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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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전설적인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이 은퇴한 이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들인 데이비드 예스, 루이 , 주제 리뉴, 올레 군나르 샤르를 줄여서 부르는 말. 퍼거슨의 은퇴 이후로 암흑기를 맞은 맨유의 감독 자리를 맡아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감독들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원래는 앞의 세명을 묶어 "모반무"[1]라고 불렀지만, 솔샤르 역시 말년을 아쉽게 보내고 시즌 중에 경질되면서, 모반무솔로 늘어났다. 여기에 솔샤르 경질 이후 임시감독으로 명성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랄프 랑닉이나, 현 맨유 감독인 에릭 텐하흐 등을 추가하여 "모반무솔랑" 또는 "모반무솔랑텐"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퍼거슨의 은퇴 이후, 맨유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감독들이다.

2.1. 데이비드 모예스

재임기간 : 2013.07.01 ~ 2014.04.22[중도경질]
전적 : 51전 27승 9무 15패
우승 기록 : 커뮤니티쉴드(2013-14)
재임 당시 리그 성적 : 7위[중도경질]
이적시장 지출 : £67.8m

퍼거슨이 직접 고른 후계자로[4][5] 맨유에게 무려 6년 계약을 제시받는 등 큰 기대를 받았다. 당시 모예스는 에버튼에서 장기집권하며 재정적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면서도 팀을 챔스권 바로 아래에 꾸준히 안착시키는 등 리그 내에서 상당히 유망한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모예스호는 시작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코치진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퍼거슨 아래에서 일하던 유능한 코치진이 대부분 팀을 떠나버리는 일이 발생했고, 풍족한 재정적 지원을 처음 받아보는 모예스와 초짜 단장 에드 우드워드 콤비는 이적시장 내내 죽을 쑤었다. 그 결과 당시 맨유의 스쿼드는 전 시즌 우승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실했으나 여름에 영입된 것은 마루앙 펠라이니가 전부였고, 겨울에도 후안 마타 한 명만을 겨우 데려왔다.

결정적으로 모예스의 전술적 능력 자체가 중위권 팀에나 맞는 것이었지 강팀에서는 전혀 쓸 수 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부임 9개월 21일 만에 경질 당하며 맨유 암흑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정 팀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몇십 년만의 패배를 당하는 등 '기록파괴자'라는 오명을 쓰면서 시즌 중반에는 9위까지 추락하며 "맹구"라는 치욕적인 멸칭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2.2. 루이 반 할

재임기간 : 2014.07.01 ~ 2016.05.23
전적 : 103전 54승 25무 24패
재임 당시 리그 성적 : 4위 - 5위
우승경력 : FA컵(2015-16)
이적시장 지출 : £183.59m

반할은 직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네덜란드를 3위에 안착시켰기에 상당히 기대를 모았다. 우드워드 역시 전 시즌에 호되게 당하며 배운 것인지 말 그대로 폭풍영입을 보여 주었는데, 데일리 블린트마르코스 로호처럼 월드컵에서 크게 활약한 알짜배기 선수부터 디마리아라는 거물까지 영입하며 맨유는 금방이라도 이전의 위상을 되찾을 것처럼 보였고, 실제로 부임 첫 시즌은 4위로 마무리하며 챔스 진출에 성공하여 맨유를 원 궤도에 올려놓는 듯했다.

그러나 이듬해 역시 이적시장에서의 지원은 확실했음에도 챔스는 조별리그에서 3위 광탈 후 유로파에서도 16강에 머물렀고, 리그는 5위를 기록하며 챔스 진출에 실패하며 경질되었다. 그나마 경질 직전 FA컵에서 우승하고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 안토니 마샬 등 유망주를 발굴한 것이 위안거리.

2.3. 주제 무리뉴

재임기간 : 2016.07.01 ~ 2018.12.18[중도경질]
전적 : 144전 84승 32무 28패
재임 당시 리그 성적 : 6위 - 2위 - 6위[중도경질]
우승기록 : 커뮤니티쉴드(2016-17), 리그컵(2016-17), 유로파리그(2016-17)
이적시장 지출 : £308.51m

직전 시즌 첼시에서 상당한 부진 끝에 경질되었으나 전전 시즌 리그 우승자였고, 당시만 해도 여전히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인식되었기에 이번에는 확실히 암흑기를 벗어날 것처럼 보였다. 포그바, 미키타리안, 즐라탄 등을 영입하자 기대치는 더욱 올라갔다. 부임 첫 해 리그 성적은 실망스러웠지만 유로파와 리그컵 우승을 달성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듬해에는 맨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는 실패한 이적이 되어가고 있었고, 포그바와의 갈등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다. 또한 2위라고는 하나 시티의 압도적인 1위에 비해 크게 떨어진 2위였던데다가 무관을 기록했다.

3년차에선 이적시장에서 이상할 정도로 지원을 받지 못하며 불안한 시즌 스타트를 했고, 그 불안감이 시즌이 시작하자 그대로 드러나며 끔찍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포그바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과 끝없는 잡음과 성적부진 끝에 3년차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경질되었다.

그나마 트로피 3개를 따오며 다른 세 명보다는 낫지만 본인의 이름값도 하지 못하고 퍼거슨 시절 영광에도 못미치는 편. 당시 불화나 특유의 인터뷰 스킬 때문에 구단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못했어서 모반무솔 중 가장 성과를 냈음에도 최악으로 꼽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2.4.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재임기간 : 2018.12.19[중도부임] ~ 2021.11.21[중도경질]
전적 : 168전 91승 37무 40패
재임 당시 리그 성적 : 6위[중도부임] - 3위 - 2위 - 6위[중도경질]
우승기록 : X
이적시장 지출 : £295.04m

무리뉴의 경질 이후 18/19시즌 임시감독으로 중도부임해 연승행진으로 중위권의 맨유를 챔스 진출권 및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반등시켜 정식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무리뉴 때 까먹은 성적과 정식감독 부임 후의 아쉬운 성적으로 6위로 마감했다.

풀타임 첫 시즌인 19/20 시즌 전반기에 강팀은 잘 잡고 중하위권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침을 겪었으나 겨울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것이 반등의 계기가 되면서 후반기에 상승세를 타 3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0/21 시즌에는 리그 2위를 달성하며 전임 모반무와는 다르게 리빌딩도 잘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12] 하지만 과도하게 브페에게 의존하는 등 경직된 전술에 대한 지적이 항상 있었고 이 때문에 19/20 시즌, 20/21 시즌 모두 유로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는 등 모반무와는 다르게 부임 기간 내내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결국 21/22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 굵직한 영입이 이루어졌음에도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시즌 도중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모반무솔텐 중 유일하게 커뮤니티실드도 따지 못한 무관 감독이다.

3. 랑텐

3.1. 랄프 랑닉

21/22 시즌 솔샤르가 역대급 부진 끝에 경질당하자 시즌 종료 후 맨유의 컨설턴트직을 맡는 조건으로 시즌 종료 시까지 임시감독으로 부임한다. 부임 직후 몇 경기는 크게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후엔 솔샤르와 다를 바 없는 끔찍한 경기력으로 일관했으며, 이것과 후임 감독 텐하흐의 의중, 오스트리아 감독직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며 컨설턴트직 사임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맨유 생활이 마무리되었다.

3.2. 에릭 텐하흐

최근엔 솔샤르-랑닉의 후임으로 맨유에 부임한 에릭 텐하흐 감독이 성적이 지지부진하여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

첫 시즌은 분명히 긍적적이었다. 시즌 중후반부터 눈에 띄는 경기력 저하가 있긴 했지만 전 시즌 처참했던 스쿼드를 이끌고 FA컵 준우승, 리그컵 우승, 리그 3위라는 분명한 업적을 만들어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2023-24시즌은 모반무솔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실패한 시즌이 되고 만다. 이적시장부터 메이슨 마운트, 호일룬 등 의아한 영입이 이어지더니 시즌이 시작되자 전 시즌 후반기의 부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문자 그대로 매 경기가 참사와 다름없는 경기력이 이어졌고, 심지어는 이것이 시즌 끝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채 지속되었다. 마지막에 FA컵에서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나 리그 8위, 챔스 조 4위라는 끔찍한 성적표를 가릴 수는 없었다.

따라서 경질이 당연시되었으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유임 결정이 내려졌고, 2024-25 시즌, 첫 시즌부터 지금까지 약 1조가량을 지원해줬지만 역시 개선된 것 없이 같은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리그 3라운드 시점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결국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전, 홈에서 0:3 대패를 당하면서 제대로 사고를 쳤다. 결국 2024-25 시즌이 끝나거나 시즌 중 경질당할 경우 문서에 이름을 올리는건 거의 확실시 되보인다.

4. 기타

유벤투스 FC에도 비슷하게 로 불리는 2009-2011년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감독 라인이 있다.


[1] 모반무로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할 수 있다.[중도경질] [중도경질] [4] 이 때문에 당시 현지에서는 모예스에게 'The chosen one'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기도 했다.[5] 다만 퍼거슨이 가장 원했던 것은 펩 과르디올라였는데, 맨유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모예스는 2순위 타겟이었던 셈.[중도경질] [중도경질] [중도부임] [중도경질] [중도부임] [중도경질] [12] 당시 잉글리시 코어 정책을 지향하여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고 데클란 라이스, 제이든 산초 등을 1순위 타겟으로 뒀으며, 유스 정책을 펴 유망주를 적극 기용하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선 완비사카, 매과이어, 산초 모두 실패한 영입이지만 당시엔 이러한 정책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