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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민도혁의 주요 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2. 7인의 탈출
양진모 새끼 어딨어? 어딨냐고? 빨리 불어. - 1회, 상황 中 |
내 목소리 왜 듣고 싶은데? 미용실 보증금 훔쳐 가지고 토낀 거 벌써 다 까먹었어? - 1회, 상황 中 |
- 1회, 상황 中 |
진모야 오늘 죽자. - 1회, 상황 中 |
이제부터 너의 별명은, 잠수왕이야. - 2회, 상황 中 |
- 3회, 상황 中 |
- 4회, 상황 中 |
일어나~ 이 변태 새끼야, 너 아직도 그 손버릇 못 고쳤냐? 용주야, 너는 이 발목이 아니고 그 손모가지부터 박살냈었어야 됐었어. 지금 박살내자. - 5회, 상황 中 |
민도혁입니다. 기자님. 저 제보 하나 하려고 전화 드렸습니다. 근데 이번 게 진짜 엄청난 특종이거든요. 기자님 이번에는 정말 돈 많이 주셔야 될 거 같은데? 기자님 한모네 아시죠? 야~ 이 한모네라는 애가... - 6회, 7명이 서로 의심하던 상황 이후 뒤통수를 치는 장면 中 |
양진모, 너 정말 할 말 없니? - 7회, 상황 中 |
어떻게 해서든지 꼭 살아남으십시오. 손녀딸은 제가 꼭 찾아드릴게요. |
그래요? 그럼, 확실히 다 밝혀버리시죠? 체리엔터를 습격하라고 시킨 사람이 강기탁이 아니라 너라는것도. - 9회, 6인의 의심에서 벗어난 후 자신을 의심했던 양진모를 역공하는 장면 中 |
- 9회, 매튜 리의 서글픈 사연을 듣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장면 中 |
(매튜 리: 모든 게 나 때문이에요. 내가 모네를 견제하기 위해서 연예계 대표를 부추겼는데, 나 때문에 지아가 죽은 거에요. 방 회장님도, 지아도, 빌어먹을 내 복수 때문에 희생된 거라고요..!) 아니 이게 왜 당신 잘못입니까? 진짜 잘못한 거는 K 그 미친 새끼랑 성찬그룹이 잘못한 거지!! (매튜 리: 놈들은 우리의 모든 것을 간파하고 있어요. K의 제거리스트에 강 대표는 물론 민도혁 씨도 있을 수가 있다고요!) 근데 이게 왜 겁이 하나도 안 나냐? (매튜 리: 당신까지 잘못 되는 꼴 나 절대 못 봐요!! 죽어도 나 혼자 죽어!!!) 같이 죽어요 그러면!!! 회장님, 우리 엄마랑 동생 죽은 날 이미... 나도 죽었어요. 나만 이제 와서 쏙 빠지라고? 당신이 다 살려 놓고? (매튜 리: 민도혁...!) 맹세하죠, 지금. 나 당신하고 끝까지 함께 할 거야! K? 성찬그룹? 다 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라고...! 내 가족, 방 회장님, 방다미, 송지아 목숨 값, 내가 무조건 다 돌려받을 거라고...! - 10회, 소중한 사람 및 조력자들의 죽음이 본인 때문이라면서 자책하는 매튜 리에게 진심으로 격려하고 최후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진심으로 다짐하는 장면 中 |
피의 응징을 시작해 볼까요? - 10회, 6인의 악인들[1]을 참교육 시작할 때 中 |
왜 죽였어? 내 가족. 나만 감방 보냈으면 됐잖아, 왜 불쌍한 내 가족까지 불태워 죽였어? (양진모 :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어쩔수가 없었어? 성찬그룹이 시켰지? 죽인 그 이유를 말해봐. K, 그 새끼 어디갔니? 내가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죽여 버리려고. |
내가 병원 앞에 쓰레기처럼 버려져 있었대요. 근데 그런 애를 우리 엄마가 데려다 키운거지. 엄마 장례식장에서 친척들이 수군대는 걸 듣고 나 그때 안 거에요. 엄마는 끝까지 나한테 아무말도 안했어요. - 11회, 강기탁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는 장면 中 |
어딨습니까, 당신 아들? 심준석 데려오세요. 왜 내 가족을 죽였습니까? 나는 왜 노린거야? K... 당신 아들 데려오세요... 데려오라고!!!! |
- 12회, 자신에게 총 겨누며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만류하는 강기탁에게 되려 경고하면서 中 |
다 죽여버릴 거예요! 최대한 잔인하고 최대한 고통스럽게. - 13회, 장면 中 |
- 14회, 국밥집에서 한모네와 식사하는 장면 中 |
- 14회,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서에서 조사 받는 중 진심어린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면 中 |
- 15회, 한모네와 대화하는 장면 中 |
미안해. 기탁이 형. 형을 믿지 못해서... 형, 지금 어디 있어요? 형이 하려던 일 내가 꼭 할게. 그리고 나서 형 꼭 찾을게. K...... 반드시 내 손으로 쏴 죽일 거야...! |
- 16회, 장면 中 |
당신 죽어, 그러다가! 나 당신 죽으면 절대로 당신 용서 안 할 거야. 알겠어요? - 17회, 죽음을 무릅쓰고 기자회견 장으로 향하는 심용과 대화하는 장면 中[2] |
나 지금 심준석 잡겠다는 생각 말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어. |
- 17회, 거울 미로에서 매튜에게 총을 겨누며 中 |
3. 7인의 부활
죄송하지만, 받지 않겠습니다. (심미영: 안 받아? 왜?) 투자하려던 회사 자금은 알아서 관리하세요. 난 지금 당장은 내 엄마와 동생을 죽인 K, 그리고 나를 배신한 6인[4], 또 방 회장님과 이휘소 씨 것을 훔쳐서 이룩한 티키타카. 그것들을 단박에 무너뜨릴 계획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 떳떳하게 성찬그룹도 모두 되찾겠습니다. 그 때 받아낼게요. 친부모님의 목숨값도. (심미영: 그럼 어떻게 새 신분이라도 만들어 줘? 마냥 이렇게 숨어다닐 순 없잖아.) 아니요. 민도혁, 내 이름으로 돌아갈 겁니다. 그리고 다른 계열사는 다 넘기더라도 S-talk은 반드시 남기세요. 그건 성찬그룹의 심장이니 적절한 타이밍에 K를 흔들 카드로 쓸 수 있습니다. |
왜 죽어, 당신이. 정작 죽어야 할 놈은 버젓이 살아있는데. (미쉘: 살 이유가 없으니까요. 복수는 고사하고, 내가 만든 영화가 K의 선전 영화로 이용되는 걸 어떻게 봐요.) 내 얘기 잘 들어. 계속 영화 찍어야 돼. 그게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야.) (미쉘: 나더러 얼마나 더 바보 같은 짓을 하라고!!) 한 번에 끊어 낼 순 없겠지, K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갈거야. 이휘소가 된 게 오히려 지옥이 되게 해. 당신이 도와줘야 돼. 당신의 힘이 필요해. - 시즌 2 1회, 죄책감에 시달린 나머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던 미쉘을 구하면서 그녀에게 진심으로 격려하고 협조하는 장면 中 |
미쉘 감독이 다큐를 시작했습니다. 첫 플랜이 시작될 때까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
K, 다시 만났을 때 넌 어떤 표정일까? - 시즌 2 2회, 독백 中 |
K, 오랜만이다? 고생했어.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느라. - 시즌 2 2회, 매튜 리와 조우 中 |
그동안 이휘소 영웅놀이가 아주 재밌었길 바랄게. - 시즌 2 3회, 매튜 리에게 경고 中 |
내가 돌아온 이상 너는 끝났어. - 시즌 2 3회, 매튜 리의 멱살을 잡으면서 경고 中 |
쫄지 마. 이 새끼야. |
K의 부역자로 살아가는 기분이 어때? 별론가 보네 생각보다. 너 지금 떨고 있잖아. K가 두려운 게 아니라 내가 두려운 건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한 놈이 지옥에서 살아 돌아와서. (한모네: 닥쳐.) 좋았어? 방 회장님 돈까지 갖다 바치고 K의 편에 서니까? 처량하네. 알량한 목숨 유지하면서 행복한 톱스타 행세라. (한모네: 그 누구도 날 비난할 자격 없어. 죽음 앞에서 의리따위 개나 물어 가라 해.) 죽는 게 두려워서 자기 딸도 버린 건가? 노한나 말야. (한모네: 하. 그 얘기가 왜 나와? 나랑 상관 없는 애야.) 다를 것 같은데, K는. 니가 자길 속인 걸 알면. - 시즌 2 3회, 티키타카에 입사하고 난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모네에게 살벌하게 도발 中 |
아줌마,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요? 앞으로 한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가 될 거예요. 심준석이 한나를 납치한 것처럼 꾸몄으니까. 이 방법밖에 없어요. 한나 살리려면, 매튜 회장이 절대로 건드릴 수 없는 아이로 만드는 것.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 만큼 유명해지는 거. 한나야, 앞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어. 근데 너가 할머니랑 안전하게 지내려면 한 번은 겪어야 할 일이야. 그래도 너가 싫다면 지금이라도 그만 둘 거야. (노한나: 할 수 있어요. 뭐든 할게요. 우리 할머니랑 행복하게 살려면 아저씨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 거잖아요. 할 수 있어요. 저 뭐든 할 수 있어요.) 그래 한나야, 그러면 우리 한 번 해보자. - 시즌 2 3회, 매튜 리를 굴욕시키려는 빌미로 대국민 납치극을 성공하기 위해 윤지숙과 노한나에게 부탁하는 中 |
내가 당한 것들... 하나씩 다 갚아줄게. |
가짜 영웅에는, 가짜 영웅으로 상대해 줄게. - 시즌 2 4회, 납치 자작극 직후 인터뷰를 하면서 매튜 리를 보고 독백을 날리는 中 |
더 이상 한나 건드리지 마. |
(양진모 : 한나는? 한나 보러 왔어. 비켜, 꼭 봐야겠어. 한나 얼굴 봐야 안심될 것 같아.) 네가 무슨 자격으로 여길 나타나? 한나는 안중에도 없었으면서? (양진모 : 너, 매튜와 맞설 생각이면 당장 멈춰. 네가 아무리 날뛰어도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일 년 전과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 매튜는 이제 마음만 먹으면 천사를 악마로 바꿀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고.) 아, 그렇구나. 그래서 그런 새끼한테 목숨 구걸해가면서 이렇게 기생충처럼 살아가는거야? 잘 좀 위로해줘. 너희 가짜 영웅님 많이 빡쳐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말 한마디만 전해줘라. 내가 지옥에 가더라도 K, 네 목은 꼭 들고 갈 거라고. |
(메두사: 윤지숙을 찾았어.) 어디로 가면 돼? 나 지금 바로 갈 수 있어. (메두사: 용인 저수지.) 뭐? 너 뭐라 그랬어? 다시 한 번 말해봐. (메두사: 용인 저수지 사망자가 윤지숙이야. 같이 죽은 사람은 한모네 동생이고.) 너 알고 있었지? 이렇게 될지. 왜 안 막았어? 너가 죽인 거야. 너가 죽인 거야. 왜!!!! 왜, 왜 안 막았어? 왜 안 막았어? 왜 안 막았... |
넌 뭐 달라? (한경수: 비켜, 씨!) 난리 칠 자격 있어? 니가 분노해야 될 상대는 니 누나 한모네가 아니라 따로 있어. 니 엄마와 동생을 죽인 사람. (한경수: 내 동생 청수가 죽었단 말이야? 누구야? 어떤 새끼야, 말해!) 매튜. |
한모네를 보면 꼭 나를 보는 것 같더라고. 정말 아무것도 잘해준 게 없었어. 엄마 살아계실 때. 맨날 짜증내고, 성질내고, 밖으로만 돌고, 속 썩이고... 과연 내가 뭘 잘해줬을까 생각을 해봤어. 근데... 없더라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 한모네 걔도 내가 예전에 느꼈던 감정들을 지금쯤 느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
나 그동안 메두사라고 하는 자한테 모든 정보를 받고 있었어. |
- 시즌 2 5회, 황찬성이 메두사가 아니라고 파악한 후 자리를 뜨려던 中 |
어딨을까~요? 알~아~맞~혀~ 보~세~요~~~ㅎㅎㅎㅎㅎㅎ 없어, 이휘소! 뭘 계속 이휘소를 찾고 있어? 그때 당시 예전에 너 나한테 총 쏜 날 있지, 배에다가?[6] 그때 전시장 폭파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이, 이휘소야. 그니까 너희가 지금까지 쫓은 거는, 허상 같은 거지, 허상. 아, 아니 이건 허상도 아니다. 나였어. (매튜 리: 이휘소가 아니라, ...너였다고!? 그럼 내가 별장에서 본 놈은?) 나였어. 아, 주란 님.[7] 잠시 (이 노트북)들어주시겠어요? 자~ 따다다다 따 따~ 따다다다 따 따,(탁) (차주란: ...야!!) 왜!! (차주란: 너 미쳤어!?) 미쳤나 봐, 어떡해요 이거? 칠드런 홈 데이터베이스 영구삭제됐는데 이거 복구 안 되잖아요, 그쵸?[8] 참 다들 피곤하게들 사시네요, 예?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 때문에 이렇게, 겁먹고, 어? 이렇게 쫄고.[9] 준석아. 이거는, 시작에 불과해. 난 언제든지 이휘소가 될 수가 있구요, 그리고 심준석이 될 수가 있어요. 우리 주란 씨는, 앞으로 많이 바빠지겠어요. 책임지고 기자회견 하지 않을까. 전 국민 70%의 유전자가 한순간에 삭제가 됐으니까 이거는 뭐 죽으란 얘기 아닌가? (차주란: 그러니까, 멍충이가 아니라, 철새였어... 감히 니가 날 속여, 네깟 놈이!? 넌, 오늘 자로, 당장 해고야!) 바라던 밥니다![10] 숨 쉬어×4, 심호흡×2. 야, 너 아람단 같다 야. 너 이거 해. |
- 시즌 2 6회, 장면 中 |
형은 황찬성 말을 얼마나 신뢰해? (강기탁: 어느 정도는. 황찬성과 손을 잡으면 루카를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어.[12]) 정말 메두사라고 생각해, 황찬성이? (강기탁: 그건 잘 모르겠어.) 나도 잘 모르겠어.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도 그렇고, 공조하자는 것도 그렇고. (강기탁: 아직도 박난영이 메두사라고 생각해?) 분명 여자라고 했어, 수목장 직원이.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었고, 얼굴에 뭔가로 친친 감고 있었고. 아무튼 확실한 거는, 다미와 관련이 있다는 거야. |
죄송합니다. 그 제안 거절하겠습니다. |
왜? 무서워? 니가 가짜 이휘소인 게 들통날까 봐? 너 때문에 죽은 사람들 이름 다 불러 볼까? 넌 아예 기억 못 하겠지만, 난 다 기억하거든. (매튜 리: 시끄러워, 이 새꺄. 니가 뭘 안다고 함부로 나불거려?) 살인마 구린내라는 게 있잖아. 니가 얼굴 아무리 갈아엎고 이름 도둑질해도 그 역겨운 냄새가 없어지진 않는 거거든. 방다미 살인자. 지 부모를 죽인 패륜아. 부모 회사 날로 훔쳐먹은 생도둑. (매튜 리: 그러는 너는? 빌어먹을 깡패 새끼 주제에.) 준석아. 이거 풀리면 너 죽어 그때. |
K, 오늘 이 순간을 기억해. 우리의 악연이 끝나는 날을. 가짜 아들은 네 스스로 만든 거야. |
제발 이러지 마... 우리의 적은 K야... |
- 시즌 2 9회, 장면 中 |
- 시즌 2 9회, 장면 中 |
드디어 성찬에 입성합니다. 이제 피하거나 도망치지 않을게요. 아무리 아픈 상처라 할지라도. |
비밀을 알게 된 사람은 입이 근질거려 참을 수 없을 거고, 말은 할 수록 거칠어지고, 부풀려지고. 권력이 된 맘카페는 자신의 파워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착각을 할 거고. 지인의 말은 교묘하게 팩트의 신뢰도를 높여 주죠. 그 찌라시는 매크로를 통해 오픈 채팅방에 무작위로 살포될 겁니다. |
만약 폭력 행위가 없었다면, 황찬성씨가 직접 나와 해명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저희는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할 겁니다. (기자: 그럼 민도혁 씨가 한모네 씨 일에 앞장서는 이유는요? 두 사람은 어떤 관계죠?) 저 역시 언론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희생당했고, 피해자로 추정되는 한모네씨의 사정을 알게 된 이상 가만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모네 씨는 유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결코 직접 나서지 못할 거니까요. 황찬성 씨에게 전합니다. 앞으로 딱 3시간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한모네 어머니가 무사하다는 걸 언론에 공개하십시오. 한국에 없다는 개소리는 안 통합니다. 왜냐하면, 윤지숙씨는 출국한 기록이 없으니까. 어머니를 직접 보기 전에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 시즌 2 10회, 아지트 앞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가 윤지숙을 구하러 가는 中 |
이번엔 절대 못 빠져 나가. 각오해. |
사실 티키타카의 비밀 톡은 매튜 리가 아닌 진짜 이휘소가 만든 겁니다. 심준석은 그걸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안 됩니다. 그 인간이 겨우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이휘소 씨를 흉내 내는 정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준석은 가짜인데다가 아주 아주 돌대가리거든요. |
심용 회장의 수많은 잘못 중에 가장 큰 잘못이 뭔지 알아? 키운 정 때문에 너를 감방에 쳐넣지 않았다는 거야. 회생 불가한 사이코 새끼를. 마지막 기회는 줄게, 그래도 여기 모셔 온 분들을 니가 알아본다면 니가 살인자든 아니든 다시는 니 정체성에 대해 캐묻지 않는다. |
(엠마: 당신 뭐야? 여기 어떻게 왔어? 소리 지를 거야!) 질러. 누가 와, 그러면? 매튜가 와? 매튜가 당신을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엄마 병원비 때문에 매튜 말 듣고 있는 거 알고 있어. 틀렸어, 근데. 당신 엄마가 소중한 만큼 고명지도 누군가의 엄마고 아내야. 이런 짓 밖에 못 하겠어? 엄마가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 (엠마: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데? 어? 먹고 죽으려 해도 돈이 없는데! 나보고 뭐 어떡하라고!) 뭐라고 할까, 과연? 엄마가 알면 그딴 악마 같은 새끼 돈으로 살아난다면 그거 고마워할까? 동생들은? 살인자 돈으로 공부하고 호의호식하는 거 그거 달가워할까? 난 당신이 아주 형편없는 사람은 아니길 바래. - 시즌 2 13회, 매튜 리의 스파이 엠마에게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일침을 날리는 장면 中 |
살아. 양진모, 살아. 살아남아서, 살아남아서 벌 받아. 죽어서 벌 받지 말고, 응? - 시즌 2 13회,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양진모에게 애원하는 장면 中 |
(심미영: 미쳤어? 감방에라도 들어가겠다는 거야, 뭐야? 그러다 진짜 니 인생 종 치면?) 제가 경찰에 붙잡혀 있으면 저들은 안심하고 사건을 조작할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악의 사슬로 연결된 무리들이 줄줄이 달려 나올 거고, 한 번 기다려 봐야죠. K 뒤에 숨어서 작당하던 자들이 누군지, 그들이 몸통을 드러낼 때까지 제대로 한 번 판을 깔아 주려고요. (강기탁: 지금 널 미끼로 던지겠다는 거야?) 썰물의 시간이라고 생각해. 더러운 구정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는지 알 수가 있거든. 이제부터 심준석, 그리고 나, 둘의 싸움이야. 지혜 싸움. - 시즌 2 14회, 비밀 아지트 공간에서 매튜 리를 완벽하게 처단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를 설명하는 장면 中 |
(오상식 형사: 바른 대로 말해. 강기탁 어디로 빼돌렸어?) 퇴근 안 하세요? 며칠 동안 집에 못 들어가신 것 같은데? (오상식 형사: <민도혁의 멱살을 잡으며> 태연한 척 하지마! 뭘 믿고 이리 고자세야?) 쪽팔려서 이렇게 흥분하셨구나? 매튜 같은 놈한테 복종하며 사는 게. 그쵸? (오상식 형사: <민도혁을 독직폭행하면서> 이런 미친 새끼가! 니가 뭘 알아! 뭘 안다고 함부로 나불거리냐고!) 아이고 아파라~. 형사님, 힘 정말 세시네. 아, 근데 솔직히 맞잖아요. 그래서 집에 못 들어가시는 거잖아요. 애들 보기 창피해서. 인간말종 쓰레기 새끼한테 더러운 돈 받은 손으로 애들 머리 쓰다듬고 거짓말 지껄인 입으로 애들 얼굴에 뽀뽀를 한다는 일이 그게 사실은 참, 괴롭죠. (오상식 형사: 그 입 닥치지 못해?! 빈정거릴 시간에 니 미래나 걱정해. 넌 지금 살인마가 됐어. 여기서 내가 널 패 죽여도 아무도 뭐라 그럴 사람 없다고. 오히려 전 국민이 좋아할지도 모르지.) 아니? 당신은 절대 좋아할 수 없어. 대한민국 경찰이니까. 남철우 형사가 그랬어. 당신은 그 어떠한 청탁도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내가 처음 본 당신 모습도 그랬고. 흔들리기만 하고 부러지지는 마요. 나는 여전히 당신이 꽤 괜찮은 경찰이라고 생각하니까. - 시즌 2 14회, 취조실에서 매튜 리에게 매수된 오상식 형사의 양심을 깨우칠 겸 그에게 일침을 날리는 장면 中 |
심용 회장이 죽기 전 후회했던게 뭔지 알아? 널 죽이지 못했다는 거. 널 괴물로 키웠다는 거. - 시즌 2 15회, 양진모와 황찬성 살인 누명으로 교도소에 갇힌 후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매튜 리에게 향한 팩폭 中 |
어딜 나가십니까!!!! 내 허락없인 아무도 여기서 못 나갑니다. - 시즌 2 15회, 가곡지구 개발 청사진 기자회견 현장에 들어오는中 |
- 시즌 2 15회, 장면 中 |
여러분들께 묻겠습니다. 제가 정말로 양진모 시장을 살해했다고 보십니까? - 시즌 2 16회, 가곡지구 개발 청사진 기자회견장에 난입하여 기자들에게 진실을 따지는 장면 中 |
한모네! - 시즌 2 16회, 10년이 흘러 경기도 삼평군에서 한모네를 찾아다니던 장면 中, 이 대사가 그의 시리즈 마지막 대사다. |
[1]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2] 이것이 아들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말이다.[3] 방다미, 박난영, 정미소, 민재혁, 방칠성, 송지아, 노팽희.[4]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5] 이후 드러난 진상을 보면 민도혁은 이때의 믿음에 제대로 통수맞은 셈이다.[6] 시즌 1 최종회 최후반부를 말한다.[7] 이에 차주란은 자기도 모르게 "네?"라고 말했다가 말실수했다는 듯 고개를 젓는다.[8] 차주란은 어떻게든 데이터를 건져보려 하지만 소용 없었다.[9] 이쯤에서 자기가 매고 있던 빨간 항건을 푼다.[10] 직후 차주란의 이마에 사직서를 찰지게 때리고는 심준석의 목에 매놓은 항건을 더 꽉 조여놓는다.[11] 다만, 어찌 보면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닌데, 결국 진짜 이휘소의 사망에 쐐기가 박혔기 때문이다.[12] 황찬성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 제안이면 단숨에 매튜 리를 궁지로 몰 수 있었을텐데 민도혁이 그걸 왜 거절했는지 의아해했지만 전 시즌에서 철저히 농락당하고 모든 것을 잃은 민도혁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나타나서 도와주겠다는 황찬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13] 한모네, 양진모, 고명지, 차주란, 남철우.[14] 노한나, 고에리카, 고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