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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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팬픽에 대한 문서.2004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2005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인기가 상당했는데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다수의 팬픽이 만들어졌다. 필력이 상당한 사람들이 쓴 것도 있는 편.
2. 특징
물론 팬픽계에서 오리주의 범람은 흔한 일이지만 나노하 팬픽에서는 이쪽 계열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특유의 스타일 덕에 중2병을 자극받은 작가들이 많았던 모양. 또한 차원 단위로 노는 설정 덕에 크로스오버도 종종 일어난다. 매우 폭넓은 백합 지지자층이 있기 때문에 백합 팬픽도 많은 편.나노하 골수 팬덤이나 동인 작가들은 남성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2차 창작 대부분이 남성향이며 백합 동인도 남성향이 많다. 여성향, 노멀이나 BL 팬픽은 매우 드문 편이다. 유노 스크라이어나 크로노 하라오운이 2기까지 여성 팬들에게 인기 있었으나 3기 이후 공기가 되어 버렸고,[1] 3기부터 밀리터리 설정이 도입된 영향인듯.
또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이후 시공관리국의 안티물이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할 수 있을 정도로 증가한 것도 특징. 주로 3기의 어설픈 설정 때문에 2기까지만 해도 두루뭉술하던 시공관리국과 마법세계가 불합리의 덩어리와 만악의 근원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초반부에는 주로 3기 관련 설정 위주로 시공관리국의 정체성 자체를 논하는 안티 팬픽이 범람했다. 이후 1기, 2기, 3기 등에서 마법소녀물이라서 주인공 시점에서 좋게좋게 해피 엔딩으로 넘어갔던 여러 전개나 설정들을 파헤쳐 오류와 불합리를 지적하고 까는 팬픽도 많이 나왔다.
3. 장르
- 개그물: 에로노, 음수 유노, 마왕 나노하 등 동인계 이미지의 상당수는 이쪽에서 형성되었다. 비살상설정의 존재 덕에 여타 장르에 비해 더욱 자유롭다.
- 연애물(백합): 설명이 불필요. 일설에는 제작사에서 백합을 싫어한다는 설이 있는데 원작을 보면 '어디가?'라고 태클걸고 싶은 정도라서.... 물론 이쪽에서 남캐의 취급은 엄청나게 나쁘다.
- 연애물(노멀): 나노하 StS 이전까지 남녀 커플링의 중추는 크로노 하라오운이었다. 원작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크로노X나노하, 의남매 기믹으로 얽히는 크로노X페이트, 어둠의 서와 관련된 일로 얽히는 크로노X하야테 등 나이테 3인방과 모두 이어줄 소재가 풍부한 캐릭터였기 때문. StS에서 결혼 설정이 떠버리면서 어느정도 쇠퇴한 현재는 유노 스크라이어가 그 위치를 차지한 상태. 남캐에 대한 대접이 안좋은 것이 나노하 시리즈의 특징이기 때문에 오리캐와 이어주거나 크로스오버물에서 이어주는 경우도 많다.
- 다크, 시리어스물: 프로젝트 FATE에 의해 태어난 인물들의 심적고통[2]이라거나 유노 스크라이어의 과한 자기 비하내지는 과로.[3] 나아가 마법소녀들의 현상과 이상의 차이에 대한 고뇌[4] 등등.
- 안티물: 특정 캐릭터 안티물은 팬픽계에서는 빠지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나노하 SS만의 특징이라면 특정 캐릭터 안티물이 아니라 시공관리국이라는 조직 자체에 대한 안티물이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할 정도로 강하게 존재한다는 것.
- 크로스오버: 여러 차원에 얽혀 있다는 것 덕분인지 크로스오버가 쉽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나노하 시리즈 세계관 자체가 다중차원세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공관리국은 차원을 뛰어넘는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크로스오버시킬 작품을 관리외 세계 취급하여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수 있다. 나노하 크로스오버 팬픽의 대부분이 이런 형식을 취하고 있다.
- 오리주물: 어째선지 보통 발판이라고 불리는 특수하다면 특수하고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캐릭터 유형이 가끔 등장한다. 니코포·나데포가 본격적으로 양산, 비판시되던 시기와 나노하 시리즈가 인기가도를 달리던 시점이 비슷하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발판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들은 상당수가 희생양에게 오리주 클리셰를 부여했을 뿐인 또 다른 메리 수 오리주가 등장하는 작품인 경우가 많아서 거기서 거기라는 비판을 자주 받는다.
4. 캐릭터
4.1.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
- 타카마치 나노하
- 포격 : 일단 다짜고짜 포격을 때려버리는 기믹. 부끄러워도 포격, 즐거워도 포격으로 나타난다. 포격중독이라는 식의 표현도 나온다. 수틀리면 포격부터 날리는 포악한 존재로 나오기도 한다. 특히 각종 포격마법을 때려서 상대방을 묵사발내는 것이 나노하식 IYAGI라고 일컬어진다.
- 독선적 : 상대방의 상황은 생각않고 이야기를 하자고 들이대는 기믹이 있다. 이걸 과장해서 에고이스트라는 말까지 할 정도.
- 마왕 : 위의 두 기믹을 종합한 것. 물건너에서는 수틀리면 용서없이 이야기라며 포격을 날리는 나노하를 'NANOHA'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이런 나노하를 비비오가 나노하를 마마라고 부른 걸 변용해서 마마(魔魔)라고 칭하기도 했다.
- 철부지 : 마왕 기믹과는 안어울리는 것 같지만, 남녀관계를 제대로 모른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StS에서 비비오, 유노와의 관계를 소꿉놀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 집착성 : 어렸을 때에 외로웠다는 점에 주목해 집착성 애증 증후군(얀데레)을 보이는 기믹이다. 의외로 상당수 있는 편.
- 페이트 테스타로사
- 색기 : 나노하 시리즈의 대표적인 색기담당 캐릭터답게 동인지 및 18금 팬픽 등에서 가장 열심히 구르는 캐릭터. 노말, 백합을 가리지 않는다. 동인계에서는 진성 M으로 다루어진다.
- 소극적, 의존적 : 좋게 나오면 소극적이고 부끄럼많은 성격, 안티물로 들어가면 과도하게 타인에 의존하는 성격으로 나온다.
- 프로젝트 F.A.T.E : 다크물, 시리어스물의 경우 클론이라는 점을 극도로 강조한다. 정상적인 출생환경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수명이 짧다던가 아이를 못가진다던가 하는 일로 고민하는 것은 거의 다 페이트의 역할.
- 야가미 하야테: 특유의 사투리덕에 팬픽 번역가들이 하야테가 나오는 파트를 번역하는 데 아주 고생한다고 한단다.
- 가장 : 야가미 가의 가장으로 볼켄리터들을 휘두르는 모습이 많다.
- 색골, 너구리 : 시그넘이 자는사이 가슴을 주물럭 거렸다던가 시공관리국 여성 전원의 가슴을 주물럭거렸다는 설정 덕에 색골영감 기믹이 붙었고, 너구리처럼 능글거리고 잘 놀린다 너구리라는 별명도 있다. 둘을 조합해서 능글능글대는 색골 너구리(...)
- 무능 : StS에서 보여준 지휘력 덕에 무능하다는 기믹으로도 자주 나온다. 연애물의 경우 이런 하야테를 보좌하면서 연애관계로 이어지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관리국 안티물의 경우엔 아주 철저하게 세트로 까이기도 한다.
- 어둠의 서 : 다크물, 시리어스물에서 페이트가 클론이란 점을 메인 기믹으로 잡고 있다면 하야테는 '어둠의 서의 죄값' 이라는 소재가 종종 사용된다. 이제까지 어둠의 서가 계속 전생하고, 볼텐리터가 그때마다 수집을 위해 저지른 일의 피해자들이 하야테에게 그 책임을 지우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 작가는 이를 두고 '동양적 연좌제' 가 떠오른다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 절망 : 어렸을 때에 계속된 불행으로 절망해 생에 대한 기대가 없는 기믹. 적을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수 있다.
4.2. 크로노, 유노
- 크로노 하라오운
- 에로노 : 각종 개그물 등에서 은근슬쩍 여색을 밝히는 식으로 나온다거나 지골로식으로 나온다. 본디 이것은 백합팬들이 크로노에 대한 안티에 가까운 느낌으로 만들어낸 감이 있지만 이제는 그냥 일상적인 별명.
- 시스콘 : 강한 시스콘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페이트와 엮어지는 팬픽의 경우 거의 장인어른 분위기를 풍기며 커플링을 가로막는 최종보스(...)로 나오기도 한다.
- 관리국의 개 : 관리국 안티물의 경우 관리국의 충실한 골수 국원으로 나와서 처절하게 박살나고 깨지는 모습도 잦다. 특히 1기 7화의 이미지 덕에 1기를 배경으로 하는 관리국 안티물에서 종종 나오는 이미지.
- 올바름의 추구자 : 위의 관리국의 개에서 연동되는 타입으로 반대로 관리국이 부패했음을 알고 인정한 후에 그런 관리국의 개혁을 추구하는 타입. 2기에서 그레엄과의 대화 이미지가 추가된 것.
- 악덕상사 : 안되면 되게하라, 라는 행보관급의 기질을가진 지휘관으로 나온다. 주 피해조직은 무한서고. 크로노로부터 일이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절규가 터져나온다.
- 슈퍼 크로노 타임 : 크로노가 메인으로 나올 경우 간지가 흘러넘친다. 나노하, 하야테와 동시에 싸워 격파한 최종보스와 단신으로 맞짱을 뜬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법은 마력 수치의 크기만이 아니야. 상황에 맞는 응용력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판단력이라고." 라는 대사 덕에 부족한 자질을 노력으로 커버하는 이미지가 강하다.
- 유노 스크라이어
- 음수 : 1기에서 패럿 상태로 온천(여탕)으로 들어간 것 때문에 붙은 별명이자 기믹.
- 혹사 : 무한서고에서 과도한 업무에 치여 길리는 모습으로 많이나온다. 특히 국내 팬픽에서 과장되게 묘사된다. 주 가해자는 크로노.
- 유간지, 흑막 : 유노가 메인으로 나오는 팬픽은 크로노가 메인으로 나오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적으며, 나이테 삼인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메인으로 나올 경우에는 유노 또한 아주 멋지게, 간지나게 나온다. 이를 약간 비틀어서 흑막으로 나오기도 한다. 애초에 원작에서 마법소녀들이 할수없는 건 유노한테 다 때려박은 덕택에 냉정하게 따지면 능력이 어마어마 해진다는게 설득력을 준다.
4.3. 볼켄리터
기본적으로 하야테를 충실히 따르는 모습이 베이스로 깔린다. 이게 과해져서 과보호화 나아가서는 일명 하야테 제일주의자가 되는 경향도 있다. 원작의 리인포스가 벌인 사태가 사태니까;;;4.4. 가족들[5]
- 타카마치 일가 : 좋게 묘사되는 쪽에선, 나노하를 진정으로 아끼고 타인들에게도 한없이 따뜻한 배려심이 넘치는 대인배 가족으로 묘사되지만, 반대로 나쁘게 묘사되는 쪽에선 주로 나노하가 대학은커녕 고등학교도 진학하지 않고, 중학교만 졸업하고, 관리국
이라는 지구의 나라와 조직이 아닌 정체불명의 집단에서 소년병이라는 위험천만한 일을 하게 되는데도 한 번도 의구심을 갖고 만류하지 않고 오냐오냐했다는 점과[6] 다르겐 옛날 자기들의 과거[7]에 한 직업이 알고 보니 별로 좋지 못한 일이어서 의도치 않게 다른 많은 이들에게 원한을 사고 말았다는 식의 설정이 붙는다.
- 린디 하라오운 : 이쪽도 마찬가지로 좋게 묘사되면 개념과 융통성이 있고 유능하며 머리가 깨어있는 관리국원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관리국 안티물같이 나쁘게 묘사되는 쪽에선 상술한 자기아들 크로노처럼 관리국 우월주의에 빠진 골수 관리국원으로 나오서 처참하게 깨지며 피를 보기도 한다.[8] 어떤 경우는 나이테들이나 유노, 심지어 자기 아들 크로노가 소년병으로 활동하게 둔 것을 갖고 막장부모이자 전쟁의 위험성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4.5. 적
-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 1기 최종보스답게 다수의 팬픽에서 보스급으로 자주 등장. 원작대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구원받아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 가짜 구원 : 결국 아리시아를 되살리는 것에 실패하고 마음을 닫아버려 자신만의 세계에서 아리시아와 행복한 삶을 보낸다. 다크물에서는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다.
- 쥬얼시드 폭주체 : 1기 초반의 전투력 측정기. 잡졸취급.
- 린포스 : 나하트발 폭주 전까지의 최종보스 역할. 나하트발은 최종보스라기보다는 이벤트 보스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드물게 위의 프레시아처럼 구원받아 생존하기도 한다.
5. 작품 소개
- Mado Nano Crossover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와의 크로스오버
[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남성팬들이 많다보니 3기부터 미소녀 동물원 수준으로 가서 생긴 일이다.[2] 일단 '원본'이 있고 자신은 가짜라는 회한부터 시작해서 연애에 있어서도 약점을 느끼고 자신이 과연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등등. 주로 페이트가 주인공이지만 드물게 에리오나 비비오가 이런 것에 대해 고민하는 물건들도 있다.[3] 나노하를 마법세계에 끌어들이고 정작 자신이 나노하를 돕지는 못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흐름이 대세. 그때문에 너무 노력하다가 과로로 죽어버린다거나하는 수명물도 존재.[4] 특히 3기의 시공관리국 설정이 드러나면서부터..... 이게 너무 나아가면 주인공이 관리국을 두들겨부수는 안티물이 된다.[5] 주인공 나이테들의 가족 포함[6] 특히나, 3기에서 공개된 나노하가 초등학교 6학년 때에 계속되는 무리로 인한 피로로 주의력이 떨어져서 가제트 드론에게 큰 부상을 당해서 하마터면 반신마비로 평생 휠체어 생활을 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런 비판이 더 거세졌다.[7] 집안 내 고유 칼솜씨 미카미류와 관련된[8] 주로 로스트로기아 관련을 물론, 본편의 나이테들의 경우가 그런 것처럼 유능한 마법적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무조건 관리국의 영향에 두려고 회유, 포섭하려고 하거나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3기에서 기동 6과를 후원해 준 것을 갖고, 관리국 내에서 자기들 카르텔(파벌)을 형성하려고 한 행위라고 까는 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