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칸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릴리 칸/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KOF 맥시멈 임팩트 2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fa5657><colcolor=#fff> 릴리 칸
リリィ・カーン | Lily Kane[1] ||
[clearfix]リリィ・カーン | Lily Kane[1] ||
격투 스타일 | 세탁봉술(洗濯棒術) |
생일 | 10월 16일 |
신장 / 체중 | 162㎝ / 48㎏ |
혈액형 | A형 |
출신지 | 영국 |
취미 | 요리(초기), 빨래하기(MI) |
중요한 것 | 오빠 |
좋아하는 것 | 슈크림 |
싫어하는 것 | 소나기[2] |
캐치 프레이즈 | 언제나 빨래하기 좋은 날[3] |
특기 | 빨래 걷기 |
성우 | 카카즈 유미[4] |
1. 캐릭터 소개
하지만!나 싸우는건 처음이라구요!
아랑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빌리 칸의 여동생.격투를 업으로 삼는 오빠와 달리 가사에 능하다.[5] 약간 응석받이 같은 부분도 있으나 오빠와 대조적인 성격으로 착하며 오빠를 걱정해준다. 빌리가 좋아하는 계란 요리가 주특기.[6]
코믹스에서는 중상을 입은 테리 보가드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은근한 러브라인을 형성하지만 그 이후는 불명. 이건 코믹스 한정이고, 게임 내 히스토리를 따라가면 죠 히가시가 대놓고 호감을 보인다. 아랑전설 3 엔딩에서 데이트를 하자고 꼬드기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당연히 빌리는 자기 상관 기스의 적인 보가드 형제의 절친이자 동료인 죠를 싫어한다. 릴리는 죠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연애감정까지는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랑2와 스페셜의 빌리 일러스트 등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판의 여주인공인 릴리 맥과어이어와 이름이 겹쳐서 소설판에서는 '캐서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여기서 어렸을 적 병을 앓았으나 기스 하워드가 지원해준 덕에 거의 완치하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아랑전설 본가 시리즈와 KOF 본가 시리즈에서는 설정이나 배경으로만 나오는 캐릭터인데다가 스토리에 딱히 크게 끼어들 여지도 없다보니 비중은 높지 않다.
파치슬롯 아랑전설에서는 죠에 대응하는 히로인으로 등장. 죠가 팔씨름 대결을 하고 있을 때 응원을 하다가 죠가 지면 조건부로 "죠! 지면 안돼!"라고 외치며 죠의 팔을 밀어올리는 반칙을 저질러 버린다.
2. KOF 시리즈
2.1. KOF 2000
2000에서는 시조 히나코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달려오다가 숨을 헐떡인 후 힘내라고 말하면서 기 게이지를 한 줄(초필살기 카운터 1개) 채워준다. 기 게이지 증가 계열 중에서는 최고량인 스트라이커.[7] 공격계가 아니라서 잘 안 쓰이지만 히나코보다는 좋다는 평을 듣는다. 효과가 좋은 캐릭터를 꼽자면 장거한과 같이 아머 모드가 주력인 캐릭터들이다.
2.2. KOF MI2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 릴리, 기본 코스튬 / 어나더 코스튬)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 조용히 살다가 갑자기 뛰쳐나간 오빠를 갱생하기 위해 참전한다. 무기가 먼지 터는 봉이고 봉술도 가사 중에 익혔다고 한다.[8] 가사 일을 하다 참전했음에도 전문(게다가 전설적인) 격투가들을 모조리 발라버리는 흉악함을 자랑하는 특A급 개캐. 빌리와는 달리 냉각계 기술을 사용하는데 릴리의 성우가 쿨라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단 점을 보면 일종의 성우 장난과 동시에 화염을 사용하는 오빠와 대비되는 점을 나타내는 듯 하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리리스 엘론도 그렇고 일본은 여동생 최강 전설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초필살기는 오빠와 속성만 다르지 거의 똑같다. 반격 초필살기인 하지만! 나 싸우는건 처음이라구요! 는 오빠의 02, 02UM의 MAX2 라이어 엘레멘탈과 비슷하다. 연출은 더욱 흉악하지만.[9]
빌리와의 이벤트 대사는
빌리 : (머리를 치며 아이고~ 하듯) 너,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릴리 : 매일 내가 빨래하는 사이에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니… 오빠를 제대로 된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어!
릴리 : 매일 내가 빨래하는 사이에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니… 오빠를 제대로 된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어!
마이는 어떻게 이렇게 착한 아이가 그 빌리의 여동생인지 어이없어하고 테리는 릴리가 늘 오빠가 신세지고 있다고 하자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곤란해하면서 오빠 때문에 고생 많다고 위로한다. 그리고 마리는 릴리가 오빠와 무슨 관계(...)냐고 물어서 순간적으로 휘청하는 개그씬을 찍는다.
2.3. KOF XIII
KOF XIII 콘솔판에서는 오빠가 추가 캐릭터로 나와서인지 배경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어나더 코스튬이 평가가 좋았는지 기본이 아닌 어나더 코스튬으로 나왔다. 시라누이 마이와 빌리의 대전 인트로 대사에서 살짝 언급되는데, 마이가 빌리를 보자마자 믿을 수 없다며 뜬금없는 말을 하고 빌리가 이유를 몰라 묻자, 마이는 빌리 같은 악당한테 릴리처럼 착하고 예쁜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어머니가 우유배달부 얘기 안 했냐고 패드립을 했고 빌리는 이 말에 당연히 발끈해서 싸운다. 릴리에 대한 험담이라기보다는 빌리를 대놓고 디스하는 것. 이 부분은 한글판에선 "피가 이어지지 않은 거 아냐?"며 다소 순화된 표현으로 나왔다. 김갑환이 빌리를 이기면 나오는 승리대사에서 여동생을 생각해서 이제 그만 기스와 손을 떼라는 권유를 하는 걸로 보아 확실히 오빠와는 다른 여동생임을 증명한다.최종 보스를 빌리로 격파했을 때[10] 해금되는 일러스트에서 빌리와 함께 나온다.
2.4. KOF XIV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죠 히가시와 빌리의 짧고 강력한 대전 이벤트에서 언급된다.죠 히가시 : 릴리의 오라버니가 아니십니까?
빌리 : 죽인다!
빌리 : 죽인다!
그 외에도 빌리와 앨리스 가넷 나카타와의 대전 이벤트에서도 짧게 언급되는데 앨리스가 먼저 빌리에게 기스 하워드의 충견이라며 도발하자 빌리도 누군가 했더니 이번년도의 테리 보가드 빠순이가 나와있다고 응수했다. 이에 앨리스가 실례라고 말하며 그딴 식으로 인생 살고 있으면 여동생이 불쌍하지도 않냐며 맞 받아치자 이에 빌리는 여유롭다는 듯이 테리 놈 인생과 비교하면 자기는 그래도 제 밥그릇은 잘 챙기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며 앨리스의 입을 다물게 했다.
2.5. KOF XV
역시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죠 히가시의 대회 전 인터뷰에서 여러번 언급된다. 개중에서는 빌리가 자신과 릴리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내용도 있다. 아랑전설 팀 엔딩에서는 죠와 데이트를 하게 된 모양인데 이걸 빌리에게 말해버려서[11] 열받은 빌리가 아랑전설 팀과 마이, 마리가 바캉스를 즐기는 현장에 대놓고 혼자 쳐들어 와 죠의 핸드폰을 구멍내면서 죠에게 삼절곤을 들이밀며 누가 니 형님이냐? 라며 살기등등해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12] 그리고 죠는 빌리에게 전치 1개월치 진단을 끊을 정도로 쳐맞고, 병원에 입원한다.[13]정황상 릴리는 죠와 빌리가 적대관계인지 모르고 있거나 그냥 좀 사이가 서먹한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오빠인 빌리에게 죠와 둘이서 영화를 본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티켓까지 준 걸로 보아 둘이 친해지라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나 죠는 몰라도 빌리는 다른사람이라면 모를까 자신이 모시는 보스 기스 하워드의 숙적인 보가드 형제의 일행의 동료 그것도 빌리 입장에선 자기 여동생에게 치근덕 거리는 죠하곤 그럴 마음이 있을 턱이 없다.
3. 그 외 이야기거리
KOF 2000에서 스트라이커로 등장한 덕분에 이를 베이스로 무겐으로도 이 캐릭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000의 도트 그래픽이 기반이라 복장과 옷색깔은 리얼 바웃 1 빌리 엔딩에서의 모습 기준으로 등장. 성능은 절대 약하지 않으며 오빠의 기술을 거의 다 사용하고, 메가드라이브 아랑전설 2에서 오빠가 사용했던 추억의 초필살기도 사용할 수 있다. 강습비상곤의 경우 과거 열투 KOF 95에서 오빠가 MAX시 강화되었던 형태와 비슷하게 천천히 하강하는 패턴이 가능하나 오빠처럼 사악한 성능은 아니다. 이펙트는 맥임 2의 얼음이 아니라 오빠 따라 화염계열로 되었다.[1] 릴리는 백합의 영어 명칭이기도 하지만 라틴어 릴리움에서 유래된 이름이기도 하며, 엘리자베스의 에칭 릴리벳의 애칭이기도 하다. 그리고 Kane은 일본에서도 케인이라고 쓰고 발음하지만 아랑전설 및 KOF 시리즈에서는 '칸'이라고 읽는다. 자세한 건 빌리 칸 참조.[2] 일본어로 夕立. 특히 여름 오후에 내리는 소나기. 소나기는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오는 거라 미리 대비하기 힘들어 빨래를 망치다보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3] いつでもお洗濯日和[4] 쿨라 다이아몬드의 성우이기도 하다.[5] 빌리의 취미도 세탁인데 릴리의 병이 호전되기 전에는 빌리가 가사를 맡았던 모양이다. 치유 후에는 릴리가 역할을 넘겨받았겠지만.[6] 네오지오 프리크 Q&A 1998년 9월호.[7] 기 게이지 감소 계열 중 최강은 리 샹페이. 무려 3줄(맥스 상태에서 없음으로)을 깎는다. 따라서 릴리 칸의 하드 카운터.[8] 근데 도대체 집안일을 뭘 어떻게 해댄건지 봉 돌리는 모션이 오빠보다도 훨씬 현란하고 화려하다.(...)[9] 봉을 빙글빙글 휘두르다가 대선풍을 3회 쓰는데 빌리처럼 쾅쾅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올렸다가 내려치는 대선풍을 반복한다.[10] 반드시 빌리로 격파해야 하며 팀 엔트리에 빌리가 포함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11] 하필 릴리 친구가 다치는 바람에 병문안 가느라고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대타로 오빠인 빌리에게 대신 가달라고 부탁한 것.[12] 인게임에서는 좀 더 길고 하나하나 또박또박 말하는 자막이 나온다. 이때 복장을 자세히 보면 빌리 본인도 바캉스를 하러 왔는지 복장이 바캉스용이다.[13] 이런데도 죠는 릴리하고의 데이트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이에 앤디가 이쯤 되면 무모한 건지 대단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으며 테리는 이래야 자기가 아는 죠라며 웃었었다. 그리고 죠의 옆에서는 화 자이가 사과 깎아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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