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9 18:15:18

마비노기/메인스트림/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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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5 에탄 · 하이미라크 · 누칼라비
C8: 운명의 바람
G26 델가 · 아이네 · 데클룬 · 셰프라 · 푸아
G27 데린 · 레넨 · 페타크 · 미이르 · 브론타나스
1. C2는 G4, G5, G6에 해당되는 파츠가 사막의 엘프, 설원의 자이언트, 코르+자르딘 마을 공개로 특정 메인스트림이 없다. 이 때 반발이 거셌기에 이후 메인스트림이 챕터와 함께 제대로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나오게 된다.
2. 드라마 업데이트 특정상 제네레이션으로 나누기 힘든데, 시즌 1을 G17, 시즌 2를 G18로 보고 프롤로그 샤말라~악몽과 프롤로그 제로가 각각 시즌 1, 2의 프롤로그를 맡는 것으로 보고있다.
3. 일부 NPC의 경우 미션을 진행하면서 중간/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메인스트림 보스를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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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2.1. Generation 26: 운명의 바람2.2. Generation 27: 안락의 정원
3. 공략
3.1. Generation 26: 운명의 바람3.2. Generation 27: 안락의 정원
4. 평가

1. 개요

마비노기 최초로 메인스트림 진행 도중 등장하는 NPC들에게 모두 더빙이 부여되었다.

이 챕터에서 브리 레흐가 업데이트되었다.

2. 내용

2.1. Generation 26: 운명의 바람

총 2부에 나눠져 진행되었으며 1부는 2023년 12월 14일, 2부는 2024년 1월 11일 업데이트 되었다.

스토리는 누칼라비와 같은 종족인 신수가 새로운 위협으로 나서는 등 신이 개입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나는데, 피르보르[1]의 후예인 델가가 이를 이용하려고 해서 주밀레와 샛바람 용병단이 막으러 간다는 내용이다.

2월 이후에 3개의 사이드 스토리가 업데이트되었다. 샛바람 용병단 일원에 대한 이야기다.

2.2. Generation 27: 안락의 정원

1부는 2024년 12월, 2부는 2025년 1월 업데이트 되었다.

에린의 세계멸망인 '핀디아스의 운명'을 막기 위해서는, G18의 사건으로 에린과 이어져 영향을 끼치는 신들의 도시를 찾아 파괴해야 한다. G27에서는 신들의 도시 무리아스, 고리아스, 핀디아스 셋 중 무리아스를 찾는 이야기이다.

오랜만에 호위 임무를 수주한 샛바람 용병단은 출발하기도 전에 밀레시안을 사칭하는 자이언트 '페타크'에게 임무를 빼앗기고 만다. 정식 단체로 허가받은 용병단은 라흐 왕성에서 서류작업을 끝내고 나오던 중 신수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이들을 물리치던 중 왕성에서 페타크를 만나게 된다. 페타크는 '자신이 밀레시안을 대신해서 에린의 영웅이 되겠다'며 용병단의 가입 권유를 거절하고 개인 행동을 하는데, 이때 용병단을 깔보는 언행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데클룬의 죽은 동생 '데린'의 이름을 언급하여 데클룬을 크게 자극한다.

탈틴까지 따라가며 그의 언행을 관찰하던 중 '기억이 절대로 흐려지지 않는 자이언트'에게서 절대로 있을 수가 없는 모습을 보고 뭔가가 이상함을 느낀다.[2]

한편 사별한 동생 생각에 기운이 없어진 데클룬이 기운을 차리도록 용병단과 함꼐 이멘 마하를 돌아다니던 밀레시안은 페타크에게서 받은 기억의 열매를 사용하는데, 페타크의 최근 기억에서는 데클룬이 분명 직접 화장하고 뼛가루까지 직접 묻었을 여동생 데린이 '무리아스'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이를 보고 용병단은 페타크가 신의 도시 무리아스에서 온 주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알터의 호출로 아발론 게이트에 잠시 들른 밀레시안은 거기서 멀린과 만나, 신들의 도시를 모두 찾아 파괴해야만 핀디아스의 운명을 막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따라서 용병단은 데린도 찾을겸 무리아스를 찾기 위해 페타크를 추적하기로 한다.

결국 발레스에서 페타크는 먼 옛날 이리아에서 동료에게 배신당해 사망했다가 부활한 고대 자이언트임이 밝혀진다. 페타크는 자신이 알고 있던 발레스가 사라졌으니 더 이상 자신의 '계약'도 무의미해졌으며, 남은 계약을 완수하기 위해 밀레시안에게 도전하나 패하고 쓰러진다. 한편 그 동안 이리아에서 만나 함께 손을 잡기로 한 델가, 멀린, 트레저헌터는 밀레시안과 함께 오아시스에서 무리아스로 통하는 문을 찾아내는데 성공하나, 무리아스에 출입하기 위한 신의 조각이 없는 관계로 밀레시안만이 무리아스에서 그곳 주민들의 일을 도와주며 다른 일행의 출입 허가를 받아낸다.

무리아스의 관리인 레넨은 밀레시안과 용병단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면서 마을의 비밀을 알려준다. 무리아스는 신들이 모두 떠난 뒤 무리아스의 수호신이자 '안락의 신 미이르'만이 남아, 꿈을 펼치지 못하고 스러진 불쌍한 자들의 혼을 거두어 불로불사의 육체에 넣음으로써 인형으로 부활시켰으며, 전생의 불행을 잊은 사람들의 행복한 마을 '브리 레흐'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이르는 자신의 생명력을 신의 조각으로 조각내어 나누어 주었기에 점차 소멸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열세 번쨰 주민이자 무리아스의 관리인 '레넨'을 창조하고 나서는 소멸하기 전까지 짧은 순간 동안 레넨에게 관리인으로서의 의무와 능력을 부여한 뒤 사라지고 말았다는 이야기.

한편 데린과 만난 데클룬은 데린이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이상한 아저씨(…) 취급을 하며 마을에서 나가라는 폭언을 듣고 좌절하지만, 곧 밀레시안 일행 모두 얼마 지나지 않아 레넨에게 외부인을 왜 초대했냐고 따지러 간 데린이 다음 날 제례에서 자신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거기에 추가로 첫번째 주민인 페타크를 마을 주민 모두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혼란해한다. 그러다 제례가 끝난 뒤 멀린으로부터 핀디아스의 운명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한 도움 요청을 받는다. 팔리아스가 그대로 복사된 토르 모르에서 스톤 헨지를 해독한 결과, 핀디아스의 운명을 막기 위해서는 무리아스를 폐쇄해야 하며 도시의 생명력을 유지시키는 '신의 힘'을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무리아스를 폐쇄하려면 신의 조각이 깃든 인형들인 브리 레흐의 주민들을 모두 무리아스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밀레시안이 무리아스를 위협하는 것을 눈치채고 있던 레넨은 밀레시안에게 무리아스에서 영원히 안락하게 살 것을 제안하며, 자신은 밀레시안과의 원활한 공존을 위해 열두 번쨰 주민에게 계속 축복을 내리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제례 직후 친해진 데렌이 또 다시 자신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이비카가 데린의 부탁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한 증언 등을 통해, 용병단은 레넨이 기억 조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기억을 삭제하여 통제하는 것이라고 의심하며 레넨의 집에 침투해 단서를 모은다. 그리고 그 곳에서 얻은 기억의 열매를 통해 레넨이 주민들의 기억을 삭제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데린에게 직접 보여주고 데린의 잊고 있던 기억을 다시 되살리는데 성공함으로써 데클룬과 데린은 드디어 남매상봉에 성공한다.[3]

무리아스를 붕괴시키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을 모두 무리아스 밖으로 보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기억을 꺠어낼, '들었던 말'을 들려주어서 그 말을 단서 삼아 머릿속에서 사라진 기억의 흔적을 찾음으로써 지워진 기억을 깨워내야 한다. 그러려면 남은 마을 주민 11명 모두가 다같이 가진 기억을 깨우치기만 하면 되는데, 그 해답이 바로 페타크였다. 페타크가 무리아스를 떠나기 전 모든 주민들과 나눈 인사로 주민들의 기억을 깨워내기로 한다.

결국 무리아스의 폭포수로 깨어난 페타크가 광장에 모인 주민들의 기억을 하나씩 전부 꺠워주고[4], 또한 데린이 일부러 레넨의 미끼가 되어 자신의 기억을 희생함으로써 '레넨이 주민들의 기억을 지우고 있었다'를 증명함[5] 으로써 레넨의 신뢰도 떨어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페타크는 '레넨은 육체와 혼 모두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혼은 원래 그대로이니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레넨에게 '모든 주민들을 인형에서 인간으로 돌려놔라'라고 요구한다. 그 와중에 엘프가 인간 되는 거냐고 묻는 이비카

그러나 레넨의 말은 전부 거짓말이었다. 레넨이 페타크에게 걸었던 계약인 '밀레시안을 없애면 인간으로 되돌려주겠다'는 말은 '인간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나도 모른다'며 역시 거짓. 용병단이 레넨의 집에 침투하던 그날, 밖에서 레넨의 주의를 붙잡고 있었던 데클룬은 레넨으로부터 '밀레시안을 넘기면 데린을 인간으로 만들어주겠다'라는 제안 역시 모두 거짓. 인형들은 애초에 인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었다. 신이 없는 신들의 도시는 원래 있을 수가 없었다. 핀디아스의 운명이 깨어나며 신수들이 나타났고, 무리아스와 에린 사이의 문이 연결되었다. 핀디아스의 운명과 무리아스는 한 배를 탔으며, 운명이 멈추면 무리아스도 멈춘다. 그런데 무리아스에서 맺히는 열매가 줄어들고 물의 흐름이 약해지는 때, 한창 에린에서 바쁘게 움직이던 밀레시안이 에린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무리아스를 멸망으로 이끄는 것이었다.

결국 브리 레흐의 모든 인형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한 레넨[6]은 계약대로[7] 페타크의 영혼을 차지하여 '고목의 페타크'로 만들어 공격하고, 무리아스 상층에 잠들어 있던 브론타나스까지 깨웠으며[8], 브론타나스까지 쓰러진 뒤에는 '난 애초에 무리아스의 관리자 따위 시켜달라고 한 적도 없었고, 그저 미이르 님의 사랑만을 원했다. 사랑하니까 지키려고 억지로 해온 것이다'며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9] 레넨은 무리아스의 가장 강한 힘이자 미이르의 마지막 조각인 자신을 죽이면 모든 인형들도 죽는다고 발악하지만, 저놈이 또 구라치는 줄 알고 안 믿는 셰프라는 그렇다 치고 데린은 이미 여태까지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언제든 목숨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데클룬도 동생의 의지를 존중하여 작별 준비를 한다. '미친 놈들 역겨워서 소름이 다 돋네' 하며 레넨은 결국 미이르에 대한 사랑에 대해 고뇌하다가 완전히 실성하여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에 깃든 모든 신의 조각을 회수하여 합쳐서 '레넨의 미이르'가 되어 발악한다.

최후의 발악마저 밀레시안에게 저지당하고 나서 레넨의 것을 제외한 나머지 신의 조각들은 모두 흩어져 주민들도 전부 소멸하게 되었고[10], 레넨은 사죄의 뜻으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움으로써 자아를 잃고 이전처럼 계속해서 무리아스의 관리자로 남게 되었다[11].


무리아스는 공간을 구성하는 힘이 훨씬 약해진 만큼 다른 것, 그러니까 무리아스에서 있던 일의 기억 등에 강하게 반응하는 상태가 되어, 과거의 기억을 실제보다 강력한 형태로 반복하게 되었다. 무리아스를 관할하는 건 과거의 편린뿐이고, 기억의 편린을 형상화할 수 있는 힘은 남아있어서 기억을 마무리하면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격한 싸움을 세 차례나 벌인 기억은 공간을 자극하기가 쉬워서, 싸운 기억을 일부만 가져와서 중간부터 반복하거나 이어가거나 할 수도 있게 되었다. 무리아스는 다시 살아나지 못하므로 다시는 재입장이 불가능해진다.

3. 공략

3.1. Generation 26: 운명의 바람

2부 도중에 달빛 섬[12]을 얻어야만 내용을 진행할 수 있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증오' 인챈트는 꽤 쓸만하다. 준종결급 인챈트인데다[13] 랜덤옵션도 없고 D랭크라 바르기도 굉장히 쉬운편.

3.2. Generation 27: 안락의 정원

4. 평가

G26은 급조되었는지 분량이 적고 설명이 부족한 편이다. 예를 들어 달빛 섬은 피르보르족과 엮어 메인스트림에 나왔는데, 달빛 섬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에 관한 전설 및 스토리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는데다 주밀레가 여길 용병단 본거지로 만드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G27은 분량이 나쁘지 않으며, 기승전결이 깔끔하고 인물들의 행동 동기가 명확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마무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G26은 캐릭터 디자인과 관련하여 생긴 게 괴악하다거나 NPC 포트레이트가 아마추어 수준이라는 식의 악평을 받았는데, G27에서는 담당자가 바뀐건지 크게 개선되었다. 그중에서도 데린과 미이르[14]의 디자인에 호평이 많다.

G27까지를 보면 C8은 메인스트림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과 피드백이 잘 반영된 편이다.대책없이 떡밥만 풀다 수습하지 못한 이전의 메인스트림에 비해 간결하고 적당한 볼륨에 강제성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특성과 같은 필수 내실로 인질을 잡아놓고 대책없이 긴 볼륨으로 뒷목을 잡게했던 C7과는 달리 C8은 달빛섬을 꾸미거나 브리 레흐 던전에 도전할게 아니라면 강제성이 없으며 보상도 훌륭하다.
[1] G26이 나오기 전에 아본에 '연대기 미션'이 업데이트되었는데, 피르보르족이 여기에 나온다.[2] 자이언트의 고향인 발레스를 '따뜻한 곳'이라고 표현하고, 탈틴 자이언트 사령부에서 카르펜에게 '현재 왕가는 쉬아프 아니냐? 바쉬베르는 어떤 녀석들이냐'라고 말하며 전설 속 왕가를 부활시키려는 반역자로 오해받으며, 셰프라 역시 '전설 속의 왕가 이름을 아는 사람이 현재 왕가의 이름을 모를 수가 있는가?' 하고 의문을 표한다. G26에서도 잠깐 조연으로 등장한 여자 자이언트 용병단장 그웨이르빌도 '자이언트의 기억은 절대 흐려지지 않는다'고 인증한다. 또한 발레스에서 왔다면서 울라 대륙에서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며 해메는 모습을 보이는데, 절대기억능력을 가진 자이언트는 절대로 길을 잃을 수가 없으므로 말도 안 되는 일이다.[3] 그리고 여기서 데클룬이 데린만이 알고 있던 말 '향기는 잊을 수 없다'는 키워드로 잊고 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 준다. 이 방법은 결국 무리아스 붕괴에 큰 역할을 한다.[4] 자이언트의 기억력은 자신이 마을 주민들과 헤어질 때 어떤 말을 나누었는지조차 세세하게 다 기억할 정도로 완벽하다.[5] 데린이 기억을 지우기 전에 미리 이비카와 휴젠에게 이런저런 대화를 해 둔 다음, 관리자의 집에 다녀와서 그 대화를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기억 삭제를 증명했다.[6] 자신은 미이르에 대한 기억이 점점 사라져가기만 하는데, 다른 주민들은 키워드만으로도 너무나 간단히 기억을 되살리는 모습에 열등감을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다.[7] 레넨과 페타크가 맺은 계약은 사실 '밀레시안을 처치하지 못하면 페타크의 혼을 차지한다'였다.[8] 브론타나스는 동상이 아니었다. 브론타나스의 뒷다리는 미이르가 선물한 의족이며, 미이르가 조각나기 시작하면서 의족이 사라질까봐 잠들어 있었던 것뿐. 레넨은 브론타나스를 다시 깨워서 의족이 사라지기 전에 밀레시안을 공격하여 처치하려고 했다.[9] 레넨은 페타크가 쓰러지고 나서 브론타나스를 꺠우기 전에도 '무리아스는 전부 나를 위한 선물이고 나머지는 전부 장식이다'라고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10] 레넨이 발악하기 위해 신의 조각을 모두 회수하여 자신의 체내에 쑤셔넣는 바람에 혼과 조각이 섞여버렸다. 신의 조각은 육체가 죽으면 회수할 수 있지만 레넨의 육체는 미이르가 신의 힘으로 만든 인형 육체라서 불사이므로 죽질 않아서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복잡하게 섞이는 바람에 신의 조각은 힘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11] 당연히 '비겁하게 기억 지우고 도망치는 거 아니냐'고 반발하지만, 죽을 수 없는 몸인지라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이 기억 소거 외에는 없기에 어쩔 수가 없었다. 기억을 지움으로써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게 자신의 자아를 삭제하는 것이 그나마 죽음에 가까운 수단이었다.[12] 달빛 섬 퀘스트는 낭만농장을 갖고 있으면 온다. 이 퀘스트로 주밀레는 달빛 섬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13] 인형술은 아예 종결 인챈이다. 맥뎀이 무려 32(최댐16 + 마리오네트 최댐16)나 오른다.[14] 켈트 신화의 신 Midir는 미디르 혹은 미더르로 읽히는 경우가 익숙한데 마비노기에서는 미이르라는 명명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