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53

마츠노 마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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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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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 마츠조
松野 松造
Matsuzo Matsuno
오소마츠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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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1작 야나미 조지

스즈키 타이메이[1]
2작 미즈토리 테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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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 상 ·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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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3기
이창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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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소마츠 군3. 오소마츠 상 ·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3.1. 주요 에피소드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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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가 아카츠카 후지오 원작의 만화 오소마츠 군과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등장인물. 마츠노 마츠요의 남편이자, 마츠노 家 형제들의 아버지.

2. 오소마츠 군

국내 설명은 여섯 쌍둥이의 아버지. 아내에게 불만이 많고 가족에게 업신여김을 당해 집을 나가기도 한다. 가장의 권위가 전혀 없는 전형적인 불쌍한 아버지.

평일에는 직장에서 일하는 샐러리맨. 주말에는 여섯쌍둥이와 놀아주는 이 시대의 평범한 아버지 상을 하고 있다. 어딘가 믿음직스럽지 못한 면도 존재. 이름은 초기부터 정해져 있었지만 원작에서 언급된 횟수가 적어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고. 제 2작 오프닝송은 사실 이 아버지 시점에서 부른 노래. 사실 어머니보다 여섯쌍둥이를 구별 못한다. 보너스를 잃어버린 에피소드에서 보너스를 이야미가 훔친줄 알고 응징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샐러리맨 이전에는 술집을 경영했으나 가게를 팔았다는 설정.

88년판과 더빙판 한정으로 자동차를 15만원에 산 에피소드도 있었다.[5]

3. 오소마츠 상 ·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여섯 쌍둥이 형제들의 아버지. 아무도 자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가정 내 유일한 수입원. 의외로 얼빠진 일면도 있다.
6つ子の父。誰も自立しないのでおそらく家で唯一の稼ぎ頭。意外とまぬけな一面も。

3.1. 주요 에피소드

2기 4화 중 "마츠조와 마츠요"의 주인공.

최근 무슨 고민이 있는지 우유를 다 흘린다던지, 나가야하는데 문을 안 연다던지, 돌아오니까 옷을 죄다 벗고 있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아들들이 걱정을 하고, 결국 쵸로마츠가 대표로 고민 상담을 해준다. 그렇게 밝혀진 그의 고민은 "요즘 아내가 자신에게 소홀해졌다"는 것. 그런데 그 소홀해졌다는 게 잘 때 뽀뽀를 한다던지 이런저런 행동을 안 한다는 신혼부부스러운 것들이라 아들들이 어이없어한다. 오죽하면 카라마츠가 나이 생각을 좀 하라며 태클을 걸었을 정도. 아들들의 냉담한 반응에 자신도 니트가 되겠다는 둥 속상해하자 결국 아들들이 아빠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동정이라 별 도움 안된다며 오히려 아들들을 비웃는다.

목욕탕에서 아들들과 본격적으로 상담을 시작하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데 카라마츠오소마츠에게 지적을 받는다. 마치 엄마만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 그런데 이게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아빠가 동정이 되면 된다는 결론이 나와 아들들에 의해 체리조가 된다. 그리고 카라마츠를 필두로 동정 수업을 시작했지만[6]자꾸 동정과는 어긋나는 행동을 해 아들들이 포기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날 밤 치비타네 오뎅 가게에서 "사실은 쓸쓸해서 그랬던 걸지도 모른다. 아직 니트이긴 해도 언젠가 아들들이 모두 자립하면 부모 역할이 끝나는건데 그럼 아내는 좋아서 자신과 사는건지 아니면 무엇 때문에 자신과 사는건지 모르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포기하려나 싶었는데 치비타가 데카판에게 반하는 약 같은 걸 얻으면 되지 않냐고 하자[7] 좋아하며 데카판에게 달려간다. 다행히 약은 있었으나, 다용이 그 약을 쓴데다가 설상가상 재료도 없어서 졸지에 아들들과 재료를 찾으러 바다 건너로 가 갖은 고생을 한다.

우여곡절 끝에 약이 만들어지고, 마츠요에게 약을 쓰려고 했으나 망설이다가 홀로 밖에 나와 옛날 일들을 떠올린다. 그리고 한 언덕에 올라와 그 약을 집어던지고, 체념한 듯 벤치에 앉았는데 그때 마츠요가 다가온다. 그리고 그 언덕에서 좋아한다며 소리쳤던 일을 기억하냐고 묻는데 잊어버렸다고 말한다.[8] 그래도 둘다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언젠가는 이렇게 둘만 남겠다며 모처럼 애틋한 분위기를 형성하나 아까 던진 약 때문에 마을에 한바탕 난리가 난다. 아들들까지 약에 취해 토토코에게 보디블로우를 맞고 날아와 뒤에 처박히자 "둘만 남을 수 있으려나"는 한탄을 하며 끝이 난다.

2기 24화 "벚꽃"에서는 결국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만다. 이를 본 형제들은 자책하며 아르바이트를 뛰기 시작한다. 오소마츠의 말에 따르면 형제전원이 아버지가 사망할까 두려웠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마츠요에게 맥주 달라고 했지만 마츠요는 단칼에 "안 돼요"라고 했다. 나중에 쥬시마츠쵸로마츠, 이치마츠가 병문안 오면서 사다주긴 했다.

퇴원하고서도 집에 있는 걸로 보아서는 아마 당분간 휴직을 한 것으로 보인다.

3기 16화 "나무아미터의 습격" 편에서 주역으로 등장. 잉여롭게 사는 이야미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며 지나갔다. 이후 집에서 6쌍둥이가 취직했다는 소식에 아내와 함께 기뻐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다가 이야미가 나오라고하자 순순히 골목길까지 따라나왔는데 선글라스를 쓰라고 시키자 바로 뿌리쳤다.
애초에 너같은 한심한 어른과 어울리는 바람에 우리 아들들이 한심하게 변한거야![9]

그러면서 이야미와 어울려다녔기 때문에 자식들이 망쳤다며 다시는 자신의 앞에 나오지 말라는 경고를 한다. 하지만 이야미는 포기하지 않고 그에게 선글라스를 씌우려고 했고 이후 둘이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이야미가 억지로 선글라스를 씌우고 6쌍둥이를 보여주자 그제야 그들이 진짜 자신의 아들이 아니고 외계인이라는 것과 도시 전체가 외계인들에게 지배 당하기 직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경악한다. 이후 집에서 나오고 아들들을 구하기 위해 이야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야미는 자신의 인생과 상관 없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둘이서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눈다.
마츠조: 참 좋겠어. 내키는대로 살고 있잖아. 남의 눈 같은 거 신경 쓴 적 없지? 나도 이제 지쳤어. 날마다 쳇바퀴 돌듯이 주구장창 일만 하고, 아들들이 드디어 취직한 줄 알았더니 이런 기막힌 일이 벌어질 줄이야. 아~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만사가 다 귀찮아. 자유롭게 살고 싶다!
이야미: 일을 때려치우면 되는 거 아니심?
마츠조: 뭐? 너 무슨 말하는 거야? 일을 어떻게 때려치워?
이야미: 어째서?
마츠조: 나에게 가정이 있으니까!
이야미: 가정을 버리면 되잖슴.
마츠조: 뭐? 가정을 어떻게 버려!
이야미: 왜?
마츠조: 왜, 왜긴...
이야미: 너님은 자유롭게 살고 싶으심? 아니심? 어느 쪽이심?
마츠조: ....
이야미: 너님은 바보이심.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이야미가 자리를 떠나려하자 마츠조가 진심으로 아들들을 구하고 싶다며 부탁한다. 하지만 이야미는 귀찮은 건 질색이라며 거절하지만 마츠조는 도게자를 하면서까지 다시 부탁했고, 이야미는 어차피 할일도 없다며 조금이나마 재밌는 일이 생길 거 같다며 부탁을 받아준다. 하지만 대가로 3만엔을 요구해서 마츠조에게 츳코미를 받는다 이후 본격적으로 이야미와 함께 조사를 하다가 미나토에 있는 TV도쿄 방송국이 외계인 나무아미터들의 아지트인 것을 알게 되었고, 무기를 가지고 부자와 셀럽들과 파티를 하던 나무아미터들을 습격한다. 이야미는 파티의 음식들과 참석자들의 귀중품들을 훔치다가 아지트 옥상에 설치된 안테나가 원흉인 것을 눈치 채서 옥상으로 향했고, 마츠조는 남아서 외계인들을 상대하게 된다. 그러다가 6쌍둥이가 나타나 항상 사고만 쳐서 죄송하다, 구해줘서 고맙다며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올리자 잠시 기뻐하는 듯하더니 곧 발차기를 날려버린다. 실제로 자신 앞에 나타난 건 진짜 아들들이 아니라 아들들로 변장한 나무아미터들이었는데 이 때 하는 대사가,
그렇게 멀쩡한 놈들이었으면 여태 고생하지 않았을 거다!

하지만 아들들을 구하는 마음은 진심인지라 아들들의 이름을 부르며 외계인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아들들 + 도시의 사람들이 갇힌 한 방에 도착했고, 기절한 아들들을 발견한 마츠조는 아들들이 무사한 것에 안심을 하며 쓰러진다. 이후 아들들에게 부축을 받으며 옥상으로 올라가 이야미에게 고마움을 표하지만 이야미는 자신의 멋대로 안테나를 개조해 자신을 포함한 아들들과 도시의 사람들을 이야미화로 만들었다. 아들들과 사람들, 나무아미터들은 비교적 멀쩡한데 마츠조는 알몸으로 이야미화가 되었다(...).

4. 기타

같은 작가가 그린 만화 '냐로메의 재밌는 성교육 교실' 에서는 피임 편의 주역을 맡았다. 그 어떤 성교육 책보다도 더한 설득력을 보여준다.

5. 관련 문서


[1] 공각기동대 : Stand Alone Complex의 쿠보타 역.[2] 일본판은 육둥이 아버지답게 고참 성우지만, 한국판은 육둥이와 아내보다도 한참 후배 성우다.[3] 이기성 성우의 은퇴로 교체됐다.[4] 이야미, 다용과 중복[5] 문제는 차 상태가 심각한 수준의 고물이었던지라 위태롭게 달리다가 도중에 파손되어 버렸다.[6] 첫 번째 레슨이 동정 오단 활용이다... 카라마츠: 슴가 '슴가지 않는다! 슴가자! 슴갈 때에는! 슴가면! 슴가해라! 카라마츠: 판치라 판치라 말자! 판치라 하자! 팬티 슬쩍 보일 때! 팬티 슬쩍 보이면! 치라리즘! 카라마츠: 키스 키스하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하다못해 다른 놈 키스하는 거 보고싶어! 카라마츠: 과시용 브라 속옷 맞으니깐! 아니, 속옷이니깐! 속옷이라고! 존나 꼴린다고! 감사함다!!! 카라마츠: 타투 무섭지... 저건 위험해...위험하지...[7] 돈을 제대로 낸 것에 감동했는지 울면서 말했다.[8] 다만 옛날 일을 떠올릴 때 이 장면이 같이 스쳐지나간 걸로 보아 안 잊었는데 일부러 잊었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9]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이야미가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이야미도 6쌍둥이에 의해 피해를 본 경우도 많다. 거기다 6쌍둥이가 니트로 지내게 된 건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정말로 일하기 싫어서, 형제들과 떨어지기 싫어서, 부모와 형제들의 곁을 떠나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기 어려워서, 자신이 정말 잘하는 게 뭔지 몰라서, 무기력 등) 결과적으로 자의로 하는 거라 이야미가 이러한 원인을 제공했을지는 몰라도 비단 이야미를 탓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이야미도 평소라면 길길이 날뛰며 반박했을텐데 이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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