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39:35

무로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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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室戸市, ruby=むろとし)]
무로토시 / Muroto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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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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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국가 일본
지방 시코쿠 지방
도도부현 고치현
면적 248.18km²
인구 10,586명[1]
시제 시행년도 1959년
중의원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나카타니 겐 (고치현 제1구)
상징
시화 문주란(ハマユウ)
시목 졸가시나무(ウバメガシ)
시조 동박새(メジ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1px-Cape_Muroto.jpg
▲무로토 곶(室戸岬)

室戸市 / むろとし

1. 개요2. 역사3. 교통
3.1. 철도3.2. 도로3.3. 버스
4. 관광5.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 고치현의 동쪽, 일본 팔경(日本八景)중 하나인 무로토 곶을 중심으로 동서로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면적의 8할 이상이 삼림 면적이기 때문에, 평지가 적은 편. 그리고 시코쿠답게 태풍도 많이 온다.

덕분에 인구는 고치현[2]은 물론 시코쿠에서도 최소를 기록하였고, 일본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인구 과소화 지역이다.

2. 역사

다이카 개신 후, 무로츠고(室津郷)가 놓인 역사를 가진, 꽤나 오래된 동네이다. 번정 시대 당시에는 포경이 성행했고, 츠로(津呂), 무로츠(室津) 등 항구들의 개착이 행해져 수산 도시로써의 발전을 이룩했다.

1889년 시정촌제가 시행됨에 따라, 사키하마촌(佐喜浜村), 츠로촌(津呂村), 무로토촌(室戸村), 키라가와촌(吉良川村), 하네촌(羽根村)의 5개 촌들이 탄생한다.
  • 1910년 1월 1일 - 무로토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무로토정(室戸町)이 되었다.
  • 1928년 1월 1일 - 츠로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츠로정(津呂町)이 되었다.
  • 1929년 10월 1일 - 츠로정이 무로토미사키정(室戸岬町)으로 개칭하였다.
  • 1940년 2월 11일 - 키라가와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키라가와정(吉良川町)이 되었다.
  • 1943년 11월 3일 - 사키하마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사키하마정(佐喜浜町)이 되었다.
  • 1959년 3월 1일 - 무로토정・무로토미사키정・키라가와정・사키하마정・하네촌이 합병하여 무로토시(室戸市)가 발족하였다. 참고로 이 지명들은 아직까지도 하위 행정구역으로 남아있다.

3. 교통

3.1. 철도

없다. 옛날에는 아사선(阿佐線)이 계획되어 노선의 일부가 착공, 개업하였지만 시내 구간은 1971년 무로토역 - 나하리역 간이 착공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미성선으로 남았다.

3.2. 도로

일본 55번 국도가 지난다. 북쪽에 붙어 있는 키타가와에 현재 고속도로가 건설 중인데, 이 노선은 토요초나하리초를 최단거리로 잇기 때문에 무로토시를 지나지 않는다.

3.3. 버스

시내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배차간격이 처참하다. 오사카 쪽으로 가는 고속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하루에 1번 꼴이다. 2023년 12월 기준 DMV가 무로토 쪽으로 운행하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이때 딱 1번만 무로토까지만 가고 끝이다.

4. 관광

무로토 곶(室戸岬)[3], 무로토 폐교 수족관, 부부바위(夫婦岩) 등이 있다. 그리고 금눈돔 역시 유명하여 시청 근처 금눈돔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 있기도 하다. 숙소가 있을까 싶지만 잘 찾아보면 무로토 곶(室戸岬) 근처 멀지 않은 곳, 시청 근처에 숙박시설들이 은근 많이 있다. 식당 역시 잘 찾아보면 구석구석에 괜찮은 식당들이 꽤 있긴 하나 18시 이후로는 안하는 곳이 많으므로 식당은 아침식사 또는 점심식사를 위한 옵션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편의점을 찾는 것 역시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저녁식사를 하려면 미리 휴게소에서 구입한 도시락을 먹거나 아니면 숙소에 미리 얘기해서 추가금을 지불하고 저녁식사를 신청하거나 해야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아예 없을 것 같지만 숙박시설 또는 식당에서 중국인 관광객이나 서양 관광객을 만날수도 있다. 물론 시코쿠 특성상 외국인관광객 숫자 자체가 매우 적어서 복불복이긴 하지만..

또한 앞서 교통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중교통은 처참한 수준으로 무로토 여행을 하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것이 가성비 면에서 여러가지로 유리하다. 택시 잡는것 역시 매우 어려우며 일본의 택시요금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기타

홋카이도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시이다. 즉 유바리시우타시나이시 같은 곳들을 뒤따르고 있다는 셈.

파일:Screenshot_2018-09-04-12-10-52-1.png
태풍 제비 발생 당시 고치현 무로토시에서 169km/h(약 47m/s)의 강풍이 관측되었는데 이는 SSHS 2등급에 해당하는 돌풍이다. 선술되었듯이 예로부터 태풍이 불기로 유명했던 도시로서, 1961년(쇼와 36년) 태풍 낸시가 상륙할 당시에는 84.5m/s에 달하는 맹렬한 폭풍이 관측되기도 하였다.

무로토곶 가까운 곳의 "ウトコ オーベルジュ&スパ"라는 이름의 고급 호텔이었던 폐건물이 있다. 2019년까지는 영업했던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로 폐업한 듯하며 2023년 12월 기준으로도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


[1]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2] 다만 예전에는 토사시미즈시가 현내 최소의 인구였다. 지금은 토사시미즈시가 600명 정도 더 많은 수준이다.[3]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나카오카 신타로의 동상 역시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