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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일일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2013) UGLY ALE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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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등급 | | |
| 방송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오후 7시 20분 | |
| 방송 기간 | 2013년 5월 20일 ~ 2013년 11월 29일 | |
| 방송 횟수 | 133부작 | |
| 채널 | SBS | |
| 장르 | 가족 | |
| 제작사 | 휴먼앤네이처 | |
| 연출 | 신윤섭, 민연홍 | |
| 극본 | 정지우 | |
| 출연자 | 임주환, 강별, 강소라, 설현, 최태준, 신소율, 현우, 김영훈 外 | |
| 차량 협찬 | 토요타 | |
| 링크 | | |
1. 개요
2013년 방영된 SBS의 133부작[1] 일일 드라마.근래 보기 드물었던 탈막장 일일극.SBS 저녁에 하던 일일 드라마 내 설정과 비교할 때 괴리감이 보일 정도로 인물 내 갈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자극적인 요소는 배제되었다.
부모의 재혼으로 인해 한 가족이 된 네 남매.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하기도 하지만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드라마. 또한 어떻게 보면 편견과 오해, 그리고 악명이 참으로 무섭다는 걸 알려주는 일일 드라마.
주말 드라마 《가문의 영광》, 《글로리아》 등을 집필했던 정지우 작가가 참여. 연출은 신윤섭 PD.[2]
제작진은 일일 드라마 치고 괜찮은 편이였는데, 많은 부담을 안고 방영을 시작했는데, 전작 가족의 탄생이 저조한 시청률로 끝난 데다가 막장 드라마의 대명사이자 시청률 보증수표 작가인 임성한의 문화방송 오로라 공주와 맞대결을 해야 했어서 고난이 예상되었다.
처음에는 오로라 공주에게 크게 밀렸으나 점점 격차를 줄였으며 10회에서 오로라 공주를 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제쳤다. 이후 두 드라마의 시청률은 몇회 간 엎치락 뒤치락 하며 박빙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약간 반복되는 내용으로 못난이 주의보는 시청률 답보 상태를 머물고 있었다. 반면에 오로라 공주는 점점 못난이 주의보를 따돌리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던 형국이다. 10월 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오로라 공주가 12-15%대, 못난이 주의보가 8~11%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11월에 들어서는 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오로라 공주가 16-17%대, 루비반지가 15~16%대를, 못난이주 의보는 9~10%대를 기록하였다.
저녁 일일 드라마 중에서 최하위 쪽인 제왕의 딸 수백향 다음으로 시청률이 낮았다.[3] 그러나 닐슨 기준으로 일일 시청률 TOP 20에서 거의 빠진 적이 없으며 SBS의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날에는 SBS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TOP 20에 들기도 하는 등 전작보다는 선전하였다.
방영 시기 이미 방영된 35회가 36회 방영 시간에 4분 30초가량 재방영 되는 희대의 방송사고가 벌어져 많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적이 있다. 전산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방송사고였다고 관계자가 해명했다. "나는 내가 과거로 간 줄 알았어"라는 드립을 탄생시킨 이 초유의 사태에 대하여 SBS는 사과했으며 36회차 다운로드와 다시보기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일일 드라마로서는 드물게 디시인사이드 갤러리가 개설되었을 정도로 시청률에 비해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일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마지막 회 극장 단체 관람을 성사시키는 등 매니아 팬들의 충성도가 꽤 높은 편. 다만 극의 전개가 다소 복잡해 중간에 탑승한 시청자는 편하게 보기 어려워 시청률 반등을 노리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대체로 따뜻하고 재밌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남자 주인공이 의붓형제 대신에 감옥에 간다는 설정은 고수, 조인성, 김하늘이 출연한 SBS 드라마 피아노와 남자 주인공의 전 여친이 현 여친의 새 엄마라는 설정은 송중기, 문채원이 출연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유사하다.
10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출연진 라인업이 탈 일일극 급 그 자체이다. 주연 배우인 임주환, 강소라, 최태준 모두 이 드라마 이후로 본격적으로 여러 지상파/케이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이고 조연으로 나온 중견/고참 급 배우들로 이순재, 반효정, 천호진, 윤손하, 김일우, 안내상, 신애라, 이일화가 출연했고, 젊은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로 설현, 신소율이 있으며, 감초 캐릭터로 마야, 임성민, 김대희, 안상태[4] 등등. 여러모로 다시 보기 힘들 드림팀 급의 역대급 출연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출연자
2.1. 준수네
- 공진주(강별/아역 정다빈)1985년생[6]
어머니가 준수의 아버지와 결혼했으나 사기꾼이었던 새아버지는 경찰들을 피해 도망가다 교통사고로 죽고 빚만 떠안았다. 그 후, 준수와 현석이, 나리와 살았으나 준수가 살인범으로 교도소에 가게 되고서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 자퇴 후 미용실 보조로 일했지만 고교 졸업장이 없어 무시당했다. 현재 고급 헤어숍에서 일하며 현석의 짝이 될 수 있는 처자를 물색중이다. 동생들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걸 보면 영락없이 엄마. 공남매 집에 드나드는 철수에게 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철수의 열렬한 구애에 결국 마음을 열고 철수의 아이를 가지게 되자 철수와 결혼하게 된다.
- 공현석(최태준[7]/아역 남다름)
검사. 진주와는 친남매.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급우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과거가 있다[8][9]. 잠복근무 중에 준수를 보고 숨으려다가 나도희를 만나서 그녀에게 끌리는 중. 도희가 준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도희를 예비 형수로 대우하고 있다. 형을 위해 도희를 포기한 듯. 이후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주영이를 좋아하게 돼서 사귀게 되지만 주영이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힌다. 설상가상 이한서가 준수를 선택한 도희에 대한 복수로 주영이에게 준수의 살인전과의 진범이 현석이라는 사실로 주영을 협박해 주영과 헤어지게 되지만 후에 동생 나리의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죄를 알게 되고 크게 번민하다가 자수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방면된 후 주영과 다시 이루어진다.
- 공나리(김설현/아역 김하유) 1996년생
전교 꼴찌의 고등학생. 상만과 선혜 사이에서 태어난 준수의 이복동생임과 동시에 진주와 현석의 이부동생이다. 꿈은 스타가 되는 것. 준수가 감옥에 가자 진주에 의해 고아원에 버려졌으나 얼마 후 진주가 다시 찾아왔다. 가끔 비 내리던 날 밤의 악몽에 시달린다. BY그룹의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여 연예인으로 데뷔한다. 오빠 현석이 연루된 과거 살인사건 당일의 기억을 잃은 상태였으나 데뷔 후 어느 촬영장에서 그것을 기억해내고 함묵증에 걸리나 치료를 통해 극복해낸다. 늘 사랑으로 자신을 키워준 준수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여담으로 방정자와 관련하여 아주 가끔은 조금 다혈질적인 성격을 보여주어서 극중에서 친언니 진주에게 무려 두번이나 입막음을 당하여 입이 틀어막혔다. (53회, 59회)
- 공상만(안내상) 1956.8.15 ~ 1996.04.28.
고아 출신. 사기 전과 5범. 준수를 먹여 살리기 위해 하는 수 없이 사기를 치며 살았다. 선혜와 재혼한 후 정신을 차리고 손을 씻나 했지만 또 다시 꼬임에 넘어가 사기를 쳐서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가, 자신을 뒤쫓다 차에 치일뻔한 선혜를 구하기 위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그러다 앞선 사기 건으로 빚을 떠안게 되면서 집에 압류 딱지가 붙고 채권자 또한 몰려온다.
- 진선혜(신애라)
상만과 동향 친구. 간호사. 친자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만과 재혼했다. 노산에 원래 심장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나리를 낳는다. 건강 악화로 인해, 간호사를 그만 둔 이후, 시장에서 일한다. 상만이 죽고 돈 벌려고 가출해서 시골을 전전하는 준수를 데려오다가 버스 안에서 삶을 마감한다.
2.2. 도희네
- 신주영(신소율)
1985년생
BY그룹의 홍보실장. 나도희의 동갑내기 사촌이다. 명품을 좋아하고 연애와 결혼은 따로라는 생각을 갖고 엄마인숙의 뜻대로 이한서와 결혼을 할 생각이였지만 현석을 좋아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
- 나일평(천호진)
1958~1959년생
BY그룹의 사장. 도희의 아버지. 딸 같은 정연과 재혼했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부녀지간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유정연(윤손하)
1978년생
일평의 새 부인이자 일평의 친구의 딸. 준수의 첫사랑이었고 서로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준수가 감옥에 가면서 플래그가 분쇄되었다. 의붓딸 도희에게서 엄마 대접을 못 받고 있다. 도희에게 계속 들이대면서 관계를 개선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도희는 여전히 정연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일평은 은근히 정연이 아들을 낳아주기를 바라지만 그녀는 어째선지 몰래 피임을 하고 있다. 10년 전 준수로부터 "저하고 10년 뒤에 결혼해주시지 않겠습니까?"라는 프로포즈를 받은 적이 있다. 10년간 그를 만나지 않았으나 길에서 준수를 우연히 목격한다. 작중에선 준수보다 5살 연상이지만 실제로는 7살 연상.
- 나인숙(이일화)
BY그룹의 매장 체인점 담당. 상진의 딸. 주영의 어머니. 대입에 실패하고 재수 중에 태일과의 사이에서 주영을 가졌다. 한서가 엄청난 집안 출신인 것을 알고 사윗감으로 노리고 현석을 사윗감으로 반대한다. 야심이 너무 큰 탓에 딸인 주영을 단순히 출세를 위한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신태일(김일우)
BY그룹의 전무. 주영의 아버지.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 처가살이를 하고 있어서인지 눈치가 좋은 편. 가족들이 돈 좀 달라고 들러붙는 모양.
2.3. 철수네
- 강철수(현우)
정자의 아들. 현석의 대학 선배. 사시 1차는 여러 번 합격했으나 매번 2차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결국 2차도 패스. 진주와 러브라인을 형성 중. 결국 진주가 자신의 아이를 가져서 결혼에 골인.
- 방정자(송옥숙)
철수의 어머니. 한때 부유했으나 남편이 죽고 집안이 몰락했다. 인숙을 비롯한 친구들에게는 아직 집안이 망한 사실을 말하지 않아 부자 코스프레 중이다. 일본 여행에 갔다와서도 부자들이 사는 타워 팰리스에 내려서 헤어진 뒤 몰래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타고 집에 돌아간다. 철수가 사시만 붙으면 무너진 집안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철수와 진주의 결혼 후 공남매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이후, 사치 욕심에 사채까지 끌어다 쓰는 잘못을 저질러, 아들, 며느리, 복중손자에게 까지 피해를 입힌다.
2.4. 기타
- 이한서(김영훈)
이 드라마 최고의 악역이자 작품 내 공공의 적, 가장 불쌍한 사람, 변호사의 수치, 가해자가 된 피해자. BY그룹의 법률 팀장. 미국 변호사. 도희에게 관심이 있는 듯. 그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음식체인점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 점점 도희에게 집착하기 시작해서 슬슬 얀데레끼를 보이고 있다. 스토리 진행 스토리 내 이미 얀데레화 된게 맞는 듯. 처음에는 도희에게 거칠게 나섰다가 준수에게 가로막힌 후 준수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사실 그의 진짜 목적은 BY그룹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것이였지만 후반부에 결국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사실 이렇긴 해도 SBS 일일 드라마 방영 시 작품에 등장한 막장 악역들에 비하면...
- 추만돌(김하균)
상만의 친구이자 준수의 조력자. 예전에는 약장수였으며 다방 아가씨들의 미인계에 당해 재산을 다 날렸다. 현재 동대문에서 짐 나르는 일을 하고 있다. 도희의 옷가게에서 일하는 준수의 대타를 뛰어주다가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다. 정자와 연애 플래그를 세웠다. 하지만 정자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어서 성과가 없었다. 비록 후반부에 이어졌지만.
- 차대기(김대희)
현석을 보좌하는 수사관. 진주에게 마음이 있었으나 진주가 결혼하자 플래그 분쇄.
- 김비서(임성민)
상진의 비서. BY그룹 장학생 출신.
- 김인주(마야)
유명한 천재 디자이너. 성격이 까다로운 탓에 조직생활이 불가능하여 인터넷으로 옷을 판매하는 은둔형 예술가. 준수의 스승이 된다. 여담이지만 뻥튀기를 좋아한다.
- 동우(조윤우)
나리가 좋아하는 배우지망생. BY엔터의 배우 2호.
- (왕빛나)
진주의 초등학교 담임.
- (이희경)
엔터테인먼트회사 직원.
- 이진혁(안석환)
국회의원. 경태의 아버지. 준수가 과실치사 일수도 있었던 사건을, 권력을 통해 12년형을 받도록 한 인물.
- 이경태(오승윤)[12]
이한서와 더불어 이 드라마 최악의 쓰레기로 1985년생.[13] 고아에 가난한 집안의 현석에게 밀려 늘 전교 2등을 했다. 거기에 아버지까지 현석에게 왜 이기지 못하냐며 전교 1등을 운운하자 현석에게 심한 열등감을 느낀다.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아버지의 배경으로 초반 고등학교 때 일방적으로 현석을 괴롭히다가 돌발적인 사태로 죽게 된다.
- 김작가(안상태)
웹툰 작가.
항상 몸이 구속되어 있다. 나도희의 제보로 준수의 과거 이야기를 웹툰으로 승화시킨다. 일생일대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부득이 하게 연재를 접는다. 준수와 도희가 결혼을 확정한 뒤에 나진주 집 앞에서 웹툰 그림이 전시되었다.
- 이한서의 아버지(남경읍)
재미교포 사업가.
- 김민경
이혼소송을 준비하기 위해 공현석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의뢰인.
3. OST
|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 Part.1 | | 2013.06.10 | 내게 인생이란 | 이현섭 | |
| Part.2 | | 2013.07.16 | 누가 뭐래도 미안해 | 양미진 | |
| Part.3 | | 2013.07.19 | 너의 온도에 녹아 | 최준영 | |
[1] 원래 120부작이었으나 10월 초 13회 연장해서 종영했다.[2] 옥탑방 왕세자를 연출하였다. 참고로 이 둘은 2006년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에서도 같이 작업한 적이 있는데, 시청률 20%를 넘기면서 동시간대 강자였던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10% 정도 앞선 적이 있다.[3] 저녁 일일 드라마들의 시청률은 11월 기준으로 지성이면 감천-사랑은 노래를 타고 > 오로라 공주 > 루비반지 > 못난이 주의보 > 제왕의 딸 수백향 순이다. 그렇지만 지성이면 감천-사랑은 노래를 타고, 오로라공주, 루비반지는 평일 드라마 시청률 1~4위를 차지하는 드라마들이다.[4] 김대희와 안상태는 KBS 희극인실 선후배 사이로 김대희는 공채 개그맨 14기, 안상태는 19기로 입사했다.[5] 1995년 기준 13세.[6] 1995년 기준 4학년[7] 2001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피아노에서 극 중 조인성의 아역을 맡았었다. 또한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민호수역을 맡았다.[8] 다만 본인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않다.[9] 싸우다가 그냥 밀어붙히고 말 몇마디 하고 갔는데, 밀친 곳에 못이 여러개 박혀있어 찔려 죽었다. 근데 그걸 모른채 그냥 준수가 죽인거로만 알았다.[10] 2002년 기준 18세.[11] 2013년 기준 70대 후반 추정.[12] 그 마수리 맞다. 공교롭게도 그를 죽인 현석 역을 맡은 최태준도 그 드라마에서 마수리의 라이벌로 출연했다.[13] 2001년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