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 공주 Princess Looma red w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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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 |||
| 본명 | 루마 레드 윈드 | ||
| 나이 | 불명[1] | ||
| 직업 | 공주, 여전사 | ||
| 성별 | 여성 | ||
| 종족 | 테트라맨드 | ||
| 유형 | 중립적 | ||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 | ||
Looma Red Wind
1. 개요
C.V: 킴벌리 브룩스/장우영벤10 옴니버스의 등장인물. 포암즈와 같은 테트라맨드 종족이며, 동시에 왕족의 공주다. 종족 내에서도 가장 강한 여전사로 손꼽히며,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옴니버스 아크 2 1화에 첫 등장한다.어느 날 그웬 테니슨과 케빈 일레븐이 간만에 벨우드로 돌아왔는데, 무슨 이유인지 케빈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고 그 원흉이 바로 이 루마 공주. 아르짓을 붙잡아 지구의 있는 케빈의 위치를 추궁하여 일행 앞에 등장하고, 본인을 버리고 도망친 케빈을 두들겨 팬다. 이를 막으려고 벤 테니슨이 변신한 테라스핀, 루크가 싸우지만 둘도 몰아붙이며 압도하고, 결국 일행은 몸을 피해서 케빈에게 과거의 진실을 듣게 된다.
과거,[2] 테트라맨드 종족의 엔진 기술이[3] 필요했던 케빈과 아르짓이 공주와의 약혼을 담보로 엔진 기술을 받았다. 그리고 만들어진 것이 에일리언 포스부터 현재까지 케빈이 타고 다니는 그 자동차(...) 자초지종을 들은 벤 일행은 케빈이 결혼사기를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기에, 아무도 두둔하지 않았다.
얘기를 하는 도중에 벽을 부수고 튀어나와 케빈에게 함께 가지 않겠다면 뼈를 박살내서라도 데려가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살벌한 겁박을 한다. 어떻게든 말리려고 그웬이 나섰지만, 그웬을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뚜껑이 열린 아노다이트로 변신해서 일만 커진다(...) 그러다가 일행 앞에 그녀의 아버지를 포함한 테트라맨드 함대가 나타나며 지구에서 바로 결혼식을 올리겠다 선포, 만약 거절하거나 도망칠 경우에는 지구와 전쟁을 벌인다고 엄포를 놓는다.
결국 '행성 간 결투'로 끝을 보기로 하여 대표인 벤과 결투를 한다. 루마 공주는 행성 내에서 가장 강력한 여전사라 XLR8, 크래쉬호퍼, 클락워크도 압도하며 승승장구 하지만, 포암즈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만다. 그런데, 갑자기 왕이 루마에게 승리한 벤이 새로운 약혼자란 말을 한다.
사실 테트라맨드 종족은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며, 테트라맨드 여성은 본인보다 강한 남자를 좋아한다. 더군다나 결투를 해서 남성이 여성을 이길 경우에 그녀와 결혼한다는 전통도 있어서 얼떨결에 벤이 약혼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4] 애초에 케빈은 처음부터 벤에게 문제를 떠넘기고 싶어서[5] 벨우드에 온 것이며, 문제가 끝나자 줄행랑을 친다.
이렇게 벤이 영락없이 그 자리에서 결혼하나 싶었지만, 결혼식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함대가 철수한다. 여러번 검투 대회를 열어서 우승한 자들을 결혼식 들러리로 모아야 하고, 야만인과 야수들이 우글거리는 행성에 쳐들어가서 결혼식 예물도 모아야 한다나...
아크 3 8화에서 줄리 야마모토, 에스터와 벤을 두고 싸운다. 여기서 본인이 말하길 전사들이
그러다가 벤의 어머니를 통해서 줄리가 벤의 여친이란 말을 듣고 그녀와 한바탕 싸우게 된다. 줄리가 우주선과 합체하여 싸우지만, 루마가 너무 강했기에 줄리가 밀리고 만다. 위험한 순간에 볼 위블로 변신한 벤의 도움으로 줄리의 승리. 여전사가 다른 여자에게 패배하면 약혼한 남자를 양도해야 한다는 테트라맨드 법칙에 따라서 벤을 포기하고 결혼이 없던 일이 된다. 줄리에게 본인이 졌다는 이 치욕은 잊지 않을 것이며, 다음에 만나면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겁박하는 것은 덤.
그러다 아크 5 9화에 다시 등장. 약혼은 이미 취소가 되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벤을 다시 만나러 와서 결혼식을 올리겠다 한다. 이유는 머지 않아 대관식이 열릴 예정인데, 그 전까지 신랑감을 구해야 한다나...[8] 그런데 문제는 이 생각을 인커시안 제국의 아테아 공주도 하고 있어서[9] 실랑이를 벌인다. 설상가상으로 당시의 벤은 라스로 변신했다가 냥시 찬에게 세뇌되어 부려먹히고 있었다.
결국 루크와 에스터의 주도로 냥시 찬을 잡아서 벤을 원래대로 되돌렸지만, 루마와 아테아가 각각 본인들 행성의 함대를 불러서 벤을 데려간다 역정을 내기 시작하고, 졸지에 벤 쟁탈전이 시작된다(...) 한바탕 전투가 벌어지던 중, 벤이 모두를 진정시키고 자신이 필요한 이유를 묻는데, 결론적으로 둘 다 트로피 남편이 필요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식으로 말하자, 벤은 둘은 이미 충분히 강력하고 대단한 여왕들이며, 장식이나 다름없는 남편은 1도 중요하지 않고, 신랑이 없어도 대관식을 치르는 독립적인 여왕들이 될 것이라 설득한다. 이 말을 듣고 벤과 남편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며, 함대를 철수시킨다.[10]
아크 8 8화에도 출연. 찰스 제니스의 계략으로 여러 여캐들과 함께 눌 보이드를 헤맸다.
3. 기타
[1] 일단 벤 일행과 비슷하거나, 막 성인이 된 정도인 듯.[2] 정확히 말하자면 벤10 에일리언 포스 1화 전이다. 대략 케빈이 13~14세 정도일 때.[3] 설명에 따르면 테트라맨드 종족의 엔진 기술은 다른 종족이 함부로 따라할 수 없는 구조이며, 그 똑똑한 갈반과 세레브로크러스타시안도 흉내내기 어렵다고 한다. 쉽게 말해 오직 해당 종족만 만들고 응용이 가능한 기술인 것.[4] 참고로 지금까지 루마 공주를 이긴 남성 테트라맨드는 단 한명도 없었고, 다른 행성에서도 결투로 루마를 이긴 존재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벤이 루마 공주를 굴복시킨 유일한 테트라맨드라 남성이란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5] 케빈도 결투를 한번 벌여서 이긴 다음에 약혼 체결 및 엔진 기술을 받았다고 한다. 케빈이 말하길, '공주가 원래부터 크고 강하진 않았다'고. 물론 어리다고 해도 테트라맨드 종족의 힘을 감안하면 케빈이 무슨 꼼수를 썼을지도 모른다.[6] 블록스, 아머드릴로, 휴먼가우소어로 번갈아가며 덤볐지만 전부 당해버린다.[7] 루크, 에스터, 줄리,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나대는 줄리의 새 남친(…)[8] 사실 약혼이 취소된 다음이라 벤에게 미련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외계인들 기준에선 왕족들은 대관식을 치르기 전에 미리 결혼해야 하는 것이 일종의 예의라 신랑감을 찾았는데, 생각나는 사람이 벤 뿐이라 데리러 온 것이었다.[9] 이쪽도 루마와 마찬가지로 대관식이 코앞인데, 솔로인 상태로 여왕이 되면 무식하게 정복 전쟁만 벌이느라 혼기도 놓친 여왕이라 동맹 외계인들 사이에서 얕보일 것 같아 불프래그를 남편으로 삼으러 온 것이다.[10] 이는 아테아도 마찬가지. 여담으로 자기가 먼저 포기했으니, 벤을 데려가라 헤어지기 직전까지 투닥대는 것은 덤(...)[11] 다음 에피소드에서 아르짓을 만난 기억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