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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くない.[1] 닌자들이 사용했다고 알려진 무기. 성인 남성 손바닥만한 길이의 단검 손잡이 끝에 고리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다. 흔히 수리검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쿠나이 수리검'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닌자물에서 자주 등장하여 닌자물 매니아들에겐 친숙한 무기. 흔히 원거리에서 투척하거나 손에 거꾸로 잡고 단검처럼 베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고리에 손가락을 걸어 돌리다가 원심력을 이용해 투척하는 등의 묘사도 나온다.
2. 진실
사실은 무기라기 보다는 목수들이 쓰던 공구였다. 실제로 남아 있는 유물을 보면 날이 없거나 있더라도 모종삽 정도 수준인 것들이 대부분이며, 용도를 따지자면 단검보다는 오히려 끌이나 빠루(쇠지렛대)에 더 가까운 물건이라고 한다.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석공용 흙손이나 모종삽, 혹은 농부들이 쓰던 원예용 칼인 호리호리(ホリホリ)에서 기원했다고 설명한다. 호리호리는 산나물을 캐는데 쓰이던 일종의 막칼로, 지금도 일본에서 레져나이프, 혹은 산사이나이프(山菜ナイフ)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원예나 캠핑, 레져용 도구로 사용된다.
즉 쿠나이란 건물을 지을 때 석회 따위를 떠서 펴바르는 흙손이나 산나물을 캘 때 쓰는 한손 삽 정도의 도구이니, 농부나 석공, 목수라면 하나쯤 갖고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물건이다.
실제로 닌자는 담 타고 날아다니는 무술인의 이미지가 아니라, 현지의 일반인 혹은 떠돌이 여행꾼처럼 위장하여 몰래 숨어다니며 목표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퍼뜨리며, 때에 따라서는 중요 인사들을 암살하거나 시설에 대한 파괴 공작을 수행하던 정보 요원 내지는 특수 공작원에 가까웠으므로, 앞서 이야기한 대로 일반 백성으로 위장해 돌아다닐 때 겉으로 소지하는 눈에 띄는 무기와는 별도로 암기를 소지해야 했다.
호신용 무기라면 몰라도[2] 일반 평민들이 암기를 소지하고 다니는 경우는 대체적으로는 없으므로 사회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던 공구인 쿠나이를 휴대한 것이다.[3] 만약 검문이나 몸 수색을 당해서 걸리더라도 "나 목수요. 그건 작업용 도구고" 식으로 변명해서 손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휴대한 것이지, 결코 살상력이 뛰어나다거나 다른 장점이 있어서 애용된 것은 아니라는 말. 생각해보면 몸수색을 했는데 모종삽이나 낫, 호미 같은 도구가 나온다고 수상하게 여기진 않을 것이니까. 물론 현대 기준이라면 이러한 물건들을 특별한 목적 없이 휴대한다면 위험한 물건으로 간주해서 총도법 위반이나 경범죄 등으로 처벌할 수 있겠지만, 당시는 농경 사회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농기구나 공구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일이 없었다.[4]
하지만 생겨먹은 것만 보면 거의 배즐러드의 사촌 친척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실전적이니, 무기로서의 가치가 있도록 두께를 조절하고 날을 세우고 끝을 날카롭게 만들면 현대의 공구인 드라이버보다도 훨씬 위협적인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고리 부분에 밧줄을 묶어서 사슬 무기처럼 사용하거나, 위험시 적을 찌를 수 있는 단검의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한 때는 벽이나 나무를 타고 올라갈 때 박아서 올라갈 수 있도록 사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며, 앞에서 말한 것처럼 닫힌 문을 부술 때 사용하는 지렛대 역할로도 사용했을 것이다. 창작물에서 거의 만능 무기처럼 활약하는 것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는 셈.
현실에서 창작물의 쿠나이의 포지션이었던 건 창수형(槍首形) 수리검이다. 이쪽은 쿠나이보다 훨씬 더 납작하여 그야말로 투척용 나이프(throwing knife)에 가깝고, 결정적으로 창작물의 쿠나이와 현실의 창수형 수리검 모두 무회전 방식으로 던져진다.
3. 대중 매체에서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 라이더인 가이무의 암즈 체인지 중 하나인 딸기 암즈의 주력 무기가 딸기 쿠나이이다.
-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카부토의 주 무기인 카부토 쿠나이 건도 이 쿠나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고에몽 시리즈의 등장로봇 사스케가 주 무기로 이용한다.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이프리트 나흐트와 이프리트 슈나이드가 사용하는 근접무기 겸 투척무기로 등장.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에 나오는 이프리트 나흐트가 시대상으로 먼저 사용하고, 나중에 기동전사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와 기동전사 건담 UC에 나오는 이프리트 슈나이드의 경우 히트 다트라는 걸 사용하는데, 기능적으로 이 히트 쿠나이의 발전형이다. 다른 세계관의 수페르비아 GN-X 또한 GN 쿠나이라는 근접 무장을 주무기로 한다. 다만 이쪽은 건담 엑시아의 GN 소드[5]처럼 GN 발칸이 내장된 복합 병장이므로 사격전 무기로도 사용된다.
- 귀멸의 칼날 환락의거리편(유곽편)에서 우즈이 텐겐의 아내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로, 작중에서는 쿠나이를 이용해 상현의 6인 다키의 날아오는 오비를 막았으며, 추후 아내들 중 한명인 히나츠루가 다키의 오빠이자 상현 6의 본체인 규타로를 등꽃 추출물으로 마비시키기 위해 등꽃액이 뭍은 다량의 쿠나이를 발포함을 이용 해 동시에 투척했으나 규타로가 혈귀술 발호도량으로 전부 튕겨내게 된다. 이후 카마도 탄지로가 다가오는 규타로에 유녀의 잔향을 이용 해 쿠나이를 순식간에 몰래 찔러놓게 되어 규타로가 잠시 등꽃독의 영향으로 쓰러지며 중심을 잃게 된다.
- 나루토 등 닌자만화에는 빠지지 않는 무기 차륜 수리검보다도 훨씬 많이 나온다.[6] 잡몹이건 강캐건 너나할 거 없이 일단 한 번쯤은 쓰기에 안 나오면 아쉬운 무기 취급.
- 나루토 극장판 1기 대활극 설희인법첩에서는 아예 쿠나이 개틀링(...)까지 등장했다. 화차 몸통에 개틀링의 손잡이를 합한 것처럼 생겨 먹었으며, 극장판 최종보스 카자하나 도토우에 대항하는 병사들을 거의 일방적으로 학살했다.
- 쿠나이가 단검이나 단도의 포지션을 대체해 무슨 나이프 파이팅마냥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무회전 수리검(창수형 수리검)의 포지션과 와키자시의 포지션을 동시에 얘가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러한 탓인지 거의 모든 닌자들의 기본 무기로 애용되며 한쪽 허벅지에 쿠나이를 수납하는 홀스터 비슷한 주머니를 갖다가 붕대를 이용해 고정하고[7] 다닌다.[8] 이외에도 근접 검투를 벌이다 거리를 벌리고 쿠나이에다가 기폭찰을 붙여 폭발시키는 전법도 자주 쓴
썼었다. 심지어 작중 등장인물 카카시는 쿠나이로, 둔기에 가까운 대검인 자부자의 수절포정을 막은 적도 있다.[9] - 주요 전법이자 주요 무장이기에 바리에이션이 꽤 있다. 나미카제 미나토의 날이 3갈래로 나뉜 쿠나이도 있고, 카미즈키 이즈모, 하가네 코테츠의 쌍대검 형태의 쿠나이도 존재한다.
-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도적의 공통 스킬로 쿠나이를 던지는 스킬이 있다. 그리고 도적의 전직 중 하나인 쿠노이치는 평타를 쿠나이을 던지는걸로 바뀌며 아예 거대한 쿠나이 하나를 던지는 스킬이 있다.
-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탄의 종류 중 하나로 등장한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오퍼레이터 아자미의 특수 능력으로 등장한다.
- 마크 오브 더 닌자에서는 조명을 깨고 적의 어그로를 끄는 등 다용도 도구로 등장한다. 다만 목재라 아무리 맞춰도 적을 죽일 수는 없다는 것이 특징.
- 모탈 컴뱃 시리즈의 하사시 한조(스콜피온)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쿠나이를 던져 상대의 목 혹은 가슴에 꽂은 뒤 당겨오며 외치는 찰진 Get Over Here! 또는 Come Here! 역시 유명한 스콜피온의 상징.[10]
- 이중 2021년에 개봉한 모탈 컴뱃 실사판에서는 하사시 한조의 아내가 쿠나이로 농사를 짓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는 상술했다시피 쿠나이가 목수들의 공구나 모종삽으로 쓰였다는 고증을 훌륭하게 지킨 것이다. 이후 아내와 아들이 암살당하고 한조를 노리는 적들이 더 몰려오자 아내의 쿠나이와 주변의 밧줄을 챙겨 묶은 하사시는 원작의 기술인 스피어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한조의 무기인 스피어에 대한 기원을 보여줬다. 이후 본격적인 복수귀 스콜피온으로 등장할 때는 게임처럼 쇠사슬이 달린 쿠나이를 손목에서 꺼내 시전한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기본 제공되는 무기로 등장. 기본적으로는 그냥 몬스터 어그로용 최하위급 무기이지만, 가끔 폭발하는 변종도 수급 가능하다.
- 바람의 검심에서 마키마치 미사오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 발로란트에서 제트(발로란트)의 궁극기 사용시 나오는 무기가 쿠나이다. 한국인 캐릭터인데 왜 일본의 쿠나이를 쓰냐며[11] 비판하자 라이엇 측에서는 은장도라고 주장했다... 당연하게도 논란을 덮으려고 끼워맞추기식 설정을 만들어 냈다고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12]
- 배틀필드 V의 태평양 전쟁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영인 일본군 정찰병 병과에 투척 나이프에 대응되는 쿠나이가 있다. 원래는 다른 진영들 처럼 투척 나이프였지만 패치로 쿠나이라는 신규 가젯으로 바뀌었다. 둘의 차이점은 없다.
-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는 wii정도부터 기본 기술이 수리검이 아닌 쿠나이를 던진다.
- 섀도우 파이트 2에서는 투척할 수 있는 원거리 무기와 일부 닌자들이 사용하는 근접무기로 쓰인다.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환영의 나비는 해당 문서의 2문단에서 나온 '두께를 조정하고 날을 갈아 무기로써 더 적합하게 만든 쿠나이' 의 예시에 해당하는 단검 비스무레한 모양새의 얇고 긴 쿠나이를 사용한다.[13]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의 카닌전에서 닌자쪽이 쓰는 무기. 역시나 슈리켄으로 되어있다.
- 슈팅 바쿠간의 등장 닌자 카자미 슌이 카기나와와 더불어 상비하고 다니는 장비. 투척용으로 사용하지만, GI 33화에서는 건달리아에 잠입할때 철문을 열려고 끌처럼 사용하기도 하였다.
- 슈퍼전대 시리즈 중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바람의 시즈카와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소노시가 무기로 사용한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이부키는 그냥 대놓고 기술 이름이 쿠나이.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한 일종의 장풍계 기술이며 강화판으로 하주작이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지상에서도 사용 가능해진 대신 수리검 수 제한이 추가되어 수리검이 없으면 헛치는 모션만 나가게 되었다.
- 오란고교 호스트부 18화에서도 나온다. 하니노즈카 야스치카가 형에게[14] 기습공격으로 결투를 벌이고 숨겨둔 봉을 휘둘러 그를 이겼다고 생각했던 찰나 미츠쿠니가 쿠나이를 그의 발 주위에 던져서 이겼다. 이후 다시 서로 무기 바꿔 대결했으나 결국 형 미츠쿠니에게 제대로 얻어터져 결국 미츠쿠니는 2연승을 달성했다. 일본에서 역시 수리검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는걸 증명하듯 대놓고 수리검이라 부른다.
-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의 이마에는 쿠나이를 잡아당기는 미지의 인력이 존재한다. 또한 같은 만화에 등장하는 츠쿠요는 이 쿠나이를 밑도 끝도 없이 꺼내어 쓴다. 한술 더 떠서 그녀의 스승인 지라이아는 거의 기관총 수준으로 던져댄다.(...) 해결사여 영원하라에서는 사루토비와 츠쿠요가 협공을 펼치는데, 백 개는 될 것 같은 쿠나이를 한 번에 던진다.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지 궁금하다.
- 영화 익스펜더블의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타뎀이 연기)가 사용한다. 던지고 찌르고 베는 등 거의 근접 격투용의 무기로 사용한다. 스타뎀이 사용하던 쿠나이 모델은 실제로 존재하고 판매되고 있다.
- 장금이의 꿈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요마가 사용하는 무기 중에 쿠나이가 있다.
- 철권 시리즈의 쿠니미츠는 쿠나이 달리기, 쿠나이 자르기 라는 기술이 있다. 둘다 약간의 전진성 기술로 단검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가드불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기술을 흡수한 오우거의 경우 손날을 칼날처럼 변환해 쓴다는 설정.
- 팀 포트리스 2의 스파이의 근접무기로 '묵인자의 쿠나이'라는 쿠나이가 나온다. 착용을 하면 기본 체력이 70으로 줄어들지만, 적을 백스탭하면 그 적의 체력을 최대 140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다.
- 페이데이 2에서는 게이지 닌자 DLC의 근접무기로 등장. 특수효과로 독이 있어서 찔린 적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단 전기충격 근접무기와는 달리 발동 확률이 있어서 잘 안 쓰이는 편.
- 휴먼버그대학교의 몇몇 등장인물도 쿠나이를 사용한다. 주로 근접전 보조무기로 쓰거나 원거리 견제용 투척무기로 쓴다. 아가츠마 쿄야가 무구루마 켄신과 우미세 쇼고를 상대할 때, 와나카 소이치로가 무구루마 켄신과 토가리 겐야를 상대할 때, 마부치 하루토가 나가세 코이치를 상대할 때, 미카도 이치로타가 이부 하야토를 상대할 때 쿠나이를 썼다. 또한 암살자 일족인 누에 일족을 비롯해 야마자키 신타로의 경호원 등 수 많은 인물이 사용한다.
가끔씩 왜인지 모르게 권총보다 더 강하게 나온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겐지가 반격기 '튕겨내기'로 공격을 막으면 쿠나이를 투척한다. 원래 오버워치에서는 투사체를 그대로 튕겨내는 기술이지만 게임 형태가 다른 히오스에서는 이러한 형태로 구현한 것.
- 9S에는 쿠나이를 사용한 "뇌명동(라이메이도)"이라는 기술이 등장한다. 쿠나이를 고속으로 마찰시켜 고음의 진동을 일으켜 반고리관을 혼란시키는 일종의 제압기. 강하게 펼치면 어지간한 사람은 대번에 쓰러지게 만들정도의 위력이 나온다. 일종의 음파총.
단 사카가미 토마나 클레르에겐 통하지 않는다. 특히 클레르는 2권에서 이 기술을 단숨에 깨뜨렸다. 뇌명동을 창시한 야시로 가문는 쿠나이의 전문가문으로, 최고의 기술은 쿠나이 여러개를 넓은 범위로 한꺼번에 날려 소닉붐으로 사람을 자르는 "신명살(신메이사츠)". 정통파 기술은 레이가 사용했고, 재능이 없었던 레이의 형 하지메는 쿠나이 여러개를 일직선으로 날리는 관통력이 강한 아류 신명살을 사용했다.그걸 왜 굳이 쿠나이로 해야 하는가를 따지면 지는거다
- HELIOS RISING HEROES의 니코가 사용한다.
[1] 한자 표기는 통일되어 있지 않다. 일단 삼대 인술전서(만천집해/인비전/정인기)로 불리는 인술서 '만천집해(万川集海, 반센슈카이)' 에서는 '苦無'라고 썼고, 핫토리 한조가 썼다고 알려진 인비전(忍秘伝, 닌비덴)에서는 '宮内'라고 적혀있다.[2] 흔히 사무라이가 아닌 일반 백성들의 무기 휴대는 금지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평민들의 무기 소지를 가장 심하게 제한했던 에도 시대에도 와키자시 정도는 충분히 갖고 다닐 수 있었다. 사무라이가 평민에게 부레이우치를 신청했다가 도리어 와키자시에 맞아 죽은 경우도 있을 정도. 중세 일본은 '남자라면 칼 차고 다녀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했던 시절이다. 당시에는 치안이 좋지도 못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3] 조폭들이 회칼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4] 물론 현대에도 전기수리공 정도의 직업이면 장도리, 주머니칼, 빠루 정도 얼핏 위험한 공구들 정도는 수납해서 휴대할 수는 있고, 공사장 주변의 인부들이 망치, 렌치, 공업용 커터칼, 휴대용 원형톱 등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은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5] 소드 모드/라이플 모드[6] 이쪽도 웬만해선 수량 부족 등이 자세히 묘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개나소나 다 쓰며 한 번에 많이 쓰는 경우도 많다.[7] 참고로 이 주머니가 달린 방향을 통해 그 닌자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알 수 있다고 카더라. 대다수의 닌자들은 오른손잡이이므로 오른손 허벅지에 쿠나이 홀스터가 달려있기 때문인 듯.[8] 반대로 수리검의 경우 보통 문자 그대로 투척용으로만 주로 쓰이지 쿠나이처럼 단검/단도의 포지션과 수리검의 포지션을 동시에 겸하진 않는다. 그나마 들고 찌르는 용도를 겸하는 수리검들은 간이 방패가 떠오를 정도로 크기가 무식하게 크다.[9] 다만 이는 카카시가 베테랑 닌자에 차크라의 레벨부터가 다르니 가능한것이고, 디폴트 장비에 가까운 무기라 당연히 쓰는 놈이 쎄야 그만큼 휴대용 흉기로써 잘 쓰이고, 약한 놈이 쓰거나 너무 강한 적에게 쓰면 그냥 적한테 이쑤시개 던지는 꼴이 되는 등 그 취급이 사용자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진짜 이쑤시개 던지는 놈도 있긴하다 그래도 일반인이나 비슷한 실력의 상대로는 위협적인 흉기이다. 제아무리 잡몹스런 무기로 취급받는다 해도 술법이나 갑주 등에 보호받지 못하는 맨몸 정도는 웬만해선 충분히 관통 가능하며 급소에도 맞기만 한다면야 치명상을 입히는게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 설희인법천의 쿠나이 게틀링 묘사가 그걸 증명한다.[10] 성우는 에드 분 하지만 11 이후 성우가 직접 외친다.[11] 이외에도 제트는 한국이랑은 관련이 하나도 없고 일본의 발빠른 닌자 컨셉에 더 가까운 스킬들로 인해 욕을 먹고 있다.[12] 발로란트의 스킨 중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기념 스킨과 발로란트 Go! vol.1, 미스트블룸의 근접 무기가 쿠나이이다.[13] 물론 쿠나이 본연의 모양이 남아있어서 위쪽 두께가 좀 두껍긴 해도 훨씬 더 단검이나 창수형 수리검에 유사해졌다.[14] 믿기지 않겠지만 외형은 동생 쪽이 더 형같아 보인다.[15] 주 무기는 소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