디아 가델라, 제시카 안드라데 등 최고레벨의 선수들을 깔끔히 처리하며 적수가 없어졌는데 4승 1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던 나마유나스가 드디어 타이틀 도전권을 받게 된다.

2017년 11월 UFC 217에서 챔피언인 요안나 옌드레이첵의 6차 방어전 상대로 대결하였다. 과거 옌드레이칙한테 압살당했던 카를라 에스파르자에게 참패하고, 입지 상으로도 문지기급으로 불리던 나마유나스였기에 옌드레이첵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었다. 요안나가 컨텐더들을 모조리 압살해버려 그나마 명분이 있는 나마유나스가 타이틀샷을 받긴 했지만 강력한 컨텐더로 부르기엔 애매한 위치였다.

경기에 돌입하자 나마유나스는 뛰어난 풋워크로 옌드레이첵의 강력한 원투와 앞차기를 무력화시켰다.[3] 계속 패인팅을 섞어주다가 강력한 카운터로 다운까지 가져갔지만 옌드레이첵이 가까스로 일어나며 피니쉬는 실패했다. 그러나 첫 다운을 기점으로 경기는 나마유나스에게 확실히 기울게 되었다. 나마유나스는 결국 몇 번 재미를 본 레프트 훅을 상대가 반응할 새도 없이 턱에 정확히 꽂아넣어 극강 챔피언을 피니쉬시켰다. 그라운드에서 이어진 나마유나스의 후속타에 옌드레이첵이 버티지 못하고 탭까지 쳤을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4] 극강의 스트라이커 옌드레이첵이 타격으로 참패한 상황이라 더 충격적인 결과.[5]

나마유나스는 옌드레이칙의 약점인 거리 싸움과 약한 턱을 잘 공략하여 극강 챔프를 무너뜨리고 3대 스트로급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3.2.1.7. vs. 요안나 옌드레이첵 2 (1차 방어전)
옌드레이칙과 치른 1차 방어전이자 리벤지 매치에서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9대 46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뛰어난 복싱으로 초반 타격전을 잘 풀어나가면서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노련한 요안나가 3~4라운드를 잘 운영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점수로 인한 논란이 일었고, 요안나 옌드레이첵도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지만, 어찌됐든 초반부에 강한 펀치로 요안나의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었으며, 수많은 페이크에 거의 걸려들지 않고 정타만 노려 피하는 등 나이에 걸맞지 않는 노련한 운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서 결국은 타이틀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저번의 승리가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3.2.1.8. vs. 제시카 안드라지 (2차 방어전)
UFC 237에서 2차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조제 알도, 앤더슨 실바 등 레전드 선수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넘버링 대회의 메인 이벤터가 되는 뜻깊은 기록을 썼다. 다만 경기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만큼 나마유나스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원정 경기를 뛰어야 하는 입장이다. 상대인 제시카 안드라지는 매우 위험한 상대로, 엄청난 완력과 체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옌드레이칙에게 패배하면서 챔피언이 되지 못했지만 나머지 컨텐더를 일방적으로 압살하면서 압도적인 넘버 원 컨텐더가 되면서 난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다만 안드라지가 옌드레이칙의 아웃파이팅에 완패한 전적이 있는 만큼 길고 빠른 나마유나스가 승리할 수 있다는 예상도 적지 않다.

그리고 UFC 237에서 안드라지에게 패하고 만다. 첫 라운드에서 사각으로 이동하는 스탭과 뛰어난 타격 센스로 우위를 점하고 안드라지의 얼굴에 출혈도 발생시켰고 뛰어난 그라운드 이스케이프 기술도 선보였으나, 2라운드 안드라지의 슬램에 땅에 머리가 직각으로 꽂혔고 레프리 스탑이었지만 사실상 실신 KO였다. 여담으로 머리로 꽂힌 슬램이라 반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안드라지가 의도한 것이 아닌 나마유나스가 기무라 그립을 풀지 않아서 머리부터 떨어진 케이스라 별 문제없이 묻혔다.
3.2.1.9. vs. 제시카 안드라지 2
코로나19로 인한 가족의 사망으로 잠깐 휴식기를 가졌다.[6] 이후, 장웨이리의 타이틀 2차 방어전 상대로 거론되었으나 UFC 251에서 안드라지와의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UFC 251에서 안드라지를 판정으로 꺾었다. 긴 리치를 이용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다가 3라운드에서는 체력이 빠져서 위험한 장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기존의 코치인 트레버 위트만이 아닌 자신의 남자친구인 패트릭 배리와 준비했다고 한다.
3.2.1.10. vs. 장웨이리 (타이틀전)
UFC 261에서 장웨이리과의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었다. 1분여간의 탐색전에서 스텝을 살리면서 잽을 활용해 웨이리가 거리를 못잡게 만들고 앞발 헤드킥으로 웨이리를 넉다운시키고[7] 파운딩으로 KO승을 거두게 되고 다시 스트로급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3.2.1.11. vs. 장웨이리 2 (1차 방어전)
11월 6일에 열리는 UFC 268에서 장웨이리와의 2차전과 동시에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장웨이리의 테이크다운과 카프킥에 다소 고전했으나 하위에서의 저항으로 이스케이프에 성공했고 긴 리치와 풋워크를 활용한 원투로 타격으로는 압도하고 있었다. 웨이리가 평소와 다른 전략에 익숙치 않은 탓인지 체력이 방전되었다는 걸 깨닫고 4라운드부턴 테이크다운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5라운드에서 그림같은 타이밍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오랫동안 웨이리를 하위에서 눕혀 놓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고 1차방어에 성공했다.[8]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고 막판 뒷심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해 챔피언으로서 관록을 보여줬으나 테이크다운 디펜스에서 상당히 아쉬움을 보여줬다. 다음 상대는 옌 시아오난을 파운딩으로 무난하게 승리한 카를라 에스파르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에스파르자와 TUF에서 맞붙어 체력이 방전되어 그라운드에서 당하다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피니쉬당한 적이 있다. 타이밍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에 강점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대비하지 않으면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3.2.1.12. vs. 카를라 에스파르자 2 (2차 방어전)
2022년 5월 7일에 열리는 UFC 274에서 카를라 에스파르자와 2차전과 동시에 2차 방어전을 치른다.

아데산야 VS 휘태커 2차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에스파르자는 태클을 위해 압박했고, 나마유나스는 아웃복싱을 펼쳤지만 둘 다 공격성이 없다시피 했다.

역대 최악의 타이틀전이라고 꼽힐 정도로 끔찍하게 지루한 경기가 나와 경기 후에도 제법 논란이 되었는데, 야유하는 관중들에게 로즈는 "나는 전략적으로 싸우면 안 되냐?"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하여 챔피언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근소한 승부였기에 일반적인 경우라면 리매치도 충분히 가능했겠지만 경기가 지독하게 노잼이었기에 데이나 화이트는 "누구도 이런 경기를 보고싶어하지 않는다."며 리매치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3.2.2. 여성 플라이급

2023년 6월 플라이급으로 월장을 선언했다.
3.2.2.1. vs. 마농 피오로
UFC on ESPN 51에서 마농 피오로와 맞붙는다.

타격전에서 압도당하는 와중에 테이크다운도 번번히 실패하며 만장일치로 판정패했다.
3.2.2.2. vs. 아만다 히바스
UFC on ESPN 53에서 아만다 히바스와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4. 파이팅 스타일

복싱 스타일의 타격가로[9],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기가 좋다. 옌드레이칙을 상대하면서 화려한 기술보다는 원투, 카운터, 풋워크와 같은 베이직한 기술로 승리했다. 특히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나마유나스을 챔피언으로 만들어준 리드 레프트 훅으로, 이 기술로 피니쉬된 요안나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파괴력을 자랑한다.

앞서 나마유나스를 타격가로 분류해 놓았지만 나마유나스의 전적을 살펴보면 오히려 서브미션 승이 더 많다. 주짓수 브라운벨트를 보유할 정도로 그래플링에 능숙하며, 공식 전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더 얼티밋 파이터에서 거둔 3승도 모두 섭미션 승이며, UFC에서 5차례나 섭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실 유망주 시절때는 유년부터 수련해온 태권도, 가라데를 백본으로 삼아 화려한 킥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압박한 다음 변칙적인 플라잉 섭미션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필승패턴이었지만 에스파르자와 카롤리나 코왈키비츠 등 쓴 패배를 맛본후 복싱과 주짓수 상위 게임을 강화했고 본인 왈 "나는 경기를 임할 때 전략은 딱 하나다. 펀치 타격-백 테이크-리어 네이키드 초크. 그 과정에서 피니쉬는 타격이든 서브미션이든 저절로 생긴다"로 했는데 확실히 유망주 시절 TUF에서 보인 3승 화려한 플라잉 섭미션과 UFC에서 보인 냉정하고 심플한 타격-백 태이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섭미션 5승은 대비가 된다.

나름대로 스트로급에서는 중상위를 꾸준히 유지해왔지만 정작 요안나 엔드레이첵을 꺾기까지 단 한 번의 KO도 없어서 그 동안 물주먹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기도 했고, 강하기는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트위너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코치인 트레버 위트만과 팀메이트인 카마루 우스만은 자기 체육관 멤버중 타격 파워가 P4P로 따지면 나마유나스가 세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2KO밖에 없지만 그 상대가 전부 챔피언들이다. 요안나[10]와 웨이리라 넉아웃 파워가 강한 건 맞는 듯.(다만 웨이리는 헤드킥을 맞고 KO당했다.) 레슬링이나 그라운드도 나쁘진 않지만 이걸로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잡을 정도는 아니라는 평을 받아, 단점은 딱히 없는데 장점도 딱히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요안나 엔드레이첵을 꺾음으로써 챔피언이 되었지만 앞으로 수많은 스트로급의 컨텐터들을 상대로 롱런할 수 있을지가 관건. 엔드레이첵 전을 앞두고 갑자기 개안을 해서 포텐셜이 터지고 기량이 급성장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플루크에 불과했던 것인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봐도 될 듯. 잘 풀린다면 TJ 딜라쇼, 안 풀린다면 마이클 비스핑과 같이 될 듯하다. 일단 옌드레이칙을 다시 꺾으며 챔피언 벨트는 방어해 냈다. 그리고 우려대로 제시카 안드라데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해서 타이틀을 금새 빼앗겼다. 하지만 장웨이리한테 챔피언 벨트를 빼앗긴 안드라데에게 리벤지에 성공하고 챔피언인 장웨이리마저 1분 18초 만에 헤드킥으로 KO 시키며 잃어버린 벨트를 금새 되찾았다.

결론은 마이클 비스핑과 같은 최약체 챔피언이 될 거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후 타이틀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TJ 딜라쇼와 매우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약물 빼고

카를라 에스파르자에게 압도당했을 때와 패한 경기의 패턴을 보면 늘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는데, 나마유나스의 스타일이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타입이 아닌데도 이런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이유 중 하나는 기타에 후술되어 있다. 하지만 장웨이리와의 2차전에서 5라운드까지 한 것으로 보아 체력적인 문제는 극복한 듯하다.

5. 기타

리투아니아계다.

전 UFC 파이터인 패트릭 배리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있다. 헌데 패트릭 배리는 타격만 강력한 반쪽짜리 선수였고 UFC에서 퇴출된 후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뇌진탕 증세로 고생까지 하는 마당이라 둘의 처지는 역전되어버린 상태. 다만 둘의 사이는 알콩달콩하다. 나마유나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체육관에서 처음 만나 스파링을 하던 중 본인이 배리의 코에 펀치를 박았는데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11][12]

데이나 화이트가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예쁜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유망주 페이지 밴젠트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압살한 경험도 있어서 팬들로부터 흥행 브레이커란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안나를 꺾기 전만 해도 그저 그런 스트로급의 컨텐터 중 한 명일 뿐이었던데다 딱히 어그레시브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도 아니고 외모도 평범하기 그지 없고 그렇다고 마이크웍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단 나마유나스도 억울한 게 어디까지나 정당하게 실력으로 바른데다 밴젠트가 그동안 쉬운 대전 상대로 연승행진을 하도록 UFC가 노골적으로 밀어주다 나마유나스에게 제대로 밑천이 드러난 것. 결국 역량 부족과 기량 차이로 패한 것이니 나마유나스의 잘못은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사실 TUF시절 때 데이나 화이트가 "차기 론다 로우지가 이번 시즌에 나타난다"라고 했고, 실제로 나마유나즈는 이때 머리도 길고 뛰어난 비주얼에 TUF에서 3연승을 화려한 서브미션으로 마무리 짓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UFC에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했지만 에스파르자에게 패배하고 삭발을 해서 더이상 흥행스타가 되기는 글르니 떠오른 밴젠트의 먹이로 삼으려 했지만 되려 제대로 압살 당해서 노골적인 UFC의 마케팅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하드코어 팬들 사이에는 "거 참 시원하다~"라는 평을 내렸다.
상당한 헤비스모커로, 자신의 SNS에도 흡연을 하는 사진을 버젓이 올리고 운동선수로써는 우려스러울 정도인데, 체력 소모가 극심한 격투기 선수가 이렇게 애연가라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나마유나스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체력문제의 원인 중 하나가 이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16세였던 2008년 지역 언론에서 올해의 운동선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이미 재능은 탁월했다. 당시 풋풋했던 나마유나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눈이 거의 실눈이다. 더불어 피아노도 잘친다.

평범해 보이는 외모에 평소 말수도 워낙 적은데다 입을 잘 털고 상대방에게 어그로를 끄는 타입과는 거리가 멀고 경기 스타일이 어그레시브한 것도 아니라 주최측 입장에서는 별로 스타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부류.머리 길면 꽤 귀요미다! 안정적인 기량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기회가 늦게 온게 나마유나스의 지나친 과묵함과 입을 잘 안터는 면 때문이라는 평도 있다.

옌드레이첵이 경기 전 자존심을 무지막지하게 깎아내리며 페이스오프 때는 주먹까지 얼굴에 가져댔음에도 불구하고 나마유나스는 돌부처마냥 침착을 유지하였고,[13] 경기에서 보란듯이 KO승을 거둬버렸다. 짧은 머리에 항상 침착한 태도와 벨트보다는 이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승자 인터뷰 발언을 보면 꼭 불자와 비슷한 이미지다. 짧은 머리로 바꾸고 나서는 냉정하고 카리스마틱한 여전사의 느낌도 난다.

옌드레이칙을 꺾은 바 있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말에 의하면, 나마유나스는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다 잘하는 타입이라 옌드레이칙을 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았다고 한다.[14]


[1] 평체는 약 57kg(125lbs)[2] 다만, 홀리 홈이 미샤 테이트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해 타이틀을 내줬듯 나마유나스도 안드라지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해 금방 타이틀을 내주게 된다. 물론 이후 다시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점에 있어 홀리 홈과는 차이가 있다.[3] 실제로 경기 스탯을 보면 요안나가 시도한 42회의 공격 중 정타는 단 5회로, 정확도가 불과 11%밖에 되지 않았다.[4] 옌드레이첵은 탭을 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영상을 보면 두 번 정도 손바닥으로 땅을 탭하는 것이 보인다.[5] 로즈 나마유나스의 입장으로는 첫 KO승이다.[6] 나마유나스 가족의 사망은 코로나19에도 UFC대회를 강행하던 백사장의 고집을 꺾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7] 킥이 날아올 때 장웨이리는 레그킥을 의식하고 시선을 아래로 둔채 스탭을 뒤로 하고 있었다. 완벽히 타이밍을 뺏은 셈.[8]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고 전반적으로 나마유나스가 이겼다는 평이지만 저지중 한 명이 나마유나스에게 49-46으로 채점해 이 부분에서 논란이 있었다.[9] 커리어 초반에는 태권도/킥복싱 스타일 타격가였지만 트레버 위트먼(예전 라샤드 에반스의 타격 코치였고 이젠 저스틴 게이치, 카마루 우스만 등 타격 실력이 위트먼의 코칭 아래에 많이 발전했다) 코치 휘하에 들어간 후에 깔끔한 원-투를 보유한 복싱 스타일로 변했고 복싱 펀더맨털을 갖춘 이제 슬슬 킥을 다시 섞을 계획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장웨이리를 앞발 킥으로 끝장냈다.[10] 유리턱이라고 평가 받지만 펀치력이 좋은 웨이리와 5라운드 내내 165대를 맞아나가면서 맹렬한 타격전을 벌이고도 넉다운을 당하지 않아서 유리턱이라 속단하기 이르다.[11] 허나 배리가 20대 후반~30대 초반때부터 10대 중반인 나마유나스와 교제를 시작했고 나마유나스의 어두운 과거를 종합해보면 그들의 '로맨스' 스토리는 그리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다.[12] 성적 자결권 혹은 연애 자결권이란 것은 엿장수 맘대로나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거라서 어떤 때에는 엄청난 성적 자결권부터 온갖 권리가 있는 듯하다가도 어떤 때는 없거나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많은데 그게 바람직한지 부적절한지 어떤지는 제삼자는 알기 어렵다. 다만 미국이란 나라가 성인끼리의 연애는 나이 차이가 아무리 크게 나도 대체로 관대하게 보는 편이지만 성인과 미성년자의 연애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서 배리는 레딧 등에서도 페도파일이라며 신나게 까이고 있다.[13] 진행자가 옌드레이첵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냐 물어보자 주기도문을 외고 있었다고 한다.[14] 나마유나스와 셰브첸코는 팀메이트까지는 아니지만 같이 훈련한 경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