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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판 빙의 만화 How to Survive a Romance Fantas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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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
| 작가 | 싱난다 |
| 출판사 | 대원씨아이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21. 03. 16. ~ 2022. 08. 18. |
| 연재 주기 | 금 |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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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작가는 싱난다.2. 줄거리
로판에 빙의한 한국인들의 좌충우돌 생존기!
읽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고등학생 영희는 미래의 황후가 될 자신이 없어서 초장부터 원작 루트를 탈출하고 만다. 그렇게 옆나라에서 조용히 살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과 똑같은 빙의자 철수를 만나게 되는데….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이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계획을 세워보지만, 돈은 없다는 가장 큰 문제에 부딪힌다. 결국 그들은 만만한 음식 장사를 도전하게 되는데…?!
읽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고등학생 영희는 미래의 황후가 될 자신이 없어서 초장부터 원작 루트를 탈출하고 만다. 그렇게 옆나라에서 조용히 살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과 똑같은 빙의자 철수를 만나게 되는데….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이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계획을 세워보지만, 돈은 없다는 가장 큰 문제에 부딪힌다. 결국 그들은 만만한 음식 장사를 도전하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3월 1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그러다 2021년 5월 6일에 뜬금없이 5화가 한 번에 업데이트 되고는 네이버 웹툰에서도 정식 연재되기 시작했다.
네이버 웹툰, 시리즈 모두 2022년 8월 11일에 61화를 끝으로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8월 18일에 후기가 연재됐다.
3.1. 해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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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2021년 6월 14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영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How to Survive a Romance Fantasy) (링크)
- 2021년 9월 16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라틴 아메리카 페이지에서 스페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Cómo sobrevivir a una fantasía romántica) (링크)
4. 특징
책빙의물의 메타적 개그물로, 일반적인 책빙의물 로판에서 나오는 온갖 진부한 클리셰들을 모조리 비틀어서 오히려 현실적이고 참신한 전개로 만들어 버리는 게 특징.예를 들어, 보통 빙의물에서는 미래를 알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승승장구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빙의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원작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싫어서 잠적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한다. 또 보통 빙의물에서 주인공들이 소설 속 세계에 만족하고 머무려는 것과 달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 그들의 목표. 그리고 주인공들에게 빙의한 인물들이 전부 한국인들인지라, 다른 빙의물에서는 빙의자가 한국인이라는 소재가 거의 안 쓰이거나 제한적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주인공들끼리 한국인만 알만한 이야기들로 서로 합을 맞추면서 개그를 치는, 다른 작품에서는 흔치 않은 장면들도 나온다.
보통 로판 궁중물에서는 황족들이 황위를 두고 대립하는 흐름이 많은데, 이 작품은 황자 둘 다 중책을 맡기 싫어서 황위를 떠넘기려 상대방을 밀어주고자 상대방의 명성을 높이는 전개도 나온다.[1]
제목에 '로판'이 들어가고, 장르 분류가 로맨스임에도 로맨스 요소는 거의 없고, 상술한 개그의 비중이 더 크다. 그나마 있는(?) 장면이라면 극후반부 이블린과 아드레안이 이어지는 장면.
5. 등장인물
5.1. 주역
- 김영희(릴리)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 여고생. 학원 끝난 후의 귀갓길에서 트럭에 치인 후, 로판 소설 [그 시녀가 황후가 된 사연] 속 여주인공 마리안에게 빙의했다. 마리안이 평범한 시녀였으나 1황자와의 만남과 악녀의 방해 끝에 황후가 되는데, 영희 본인은 제 코가 석 자인 고3이었던지라 나라를 다스릴 자신이 없어서 탈출, '릴리'라는 가명으로 옆 나라 세레비아에 있는 귀족의 하녀로 취직한다. 그러다 어느 날, 심부름을 하다가 빙의자 철수(브레드)를 만나게 되어[2] 브레드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준다. 원래 생리통이 없는 축복받은 체질이었으나, 마리안의 육체는 생리통이 심한 체질이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줄 마법사를 찾기로 결심한다. 물론 그 전에 돈이 없어서 돈 벌 방법을 궁리하다가 브레드와 함께 치킨 장사에 도전하게 된다. 치킨은 만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다가 치킨은 시장에서 인기폭발하게 된다. 그러다 자신의 주인인 이비도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비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게 된다. 그녀의 추천으로 치킨을 홍보하러 트라바우트 제국에서의 건국제에 가게 되어, 옆 나라 병사의 발언에 브레드의 정체가 남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와 잠깐 갈등을 빚는다. 그 이후로 브레드와 가까워져 연심이 생기게 되면 원작 루트대로 진행되어 결국 자신은 황후가 될 것이라는 걸 깨달아 그와 거리를 둔다.[3] 그 이후 목표금액 10만 골드를 다 모아 칼로사의 도움으로 대마법사를 만나기로 했으나 대마법사의 집에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된다. 원작대로 황후가 되어달라는 칼로사의 말에 일단 제국으로 돌아가고자 이비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갔다가 이비의 정체가 악녀 이블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칼로사의 부탁대로 제국으로 돌아가도 황후는 죽어도 하기 싫어서 고민하던 중, 차라리 2황자에게 황위를 떠넘기자며 2황자 명성 높이기 작전에 들어간다. 마리안이 시녀가 되기 전에 고향에서 배척받았던 원인인, 마물과 감정이 동화되는 특수능력을 어찌어찌 갈고 닦아 작전에 잘 쓰는 중.
주역 삼인방 중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머리는 꽤 좋은 편이다.
- 박지은(이비)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던 28세의 여성. 눈을 감은 후, [그 시녀가 황후가 된 사연] 속 악녀이자 트라바우트 제국 공작의 딸 이블린에 빙의했다. 이블린이 원작에서 저지른 악행이 워낙 많았던지라(...) 아예 세계일주를 핑계로 원작 루트를 탈출하여 세레비아로 가서 '이비'라는 이름의 작은 귀족이 되어 살게 된다. 이블린이 공작 영애였던지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사용인들 앞에서는 늘 가면을 쓰고 다닌다. 그런데 이후에 영희가 빙의한 여주인공과 철수가 빙의한 남주인공이 그녀의 저택에 취직한다. 암 투병으로 오랫동안 술을 못 마셔서 그런지 술을 자주 마신다.[4] 술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다가 밀러가 구해온 치킨을 만든 이가 자기 저택의 하인 두 명이라는 사실에 릴리와 브레드를 불러 스피드 게임[5]으로 둘이 빙의자임을 확인한다. 암 환자였기 때문인지 릴리&브레드와 달리 현실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삼인방 중 최연장자 포지션. 이후 아버지에 의해 트라바우트 제국으로 돌아가 2황자 아드레안을 만나게 되고, 황제가 되기 싫다는 사연을 듣고 뜻이 잘 맞으면서 브레드에게 황위 떠넘기기 작전에 들어간다.
- 이철수(브레드)
자세한 내용은 이철수(로판 빙의 만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조역
- 밀러 퀘이사
이블린의 집사. 어느 날 갑자기 변해버린 이블린의 모습에 의구심을 갖는다.
- 미셸
이블린의 저택의 하녀 1로 릴리의 동료. 밝은 성격에 오지랖이 넓어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다.
- 칼로사
브레드에게 불 관련 마도구를 판 마도구 상점 주인. 릴리와 브레드가 치킨 장사를 시작하자 가장 먼저 치킨을 사먹었고, 어째선지 치킨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 치킨집의 단골 손님이 된다. 주인공들이 대마법사에게 의뢰를 할 수 있을 만한 만큼의 자금을 모으고, 대마법사의 위치를 물어 위치를 알려주는데 거기에는 대마법사가 아닌 대마법사의 일기장과 자화상만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주인공들은 칼로사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folding 정체(?) [ 펼치기 · 접기 ]
- 아드레안 폰 트라바우트
트라바우트 제국 2황자로 체이스의 이복 남동생. 축제 에피소드에서 사라진 1황자 대신 연설을 하는 것을으로 등장.면봉 황자30화에서 재등장하는데 -브레드보다 훨씬 더한- 미남에 이블린과 플래그를 세울 듯한 각도가 보여 독자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의외로 본인도 황제는 죽어도 하기 싫다 말하자 2황자도 빙의자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하지만 2부에서 체이스를 누르고 황제가 되어야 한다는 어머니에 대한 반항심 때문이었음이 드러났다. 어째서인지 본인이 한 적도 없는 선행으로 황제 자리에 가까워져가자 체이스를 찾고자 그의 약혼녀인 이블린과 만나게 되는데, 1차로 애주가란 점에서 잘 맞고, 중책을 맡기 싫다는 점에서 2차로 뜻이 잘 맞아 릴리&브레드 팀을 상대로 황위 떠넘기기 배틀을 하게 된다.
- 하일러스
트라바우트 제국의 황제로 장남이 없어졌는데도 표정 변화없이 극비 임무 수행 중이라고 둘러댄다. 멀쩡한 아들 둘이 다 황제 되기 싫어한다는 점에서 자식 농사는 망한 듯...
[1] 사실 로판은 아니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중책을 맡기 싫어서 황제나 귀족가주자리를 안하려고 버티는 작품도 의외로 있다.[2] 심부름을 위해 거리에 나왔다가 브레드가 내뱉은 욕을 들었고, 빙의자인지 확인해보고자 새우X 광고 노래로 인증했다.[3] 릴리가 이때 '우정'을 강조했는데, 독자들 사이에선 이에 대해 자신에 대한 브레드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확인사살로 선을 긋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4] 당장 암 환자가 된 것도 애주가였기 때문(...).[5] 한글을 처음 만든 사람, 속담, 뽀로로, 대한민국의 수도.[6] 본인의 본명이 주빛나라 초등학교 때 지은 필명. 본인은 매우 쪽팔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