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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 | 코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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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신용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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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벤10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인. 국내판 더빙명은 수퍼파워.[1]옴니트릭스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10가지 변신 모드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4개의 팔을 가진 붉은 피부의 외계인. 덩치도 12피트, 약 3.7m로 오리지널 10가지 외계인들 중 제일 크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벤10 에일리언 포스부터 등장하는 평상시의 휴먼가우소어와 키가 같다.[2]
2. 특징 및 능력
일단 덩치만 봐도 짐작을 했겠지만, 힘이 무지무지 세다. 가로등이나 나무를 거뜬히 뽑아버리고, 거대한 트럭을 들어서 던져버리는 등, 웬만한 장애물은 이 녀석 혼자서도 충분히 처리하는 수준. 거기다 팔이 4개이기까지 하니 포암즈를 상대하는 적들 입장에서는 힘에서 밀리는 순간 답이 없어진다.[3] 심지어 네 손바닥을 한번에 박수치면 말그대로 충격파가 발생한다.거기다 온몸의 근육들이 전체적으로 고루 발달했기 때문에 건물 사이를 단숨에 점프하는 등 괴력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폭발적인 기동력을 얻을 수도 있다. 총알이 튕겨나갈 정도로 피부의 방어력도 매우 뛰어난 편. 그 엄청난 괴력 때문에 어린 벤이 히트블래스트, 다이아몬드헤드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외계인 중 하나로 주로 덩치 큰 적들과 싸우거나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 많이 사용했다.
다만 벤이 포암즈로 변신하고 싶을 땐 옴니트릭스의 오류로 인해 다른 외계인으로 변신해버리는 등 개그적인 측면도 있다.[4]
3. 작중 행적
워낙 자주 등장하고 임팩트가 강했던 행적으로 인해 벤10 시리즈에 나오는 그 많은 외계인들 중에서도 이 녀석만은 확실히 기억하는 골수팬도 많다. 거기다 같은 종족 개체들도 많이 나오는 편인데 벤10 오리지널에서 '타이니'라는 우주방위대 소속의 여전사가 등장했고, 후술할 존재들이 나오는 등, 거의 시리즈 별로 등장하는 수준이다.젊음의 샘 편에서는 다른 외계인들처럼 어려졌어도 그 엄청난 힘을 간직하고 있었다. 다른 외계인들은 벤이 어려진 만큼 어린이같은 비주얼을 보여주는 반면 얘는 청년같은 모습이다.[5]
에일리언 포스에서 인간과 테트라맨드 혼혈인 매니라는 배관공 아카데미 학생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본인이 일반적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주인과 연관된 것은 몰랐으며, 우주인 기술도 몰랐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창조의 대장간 편에서 재등장. 창조의 대장간이라는 공간에 들어간 16살 벤 일행이 과거 벤10 때의 벤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어머니 에일리언 X의 손바닥에 불시착한 후 비행선에서 나오려 할 때 두 명의 벤이 각기 다른 외계인으로 변신하려 했으나[6]두 옴니트릭스가 모두 벤들을 포암즈로 변신시켜 버린다. 결국 두 명의 포암즈가 비행선 옆면을 따고 나오는 장면은 압권. 늘 그렇듯 잘못 변신하고 불평한다(...).[7] 직후 창조의 대장간에 도착한 아그레고와 짧게 전투를 벌이고, 날 수 있는 아그레고에게 공격당한 어린 벤이 잘못 선택했다며 후회한다. 16살 벤이 옴니트릭스를 조작해 스팅크플라이로 바로 변신시켜 주자, 어린 벤은 어떻게 했냐며 신기해한다. 16살 벤은 너도 나중에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해준다.
벤10 옴니버스에서 테트라맨드 종족의 공주인 루마 레드 윈드가 등장한다. 작중 자신의 약혼자인 케빈 일레븐을 잡아서 결혼식을 올리러 왔다고 한다. 원래는 테트라맨드 엔진 기술[8]을 얻고 싶어서 루마 공주와 약혼을 담보로 했는데, 케빈은 자동차 기술만 얻고 튀었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공주가 아르짓을 협박하여 지구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서 케빈을 잡으러 온 것.
나중에는 공주의 아버지와 테트라맨드 함대까지 나타나서 강제로 결혼식을 진행하려 하자, 벤이 케빈을 구하려고 루마 공주에게 결투 신청을 했다. 크래쉬호퍼와 클락워크가 당하자 포암즈로 변신했는데, 이때 루크의 설명하길, 테트라맨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강하다고 한다. 그래도 벤이 재치를 발휘하여 어찌어찌 이겼는데, 알고보니 테트라맨드 사이에선 남자가 여자를 이기면 약혼 성립이 된다는 것이다! 종족의 특성상 남성이 여성을 이기는 것은 강함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케빈은 이 사실을 알았지만 벤에게 약혼 자리를 떠넘기려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루마 공주를 굴복시킨 유일한 테트라맨드 남성이란 점에서 포암즈가 테트라맨드 기준으로도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9] 에피소드 막판에 테트라맨드 왕족의 결혼식 절차가 언급되는데, 그야말로 바이킹의 외계인 버전이 따로 없다(…)[10]
벤10 리부트에도 꾸준한 비중을 자랑한다. 해당 작품의 전 5개 시즌에 등장했으며, 아에 리부트 세계관 설정에서는 벤이 처음으로 변신한 외계인은 히트블래스트가 아니라 포암즈라고 한디. 그 동시에 작중에서 Omni-Enhanced Form, Omni-Kix Form 등등 수많은 업그레이드 및 버프를 받았으며 시즌 5 마지막 최종보스인 또다른 차원에서온 타락한 에일리언 X을 쓰러뜨릴때 벤10이 마지막으로 이용한 외계인은 포암즈였다. 이렇게 보면 히트블래스트가 포암즈한테 입지를 잃어버린것 같지만 정작 히트블래스트는 벤10 리부트에서 가장 좋은 대접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데 더 자세한 설명은 히트블래스트의 기타 항목을 참조.
4. 기타
위에서 언급되었것처럼 골수팬들도 기억하는 외계인이기 때문에 벤10 시리즈 외계인들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외계인중 하나이다. 그런 이유로 에일리언 포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등장했으며, 벤10 시리즈를 상징하는 외계인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벤10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한 괴력 기믹 외계인 캐릭터이다. 아무런 특수한 능력없이 강한 신체 능력을 기준으로 싸우는 벤10 외계인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그 후 시리즈에서 지속적으로 추가된 괴력 기믹 외계인의 선배라고도 할수 있다. 게다가 그 후에 등장한 괴력 기믹 외계인들도 포암즈와의 차별을 주기 위해선인지 또다른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 설정 및 특징이 추가되었다는걸 감안하면[11] 벤10 외계인들 중 순수하게 본인의 괴력을 중심으로 싸우는 외계인은 포암즈 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후 후배들과 비교하자면 포암즈가 오히려 입지면에서 밀리지않나는 주장도 있지만 포암즈는 단순히 힘만 센게 아니라 점프력이나 각력같은 다른 신체능력도 골고루 높기 때문에 다른 외계인들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인기와 비중면으로 보자면 벤10 외계인중 상위권이고 벤10 리부트 기준으로도 준수한 비중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벤10 시리즈 외계인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벤10 오리지날 제작진 및 아티스트인 데이브 존슨의 말에 따르면 포암즈 디자인은 역대 벤10 외계인중 가장 먼저 완성되었다고 한다.
4팔을 가지고 있는 힘캐 캐릭터라는 점에서 모탈 컴뱃 시리즈의 고로와 포켓몬스터의 괴력몬이 연상된다는 말이 많다. 그래서 이 둘이 포암즈의 모티브라는 설도 존재하지만 데이브 존슨의 말에 따르면 포암즈는 딱히 모티브가 없이 디자인된 외계인이라고 한다.
시리즈에서 가장 옷 디자인이 달라지는 외계인이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10살 벤이 있고다니는 평상옷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있었지만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시절에는 로마 검투사를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있었고, 옴니버스에서는 레슬링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옷을 입고다니며 수염도 생겼다. 리부트에서는 클래식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감기에 걸리면 겨드랑이가 녹색으로 변하며 악취가 나는 모양. 거기다 옴니버스판 디자인을 보면 전작 디자인들과 다르게 가슴 근육이 2개이다! 이는 화성의 공주에 나오는 화성인 타크족과 비슷하다.
같은 초창기 멤버인 스팅크플라이와는 묘하게 신체적 공통점이 많다. 눈이 4개고 사지가 6개라는 것도 그렇고..... 굳이 다른 점이라면 스팅크플라이는 다리가 4개겠고 이쪽은 팔이 4개라는 것 정도?[12]
여담이지만 트라이곤(DC 코믹스)랑 이미지가 비슷하다. 벤10 이전의 카툰네트워크 간판애니가 틴 타이탄이라서 이전 작품의 최종보스가 갑자기 선역으로 등장한것 같아서 웃겼다는 풍문이 돌았다.
2차 창작에서는 역이는 외계인이 주로 다이아몬드헤드와 같이 있거나 BL 커플링으로 엮인다. XLR8, 히트블래스트와 엮이는 경우가 있다. 오리지널의 벤과 친하게 그려지는 팬아트도 있는 편. 그 외에도 근육질에 인간형이고 팔도 네 개라서 상대를 들기 쉽다는 이유 때문에 19금 쪽에서 자주 나온다.
[1] 벤10이 국내에 방영되기 전 당시의 비공식 이름은 네팔괴물이었다고 한다.[2]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휴먼가우소어보단 작게 그려진다. 아무리 커도 2m 후반 정도.[3] 작중에서 포암즈를 여유롭게 상대했던 악당은 최종보스인 빌객스 단 한명이었다.[4] 반대인 상황도 있는데, 도로가 길이 막히자 스팅크플라이로 변신하려 했지만 후술한 오류로 인해 포암즈로 변신해버린 사례도 있다.[5] 게다가 벤이 어려진 것도 어려진 게 5살로 어려졌다.[6] 원래의 벤은 빅칠로 과거의 벤은 업그레이드로 변하려했다[7] 여태까지는 포암즈로 변신하려다 다른 게 나와 불평했는데, 정작 다른 걸로 변하려고 하니 포암즈가 나온 것.[8] 그 기술로 만든 자동차가 에일리언 포스부터 케빈이 타고 다니던 그 차다.[9] 루마 공주는 원래 여자가 강한 테트라맨드 중에서도 특출난 전사다. 거기다 테트라맨드 모성에서도 루마 공주를 이긴 남성이 없었고, 다른 행성의 결투로도 루마 공주를 이긴 자가 없었으며, 그녀를 결투로 이긴 존재는 포암즈가 유일하다 한다. 그야말로 포암즈의 강함은 종족을 초월한 강함인 것.[10] 결혼식 들러리를 모으는 방법이 여러 차례 검투 대회를 열어서 우승한 전사들을 들러리로 뽑고, 예물을 모으는 방법이 야만인과 야수들이 사는 행성에 쳐들어가서 한바탕 한 다음에 전리품 가져오는 거라고 한다…[11] 얘를 들어 프랑켄스트라이크는 언데드 기믹 및 전기 능력, 휴먼가우소어는 거대화 능력, 라스는 포악한 성질 및 손등에 있는 검은색 클로.[12] 실제로 옴니트릭스에 오류가 생긴 에피소드에서 외계인들끼리 합쳐진 상태로 변신했을 때 스팅크플라이와 융합된 채로 변신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무거워서 날지도 못하고 포암즈 보다 약한 잉여가 되었다. 이 에피에서 나온 다른 합성형 외계인은 그레이매터+다이아몬드헤드, 립죠스+히트블래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