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1 16:25:12

메달리온(블리치)

<colbgcolor=#fff><colcolor=#000> 메달리온
メダリオン | Meda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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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메달라이즈
3.1. 빼앗긴 만해 목록3.2. 제약 및 약점3.3. 영창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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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아이템.

2. 특징

아우프리데. 메어 에 볼켄, 볼켄 에 레겐, 레겐 에 네벨, 자히트바르레 에 운지히트바르렌. 비르어 구트 프로이데 다나 버란트 디르 베허. 로스!
녹아라. 바다여 구름으로, 구름이여 비로, 비여 안개로, 형상을 가진 존재여, 보이지 않는 것으로. 우리는 환희 끝에 잔을 땅에 엎는다. 어서!

퀸시 반군 세력 반덴라이히퀸시들이 사용하는 도구. 사신들의 만해흡수, 강탈하는 무시무시한 기능을 지닌 메달이다. 메달리온으로 만해를 흡수하는 기술은 메달라이즈라고 부른다. 흡수한 만해는 흡수한 자만 사용 가능한 모양.[1]

작가 Q&A에서 메달리온 자체가 유하바하장크드 알타르를 응용한 기술이라고 답한 바 있는데, 자신의 힘을 깃들게 하여 벨트리히(+일부 졸다트)에게 하나씩 나눠 줘서 그들에게 귀속시키고, 사용자 자신의 영력을 매개로 해야 쓸 수 있다고 한다면 작중 보여준 여러 특성들[2]이 설명이 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호로의 힘이 얽히지 않았다면 발동 조건이나 제한시간 같은 건 일절 없다. 심지어 벨트리히 외에 아즈기아로 이반 같은 졸다트에게도 보급되어 있는 것 같다. 단,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빼앗아 사용하는 만해의 위력이 변하는 등의 개인차는 있는 듯.[3]

메달라이즈를 시전 시, 시전자 주변에 거대한 검은색 십자가가 펼쳐지고, 십자가에서 푸른 영자 기둥이 사신들의 만해로 뻗어나가서 닿은 만해를 고속으로 분해한 후 메달리온으로 흡수하는 연출이 있다. 이반은 영창을 외우고 시전하였지만 벨트리히들은 따로 영창을 외우지 않고도 메달라이즈를 시전하였다.

약점은 메달리온으로 만해를 뺏으면 폴슈덴디히를 쓸 수 없다는 점과 만해에 호로의 힘이 깃들어 있으면 빼앗을 수 없다는 것. 퀸시의 종특상 호로는 맹독이나 마찬가지라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라하라 키스케는 이 점을 이용해 침영약이란 약을 통해 만해를 호로화시킴으로서 만해를 되찾게 하였다.[스포일러]

3. 메달라이즈

파일:Medallion367.gif

星章化 / Medalize

슈테른릿터 퀸시들의 메달리온을 이용하여 사신만해를 빼앗는 기술. 아즈기아로 이반 같은 졸병들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졸병들은 영창을 외우는 것[5]과 달리 간부급인 벨트리히들은 영창 없이 만해를 강탈할 수 있다.

강탈 원리는 이전에 독자들이 이시다 우류가 퀸시 레트슈틸 상태에서 선 보였던 '외부의 영자를 강제로 뜯어와서 지배하는 힘'을 응용한 것이라고 추측되었으나 이후 최근 작가 Q&A에서 메달리온 자체가 유하바하의 기술 중 하나인 장크트 알타르[6]를 응용한 것이라고 답하였다.

3.1. 빼앗긴 만해 목록


현재는 원 주인이 사망한 잔화태도, 황황엄령이궁을 제외한 모든 만해가 원래 사신들에게 되돌아갔다.

3.2. 제약 및 약점

만해를 빼앗기만 할 뿐이라서 빼앗은 만해는 본인이 따로 숙련도를 쌓아야하는 것으로 보이며, 역량이 딸리면 제대로 제어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빼앗을 수는 있어도 사용 및 위력 조절에 지장이 갈 수 있다는 의미.[7][8][9]

빼앗은 만해를 되찾는 방법은 우라하라가 설명하길 '퀸시의 호로 성분에 대한 약점을 이용한 '침영약'[10]을 이용해서 만해와 연결된 사용자에게 호로의 성분을 극소량 주입함으로써 만해를 되찾아올 수 있다.[11]

이치고의 만해를 빼앗을 수 없었던 이유 역시 같은 이유이다. 이치고의 참백도 자체가 호로를 기반으로 한 특수 케이스였기 때문. 즉, 이치고는 우라하라가 말한 '침영약'의 호로 성분이 상시로 참백도에 작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달라이즈를 시도해도 만해를 빼앗을 수 없었던 것이다.[12] 이건 이치고의 진 참월에도 해당된다. 그리고 2024년 6월 Q&A에 따르면 호로의 힘이 섞여있는 긴죠의 만해 또한 메달라이즈로 강탈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작중 밤비에타의 언급으로 의하면 만해를 메달라이즈로 빼앗은 상태로는 퀸시 폴슈텐디히를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다만 기본 전투 능력이 높거나 슈리프트를 더 애용하는 쪽이라면 어느 정도 극복은 할 수 있다.[13]

애니에선 메달라이즈 된 만해는 원본과 다른 색깔이 된다고 나왔다.[14]
  • 황황엄령이궁: 노란색 → 보라색
  • 천본앵경엄: 분홍색 → 짙은 분홍색[15]
  • 대홍련빙륜환: 하늘색 → 파란색
보면 황황엄령이궁만 색깔이 크게 차이나는데 이런 묘사에 대해선 본래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정도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요컨대 빼앗은 시점을 기준으로 원래 소유자의 만해 숙련도를 얼마나 따라잡았는지가 색깔의 차이로 나타난다는 해석이다. 에스노트나 창투가 빼앗은 만해의 숙련도를 뱌쿠야나 토시로에 엇비슷하게 따라잡은 것과는 달리 황황엄령이궁은 1000년분의 숙련도가 쌓여 있었으므로 고작 며칠 가지곤 조금도 못 따라잡아서 색깔이 아주 크게 차이난 것이라는 추측.

3.3. 영창 및 해석

작중 유일하게 퀸시 측 아란칼인 아즈기아로 이반이 메달라이즈를 시전하려는 도중 외웠다.

다만 벨트리히들은 영창없이 그냥 메달라이즈를 했는데 사신의 귀도의 영창파기처럼 기능이 있는 건진 불명.
  • 영창: "아우플리데. 메어 에 볼켄, 볼켄 에 레겐, 레겐 에 네벨, 지히트바레 에 운지히트바렌. 비어 구트 프로이데 다나 브란트 디르 베혀. 로스!!
    (Aufliede, Meer ä Wolken, Wolken ä Regen, Regen ä Nebel, Sight bare ä Unsichtbaren. Wir Gut Freude Danach Brand Dir Becher. Los!!)"
  • 해석: "녹아라. 바다여 구름으로, 구름이여 비로, 비여 안개로, 형상을 가진 존재여 보이지 않는 것으로. 우리는 환희 끝에 잔을 땅에 엎는다. 어서!!"
    ([ruby(溶けよ, ruby=アウフリーデ)] [ruby(海よ雲へ, ruby=メーア・エ・ヴォルゲン)] [ruby(雲よ雨へ, ruby=ヴォルゲン・エ・レーゲン)] [ruby(雨よ霧へ, ruby=レーゲン・エ・ネーベル)] [ruby(姿成すものよ見えざるものへ, ruby=ジヒトバーレ・エ・ウンジヒトバーレン)] [ruby(我等歓喜の末に杯を地に伏せる, ruby=ヴィーア・グート・フロイデ・ダーナ・ヴラント・ディル・ベッヒャー)] [ruby(さあ, ruby=ロス)])

[1] 가짜 유하바하겐류사이의 만해를 바로 빼앗지 않고 진짜가 올 때까지 기다린 걸 보면 확실하다.[2] 만해를 빼앗으면 퀸시 폴슈텐디히 발동 불가, 영자에 호로 성분이 섞여 있으면 메달리온 사용자 본인에게 치명적, 빼앗은 만해는 해당 메달리온 사용자만이 쓸 수 있음, 인당 하나만 가지고 다님[3] 에스 노트천본앵경엄을 강탈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능숙히 다루며 쿠치키 뱌쿠야를 말그대로 압살했으나, 드리스콜사사키베에게서 빼앗은 황황엄령이궁야마모토에게 시전했으나 옷을 태운 거 말곤 어떤 타격도 주지 못했으며, 유하바하는 잔화태도가 너무 강해서 자신만이 제대로 다룰 수 있으니 부하들에게 빼앗지 못하게 하였다고 언급하였다.[스포일러] 이치고의 만해가 빼앗기지 않은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이치고의 참백도는 근본이 호로이기 때문.[5] 졸병인 이반이 메달라이즈를 시전할 때 영창을 외웠다.[6] 상대의 힘을 빼앗는 주술. 작중 이 능력으로 효스베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버렸다.[7] 유하바하가 언급한 사실. 유하바하 왈 야마모토의 만해는 너무 강해서 자신 외에 다른 퀸시들은 제어할 수 없다고 했다. 애초에 잔화태도는 오래 유지하면 야마모토 자신조차 잿더미가 된다고 작중에 언급된 바 있으니, 고작 부하인 슈테른릿터 정도로는 연습도 해보기 전에 자멸할 것이다.[8] 추가 사례를 더 들자면 에스 노트는 강탈한 천본앵을 능숙하게 사용해 쿠치키 뱌쿠야를 압도하여 끔살 직전까지 보냈지만, 드리스콜 베르치의 경우, 강탈한 황황엄령이궁으로 야마모토 총대장을 공격했으나 오히려 분노한 총대장에게 쵸지로의 만해는 이렇게 약하지 않았다며 까인채 타뒤졌다. 이를 보면 강탈한 자의 숙련도에 따라 위력이 갈리는게 확실하다.[9] 또한, 정작 강탈하곤 강탈한 만해를 제대로 사용한 벨트리히는 별로 없었다. 작중 에스 노트, 드리스콜 베르치, 창투를 제외하면 BG9, 밤비에타는 필요없다며 사용조차 하지 않았다. 게다가 창투의 경우, 시전은 하였으나 정작 빙륜환의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10] 이를 만들었을 때 우라하라의 설명에 따르면 사신의 만해에 해당하는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은 메달라이즈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여 퀸시에겐 호로의 성분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11] 이때 침영약으로 인해 되찾은 만해는 호로의 성분이 섞여있는 탓에 잠시 동안 만해의 겉모습이 호로에 가까워진다. 히츠가야 토시로가 만해를 완전히 되찾았을 때 얼굴의 반쪽이 아란칼을 연상케하는 가면으로 씌워져있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12] 때문에 호로화가 가능한 바이저드 출신 대장들과도 다른 경우인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저드 출신 대장들도 침영약을 주입한 후에서야 만해를 사용하게 된다.[13] 사실 집단전 차원에서 이는 제약이랄 것도 못 되는 게, 아즈기아로 이반의 사례에서 보이듯 딱히 슈리프트를 받은 벨트리히만 메달라이즈가 가능한 것도 아니니 그냥 벨트리히는 아니지만 역량이 제법 우수한 졸다트들을 선발해 만해 강탈 전담요원으로 쓰면 그만이다. 빼앗은 만해의 역량이 감소한다 쳐도 어차피 폴슈텐디히를 못 쓰는 졸다트들로서는 그것으로도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절대 아니고, 주전력인 벨트리히는 자신의 풀파워를 제약없이 선보여 시해밖에 없는 대장진을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다.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본편의 벨트리히들은 본인들의 폴슈텐디히가 만해를 능가한다고 단언하면서도 불필요하게 직접 만해를 강탈하는 비효율적인 행보를 보였다.[14] 원작 컬러판에서도 나오긴 했으나 색감의 차이는 애니에서 더 세세하게 표현됐다.[15] 정확히는 짙은 분홍색과 보라색이 섞여있다. 이 때문에 색감의 차이도 자세히 안 보면 구분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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