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7 22:43:55

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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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군()은 훌륭한 치적으로 이름을 남긴 군주를 일컫는 말이다. 현군(賢君)이라고도 한다. 특히 암군이나 폭군 다음에 나타난 명군이 치세에 성공하면 국가와 왕조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킨다. 이런 경우를 중시조라고 한다.

어느 국가건 암군이나 폭군은 나올 수 있지만 난세에는 상당 수의 군주가 암군 또는 폭군이기 때문에 명군인 경우가 흔치 않으며 치세에는 명군으로 존재하여 끝까지 명군으로 남는 경우가 있지만 말년에 가서 암군이나 폭군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군주라는 위치 자체가 특정 무리들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집단에서 이 국가를 이끌어 나가며 구성원인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국가의 보호하에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직업이다. 명군은 뛰어난 개인의 역량으로 전술한 군주의 의무를 완벽하게 수행함은 물론이요 자신만의 뛰어난 능력으로 국가에 새로운 이득을 얻게 하는 군주인 것이다.

대개 창업 군주는 명군인 경우가 많다. 새로운 왕조의 창립자인 만큼 각종 국가 제도들을 정립하고 전대 국가의 병폐를 개선하였고, 무엇보다 왕조가 교체되려면 백성들의 지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예외적인 경우로 사실상 큰아버지, 아버지가 사실상 찬탈을 거의 완료해놓고 촉나라까지 먹어 중국 전체의 2/3 이상을 먹고 시작한 사마염이 있는데 그 사마염도 집권 초기에는 나름 호평을 받았다.

명군의 옆에는 간신이나 권신이 붙어 있을 수도 있지만, 정치에 관여하려는 간신들은 축출된다. 그 예로 초장왕은 아예 즉위 후 3년동안 띵가띵가 놀면서 누가 간신이고 누가 쓸만한 신하인지 눈 여겨 보고 있다가 하루 아침에 지난 날까지 자기 곁에서 아첨하면서 같이 놀던 신하들을 싸그리 제거했으며 제위왕은 즉위 후에 띵가띵가 놀면서 지방의 보고 등을 통해 누가 간신이고 누가 쓸만한 신하인지 눈여겨 보고 있다가 하루 아침에 지난 날까지 그 거짓보고한 현령과 그 현령에게 매수된 신하들을 가마솥에 삶아버렸다.

역사의 승자들에 의해서 명군이 조작되곤 하는데, 특히 업적을 심하게 부풀려서 명군 뿐만 아니라 성군이기까지 할 정도로 착각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세조가 그런 경우인데 세조 역시 피는 못 속이는지라 명군의 자질은 있었다고는 하지만 사육신을 참살하고 친조카 단종과 친동생 안평대군, 금성대군을 죽이는 우를 범하였고[1][2] 게다가 형인 문종의 무덤을 파헤쳐 형수의 관을 꺼내어 욕을 보이는 등 대단히 패륜적인 구석이 많다. 여기서 세조의 할아버지인 태종도 신덕왕후의 능묘를 파내지 않았는가 하는 반론이 나오기도 하는데 태종이 신덕왕후의 능묘에 행한 것은 정확히는 당시 법에 따라 무덤을 도성 밖으로 이장하고 훗날 부왕인 태조 이성계 사후에 무덤의 격식을 후궁으로 낮춘 정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미 태조의 후계가 신의왕후 사이에 난 자신과 그 혈육으로 정해진 상태서 자신과 어머니 친어머니의 정통성 강화하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필요한 조치였다. 최소한 태종은 법에 따라 이장과 위상 격하를 하면 했지 무덤에서 관을 꺼내 대놓고 욕을 보이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 또 정치 스타일 역시 지나치게 독선적으로 밀고나가 결국엔 훈구파라는 집단을 양성하여 역사의 수레바퀴를 고려 후기로 퇴보시키는데 일조를 하여 명군으로 치기가 어려울 지경.

단, 이 관점과는 무관하게 백성을 착취하지 않고 탈 없게 내치와 외교를 운영하는 임금도 명군으로 친다. 가령 엘리자베스 1세가 비록 종교 건으로 최소 몇 천명을 대학살한 전과가 있지만 명군으로 추앙받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다. 위의 세조사육신들에 대한 숙청과 희대의 간신한명회의 존재때문에 명군으로의 이미지가 전무해서 그렇지, 화폐 도입 시도, 부민고소금지법의 폐지 등 업적도 꽤 되는 편이다. 좀 극단적인 예로는 대대적으로 학살을 일삼아서 현실에 지옥을 구현했다가, 이후에 이를 참회하고 반전주의 정책과 복지정책을 실시하여 인도사 최고의 성군으로 거듭난 아소카 대왕의 사례도 있다.

암군, 폭군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재평가 시도가 굉장히 자주 나오는 편. 암군이나 폭군의 재평가가 "실은 과소평가 되었거나 왜곡이 가해졌다"는 논지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반면, 이 경우는 "업적이나 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식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경우가 많은 편. 그리고 명군의 경우에는 다른 의미의 재평가 시도가 있기도 한데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이 왕의 이런 행동도 높이 평가해 볼 만 하다" 는 식이 그것이다. 서점에 있는 경영학이나 리더십 관련 서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예이긴 한데, 전문적인 역사 서적이 아니다 보니 지나치게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도리어 사실을 왜곡하는 부작용도 있다.

현대 역사학에서는 선악 이분법이나 단순한 도식, 현대의 가치관에 따라 과거의 인물 및 사건을 평가하는 것을 최대한 지양하고, 가능한 복합적으로 바라보고자 하기 때문에 나무위키의 명군, 암군 같은 목록은 그냥 이렇게 보기도 하는구나하고 가볍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2. 실제 사례

2.1.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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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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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프리카

2.3.1. 이집트

나라 왕조 왕명 재위기간 비고
고대 이집트 1왕조 메네스[3] ?-BC 3038?
2왕조 니네체르 ?-?
4왕조 쿠푸 ?-BC 2566?
12왕조 아메넴헤트 1세 ?-BC 1962
18왕조 아모세 1세 ?-BC 1546
하트셉수트 BC 1508-BC 1458
19왕조 세티 1세 BC 1294/1290-BC 1279
람세스 2세 BC 1279-BC 1213
25왕조 셰비쿠 BC 714–BC 705
샤바카 BC 705–BC 690
아르게아스 왕조 알렉산드로스 3세 BC 332-BC 323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 BC 305- BC 285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 BC 285-BC 246
프톨레마이오스 3세 에우에르게테스 BC 246-BC 221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 BC 51-BC 30
이슬람 이집트 파티마 왕조[A] 알 무이즈 953-975
아이유브 왕조 살라흐 앗 딘 1174-1193
맘루크 왕조 바이바르스 1260-1277
메흐메드 알리 왕조 메흐메드 알리 1805-1848

2.3.2. 튀니지

왕조 왕명 재위기간 비고
파티마 왕조[A] 압둘라 알마흐디 909-934

2.3.3. 모로코

왕조 왕명 재위기간 비고
사드 왕조 아흐마드 알 만수르 1549-1603
알라위 왕조 하산 2세 1961-1999

2.3.4. 에티오피아

나라 왕조 왕명 재위기간 비고
에티오피아 제국 솔로몬 왕조 이야수 1세 1682 - 1706
메넬리크 2세 1889 - 1913
하일레 셀라시에 1세 1930 - 1936, 1941 - 1974 [6]

2.3.5. 세네갈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무라비트 왕조[7] 유수프 이븐 타쉬핀 1061 - 1106

2.3.6. 말리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말리 제국 순디아타 케이타
만사 무사
송가이 제국 손니 알리

2.3.7. 가나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아샨티 제국 오세이 코피 투투 1세 1675/1680 - 1717

2.3.8. 콩고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콩고 왕국 은징가 음벰바 1506 - 1542 또는 1543

2.4. 아메리카

2.4.1. 아즈텍 제국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아즈텍 제국 몬테수마 1세 1441 - 1469

2.4.2. 마야 문명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코판 왕국 찬 이믹스 카윌 620 - 695

2.4.3. 잉카 제국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잉카 제국 파차쿠티 ? - 1471

2.4.4. 브라질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브라질 제국 페드루 2세 1831 - 1889

2.5. 오세아니아

2.5.1. 하와이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하와이 왕국 카메하메하 1세 1782 - 1819

2.5.2. 이스터 섬

나라 왕명 재위기간 비고
라파누이 호투 마투아

3. 창작물 속의 명군

3.1. 명군/성군이었으나 타락한 경우

4. 관련 문서


[1] 조카의 보위를 찬탈하고 그 조카의 목숨을 빼앗기까지 해서 세조의 업적이 파묻힌 경우도 상당하지만 공이 과를 덮을 정도로 크지 않다는 것도 함정. 거기에다가 조카와 동생을 죽인 죄를 뉘우치지 않았으니.[2] 다만 단종의 경우 복위 운동이 계속 일어나는 상황이었고 금성대군 역시 조카인 단종을 지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안평대군을 계유정난에 연루시켜 죽인 것은 과오가 맞다.[3] 나르메르와 동일인물이라 여겨진다.[A] 본래는 지금의 튀니지 땅에 세워진 나라였으나, 나중에는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되면서 이집트로 중심지가 옮겨갔다.[A] [6] 재위 초반에는 최빈국이였던 에티오피아를 근대화 시키기 위하여 온 노력을 다했으나 가뭄으로 인해 실패하였다. 또한 625전쟁에서 한국에 파병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말년에는 경제가 피폐해지고 있었음에도 사치 행각을 벌여 결국 멩기스투의 쿠데타로 인하여 죽는다.[7] 다만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모로코로 중심지가 옮겨갔다.[8] 사실 나루토 세계관에서 5대국의 각 닌자 마을의 수장인 '카게'는 일종의 절도사와 비슷한 개념이므로 군주와 동일시 하기에는 차이가 있다. 각 마을의 카게는 소속 국가의 영주(다이묘)로 부터 임명을 받기 때문이다.[9] 다만 후계자 관리에는 실패하여 말년에는 자식들이 왕위를 노린 내전으로 고생한다.[10] 단 이쪽은 주인공 보정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들어간 비현실적인 군주라서 명군보다는 인격이 잘된 성군에 가깝다.[11] 다만 한고제유비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아르슬란처럼 인재를 끌어모으고 지도하는 것도 충분한 명군의 대목이다.[12] 이 두 왕은 주인공 아르슬란이 주인공 보정을 너무 많이 받은 것에 대한 반동으로 현실적인 명군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 두 왕의 병크를 생각하면 유능한 왕일지는 몰라도 결코 명군으로는 볼 수 없다. 그나마 파르스를 상대할 때만 탐욕과 지능지수가 반비례하는 라젠드라는 주인공 보정의 피해자라고 쉴드를 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원래 왕국인 루시타니아를 귀찮다며 버린 데다가 이에 대해 충고한 에스텔을 암살하려고한 기스카르는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터라 도저히 쉴드칠 여지가 없다.[13] 애니판 에서 공주 시절 부터 오로지 백성을 생각 하였으며 스레이 와 함께 세계를 구한 영웅이다. 원작 과 달리 ... 훌륭한 여왕이 될 가능성이 높다.[14] 업적만으로는 성군에 가깝지만 집권과정에서의 흘린 피 때문에 성군이라 불리기에는 어렵다. 태종 이방원과 비슷한 케이스.[15] 작중에서는 전세계에 원망을 받는 폭군이지만 그의 진의를 아는 사람들과 시청자들은 비록 악행은 많지만 세계평화나 신분제 철폐같은 업적만으로는 성군에 가깝기에 명군이라 평가받는다.[16] 공식적인 역사에는 명군으로 남았지만 독자들은 그 실체를 알고 있다는 점이 유머 포인트.[17] 3 때 흔들리기는 하지만.[18] 다만 외교면에서는 크게 실책했다.[19] 다만 초월체의 경우도 이쪽에 집어넣을수 있겠다. 이쪽은 아몬의 노예 신세지만 종족을 지키기 위해 아몬의 명을 거역했기 때문[20] 그의 차별금지 정책으로 닐프가드 제국에서 종족 차별이 심해지지않게 되었고 제국이 발전하게 되었다.[21] 선택에 따라 여왕으로 선출할수 있는데 여왕이 되고나서 시행한 정책들을 보면 모두 현명한 정책으로 나라를 번영시킨 명군이다.[22] 비록 왕은 아니지만, 작중 활약을 보면 명군에 가깝다.[23] 다만, 이쪽은 아직 논란 중이다.[24] 비록 쿠데타를 일으켜서 왕이 됐지만, 일국의 군주로서의 통치능력만큼은 뛰어나다.[25] 수쥬국의 국왕으로 즉위한 뒤 문물개방정책을 실시하고 많은 국가와 교류를 맺었다. 또한 차원의 폭풍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백성들을 신경을 써준 덕분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수쥬 백성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았다.[26] 치세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백성들의 평가는 꽤 좋은 것 같다. 나라 자체도 당시 굉장히 번성한 나라기도 했다.[27] 이쪽은 진짜로 헤블론의 왕이었고 성군으로 인정받았었다. 마계인들에게도 칭송을 받았었으나 항목에 적힌 이유들 때문에....[28] 그러나 이 타락한 경우의 카테고리에 올리기엔 좀 애매한 게 카시야스의 말을 듣고서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려던 참에, 즉 갱생하려던 참에 힐더의 가호를 받은 반이 뒤통수쳐서 죽은거라....애초에 힐더가 수작을 부리지 않았으면 계획을 실행하지도 않았을 정도로 착한 인물이기도 하다.[29] 이전부터 무관계한 이들을 사지로 몰아서 힘을 취하는것에 심적인 고뇌를 가지고 있었던 루크는 카시야스의 제안과 수천 년간 진행해온 자신의 계획을 저울질 하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포부에 의구심을 품은 채로 모험가와 대화를 시도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그 때 반이....[30] 디아블로에 의해 타락해 폭군이 되었다.[31] 이쪽은 좀 애매한게 어디까지나 포지션 상으로 적대 진영에 소속된 반동인물이긴 하나, 반 레온 자체는 자신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명군 겸 성군이 맞다. 애초에 이자가 검은 마법사의 밑으로 들어간 이유부터가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 의해 자신의 나라와 연인과 백성들을 억울하게 잃어버려서 이에 복수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었으며, 그 때문인지 다른 군단장들에 비하면 인성도 나은 편이고 이렇다 할 악행도 적은 편이다.[32] 본래 상냥한 성격이었으며 각성한 후로는 지상에 낙원을 건설하고자 하는 이상을 품고 상당한 정치력을 보여주었으나,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기 시작하면서 친형을 암살하고 호족의 농장을 무단침공하는 등 이상은 요단강을 건너버린 것 같았다. 그러나 각성한 토르핀과의 만남은 그의 내면에 아직 남아있던 이상의 불씨를 다시 살려냈고 크누트는 군비를 축소시키고 자신의 정치노선을 덕치로 전환한다. 덕분에 그의 통치는 잉글랜드 주민들의 호응을 받게 되어 크누트는 잉글랜드의 정당한 왕으로서 대접을 받게 된다. 한 번 타락했다가 각성, 갱생하여 성군이 된 경우. 실제 역사상의 크누트도 성군으로 대접받는 왕이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33] 원래부터 능력과는 별개로 인간성이 좀 안 좋았는데, 황제로 즉위하고 나서는 볼 것이 없어졌다. 켈모리안 조합 하나 제대로 제압 못 하던 테란 연합에 이은 테란 자치령을 코프룰루 구역 최강의 세력으로 성장시켜 저그나 프로토스와도 맞붙을만한 강력한 제국으로 만들기는 했지만, 전방위하게 폭정을 저질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블리자드의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인간 쓰레기.[34] 원래는 선정을 펼쳐서 나라를 발전시킨 최고의 명군이나 왕실의 대가 끊어진다는 미신만 믿고 그것을 해결하는데만 미쳐서 암군으로 타락한다.[35] 마력중독때문에 고통을 겪는 블러드 엘프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 성군이었으나 이후 타락하여 자신이 이끌던 백성들의 적이 되어 돌아온다.[36] 테라모어를 이끄는 훌륭한 지도자 였으나, 테라모어를 이웃폭군에게 잃은 후 냉혹한 성격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정신줄을 놓친 않았지만 그녀가 지도자를 맡게 된 달라란에서 그녀는 더이상 자비로운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37] 초기에 군인이었던 시절과 열악 유전자 배제법을 만들기 전까지는 부정부패를 처단하고 기강을 바로 잡는등 여러모로 성군으로서 충분한 인재였으나, 이후 열악 유전자 배제법을 제정하자마자 사상 최악의 폭군이 되었다. 그를 지독히 혐오하는 자유행성동맹에서도 루돌프가 처음부터 폭군이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지 조안 레벨로는 양 웬리와의 대화에서 어쩌면 루돌프도 처음에는 청운의 꿈을 꾸며 정치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38] 6왕국 시절에는 자신의 나라를 잘 다스려 최강국으로 만들었다. 켈테론도 '왕으로만 보면 성군에 속한다'라고 평했다. 다만 마법의 힘으로 테라노어를 영원히 지배하려는 야욕은 영락없는 폭군의 모습이다. 카렌 이나시우스는 '차라리 광제가 나을 지경이다'라고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