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4:47:43

마피아 카지타

마피아 카지타
マフィア梶田 | Mafia Kajita
파일:mafia_kajita.jpg
직업 게임 기획자, 시나리오 라이터,
게임 평론가, 라디오 진행자,
행사 MC, 성우, 배우
본명 카지타 류키(梶田 隆基)
기타 예명 SP타나카(SP田中)[1]
출생 1987년 10월 14일[2] ([age(1986-10-14)]세)
파일:중국 국기.svg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시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신체 192cm｜A형
소속사 프리랜서(? ~ 현재)
활동 시기 ? ~ 현재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여담4. 등장 프로그램5. 성우 출연6. 배우 출연
6.1. 드라마6.2. 영화
7. 게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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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마피아 카지타/kajita.jpg 파일:attachment/마피아 카지타/agdd2mc.jpg 파일:마피아 카지타 선글라스.jpg
페르소나 소환기를 들고 찍은 사진 4Gamer TV～突然！ブッピGAN！ 에서 스기타 토모카즈와의 투샷 선글라스를 벗었을때

일본의 게임 라이터. 일본 게임 웹진인 4Gamer.net에 정기적으로 게임 기사와 칼럼을 쓰고 있으며, 그 밖에도 게임 관련해서 각종 이벤트에 MC로 참여하고 있다. 본명은 카지타 류키(梶田隆基)이며, 마피아 카지타 이외에도 다나카 타로(田中太郎)라는 가명을 쓸 때도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안 쓰게 되었다. 통칭 '프리라이터 마피아씨', 또는 '프리 소재인 그 사람'. 또는 가면라이터 카지타

1987년생이라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는 엄청난 노안에 덧붙여,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데다 190cm/100kg에 육박하는 떡대 이미지에 콧수염과 스킨헤드를 고수하고 있고 눈썹까지 밀고 다니기 때문에, 누가 봐도 게임업계 종사자라고 믿겨지지 않는 마피아나 야쿠자에 가까운 이미지가 포인트. 예명을 저렇게 지은 것도 자기 이미지가 누가 봐도 범죄자 이미지라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학창 시절 별명도 마피아였다고 한다. 이런 외모 탓에 스기타 토모카즈는 헷갈려서 다른 사람한테 말을 걸어버리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마주쳐도 먼저 말을 걸지 않는다는 모양.[3][4]

등산가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우락부락한 외모는 아버지 쪽을 강하게 물려받은 듯. 고등학교 재학[5] 중 진로 설정에 대해 고민하다가, 우연히 게임잡지에서 시나리오 라이터에 대한 소개문을 읽고 진로를 결정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전문 라이터 육성학원으로 전학을 갔고, 수료 이후 육성학원 선배의 소개로 스기타 토모카즈와 만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6] 아버지는 2008년 7월 20일에 등반사고로 사망[7]했으며, 어머니는 상하이에서 거주중. [8] 나이에 비해 동안인 미인 배우에다 미망인인 어머니를 노리는 주변 영감탱이들 때문에 걱정이라고 한다.

전문 성우도, 방송인도 아니다 보니 평소 목소리 톤은 상당히 무미건조하고 담백하다.[9] 근데 말하는 내용은 온갖 개드립과 시모네타 투성이. 거기다 말버릇으로 말 끝마다 "~스와"하는 말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발음이 독특해서 스기타에게 자주 성대모사 당한다.

기본적으로 게임 라이터이지만 워낙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은 활동을 하는 중이어서,최근에 미디어 등에서 소개될 때는 "프리 '뭐든지' 라이터"라고 소개되곤 한다.

2023년 1월 14일에 손목을 다쳐 입원했는데 이 때 일시적으로 콧수염을 밀기도 했다. 또한 이 때를 기점으로 치료가 완료될때까지 와샤가나TV나 각종 미디어에 출연할 때 웅장한 의수를 오른손에 끼고 출연했다.[10] 이는 치료를 위한 깁스를 감추기 위한 목적인데, 카지타 본인이 미디어에 출연하는 자로써 사고를 당했거나 다쳤다는 것을 시청자에게 굳이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 기간동안에는 "개조수술을 당했다"라는 설정을 밀어붙였다. 현재는 무사히 개조수술(?)이 끝났다.

2. 상세

학창시절에 거의 친구를 사귀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가도 만날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 하지만 사회인이 되어 게임업계에 종사하면서 일 관계로 알게 된 사람들과는 취미가 맞아 급격하게 친해진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스기타 토모카즈를 필두로 한 나카무라 유이치, 야스모토 히로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라인의 경우 각종 이벤트나 프로그램 등에서 상부상조하는 윈윈관계. 그러다 보니 카메오 출연도 제법 하는 편인데, 오레이모 2기 10회에서 응원관중 중 하나로 출연하거나, 길티 크라운 코믹스에서 테러리스트로 등장하거나, 월영학원 -kou-에서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로 등장하는 등[11] 뜬금없이 캐릭터화되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위압감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각종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있는데다, 로리바바 속성의 여캐를 좋아하는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 입덕 작품이 고등학교 때 봤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스쿨럼블[12]이라 그런지 스기타의 30줄 넘어가는 80년대 게임이나 애니 네타에 약해서 애드립이 가끔 끊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어찌어찌 통하는 진행을 보여주는게 미스테리. 물론 90년대 이후로부터 최신 버전의 씹덕계열 정보까지는 거의 전부 통달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페르소나 시리즈의 광팬이어서 본편/외전 통틀어서 모든 시리즈에 개미 눈꼽만큼도 기여한 적이 없는데도[13] 불구하고 이소무라 토모미와 함께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의 메인 퍼스널리티로 발탁될 정도. 같은 입장이었던 이솟치와 스기타가 페르소나 5에 각각 조연, 동료 역으로 출연하면서 순수한 팬은 자신밖에 남지 않았다고 드립을 치고 있다. 페르소나 5의 제작 시기(완성 전 녹음 완료 시기)를 생각하면 그 동안 철저히 속은 셈이니 그럴 만도 하다.[14]

온갖 변태같은 드립을 쉴새없이 쏟아내는 것이 특기로, 수많은 망언을 내뱉고 방송에서 검열삭제용 효과음이 난무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문제는 메인인 스기타도 말리는 척하면서 같이 어울리며 평소에도 자유롭게 섹드립을 치고 다닌다고 하며, 여성 게스트가 와도 섹드립이 멈추질 않는다. 게이, 호모, BL 드립에도 내성이 꽤나 강하고, 일부 부녀자들이 득세하는 장르나 BL커플이 2차 창작에서 흥하는 경우에는 심지어 본인이 먼저 호모 드립을 날리며 즐기는 레벨에까지 이르렀다. 스기타의 TS에도 관심을 보일 정도이니 이미 캐주얼 호모 이미지를 아득하게 뛰어넘은 상태.[15]

본인은 단순한 작가 계열의 인물인지라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거나 게스트로 참여할 일이 별로 없지만, 스기타가 여러 프로그램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모 대머리 선글라스'는 바로 이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나카무라 유이치, 야스모토 히로키 등의 주변인들이 여기저기서 네타로 삼기 때문에 의외로 여기저기 알려져 있다. 블루라지에 가끔 이미지로 튀어나오는 대머리 선글라스 수염이 바로 카지타로, 스기타 공인 프리 소재 3인방[16] 중의 한 사람이다.[17]

2020년 4월 1일, 나카무라 유이치와 같이 유튜브 채널 와샤가나TV를 개설했다는 보고를 했다.

3. 여담

  • 어릴때부터 남다른 신장을 자랑하여, 초등학교 시절 이미 170cm대였다고 한다. 그리고 어릴적엔 비만 체형이었기 때문에 별명도 카비곤(잠만보)에서 이름을 딴 카지곤이었다고. 이후 고등학교에서 럭비부를 활동하면서 살이 빠졌다고 한다.[18]
  • 스킨헤드를 하게 된 계기는 어느날 머릿속에서 "밀어버려..."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무언가에 홀린 듯 머리를 밀었고, 한번 밀어보니 굉장히 기분이 좋아서 그 후로 쭉 스킨헤드를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 고등학교 때 기숙사제 학교를 다녔는데 TV도 없고 게임기도 반입 금지인 등 굉장히 엄격한 학교였다고 한다. 카지타 본인의 표현을 빌자면 교도소같은 학교였다고. 소등시간 이후 몰래 반입한 노트북으로 친구에게서 빌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DVD를 보는게 유일한 낙이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에바에 푹 빠지게 되었으며, 지금도 카지타는 에반게리온이 없었으면 이 업계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다 2학년 마지막 무렵에 사고를 치고[19] 기숙사제 학교에서 통신제학교로 전학했다고 한다.[20]
  • 스킨헤드 + 선글라스와 더불어 가죽 재킷이나 가죽 조끼 등 흑색 톤의 라이더 패션 + 실버 액세서리 패션도 카지타의 캐릭터로 정착되었는데, 이 패션이 정착하기 전에는 헐렁한 추리닝을 입고 사이드 백을 들고 다니는 전형적인 컬러 갱 / 한구레 패션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현재 계약사원으로 소속중인 4Gamer.net에 게임 라이터 면접을 보러 갔을 때에도 스킨헤드 + 선글라스 + 상하 흰색 추리닝 + 등짝에 "학력 따위 엿이나 먹어라!"라고 영어로 써 있는 티셔츠를 입은, 굉장히 정석적인 양아치패션을 하고 갔다고 한다. 그런데 합격해버렸다. 그만큼 외관을 덮어버릴 정도의 문장력을 평가받은 것이겠지만 4Gamer의 인사담당자도 비범하다고 밖에는.. 그러던 어느날 스기타 토모카즈가 카지타를 옷가게에 끌고 가서 지금의 패션 컨셉을 프로듀스해주었다고.
  • 스기타 토모카즈와는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고 있는 절친으로, 5년간 같은 맨션의 위아래층에서 살던 시절도 있었다[21]. 심지어는 스기타의 부모님과도 친했으며 카지타도 스기타의 고향집에 종종 놀러가기도 했다. 스기타의 어머니가 카지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22]
  • 특유의 낮은 목소리가 야스모토 히로키의 평소 말하는 톤과 상당히 비슷하다. 평범하게 대화할 때 목소리는 그렇게 닮지는 않았지만, 라디오나 인터넷방송 등 음향기기를 거쳐 들으면 굉장히 비슷하게 들린다. 야스모토가 와샤가나TV 게임 생방송에 목소리로만 출연한 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느게 야스모토 목소리고 어느게 카지타 목소리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이 다수 나왔었다. 카지타가 라디오 방송 RADIO 4 GAMER Tap! (仮)의 퍼스널리티가 되었을 때 파트너를 맡은 것이 오카모토 노부히코였는데, 사실 처음에는 야스모토도 파트너 후보로 거론되었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스탭들이 '카지타와 야스모토의 대화를 라디오로 들으면 누가 누군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며 야스모토를 기각하고 최종적으로는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파트너로 결정되었다.
  • 스기타가 아니게라를 시작하고 얼마 안 될 무렵 2차원에만 빠진 카지타때문에 나가토 유키역의 치하라 미노리를 꼬드겨서 '유우키,3차원에도 흥미를 가져라'라는 식의 음성을 취득해서 그걸 카지타에게 준 적이 있다고 아니게라 치하라 미노리 게스트편에서 밝혀지기도 했다.이에 대해서 카지타는 아마 집에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감독 겸 조연을 맡은 영화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 몇 안 되는 성우 아닌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마피아 카지타의 성우계 인맥이 얼마나 탄탄한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 2012년엔 원동기 면허를 취득해서 바이크를 몰고 다닐 거라고 공언했는데, 스기타가 허니와 클로버를 수록하면서 선배인 카미야 히로시가 사경을 헤매는 사고를 겪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극구 말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로 바이크 관련해서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격적인 라이더 취미를 가지게 되진 않은 모양.
  • 러브플러스 여친은 코바야카와 린코. 3년 이상 사귀고 있다고. 평소에 2차원 캐릭터와 결혼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니는데 그 유력한 후보 중의 하나라고 한다. 여담으로 당시 린코가 카지타를 부르는 애칭은 파파(パパ)였다고. 이를 옆에서 듣던 나카무라는 공포에 몸을 떨었다(...). 나카무라 : 카..카지타군, (유튜브에)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지 않아?
  • 스킨헤드 + 선글라스 + 수염이라는 정말로 특징을 잡기 쉬운 얼굴이기 때문에(...), 본인 왈 게임에서 캐릭터 메이킹을 할 때 자기 얼굴 만드는게 매우 간단하다고 한다. 스기타는 게임을 하다가 스킨헤드 캐릭터가 나오기만 하면 매번 "앗 카지타군이다!" 드립을 친다.나카무라 : 너 대머리 애들만 보면 카지타라고 하는거 좀 그만해
  • 중1 사촌동생을 '아즈냥'이라고 부르며 귀여워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일본 위키피디아에도 "로리콘에 사촌동생을 아즈냥이라 부르면서 콩깍지가 씌여 있다"라고 적혀버렸다. 그러나 와샤가나TV에서 자신의 위키 항목을 본 카지타가 암만 그래도 자기 사촌동생을 아즈냥이라고 부르는 이상한 놈이 어디 있냐며 이를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평소에 사촌동생을 직접적으로 아즈냥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고, 사촌동생이 트윈테일을 하고 다니고 귀여운 외모라서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즈냥 같은 녀석이에요"라고 딱 한번 묘사했던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 문제의 아즈냥 진짜 귀엽다
파일:attachment/마피아 카지타/카지타X엘리다베스.jpg 파일:attachment/마피아 카지타/기만의지넌.jpg
  • 2015년 모형잡지사 모델그래픽스의 지원아래 피규어화 되면서 일본 최초로 본인 피규어가 나온 게임 기획자 겸 시나리오 라이터 겸 게임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23] 게다가 초도물량이 판매 첫 주에 깔끔하게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뭐야 이 남자 결국 2015년 초 네타 피규어 계의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 2016년 그림자 악어 -KAGEWANI-에서 타이틀롤인 그림자악어의 목소리를 맡았다. 여기에서도 스기타가 관련되어 있는데, 주연 성우가 스기타기 때문.
  • 신 고지라에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주인공 야구치와 미국에서 온 특사 카요코가 첫 대면을 하는 장면에서 카요코 측 경호원으로 보이는 역할. 대사는 없고 묵묵히 뒷짐만 지고 있다가, 카요코가 미국에서 서비스로 가져온 마키 전 교수의 데이터 자료를 펼쳐보이는 것으로 출연 끝. 카메라에 메인으로 잡히는 장면이 자료를 펼쳐보이는 장면 뿐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아니면 출연 자체를 눈치채기 힘들다.[24] 촬영현장에서는 역할에 몰입한 것인지 엄청나게 진중하고 과묵한 태도로 일관했는데, 평소의 카지타가 어떤 인물인지 몰랐던 다른 배우들은 이벤트 등에서 토크를 하는 카지타를 보고 그 갭에 놀랐다고 한다.
  • 게임 관련으로도 생방송 등에 출연하는 일이 많다. Fate/Grand Order 서비스 이후 게임 정보를 전하는 생방송에서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 벽람항로 일본 서버의 방송 및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초창기에서부터 메인 MC를 담당하고 있으며, 성인향이나 다름없는 게임의 특성상 자신의 진솔한 감상을 거의 여과없이 섹드립과 함께 던지곤 한다. 퍼블리셔인 Yostar의 미와키 다이 & 사장 이형달, 게스트로 자주 참여하는 타카츠카 토모히토 & 타치바나 신노스케와는 환장의 케미를 뽐내는 중.[25]
  • 갈수록 넓어지는 인맥과 캐릭터성 덕인지 전격 G's magazine에서 오카와 부쿠부에 의해 만화 주인공화되었다. 2017년 5월 23일부터 GOHOマフィア！梶田くん이라는 제목으로 연재중. 내용은 카지타 본인을 가지고 그려낸 4컷만화인데, 부쿠부의 다른 만화들처럼 아스트랄하다. 스기타와 나카무라 등의 친하고 유명한 주변인물들도 종종 등장하며 부쿠부 본인도 나온다. 만화 내용상 부쿠부와도 상당한 친분이 쌓인듯 하다. 급기야 부쿠부의 만화 팝팀에픽 BD/DVD판에서는 부쿠부와 함께 오디오 코멘터리로 참가하기도.
  • 게임 전문학교에서 특별초청 강사로 강연을 하기도 한다. 본래 고정 강사였다가 최근엔 비정기 초청강연만 하는 듯. 자신이 게임 라이터임에도 라디오, 성우활동, 영화출연 등 멀티플레이어 이미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요즘 전문학교의 게임 라이터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중에는 라디오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게임 라이터를 지망하는 글러먹은 학생도 많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게임 라이터이며, 어쩌다보니 말빨이 좀 되니까 라디오에 나오고 성우로 나오는 등 활동의 폭이 넓어진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기본적으로 문장력이 안되는 녀석이 유명해지고 싶어서 게임 라이터를 목표로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못을 박았다.
  •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에게 티벳으로 끌려가 에베레스트 산에 갔던 적이 있다. 하교 후 학교 정문을 나오니 아버지가 마중을 나와있었고 그대로 공항으로 직행해서 교복을 입은 채로 티벳으로 날아갔다고. 물론 엄청나게 추웠기 때문에 아버지의 옷을 빌려 입었지만 고산병과 사투를 벌인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모양. 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베이스 캠프에서 더 올라가지는 못했다고 한다.
  • 방 정리를 끔찍하게 안 하는 걸로도 악명 높다. 비디오 방송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듀크시w아이테테ww』10회에서 그 참상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쓰레기더미로 파묻힌 방에서 살고 있으며, 해당 방송에서 하우스 메이드까지 동원해서 청소를 했건만 2012년 아니게라 방송분을 들어보면 예전의 쓰레기장으로 되돌아간 상태. 심지어 다시 한 번 청소하려 했을 땐 화장실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했다. 거기다가 진성 골초인 걸로도 모자라 정크푸드를 매우 좋아해 영양 밸런스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식단을 보이고 있어[26] 신체나이가 외향과 거의 비슷하다는 듯. 본인 왈 생물적으로 청년, 외관상 아저씨, 몸 상태는 노인. 그러다 보니 스기타를 포함한 주변인들이 방 상태와 더불어 건강 상태도 엄청나게 걱정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와샤가나TV에서 언급하길 태어나서 처음 화장실 청소를 했다고 한다. 화장실은 어차피 더러워지는 공간이니까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요즘은 곰팡이가 검은 날개처럼 피어오르고 있어서 청소를 했다고. 여담으로 카지타가 화장실 청소를 한번도 안해본 이유는, 어릴 적 중국에 살던 시절에는 집에 가정부가 있었기 때문에 청소는 모두 가정부가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2018년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스타 라디오션에서 함께 퍼스널리티로 출연한 나카무라 유이치가 라디오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있다는 화제를 꺼내고 그 이후 교습소에 다니는 이야기나 자동차의 매력을 열변하며 카지타를 세뇌(?). 철저한 인도어파였던 카지타도 점점 "그렇게 좋은건가?"싶어서 자동차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이후 면허를 딴 후 자차를 구입했다. 구입한 차는 검은색 SRT 헬캣.[27]
  • 2019년에 살을 좀 많이 빼면서 동시에 히트맨 2의 에이전트 47 코스프레를 하였다. 상당히 살이 많이 빠졌기에 기본적인 얼굴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몸매 때문에 사람이 달라보인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커다란 키 덕분에 47과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한번은 명품 신사복 브랜드인 톰포드의 양복을 사서 빼입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간지나는 슈트핏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우연히 이 사진을 발견한 톰포드 관계자가 카지타에게 연락을 했고 이후 카지타는 2018년 톰포드 신상 패션쇼에서 모델로써 런웨이를 걷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톰포드 관계자는 카지타가 어떤 직업의 인물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 2020년 7월 와샤가나TV 생방송에 출연했을 시 목 뒤에 파스를 붙이고 나왔는데, 신호대기중이던 카지타의 차를 후방에서 오던 차가 들이받는 접촉사고가 있었고 그 여파로 경추 염좌가 왔다고 한다. 헬캣의 후방이 완전히 박살났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정도였다고[28]. 듣고 있던 나카무라는 가해자 쪽은 몸은 괜찮았겠지만 카지타를 본 순간 멘탈이 부숴졌을 것이라는 발언을 남겼다. 이렇게 생긴 차에서 190cm 크기의 선글라스 스킨헤드 떡대가 뒷목 잡고 내린다고 상상해 보자[29] 다행히 카지타 본인은 그 이후 경추 염좌 이외에 사고에 대한 후유증은 없는 듯 하다.[30] 다만 자신의 차에 엄청난 애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애차가 박살난 것에 대한 낙담이 큰 듯.[31]
  • 와샤가나TV 멤버십 특전 생방송에서 배우 마동석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마동석이 나오는 영화는 일단 믿고 보는 수준이다.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생각한다는 듯.
  • 항상 이용하는 선글라스는 그가 애용하는 패션이기도 하지만, 어릴 적 대인기피증의 흔적이라고 한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걸 극도로 꺼렸다고. 지금은 직업적 특성 상 타인과 눈을 마주 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해졌지만 지금도 본인과 친한 몇몇 지인 말고는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다닐 정도.
  • 상술한 특징적인 과도한 섹드립 때문에 일본을 제외하고 해외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방송에서 매번 캐릭터들의 굿즈에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이나 섹드립을 치는 경우도 많고, 캐릭터들 한에서 끝나면 다행이나 이러한 행동을 여성 게스트들 앞에서 저지르고 심지어 여성 게스트들에게도 섹드립을 치는 행동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4. 등장 프로그램

5. 성우 출연[33]

6. 배우 출연

6.1. 드라마

6.2. 영화

7. 게임 출연


[1] 풀네임으로는 '신원 미상자'를 의미하는 이름인 타나카 타로. 아니게라 디둔에 프로그램 어시스턴트로써 스기타 토모카즈와 함께 출연하던 시절, 스기타가 카지타의 존재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탤런트 캐릭터처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붙인 가명이다. 다만 카지타 본인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출연한 게스트(나카무라 유이치 등)들도 '카지타'라고 불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스기타 본인도 '카지타라고 해도 되지?'라며 귀찮아져서(...) 결국 SP 타나카라는 호칭은 스리슬쩍 사라졌다.[2] 스기타 토모카즈 보다 7살 어리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카지타 쪽을 7살쯤 연상으로 본다. 나카무라 유이치도 처음 봤을 때 그 외모와 덩치에서 위압감을 느껴 당연히 연상이려니 존댓말로 대했는데 나중에 나이를 듣고 식겁했다고.[3] 한 때 스기타와 카지타가 같은 맨션에 산 적이 있는데, 같은 동에 노골적으로 스기타를 무시하는 굉장히 태도가 불량한 양아치같은 총각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한번은 스기타와 카지타와 그 총각이 함께 엘리베이터에 탄 적이 있는데 스기타가 평소처럼 카지타에게 "얌마 대머리. 너는 4층이잖아"라고 핀잔주고 카지타가 "웃스"라고 대답했다. 그 이후 양아치 총각은 스기타를 야쿠자같은 남자를 부려먹는 엄청난 인물로 착각한 듯 급격하게 태도가 공손해졌다고 한다.[4] 나카무라 유이치도 카지타를 처음 만났을 때는 "카지타 상"이라고 불렀다. 애초에 연하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특유의 오오라 때문에 도저히 말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물론 몇번 만나고 나니까 "얌마 대머리"라고 부르는 식으로 친근해졌다 한다.[5] 외국어로 된 이름을 가져 페리스 여학원(요코하마에 위치한 부자 학교) 같다는 말을 스기타에게서 들었다.[6] 아니게라 디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이후 꽤 오랫동안 해당 육성학원의 강사가 되어 출강을 했다고 한다. 이후 본업의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강사 활동은 못하게 되었다.[7]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이테테 방송에서 집정리를 의뢰했을 때 사진이 있었다. 당시 아버지가 쿠라 캉리를 세계 최초로 등정 성공했던 중국-일본 연합 등반팀(1986년)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메달과 상금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 때 받은 메달을 그곳에 걸고 사진을 찍었다고. 일본 산악인협회에서 카지타 마사토(梶田正人)를 검색하면 아직 살아 있을 시절인 2007년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8] 상하이 출신이다. 귀국자녀인 셈.[9] 단, 방송에서는 일부러 의식해서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이는 낮은 목소리가 마이크에 잘 잡히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나름 신경을 쓴 것인데 실제 자신이 나온 방송을 들어보니 별 차이가 없더라고. 그래도 방송에선 쭉 이래왔으니 앞으로도 이대로 갈 거라고 한다.[10] 처음에는 탄피까지 장착된 게틀링 암을 달고 나오더니 점점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졌고, 개중에는 프로젝트 암즈에 등장하는 자바워크의 오른팔을 본떠 만든 의수까지 등장했다.[11] 심지어 이 캐릭터의 이름은 SP타나카 명의일 때의 바로 그 '타나카 타로'이다. 담당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12] 아니게라 디둔에 작가인 코바야시 진이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는데, 13회에서 야스모토 히로키와 함께 SP아라시야마 사요코 명의로 놀러왔다 이야 잘 그리네! 마치 프로 같네![13] 딱 하나 있다. 페르소나 2 포터블의 DL판 던전 기획. 이것도 팬 서비스에 가까운 거지만. 물론 우리들 얘기가 아니라 기획자=팬을 위한 서비스다.[14] 엉뚱하게도 자신의 다른 예명 중 하나인 타나카 타로가 페르소나 5 스토리중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니지마 팰리스를 공략할 때 멤버스 카드 임시등록명으로 써먹으려 했던 첫 가명이 바로 저거다. 그리고 그 카드는 아케치 고로가 비장의 한 수로 잘 써먹는다.[15] 물론 진짜로 그 쪽 방면이 아니며, 자꾸 근육마초 나체 팬아트를 그리는 청취자가 쇄도하자 이제 슬슬 무섭다고 하며 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6] 나머지 두 명은 각각 블레이블루 총괄 프로듀서인 모리 토시미치와 콥스파티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케도인 마코토이다. 멤버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전원 아니게라 디둔 관련 인물들. 셋 다 이마이 아사미의 팬인지라 관련 개드립이 펼쳐질 때마다 거의 필수적으로 언급되곤 한다.[17] 스기타와 나카무라의 게임 방송인 도쿄 엔카운트 초창기 방영분에도 카지타가 음료를 들고 전후 설명도 일절 없이 조용히 난입했다가 음료를 놓은 후 아무 말 없이 퇴장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나카무라는 "저거 설명 안해도 되는거야?"라고 했지만, 스기타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묵묵히 카지타가 가져 온 음료를 마시기만 했다.[18] 이 럭비부에 입부하게 된 경위도 교실에 온 럭비부 선배들이 신입 부원을 찾던 중 눈에 띄게 덩치가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카지타를 헤드헌팅해간 것이라고 한다.[19] 본인 왈 "말하기 좀 그런" 사고를 쳤다고 함구하는 중이라, 상세는 불명.[20] 카지타 본인은 퇴학 처분을 바랬지만, 학교 측에서 퇴학자를 냈다는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아 '전학' 처리했다고.[21] 카지타가 살 집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스기타가 자기 맨션을 소개해 주었다고.[22] "이런 살벌하게 생긴 놈을 좋아하시는 것도 참 희한하다"라는 카지타의 말에 스기타는 "우리 부모니까 당연하지. 일반인이랑은 감성이 틀리거든"라고 받아쳤다.[23] 이 광고에 나오는 미역머리는 케도인 마코토이며, 그 상대역은 이 피규어를 제작한 원형사라고. 또한 이 광고의 영문판 나레이션 더빙은 Lotus Juice가 맡았다.[24] 물론 아는사람은 다 아는지라, 신 고지라가 일본 지상파에서 방송되었을 때 해당 장면의 타이밍에 '마피아 카지타'가 실트로 올라오기도 했다.[25] 타카츠카나 타치바나보다 출연 빈도는 낮지만 테라시마 타쿠마 역시 이들과 함께 잘 어울리며, 2023년의 그리드맨 콜라보 이벤트 복각 기념으로 방송에 처음 출연했다가 컬처쇼크를 맛보았던 히로세 유우야 또한 여기에 가세하고 있다.[26] 자취를 시작했을 무렵에는 업무용 대형마트에서 파는 거대한 봉투에 담긴 마카로니 샐러드를 사서 봉투 째로 퍼먹었다고 한다.[27] 초보운전에 첫 차이고 하니 국산차(일본차)를 사려고 했는데, 안전 상의 문제인지 일본의 유행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취미에 맞는 각진 외곽 + 강렬한 디자인의 차종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그런 차는 구형 모델의 중고차밖에 없는데, 초보운전자가 중고차 타다가 차가 고장나서 사고라도 내면 안되니 중고차도 패스. 결국 외제차로 눈을 돌렸고 SRT 헬캣에 한눈에 반해서 사버렸다고.[28] 충격과 함께 배터리가 망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국 차의 경우 배터리의 용량이 크기 때문에 전방이 아니라 후방에 배터리가 위치한 차종이 많다.[29] 카지타가 말하기를 실제로 사고 당시 가해운전자가 카지타의 얼굴을 본 순간 고개를 푹 숙였고 이후 카지타에게 엄청나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그 뒤에 정차중이던 택시 운전수까지 나와서 같이 사과를 했고, 도로 한복판에서 사고가 나서 정체가 일어나자 짜증이 났는지 뒤쪽에서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성큼성큼 걸어왔는데 역시나 카지타의 얼굴을 보고 바로 돌아갔다고.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한국에서 그렇듯 일본에서도 머슬카는 '금수저나 어깨 형님들이 타는 취미용 자동차'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런 차에서 진짜로 그렇게 생긴 사람이 내린 거라...[30] 이후 목의 파스를 감추기 위해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출연하고 있다.[31] 유일하게 좋았던 일은 사나이 인생에서 한 번은 해 보고 싶은 대사 베스트 10 중 하나였던 "야 임마 면허증 까봐"를 진짜로 했던 것이라고 한다.[32] 안드로이드 게임 파스텔 메모리즈의 공식 선전방송[33] 지인들 중 성우들이 많고, 본인도 스기타와 얽혀 상황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점점 실력이 늘어서 가끔 성우로도 참여하곤 한다.[34] 아니게라 디둔 콜라보레이션 캐릭터.[35] 이즈모노 오쿠니의 남편이라 알려진 인물. 실제 역사에서는 나고야 산사부로(名古屋山三郎)라는 이름의 인간이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오쿠니가 만든 가라쿠리 인형이었다는 설정을 도입했으며 동시에 이름 역시 산사부로에서 잔자부로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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