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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하메하 Kamehameha 폴리네시아 Polynesia | ||
흩어진 민족을 통일하도록 하늘의 선택을 받은 카메하메하 대왕이여, 축복이 함께 하기를. 오 위대한 왕이여, 그대는 기원후 1791년에 하와이 섬을 하나로 통일한 최초의 군주였습니다. 그후로 1810년에는 나머지 섬도 모두 그대의 지배 하에 통합되었습니다. 하와이의 초대 왕으로서, 그대는 법과 조세 체제를 표준화하고 전시에 민간인을 보호하는 칙명인 '부서진 노의 율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대는 강력한 법률를 제정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1819년 그대가 죽은 후에도 하와이 제도의 통일과 주권이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오 현명하고 고귀한 왕이여, 하와이 민족은 다시금 왕국을 건설하고 싶어하며 위대한 지도자를 필요로 합니다! 그들의 부름에 응답해 '태평양의 사자'의 갈기를 쓰고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왕국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 ||
고유 속성 | ||
특성 | 활로 탐색 (Wayfinding) 승선하는 즉시 바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오역] 승선할 경우 시야가 1만큼 증가하며, 모아이로부터 2타일 내에 있을 경우 전투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 |
고유 유닛 | 마오리 전사[↔전사] (Maori Warrior) 하카 전쟁 의식[3] 진급 보유 | |
고유 시설 | 모아이[※건축] (Moai) 건설 지형 조건: 해안 타일 문화 +1 인접한 모아이 타일 하나당 문화 +1 비행 기술 연구 시 금 +1 | |
시작 지점 | 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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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메하메하 |
평화 시 BGM | 전쟁 시 BGM |
2. 성능
처음부터 대양을 휘젓고 다닐 수 있는 특이한 해상 문명. 따라서 일찍부터 바다를 건너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지도에서는 나름대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판게아처럼 바다가 있으나 마나 한 경우 무특성 문명이나 다름없게 된다. 나머지 고유 요소 중에서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고유 시설은 지형 조건에 의해 산출량이 크게 변동하며 산출 중 비교적 덜 중요한 문화에 특화되어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일반적인 판게아 또는 대륙 설정에서 폴리네시아는 장점을 뽐내기 어려우며, 군도에서도 섬들이 어떤 형태로 생겨나고 문명들은 어떻게 배치되느냐에 따라 기대치가 오락가락한다. 거의 판게아 설정으로 게임을 즐기는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리버스 한폴쇼바에서 폴을 담당한다고 조롱할 정도로 평가가 좋지 못하고, 외국에서도 딱히 하위권 이상으로 쳐주는 문명은 아니다.그나마 폴리네시아가 내세울 수 있는 점은, 문화 승리에 강점이 있는 몇 안 되는 문명 중 하나라는 것이다. 모아이가 맵빨을 심하게 타기는 해도 적절한 조건에서는 뭉쳐서 지을 수도 있고 준수한 타일 문화를 산출해 내기 때문에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문화 승리에 도전하기 좋은 편에 속한다.
2.1. 특성
모든 유닛이 처음부터 대양을 이동할 수 있다. 모든 지상과 해상 유닛에게 '해양 출정'이라는 폴리네시아 전용 진급이 주어져 발생하는 효과로, 원래는 대양 이동을 할 수 없는 삼단노선이나 갈레아스도 대양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얻을 수 있다면 거북선도 예외가 아니라서 운 좋게 사략선으로 거북선을 약탈할 경우 온 바다를 잘근잘근 씹어먹으면서 다닐 수 있다. 또한 승선한 유닛의 시야가 1만큼 증가한다.처음부터 뱃놀이를 할 수 있는 특성 덕에, 다른 문명들이라면 한동안 손 빨고 지켜보고 있어야 할 건너편 섬의 고대 유적을 선점하는 데에 매우 유리하다. 다른 문명은 고전 시대는 되어야 지상 유닛을 바다에 띄울 수 있으니 기술 4개를 배우고 시작하는 신 난이도의 AI보다도 더 빠르게 유적 있는 섬에 상륙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타 문명은 수송선의 시야가 바로 옆 타일만 겨우 밝혀지는 것을 생각하면 승선 시 시야가 1 늘어나는 특성도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일반 지상군과 동일한 수준의 시야를 얻는 셈이다.
또한 바다 건너 문명, 도시 국가와 일찍 접촉할 수도 있다. 특히 외딴 섬에 퍼져있는 도시 국가는 거의 폴리네시아가 먼저 발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외교적인 보너스로 이어진다. 바다 건너 문명과 일찍 만난다는 것은 안정적인 거래처를 하나 뚫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다른 대륙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초반부터 관찰할 수 있어서 폴란드처럼 성장성이 매우 높은 문명이 얌전히 성장하고 있을 시 바다 건너에서 간접적인 견제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도시 국가를 빨리 만나면 더 큰 보상을 받기도 하고, 이후로 남들이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도국과 친목을 공고히 다져 놓을 수 있다. 누군가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혹시나 주인 없는 대륙 또는 큰 섬을 발견하면 다른 문명이 건너오기 전에 그곳을 장악해둘 수 있는데, 특히 테라 맵에서 체험하기 쉽다. 그밖에 모아이 심을 땅을 수색하고 선점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여기까지가 바다 건너 얻어갈 게 있을 때의 시나리오다. 문명은 전부 한 대륙에 몰려 있고 도시 국가들도 상당수가 같은 땅에 자리하는 판게아에서는 지구가 둥글다는 걸 증명하고 노는 것 외에 큰 의미가 없어서 거의 무특성에 가까워지고, 대륙 기준으로도 언제 어떤 조건의 땅을 발견할 수 있는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시야가 일반 지상군 수준은 된다지만 바다는 대륙보다 훨씬 광대하고 이정표가 적다. 그리고 도시 국가를 찾더라도 본진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퀘스트만 내주거나, 문명을 발견했어도 상대방이 의지가 없건 어느 한쪽이 메리트가 없건 간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시간만 버리는 셈이다. 무엇보다 지상으로 돌리나 바다로 돌리나 어차피 정찰병은 턴마다 2칸씩 움직일 것이니 실질적으로 더 넓은 범위를 뒤질 수는 있을지언정 밝히는 타일의 수는 다른 문명과 차이가 없으며, 바다에 유닛을 파견할수록 자신이 속한 대륙의 정찰은 그만큼 늦어진다.
모아이 주변에서의 전투력 보너스를 살펴보면, 일단 10%라는 수치 자체는 소소하다. 하지만 모아이 주변에서 하카 전쟁 의식 진급이 있는 보병 유닛이 싸우면 총 20%의 전투력을 얻는 셈이므로 꽤 괜찮아진다. 덕분에 기본적으로 방어전에 유리하다. 보너스 범위가 주변 2타일인 데다, 모아이를 짓는다면 대부분 한 곳에 몰아서 짓기 때문에 보너스를 받는 일도 어렵지 않다. 위대한 장군을 소모해 성채를 펴면서 상대 해안 영토를 잠식해 들어가며 모아이를 건설해 어거지로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해안 타일 하나만 차지해도 모아이 하나가 꽤 넓은 영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 하지만 모아이를 짓는 시간과 모아이의 까다로운 건설 조건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공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
2.2. 마오리 전사
마오리는 폴리네시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두려운 대상 중 하나였다. 이들은 전투에서 거둔 많은 업적을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일련의 복잡하고 무서운 문신으로 얼굴을 치장했다. 교전이 시작되기 전에 양측은 하카라고 하는 화려한 전쟁 의식을 치렀으며 이 의식은 적 병사들이 질 경우 이들이 당면하게 될 운명을 팬터마임으로 표현한 것이다. 양쪽 모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도록 이 의식으로 상대를 자극해 한쪽이 패배를 인정하기를 바랐던 것이다.
또한, 마오리족은 죽은 전사의 투지와 힘을 얻기 위해 죽은 전사의 인육을 먹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섬에서 유일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었을 뿐만 아니라 패배한 전사에게 경외심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또한, 마오리족은 죽은 전사의 투지와 힘을 얻기 위해 죽은 전사의 인육을 먹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섬에서 유일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었을 뿐만 아니라 패배한 전사에게 경외심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미묘하게도 자신의 전투력 증가가 아닌 주변 적 유닛의 전투력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카 전쟁 의식이라는 전용 진급의 효과다. 마오리 전사를 업그레이드하여도 이 진급은 유지되지만 여러 기의 유닛을 사용한다고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는다.
원본보다 열등한 점은 없으므로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전투력 감소 효과가 고작 10%라 그다지 재미를 보기 힘들다는 점이 문제. 모아이 곁에서 싸우면 같은 병과와의 전투력이 20% 차이까지 벌어져서 그나마 쓸만해지지만 방어전이 아니라면 이렇게 되기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모아이가 나올 때쯤 되면 유닛의 세대 교체가 일어난다. 진급이 계승된다고는 해도 진급을 가진 유닛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전사 UU라는 것도 문제다. 전사는 가장 기본적인 병종이라 빠르게 퇴역하며, 상위 유닛이 내정 방향과 동떨어진 테크 트리의 기술과 전략 자원 철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과 왕부터는 처음 주는 전사 외에는 거의 생산하지도 않는다. 같은 전사 대체 유닛인 재규어처럼 환경 및 문명 특성에 잘 맞아떨어지는 능력을 갖췄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마오리 전사는 특성과도 시설과도 직접적인 시너지가 없다.
이런 점들 때문에 고유 유닛 중에서는 두드러지게 안 좋은 유닛으로 손꼽힌다. 대놓고 상위 호환 진급을 가지고 나온 아프리카 숲 코끼리 같은 유닛도 안 좋다고 까이는데 마오리 전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2.3. 모아이
아마도 '이스터 섬의 석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모아이는 대부분 응회암과 같은 화강암 재질의 바위를 인간 형태로 깎아 만든 커다란 석상입니다. 이스터 섬 전반에 총 887개의 석상이 분포돼 있으며 서기 1250년에서 15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의 반에 달하는 석상이 원래 채석장에 남아 있지만 나머지는 섬의 해안을 따라 분포돼 있습니다. 가늘고 긴 대형 머리 특징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사망한 조상과 강력한 족장의 모습을 본떠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학자는 석상이 무슨 이유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석상을 운반한 방법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각 석상은 9~86톤이 나가며 채석장에서 현재 석상이 있는 장소까지 옮기는 데는 놀랄만한 공학적 계산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아이 석상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목록에 등재됐으며 이후부터는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시설물로, 해안 지역에만 건설되는 대신 모든 종류의 지형[5]과 자원 위에 지을 수 있고,[6] 붙여 지을수록 문화 산출량이 많아진다. 모아이 주변 군사 유닛들이 전투력이 증가하는 특성 효과 덕에 방어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문화 승리에 많이 이용된다.대부분의 학자는 석상이 무슨 이유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석상을 운반한 방법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각 석상은 9~86톤이 나가며 채석장에서 현재 석상이 있는 장소까지 옮기는 데는 놀랄만한 공학적 계산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아이 석상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목록에 등재됐으며 이후부터는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너비 2칸의 길쭉한 반도나 섬 지형에서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데, 이론상으로는 한 타일에서 6[7]이나 되는 문화를 뽑아낼 수도 있다. 거의 랜드마크 수준이다. 더군다나 해변가라는 조건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사막, 툰드라, 심지어 설원에도 건설할 수 있다. 즉 바다만 옆에 있다면 타일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극지방에 떨어져 있는 외딴 섬이라도, 식량을 확보할 수 있고 크기가 적당하다면 모아이를 이용해 문화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다. 멋진 신세계 이후로는 식량이 없어도 거리가 너무 멀지 않으면 화물선을 이용해 보내줄 수 있게 되어 한결 조건이 가벼워졌다. 게다가 타일 조건이 맞아도 위에 다른 자원이 있으면 고유 시설을 못 짓는 잉카나 브라질과는 달리 해안 타일이면 자원 따위는 무시하고 지을 수 있다. 비행 기술이 개발되면 금도 1 산출해서 모아이가 도배된 상황에 비행 연구가 완료되면 갑자기 턴금이 대폭 증가하기도 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지형 빨을 많이 받기 때문에 설치하기 까다롭다는 게 단점이다. 상술하듯이 너비가 2칸인 지형에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데, 문제는 그런 지형이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판게아 맵이라면 거의 포기하는 게 편할 정도다. 또한 식량도 생산력도 주지 않기 때문에, 도시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게 없다는 것도 문제다. 모아이만 덜렁 있는 섬이라면 산업 시대에 들어와도 인구가 한 자릿수인 꼴을 볼 수도 있다. 교역로가 추가돼서 보완할 여지가 생겼다고는 하나 내부 식량 교역로 하나를 할당하는 기회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식량을 제공해 주는 해양 도시 국가와 우호적으로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인접한 모아이 타일이 존재하기만 하면 모아이의 문화 산출량은 늘어난다. 즉, 적에게 넘어간 땅에 모아이가 지어져 있어도 붙여서 모아이를 깔면 더 많은 산출량을 누릴 수 있고, 내 영토로 편입되지 않았거나 편입되었어도 도시로부터 4타일 이상 떨어져 있어서 타일 산출을 받아먹을 수 없는 공백지에 모아이를 설치함으로써 영토 내에 있는 인접한 모아이의 산출량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형태가 정해진 지도 중 모아이가 가장 효과적인 지형은 초대형 기준으로 지구 맵의 뉴질랜드, 영국, 일본, 한국 등이다. 일본 열도나 한반도에서 시작한다면 모아이 명당 자리에서 공방일체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3. 운영
폴리네시아만 할 수 있는 모아이를 이용한 문화 승리 운영을 노릴 수 있으며, 손쉬운 해양 정찰 덕에 외교 승리에도 제한적으로 이득이 있다. 다른 승리에는 별로 능하지 않다. 군사적인 특성과 고유 유닛이 있어 보이지만 실상 방어전이 아니라면 활용하기 어렵다.문화 승리에 있어서는 이집트, 프랑스 등의 문명들과 달리 브라질처럼 불가사의 의존도가 낮다는 것이 장점. 불가사의와 걸작에서 나오는 문화 및 관광보다 모아이로부터 창출되는 타일 문화가 폴리네시아 관광의 중핵이기 때문이다. 모아이를 도배할 여건이 마련되면 굳이 걸작과 문화 위인에 의존하지 않고도 관광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국력을 확장에 쏟아부어야 한다. 영토를 많이 확보한 뒤 모아이를 주르륵 깔고 호텔, 공항을 지으면서 인터넷으로 달리는 것이 기본. 당연히 무조건 모아이만 깔면서 다른 문화 및 관광 수단을 등한시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관련 불가사의를 짓거나 걸작 슬롯을 채울 수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모아이 깔 자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찰이 필수다. 다른 문명들은 정찰병으로 지상을 샅샅이 뒤지지만 폴리네시아는 맵에 따라서는 정찰병에는 덜 투자하고 삼단노선을 몇 기 뽑아서 바다를 뒤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대륙이나 심지어 판게아라도 바다 건너를 수색해서 건져갈 게 아예 없지는 않을 테니 할 일이 없거나 남는 유닛을 물 위에 띄워 보내는 게 좋다. 물론 옆 문명이 대놓고 폴리네시아 영토를 탐내는 와중에 병력을 바다로 빼돌리는 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이니 적어도 주변 상황 정도는 확실하게 파악한 다음에 움직여야 한다.
모아이는 비행 연구 전까진 꼴랑 문화만 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농장과 광산 위주로 깔면서 성장에 집중하고 여유가 생길 때 하나씩 지어주다가 호텔 짓기 직전에 해안가를 죄다 모아이로 갈아엎는 것이 정석이다. 초반부터 모아이를 막 깔면 정책은 더 찍을 수 있겠지만 더 중요한 성장이 정체돼서 망하기 일쑤다. 테크는 전형적인 내정 문명의 테크인 선 철학 - 패스트 국립대학 루트를 타고, 해양 문명의 특성을 살려 내정을 도모하면서 프리깃으로 국토 방위를 하는 상단 테크를 추천한다. 위쪽 테크를 타면 고고학을 빨리 연구해 유물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모아이도 지을 겸 확장은 바닷가를 따라 혹은 바다를 건너 하는 게 권장된다.
정책은 확장형 문명이라 자유로 시작하는 게 기본이며, 이후 합리주의가 개방될 때까지 상황 및 환경에 따라 후원, 미학 또는 탐험을 찍어준다. 탐험은 비주류 정책이지만, 해양 확장 문명인데다 문화 승리를 추구하는 폴리네시아는 탐험 정책과 시너지가 가장 좋은 문명 중 하나이기에 판게아처럼 탐험의 효율이 떨어지는 조건이 아니라면 탐험을 찍어주는 게 꽤 좋다. 후원은 특유의 도국 수색 능력을 살린 외교 승리를 지향하는 경우에 찍을만하고, 미학의 경우 중반 우선순위는 다소 낮으나 언젠가는 찍어주는 편이 문화 승리에 유리하다. 이후 합리주의와 이전에 찍던 정책 중에서 남는 걸 더 찍어주다가 이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념 중 가장 잘 맞는 것은 국토 방위에 유리하고 테크를 빨리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데다 해양 문명에게 부족한 생산력을 제공해 주는 체제이지만 문승을 노린다면 특정 이념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다른 문명들과 이념을 맞춰서 관광 보너스를 얻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문화 승리를 위해서는 타일 문화를 관광으로 바꿔주는 건물(호텔, 공항)들이 나오는 시점에서 주요 도시의 타일들을 모아이로 바꿔 주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추가로 노릴 만한 점은 아예 남들이 정착하지 않은 조그만 섬들을 노려 왕창 도시를 세우는 것이다. 특히 북극과 남극 근처의 설원들은 석유나 우라늄 같은 자원이 없는 이상 아무도 차지할 생각을 안 하는데, 관광 건물이 나올 때쯤 개척자를 보내 남는 땅마다 도시를 편 다음 도시 주변의 모든 타일에 모아이를 도배하고 호텔과 공항을 올려주면 주위에 설원밖에 없는 갓 만든 도시가 수십 턴 안에 문화가 번성한 관광 도시로 변화한다. 내부 교역로를 꽂고 탐험과 체제의 정책을 찍음으로써 문화와 관광 말고 아무 것도 없는 이 도시들을 어느 정도 먹고 살게 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타일에서 문화를 뽑아 내는 프랑스나 브라질도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이들은 건설 조건으로 각각 사치품 자원과 정글을 요구해서 국경 압박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폴리네시아는 바다만 접하면 돼서 약간 조건이 널널하고 아무도 관심 없는 땅을 몰라보게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후반에 세계 의회에서 만국박람회나 국제 스포츠 대회 안건이 통과될 시 국운을 걸고 생산력을 투입해야 한다. 문화 +100%/관광 +100%에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위대한 작가/위대한 음악가를 몇 기 대기시켜 두었다가 국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다음 논문/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면 더더욱 효과가 엄청나진다.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피라미드: 땅을 넓히며 계속 모아이를 늘려 대고, 나중에는 시설이 있는 타일도 모아이로 갈아엎어야 하는 폴리네시아 특성상 타일 개발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피라미드는 아주 유용하다. 모아이를 동반한 성채 러시를 하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첫 정책으로 거의 자유를 찍으니 정책 조건에 걸리지도 않으며, 기술자 점수로 나중에 불가사의 하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 거신상: 척박한 땅에 모아이 도시를 건립하는 경우 교역로를 연결해서 숨 쉴 구멍을 만들어 주는 것이 꽤 중요하므로, 교역로 하나를 늘려 주고 화물선도 공짜로 주는 거신상은 먹을 수 있으면 먹는 게 좋다. 해안 도시에만 지을 수 있으니 경쟁하는 문명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 알렉산드리아 등대: 삼단노선 등으로 바다를 살피는 데 도움이 된다. 투자값 대비 성능이 좋은 불가사의는 아니라 크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 치첸 이사: 비행 연구가 끝나면 모아이에서 금이 산출되기 때문에 황금기가 찾아오면 모든 모아이 타일이 금 +1 적용 대상이 된다. 황금기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치첸 이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면 황금기를 통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AI 선호도가 매우 높아 먹기는 어려운 편.
- 시스티나 성당: 모아이로 얻는 문화도 증폭시켜 주고, 이 문화는 도시 영역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에 여러모로 유용하다. 특성상 문화 승리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 폴리네시아 입장에서 다른 문명에게 넘기는 것 자체가 부담이기도 하다. 문화 승리를 노리는 폴리네시아에게 가장 중요한 불가사의라고 할 수 있으므로 위대한 기술자를 한 명 대기시켜 두었다가 옥스퍼드 대학으로 음향학을 바로 뚫어서 짓는 게 좋다.
- 루브르: 직접적인 시너지는 없지만 걸작 슬롯이 무려 4개나 되는 불가사의라서 지을 수 있으면 문화 승리에 큰 도움이 된다. 건설 조건이 탐험 채택이므로 정책 손해가 없고 운이 좋다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짓는 도시 한정이기는 해도 문화 뻥튀기가 많이 된다. 바다 위주로 땅을 넓히는 폴리네시아이므로 해안 도시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가사의가 많이 올라갔거나 모아이를 도배한 도시에 화물선으로 생산력을 꽂아주고 지어올리는 게 최선. 물론 게임이 극후반까지 흘러갈 때의 이야기이다.
어울리는 불가사의는 꽤 많으나 초중반 생산력 뽑기가 어려운 해안 도시 특성상 해안 도시 조건이 달린 불가사의 외에는 경쟁에서 다소 불리하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 시스티나 성당처럼 특히 중요한 불가사의는 확실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대한 기술자를 미리 대기시켜 두는 것이 권장된다.
3.2. 유리한 세팅
- 지도: 군도
다른 문명이 조그만 섬에 갇혀 확장에 제약이 생길 때 폴리네시아는 대양을 건너 도시를 마구마구 박을 수 있다. 그밖에 대륙 등에서는 어떻게든 특성을 활용해볼 수 있지만 판게아 설정에서는 웬만하면 다른 문명 하는 게 낫다.
- 지질학적 나이: 30억년
해안 문명에게 부족한 생산력을 떼우기 위해 광산을 지을 언덕이 필요하다. 식량은 해안가의 물고기와 화물선으로 어떻게든 구할 수 있다.
- 기후: 온대
얼어붙은 땅이 대부분인 냉대는 별 쓸모가 없고 열대는 가뜩이나 부족한 생산력을 얻기가 더 어려워지므로 온대가 낫다.
- 해수면: 보통/높음
대륙으로 할 때는 높음으로 해 빠르게 다른 대륙에 도시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군도로 할 땐 도시 지을 땅이 있도록 보통으로 하는 것이 좋다. 낮음으로 설정하면 굳이 대양 항해를 안 해도 갈 수 있는 섬이 많아지기 때문에 탈락.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해군 유닛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유닛으로 분류되면서 새로운 전략이 나왔다. 바로 언제든 대양 항해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갈레아스를 대량 생산한 뒤 대양에서 공격하는 것. 적의 근거리 해상 유닛은 대양에 진입할 수 없으므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으며, 어느 정도 경험치를 쌓아 사거리를 찍으면 원거리 해상 유닛이나 도시의 공격 사정거리로부터도 벗어난 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지형을 많이 타기 때문에 결코 무적의 전략은 아니며, 육상으로 공격해 오는 적에 대한 대응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신규 시스템 중 종교의 경우 별로 연관이 없고, 첩보는 폴리네시아에게 과학 관련 보너스는 없는 만큼 테크를 쫓아가는 데 다소 유리해졌으므로 간접 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는 과학 보너스가 있는 문명들이 간접 하향을 받은 셈이지만.
4.2. 멋진 신세계
정찰에 보너스가 있으므로, 모든 문명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문명에게 외교 혜택이 돌아가는 세계 의회 시스템이 추가된 점이 일단 상향이라고 할 만 하다. 도시 국가도 빨리 발견할수록 포섭해서 세계 의회 투표권을 늘리기 편하므로 외교 승리에 있어서 장점이 생긴 편.문화 승리에는 관광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는데, 도시 국가나 고유 건물, 특성 등으로 얻는 문화는 관광으로 치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시설물이 타일에서 산출하는 문화는 호텔과 공항에 의해 관광으로 전환되므로, 이로써 문화 승리에 더욱 유리해졌다. 정책을 찍어서 문화 승리를 하던 신과 왕까지는 마음대로 도시 수를 늘릴 수 없어서 답답했던 반면, 새로 바뀐 승리법은 총 관광 산출량만 늘리면 되기에 도시가 많을수록 좋으므로 마음껏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교역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금을 제공하는 타일이 많이 적어졌는데, 폴리네시아는 모아이로 금을 벌 수 있으므로 외교적으로 고립되어도 최소한의 금을 챙길 수 있다. 다만 비행 연구 후에나 금이 나오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외부 교역로를 돌리면 금을 얻을 수 있어서 초반만 넘기면 예전보다 금이 모자라는 환경이라고 볼 수 없다. 대신 해안 스타팅이다 보니 대상보다 2배로 효율이 잘 나오는 화물선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득을 봤다고도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간접 상향을 받았지만 워낙 약하다 보니 별로 티가 안 난다.
4.3. 2013 가을 패치
탐험 정책의 상향은 해양 문명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이며, 그 중에서도 폴리네시아는 문화 승리에 유리한 문명이라 더욱 이득을 취했다고 할 수 있다.4.4. 2014 가을 패치
전통의 하향으로 전통 내정 문명들이 약해진 건 거의 자유 찍는 폴리네시아 입장에서는 고소한 일이다. 전쟁광 페널티 완화로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이 공세를 취하기 유리해지기는 했으나 마오리 전사와 모아이, 도시 포격으로 비교적 쉽게 물리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물론 직접 초반 전쟁에 나서기는 여전히 어려운 편.5. AI
승리 경쟁 | 3 | 전쟁 선포 | 4 | 공격 유닛 | 4 | 해상 인구 성장 | 8 | 불가사의 | 3 |
불가사의 경쟁 | 3 | 적대적 | 4 | 방어 유닛 | 7 | 해상 타일 개발 | 8 | 외교 승리 | 6 |
도시국가 경쟁 | 5 | 속임수 | 4 | 방어 건물 | 5 |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 8 | 과학 승리 | 5 |
대담함 | 5 | 방어적 | 6 | 군사 훈련 건물 | 5 | 확장 | 7 | 첩보 | 3 |
외교 균형 | 4 | 두려워함 | 4 | 정찰 유닛 | 8 | 성장 | 5 | 대상 연결 | 5 |
전쟁광 혐오 | 7 | 우호적 | 7 | 원거리 유닛 | 6 | 타일 개발 | 5 | 화물선 연결 | 5 |
비난 의지 | 7 | 중립적 | 5 | 기동 유닛 | 3 | 도로 | 3 | 고고학 유적 | 5 |
우호 선언 의지 | 7 | 도시국가 무시 | 6 | 해상 유닛 | 8 | 생산력 | 5 | 교역로 출발지 | 5 |
충성심 | 7 | 도시 국가 우호적 | 7 | 해상 정찰 유닛 | 8 | 과학 | 4 | 교역로 목적지 | 5 |
요구 | 4 | 도시 국가 보호 | 5 | 공중 유닛 | 5 | 금 | 5 | 공항 | 5 |
용서 | 6 | 도시 국가 정복 | 4 | 대공 유닛 | 5 | 문화 | 8 | ||
대화 | 6 | 도시 국가 협박 | 6 | 항공모함 | 7 | 행복 | 8 | ||
악의 | 4 | 핵무기 | 4 | 위인 | 6 | ||||
핵무기 사용 | 5 | 종교 | 5 |
- 선호 종교 : 가톨릭교[8]
- 선호 승리 : 문화 승리
폴리네시아인이 태평양의 수많은 섬들에 정착한 것을 고증한 듯 확장성이 강하고, 해상 문명이라 해양과 관련된 부분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을 빼면 대체로 간디나 마리아 1세와 비슷한 평화주의자다. 물론 4도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므로 선호도 변수가 +2가 걸리면 전쟁을 선호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군사 유닛보단 확장에만 신경쓰는 타입이라 영토 분쟁으로 전쟁을 선포당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편. 때문에 폴리네시아가 패망할 경우를 잘 보면 주위에 확장과 군사력 기르기를 좋아하는 다른 문명들이 도시를 세운 주변에 구태여 알을 박아놨다가 그대로 전쟁 선포를 당한 후 수도를 털리는 일이 많다. 그래도 도시를 여간 많이 세우는 게 아닌지라 점수 1등 먹는 건 잘하는 편이다. 알박기를 좋아하므로 가까이 있으면 주의해야 하며, 바다 건너에 있더라도 은근슬쩍 넘어와서 좋은 땅을 날름 집어먹을 수 있는 문명이므로 안심해선 안 된다.
문명 자체의 성능도 애매하지만, 그렇게 확장을 좋아하면서 뒷감당 준비는 안 하고 내정도 애매해서 패왕 문명으로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연구 협정 맺기는 무진장 좋아해서 주위의 친한 문명들한테 일일이 협정을 걸다가 가끔 과학 1등 먹는 경우도 벌어진다. 또한 초반 정찰에 유리한 특성 때문인지, 세계 의회가 설립되면 맨 처음으로 의장을 맡을 때가 많다. 도시 국가도 많이 만나고 돌아다녀서 임기가 생각보다 오래 갈 때도 있으니 외교에 신경 쓴다면 적절히 견제해 주는 게 좋다.
6. 음성 대사
- 첫 조우:
Aloha pumehana a ho'omaika'i 'ia 'oe, e ke hoa. 'O au 'o Kamehameha, ka Mō'ī o kēia lālani moku.
당신에게 인사와 축복을 주리다, 친구. 나는 이 섬들의 위대한 왕인 카메하메하라고 하오.
- 플레이어가 전쟁 선포:
'Ike 'ia nö, ua kuhihewa ho'i au iä 'oe a me kou 'i'ini 'oia'i'o.
내가 당신과 당신의 진의를 잘못 판단한 것이 명백해졌소.
- 전쟁 선포:
O ka 'ölapa 'ana a'e o ke ahi i ka lani ka i wänana i ka hikina mai o kēia lä, 'oiai mana'olana hewa au i kekahi hopena 'oko'a.
내가 어리석게도 다른 결과를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가로질러 번쩍이는 고대의 불은 이 날이 올 것이라고 알려주었소.
- 보통 외교창 입장:
Aloha mai, e ke hoa!
어서 오시게, 친구!
- 적대적 외교창 입장:
Tsä, 'o 'oe kä.
오, 당신이군.
- 평화 협정:
Kau hewa a'ela paha nä hökü o ka lani... E kükä ana au me nä kāhuna.
어쩌면 별들이 잘못 배치된 걸 수도 있소... 카후나님께 물어보겠소.
- 멸망:
Hā'awipio 'ela ka pai'ea, a moe ihola ka liona. Eia a'e 'o Kanaloa ke ki'i mai nei.
딱딱한 게는 수확하고 사자는 잠들기 위해 누워 있소. 카날로아[9]가 나에게 오고 있소.
7. 도시 목록
- 호놀룰루(Honolulu)[10]
- 사모아(Samoa)
- 통가(Tonga)
- 누쿠 히바(Nuku Hiva)
- 라이아테아(Raiatea)
- 아오테아로아(Aotearoa)
- 타히티(Tahiti)
- 힐로(Hilo)
- 테 와이 포우나무(Te Wai Pounamu)[11]
- 라파 누이(Rapa Nui)
- 투아모투(Tuamotu)
- 라로통가(Rarotonga)
- 투발루(Tuvalu)
- 투부아이(Tubuai)
- 망가레바(Mangareva)
- 오아후(Oahu)
- 키리티마티(Kiritimati)
- 온통 자바(Ontong Java)
- 니우에(Niue)
- 레코후(Rekohu)
- 라카항가(Rakahanga)
- 보라 보라(Bora Bora)
- 카일루아(Kailua)
- 우베아(Uvea)
- 후투나(Futuna)
- 로투마(Rotuma)
- 토켈라우(Tokelau)
- 라하이나(Lahaina)
- 벨로나(Bellona)
- 문가바(Mungava)
- 티코피아(Tikopia)
- 에마에(Emae)
- 카핑가마랑기(Kapingamarangi)
- 타쿠(Takuu)
- 누쿠오로(Nukuoro)
- 시카이아나(Sikaiana)
- 아누타(Anuta)
- 누구리아(Nuguria)
- 피레니(Pileni)
- 누쿠마누(Nukumanu)
폴리네시아는 다른 문명들과는 달리 문명 5에서 자기 문명만의 고유한 건축 양식을 가진 유일한 문명이다. 현대 시대 이전까지는 폴리네시아 원주민의 전통 가옥들이 지어지며, 현대 시대로 넘어가면 아시아 문명과 비슷하게 생긴 주황색 유리의 고층 건물들로 변한다.
8. 기타
TSL에서 플레이할 경우 실제로 하와이 위치에서 시작하는데, 근방에 섬 한두 개밖에 없는 황량한 땅이다. 초기 십수 턴을 희생해서라도 호주나 다른 대륙에 첫 도시를 짓는 게 낫다. 모아이를 세울 땅을 원한다면 뉴질랜드가 제격이다.후속작 문명 6에서는 문명 5에선 고유 유닛으로 나온 마오리만 따로 문명으로 등장했다.이쪽은 한술 더 떠서 아예 바다에서 시작한다. 전작에서 무특성에 가까울 정도였던 설움을 갚으려는 것인지 자원 수확 금지, 위대한 작가 금지, 시설 없는 숲/밀림에서 추가 생산력 획득 등 과하다 싶을 정도로 상당히 특징적인 문명으로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명 6/등장 문명/마오리 문서 참조. 한편 모아이는 도시국가 중 하나인 라파누이(이스터 섬)의 특유 시설로 넘어갔다. 인접한 모아이마다 문화 1이 늘어나는 점은 문명 5와 같으나 설치 조건이 바뀌는 등 변화가 생겼다. 존재감은 전작에서보다도 약한 편이다. 문명 6/도시국가 문서 참조.
[오역] 한글 설명문대로라면 지상 유닛이 승선할 수 있도록 하는 광학 기술을 연구한 다음부터 효과를 발휘하지만, 실제로는 게임 시작 직후부터 모든 유닛에 '해양 출정' 진급이 부여되어 승선 및 대양 항해가 가능하다.[↔전사] [3] 인접한 적 유닛의 전투력이 10%만큼 감소[※건축] [5] 초원, 평원, 툰드라, 설원, 사막. 평지와 언덕에 모두 건설되지만 산에는 일꾼이 못 올라가니 짓지 못한다. 추가 지형 중에서는 범람원과 습지 위에 지어지고 오아시스에는 지어지지 않고 숲, 정글, 낙진은 제거해야 한다.[6] 자원을 개발한 것으로는 간주되지 않아 모아이를 지은 타일에서 사치품이나 전략 자원을 획득할 수는 없고, 자원이 내놓는 산출량에도 변화가 없지만, 자원 자체의 산출량만큼은 타일의 총 산출량에 반영된다.[7] 주변 6타일 중 딱 한 군데가 바다로 통해 있고, 나머지 주변 타일들이 전부 바다와 접해서 모아이를 지을 수 있는 경우.[8] 폴리네시아와 하와이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개신교가 우세하지만, 신과 왕 이전의 DLC 문명이라 그런지 기독교 분화가 적용되지 않았다.[9] 하와이 신화에 등장하는 문어 괴수다.[10] 미국의 도시로도 뜬다. 미국과 폴리네시아가 같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미국의 도시로 건설되지 않는다.[11] 뉴질랜드 남섬을 마오리 언어로 읽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