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3:11:07

후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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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소개3. 사용 기술4. MUGEN에서의 인기5. 기타 사항

1. 프로필

후하 진
不破 刃
Jin Fuha
파일:/img/img_link7/635/634923_1.jpg
격투 스타일 후하류 인술
생일 9월 4일[1]
나이 28세
신장 185cm
체중 80kg[2]
혈액형 O형
직업 닌자
가족구성 불명
최종학력 불명
소중한 것 자신이 직접 쓴 닌자의 밀서
목표 키사라기 에이지의 말살
성우 JAI[3]

2. 소개


후하 류 인술 입문과 그 번역 동영상 출처는 묘표.
...대단한 사나이다.
- 용호의 권 외전 대인전 승리 대사 중 하나

용호의 권 외전에 등장하는 캐릭터.

키사라기 에이지가 키사라기류의 총수가 되는 것을 반대해서 가문을 뛰쳐나간 또 다른 키사라기 인술의 계승자로써, 이후 스스로의 유파를 '후하 류 인술'이라고 이름붙인, 어찌 보면 뻔뻔한 캐릭터. 이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현재 총수는 공석이며, 키사라기류는 크게 두 분파로 갈라진 상태라고 한다.

극한류 캐릭터(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로 게임을 진행하면 중반에 쿠나이를 던지며 멋지게 등장. 일단 닌자이긴 한데... 세상에 이런 닌자가 어디 있어?[4] 정작 사용하는 필살기는 인술과 몇 백 광년 정도는 떨어진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3. 사용 기술

외전이 많은 비판을 들은 까닭 중 하나가 캐릭터의 모션이 지나치게 현실적이라 멋이 없기 때문인데[5], 이는 후하 진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파일:attachment/후하 진/01.gif
일단 에이지와 기술명도 똑같으며 장풍 반사기라는 성질 또한 똑같이 지닌 유영진(流影陣)을 사용한다. 몬데그린으로 유원지를 부르짖는 것으로 들린다. 유원지에 놀러 가고 싶다는 걸까? 허나 양손을 옆으로 활짝 펼치며 멋지게 기술을 시전하는 에이지와는 달리 진의 유영진은 양손을 자기 머리 크기 만큼만 위아래로 펼치며 사각형의 배리어를 만들어내는데 전체적인 모션 및 이펙트가 썰렁하기 짝이 없다. 일명 찢어진책받침. 스트리트 파이터 3유리안의 에이지스 리플렉터와 모양이나 용도가 비슷한 구석이 많지만 그쪽의 포스와 이쪽의 떨거지 포스(...)는 비교가 안된다. 하지만 썰렁한 이펙트완 달리 이건 왕장풍도 반사해버린다. 사실 용호의 권 시리즈에선 장풍이 기본기에도 사라지는 개밥 취급이라 특징이라 보긴 그렇지만. 하다못해 팔만 좀 더 크게 벌렸어도...

파일:attachment/후하 진/02.gif
진공참수도(真空斬首刀)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의 오리지널 기술도 사용하는데 앞으로 전진하며 양팔을 펼친 채 빠르게 회전하여 여러 번 타격을 먹이는데, 주먹을 쥐지 않고 수도치기 하듯 손모양을 취하고 있어서 헬리콥터를 연상시키며, 애들 장난처럼 빈티나는 기술. 그나마 뭔가 이펙트라도 붙는 다른 기술과는 달리 이건 하다못해 바람 가르는 이펙트조차 없이 정말 저게 다다. 심지어 회전할 때 큐트하게 살짝 들어올린(...) 한쪽 발이 포인트다.[6]

KOF 2002 UM에서는 배경에서 양 팔에 어린아이가 매달린 상태로 진공참수도로 놀아주고 있는것이 보인다.유원지를 부르짖는 것도 그렇고, 아이들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

맹우유투진(猛牛流投陣)은 반격기로, 하단 공격을 제외한 상대의 타격을 일단 손으로 받아낸다. 그리고 썰렁하게 백 바디 드랍으로 뒤로 내던지고 끝.[7]

시노비 숨기(忍隠れ)는 그나마 이 캐릭터가 닌자라는 것을 증명시켜주는 기술로서 말 그대로 화면에서 사라지는 기술. 하지만 준비동작이 빠른 편이 아닌지라 거리를 벌리고 쓰는 게 안전하다. 물론 상대와 화면을 공유하는 대전 격투 게임의 특성상 자신도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림자는 보인다. 게다가 점프하면 화면도 따라서 위쪽으로 스크롤돼서 상대방도 후하 진이 점프 중인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시노비 숨기와 더불어 그나마 닌자삘이 나는 기술은 2단 점프와 삼각 점프뿐. 하지만 닌자가 아닌 애들도 시전하는거라...

파일:attachment/후하 진/03.gif
세상을 향한 사나이의 포효
초필살기인 투신상(闘神翔)은 양팔을 치켜들고 하늘을 향해 호쾌한 함성을 지름과 동시에 녹색 배리어가 솟구쳐올라오는 기술. 커맨드도 간단하고 지속시간도 길지만 리치가 짧은데다가 허접한 모션은 어떻게 해도 커버가 되지 않는다. (냉정히 말하자면, 유영진(책받침)을 전신으로 시전하는 모양새다.) 밀착시 ←+A로 상대를 띄운 뒤 칼 타이밍에 써주면 들어가긴 하지만 활용도는 글쎄...

파일:/img/img_link7/635/634923_9.gif
명대사는 대인전에서 승리시 나오는 대사 중 하나인(A버튼으로 고정 가능) ....대단한 사나이다(스고이 오토코다). 대전상대가 여자일 때도 사나이라고 말하는 건 변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자화자찬이라는 해석도 있고 상대를 성별에 관계없이 사나이(漢)라고 칭송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해석도 있고, 애초에 목소리가 많이 다르니 그냥 나레이션을 하는 제3자가 후하 진을 칭송하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 등 입체적인 해석이 가능한 대사. 삼두박근 허슬 포즈가 '사나이'답다. 도트를 잘못 찍어서 요동치는 머리 위치가 포인트 그 외에도 승리한 뒤 B를 누르면 대사인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룰 것을 원한다.", C를 누르면 나오는 대사인 "우리 유파는 불패가 숙명.", D를 누르면 나오는 대사인 "모르겠느냐!! 이 얼간이가!" 등도 명대사로 꼽힌다.

이러한 허접한 필살기 모션으로 인해 일부 계층에서는 컬트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풍운묵시록쇼 하야테와 마찬가지로 음아아아아아아아하는 고함 소리가 시끄러우면서도 중독성이 있어서 이 것 또한 인기 요소가 되고 있다.

아무튼 토도 카스미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 묻혀버린 작품답게 이 캐릭터도 다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못했다. 같은 키사라기 인술의 계승자인 에이지가 이후 두 번 정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데 성공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아니라도 간간히 여기저기 등장은 하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일부 계층에서의 인기를 의식은 하고 있는 모양. 어쨌거나 이런 언급조차 되지 않는 왕각산, 로디, 레니에 비하면 후하 진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 카만 콜은 그나마 조금 언급이 되긴 하지만 후하 진에 비하면 훨씬 부족하다.

4. MUGEN에서의 인기

MUGEN 관련 창작계에서는 그의 컬트적인 매력에 끌린 매니아들이 2008년 즈음부터 개조 캐릭터를 끊임없이 제작하여 내놓고 있으며, 관련 영상도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그것도 타인이 기존에 만든 개조 캐릭터를 다른 사람이 다시 개조하는 식으로 끊임없이 개조가 반복되는 중. 일명 '끊임없이 강해지는 사나이'.

특히 Poikre라는 유저가 만든 가장 유명한 개조 캐릭터인 Mr.사범(Mr.師範)의 경우 유영진은 깔아두기용 기술로 용도가 바뀌어 있고 진공참수도는 헬리콥터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기술 오토콥터[8]가 되어있는가 하면, 어디선가에서 본 기술들이 강력한 성능과 함께 추가되어 있으며, 각성 게이지[9]가 쌓이면 대단한 사나이 모드가 발동하여 일시적으로 대폭 파워업하는 등 더럽군 역시 닌자 더러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마개조가 이루어져 있다. 또한 상대를 때리면서 스택을 계속 쌓으면 밑의 한자가 "108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토키의 북두유정파안권을 사용할수 있다(...) 특히 12P 팔레트의 경우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며 시작하기도 전에 함성을 지른뒤 상대를 때리기 시작하고(...) 괴상한 무빙을 치면서 움직이는데도 상대가 죽어나가는등 매우 강력하다. 그러나 이렇게 단순히 강해진 것 뿐만이 아니라 각성 게이지가 떨어지면 굉장한 속도로 라이프가 줄어든다든가, 필살기 일부[10][11]가 아군에게 대미지를 주거나 스스로 자폭할 가능성이 있는 도박성 기술이 되어 있는 등 개그 요소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수많은 무겐 대회 영상 및 스토리 영상에 출연하였는데, 자폭 패배는 일상다반사고 심지어 자신이 깔아둔 유영진에 자신이 맞아서 패배하는 경우도 보인다.[12] 성능 자체는 매우 우수하고 어처구니 없이 사기적인 기술도 많지만[13] 질 때는 정말 어이없이 지는 모습이 흡사 아르고 시리즈에서 전북익산이 성공하느냐 마느냐를 지켜보며 즐기는 것과 비슷한 느낌.

그외 우렁찬 고함소리와 각종 기합소리, 승리 대사 등도 음계 매드 무비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등 풍부한 네타성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의 무겐 관련 창작계에서는 그냥 사범이라고만 하면 후하 진을 지칭하는 거라고 보면 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니코동에서는 후하 진이 등장하기만 하면 우오오오오오오오오 라든가 ...대단한 사나이다. 같은 코멘트가 줄줄히 달리며, MUGENMAD[14] 태그로 검색하면 제일 많이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쯤 되면 사실상 무겐 팬덤 최고 인기의 네타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작에서는 딱히 테마곡이 없었기 때문에 무겐이나 2차 창작 영상에서 등장할 때는 주로 후하 진의 보이스를 넣어 어레인지한 음계 매드무비 곡이 테마곡으로 사용된다. 가장 유명한 테마곡은 only my railgun을 어레인지한 only my sugoikan.볼륨주의

여담으로 SUMOU란 별칭으로도 자주 불리는 시조 히나코가 상대일시 도통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터라[15], 히나코와의 천적 관계가 유명해지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이걸 네타로 히나코와 무겐 커플링으로 엮어버리기도.

참고로 앞서 언급된, 후하 진이 KOF 2002 UM에서 양 팔에 어린아이를 매단 채 진공참수도로 놀아주고 있는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다름아닌 시조 히나코가 팀원으로 있는 미소녀 격투가 팀의 스테이지인데, 공식적으로 명확한 언급이 없었으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부 팬은 이것을 SNK가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후하 진의 인기를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무겐 자체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2016년 즈음에 와서는 니코동에서도 추억의 필수요소 정도로 여겨지며, 후하 진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다시금 잊혀가고 있다.

5. 기타 사항

프로필에 생일이 있어서 처녀자리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원래 프로필에는 없는데, 왠지는 몰라도 후하 진의 캐릭터성에서 강조되는 부분이라 각종 위키에서 굳이 프로필 부분에 욱여넣는 사람이 있다.[16]

KOF 97 개발을 앞두고 벌인 세 잡지[17]의 투표 후보에도 올랐으나 후하 진을 포함해 용호의 권 캐릭터들은 전부 당첨되지 않았다.

동방 프로젝트파이널 판타지 11의 크로스오버 2차 창작물인 동방음양철에 유일하게 동방 쪽도, FF11 쪽도 아닌 캐릭터로 특별 캐스팅되었는데, 음양철 이전부터 MUGEN 창작계에서 동방이나 FF11 캐릭터와 함께 출연하는 시리즈물이 유명했기 때문인 듯하다. 다만 작중 유일한 판권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본명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동방음양철의 인기와 함께 이분의 인기 또한 급상승하기도 했다.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 1994년작 슈퍼패미컴 게임인 닌자 워리어즈 어게인에서 리파인된 닌자와 디자인이 묘하게 닯았다는 의견도 있다.[18] 용호의 권 외전 쪽이 늦게 나왔기 때문에 참고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으나, 당시에 해당 게임의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걸 생각하면 그냥 우연치고 꽤나 비슷하게 보인다 정도로 봐야할 듯.

파일:attachment/후하 진/huha.jpg
그리고 그렇게 MUGEN & 동방유정천 창작계에서 인기를 끈 이후에 발매된 게임인 KOF XII 에서는 중계진과 같이 앉아 팔짱을 낀 모습으로 특별출연. 과연 그는 대단한 사나이였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망했다.

네오지오 포켓판 카드 파이터즈 2에 해당 성을 사용하는 카드 파이터 부녀가 등장하는데, 관계는 불명.

간혹 일본에서든 한국에서든 이름을 '후와 진'이라고 잘못 읽는 경우가 있는데, 不破라는 성씨를 보통 후와라고 많이 읽는지라[19] 잘못 읽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다. 참고로 이 한자를 사용하는 성씨는 후와, 후바, 후하, 후야부리 등이 실존하며, 후하 진의 경우에는 SNK에서 직접 ふは(FUHA)라고 읽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의외로 KOF XIV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로버트가 반데라스와의 대화에서 "내가 아는 인술은 안개베기박치기 정도뿐이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후하 진의 특수기 중에 →→+A로 발동되는 박치기(頭突き)가 있으며 SNK 닌자의 기술 중 박치기는 이게 유일하다. 즉 로버트 입장에선 에이지와 더불어 나름대로 큰 인상을 남겼다는 소리. 과연 대단한 사나이...[20][21]

KOF XV에서는 G.A.W. 팀 엔딩에 등짝을 보이며 한컷 나온다.

이세계 전이물인 더 킹 오브 판타지에서는 다이몬 고로로 둔갑한 단역으로 나온다.

[1]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51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2] 실제로 저런 체형이라면 몸무게가 100~110kg 정도가 되어야 맞을 것이다.[3] 성우 이코마 하루미의 담당 매니저였다고 오다 야스유키트위터에서 밝혔다. 이코마 하루미는 SNK 격투게임에서 다수의 인기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로 용호의 권 시리즈 중에선 의 성우로 유명하고, 용호의 권 외전에서는 싱클레어를 담당하여 개근했다.[4] 하지만 과거면 몰라도 현재 기준이면 창작물에서 닌자 캐릭터가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키나 덩치 큰 닌자도 은근히 많다.[5] 원래 초창기의 영상매체는 그야말로 탈인간급의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는 현실성이 섞여있는 것이 게이머들에게 받아들여지기 더 좋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점점 현실적인 면모를 어느 정도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모션 캡처가 활성화 된 것이 바로 이러한 변화 때문. 물론 그렇다고 100% 리얼한 움직임만 추구하면 비주얼적인 임팩트는 떨어지기 때문에 모션캡처만 갖다 쓰는건 아니고 그것을 기반으로 적절한 과장을 섞어넣어서 비주얼적인 임팩트 또한 챙긴다. 그런데 용호의 권 외전은 사진으로 촬영한 현실적인 액션에 어떠한 과장도 넣지 않고 있는 그대로 써버린 듯하다.[6] 비슷한 기술인 더블 래리어트와 비교해봐도 더블 래리어트는 주먹을 쥐고 팔을 어깨와 수평 또는 약간이지만 위로 올려서 그래도 좀 간지가 사는데 이쪽은 자세히 보면 팔이 어깨보다 아래로 내려가 있어서 1970년대 나온 원더우먼 드라마에서 다이애나가 원더우먼으로 변신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조금만 팔이 더 내려갔으면 아예 마법소녀물을 찍을 뻔했다.[7] 기술명 자체도 '사나운 소를 진을 쳐서 버틴 뒤 물 흐르듯이 던진다'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8] 일본어로 사나이를 뜻하는 '오토코'와 헬리콥터를 합성해서 만든 용어로 보인다. 참고로 이 기술로 약 5초 이상 날아다닐시 체력이 광속으로 깎인다(...)[9] 도발을 하거나 우세를 점하면 쌓이며, 이것이 한 칸 분량만큼 쌓이면 공격력이 10% 증가한다. 또한 2칸 분량 이상부터는 일부 필살기의 성능이 달라지고 강해진다.[10] 근육버스터를 따라한것으로 추정되는 잡기 필살기는 6분의 1 확률로 자기 자신도 잡기 대미지의 반만큼 피해를 받고(...) 깔아둔 유영진들은 대단한 사나이 모드일시 광탄을 뿌려대면서 이동하며 바닥에 크게 깔리는 장판 역시 유영진과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이 광탄들은 사범을 포함한 아군도 때리고, 만약 대단한 사나이 모드 상태가 끝나거나 체력이 얼마 없을시 깔린 유영진들이 죄다 엄청난 속도로 폭주하면서 와리가리를 친다. 게다가 일부 유영진은 사범에게 붙어서 광탄을 갈겨버린다.[11] 또한 사범은 공중에서도, 심지어 다운 상태에서도 도발이 가능하고 1게이지씩이나 소모해서 도발만 날리는 분신을 설치할수도 있다. 근데 이 분신이 적의 공격에 한대라도 맞으면 죽어서 괴상한 포즈로 날아가는데, 골때리게도 이 분신에 닿으면 아군과 사범이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각성 게이지가 2칸 이상일시 상,중,하단을 전부 반격하는 무서운 기술이 된다.[12] 정상적이라면 원래 이겨야하는 승부인데 자세히 보면 상대 캐릭터의 공격보다는 자기가 깔아놓은 장풍 공격들에 맞아서 달은 체력이 훨씬 더 많다(...)[13] 특히 3게이지 기술인 전체화면 공격 "에테르 유영진"은 따지면 완전히 비정상적인 사기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영혼을 하나 내보내는데 이 영혼의 속도가 달팽이급으로 느린 대신 상대방이 건드는 순간 전체화면 공격이 나가며 사범을 포함한 아군과 적이 같이 맞는데, 문제는 이 기술은 상대팀 한정으로 즉사기급의 대미지를 자랑한다. 가드하더라도 가드 대미지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 물론 사범도 같이 체력이 깎이지만 상대방 체력이 광속으로 깎이는것에 비해서 정말 터무니없이 적게 깎이며 그마저도 깎이다가 중간에 체력 감소가 멈춰버린다. 그런데 컴퓨터가 조종하는 사범의 경우 체력이 개피일때도 막 사용해서 위의 유영진 시리즈와 함께 사범 자폭의 원인이기도 한 기술이다(...)[14] 무겐툴을 이용해서 만든 매드무비에 붙이는 태그.[15] 특히 MUGEN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OG子 OGヲ@みすずLOVE氏라는 유저의 히나코는 그냥 사용해도 CPU가 매우 똑똑해서 웬만한 캐릭터들은 각종 현란한 콤보로 털어버리기도 하며, 폴더 안의 개인 설정들을 조작할경우 흉악 캐릭터 등급인 광 랭크는 물론이고 신 랭크까지도 펄쩍 뛰어오르는 무시무시한 캐릭터이다. 광 랭크에 쓰이는 '대 모드'의 경우 사범의 기술 대부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16] 본문서에도 그렇게 처리되어 있었지만 대전 격투 게임 캐릭터 프로필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다른 항목으로 옮겼다.[17] 패미통, 게메스트, 네오지오 프리크[18] 허나 이 작품의 닌자들은 로봇이라는 차이가 있으며, 닌자는 어게인에서 인간 허물을 벗어던지며 대놓고 로봇으로 나온다. 2019년 원스 어게인이라는 이름으로 한번 더 리메이크 되면서 떡대가 더욱 커지면서 후하 진과 조금 달라지게 되었다. 물론 후하 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닌자워리어즈 원스어게인의 닌자를 마개조된 후하 진이라고 부를지도.[19] 원래 후+하로 읽던 것이 일본어 특유의 음운변화로 인해 '후와'가 된 것이다. 조사 は를 '하'가 아닌 '와'로 읽는 것과 비슷한 이치.[20] 또한 이건 SNK가 2016년에도 이 캐릭터를 기억은 하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물론 기억만 해줄 뿐 플레이어블 재참전 가능성은 0에 가까웠지만, 그러나 용호의 권 시리즈의 후속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21] 기본기로 장풍을 지울 수 있는 용호의 권 시리즈인지라 본 기술도 물론 가능한데, 먼 훗날에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장기에프가 박치기로 장풍에 대처를 하게 되지만 아무튼 원조는 후하 진. 대단한 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