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울프 카오스 メタルウルフカオス Metal Wolf Chaos | |
<colbgcolor=#bb133e><colcolor=#ffffff> 개발 | FROM SOFTWARE |
유통 | FROM SOFTWARE | Devolver Digital[리마스터] |
플랫폼 | Xbox Xbox One | PlayStation 4 | Windows[리마스터] |
ESD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Microsoft Store | Steam[리마스터] |
장르 | 전투 파괴 액션 |
출시 | 2004년 12월 22일 2019년 8월 6일[리마스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5]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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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가 2004년 12월에 출시한 엑스박스 게임. 일단 제작사는 "전투파괴 액션물"이란 장르로 불러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훌륭한 바카게로 손꼽히는 게임이다.발매된지 오래되었고, 일본에서만 발매된 내수용 게임이기 때문에 일본이 아닌 다른 국가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유튜브에 한 편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이후 북미와 유럽 게이머들한테도 알려지면서 컬트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한다.
천조국의 위대한 기상을 보여주는 정신나간 스토리라인, 정신나간 캐릭터 구도, 정신나간 명대사, 정신나간 장비 등, 정신나간 설정 종합 세트로 양덕후들로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순수 일본인들이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된 스크립트가 일본어로는 쌩뚱맞은 의역으로 나와서 플레이하는 일본인은 웃지 않는데 같이 하는 양덕들은 빵빵 터질 정도로 미국인들만이 알 수 있는 철저하게 현지화 된 유머들로 점철되어 있다.[6] 이런 유머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에는 당시 프롬 근처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지 법인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요약하자면 대충 이런 센스의 게임이다. OK...Let's PARTYYYYYYYYYYYYYYYYYY!!!!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프롬에서 개발한 타 게임과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사실이다. 닌자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마이클 윌슨은 윌슨 주니어와 마찬가지로 미합중국 대통령이며, 그는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인 마이클 윌슨 주니어의 아버지이다. 그야말로 대를 이은 대통령.
또한 마이클 윌슨의 활약을 보면 윌슨 주니어가 주장하는 대통령혼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메탈 울프 카오스는 닌자 블레이드 이후의 시대라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기생체들의 습격으로부터 한시름 놓은지 얼마 안 되어서 또 다시 세계가 뒤집혀진다는 것이다.
게임 프로듀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일본 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판매량이 완전 쪽박을 차버리는 바람에 타 국가 발매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애초에 엑스박스란 기기 자체가 일본에서 인기가 없어도 너무 없었던 만큼 예상된 결과이긴 했다. 다만 제작사인 프롬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게임을 제작했었기 때문에 낮은 판매량에도 의외로 타격을 심하게 입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디볼버 디지털에서는 만약 프롬이 원한다면, 이 게임의 재발매를 도와주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리고 디볼버는 기어이 E3 2018에서 이 게임을 언급했는데, 그래픽만 바뀌고 변한게 없어 그리 좋지 않은 평을 들은 다크 소울 리마스터 버전을 같이 깠다(...). 정작 디볼버가 공개한 메탈 울프 카오스 리마스터도 바뀐게 없어서 욕먹고 있다.
2019년 8월 6일에 리마스터판이 발매되었다. # 기종은 플스4, 엑스박스 원, 그리고 PC. PC판은 스팀, GOG에서 판매하고 있다.
덤으로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Mech America Great Again(...)
마케팅 담당자가 말하기를 사실 연락도 없었는데 우선 트윗을 올려서 반응을 봤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 프롬에 연락했는데, 거절당할거라 생각했었다고. 덤으로 "왜냐면 나는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니까아아아!!!"하는 대사도 요즘이라면 현실성이 있다는 농담도 했다. 드디어 시대가 메탈 울프 카오스를 따라잡았다는 코멘트는 덤이다.
도쿄 엔카운트에서 방영한 적이 있어서 (의외로 성덕들에겐) 꽤 알려졌던 게임.
2. 줄거리
21세기가 시작한 후, 사반세기가 지나려고 했을 즈음- 합중국의 자유는 죽었다. 미국 각지에서 일어난 대규모의 쿠데타로 인해 군부를 시작하여, 모든 중추기관이 장악된 것이었다. 합중국은 완전히 쿠데타군의 수중에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쿠데타군에 대항할 합중국 최후의 희망이 남아있었으니... 합중국 대통령이었다. |
2.1. 시스템
시스템적으로는 같은 개발사의 당시 간판 게임이었던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대폭 간소화시킨 작품으로, 정확히는 당시 발매된 아머드 코어 3 계열을 기반으로 제작하였다. 어려운 어셈블리나 복잡한 조작 방법은 몽땅 잘라내버리고, 어둡고 복잡한 프롬식 스토리 전개는 명쾌하고 뇌비운 일직선 스토리로 대체했으며, 게임의 구성과 높은 난이도 또한 크게 간략화한 작품이다. 또한 게임 분위기가 병맛이 풀풀 풍겨서 그렇지 실제 게임의 완성도는 평균 이상으로 재미있는 편. 눈 앞에 보이는 적들을 향해 모든 무기들을 꺼내들어 전탄난사를 펼쳐 적과 구조물들이 박살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호쾌함과 화끈함의 끝을 달린다. 아무 생각 없이 쏘고 부수는 런앤건 스타일 장르를 좋아한다면 굉장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2.2. 등장인물
- 마이클 윌슨 주니어
주인공이자 미합중국 47대 대통령. 미군 소령 출신으로, 과거 애리조나에서 일어난 분쟁 중 여러 공적을 세웠기 때문에 명예 훈장을 받았다. 또한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었다. 가족이 있었지만 테러로 인해서 전부 사망한 모양이다.
뜨거운 하트와 냉철한 지성을 갖춘 엄친아라는 설정이지만, 본작에서는 아무리 봐도 열혈바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의 뜨거운 정신을 반영한 명대사는 "Let's Party!"와 "왜냐하면 나는 (위대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니까!"[7], 그리고 "이것이 대통령혼[8]이다!"[9]
쿠데타로 인해 백악관에서 쫓겨난 후, 그의 보좌관인 조디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전용기로 커스터마이즈된 최신예 특수기동중장갑(파워드 슈트) "메탈 울프"로 미국의 평화와 쿠데타군의 음모 저지를 위해 미국 각지를 동분서주한다.[10]
프롬에서 개발한 닌자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합중국 대통령인 마이클 윌슨의 아들이다.아들 못지 않게 아버지도 한 가닥 하셨다.
북미지역 게이머들이 뽑은 '게임상에 등장하는 가장 유능한 정치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그나저나 대체 미국 양당 중 어느당에서 이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올린건지 수수께끼다.
다음 미국 대선에서 정말로 미국 47대 대통령이 나온다.
- 리처드 호크
미합중국 부통령. 본작의 흑막이자 쿠데타군의 지도자. 라스트 보스. 대학 시절에는 마이클과 친구사이였다. 그 역시 군직에 종사한 경험이 있었지만, 마이클과 달리 냉혹한 성격에 인명을 수단으로만 여긴다. 늘 자신보다 우월했던 마이클에게 열폭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냉혹한 성격은 게임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는데, 독가스를 살포해 국민을 대량학살 하려 들거나 거대병기로 도시를 패닉에 몰아넣는 등, 전형적인 악역으로 그려지고 있다. 메탈 울프와 비슷하게 생긴 기종-MA 리처드 모델-을 조작하여 전투를 벌인다.
여담이지만, 특유의 웃음소리와 행동으로 인해 인기가 있으며, '릿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조디 클로포드
대통령 보좌관이자 오퍼레이터. 마이클의 최대의 조력자이다. 여성.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그녀의 진가는 검열삭제 수준의 발언에서 발휘된다. 사실 발언만 놓고 본다면 리처드 이상의 위험인물로, 네 글자 단어를 비롯해서 "저 건물이 박살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라거나 "이건 White house가 아니라 Fight house네요."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긴 바 있다. 그러나 명대사 제조와는 다르게 작명 센스는 상당히 나쁘다.
그렇지만 이래 봬도 엘리트. 젊은 나이에 대통령 보좌관이 됐을 정도니.
- 피터 맥도날드
DNN 뉴스의 리포터로 충실한 권력의 개다운 편파 보도를 주로 한다. 그런 주제에 후반에 리처드의 본성이 밝혀지자 곧바로 태세 전환, 자기만은 쭉 메탈 울프를 믿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2.3. 미션
자세한 내용은 메탈 울프 카오스/캠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적
자세한 내용은 메탈 울프 카오스/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장비
- 메탈 울프
최신예 특수기동중장갑(파워드 슈트)을 마이클 전용으로 개조한 모델. 위의 이미지가 메탈 울프다.
등짝의 컨테이너에 온갖 중화기를 수납하고 다니지만, 아무리 봐도 물리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바카게이므로 과학적 고증은 필요 없다. 최소 4개에서 최대 8개의 중화기를 수납할 수 있다. 쏟아지는 탄환이나 미사일을 퀵부스트로 가볍게 회피하고, 방어막도 주렁주렁 달고 있어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꿈쩍도 안하며, 동력을 폭주시켜 모든 피해를 막아내는 동시에 모든 무장을 단 한발의 탄환도 소모하지 않고 일제히 쏟아붓는 공격을 할 수 있는 등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덧붙여, 자신 크기의 수십배인 전차를 가뿐히 들어올려서 자이언트 스윙을 날려준다거나 1만피트의 상공에서 추락해도 기동하고, 우주로 가도 문제없이 기동하며, 대기권의 초고열을 버티고 강하하여 안전하게 대기권 돌입을 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옆동네의 넥스트도 울고 갈만한 사기적인 위력을 가진 메카.
- MA 리처드 모델
최신예 특수기동중장갑(파워드 슈트)을 리처드 전용으로 개조한 형태. 메탈 울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쪽은 검은색 도장이 되어 있다. 기동성보다는 화력을 중시했으며, 흉부에 레일건을 탑재했다. 단순히 파괴력만을 따진다면, 메탈 울프를 능가하는 모양이다.
3.1. 무장
자세한 내용은 메탈 울프 카오스/무장 문서 참고하십시오.[리마스터] [리마스터] [리마스터] [리마스터] [5] 과도하지 않은 폭력 표현 (기체 및 인간를 대상으로 한 공격 및 선혈) #[6] 대표적으로 알카트라즈 포가 충전되는 장면에서 한 "플로리다 재검표보다 더 빨리 박살내 주지!"(I'll smash it faster than a Florida recount!)가 있다.[7] 영어 대사는 "That reason is I'm the president of this, great, United States of America!"[8] 프레지던트 스피릿?[9] 영어 대사는 다른데, "이제 마음에 드냐!(How do you like me now!)"이다.[10] 그러나 미션마다 미국 각지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며 이 때문에 언론에선 NO MORE METAL WOLF라고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