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
TV 애니메이션 | ||
이 름 | マクロファージ 마크로파지 Macrophage | |
종 류 | 골수계 면역세포 | |
성 우 | 이노우에 키쿠코[1] 이지현[2] 로라 포스트 |
1. 개요
만화 일하는 세포의 등장인물. 골수계 면역세포 중 하나인 마크로파지다.2. 특징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의 모습을 한 세포로, 대표는 사진의 댕기머리[3] 여성이지만 혈소판류와 같이 다른 매크로파지들도 많다.백혈구의 일종이라 세포 등 이물질을 포획해 죽이고 항원이나 면역 정보를 알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4] 또한 죽은 세포나 세균 등을 처리하는 청소부이기도 하다. 사용하는 무기는 나대.[5] 그외 다른 대식세포들도 역시 할버드나 둔기, 철퇴같은 겉보기엔 잘 어울리지 않는, 크고 아름다운 흉기들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작중 암살자, 청소부, 보모 등 여러 역할을 해내는 세포다.
자, 여러분. 힘으로 밟아버리는 거예요─♡
제 15화 中
겉보기엔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강한 편.[6] 복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웃는 얼굴로 나대를 들고선 세균이나 감염 세포를 아무렇지도 않게 썰어버릴 정도이며, 호중구들을 다 죽어가게 만들어놓은 거대 황색포도구균도 매크로파지들의 공격에 순식간에 분해당한다. [7]그러나 아무리 강해도 지치는 것도 있고 혼자서 다수의 감염 세포를 처리할 수는 없는듯하다. 실제로 대식세포는 아예 하루 종일 림프액을 들이마셔서 바이러스를 걸러 먹는 것도 있을 정도로 바이러스 자체는 잘 잡지만[8] 숙주 세포의 파괴 자체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작중의 바이러스는 현실의 바이러스처럼 세포 내부에서 증식해서 세포를 부수고 튀어나와서 세포들을 습격하는 것이 아닌 좀비처럼 묘사되는데, 이 때문에 바이러스 '자체'를 제거하는 대식세포의 역할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의 역할을 분담해 보여주기 어려워서 대식세포가 그냥 숙주 세포를 때려잡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된 듯 하다.제 15화 中
늘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이쪽도 세균에게는 자비가 없어서 암세포한테 나대를 던지고 "어머나~ 머리를 노렸는데 빗나가버렸네~"라는 살벌한 말을 웃으면서 하기도 한다. 살육 자체부터가 웃으면서 할 정도, 심지어 애니에서는 밝은 화면으로 나오기까지 한다.
세균들과 싸우면서 피가 튀어 온몸이 피칠갑이 되어도 온화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묘하게 공포다. 특히나 다른 면역세포들은 표정까지 바뀌어서 갭 차이는 없는데 이쪽은 표정은 그대로라는게 무서운 요소
적색골수에서 어린 혈구들을 돌보는 보모 역할을 맡기도 한다. 주인공인 적혈구의 담임선생 역시 댕기머리 여성 매크로파지였었다. 시종일관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외전 '일하지 않는 세포'에서는 적혈구가 될 시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하지 않는 적아세포 때문에 윽박지른 적이 있긴 하다.[9] 혈소판의 캐릭터송에서는 혈소판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는 걸로 나온다.
작중 위상이 대단하고 청소부라든가 보육사, 암살자 역할로 모두 등장한 적이 있으나 의외로 매크로파지 자체를 설명해주는 성우의 음성 내레이션은 애니메이션 10화인 단구와 매크로파지 편에서 처음 나왔다.
이름 값 하듯(매크로파지/대식세포) 죽은 세균을 엄청 먹어 치워준다.[10]
3. 단핵구
TV 애니메이션 | |
이 름 | 単球 단핵구 Monocyte |
종 류 | 골수계 면역세포 |
3.1. 특징
매크로파지의 다른 모습으로 보통 메이드 복장의 모습이 일반적이지만, 체내에서는 방독면에다가 노란 화생방 보호복을 입은 단핵구로 지내기도 하며[11], 혈관 내를 벗어나면 본래의 모습인 메이드복으로 변한다.[12][13]황색포도상구균 에피에선 단핵구 보호복을 벗고 황색포도상구균을 해치웠는데, 이를 본 적혈구 AE3803이 놀라서 "매크로파지씨는 이런외형에 왜 이런옷을..."라고 질문하자 "여자에게 비밀 한두 가지는 있는 법이에요♡"라고 답변하였다.
4. 인물 관계
- 적혈구 AE3803
- 백혈구 U-1146
5. 기타
스페셜(?) 작품에서 U-1146이 녹차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다.다른 등장인물을 제치고 제일 먼저 혈소판과 함께 부른 커플링 송이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先生あのね 문서 참조.
2차 창작에서는 NL로는 수지상세포와 주로 엮인다. 둘 다 어둡거나 오싹한 면이 있기 때문.[14] 커플명은 樹マク(쥬마크).
림프구계 면역세포들을 제외한 면역세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자어인 대식세포가 아닌 영어 단어인 매크로파지(Macrophage)로 나왔다. 다른 면역세포들은 好中球, 好酸球, 好鹽球[15], 樹枝狀細胞[16], 肥滿細胞[17] 이렇게 한자어로 나왔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매크로파지는 중위 속성이고 11코스로 내보낼 수 있고, 단핵구는 방위 속성이고 14코스로 내보낼 수 있다.
[1] 다른 매크로파지는 키무라 쥬리, 누쿠이 유카, 유키무라 에리.[2] 10화에서 다른 매크로파지는 조경이, 윤승희.[3] 위의 정면 사진으로만 보면 단발로 보이지만, 3번째 사진을 보면 확실히 뒷머리에 댕기를 땋고 있다. 그리고 10화(황색포도상구균)에서 뒷모습이 나오므로 더 확실하게 알수있다[4] 작중에선 수지상세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장면이 묘사되나 실제론 매크로파지도 수지상세포처럼 나이브(미성숙)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있다.[5] 애니 오리지널이지만 감기 증후군편에서 라이노 바이러스에 의해 무기들이 전부 장난감으로 바뀌였음에도 바이러스를 매우 쉽게 때려잡는다.[6] 추가로 신발은 다른 백혈구나 면역계처럼 군화를 신고 있다.[7] 매크로파지는 혈전을 없애는 일도 하기 때문에 피브린 베리어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으니 황색포도상구균은 매크로파지는 만난 순간 답이 없는 것이다.[8] 체내에 침입한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이렇게 제거된다.[9] 사실 이렇게 생긴 비정상 적아세포는 매크로파지가 먹어 없애버린다고 한다.[10] 애니에서는 아예 세균으로 스튜를 만드는 장면도 나왔다.[11] 단핵구 상태에선 등의 호스로 골프 스윙을 한다거나 아저씨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사실 얼굴이 가려져서 내숭따윈 다 집어치운 걸지도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주할 때는 벽에 찰싹 붙어 개그스럽게 회전문처럼 넘나든다던가, 비강에서 족욕을 하며 졸고있다던가, 족욕이 끝난 후에는 커피우유를 벌컥벌컥 마시는 등 매크로파지일 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상당히 깨는 장면이 많다. 더불어 말을 전혀 하지 않고 후욱거리는 숨소리만 낸다. 처음 주인공 적혈구에게 이 모습을 보였을 때는 처리대상인 세균이 바로 앞에 있어 자기소개할 틈 없이 난입해 들어와선 그 위압적인 모습으로 세균을 맨손으로 퍽퍽 후드려패고 장비한 소독제(?)로 마무리를 한 후 후욱거리며 따봉을 날리곤 살랑살랑 도망쳤다.[12] 다만 작중에서는 그냥 메이드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13] 단구가 혈액을 돌다가 조직에 정착해서 매크로파지로 분화되는 것을 표현했다. 실제로는 매크로파지가 혈액으로 돌아간다고 다시 단구가 되진 않고, 애니판 기준 다시 단구의 보호복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다[14] 매크로파지는 평소에는 순해보이지만 그 순한 미소를 지은채로 나대를 날리는 부분이 오싹하고, 수지상세포는 사이토카인(면역세포들의 흑역사)를 대량으로 갖고 있어서 그 흑역사 사진들을 뿌릴 때 오싹하다.[15] 일본어로는 호염기구(好塩基球)[16] 일본어로는 수상세포(樹状細胞)[17] 작중 종종 마스트 세포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