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테레비|]] TBS 일요극장 | ||
2014년 1분기 | 2014년 2분기 | 2014년 3분기 |
S -최후의 경관- (S -最後の警官-) | 루즈벨트 게임 (ルーズヴェルト・ゲーム) | 아버지의 등 (おやじの背中) |
루즈벨트 게임 (ルーズヴェルト・ゲーム) (2014) Roosevelt Game |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0분 ~ 오후 9시 54분 |
방송 기간 | 2014년 4월 27일 ~ 2014년 6월 22일 |
방송 횟수 | 9부작 |
제작 | TBS |
채널 | TBS |
연출 | 후쿠자와 카츠오[1], 타나자와 타카요시(棚澤孝義), 타나카 켄타(田中健大) |
극본 / 원작 | ● 극본 : 야츠 히로유키(八津弘幸) ● 원작 : 이케이도 준 <루즈벨트 게임(ルーズヴェルト・ゲーム)> |
출연 | 카라사와 토시아키, 쿠도 아스카, 테즈카 토루, 에구치 요스케, 야마자키 츠토무, 단 레이, 히로세 아리스, 이시마루 칸지, 타카하시 카즈야, 카가와 테루유키 등 |
링크 |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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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이야 역전, 7점 빼앗겼다면, 8점 얻으면 돼
2014년에 제작 및 방영한 TBS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 TBS 일요극장 시리즈의 2014년 2분기 작품.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자 이케이도 준의 소설 '루즈벨트 게임'을 드라마화하였다.
이 드라마의 제목인 '루즈벨트 게임'은 한국에서 케네디 스코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야구 스코어가 7:8인 상태를 일컫는다. 즉 야구 드라마. 특히 일본의 사회인야구 팀을 지닌 중소기업 '아오시마 제작소'의 부도위기를 둘러싼 경영진, 야구부 등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 마케팅
<colbgcolor=#020C0C><colcolor=#FCE07C> 한국어판 포스터 |
3. 방영 목록 및 시청률
순서 | 방송일 | 부제 | 시청률 |
제1화 | 4월 27일 | 기적의 역전극! 눈물의 승부!! 감동 이야기 | 14.1% |
제2화 | 5월 4일 | 눈물의 결의! 누명 | 11.8% |
제3화 | 5월 11일 | 동료와 눈물의 대역전! 도산 위기도 대역전될까? | 13.7% |
제4화 | 5월 18일 | 대핀치를 구하는 건 용기! | 13.8% |
제5화 | 5월 25일 | 지면 폐부! 숙적을 쓰러뜨려라!! | 16.0% |
제6화 | 6월 1일 | 패자 부활전! 과거를 벗어나라 | 14.8% |
제7화 | 6월 8일 | 최종장! 사투로 얻은 결속!! | 14.5% |
제8화 | 6월 15일 | 세미파이널!! 10분 확대 SP~동료를 믿어라 | 14.1% |
제9화 | 6월 22일 | 대역전되는가!? 눈물의 이유는? | 17.6% |
4. 등장인물
4.1. 아오시마 제작소
- 호소카와 미츠루 - 카라사와 토시아키
아오시마 제작소를 중견 제조기업으로 끌어올리게 만든 핵심상품 이미지 센서를 만든 공적을 사장에게 인정받아 2대 사장이 된 인물. 그러나 사장으로 부임하고 나서 아오시마 제작소보다 큰 회사인 이츠와 전기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과 시장 트랜드에 타는것에 실패하여 자금난에 시달리게 된다. 게다가 주 거래처인 재패닉스에서는 이츠와의 공작으로 어떻게든 합병시키려고 하면서 고민에 휩싸이지만 전 사장이자 아오시마 회장의 조언과 모든 수단을 쓰면서 이츠와에게 반격을 가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마지막에는 토요 카메라 이미지 센서 컴페티션에서 승리하였고 재패닉스 모바일 폰 부문 카메라도 독점 거래를 맺게 됨으로써 이츠와를 역관광 시키는데 성공한다.
- 사사이 코타로 - 에구치 요스케
아오시마 제작소에 경리로 시작해 25년간 일해온 베테랑 전무. 호소카와가 나타나기 이전에 2대 사장 후보로 지목되었으나 아오시마 회장의 선택에 이유가 있을것이라 믿고 서포트를 해왔다. 그러나 사사이 전무와 호소카와 사장의 가치관은 자주 충돌되었고 결국 이츠와 전기의 반도 사장의 제안에 혹하게 되어 오래 일한 임원들과 주주들과 미리 접촉하여 호소카와 사장의 탄핵이라는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주주회의까지 개최한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전 반도 사장이 내민 합병 이후의 새로운 사업 계획서를 보고 이츠와에 의한 흡수 합병이란 것을 눈치 챈 사시이 전무는 반도측 주주 앞에서 반도 측인 것처럼 연기하였고 이후 갈등하다가 기술 부분 담당자 카미야마가 개발한 4K 미니 이미지 센서를 스마트폰 사업으로 쓰자는 호소카와 사장의 선견지명에 감탄하였으며 만약 자신이었다면 저런 생각을 못 했을 것이라는 깨달음에 결국 탄핵을 포기하고 호소카와를 지지하게 된다.[2]
- 카미야마 켄이치 - 야마모토 아키라
아오시마 제작소의 개발부장으로 호소카와와 더불어 아오시마 제작소의 기술의 중추역할을 맡은 임원. 옛날에 개발 부문 주임으로 있었으나 개발한 온도센서의 성능이 0.1% 오류가 난다고 다시 테스트를 생각했으나 발매시간이 촉박하다는 부하의 의견으로 결국 발매한 식기세척기용 온도센서가 고장을 일으킨 탓에 전부 반품되어 회사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자 결국 창고 관리 부문으로 좌천된다. 그러나 다시 개발 부문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는 호소카와 사장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이전의 사건을 교훈을 삼아 기술에 관해서는 자신이 옷을 벗더라도 장인 정신을 고집하게 된다. 토요 카메라 컴페티션에서 납품 기일 3주 단축에 이츠와 보다 높은 사양을 개발하라는 큰 임무를 받게되었으나 호소카와 사장의 역 헤드헌팅, 이츠와가 개발했다고 하는 사양서를 보고 자신의 기술을 카피를 기반으로 성능을 좀 업시킨 품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엄청난 야근과 고난 끝에 이츠와 전기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고 더불어 이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면서 연구의 부산물로 스마트폰 등의 휴대기기에 적합한 1/3사이즈 4K 이미지 센서까지 개발한다.
- 아사히나 마코토 - 록카쿠 세이지
아오시마 제작소의 제조부장이지만 상당히 무능한 인물. 자신이 오래 일해왔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아오시마 제작소에 5년 밖에 있지 않은 호소카와 사장을 마음속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호소카와 사장이야 말로 아오시마 제작소의 물을 흐뜨러트린다며 적대하는 인물. 그래서 사시이 전무에게 매번 아부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금껏 회사를 위해 개발해왔다며 무려 5억엔이나 들어간 회사 물류 시스템에서 동일한 타이밍에 의한 전산 오류로 발생한 물자 배송 오류가 발생하였는데 이게 밝혀지면 5억엔은 물론 배송 오류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아갈것이라고 생각하여 관리 컴퓨터를 조작하여 기록을 삭제한 뒤 파견 견습사원인 오키하라에게 뒤집어 씌운다. 그러나 당연히 호소카와 사장과 미카미 부장에게 덜미를 붙잡히게 된다. 이후 이츠와에 붙으려는 사시이 전무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고 사시이 전무를 따르지만 사시이 전무가 호소카와 사장을 지지함에 따라 툴툴거려도 일단 따르고 있다. 경영에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야구부에도 불만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지만 나중에는 츤츤거리면서 다른 사원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입고 온 유니폼으로 보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팬.[3]
- 미카미 후미오 - 이시마루 칸지
아오시마 제작소의 총무부장 겸 야구부 부장. 야구부 폐부를 결정하자 누구보다 폐부를 반대하면서도 오키하라의 잠재력을 보고 오키하라를 지키기 위해 아사히나 부장의 부정 조작을 밝혀내는 것은 물론 이후 구조조정에서 어떻게든 베테랑 사원들을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아오시마 야구부 부원들을 정리해고 하는 것에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4.1.1. 아오시마 야구부
- 다이도 마사오미 - 테즈카 토오루
기존 감독인 무라노 사부로의 사임으로 인해 아오시마 야구부 새 감독으로 오게 된다. 앉을때 데스노트의 L처럼 앉는 기행을 보여주지만 엄청난 데이터 야구를 통해 아오시마 야구부의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도쿄 스포니치 대회에 우승하게 되지만[4] 폐부 이후 아오시마 제작소 야구부를 인수한 키도 에스테이트의 야구부 감독으로 남게된다.[5]
- 오키하라 카즈야 - 쿠도 아스카[6]
아오시마 제작소 제작부문의 파견사원으로써 일하는 신참이었지만 이후 총무부문 정사원으로 계약하게 된다. 처음에는 야구를 싫어하는 태도를 취했으며 제작부 일원들의 술자리 제안에 다 피해서 왕따 신세 그 자체 였다. 어느 날 제작부 vs 야구부와의 경기에서 인원수 채우는 벤치멤버로 참가하게 되고 경기를 보면서 점차 야구를 그리워 하는 표정을 짓게 되고 9회 말 제작부의 벤치 선수가 오키만 남게되고 외야수로써 가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자신이 직접 투구를 하겠다고 자청하면서 투수로 들어가게 된다. 당연히 야구부는 듣도 보도 못한 오키히라에다가 시범 피칭에서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고 이겼다고 자만하지만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153Km에 달하는 차원이 다른 강속구가 한복판에 들어오는 모습에 야구부는 얼어붙게 되고 이날 경기 1이닝을 퍼펙트로 막는다.
이후 전산오류를 통한 배송오류 당시 상사인 타케모토에게 잘못 된 것이 아니냐며 확인을 하지만 근무태도가 불성실한 타케모토는 이를 무시하고 이대로 하라는 명령을 듣고 다 처리하지만 이내 이것이 반품되는 사태가 다가온다. 오키히라는 상사에게 확인 받고 한 일이라며 주장하지만 상사는 자신은 그런적 없다며 발뺌하기에 이르고 결국 모든 죄를 독박쓰는 것은 물론 제작부 사람들에게 미움을 산건 물론 다시 1000개 이상이나 되는 제품을 너 혼자 다시 포장하라는 직장갈굼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야구부원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마음의 문을 열게되고 투수로 복귀하게 되고 선발 투수로 복귀하게 된다.
그렇게 복귀 첫 경기 4회에 등판, 150km를 상회하는 구속과 고속 슬라이더로 상대방 타자진을 묶게되고 6이닝 무실점으로 역전승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나타난 이츠와 투수 키사라기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고 이번 대회에 떨어지면 더이상 야구를 하지 않겠다는 내기를 승낙하게 되고 이후 이츠와 전에서도 8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지만 불펜의 방화로 패배, 패자부활전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츠와 구단 측에서 오키히라를 전력 제외를 시키기 위해 언론을 통해 폭력사건의 주범이라는 제보를 하였고 이로 인해 멘탈에 영향을 끼치지만 다이도 감독과 야구부원의 격려와 선배 투수 만다와의 특훈을 통해 보완에 성공하고 신구종 슈트도 습득한다. 회장의 인맥을 통해 주선된(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치프 디렉터[7]까지 관전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에서 엄청난 구위를 뽐낸 덕에 다시 언론들도 오키하라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를 내고 프로야구 드래프트 상위지명 후보로까지 부상하면서 재기에 성공한다.[8]
이후 다시 붙은 이츠와 전에서 4회에 등판 무려 12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데 성공하고 승리를 거머쥔다. 참고로 오키히라가 폭력사건을 벌인 이유는 이츠와 전기 야구부의 선발투수 키사라기가 원인이었는데 둘이 같은 명문 야구부 후타바니 야구부 출신이었고 키사라기가 1년 선배였으나... 고1인데도 구속 145km이상의 구속과 고속슬라이더 라는 무기를 가진 에이스급 투수라는 잠재력을 눈여겨 본 후타바니 야구부 감독의 총애를 받았고 후타바니 야구부의 에이스로써 생활하였다. 그러나 오키히라를 질투하고 1학년 주제에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여긴 키사라기는 자신을 중심으로 2,3학년 생들을 데리고 오키히라를 괴롭혔으며 감독이 퇴근하면 특훈을 명목으로 300구 이상 던지기와 수비 훈련이라는 이유로 타구를 일부러 오키히라에게 겨눈다. 더불어 오키히라의 글러브가 좋은거 아니냐며 빼앗는 것은 물론 오키히라의 어머니를 창녀라는 듯히 욕하는 바람에 결국 분노한 오키히라가 주먹사태를 벌이게 된 것 이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야구부 감독과 야구부원에 분노하여 야구가 싫어지게 되었고 이후 졸업하고 나서 아오시마 제작소에 파견 사원으로 취직하게 되었고 술자리를 피한 것도 이때까지 모자가정으로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보내기 위함이였다.
- 이누히코 - 와다 마사토
아오시마 제작소 야구부 1번타자. 다이도 감독 왈 아라이보다는 발이 느리지만 선구안이 매우 좋아서 눈야구로 상대 투수를 지치게 만들 수 있는 리드오프 형 타자로 평가받았다. 이후 마지막 경기 이후 폐부라는 말에 자신의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태어날 아들하고 캐치볼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아내의 말에 이츠와 전기로 이적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적 하기 전에 만난 호소카와 사장의 진심과 오키히라가 팀이 재결성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몸을 만드는 노력을 듣고 이츠와 전기 이적을 포기. 아오시마 제작소로 돌아오게 되고 이후 키도 에스테이트먼트 팀으로 활약하게 된다.[9]
- 사기노미야 - 코바시 타다요시
전 감독 무라노 사부로가 사임하고 호타준족 4번 타자 닛타도 사라져 버린[10] 아오시마 제작소 야구부의 새로 낙점 된 4번 타자. 새로 부임한 다이도 감독이 4번 타자로 기용하겠다는 말에 다른 팀원들이 수비도 못하고 공갈포인 녀석을 어따 써먹냐며 경악할 정도였지만 다이도 감독은 아무리 이 자리에 닛타가 있었어도 나는 너를 4번타자로 기용하겠다 라는 전폭적인 신임에 감격하여 울게 된다. 다이도 감독도 사기노미야의 수비가 서투르다는 것은 알지만 원래 아오시마의 4번타자였던 닛타보다 장타율과 득점권 타율이 상당한 것을 감안하여 실점한 만큼 상회하는 득점을 올리겠다는 전술.
- 아라이 - 이와카 타카츠구
무라노 사부로 체제에서는 발 빠르다는 이유로 1번 타자였지만 다이도 감독 체제 이후 2번 타자로 전향. 처음에는 이누히코가 1번 타자라는 말에 1번 타자는 빠른 발로 상대 내야진을 휩쓰는 것이라며 반박하지만 다이도 감독이 제시한 도루 성공률을 포함한 실제 타율을 내세운 데이터 앞에 무릎 꿇고 2번 타자로 활약한다.[11]
- 만다 토모히코 - 바바 도루
이적한 이이지마에 이은 아오시마 제작소의 제 2선발. 좌완으로 활약했었으나 이이지마가 빠져나가고 펼친 경기에서 수비과정 도중 팔꿈치 부상을 입는다. 이 경기 이후 같은 팀원이었던 타자 닛타가 이이지마가 빠져서 이제 에이스가 될 뻔 했는데 어쩌냐? 라는 식으로 도발을 하였으며 이후 오키히라가 들어오자 부상으로 최하 6개월,장기 1년의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오키히라에게 자신의 결정구 슈트를 전수하고 구조조정의 여파로 회사와 야구부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신념으로 자진해서 회사를 나온다. 최종화에서 자신을 도발했던 닛타를 오키히라가 만타에게 받은 결정구 슈트로 삼진을 먹이는 부분은 사이다.
4.2. 이츠와 전기
- 반도
상장기업 이츠와 전기의 사장으로 아오시마 제작소의 자금난을 유발하게 한 만악의 근원이자 이 시리즈의 빌런. 생산코스트를 매우 적게하고 팔 때는 매우 높게 파는 전략으로 고수익 이익창출이 주된 판매방식이다. 그래서 매우 뛰어난 공장시스템을 가진 상태로 전자제품에도 뛰어들었으며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헤드헌팅, 흡수합병, 경쟁사 쿠데타 부추김 등 더러운 수단은 다 쓰는 남자. 처음에는 아오시마 제작소 부품의 주 거래대상인 재패닉스에 접근하여 아오시마 제작소에서 만드는 동급 성능에 60퍼 센트 코스트에 납품하겠다는 전폭적인 마케팅을 하였으며 이후 재패닉스 회장에게 아오시마 제작소와 합병을 하는데 도와준다면 아오시마 제작소의 기술을 재패닉스에 넘기겠다는 거래를 제안하였고 재패닉스 회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합병추진을 들어간다.
그러나 말이 공동번영을 위한 합병이지 사실상 이츠와 전기에 의한 흡수 합병에 불과했고 재패닉스 회장과 호소카와 사장에게는 아오시마 제작소, 이츠와 전기 직원들을 골고루 넣은 이상적인 합병 조직도를 건냈으나 자기 기업에게는 아오시마 핵심 기술을 알고 있는 호소카와 사장과 개발부장 카미마야만 빼고 다 이츠와 전기측 인사들로 구성하여 배포하는 밑장빼기를 시전하였으나 호소카와 사장이 반도 사장에게 건네받은 인사목록에 없는 이츠와 전기측 임원에게 접근하여 얻은 인사표에 의해 의도가 들통나면서 합병은 무산되고 재패닉스 사장이 분노하지만 니가 화내봤자 어쩔? 이란 태도로 갈라서게 된다.
이후 아오시마 제작소의 개발부 부장 카미마야의 오른팔이었던 사와키를 헤드헌팅하여 기술을 훔친 이후 토요 카메라에 접근하여 아오시마 제작소의 융자를 막으려고 하였지만 카미마야가 장치해둔 버그를 이용한 호소카와의 증거에 의해 사와키가 이런짓을 할 줄 몰랐다며 발뺌하고 이후 다른 수단을 쓰겠다며 이를 가는데 다른 수단은 바로 아오시마 사사이 전무에게 접근하여 이상적인 합병제안을 제안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아오시마 제작소가 망해야 한다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토요 카메라 임원 한명을 매수하는 공작을 펼쳤고 이게 먹혀들어 사사이 전무가 넘어오게 되고 이후 사사이 전무를 통해 아오시마 제작소 주주들에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며 부추겨서 임시 총회를 열어 호소카와 사장을 사임시키려는 계획이었다. 실제로 잘 넘어갔으며 반도 사장 앞에서 사사이가 반도 사장과 손을 잡는것이 아오시마 제작소의 유일한 길이라는 발언을 하며 방심했으나 사사이는 이미 반도를 통해 본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보고 흡수합병임을 파악, 마음을 망설이던 도중이었고 이게 부메랑이 되어 실패한다. 결국 사와키를 통해 더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이미지 센서와 아오시마 제작소에서 만든 이미지 센서 경쟁전을 하기 전에 토요 카메라에 매수한 임원에게 매수를 시도하는 더러운 수단을 쓰지만 압도적인 성능 차이를 보여준 아오시마 제작소에 패배해버리고 이후 재패닉스 회장에게 다시 설설 기면서 생산량을 맡겨달라며 아부를 하지만 자신의 공장을 아오시마 제작소에서 빌린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몰락한다.
그가 아오시마 제작소를 탐냈던 이유는 이츠와 전기는 원래 반도체가 주요 상품이자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킨 사업이었으나 한국 기업의 대공세로 반도체 사업에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고 일단 분식회계로 돌려 막고 정보유출도 차단하여 성장하는 기업 이미지를 유지했으나 결국 아오시마 제작소의 영업부장의 인맥을 통해 이츠와 전기에 파견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의 증언을 호소카와 사장이 입수해버렸기에 인수도 실패했다.
4.2.1. 이츠와 전기 사회인 야구단
- 무라노 사부로
현 이츠와 전기 야구부 감독이자 (前)아오시마 제작소 사회인 야구부 감독. 1화에서 이츠와 전기와의 벤치클리어링 당시 뛰어드려는 닛타와 이이지마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오시마 제작소 야구부 감독을 사임하고 사라졌는데... 새로운 감독 체재에서 진행하는 첫 경기 패배후 돌아가던 도중 이츠와 전기 유니폼을 입은 상태로 나타난다. 즉 1화 초반에 벤치클리어링 난입을 제지한 것은 이 두 선수를 보호할 겸 넘어갈 준비를 하던것. 이미 이전부터 이츠와 전기 측과 접촉하였고 프로를 노리는 닛타와 이이지마를 데리고 간다는 조건을 수락하고 넘어간 것으로 추정. 이후 다음 상대인 아오시마 제작소 야구부를 일단은 정찰을 할 겸 비웃으며 보고 있었고 오키히라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어차피 어디서 데려온 개뼈다구겠지 라며 얕보지만 오키히라의 강속구를 보고 경계대상으로 변경한다. 이후 아오시마 제작소와의 1차전에서 오키히라가 선발로 등판 무려 8회까지 나오는 모습에 "8회에도 올리는 거냐고!" 라며 흥분하며 화낼 정도... 어떻게든 아오시마 제작소를 이기고 결승전까지 갔지만 패배함으로써 패자부활전 시드로 참전하게되고 다시 아오시마 제작소와 승부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게 되었으며 이후 행적은 불명. 원래 평판이 나쁘지 않은 감독 같으나, 출루율과 도루성공율을 무시하는 등 상당한 올드스쿨 야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 키사라기
이츠와 전기의 에이스 투수. 1화부터 아오시마 야구부와 싸움에서 등장하는데 이누히코를 비웃는 건 물론 비웃기 위해 초 슬로볼로 허를 찔러서 삼진시킨다. 이후 그냥 가면 될것을 이누히코에게 "이런 똥볼도 못건드리네 ㅋㅋㅋ" 라는 식으로 도발하였고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다. 사실상 인성자체가 안 좋은 셈.[13] 그리고 이 인성 덕분에 같은 후타바니 학교 동문이자 후배인 오키히라 카즈야가 야구를 접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키사라기는 오키히라가 오기 1년전 즉 1학년에 입부하자마자 에이스로써 취급받았다. 그러나 2학년이 되고 1학년 신입생 오키히라가 입부하게 되고 처음에는 너도 나처럼 잘하면 1학년때 주전먹을수 있다고 격려했지만 실력 테스트에서 오키히라가 선보인 150km 강속구와 압도적 구위인 변화구에 흠뻑 빠진 감독이 오키히라를 총애하게되고 에이스 자리를 빼앗기게 되자 이를 질투하게되고 같이 질투하는 동급생 혹은 선배들을 포섭하여 감독이 먼저 자리를 비우면 특훈이라는 명목으로 오키히라를 붙잡고 매일 300구 특투를 던지게 하거나 수비훈련때 일부러 타구를 오키히라를 노리고 치는 등 거의 야구선수 인생을 박살내려는 이지메 행위를 스스럼 없이 저질렀고 이내는 오키히라의 야구 글러브를 뺏고 오키히라 어머니를 창녀 취급하는 패드립 발언 끝에 결국 폭력 사태가 일어난다. 그리고 인성이 매우 아름다운 키사라기는 가해자들끼리 입을 맞춰서 오키히라가 그냥 때렸다 라며 구라를 쳤고 이를 믿은 감독은 더이상 오키히라를 신용하지 않게 만든다. 이후에도 오키히라가 투수로써 복귀하자 그 다음날 찾아와서[14] 합의는 했지만 난 너를 용서하지 않았는데 너가 누구 허락하에 야구에 복귀하냐? 라며 시비를 거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이츠와 전기가 이번 리그서 우승하면 더이상 야구 하지 말라는 어거지 약속을 성사시키고 돌아간다. 결국 2차전 마지막 결승전서 패배하게 된다.[15] 데이터 야구의 전문가 다이도 감독도 구종 컨트롤, 구위, 구종 로케이션이 전부 완벽한 선수라고 칭찬할 정도면 실력은 있는 편, 그러나 본인이 모르는 쿠세가 있는데 그 쿠세의 전제조건이 출루한 상황에서 컨트롤에 더 집중하기 위해 글러브에 들어가는 손의 깊이에 따라 구종이 나뉜다는 점을 알아챈다.
5. 여담
- 아주 흥미로운 점은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출연진 및 제작진 상당수가 일치한다. 이 작품 이후로는 아베 히로시 주연의 드라마 <변두리 로켓>, 오오이즈미 요 주연의 <노사이드게임> 으로 이어지는데, 네 드라마의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하다.[16]
- 하얀거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에구치 요스케가 오랜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둘의 케미가 남다르다.
- 장타율을 설명할 때 '2루타 이상의 안타를 칠 확률'이라는 잘못된 설명 자막을 내보내 일본 인터넷, 정확히는 난J에서 큰 웃음거리가 되었고, 이것을 TBS식 장타율이라고 부른다.
- 출연 배우 쿠도 아스카의 아버지가 유명 야구인 쿠도 키미야스이다.
[1] 메인 연출[2] 원작에서도 호소카와를 싫어하는 것은 동일하나, 원작에서는 합병 후 사장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장 자리를 포기해가면서도 흡수 합병에 꿋꿋이 반대하는, 악역처럼 보이지만 악역은 절대 아닌 상식인이었다. 단 야구부 존속은 금전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결사반대하긴 했다. 물론 도시대항전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단체 표를 구입하라고 지시하는 등 재정 문제로 야구부를 없애고자 했던 것이지 야구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3] 원작에서는 호소카와 사장을 싫어하고 야구부 존속에도 결사반대했을 뿐, 일을 특별히 못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4] 원작에서는 도쿄 스포니치 대회는 1라운드 광탈이었고 도시대항전 지구 우승(본선 진출)을 거두었다. 일본 사회인야구 위상을 생각하면 도시대항전 본선 진출이 더 영예로웠겠지만 분량 문제로 짧게 다룬 듯.[5] 원작에서는 이전의 이력이 자세히 나오는데, 고교야구 선수였으나 대학에 간 후 야구를 접고 스포츠통계학을 전공하였다. 10년이나 공부했다고 하고 대학 강사 경력도 있다고 하니(일본에서 강사는 전임, 비전임으로 나뉘며 전자는 조교수와 비슷한 느낌이며, 후자는 한국의 시간강사와 똑같다.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그냥 강사로 나와 뭐가 맞는지 확인 불가.) 박사까지 취득한 모양. 이후 고교야구 감독을 역임했고 약체 팀으로 코시엔 본선까지 진출시켰으나 선수 기용 문제로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재계약에 실패했다.[6] 실제 부친이 야구 선수이자 감독인 쿠도 키미야스다.[7] 실제 프로선수 출신의 일본 국대 코치 카토리 요시타카다.[8] 원작에서는 프로팀과의 경기 얘기나 드래프트 후보 얘기는 나오지 않았으나 자신이 압도했던 선배 키사라기가 하위픽으로 프로에 입단했다는 에필로그를 보면 프로에서도 주목했을 가능성이 높다.[9] 원작에서는 애초에 백업 유격수로 있다가 다이도 감독 부임 이후 스타멘에 들어간 것이라 타 팀 스카우트 그런 제의 없이 아오시마에 쭉 있다가 마지막에 팀이 통째로 키도 사장에게 인수되면서 이적한다.[10] 무라노가 새로 부임한 라이벌 기업팀인 미츠와전기로 같이 이적했다.[11] 원작에서는 발 빠르고 장타력 좋은 타자지만, 출루율이 낮고 도루 성공률도 좋지 않아 장타를 살리기 위해 5번 타자를 맡았다.[12] 원작에서는 선수단에서 리더 격을 맡는 베테랑 투수로 나왔다.[13] 실제로 키도 에스테이트먼트 사장인 키도 사장은 키사라기를 보고 글쎄 실력은 좋은데... 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녀 또한 키사라기가 실력은 좋은 투수지만 뭔가가 결여되어 있음을 단박에 알아챈다.[14] 원작에서는 찾아온 것은 아니고 오키하라와 아직 연락하는 야구부 친구를 통해 연락처를 구해서 전화를 걸었다.[15] 그래도 실력은 있는 선수여서 원작 소설의 에필로그에 의하면 하위픽으로 프로에 지명됐다고 한다. 고졸사회인이라는 신분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일본 사회인 출신 프로야구 선수처럼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고, 작중 사회인야구 3년차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선수들은 아주 잘 하는 선수가 아닌 이상 인성문제로 쉽게 잘리기 때문에 앞날이 밝아보이진 않다.[16] 루즈벨트 게임, 변두리 로켓, 노사이드 게임까지 TBS에서 본격 한자와 나오키 따라잡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드라마들이다. 이케이도 준의 원작에 한자와 나오키의 감독, 각본가, 배우진들을 대거 기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