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향을 꿈꾸며 모여드는 영웅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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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60레벨 전용장비 - 댄싱 블레이드 |
린의 60레벨 전용장비 - 댄싱 블로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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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을 이용해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는 창술가.
자신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창을 이용하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적의 빈틈을 노려 치고 빠지는 전술에 특화되어 있다.
- 배틀글레이브 린
자신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창을 이용하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적의 빈틈을 노려 치고 빠지는 전술에 특화되어 있다.
- 배틀글레이브 린
쉬운 방어 | 크리티컬 중시 | 연속 공격 위주 | |
원거리 | 마법 | 반격 | |
쉬움 | 어려움 | 재빠름 | 묵직함 |
Lynn.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8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무기는 배틀글레이브로 분류되는 창검[2]이며, 레벨 12 도달시 선택 및 교체 가능한 2차 무기는 블뤼테로 분류되는 우산이다. 보조 장비는 없다. 추천 및 주 착용 장비는 경갑 & 중갑 & 플레이트.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이용신[3](한국), 오구라 유이(일본), 페이 마타(북미).
동방에 존재하는 왕국, 유연국의 공주 신분을 가진 캐릭터이다.[4]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과 나라를 잃었으며 유연국을 되찾기 위해 콜헨 칼브람 용병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동양 출신'이라고 정확한 인종이 애매하게 그려지는 이비와 달리 명확한 동방국 출신의 동양인 캐릭터라, 기본 설정 컬러는 흑발흑안에 양갈래 머리.[5]
공식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10대 초중반이라는 듯. 헤기 출시 인터뷰에서 린의 나이가 마영전에서의 최소 나이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북미 서버(Vindictus)의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그녀를 지칭하는 이명은 공주(princess). 국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이명은 "낙화의 창술가"
2. 설정 & 배경
- [배경 스토리 접기/펼치기]
-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는 언니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언니는 비녀를 꽂아 마무리하며 분주히 움직이던 손길을 멈추고는 나에게 물었다.
"어때?"
"예뻐! 세상에서 제일!"
언니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언니의 하얀 피부가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났다.
-
난 어렸을 적 몸이 약했던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서 종종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엄마가 나에게 창술을 가르치기 시작한 건, 그 이야기가 엄마의 귀에까지 들어간 날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건강하다 못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사고만 치고 다니는 나를 보고는
엄마는 자기 탓에 내가 칠칠치 못한 딸이 되었다며 두고두고 자신을 탓하곤 했었다.
언니는 종종 예쁘게 단장하고는 나의 창술 연습에 구경오곤 했었다.
날 가르쳐 주던 사람은 당시에 기병 단장의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창술 선생이라곤 하지만 실은 언니보다 겨우 한두 살 많은, 아직은 앳된 청년이었다.
난 언니가 그 사람을 바라볼 때 짓는 미소가 좋았다. 그 사람이 언니를 보며 지어 보이는 웃음도 좋았다.
다른 이들이 그 둘을 바라보며 말하던 "잘 어울린다는" 말도 듣기 좋았다.
"그래서 난 그 둘이 잘 되길 빌었다. 그리고 그렇게 될 거라 생각했었다.
언니가 시집을 가던 날, 언니는 더 이상 올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만큼을 울고도 또 울었다.
"언니, 그냥 도망가면 안 돼?"
나의 말에 언니는 힘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가끔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 거란다."
-
언니는 그렇게 시집을 갔다.
지금은 간신히 명맥만 이어가고 있는 우리 왕국과는 달리 그곳은 강대국돌궐이라고 했다.
우리보다 몇십 배나 더 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다고 했고, 우리보다 몇십 배나 더 큰 땅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언니가 시집을 가야 하는 사람은 나보다 나이도 몇 배나 더 많았다.
비단으로 지어진 거포를 두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준비를 마친 언니는 떠나기 전에 날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어째서 웃는거야. 언니.
어째서.
-
언니가 다시 성으로 돌아온 건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였다.
폐병에 걸려서 돌아온 언니는 뺨이 홀쭉해져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언니는 숨을 거뒀다.
마지막까지 언니의 손을 붙잡고 있어주었던 나의 창술 선생은 언니의 장례식 날 오지 않았었다.
그날 그를 봤던 이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성 뒤편 언덕에 서서 하염없이 동쪽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는 모습을 감추었다.
-
소식은 사신보다 더 빨리 도착했다.
어떤 사람들은 용서를 빌면 괜찮을 거라고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전쟁이 날 거라고도 했다.
젊은 창기병 하나가 홀로 저지른 일이니, 그자만 처형하면 괜찮을 거라고도 했다. 무언가 공물을 바쳐야 할 거라는 소문도 돌았다.
무수히 많은 소문이 오갔지만, 엄마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음날, 동쪽에서 사신이 도착할 때까지.
엄마를 마주한 사신은, 얼굴만큼이나 듣기 고역인 목소리로 쉴 새 없이 떠들어댔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러나 그 자리에 같이할 수 없었던 나는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벽을 통해 간간이 들려오던 목소리는
단독 행동이라고는 하나, 이 나라의 기병단장이 왕의 암살을 기도했으니 이는 명백한 반역행위라고 했었다.
얼마 살지 못한 약한 신부를 보낸 것 또한 사죄해야 할 일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넓으신 아량을 지닌 왕께서, 다른 신부를 보낸다면 특별히 용서해주겠노라는 말을 했다고도 했다.
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했었다.
그날 저녁, 엄마는 처음으로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난 아빠가 원망스러웠다고 했다.
짙게 깔린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퍼부을 것 같은 날이었다.
그날, 칼을 든 엄마는 가장 먼저 나의 방을 찾아왔다.
엄마의 칼날이 나의 목을 긋고, 나의 머리카락이 땅에 떨어졌을 때, 엄마는 나에게 말했다.
"공주였던 내 딸은 오늘 죽었다. 그러니 백성들이 떠나갈 때 같이 떠나거라."
그 말을 마지막으로 엄마는 뒤돌아서서 방을 나가버렸다.
날 안아주지도, 작별 인사를 나누지도 않았다.
하지만 방을 나가며 했었던 엄마의 마지막 말은 기억하고 있다.
"낙화를 가르쳐 두길...잘했구나."[7]
-
그 뒤 엄마는 성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을 대피시켰다. 얼마 남아있지 않던, 왕국의 마지막 백성들이었다.
머리가 짧아진 나는 그들과 함께 성을 떠났다.
멀리서, 동쪽에서 오고 있다는 병사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여행을 시작하게 된 건
잘렸던 나의 머리카락이 다시 본래대로 길었을 즈음이었다.
강해져야 한다.
그리고 사람을 모아야 한다.
나의 군대를 찾기 위해.
그리고 나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내 이름은 린.
잃어버린 왕국, 유연국의 공주이다.
타닥타닥...
모닥불에 마른 장작이 타들어 가며 반짝 불꽃을 피웠다.
남자는 옆에 모아둔 나뭇가지를 불에 던져 넣으며 물었다.
"그래서, 너 같은 꼬맹이가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아저씨야말로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아저...아저씨라니! 난 아직 스무 살 밖에 안됐어. 오빠라고 부르라고."
"흥, 나도 꼬맹이 아니거든?"
"당찬 꼬맹이네?"
"꼬맹이 아니라니까?"
"아아, 알았어, 알았어. 그럼 꼬마 아가씨. 마족이 들실거리는 이런 곳에 왜 너 같은 꼬마 아가씨가 있는 거지? 이런 곳은 너 같은 꼬마가... 게다가 여자애가 있을 법한 곳은 아닌데 말이지."
"흥, 내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먼저 이야기부터 하는 게 예의 아닌가?"
"재미있는 꼬맹이일세?"
"꼬맹이 아니라니까!"
"하하, 좋아 좋아. 음... 난 말이지, 왕국 기사단에 들어가려고 여행 중이야."
"...왕국 기사단?"
"응."
"...그럼 로체스트에 가면 되잖아?"
"그야 가 봤지. 하지만 나 같은 어중이떠중이를 받아줄 만큼 만만하진 않더라고."
"...그래서?"
"그래서 알아봤더니 콜헨에 칼브람 용병단이라는 곳이 있는 모양이야. 용병단에서 공을 쌓으면 로체스트에 갈 수 있다니까...그곳에 한번 가보려고 해."
"...콜헨이라..."
"자, 그럼 내 이야기는 이쯤이면 된 것 같은데...이제 네 이야기를 좀 해보는 건 어때?"
"...난 강한 사람을 찾고 있어."
"강한 사람? 왜?"
"되찾아야 할 게 있거든."
"그래? 그럼 난 어때? 이래 봬도 나 꽤 강한데."
남자의 말에 소녀는 피식 웃더니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말했다.
"...난 이만 가볼게."
"어? 어어, 그래. 조심하라고."
"고마웠어. 오빠."
"하하하. 고맙다."
"참"
짐을 챙겨 들고 발검을을 옮기던 소녀가 멈춰 서더니 말을 이었다.
"난 린이라고 해. 오빤 이름이 뭐야?"
"린? 그게 네 이름이야? 난 리시타야."
"그럼 리시타 오빠. 다음에 또 봐. 오빠 말대로 오빠가 강하다면, 분명 다시 만날 테니까."
"하하, 그래. 또 보자."
리시타는 웃으며 린에게 손을 흔들었다.
푸드득
날이 밝기 시작한 숲 속에 부지런한 새들의 날갯짓 소리가 울려 퍼졌다.
- 파르홀른 원정단 특성: 고결한 태생, 조용한 발걸음, 신출귀몰, 정화의 일격, 꽃잎의 맹세
델리아, 리시타와 함께 다른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언급되었다. 시기상으로 보면 린이 최초. 강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말에 리시타는 그럼 나는 어떠냐고 묻고, 린은 그대로 가버리지만 그와 동시에 통성명을 건네고 만약 리시타가 정말 강하다면 반드시 다시 만날 거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공식으로 가장 처음 엮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조합. 생각해 보면 둘의 삶은 나름대로 공통점이 있다.[8] 리시타는 린을 소중한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있고, 린은 리시타에게 기가 센 모습으로 대하면서도[9] 다른 면으로는 친한 오빠인 리시타에게 의지하고 있다. 한편, 피오나는 이 둘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린에게 질투심이 생긴 듯 하다.(...)
2.1. 인연 콘텐츠
바람과 꽃잎
각자의 사연을 안고 대륙을 떠돌던 린과 리시타는 우연히 모닥불 앞에서 만났다. 고향을 되찾기 위한 여정 중인 린은 리시타를 통해 콜헨의 용병단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다음 목표로 정한다. 가족이 없는 리시타에게 린은 소중한 친동생 같은 존재이며, 가족을 잃은 린에게 리시타는 마음 편히 응석 부릴 수 있는 다정한 친오빠이기도 하다.
- 리시타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각자의 사연을 안고 대륙을 떠돌던 린과 리시타는 우연히 모닥불 앞에서 만났다. 고향을 되찾기 위한 여정 중인 린은 리시타를 통해 콜헨의 용병단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다음 목표로 정한다. 가족이 없는 리시타에게 린은 소중한 친동생 같은 존재이며, 가족을 잃은 린에게 리시타는 마음 편히 응석 부릴 수 있는 다정한 친오빠이기도 하다.
- 리시타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인연콘텐츠를 통해 드러난 린의 성격은 공주로서 기가 세고 고집있는 여성으로 묘사된다. 어린 나이임에도 상대방에게 반말로 말하고[10] 공주로서 프라이드도 드러내지만, 눈 앞에서 나라가 통째로 망하는 크나큰 아픔을 겪어서 다시는 울지 않을 거라며 마음의 상처를 애써 외면하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이 사실을 동료 단원(플레이어)이 말해주는 때는 인연 Lv2 80%에 도달했을 때다. 한편으로는 어린애같은 면모가 있는데, 아직 책에 약한 것인지 책 읽다가 자는 경우가 많다. 인연 이벤트 Lv1 40%, 린을 플레이어블로 해서 헤기와의 첫 대면이 책 읽다가 졸고 있는 린을 깨우면서 시작되는 것이 그 예다.
두 번째 특별 인연 대상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로는 벨이 있는데, 용병단에서 린 자신과 더불어 유이하게 외자 이름을 쓰는 데다가 신체적인 나이가 가장 어려 같은 막내라인에 속하며 자신의 특별 인연 대상에게 꼬맹이라고 놀림을 받는 공통점이 있다.
성격이 과묵하고 날카롭기로 유명한 카이가 따뜻한 말을 건네는 소수의 캐릭터 중 한명이다. 출정 대기 상호작용 중 린과의 대사 중에는 아예 힘든 일이 있거나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하라고 까지 한다. 어린 나이에 용병단에 뛰어든 린을 안타깝게 여기는 듯. 그래서인지 린 또한 카이에게 존댓말을 쓰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특별 인연 관계로는 지정되지 않았는데, 이는 카이가 2명의 캐릭터[11]와 특별 인연 관계인데다 인연 홀딩도 2개 가지고 있어서 특별 인연 배분 문제로 제외되었다.
선호하는 선물은 '딸기 케이크'와 '작은 인형'이다.
2.2. 대사
- 인연 임무 관련
- 선택
- 임무 개시
- 내 실력을 보여줄게.
- 침착하고... 날렵하게!
-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 (추가 보상 예고)
- 오늘도 기운 내보자! (추가 보상 예고)
- 이번 임무는 순탄할 것 같아. (추가 보상 예고)
- 오빠가 정말 강한지 아닌지 지켜보겠어. (with 리시타)
- 내 창술을 보면 다시는 꼬맹이 취급 못할 걸? (with 리시타)
- 신분이나 예의범절따윈 다 잊고 마음껏 싸워보자! (with 델리아)
- 공주와 왕녀. 우린 멋진 한 팀이야. (with 델리아)
3. 사용 무기
3.1. 배틀글레이브 (기본)
창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돌풍과 섬풍-쾌속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와 스매시 추가타를 이용하여 쌓는 낙화가 특징이다. 스킬과 장단점 문단에서 알 수 있듯 낙화로 시작해 낙화로 끝내는 게 배틀글레이브의 특징.2, 3, 4타 및 연풍 스매시 공격에는 추가타가 존재해 추가타를 맞추면 낙화를 쌓을 수 있는데, 최대 10개까지 쌓을 수 있는 낙화는 개화나 일섬, 멸화참을 통해 터뜨려 추가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SP 스킬도 대부분 낙화와 관련이 있는 스킬들이며, 기존 캐릭터들의 SP를 4칸 이상 소모하는 기술들이 대부분 홀딩, 경직 또는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필살기급 이미지인 반면, 린은 백화난무라는 일종의 모드 발동 스킬이다. 발동시 SP가 시간에 따라 천천히 소모되며 연풍은 무적기로 변화, 피격시에는 체력 대신 일정량의 SP가 줄어든다. 단, 가불기 판정의 패턴은 대미지를 그대로 받는다. SP를 모두 소진하면 백화난무가 풀린다. 백화난무 사용 시, 기존 SP 스킬들의 배율이 20% 감소되고 쿨다운이 제거되며 SP 소모량은 대폭[12] 감소해 SP 스킬들을 적에게 연속으로 때려 넣을 수 있게 된다.
린은 회피 기술인 연풍과 방어 기술인 섬풍이 있다. 연풍의 경우 어지간한 연타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고, 섬풍의 경우 적의 공격을 맞받아쳐 막아낼 수 있다. 이때 "쾌속 버프"가 생기는데, 발동시키면 대략 1) 공격을 회피하며 적의 뒤로 이동, 2) 평타 2타부터 공격 가능, 3) 원거리 공격에 쾌속을 사용하면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섬풍의 경우 가드 판정이 짧아서 공격 판정이 오래 남는 연타 기술은 막지 못하므로 사용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돌풍은 쾌속보다는 이동거리가 짧고 게이지를 모으는 시간이 있지만 찌를 때 슈퍼아머라는 점, 연계베기를 쌓을 수 있다는 점, 사용 후 평타 3타부터 공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두며 패턴을 보고 상황에 알맞은 스킬을 쓰자. 두 개의 기술을 활용한 생존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피오나와 같은 인파이터 캐릭터처럼 딜과 생존을 동시에 하기는 어렵다.
섬풍-쾌속은 다른 회피기를 사용할 때 보다 몬스터의 패턴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올바른 사용이 가능한데, 아글란의 구르기나 엘쿨루스의 앞발을 들었다가 내리며 쏘는 브레스처럼 플레이어가 공격하기 직전에 이동하면 몬스터도 그쪽으로 몸을 돌려 공격해오는 패턴은 쾌속의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연타 공격이 많은 보스의 경우는 연풍, 섬풍의 짧은 판정 때문에 뒤이은 후속타에 맞기 쉬우므로 쾌속으로 빠르게 뒤로 넘어가 스매시를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섬풍과 돌풍을 이용하여 연계베기 버프를 중첩시키고, 스매시 추가타를 통하여 낙화를 쌓으며, 적의 공격도 회피하는 일련의 과정은 스태미나 소모가 큰 편이다. 하지만 낙화를 개화하면 스태미나가 회복되므로 낙화가 쌓이는 보스전에 한해서는 전투 지속력도 나쁘지 않다.
돌풍이나 섬풍, 비상천으로 적을 타격하면 생기는 '연계베기' 버프나, 섬풍과 돌풍 혹은 비상천과 돌풍 둘 다 히트 시켰을 경우 생기는 '진 연계베기' 버프가 활성화된 상태로 스매시 추가타들을 통해 낙화를 새기면 연계베기시 +1개, 진 연계베기시 + 2개를 더 새길 수 있다. 따라서 돌풍, 비상천, 섬풍-쾌속 등을 활용하여 치고 빠지며 연계베기 버프를 얻고, 이를 통해 빠르게 낙화를 쌓은 후 개화하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낙화를 개화할 경우,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동시에 스태미나도 회복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매시로 스택을 쌓고 한 번에 터트려서 딜을 하는 린과 비슷한 설계를 가진 낫비와 다르게, 린은 상황에 따라 2~4타 스매시 중 적절한 것을 뽑아서 사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13] 어떤 스매시를 사용해도 결국 쌓이는 것은 낙화이고, 데미지의 핵심은 스매시도 스매시지만 개화이기 때문이다. 이는 낫비처럼 공속에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의 공속에 따라 2~3타 스매시를 주로 쓰는 린과, 4타 스매시를 주로 쓰는 린으로 나뉜다. 하지만 딜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4타 스매시와 추가타를 최대한 많이 맞추는 것이 낙화도 많이 쌓이고 배율도 가장 높다. 그러므로 레이드에서 개인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안정적으로 4타 스매시를 넣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최소한의 공속만 맞추면 그 이후로는 재미를 위하여 공속에 더 투자해도 좋고, 딜량을 위하여 다른 스탯에 투자해도 상관없다. 일반적으로 공속은 30~50 정도로 맞춘 뒤, 크리티컬, 밸런스를 맞추는 게 일반적.
린의 운영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회피 방법 판단[14], 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강화 공격 타이밍 구분, 그리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SP 스킬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15] 또한 평타에 역경직이 꽤나 걸리므로 평타는 적절히 흘리고 스매시만 때리며 낙화를 쌓는 적절한 거리 조절 감각과, 진 낙화를 몇개 쌓고 터트릴지 판단하는 부분도 나름 필요하다.[16]
3.1.1. 장점
- 적은 SP로 보스의 패턴을 끊을 수 있는 강제 경직
-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딜링 구조
3.1.2. 단점
- 진 낙화에 몰려 있는 딜링
- 슈퍼 아머가 없는 스매쉬 스킬
3.1.3. 종합 평가 및 딜량티어
모든 구성이 오로지 만개 하나만을 위해 짜여진 캐릭터. 히트 & 런도 결국엔 진 낙화를 쌓기 위한 수단이며, 회피기도, SP 스킬도 전부 낙화와 연결 고리가 있는 구조들이다. 배율 또한 낙화-만개에 쏠려있기도 하다.출시 초창기의 평가는 당시 허폭도로 불리던 허크만큼은 아니어도 확실히 강력하다는 평가였다. 이후 기존 약캐들의 상향이 이뤄지면서 크게 변화가 없었던 린은 파워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해 약캐가 됐고, 홀딩기도 없이(!) 출시된 주제에 딜은 안 나오고 낙화로 패턴만 끊어먹는 애매한 민폐 캐릭터로 낙인 찍히면서 린완이라는 굴욕적인 시절도 겪었었다.[17]
이후 상향과 하향을 반복하며 티어가 왔다갔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피깃캔이라고 하는 버그성 캔슬기와 진낙화 타이밍[18]을 숙련해야 하고 낙화를 박으려면 라그나힘같은 역겨운 보스가 겹딜을 쏟아내는 와중에 답답한 평타를 흘려야하는
2021년 4월 밸런스 패치의 결과와도 일치 하는데, 일반적인 컨트롤의 유저가 운용한다면 1~2티어, 상위권 유저가 운용할 시 0티어급으로 놀랄 만큼 높은 딜량을 자랑하게 되었다.
23년 5월 패치로 섬풍, 돌풍, 비류&환류창, 뇌전&천뢰창, 개화 타격모션, 낙화&진낙화 폭발, 비연격의 대미지가 15% 증가했다.
24년 8월 유틸성 개선 패치에 포함되었으며,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피깃 캔슬 돌풍 픽스 및 '연풍','섬풍','쾌속' 이후 즉시 돌풍 사용 가능
2. 연풍 이후 연풍참 연계되지 않음
3. 섬격창이 낙화 2개 새겨지도록 변경
4. 액티브: 일섬 범위 소폭 증가
5. 개화의 판정 및 발동 시 카메라 워크 개선
6. 액티브: 화접무 범위 증가
24년 10월 10일, 개발진은 배글린이 좀 쎄다고 판단했는지 모든 공격의 데미지가 5% 너프되었다.
3.2. 블뤼테 (선택)
린/블뤼테 문서 참조4. 스킬들
4.1. 린 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5. 팁
- 마우스 유저라면 카메라 방향으로 시점 공격은 해제하는 쪽이 편할 것이다.
- 돌풍 세이브
- 돌풍 변신캔슬
- 원거리 개화
급작스러운 캔슬 등에 있어서는 다크나이트 쪽이 빠르다고 볼 수도 있지만(예를 들어 죽음의 신 흉상 모션 캔슬) 대신 SP가 없으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팔라딘이나 다크나이트나 일장일단이 있는 셈.
6. 그 외
배경 스토리 후반에 느닷없이 리시타가 등장해서인지 팬픽계에선 리시타와의 커플링이 주로 이루어진다.린의 캐릭명을 보다 보면 ○○린 과 같은 식으로 캐릭명을 짓는 유저가 꽤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광고 영상에서 린 모델을 맡기도 했으며, 배우 강두리가 '꽃보다 린'이라는 방송에서 린 캐릭터를 홍보하기도 했다. 트위치의 스트리머이자 프로 코스어인 마루에몽이 이 린 코스프레로 유명해졌다. 코스어 당사자도 해당 캐릭터를 통해 인지도를 추가적으로 많이 쌓으며 아직까지도 마영전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한다.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전용 직업인 린[22]과 한글명과 영문명이 같다. 둘 다 어린 인상에 중국 시장을 노린 캐릭터라는 것이 공통점. 서로의 스토리 또한, 자기 눈 앞에서 우상이 소멸했다던가 나라가 망했던가 등 해서 매우 어두운 흐름이다.
6.1. 동양인
간판 장비 댄싱 블레이드 설정화. 아무리 봐도 천 옷인데 분류는 플레이트... |
허크 등장 이후로 약 6개월 만에 공개된 신캐. 이름과 배경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캐릭터이다. 그 때문에 일부 원화들이 중국 낙기영웅전에서 우선적으로 공개되었다. 덧붙여 중국에 공개된 일러와 한국에 공개된 일러에 아주 약간의 다른 점
허크 때의 초신비주의 콘셉트가 실패했기 때문인지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캐릭터의 외형을 상당히 빨리 공개했다.
사용 무기가 동양(특히 중국)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창이라 식상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쌍창이라 쓰고 이상한
콘셉트 아트 중 하나로 사슬을 이용한 아이디어는 기각되었다.
공격시 창이 휘어지는 효과를 주었지만 찰나의 순간이라 노력한 것만큼 효과가 안 보인다고 아쉬워했다.
이 외에도 여러 오리엔탈 요소가 녹아들었는데, 앉을 시그냥 털썩 주저앉는 모션 외에도 무술영화에나 나올 법한 포즈를 취하며 한 발로 서있는 모션도 있다.
그런데 이 다른 액션들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대표적으로 걷기 모션과 춤모션. 마을에서 걷는 포즈가 상당히 독특하다. 린에게 익숙해지지 않던 초반에는 공주, 그것도 심각한 사연을 가진 망국의 공주가 까불거리면서 걷는다는 것이
춤의 경우 더 문제인 게, 첫 번째 춤이 봉춤 이다.
참고로 춤 모션 중에 장비를 아무거나 하나 벗거나 교체하면 강제로 다른 모션이 출력되기 때문에, 원하는 춤을 골라서 볼 수 있다. 또 주인 캐릭터의 춤을 그대로 따라추는 놀 치프틴 펫은 이 춤 역시 따라춘다!
스킬 이름들이 같은 서비스 회사를 지녔으면서 제작사는 다른 판타지 게임 에서 나오는 동양풍 소녀 와 꽤 흡사하다. 일부러 노린 건지 원래 무협지의 무술들 이름들이 하나같이 비슷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다.
6.2. 린완
10낙의 민폐성, 홀딩 부재, 낮은 딜 등의 인식 때문에 새벽만 되면 확성기로 하루에 몇 번은 꼭 언급될 정도로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같은 왕녀인 델리아와 엮여서 놀림당하는 편. '린완'이라는 말은 '린 모집 완료'의 줄임말로 파티에 더이상 린을 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보통은 그 직업 필요한 숫자를 다 구했으니 더 안구한다는 뜻이었지만 린의 필요한 숫자는 0명이었다는게 함정. 참고로 린완 이전에도 다른 캐릭터들(특히 이비)이 0명 완의 수난을 당했으며, 이중 카이는 횡단 문제 때문에 0명 완이 걸린 케이스다.
하지만 밸런스 패치, 지속적인 상향과 홀딩 추가로 누구나 인정하는 강캐라인이 되어 이제는 파티에서 린완이라며 배척당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마영전은 캐릭터를 가려받을 만큼 유저가 많은 게임도 아니다.
[1] 2차무기 '블뤼테'의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전용장비로, 메인 퀘스트에서 보상으로 지급하지않아 사용하려면 거래소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제작해야한다.[2] 무기 티어에 따라 월도도 있고 양날 창도 있다.[3] 문의결과. 그런데 정작 본인은 기억을 못했다고.(...) 인연 콘텐츠에서의 연기톤은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처럼 당차고 활달한 소녀 타입이다.[4] 실존 국가였던 유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는지는 불명.[5] 스토리 일러스트에서의 머리색과 캐릭터 생성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컬러는 흑발이지만, 메인 이미지나 인연콘텐츠 NPC로 등장하는 모습은 백금발이라는 특이사항이 있다.[6] 이미 게임 내에서도 언급된 내용인데, 밀레드가 다른 여캐들에겐 다 붙이는 '누나'라는 호칭을 린에게만 붙이지 않는 데다가, '나와 비슷한 나이인데'라며 밀레드 또래라는 것을 인증했다.[7] 일본판에선 어째서인지 낙화가 창술로 변경되어서 나왔다. 낙화는 단순한 기술이고 창술은 살아남기 위한 무술이라서 생존을 강조하기 이해 이리 된 듯. 그리고 2차 무기인 블뤼테가 추가되고, 낙화를 사용하지 않음에도 따로 수정되지 않았다.[8] 유명한 검투사의 자제였으나 몰락하여 노예로 팔려나가 노예 투사로 부려지며 기사로서의 꿈을 키운 리시타 & 유연국의 공주였지만 강대국의 횡포에 눌려 살았으며, 결국 전쟁에 의해 왕국이 멸망하고 혼자 살아남아 빼앗긴 것을 되찾겠다고 결심한 린.[9] 제3자인 벨의 시선으로는, 린이 리시타를 꽉 잡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10] 예외적으로 카이에게는 아저씨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쓴다.[11] 인연 스토리 최초 실장 당시에는 벨라 1명이었다가 이후 추가된 테사와도 인연 관계가 되었다.[12] 스킬마다 감소량이 다르지만 대부분 기본 SP 소모량의 절반 이상 감소한다.[13] 낫비는 개편 전 3-4-2 사이클, 개편 후 3-4 사이클과 같이 정해진 순서대로 스매시를 넣어야 효율이 나오는 구조.[14] 섬풍만 쓰고 돌풍으로 이어갈지, 섬풍 이후 쾌속으로 뒤를 잡고 공격할지, 연풍으로 빠지고 상황을 볼지 선택하는 것[15] 19년 7월 현재로서는 강화 공격 타이밍을 완화시켜서 이전보다 쉽게 강화 공격이 가능하며, 빠르게 낙화를 진낙화로 바꿔주는 삼연섬과 화접무, 보다 빠르게 진낙화 스택을 쌓을 수 있는 비연격, 급할때 중거리에서도 개화를 시켜줄 수 있는 일섬이 주로 사용되며, 멸화참과 백화난무는 SP 대비 효용성이 떨어진다 판단되어 사용 빈도가 적다.[16] 딜을 위해서는 꾸준히 두번의 스매시 만으로 쌓을 수 있는 진낙화 7, 8 스택을 터트리고, 스태미나가 부족할땐 진낙화 10 스택을 꽉 채워 터트리는 등의 판단[17] 하지만 10 낙화에 강제 경직을 일섬 사용에 따라 유저가 취사 선택할 수 있게끔 변경하여 민폐를 방지, 만개라는 진 낙화 10개 이상을 박을 시에 생기는 추가 대미지 스킬이 생긴 뒤 린 유저들의 끊임없는 연구,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된 개선에 힘입어 다시 부상하였다. 2016년에는 홀딩기까지 생기면서 드디어 린의 파티 기여도도 상당히 높아졌다.[18] 낙화를 박을 때 마우스 우측 버튼을 떼는 타이밍에 따라 보통 낙화와 진낙화 2가지 종류의 낙화가 박힌다.[19] 이 부분이 핵심이다. 게이지가 뜨면 연풍 후 스매시 키를 떼도 돌풍이 나가지 않는다.[20] 여기까지 제대로 진행되었다면, 스매시 키는 유지한 상태로, 린은 움직일 수 있다. 스매시 키를 떼면 바로 돌풍이 나간다.[21] 2차 변신캔슬 시에는 시점이 정상이다.[22] 비스트테이머를 대체한다.[23] 일본 린 성우 오구라 유이는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의 모션 캡처를 담당한 적이 있다. 해당 성우의 항목에서 나오는 동영상에서 이와 비슷한 춤을 볼 수 있다. 100% 노린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