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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東京エンカウント도쿄 도내 모처, 계절이 한번 바뀔때마다 마주하는, 신감각 게임 버라이어티.
겜덕후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와 스기타 토모카즈가 오로지 게임을 하며 놀고,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30분[2]
겜덕후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와 스기타 토모카즈가 오로지 게임을 하며 놀고,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30분[2]
2010년 5월부터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AT-X에서 방영을 시작한 게임 방송이다. 3개월 마다 녹화를 떠서 2화로 나누어 방송하는 계간 방송[3]. 방송 시간은 첫회때는 5월·8월·11월·2월의 첫째·셋째주 일요일 22:30 - 23:00로 시작해서 여러 번 조정되었는데, 2019년 9월부터 매년 3,6,9,12월의 첫째·셋째주 금요일 23:30 - 24:00에 방송되고 있다. 첫회 방송 외에도 다수 재방송도 하고 있다. 고정 출연자는 스기타 토모카즈와 나카무라 유이치. 내레이션은 콘도 타카시.
프로그램의 내용은 일단은 두 성우가 각종 게임 콘솔 및 휴대용 게임기기를 이용하여 게임하는 장면을 보여 주거나, 게임에 관련된 퀴즈를 풀거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만, 실제 내용은 게임과 기타 덕후스러운 컨텐츠를 소재로 한 스기타와 나카무라의 만담. 그 중에서도 스기타가 주로 섹드립을 맡는다.
출연진인 두 사람이 입고 있는
집에서 편하게 게임하는게 컨셉의 방송으로써, 시즌 1의 경우 철거가 예정되어 있던 낡은 집을 촬영장으로써 사용했었다[4]. 그렇다보니 토마츠 하루카는 그곳이 진짜 스기타 집인줄 알았다는 듯. 하술 될 이유에 의해 2기부터는 새로운 장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새 촬영장은 미야노 마모루의 집이라는 컨셉이 있었으나 곧바로 들통나 파기되어버렸다(...).
플레이하는 게임은 방송 초창기에는 8~90년대의 레트로 게임에 치우쳐져 있었다. 특히 네오지오게임의 출현빈도가 매우 높은데, 아무래도 두 MC가 10대였던 시절 오락실에서 제일 흥했던 게임이 네오지오 게임들이었기 때문인 듯[5]. 그러나 너무 노골적으로 네오지오 게임들이 선정되니까 이를 두고 '이 방송 SNK한테 돈 받고 있는거 아냐?'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례로 5화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카지 유우키가 네오지오 실물로 보는게 처음이라고 하자 스기타와 나카무라는 "뭣이?"라며 정색하고 카지를 노려봤고, 이에 당황한 카지는 "역시 이 방송 네오지오에서 뭐 받고있죠??"라고 따졌다.
같은 게임 관련 방송인 게임센터 CX하고는 달리, 특정 시대나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게임들도 하고 있다. 레프트 4 데드라던가 레드 데드 리뎀션처럼, 일본에서는 비주류에 속하는 서양 게임들도 시즌 1때부터 플레이 했었고, 제노기어스나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처럼 게임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RPG를 플레이하기도 했다. 시즌 2에 들어서는 인디 게임들의 출현도가 늘었는데, 출연진들의 의외의 재미에 빠져서 아무 말 없이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재밌는 게임은 녹화 중에 할 말이 없어지니까 재미없는 게임 가져오라고 불평할(?) 정도.[6] 또한 클리어하기 전에는 퇴근 못하는 컨셉의 게임센터 CX와 달리 딱히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플레이해서 분량을 뽑았다 싶으면 스텝이 플레이를 중단시킨다.[7] 물론 이 경우에도 게임이 좀 재미있다 싶으면 MC 두명이 더 하겠다며 말을 안듣는다(..).
표면적으로는 게임방송이고,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송이긴 하지만, 두 출연진+게스트가 1) 일본 서브컬쳐에 대한 추억 2) 게임/성우업계 뒷이야기 3) 1~2를 소재로 한 개그를 자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일정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송이다. 특히 두 MC들과 나이대가 비슷한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의 성우 팬 & 게임 덕후에게는 크리티컬 히트급 방송. 실제로 AT-X에서 밝힌 통계에 의하면 해당 연령층이 도쿄 엔카운트의 주 시청자들이라고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 시청자들의 소감문을 두 성우들한테 공개했는데, 다들 자신과 비슷한 나잇대 혹은 그 이상이라는 사실에 둘은 멘붕, 심지어 겨우 찾은 10대 시청자의 소감문도 "친구가 재밌다고 말했습니다.[8]"여서 확인사살을 해줄 뿐이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한테는 뭔 얘긴지 이해가 안돼서 재미없는, 매니악한 방송이라는 뜻이 된다. 워낙 별의 별 얘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방송내에서 모든 걸 다 설명할 수 없고, 웬만한 덕력으로도 두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전부 이해하기란 사실 거의 불가능. 자막+해설 버전 시즌1 통합 시즌2 통합 젊은 층의 시청자가 적은 것도 세대가 너무 다른 얘기가 많다보니 공감대 형성이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업계에서도 나름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나카무라가 밝힌 일화 중 "도쿄 엔카운트 보고 있어요"라고 말한 업계인이 있었다는데, 본인은 그 말이 방송이 재밌다는 건지, 아니면 자기네들 게임 뒷담화를 까서 화를 내려는 건지 몰라서 불안했었다고. 한편 "사귀고 싶은 여자 게임 캐릭터"를 말하는 미니 코너에서 나카무라가 삼국지대전의 감황후를 선택하자, 세가에서 고맙다며 나카무라 앞으로 감황후 피규어를 보내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시즌1 종료 후 게임 업계인들이 나카무라한테 다음에 또 언제 하냐며 물어볼 때마다 "댁들이 당신내들 소프트 사용허가 안내주니까 못하는거 아냐"라며 속으로 궁시렁거렸다고.
실제로 홍보효과도 있다는 듯. 시모노 히로가 게스트로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잇키 온라인을 플레이했는데, 0에 가까울 정도로 처참했던 접속자 수가 방송 이후 어느 정도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방송 당시 기준으로 최첨단 게임기기들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첫번째로 등장했던게 PS Vita로써, 스기타가 "이 방송에서 이런 물건이 나오다니!"라고 경악했다.[9] 플레이스테이션 VR도 마찬가지로 발매 전에 시연을 했었는데, 스기타가 서머 레슨을 하면서 광란의 섹드립을 펼쳤다.
게임 좋아하는 성우들 사이에서는 게임하면서 개드립치는 꿀빠는(?) 방송이라는 소문이 있는 듯. 겜덕후 성우들이 굉장히 출연하고 싶어하는 방송이다. 스기타와 나카무라는 평소에도 동료 성우들로부터 다음 도쿄 엔카운트는 언제 녹화하는지 질문을 항상 받는다고 한다. 미야노 마모루 曰 "게임하고 돈 받는 최고의 방송"이란다.
2. 출연진
2.1. 스기타 토모카즈
실질적인 도쿄 엔카운트의 주인공. 방송내에서 주로 게임에 대한 잡지식과 섹드립(...)을 담당한다.성우업계 및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게임덕후 답게, 게임에 관해선 업계인 못지 않을 정도로 잘 알고 있다[10]. 섹드립을 안할 때는 도쿄 엔카운트웨건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그놈의 이전 소속사 사장 못지 않는 섹드립이 똑똑해보이는 이미지를 많이 구긴다.
섹드립의 일례로 퀴즈 코너에서 특정 게임 타이틀을 맞춰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을 언급하며[11], 이 방송에서 검열되는 단어[12]들은 대부분 그의 입에서 나온다. 아래에 언급되는 텐구 가면 역시 스기타가 섹드립을 할 때 종종 써먹는 소품. 급기야는 방송국까지 소재로 삼았다.
코시미즈 아미, 산페이 유코와 함께 출연했을 때에도 고시엔에 나간 내 친구는 야구방망이를 쥐고 있는데 집에서 TV보는 내가 한 손에 쥐고 있던 방망이는...드립을 시전했으며, 유우키 아오이가 초대 되었을 때는 다른 사람들의 이해를 벗어난 섹드립을 쳤다가, 다들 반응이 냉담해지자 자신을 무마하기 위해서 유우키한테 때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시즌 2 개시 토크 코너에서는 한계돌파 모에로 크로니클의 옷톤 역할을 맡았을 때 "옷톤은 여러분의 쥬지 같은 존재니까 소중히 다뤄주세요"라고 보이스를 남겼다가 제제를 받았다는 비화를 남기기도.쿠와시마 호우코를 좋아한다는 걸 유독 이 방송에서 드러낸다. 고등학교 시절 성우 그랑프리[16]에서 쿠와시마의 사진을 잘라 갖고 다녔다고 밝혔으며, 음성지원이 안되는 게임을 할 때 나카무라가 "저 캐릭터 목소리가 쿠와시마씨면...."이라고 부추기면 멋대로 상상하고 귀엽다고 흥분한다. 특집방송이었던 대도쿄 엔카운트에서 쿠와시마가 출연진들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공개되자 "이 영상 가져가도 되나요?"라며 욕심을 드러냈고, 시즌 2에서 드래곤볼 파이터즈를 플레이할 때는 목소리가 그녀라는 이유로 인조인간 21호를 선택, 등장대사인 "당신도 먹어버릴거야"에 "그렇다면 저의 우마이봉은 어떻습니까!!"라고 숨쉬듯 섹드립을 작렬하여, 나카무라가 "그거 본인 앞에서 말해봐"라고 핀잔을 주고 게스트인 오노D마저도 "(네가) 자꾸 그러니까 좀처럼 같이 출연 못하는거라고"라며 뼈를 때렸다. 스기타도 "응, (다들)NG인줄 안다니깐."이라고 빠르게 수긍.[17]
그래도 위의 서술된 변태적인 이미지(?)하고는 달리, 게스트들 사이에서는 친절하다고 칭찬을 많이 듣는다. 실제로 초청 받은 게스트가 촬영일 혹은 방송 예정일 부근에 생일이 있으면 나카무라하고 사비를 들여서 생일선물을 사주곤 한다. 게다가 사주는 선물들도 구하기 힘들거나 한가격하는 물건들... 선배성우로써 나름 신뢰받고 있는 건지 우치다 마아야의 경우 자기 동생이 성우 데뷔를 할 때, 그가 남자 성우들하고 잘 어울리려면 어떻게해야 되는지 스기타에게 자문을 구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기타 본인은 자신의 사회성 부족을 이렇게 자학하는 편. 특히 학창시절과 성우 초창기 시절 무려 두번이나 걸쳐, 같이 알고 지내던 여자 지인을 오락실 대전게임에서 양학하여 인간관계를 망친걸 후회(?)하고 있다.
성대모사 레퍼토리가 무궁무진한 스기타답게 본 방송에서도 여김없이 수시로 성대모사를 한다. 그중에서도 유독 자주하는게 와카모토 노리오의 성대모사로써, 그가 맡은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을 하게되면 반드시 그의 목소리를 흉내낸다. 심지어 와카모토씨와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종종 하는데, 우에사카 스미레가 게스트로 와서 함께 레이맨 오리진을 하던 도중,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명대사들을 와카모토씨 목소리톤으로 읊어서 그녀를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모리쿠보 쇼타로
2.2.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타에 비해 약간 밀리는 느낌도 없진 않지만 역시 이 방송에서 없어선 안될 또 다른 주연. 스기타가 워낙 날뛰다 보니 주로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나카무라도 한 끼하는 성격인지라 한번 시동이 걸리면 스기타마저 경악할 정도로 폭주해버린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소울 칼리버 5에서 볼도 베이스의 캐릭터에 커다란 뭔가를 달아주고는 스기타라고 이름 지은 것. 월화의 검사를 플레이 할 때 캐릭터 설정을 잘 모르다보니 타카네 히비키를 두고 "얘는 주인공을 발기 시키기 위한 캐릭터[18]인가?"라고 위험발언을 했다가 스기타의 제제를 받기도 했고, 그 외에도 캐릭터 이름을 지을 수 있는 게임에서 종종 SEX나 성기관련 용어로 명명하기도 한다.도쿄 엔카운트의 제작에 어느 정도 관여를 하고 있는지, 진행이나 미니코너에 대한 설명은 그가 맡는다. "우리 방송은 그런 부류가 아니야!"라면서 스기타나 일부 섹드립을 하는 게스트들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것도 그의 역할.
나카무라 역시 게임에 대한 지식이 스기타 못지 않게 상당하다. 스기타하고의 차이라면 매니악한 게임보다는 대중적인 장르에 그가 더 자세히 알고 있다는 점. PC엔진판 이스의 게임화면을 모자이크 된 상태에서 알아차리거나, 스기타가 크로노 트리거로 오해했던 게임BGM을 성검전설 2라고 정정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몸을 쓰는 순발력면에서 스기타를 앞서다보니, 게임 퀴즈에서 둘 다 정답을 알고 있는 경우에도 나카무라가 스기타보다 버튼을 빨리 눌러 맞추기에 하기할 상자 코너에서 나카무라가 스기타를 계속 앞서고 있는 상태. 게임 이외에도 만화나 애니메이션, 서브컬쳐에 대한 덕력이 스기타에 맞먹는 수준이라, 스기타가 게스트도 못알아먹을 너무 마이너한 드립을 치면 일일이 맞장구를 쳐주거나 츳코미를 날려주기도 한다.
미즈키 나나 하고 소속사가 같다보니[19] 휴대폰 문자를 통해 서로 연락한다는게 이 방송을 통해 밝혀졌다. 나카무라는 그저 방송 촬영 후의 제작 비화로써 미즈키 나나로부터 연락이 왔었다고 말 했을 뿐인데, 그 사실을 들은 스기타가 격노[20]하자 잽싸게 말을 바꿔서 "만나서 얘기했다"고 둘러댔다(...).
나카무라 역시 스기타와 마찬가지로 게스트들로부터 친절하다고 칭찬받고 있는데, 어째선지 그 칭찬의 내용이 의미심장하다. 카지 유우키는 그를 두고 "상냥한 암살자"(?)라 평가했고, 히카사 요코가 게스트로 왔을 때는 나카무라가 그녀의 소속사 후배들이 자신을 "유이치"라고 부른다며[21], 어찌된 일이냐고 따졌다[22]. 이에 히카사마저 나카무라를 유이치라 부르자 "젊은 애들이 그런다니까"라며 히카사를 나이든 이 취급하는 걸로 응수.
2017년 11월에 방송된 53화에서는 우연히도 스기타와 게스트 2명(사카구치 다이스케, 니시야마 코타로)이 모두 10월 11일생이어서 3명분의 생일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히 스기타에게는 장갑기병 보톰즈의 완성품 액션피규어인 ATM-09-ST SCOPEDOG 1/12스케일을 선물했는데, 스기타는 이 선물을 받고 도쿄 엔카운트 사상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는 방송이 끝나고 게스트가 돌아간 뒤에도 디테일에 감탄하며 계속 만지작거렸다. 참고로, 이 액션피규어는 정가 5만엔이다.
가끔 난이도가 극악인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빡치면 설명서 뒤쪽을 살펴보며 "이거 고객센터 번호 몇번이야?"라고 투덜대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지만 엔카운트에서 플레이하는 게임 대부분이 고전 게임이기 때문에 설명서에 적한 고객센터에 걸어봤자 연결이 될리는 만무. 빡침이 더더욱 극에 달하면 말없이 전원을 꺼버리고 멋대로 코너를 종료시키기도 한다. 스기타의 경우 비슷한 상황에서 끄는 흉내만 내고 멈추는데, 나카무라는 빠꾸없이 그냥 끈다. 유키 아오이와 타케타츠 아야나가 게스트로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미라클 로피트라는 패미컴 게임을 했는데, 극악무도한 난이도와 똥같은 조작성에 짜증을 내더니 결국은 또 전원을 꺼버렸다. 그러고는 당당하게 "왜? PD가 컨트롤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나카무라도 스기타 못지 않게 성대모사를 하는 빈도가 많은데, 주로 스기타가 와카모토 노리오 성대모사를 하면 사자에씨의 후구타 마스오 연기로 맞받아쳐 아나고 & 마스오 콤비의 병맛 만담을 하곤 한다. 그 외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하야미 쇼나 시오자와 카네토의 성대모사를 하는 편인데,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아서 스기타나 게스트들이 놀라곤 한다.
쿠와시마 호우코 바라기인 스기타에 묻혀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방송 내에서 심심찮게 노토 마미코에 대한 애정을 어필한다. 스기타가 딸기 마시마로 이야기를 꺼내자 "아.. 그 네가 좋아할거같은 느낌의?"라고 심드렁해 하더니 스기타의 "응? 그거 노토상도 나와" 한마디에 잠시 말문이 막히더니 "볼까...?"라고 갈등한다. 그리고 그 회차는 게스트가 출연하지 않았는데, 나카무라가 "원래대로라면 (스기타와 나카무라 사이의)이자리에 노토상이 있었어야.."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나카무라도 정말로 섭외하고 싶긴 한데, 노토 마미코 역시 평소에 게임을 안하는지라 이 방송의 섭외 대상이 못된다고. 스기타도 같은 이유로 쿠와시마 호우코 섭외를 못하니 동병상련(...).
2.3. 콘도 타카시
도쿄 엔카운트의 내레이션 역. 역할이 역할이다보니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으며, 경우에 따라선 아예 출연을 안 할 정도이다. 하지만 가끔은 그 존재감이 드러날 때가 있는데, 바로 캐릭터의 이름을 정할 수 있는 게임을 할 때, 출연진들이 그를 배려한다고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짓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때마다 그런 이름들을 뚜렷히 읽어내어, 그냥 목소리만 좋은 성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또한 플레이하려는 게임의 규칙이 복잡하여 시청자들에게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때는 "콘짱이 알아서 해줄거야"라면서 그에게 해설역할을 떠넘긴다(...).[23]미연시 게임을 소개할 때는 마치 호색한 변태캐릭터 같은 목소리로 연기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스기타가 자기가 플레이한 게임의 데이터를 가져오면 "위험한 냄새가 나는걸"이라며 불안해 하거나 출연진들이 게임오버 당하면 "그래도 힘내봐!"라는 투로 응원하기도 한다.
2.4. 텐구 가면
스기타가 대망의 첫화에서 쓰고 나타난 소품 도구. 첫 플레이 타이틀이 용호의 권 2이다보니 미스터 가라테를 흉내내려고 쓴 거였는데, 어째선지 본 방송의 마스코트처럼 되어버렸다. 그 후 배경의 장식이 되어, 스기타가 섹드립을 할 때마다 종종 꺼내든다.9화에선 테리 보가드의 모자를 가면에 씌워서 미스터 가라테리라고 불렀다.
시즌 2 오프닝에서는 아예 증식하여 나카무라가 가면을 양어깨에 끼고 있거나, 스기타가 가면을 쓴채 코를 마구 비비는장면으로 등장한다. 출연진 2명이 피규어화 되어서 나타난 도입부에서는 스기타 피규어의 손에 고정된 채로 등장, 나카무라가 "그 가면 들고있는 채 나랑 대화하는 거 그만두지 않을래?"라고 말하니까 "그러고 싶은데 내 손에 달라붙어있어."라고 답한다.
69화에서는 스기타가 텐구 가면을 만지작거리다가 상자 코너가 시작되자 그대로 텐구가면을 하반신에 붙인 채로 카메라 앞에 당당하게 서서 코너를 진행했다. 하지만 자막으로 절묘하게 가려놓은지라 크게 두각되지는 않았다.
3. 미니코너
단순히 출연진, 혹은 게스트가 게임을 즐기는 것 외에도 다양한 미니코너가 있다. 문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고정된 코너가 없다보니 매번 바뀐다는 거...3.1. 요즘 뭔 일있어?
最近なんかあった?일종의 토크쇼 코너
간혹 이 질문 뒤에 "우리들(스기타&나카무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이 세트로 딸려오기도 한다. 평소에 어떤 이미지인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메인 MC 두사람에 대한 각종 미담
근황 질문이 끝나면 본격적인 토크의 시작, 성우 개인에 대한 얘기가 주제가 되다보니 게임 이야기만 줄창하는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 및 성우활동에 관련된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게임보다는 성우에 관심있는 사람도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오키아유 료타로는 녹음 현장에서는 과묵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상당히 수다스러운 편이며, 이시다 아키라의 취미는 우표 수집이라든가 하는 등.
그 자리에 없는 성우들의 뒷담화도 심심찮게 하기 때문에, 일부 성우들의 치부(?)가 드러나기도 한다. 유우키 아오이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선배가 저한테 교복에 니하이삭스 입고 와달라고 부탁했어요라고 폭로한 적이 있고[25], 스기타는 에구치 타쿠야가 종종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트레이너가 입고 있는 바지를 우물우물하고 싶어한다고 발언, 나중에 에구치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그 발언 덕분에 성우들 사이에 소문이 확 퍼져서(...) 이 방송의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3.2. 도쿄 엔카운트 대연표
東京エンカウント大年表출연진들의 뒤에 큼지막한 연대표를 마련하여, 그 연대표를 보면서 생각나는대로 얘기를 하는 코너이다. 게스트가 있을 경우에는 그(그녀)의 일대기와 게임업계의 역사를 비교해가면서 대화하는 내용이 되는데, 어째선지 미야노 마모루의 일대기를 다룰 때에는 게임업계 연대표에 호혈사일족 시리즈의 발매가 계속 올라와 그를 짜증나게 만들었다(...).[26][27] 그 외에 이 코너를 진행한 게스트로는 오키아유 료타로[28]. 전설거신 이데온을 보고 성우의 길을 가기로 맘먹었다는 등, 그의 성우 인생에 대한 중요한 얘기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스트가 없을 때에도 스기타와 나카무라의 일대기, 그리고 격투게임의 역사를 다루는 코너로 진행되었다.
3.3. 패미컴 / 슈퍼 패미컴 엔카운트
ファミコンエンカウント\케이스가방 안에 패미컴 혹은 슈퍼 패미컴 팩을 잔뜩 넣어서 아무거나 대충 꺼낸 뒤, 해당 게임에 대해 아는대로, 혹은 멋대로 상상하는 코너. 지금까지 이 코너에 사용된게 위의 두 게임기였으니, 만약 다른 게임기로 이 코너를 진행하게 된다면 그 기기로 코너 이름이 변경될 것이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팩들의 타이틀이 가려져 있는 상태로 꽂혀있는지라 뽑기 전에는 뭔 게임인지 전혀 모른다는게 묘미. 덕분에 서커스 찰리를 뽑았을 때는 무슨 게임인지 짐작을 못하다가 제작사가 코나미라는 것을 깨닫고는 코지마 히데오가 만든 밀리터리 물에 주인공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지 않았을까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한 편 슈퍼 패미컴 코너에서 매지컬 타루루토를 뽑았을 때는 게임 얘기는 뒷전이고, 만화본편에 나오는 섹드립들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다 같은 작가가 그린 다른 만화 얘기까지 나오는 등, 아예 산으로 가버렸다.
3.4. 상자 코너
箱のコーナー고정 코너. 출연진들이 농땡이를 피던 도중에 방한켠에 상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상자 밑에 숨겨져 있는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내용이다.[29]그 도전과제 내용이 매번 다른데, 주로 스기타와 나카무라가 게임 퀴즈 등으로 경쟁을 하고, 경쟁에 이긴 자에게 100점의 점수를 주는 방식이다. 게임에 대한 지식은 스기타가 (미묘하게)앞서지만 순발력과 눈치면에서 나카무라가 앞서고 있다보니 시즌1부터 쭉 나카무라가 앞서고 있는 상태. 가끔 경쟁이 아니라 협력하는 형태의 과제가 주어지어, 둘이 과제를 달성하면 둘 다 점수를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이 점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거....[30]
초창기에는 의자 빼앗기나 손바닥치기 등, 몸으로 대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째선지 이 대결에 이기는 자에게는 꼭 시라누이 마이의 피규어가 경품으로 주어졌다. 해당 피규어들은 촬영장의 배경에 지금도 놓여져있는데, 시즌 2 촬영장이 미야노 마모루의 집이라는 컨셉으로 밀고 갔을 때는 "미야노가 마이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 마이 피규어를 3개나 두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점수나 경품을 주는 도전 과제 외에도, 출연진들의 게임 취향을 묻는 경우도 있었다. "사귀고 싶은 여자 캐릭터"를 말해달라는 부분에서 나카무라는 위에 서술한대로 삼국지대전의 감황후를, 스기타는
그 외에 상자 안에서 발매 직전 or 발매한지 얼마 안되는 최신 하드가 등장하여 이를 체험해보는 경우도 있었다. PS Vita나 플레이스테이션 VR등이 등장. 네오지오 미니를 시연할 때는 스기타가 이미 사비로 산 물건이 있어서 그가 "만약 상자 코너로 이게 나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미리 사죄했는데 맞춰버렸다...
출연진들과 제작진들하고의 대화가 오고가는 몇안되는 코너이기도 하다.[31] 그 덕분에 제작진들의 엉터리 개그센스가 드러나기도 하는데, 소형 크레인게임을 써서 닌텐도 DS 카트릿지 게임을 건지는 코너명을 게임센터 AT-X라고 지어서 MC둘을 벙찌게 만들기도 했다[32]. 쿠사나기 쿄의 공식 일러스트를 나열해놓고는 각각 어느 작품의 쿄인지 맞추는 미니게임에서는 쿄의 승리대사인 "헤헷, 불타올랐지?"로 제작진이 마무리 멘트를 했는데, 이를 두고 스기타가 "그 대사 나도 해봤는데 짝퉁 취급만 받았다[33]"고 디스했다.
스피어가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는 패미컴 게임의 패키지 일러스트들을 나열해놓은 틀린그림찾기의 상자코너를 출연진 따로, 게스트 따로 진행했는데, 스피어 쪽이 더 많이 맞췄다(...).
70화는 특이하게 상자 코너로 시작하여, 상자 밑에 있던 PC 엔진 미니를 플레이하는 걸로 해당 에피소드의 반을 채웠다. 인터페이스 및 수록 게임들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PC엔진의 수출판 이름인 터보그래픽스 모드로 변경하여 해외 타이틀까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5. 아케이드 엔카운트
アーケードエンカウント시즌2 이후로 생긴 실질적인 고정 코너. 가정용 기기로 이식된 적이 없는(최소한 방송 당시 기준으로) 아케이드 게임을 기판 채 가져와서 TV에 연결한 다음 플레이하는 코너이다. 어른의 사정[34]이나 판권문제로 인해 이식이 안된 게임들을 다루다보니 게임 덕후들한테 은근히 호평인 듯. 참고로 첫 화때는 출연진들이 직접 기판을 조립해야 했었기 때문에 나카무라가
게임을 키기 전에 기판만 보고 뭔 게임인지 짐작하는 부분이 있는데, 기판에는 타이틀 정보가 전무하기 때문에[35] 이를 보고 뭔 게임인지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힌트라고 주어지는게 기판에 찍혀있는 제작사 로고인데, 이게 세가나 남코 같은 대형 메이커면 답은 더더욱 미궁속으로... 그래도 스기타가 딱 한번 맞춘 적이 있으니 바로 탈의 게임인 댄싱 아이즈. 하지만 댄싱 아이즈는 이 코너가 생겼을 때부터 스기타가 원했던 작품이고, 기판에 남코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그것일거라 반농담반진담으로 찍어서 맞춘 경우다[36]. 그 이후로도 게임 타이틀을 맞춘 경우가 몇번 있지만 그건 게임을 켠 뒤 오프닝 화면을 보고 짐작한 것이고, 기판만 보고 맞춘 적은 없다.[37]
3.6. 리벤지 엔카운트
リベンジエンカウント컨셉 자체는 시즌 2부터 이름없이 시작하였으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었는지 그 후 코너명도 생기고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 코너. 게스트로 초대된 분이 과거에(주로 어릴적에) 플레이했지만 클리어는 못한 게임에 재도전한다는 컨셉이다.
...라지만 현실은 시궁창. 과거에 클리어 못 한 게임을 지금이 된다고 실력이 늘어 날리가. 물론 방송측에서 공략본 등을 제공해주니 퍼즐 같은 게임을 진행하는데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이런 부류의 게임이 고난도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액션파트에서 좌절해버린다. 그 중에서도 제일 아쉬웠던게 사카구치 다이스케의 리퀘스트 게임이었던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 스기타와 나카무라까지 도와주며 파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결국 마지막 구간에서
4. 시즌 1 다이제스트
방송 초창기에는 방송의 취지와 구성을 알리는 느낌이 강했다. 막 시작한 방송이었던 만큼 게스트는 오지 않았고(...)[38] 진행은 나카무라가 다 떠맡아서 했다. 그래도 퀴즈 킹 오브 파이터즈를 시작하기 전 무드 조성을 위해 킹오브 98을 한다던지 등은 좀 더 자유로웠던 초창기였기에 가능했던 뜬금 전개. 퀴즈 한문제만 맞추고 허무하게 끝나는 상자코너도 그때부터의 전통이었다.5화만에 드디어 나타난 첫 게스트[39]. 여자 연예인을 바랬던 둘의 바램과는 달리 나타난건 카지 유우키였다.
7화에서 성우계의 솔저 퍼스트 클래스인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등장하면서 전설의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을 하면서 셋 다 와카모토 노리오씨가 맡은 추를 선택, 와카모토씨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내 추 어느거야?"를 남발하는 플레이를 펼친 것. 결정타는 사쿠라이가 와카모토 성대모사로 날린 "마계에서 다함께 '츄~' 하자구~!"[41]로, 워낙 임팩트 있는 대사여서 해당 에피소드의 서브 타이틀이 되었고 이후 시즌 2의 오프닝에서도 들을 수 있다.
11화에서 드디어 첫 여성 게스트가 등장했다.성우계 절친으로 유명한 코시미즈 아미와 산페이 유코. 하지만 이 두명은 스기타와 나카무라하고도 워낙 친했기 때문에 게스트 출연이라기보다는 그냥 친구집에 놀러온 분위기였다. 오히려 방송따위 신경 안쓰고 너무 자유분방하게 구는지라 스기타와 나카무라가 질색할 지경. 때문에 토크 자체도 친구들끼리 수다떠는 느낌이였고, 일단은 여성게스트이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스기타의 섹드립도 거침없었다. 산페이 유코에게 ㅇㅇ달려있는 아이돌했던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던지(...)
19화에서 '어디서나 함께 렛츠학교'를 플레이할 때 스기타가 3년전에 플레이하던 데이터를 이용했기 때문에 스기타가 과거에 가르쳤던 단어 목록이 공개되는데, 방송에 나올 수 없는 단어들이 대부분이어서(…) 화면 전체가 모자이크 처리되기도 했다.[42] 그리고 마지막에 이건 왜 들어가있냐고 공개된 게 와(わ)행의 와카모토 노리오. 스기타는 웃음보가 너무 터진 나머지 눈물범벅의 얼굴이 되어버렸다.
23화의 도입부 게임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의 HD리마스터판. 당시엔 아직 2부가 방영되기 전이었기에 스기타는 자신이 맡게 된 죠셉 죠스타에 대한 기대[43]를, 아직은 배정된 역할이 없었던 나카무라는 그를 부러워했다.[44] 그리고 놀랍게도 등장한 게스트는 아이돌 성우계의 여신인 미즈키 나나, 그녀가 나타나자 스기타는 너무나 황송한 나머지 무릎 꿇고 머리를 박았다. 하지만 미리 알고 있었는지[45] 아니면 스탭들이 미리 마련해뒀던건지, 토크 코너 도중 그녀의 게임 데뷔작인 NOёL ~La neige~의 부록CD를 가져와 재생, 그녀를 경악케 만들었다.
쿠마우타[46]나 데드 아일랜드 같은 귀여운(?) 게임들을 즐긴 미즈키 나나 출연분을 끝으로 시즌1이 종료. 그러나 나카무라는 완전히 방송이 끝나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소잿거리가 생기면 다시 방송할 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다만 자기들은 잘리고 스피어가 이어받을 수도 있다고 드립하기도...
2013년 5월부터 후속 방송인 헤카톤케일의 선택 방영이 시작되었다. 출연진은 나카무라와 우치다 마아야.
5. 특집방송 대도쿄 엔카운트
2014년 1월 대도쿄 엔카운트 특집방송이 있었다. 역시 시작은 약속의 네오지오, 특별판 답게 1시간 연장방송으로 이루어 졌으며, 게스트는 없었지만 1년전 그대로의 컨셉으로 성우 두명이서 서로 토크쇼를 하면서 방송했다. 특히 도쿄엔카운트 대연표 코너에서 스기타와 나카무라의 일대기를 다뤘기에 두 성우의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방송이었다.상자 코너에서는 수상쩍어보이는 동영상DVD와 리모콘이 나와, 스기타가 이거 가부키초 같은 데서 파는 그런 거인가요?라고 농담했지만 그 디스크를 재생하자 모습을 드러낸건 그의 영원한 여신(?)인 쿠와시마 호우코. 예상치못한 그녀의 간접등장에 스기타는 빵터지고 말았다. 영상편지 내용에 따르면 자신은 도쿄 엔카운트에 출연할 예정이 없으며[47][48], 나카무라 등을 통해 스기타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건 알아차리고 있는 듯. 영상편지 종료 후 스기타는 이 DVD 나중에 받을 수 있냐고 진심으로 물었다.
6. 시즌 2 다이제스트
2014년 5월, 설마했던 시즌 2가 예고되었고, 헤카톤케일의 선택이 1년만에 종영되며 도쿄 엔카운트의 시즌2가 시작했다. 시작은 역시 칙칙하게(?) 게스트 없이 남자 두명, 시즌1과 대도쿄 엔카운트 때하고는 촬영장이 바뀌었는데, 전에 사용하던 세트는 신년기념 대도쿄 엔카운트를 기점으로 철거하였다고 한다.[49] 설정상 새 촬영장은 미야노 마모루의 집이라는 듯.[50]5화만에 게스트가 출현했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 3화에 해당되는 27화에서 게스트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시즌1에서도 초청되었던 사쿠라이 타카히로. 다들 안경을 쓰고 등장했는데, 이는 시력이 좋은 사쿠라이가 장식용으로 안경을 자주 쓰고다니는 것 때문에 두 퍼스널리티도 같이 쓴 걸로 추정된다. 스기타가 '우리들 드디어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했나 라고 생각했어' 라고 하자 나카무라는 '그냥 노안임' 이라고 답변했다.[51]
사쿠라이 다음의 게스트로는
오키아유 료타로 게스트회 이후 두번째로 게스트의 인생을 연표로 만들어 당시의 게임업계에 어떤 뉴스가 있었는지를 정리하는 대연표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어째서인지 게임 연표의 내용 대부분이 호혈사일족 시리즈의 역사로 가득해서 미야노도 "그러니까 이 호혈사일족이라는거 뭔데??"라며 당황했다. 3화에 걸친 녹화를 끝낸 후에는 '게임하면서 돈도 버는 꿀빠는 방송'이라고 프로그램을 극찬했으며, 자기도 출연진에 넣어달라고 진심어린 애원을 했다.
31화는 우에사카 스미레가 출연했는데, 스기타가 기쁜 나머지 준 성희롱에 가까운 장난을 남발해서 나카무라한테서 "너 자꾸 그러면 우리 방송에 여성 게스트 못오게 된다"고 혼났다. 한 편 그녀의 게임추억을 얘기하는 토크 코너에서는 우에사카가 어렸을 적 즐겼던 게임들이 스기타/나카무라 입장에서는 고등학생 때 했던 게임들인지라 그들
35화에서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를 플레이하던 도중, 나카무라가 게임중에 흥분해 소리를 질렀는데, 이에 스기타가 집에서보다 크게 지르는 것 같다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드립을 쳤다. 참고로 당시 나카무라가 선택한 캐릭터는 츤데레 로리콘 여동생에 서포트가 성우만 같은 다른집 오빠, 스기타는 키리토에 카미죠 토우마를 골랐다. 게스트로 난입한 오카모토 노부히코는 DGS 콤비를 맞추려다 서포트로 참전한 자기 캐릭터로 바꿨는데, 그 다음 라운드에서는 역시 초등학생이 최고지요라면서 미나토 토모카를 골랐다.
48화가 방송됨에 따라 시즌2가 시즌1의 방영수를 뛰어넘게 되었다. 인기도 안정화 되었고 에피소드간의 텀이 긴 방송인만큼 시즌2가 끝나는 건 먼 훗날이 될 듯. 50화부터 69화까지의 2년간은 계속해서 게스트가 출연했었다.
51화는 시즌1부터 그토록 바라던 스피어가 게스트. 단, 토마츠 하루카와 토요사키 아키 둘만 와서 스기타와 나카무라가 나머지 둘의 역할을 맡아야했다(...)[52]. 클락 타워를 클리어 하고 싶다며 요청하거나, 투신전을 최고의 격투게임이라 칭찬하는 등, 도쿄 엔카운트의 다른 여자게스트들과 달리 겜덕후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57화에서는 오노 다이스케가 등장. 마침 수록 시기가 그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나카무라로부터는 슈퍼 미니프라 무적초인 점보트3 풀세트를, 스기타로부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양말을 받았다.[53] 드래곤볼 파이터즈 플레이 시에는 쿠와시마 호우코가 성우를 담당한 인조인간 21호에게 하악대는 스기타를 보고 나카무라와 같이 한심해하기도. 58화에서는 남자 3명이서
59화에서는 겜덕 성우의 대선배,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등장. 전성기 시절(?)에 얼마나 게임을 열심히 했는지, 그리고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게임하기가 얼마나 힘들어졌는지에 대해 애환을 풀었다. 세월이 워낙 흘러서였는지 자신이 출연했던 타락천사를 기억 못하기도 했고, 토발 No.1을 두고 파이널 판타지 7의 부록이었다고 디스(...)하다가 스기타의 제지를 받았다.[54]
61화에서는 우치다 유우마가 출연, 나카무라는 "내가 누나하고 같이 오랬지"라며 따졌다. 첫단추부터 그렇다보니 토크 파트에선 유우마보다는 누나에 대한 얘기가 많았는데, 짝수편인 62화에서는 누나의 게임데뷔작인 걸 건을 플레이, 마아야가 맡았던 사쿠라자키 카오루코의 목소리를 듣고 유우마가 "앗, 20살때 누나다.."라고 흥분(...)하여 또 하나의 전설이 되었다.[55]
67화에서는 야스모토 히로키가 출연. 시즌 1부터 두사람이 꾸준히 야스모토의 성대모사
1년 반만에 게스트 없이 진행 된 69화는[58]
그런데 이 와중에 69~70화는 기존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녹화순서가 반대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아케이드 엔카운트에서 스치파이가 공개되자 나카무라가 난감하다는 듯이 "우리 70화에서 다른 성인 게임[60]하면서 이건 되는데 왜 스치파이는 안되냐[61]고 말했다"고 밝혔고, 힘내라 고에몽 ~유키 공주 구출 그림두루마리~를 할 때는 부록으로 들어가있는 그라디우스를 플레이하면서 "이렇게 복선 회수가 될줄이야"라고 스기타가 중얼 거리는데, 알고보니 70화에서 나카무라가 PC엔진 미니로 그라디우스를 플레이하면서 "어떤 게임에 이거 부록으로 들어있지 않았었나?"라고 기억을 더듬었고, 이에 스기타가 잘은 기억안나지만 그거 고에몽 시리즈 중 하나라고 알려줬기 때문. 그래서 69화 내내 "우리가 왜 이러는지는 다음화 보면 알아요"라는 언급을 한다. 이렇게 순번을 바꿔서 방송한 이유는 PC엔진 미니의 소개 방송을 발매일(2020년 3월 19일)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6월 분량은 방영되지 않고 시즌1, 시즌2의 장면들을 모은 편집편이 방송된다는게 발표되었다. 아무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녹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인 것 같다[62].
반년만에 방송된 71화는 분위기가 분위기다보니 스기타와 나카무라 사이에 큼지막한 투명 아크릴 판을 설치한채 진행되었다[63]. 상자 코너 역시 스기타와 나카무라 따로따로 두번 실시, "여름"을 테마로 한 미소녀 게임들의 제목을 맞추는 내용인데, 스기타는 5개의 타이틀 중 2개는 갖고 있어서 바로 맞추고 나머지 3개를 찍어서 맞췄는데, 나카무라는 5개 전부 찍어서 맞췄다(...).
77화 게스트로는 나카무라 소속사의 사장님이 출현하였다. 덕분에 "최근 뭔일 있었어?"라고 묻기 부담스러웠던 나카무라는 해당 질문을 스기타에게 양보해야 했다. 처음에는 스즈무라의 요청에 따라 메사이어에서 제작한 게임들 2편을 했고, 3번째로는 세가에서 만든 퀴즈 게임을 했는데, 셋이서 너무 화목하게 하하 웃으면서 플레이하다보니 나카무라가 "이거 사모님하고 해보시는 건 어때요?"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한 스즈무라의 대답은 "수 개월 뒤 내가 이혼했다는 기사가 나오면 이 게임 때문인 걸로 알라"라고(...)
7. 회차 목록
8. 외부 링크
[1] 왼쪽 시즌 1 때 나카무라가 들고 있는 건 메가드라이브/메가 CD/슈퍼 32X합체판, 일명 겟타로보. 스기타가 들고 있는 총은 드림캐스트의 건콘. 모두 세가의 콘솔 제품들이다. 오른쪽 시즌 2때는 나카무라가 네오지오 본체와 ps move를, 스기타는 드림캐스트를 들고 팔에는 네오지오 텀블러..를 장착하고 있다.[2] 공식 페이지의 소개문[3] 기본적으로 2화 구성이지만, 3화로 나누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주로 3번째 에피소드를 외전으로 취급하여 X.5화라고 부른다.[4] 연필을 굴려서 승부를 정하는 미니게임을 하는 코너에서 연필이 제대로 멈추지 않자, 나카무라가 이를 두고 "여기 결함주택이잖아!"라고 외치는데, 이게 실은 복선이었다.[5] 나카무라는 네오지오를 두고 "내 청춘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6]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다이제스트의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즉 아무말도 안하고 주야장천 플레이만 해서 다 편집되었다는 것(..).[7] 주로 스탭이 지시를 내리면 스기타나 나카무라가 "어, 이제 그만해도 돼? ㅇㅇ"라는 식으로 굉장히 수수하게 마무리한다.[8] 즉, 답변자 본인은 본 적 없다는 얘기(...)[9] 스탭들의 말에 의하면 소니한테 무슨 방송에 쓰는지 말 안하고 빌렸다는 듯(...).[10] 본인의 경험담 외에도 케도인 마코토나 모리 토시미치 등 업계인하고 친분을 쌓다보니 그런 지식이 더 늘은 듯하다.[11] 하도 이 게임을 언급하다보니 나중에는 나카무라한테까지 옮아버렸다(...).[12] 시즌 1때는 용호의 권의 엔딩에서 나온 유리 사카자키의 야메떼!라는 음성으로 검열됐었다. 시즌2땐 이것저것 사용 중.[13] 그런데 이 스기타의 섹드립에 나름 일리(?)가 있는게, 아이돌 작사 스치 파이나 갈스패닉 같은 게임도 다루고 싶다는 그의 요청에 "우리 방송사 방침에 따라..."라며 거절했는데, AT-X는 스기타가 언급한 성흔의 퀘이사는 양반일 정도로 엔간한 야동 뺨치는 수위물들이 방송되는 곳이다.[14] 그리고 스기타의 이 염원은 69화에서 드디어 이루어진다. 하기 참고.[15] 1996년 남코에서 제작된 갈스 패닉 류의 탈의 땅따먹기 게임.[16] 일본의 성우 전문지. 목소리 외의 노출이 적은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성우가 TV나 이런 잡지에 많이 등장하여 외모가 잘 알려져있는 편이다.[17] 각종 제작사에서 쿠와시마와 스기타가 같이 출연하는게 업계상 금기인줄 안다는 뜻. 물론 소속사에서 공식으로 NG를 때린 적은 없지만, 워낙 스기타 평소 행실이 소문이 자자해서(...) 그렇게 오해를 받아도 어쩔 수 없긴 하다.[18] 본편 게임에서 히비키와 주인공 카에데하고의 접점은 전무하다[19] 2020년부터 나카무라가 소속사를 INTENTION으로 옮겨서 달라졌다.[20] 본인은 차분하게 "(미즈키씨한테서) 문자가 왔다고?"라 물었지만, 말투는 그랬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안 알려줬다는 점에 대한 불만이 섞여있었다.[21] 일본에서 누군가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는 건 그와 매우 친하거나, 그를 무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왜 이리 정반대야[22] 나카무라 본인도 진지하게 생각치 않고 따진 것이지만,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사내 분위기가 매우 자유롭기 때문에, 소속성우들이 나카무라를 대하는 태도한테도 영향을 끼친 걸로 추측된다[23] 69화에서 아이돌 작사 스치 파이를 플레이할 때, 시간이 꽤 걸리고 지루한 화면이 계속되자 스기타가 "이거 다이제스트 처리 되겠네"라고 말한 후에, "콘짱이 아카기같은 내레이션 깔아주겠지"라고 떠넘겼다. 그리고 진짜로 해줬다(..).[24]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탈모 예방에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25] 스기타는 "그녀석 없는데서 호감도를 팍팍 떨어트리자"라고 대단히 신나게 토크를 했다.[26] 정작 미야노 본인은 호혈사일족이 뭔지도 몰랐다.[27] 이유가 가관인데 미야노 마모루 성우 데뷔를 2002년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라이트&다크로 했다. 진 여신전생=ATLUS=호혈사일족 의 도식으로 인해서 그렇게 한것 인줄 알고 미야노 마모루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다.[28] 정확히는 오키아유가 시즌1 초대 게스트였기에 시즌2 게스트였던 미야노보다 먼저였다.[29] 가끔 상자의 존재를 무시하고 하던 일을 계속 하기도 한다. 물론 결국은 투덜거리며 일어나 상자 쪽으로 간다.[30] 스기타는 카이지에 나오는 지하노역장마냥 나중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거 아니냐며 기대하기도 했다(..) 스기타, 2일 연속으로 호유(豪遊)![31] 제작진측의 발언은 전부 목소리 없이 자막으로 처리된다. 제작진들도 카메라앞에 당당히 나와서 발언하는 게임센터 CX하고는 대조적.[32] 지상파 방송인 후지 TV에서 방송하는 게임센터 CX와, TV 도쿄의 자회사인 AT-X에서 방송하는 도쿄 엔카운트는 인지도의 급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33] 스기타는 그 전설의 실사판 KOF 영화에서 쿠사나기 쿄를 더빙했다.[34] 종교적인 이유라던가 사실상 야겜이어서 라던가 등[35] 정확히 말하자면 스탭들이 테이프로 타이틀 부분은 가려둔다. 하지만 69화에서는 스기타가 슬슬 이 패턴도 질렸는지 대놓고 테이프를 뜯어본다.(..)[36] 그리고 이는 도쿄 엔카운트에 여성 게스트가 올 때마다 나카무라가 스기타를 "여자 옷 벗기는 게임을 기판만 보고 맞췄다."고 약올리는 족쇄가 되었다(...)[37] 사실 이 코너에 등장하는 게임 대부분이 가정용으로 이식이 안되었을 정도로 마이너한 게임들인지라, 진성 겜덕인 MC 두명도 타이틀 화면이 나오고 게임 화면이 흐른 뒤에도 생전 처음 보는 게임이라며 신기해하는 경우가 많다.[38] 그 당시에는 초대할 게스트를 성우로만 한정하지 않았기에, AKB48의 아이돌이나 게임방송 진행자 그리고 카미야 히로시씨의 고양이 등을 초대할까 망상했었다.[39] 실은 3화에서 마피아 카지타가 과자랑 음료수를 챙겨서 출연진들에게 전달하는 단역으로 나왔었는데, 스기타가 바로 쫓아내버렸다(...).[40] 단순한 우연이지만, 도쿄 엔카운트에 출현한 성우들이 팝 팀 에픽의 포푸코와 피피미 성우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41] 스테이지 선택을 '마계'로 했고, 추의 이름과 키스할 때의 의성어인 "츄"를 엮은 말장난.[42] 나카무라에 의하면 색드립을 제쳐놓고라도 위험발언이 수두룩하다고, 그중에 살짝 공개된게 딸딸이를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별로 등록한것과 딸딸이 올림픽(...)이었다.[43] 특히 시저의 이름을 외치는 명장면을 연기하는 것이 기대됨과 동시에 걱정도 된다는 코멘트를 했다. 이후 스기타는 본편에서 훌륭한 명연기를 보여주었다.[44] 사실 해당 오디션에 나카무라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공교롭게도 그 날 나카무라는 감기에 걸린 관계로 오디션에 결석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이 때 나카무라가 오디션을 봤다면 스기타와 나카무라가 각각 죠셉과 시저를 연기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을 듯.[45] 나카무라가 심드렁하게 '아니 뭐 비밀이고 자시고.. 오늘 우리 소속사 매니저 장난아니게 많이 왔거든'이라고 대충 누가 왔는지 뻔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시그마 세븐 탑 레벨의 베테랑성우인지라 관계자가 대거 동반한 듯. 참고로 이 때는 나카무라가 아직 시그마 세븐 소속이었다.[46] 북극곰 캐릭터에게 엔카를 부르게 하는 좀 정신나간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47] 쿠와시마는 게임을 전혀 안 하는 성우이기에, 도쿄 엔카운트 게스트 조건에는 부합되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스기타가 그녀를 두고 하는 변태적인 발언들을 생각해보면 무서워서 출현을 거부하고 있는 걸 수도[48] 심지어 원래 대본에는 쿠와시마가 스기타를 친근감있게 "스기타군"이라고 부르도록 되어있었는데, 그게 어지간히 부담되었는지 실수로 "스기타씨"라고 불러버렸다(...).[49] 애초에 철거 직전의 스튜디오를 썼던 것이라고.[50] 그래서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MC 두명이 "미야노군~ 놀자~"라고 마치 친구집에 놀러온 듯한 막간 꽁트를 시작했다.[51] 여담으로 스키타 토모카즈의 경우, 안경은 아니지만 페르소나 5에서 레귤러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진짜로 페르소나를 쓸수 있게 됐다...[52] 당연하지만 비슷하게 흉내내려는 노력은 1g도 없다.[53] 덤으로 나카무라한테도 줬다.[54] 사실이긴 하지만(...) 그 게임에서 미도리카와는 주인공의 성우였기 때문에, 자신을 캐스팅해준 스퀘어에닉스에 대한 실례이긴 하다.[55] 스기타와 나카무라는 아무리 그래도 나이까지 기억하고있냐며 진심으로 기분나빠했다(..)[56] 다만 본인은 그런소리 한적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57] 원래 야스모토는 나카무라의 소속사 선배 겸 게임친구였고, 어느날 거기에 스기타가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58] 참고로 촬영장소가 또 다시 바뀌었다. 일시적인 변경인지 아니면 완전히 바뀐 건지는 아직 불명. 70화에서 변경된 장소가 PC엔진 미니 만든 회사 근처라면서 롯폰기부근이라고 언급된다.[59] 위험한 부분은 도쿄 엔카운트 로고로 가렸다.[60] ATLUS에서 제작한 마이 베스트 프렌즈라는 직소 퍼즐 게임. 세가 새턴의 몇 안되는 18금 지정 게임이기도 하다.[61] 자세한 건 위의 스기타 항목 참고.[62] 한편 그 와중에 나카무라는 마피아 카지타와 함께 4gamer.net 협찬의 와샤가나TV라는 채널을, 스기타는 소속사를 AGRS로 옮기면서 소속사 전용 채널을 개설하여 각자 따로유튜버활동을 개시했다.[63] 이전에 스기타가 농담삼아 자기와 여성 게스트 사이에는 투명 칸막이가 쳐져 있다고 드립했었는데, 그게 현실화 된 것(...).[64] 大라 쓰고 DIE라고 읽는다. 大가 발음상 '다이'라고 발음되는 걸 이용한 개그[65] 상자 코너에서 잠깐 영상편지로 쿠와시마 호우코가 등장.[66] 東京エンカウント弐[67] 오프닝 컨셉이 유우키 아오이와 타케타츠 아야나가 스키타와 나카무라로 나온다. 목소리는 스기타와 나카무라가 더빙(?).[68] 어째 첫 출연때의 스기타를 때린 이미지가 많이 남았는지 이번에도 스기타의 싸대기 담당이다.[69] 48회 촬영 끝부분부터 이번 화를 연속으로 촬영한듯[70] 우리말로 하자면 손짓&발짓[71] 차서 떨어뜨려라! 라는 뜻[72] AT-X의 방송 프로그램 개편으로 6월로 밀렸다[73] 게스트를 소개할 때 스기타가 같은 성씨라는 이유로 오노 유우키 드립을 쳤다.[74] 사실은 진삼국무쌍을 요청하려고 했으나 잘못 요청한 것. 물론 나카무라는 그걸 알면서도 일부러 이 타이틀을 강행했다.[75] 원제는 Rayman Raving Rabbids[76] 6월 방영분은 코로나19때문인지 총집편으로 편성되어 건너뛰었으며, 스기타 나카무라 사이에 투명 벽이 설치되었으며, 상자게임 코너 마저도 개인별로 따로 치러졌다.[77] 청춘 스캔들,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 다크 엣지, 원더보이, 버추어 파이터를 플레이했다.[78] 실제로 플레이한건 사무라이 쇼다운 V 퍼펙트.[79]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사용하여 플레이했다.[80] 여기에 수록된 바이오닉 코만도와 배틀 서킷을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한다.[81] PS4 아케이드 아카이브로 플레이한다.[81] PS4 아케이드 아카이브로 플레이한다.[81] PS4 아케이드 아카이브로 플레이한다.[84] 아케아카 NEOGEO 버전으로 PS4로 플레이한다.[85] 테라 크레스타, 코스모 폴리스 갈리반, 타수진, 바츠군을 플레이하였다.[86] 사무라이, 모나코 GP, 프린세스를 플레이한다.[87] PS4로 나온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스터피스 1995~2001에서 버전 5.66을 플레이한다.[88] 95회는 게스트가 없고, 96회에만 나온다.[89] 처음으로 브라운관 TV를 통해 세가새턴 건콘으로 플레이한다.[90] PS2 아이토이로 플레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