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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e50><colcolor=#fff> 용호의 권 시리즈 등장인물 미키 로저스 ミッキー・ロジャース | Mickey Rogers | Micky[1] | |
격투 스타일 | <colbgcolor=white>복싱 |
생일 | 8월 16일[2] |
나이 | 27세 (용호의 권 2) |
신장 | 189cm |
체중 | 80kg |
혈액형 | A형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취미 | 트레이닝 |
특기 | 음악에 맞춰 춤추기 & 스파링 |
소중한 것 | 예전에 챔피언에게서 받은 글러브 (용호2) |
피하고 싶은 것 | 사치(헝그리 정신 때문) |
좋아하는 음식 | 아주 매운 카레 (용호2) |
싫어하는 음식 | 특별히 없음 (용호2) |
좋아하는 음악 장르 | 블랙뮤직, 레게 (용호2) |
좋아하는 말 | I'm No.1[3] (용호2) |
이상형 | 아무말 없이 날 믿고 따라올 사람 (용호2) |
존경하는 인물 | 없군[4] (용호2) |
라이벌 | 난 챔피언이야. 챔피언에게 그런 게 있겠냐![5] 없어[6] (둘 다 용호2) |
가족구성 | 찰리 로저스(아버지) 제시카 로저스(어머니) (용호2) |
직업 | 복서 (용호2) |
최종학력 | 불명 (용호2) |
최근 신경쓰이는 일 | 자신이 없어진 후의 복싱계 동향 (용호2) |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해 한마디 |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난 복싱계로 복귀할 예정이야. 전세계 복서에게 전해두지. 내가 링으로 돌아갈 때까지 열심히 트레이닝 해두는 게 좋을거야(웃음) (용호2) |
성우 | Kay 이나게 |
전용 BGM | 곳츠에에칸지(ごっつうええ感じ)[7] OST AST 용호의 권 영광으로의 서곡(栄光への序曲, Eikoh eno Jokyoku) OST AST[8] 용호의 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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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호의 권 시리즈에 등장한 아마추어 권투 선수다. 첫번째 스샷이 용호의 권 1편 시절의 미키. 색깔이 약간 누리끼리해서 라틴계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두터운 입술 등의 표현에 주목. 흑인이지만 캐릭터성의 모티브는 누가 뭐래도 록키다.[9] 외형적인 모티브는 무하마드 알리, 가드를 내린 파이팅 포즈와 긴팔을 이용한 격투 스타일은 토마스 헌즈에서 따온 듯.
2. 작중 행적
어릴 때부터 오로지 주먹 하나만으로 가난한 밑바닥 인생을 탈출하여 성공하기 위해서 발버둥 친다. 재능도 있어서 타고난 긴 팔을 이용하여 펀치를 휘두르는 것이 주특기. 하지만 코치를 사칭한 사기꾼이 거금을 들고 도망가는 등 고생이 아주 많았다. 결국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아마추어 복싱을 제패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그날 밤 시비거는 깡패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두들겨 팬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렇게 프로 복서가 될 기회가 왔을 때 맞추어 여러번 좌절을 겪었다. 결국 자기 밑에서 일하라고 제안한 미스터 빅의 수하가 되어 슬럼가에서 존 크롤리를 도와 무기 밀수업을 하며 뒷골목 정보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더러운 돈이긴 하지만 수입이 꽤 짭짤한 편이었다고 한다.작중에서는 주인공 일행에게 미군 항공모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 료 사카자키와 로버트 가르시아가 잠입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처음에는 싫다고 했지만 두들겨 맞은 후에는 순순히 도와줬다.
2편에서는 갱생하고 체육관에서 복싱을 계속하게 되었다. 아직 챔피언이 되는 꿈을 버리지 않았으며,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격투기의 정점에 서는 일이니 곧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미키로 우승할 경우 엔딩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타이틀 시합이 잡히면서 본격적인 컴백에 돌입한다.
3. 성능
용호의 권 2에서는 기본잡기가 낙법이 안 되어서 연속으로 잡는 얍삽이가 극악인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장풍으로는 롤링어퍼와 버닝어퍼가 있는데 의외로 둘을 구분하기 힘드며 일단 나가면 속도가 빠르다. 롤링어퍼는 하단판정이라 꽤나 쓸만하다. 다 떠나서 기본잡기...(만?) 정말 사악했다. 1990년대 오락실 현피의 주범... 흠좀무. 당해본 사람은 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무릎이 동네 오락실에서 기본잡기 무한 쓰다가 형들한테 맞았다고 밝히기도 했다.G식백과 링크3.1. 용호의 권 1편
1편에서는 긴 펀치의 리치를 이용해 싸웠는데, 딱히 현역 복싱 선수는 아니었던 1편에서도 킥이 없었다. 게다가 스토리텔링적인 1편의 성격 상 공중전과 하단이 고의적으로 약점이었다.(펀치와 긴팔이 무기다 보니) 공중전이 약점이라지만 후술할 특수기 어퍼의 판정이 우수하기 때문에 공중전 약점만 믿고 너무 날뛰어도 안 된다. 1편에서는 서서 약펀치가 너무 빨라서 구석에서 열심히 연타하고 있으면 패왕상후권마저 간단하게 상쇄되며 앉은 채로 날리는 어퍼(앉아서 킥)가 서서는 방어가 안 되고 판정까지 대단해서 참으로 뭣같았다.[10] 1대1 대전을 할 경우 미처 막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아 리얼 용호권을 불러 일으킬 만 했다. 필살기는 상단 장풍기 버닝 어퍼, 하단 장풍기 롤링 어퍼 뿐이라 매우 부실했다. 2편에서 미키를 개캐로 등극시킨 잡기 역시 1편에서는 아예 없다. 도발할 때 까몬~베이비 라고 하면서 혓바닥을 내민 상태로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컴까기 초중반의 난관 기본기가 튼실하고 리치가 길어서 여기서부터 무턱대고 덤벼들어서는 이길 수 없다. CPU 미키는 플레이어블이 원거리 시에 도발을 하며 기 게이지를 깎는 승질나는 짓거리를 하면서 대공을 쓰면 어퍼컷이나 스트레이트로 칼대공 하는 식으로 나와서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장풍싸움에서는 상대가 기효율이 유리해서 승산이 없고, 적당히 거리를 둔 상태에서 상대의 빈틈을 노려 하단을 치고 들어가거나 점프 공격을 일찍 내면서 장풍을 피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플레이어 대전(PvP)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인데 엄청난 리치를 자랑하는 펀치로 압박을 가하고 발동이 좀 느리긴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을때는 장풍으로 니가와를 펼칠 수 있어서 존과 함께 PvP 최강자이기도 하였다.[11]
맞고 다운될 때 아앙~ 하는 아무리 들어도 섹시하고 웃긴 비명을 남기며 쓰러지는데, 어린 플레이어들이 따라하기도 했다.
3.2. 용호의 권 2
갱생하고 돌아온 2편에서는 현역 복싱 선수 주제에 격투 게임 클리셰를 깨고 하단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데다[12] 버닝 어퍼 시리즈만 있던 전작에 비해 필살기도 늘어나고, 거기다 테무진과 미키만 '낙법 불능'의 효과를 지닌[13] 최강의 기본 잡기를 보유한 지라 유독 최강이었다. 사기 캐릭터 미키의 존재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른 SNK 격투게임에 비해 대전 툴로서의 수명이 짧았다. 원래 SNK의 버그성 플레이가 거의 전통 수준으로 빈번 했지만 버그 플레이 자체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거나 나름 파해법이 존재하거나 혹은 실력으로 커버를 할수 있는 수준이였기에 나름 대전의 재미를 어느 기간까지 유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생도 한두번만 해보면 구사할수 있는 무한 잡기 때문에 대전의 재미가 죽어버린 것을 이 수명단축의 원인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자세한 것은 이 동영상의 14:30 장면부터 보면 이해할 수 있다. 텍스트로 적자면 '기본 잡기에 한번만 당하면 다시 대시 후 서서 기본 잡기가 계속해서 먹힌다'. 즉, 무한 잡기.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용호2는 점프해도 일정 궤도를 벗어나지 않으면 잡기를 피할 수 없어서 이론상 다른 캐릭터들도 계속 넘어뜨릴 경우엔 무한잡기 자체가 가능하지만, 상대가 낙법을 통해 일어서면 깔끔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낙법실력의 문제로만 취급되던 것. 그나마 대응책으로 레버를 미키 반대방향으로 하고 던지기를 연타하거나, 선입력으로 기를 소모하는 돌진계 타격잡기 등으로 가끔 운 좋게 빠져나갈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미키 유저가 칼처럼 타이밍을 맞춰 잡아대면 그런 거 없다. 때문에 미키도 대회 등에서는 깔끔하게 금지를 먹었다. 사실 존 크로리, 미스터 빅, 킹, 로버트 가르시아 등 다른 캐릭터도 사기성 버그를 가지고 있었으나 미키가 너무 악명 높아서 덜 부각된다.
미키 상대로 제일 약한 캐릭터는 유리 사카자키였다. 이유는 유리는 상대를 잡아서 던진 후 제자리뛰기를 하며 혼자 공중에서 한 바퀴 도는데, 이 빈틈이 상대가 낙법을 성공했을 경우엔 오히려 달려와 유리를 잡아던져 버릴 수 있을 정도로 길었던 것이다. 그나마 다른 캐릭들은 유리가 다시 낙법을 치면 상쇄라도 되었지만, 미키를 잡아 던졌는데 상대가 넘어지지 않았을 경우엔 제자리에서 공중쇼를 하는 유리는 미키의 무한잡기의 제물이 되었다. 더구나 다른 캐릭터들은 미키가 달려올 때 잡기를 연타해서 낮은 확률이나마 반격으로 잡기를 걸어볼 수 있었지만, 유리는 잡아 던져봐야 미키 유저가 낙법을 치면 다시 무한잡기의 반복이다.
2편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왕장풍(초필살기)은 사이클론 펀치를 두 번 날리는 플래닛 게일[14], 킹과 더불어 유이하게 작은 장풍 2개를 연사하는 형태인데 둘을 비교해보면 장풍 익히는 보너스게임에서 봐도 알겠지만 발동속도가 더블 스트라이크보다 훨씬 빨라서 더블 스트라이크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수준.
정작 컴까기에선 미키가 타빅존 컴까기 3인방보다 구리다. 그래도 무한잡기가 있어서 기스를 이기긴 쉬운 편.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보이스가 싸악 새로 녹음되었지만 전작에서 인상적이던 아아앙 하는 K.O 소리는 인상깊었던지 그대로 재활용해 필살기로 옷이 찢어지는 패배 시에 나온다.
4. 그 외
용호2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남동생이 있다고 하며, 항상 미키를 응원하며 슈퍼 스타 취급한다. 미키도 동생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프로필의 가족 구성에서 전혀 언급이 없다(...).소속된 체육관은 아주 낡고 오래된 곳이며 이름이 알려진 선수는 미키 혼자라고 한다. 파이트 머니의 대부분을 체육관이 가져가는 계약이 되어있다고 한다.
여성 격투가 팀이 주역으로 나오는 KOF 94 만화엔 어쩐일인지 KOF에 출연하지 않는 용호의 권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출연한다. 여기선 고대하던 챔피언 등극에 성공해, 한국팀을 이기고 다음 상대인 아메리칸 스포츠팀과의 대전을 위해 마침 미국에 와 있던 킹과 유리를 자신의 챔피언 등극 축하 파티에 초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상대인 아메리칸 스포츠 팀의 리더인 헤비 D!의 위험함을 진지하게 경고해주기도...
Days of Memories 5탄에 단역으로 등장. 잭 터너와 함께 킹의 술집에서 깽판치다가 킹의 호통에 깨갱. 게다가 잭 터너는 이후에도 몇 번 더 나온다.
저작권 따지기로 유명한 어떤 회사의 마스코트하고 이름이 같다보니 그 회사나 마스코트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 친구로 대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써 팝 팀 에픽/애니메이션의 5화 중에 그 쥐의 성대모사를 하는 파트가 있었는데, A파트의 카네다 토모코와 코바야시 유우는 고증에 충실히(?) 성대모사하는 덕분에 대부분 삐처리되었으나, B파트의 스기타 토모카즈와 나카무라 유이치는 중간에 미키의 신음소리를 애드립으로 넣어서 그부분만 검열을 피했다(...). 한편 도쿄 엔카운트에서는 섬란 카구라 PEACH BEACH SPLASH를 하다가 묘한 신음소리를 내자 "왜 여기서 미키 로저스 성대모사를 하냐."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한국에서 무단으로 제작된 실사판에서는 등장한 배우가 뭔가 블랙페이스인지 아닌지 애매하게 분장했는데... 후대에 이걸 본 이들은 미키로 분장한 배우가 유세윤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1] Mickey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것은 용호의 권 2 캐릭터 선택 화면뿐이고, 2의 대전시와 1편에서는 Micky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영문 위키와 SNK 위키에 모두 Mickey로 표기되어 있다.[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52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3] 1, 2편에서 승리대사로 사용한다.[4] いねぇな[5] 俺はチャンプだぜ。チャンプにそんなもんあるかよ![6] いねぇ[7] 다운타운의 버라이어티쇼 제목과 같다. 미키 스테이지명이 '다운타운'인 것에 맞춘 제목인 듯하다. '억수로 좋은 느낌' 정도의 의미.[8] 2편 BGM은 모티브인 '록키'를 연상시킨다.[9]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복싱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인종 관계 없이 매우 흔한 이야기이기는 하다. 록키가 영화를 통해 엄청 유명할 뿐.[10] 미키의 앉아서 공격은 모두 서서 가드가 안 되는 하단판정이다. 이 앉아서 킥이 맞으면 다운될 때가 있는데, 이것은 대미지가 일정량을 넘으면 바로 쓰러지는 시스템 때문이고, 상대의 방어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11] 물론 미스터 빅과 미스터 가라테는 보스 캐릭터이니까 논외다.[12] 사실 용호의 권 2는 스트리트 파이터 1편처럼 앉아 펀치도 앉아서 막아야 된다. 문제는 미키는 1편부터 이랬다.[13] 연타 잡기지만 무조건 맞아야 된다는 특징만 남았고 풀거나 대미지를 줄일 수단이 일절 없다. 잭 터너도 비슷한 낙법 불능 커맨드 잡기 박치기가 있었지만 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미키와 같은 대미지가 나고 기가 없으면 오히려 대미지가 반밖에 안나는 성능이었다. 한마디로 흉악하다고 할 수 밖에...[14] 이것도 왕장풍 2개 판정이라 1개를 날리는 캐릭이랑 왕장풍 맞장을 뜨면 하나는 상쇄되고 하나는 대미지가 들어갔다. 다만 평타를 맞을 경우 나중에 오는 것은 가드가능... 2개가 모두 맞으면 1개의 왕장풍보다 약간 대미지가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