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4:28:28

레스렉시온

1. 개요
1.1. 레스렉시온 세군다 에타파
2. 해방 언령(해호)
2.1. 에스파다2.2. 전(前) 에스파다2.3. 기타 아란칼
2.3.1. 오리지널 아란칼
2.4. 프라시온2.5. 사신2.6. 게임판 오리지널 형태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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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검해방(刀剣解放) 또는 귀인(帰刃)이라고도 한다. 아란칼들이 사용하는 참백도는 호로로서의 본래의 능력을 검의 모습으로 변형하여 담은 것으로, 레스렉시온을 통해 아란칼들은 진정한 모습이 되어, 진정한 힘을 쓸 수 있게 된다. 레스렉시온에는 2차 해방이 있다고 하지만 자세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 혼백의 힘을 검의 형태로 담는 것과 그것을 해방시켜 커다란 힘을 얻는다는 점에서 레스렉시온과 만해는 거의 같은 성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퀸시들이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을 빼앗을 수 없었다는 점이 힌트가 되어 우라하라 키스케는 침영약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6화 아이캐치
레스렉시온(Resurrección, 귀인[帰刃])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용어.

정확한 발음은 레렉시온으로, 스페인어로 부활을 뜻한다.[1] 아란칼참백도 해방으로, 아란칼들 스스로는 도검해방(刀剣解放)이라고 표현한다. 그 본질은 자신의 참백도를 해방함으로서, 아란칼이 되기 전에 가지고 있던 호로로서의 힘을 끌어내는 것.

아란칼은 자신의 영압, 힘을 참백도의 형태로 만들어 봉인하고, 그것을 해방하면 훨씬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더 정확하게는 아칸칼의 참백도 해방은 자신의 진정한 능력과 모습을 해방하는 것이므로, 해방 시 자신의 검이 사라지거나 변형되고, 신체도 변하며, 상황에 따라서 해방 이전에 입었던 부상도 어느 정도 치유할 수 있다. 물론 신체의 절단 등 일정 이상의 중상까지 치유하지는 못한다.[2]

본래 아란칼의 참백도는 사신의 참백도와 뿌리부터 다르고 당연히 그 본질 또한 사신과 다르지만, 우라하라 키스케의 말에 따르면 원리는 만해와 거의 같다고 한다. 거기다 심한 부상을 입을 경우 해제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현한다는 것과 참백도의 완전해방을 의미한다는 점, 그리고 최종 비기에 해당한다는 점은 물론, 해방 시 기본 능력에서 더 강해진다는 점 역시 만해와 같다. 즉,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은 사신의 만해에 해당한다는 것. 다만 퀸시들이 사신의 만해를 빼앗은 것과 달리,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은 빼앗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해 키스케는 침영약을 개발한 것이다.

1.1. 레스렉시온 세군다 에타파

레스렉시온 세군다 에타파(Resurrección Segunda Etapa, 귀인 제2계층[帰刃 第二階層])

우르키오라 시파가 최초로 선보인 아란칼의 2차 해방. 우르키오라의 말에 의하면 에스파다 중 자신만이 가능하고, 아이젠 소스케에게조차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 상태에서의 우르키오라는 현 에스파다 최강[3]이다. 다른 아란칼들도 수련이나 각성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인지는 불명이었으나 팬클럽 Q&A에서 그림죠가 수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고 나왔다.[4] 아마 6번 이상부턴 언젠가는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아란칼들에게도 사신들의 만해에 해당하는 비장의 수단이 생겼으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신들과의 전투력 격차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 해방 언령(해호)

解号

사신의 시해처럼 아란칼이 참백도를 해방할 때 말하는 문구.

2.1. 에스파다

2.2. 전(前) 에스파다[5]

  • 놀아라, 란고스타 미그라토리아 (피카로)

2.3. 기타 아란칼

2.3.1. 오리지널 아란칼[8]

  • 물어뜯어라, 디엔테스 (무명의 아란칼)
  • 더럽혀라, 헤리팔테 (파트라스)
  • 찔러라, 에리소 (메니스)
  • 굳어라, 하발리 (알데고르)

2.4. 프라시온

2.5. 사신

2.5.1. 쿠로사키 이치고, 바이자드

파일:1635428062.jpg
Q. 토센은 호로화→레스렉시온을 한 거 같은데, 이치고나 바이자드 멤버들도 할 수 있습니까?
호로화 상태에서라면 만해도 레스렉시온도 가능하다고 봐야 하는지요?

A. 가능합니다.

2021년 6월자 QnA로 이치고를 포함한 바이자드 멤버들도 레스렉시온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정작 본편에선 둘을 병용하기는커녕 시도조차 하지 않았지만.

토센이 만해를 따위로 폄하하며 아무 망설임 없이 레스렉시온을 해방했던 걸 보면 사용시간이나 스펙 상승폭 등이 개인마다 상이한지도 모른다. 다만 토센의 경우 연구 결과 바이자드보다 안정적이고 유지시간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이기에 개인차보다는 호로화 연구의 수준차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고 봐야할 듯하다.

바이자드가 레스렉시온을 쓰지 않거나 쓰지 못하는 것은 세 가지 이유로 추측되는데 하나는 레스렉시온의 유지시간. 호로화를 15시간 유지할 수 있다는 쿠나 마시로도 현세결전에서 전투 중 금방 호로화가 풀린 걸 보면, 호로화부터가 전황을 봐가며 유지 시간을 신경 써야 하니 영압을 더 소모하는 레스렉시온의 유지시간은 이보다도 짧을 가능성이 높다. 화력은 확 올라가겠지만 기존 사신의 능력에 비하면 유지시간이 매우 짧으니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

두 번째는 외적인 이유로, 작가가 구상하기 힘들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레스렉시온 능력이야 어느 정도 자신의 참백도의 능력과 관계성을 가졌던 토센의 경우를 보면 구상하기 어렵지 않았을테고, 이치고 역시 기본 능력이 월아천충 하나 뿐이었기에 구상이 가능할 수 있을 테지만, 바이자드의 경우 해방한 모습은 물론, 자신들의 참백도의 능력과의 연관성까지 생각해서 일일히 만들어야 할테니 무지 힘든 일이라는 것.

세 번째 이유로는 본인들이 가능한지 모른다는 게 아니냔 것. 엄연히 "할 수 있다."와 "할 줄 안다."는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안다와 모른다는 이 작품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이치고는 화이트와 만나기 전까진 참월의 붕대를 길게 해서 상대에게 던진다는 발상을 못했던 거라든가, 렌지는 만해의 진짜 이름을 듣지 못해 반쪽짜리 만해를 사용하고 있었다든가, 이렇게 그들도 레스렉시온이 가능하단 발상 자체를 못해서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말이 된다. 설령 알고 있다고 해도 그 경지에 이를 정도로 수련을 하지 못했단 추측도 가능하다.

2.6. 게임판 오리지널 형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붕옥 아란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관련 문서


[1] 영어로 부활을 의미하는 단어인 레저렉션(resurrection)을 떠올리면 쉽다.[2] 우르키오라 시파의 언급에 따르면 아란칼로 진화하면서 재생 능력을 일부 잃는다고 언급하며, 우르키오라는 뇌와 장기 이외의 모든 신체 부위를 재생할 수 있다.[3] 역대 최강은 0번 시절 자엘아폴로 그란츠와 그의 힘을 수습한 시엔 그란츠이다.[4] 이 질문이 나오기 전에 2차 해방은 우르키오라가 속한 일족만의 특징으로 추측되었었다.[5] 넬 투와 루피를 제외하면 모두 프리바론 에스파다이다.[6] 해방 구호는 따로 나오지 않았다.[7] 자엘아폴로 그란츠와 언령이 같은 이유는 항목참고[8] 애니, 게임판 기준[9] 만해인 동시에 레스렉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