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55:39

미필 놀리기

1. 개요2. 예시3.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남자들의 영원한 떡밥이자 장난거리.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1학년들이 잘 낚인다.하지만 전시근로역이라면 어떨까?

사실 조금만 정보를 찾아보면 낚이지 않을 정도로 장난스러운 것이 많으며, 실제로 군대에 가서 예시에 해당하는 것들을 시도하면 어떻게 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장난도 당사자가 수용할수 있는 범위에 한정되므로 도를 넘는 놀리기는 좋지 못하다. 이에 관한 서술은 군대 무용담 문서에 잘 정리되어 있다.

조심할 것은 미필 놀리기를 잘못하게 되면 현역으로 마친 사람조차 미필이라고 놀릴 수 있다는 점이다. 육군에게는 상식이지만 군 문화나 임무가 다른 해군, 공군은 접해보지 않은 것을 말해놓고 그걸 모른다고 미필취급하여 놀리다가, 군대를 육군 보다 더 길게 복무해서 만기 전역했음에도 졸지에 미필 취급을 당하게 된 해군, 공군 등 타군 전역자 때문에 분위기가 급랭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실제 아래 예시는 육군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 해군, 공군, 의무경찰이나 의무소방 등 육군이 아닌 군필자가 있다면 무기 가지고는 미필 놀리기를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1] 또한 같은 군이라도 부대나 보직에 따라 겪은 군생활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이렇듯이, 군필자들이 미필자들을 놀릴 때의 핵심은 군대의 업무를 잘 모르는것을 장난삼는것이 아니라[2] 주로 장난치는 요소는 바로 20대 남성들이 반드시 한번은 부딪혀야할 국방부 퀘스트를 클리어 했는가 아닌가 라고 할 수있다. 이것은 말년병장이 갓 전입 온 신병에게 장난칠 때의 심리와 상당히 닮았다.(...)

다른것으로,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경험담[3]을 들어본 미필자라면 현실에서 군필자인 형들에게 "정말로 군대에서 ~ 이런거 한다던데 사실이에요...?" 라고 걱정스레 물어볼것이고, 아무래도 장난끼가 돌지 않을 수없는 군필자들이 또 여러가지 썰을 풀며 겁을 주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그런 장난보다 좀 더 현실을 알려주고, 행여나 실제로 그런일을 당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의 현실적인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좀더 건설적인 대화를 하도록 하자.

2. 예시

단순 경험담이 아니라 놀리기에 해당되는 예시가 서술되었다.

3. 관련 문서


[1] 진지공사나 경계근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육군이나 해병에겐 상식이지만 해,공군은 대부분 진지공사를 할 일이 없으며, 헌병 출신이 아니면 경계근무도 해본 적 없다.[2] 본인들도 자신과는 달랐던 다른 군필자들의 근무환경, 군생활 경험담을 들으며 새로 알게된 경우도 많기때문에[3] 대부분 부정적이고 극단적인[4] 사실 짬타이거는 호랑이가 아니라 부대에 서식하며 잔반을 먹어대다 보니 살이 엄청나게 쪄버린 고양이를 말한다. TIGER(타이거)라는 단어가 호랑이로 인식되었고 고양이는 CAT(캣)이기 때문에 일부 미필 사이에서는 이러한 오해가 생기기도.[5] 이건 엿 먹이려고 하는 말이다.[6] 과거에는 했었으나 2020년대에는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