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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국 버그나라크 地帝国「バグナラク」 |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본거지 |
버그나라크 지하 궁전 |
1. 개요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테마 |
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지하에 군림하는 1장의 주요 적국.
이름의 유래는 버그(バグ, bug) + 나락(ナラク)이다.[1] 한국명은 지하제국 버그나라크. 지제국이라는 이름이 지하제국을 의미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결국에는 같은 이름이다.[2] 역시 나락에 해당하는 나라 + ㄱ를 ㅋ로 바꿔서 그대로 유지하였다.
디자인 모티브는 킹오저와 마찬가지로 벌레와 곤충이다. 단, 킹오저쪽은 기계적 요소가 많지만 버그나라크 쪽은 반대로 생물적 요소가 많다.
2. 작중 행적
2.1. 1부
2,000년 전에 치큐를 침략한 존재들로 5명의 영웅과 수호신, 즉 사람들이 슈갓이라고 숭배한 벌레형의 기계 생명체들이 합체한 레전드 킹오저에 의해 격퇴되어 지하로 숨어들어갔다. 그후 영웅들은 왕이 되어 5체의 슈갓들과 함께 나라를 건국해 평화가 찾아왔다.하지만 누가 말했는지도 모르는 "2,000년의 잠을 거쳐 버그나라크는 지하 저편에서 되살아난다."라는 예언이 존재했으며, 결국 2,000년 후 예언대로 지상으로 다시 올라와 치큐를 습격한다.
맨 처음 슈갓덤을 공격한 뒤, 3대 비보로 불리는 슈갓들을 찾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4개 왕국 중 아무 곳이나 위치를 찍어서 공격하거나 갑자기 출현한 갓 카부토를 따라가는 등, 이렇다할 지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곳칸에 3대 비보 중 하나인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이 있다는 첩보를 받더니, 곳칸에서 양동 작전을 벌여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강탈한다.
하지만 어째선지 버그나라크는 갓 스콜피온을 침략에 쓰기는커녕, 5개 왕국에 거대 사나기무 고치들을 깔아 위협하면서 토후에서 갓 카부토의 세뇌를 풀어버린 적이 있었던 기라를 노린다. 그리고 카메짐을 보내 슈갓덤으로 돌아온 기라를 회유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빼앗겨 갓 스콜피온을 잃어버리는 손해를 본다.[3] 이후 카메짐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부하들을 슈갓덤으로 보내 3대 비보와 기라를 노리지만 전부 실패했다.
하지만 갓 호퍼의 존재가 확인되자 이전에 카메짐이 5개 나라에 깔아놓은 고치를 활성화시켜 5개 나라를 동시에 공격하는 계획을 황제인 데즈나라크 8세가 직접 나서서 실행하고, 이미 고치가 상당수 제거되었던 슈갓덤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나라는 버그나라크 측의 맹공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마침내 5개의 나라에 깔아놓은 고치에서 데스 카이짐이라는 기존 카이짐의 강화 개체들이 깨어나 5개 나라를 동시에 공격하나, 레전드 킹오저의 등장으로 전멸, 데스 카이짐들이 나타나기 전에 기라를 납치하고 필요 없다 판단해 기라를 없애려고 했던 데즈나라크 8세 본인도 킹오저들의 맹공에 결국 부상을 입고 후퇴한다.
11화에서 데스 카이짐을 파견시킬 무렵 보험용으로 추가로 계획한 나가바짐 파견이 성공, 3대 비보 획득에 성공하자 데즈나라크 8세는 본진에 적힌 예언[4]대로 3대 비보를 하늘 위로 올려 세상을 뒤집으려고 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알고보니 버그나라크 본진에 있던 벽화는 모두 제라미 브라시에리가 자신의 봉인을 푸는 방법을 적어둔 것이었고, 버그나라크는 제라미에게 속아왔던 것이었다.
17화에서 알려진 또 하나의 진실에 따르면 2,000년 전의 패전 이후 1,000년 후, 즉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에 버그나라크의 군사력은 진즉 복구되었다. 그러나 내부분열로 왕위를 두고 내전이 벌어진 결과, 겨우 승리한 데즈나라크 8세가 제국 재건에 1,000여년의 시간을 소모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야 침략을 실행했다고 한다. 초반부 간부가 카메짐 외에 없었던 이유도 이런 뒷사정 때문으로 보인다.
이 와중 버그나라크는 자신들이 믿었던 예언이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난 데다 제라미 브라시에리마저 제3세력으로 돌아선 위기 상황을 맞이했고, 이 상황에서 세운 '제라미의 갓 타란튤라를 강탈해 3대 비보의 슈갓 소울을 차지한다'라는 계획마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나 버그나라크에게 큰 기회가 찾아왔는데, 제라미의 중재로 슈갓덤의 라클레스 하스티와 평화 협정을 맺을 기회가 생긴 것이다.
놀랍게도 라클레스가 내세운 제안은 슈갓덤과 버그나라크 사이의 불가침동맹[5]이었고, 첫 침략 대상으로 은코소파가 지명되었다. 마침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나 마찬가지였던 버그나라크의 옛 영웅 '일격장군 다이고그' 또한 슈갓덤의 협력과 데즈나라크 8세의 양분 주입으로 인해 완전회복, 기나긴 은퇴에서 복귀하기에 이른다. 결국 18화에서 라클레스가 은코소파에 이어 이샤바나를 치는 동안 카메짐이 병력을 슈갓덤에 보내 코카서스 카부토 성을 점거, 버그나라크는 평화협정(을 가장한 불가침조약)을 파기함과 동시에 치큐 최강국의 심장부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사이 임금님전대 킹오저를 결성한 킹오저 일행이 슈갓덤을 탈환하기 위해 성을 습격했고 결투에서 밀리는 것으로 모자라 스파이의 존재까지 발각당하고 만다. 연이은 패배로 인내심이 바닥난 데즈나라크는 "이제 잔재주따윈 필요 없다[6], 모든 전력을 투입해 치큐를 점령하겠다"며 총력전을 선언한다.
실제로 총력전을 선언한지 3화만인 23화에서 다이고그가 킹 코카서스 카부토에게 전사하자, 24화에서는 데즈나라크 8세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최후의 작전으로 치큐의 내핵에 침투해서 치큐 자체를 파괴하기로 한다. 이에 반발하는 카메짐이 탈주하면서 남은 인원이라고는 데즈나라크 8세와 내핵까지 통하는 구멍을 파는 임무를 수행하던 자리가짐 밖에 안 남았으며, 26화에서는 사나기무들이 쿠테타를 일으키다가 실패하는 등 제국의 분위기는 한계로 치닫는다.
우충왕 군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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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00년간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26화에서 제라미가 버그나라크의 왕좌를 걸고 데즈나라크와 결투를 진행하여 승리를 거둔다. 제라미와 기라의 필사적 설득으로 데즈나라크가 개심하나 했으나, 두 세력의 공멸을 위해 2,000년 넘게 두 세력간 증오를 부추겼던 카메짐이 증오를 거둔 데즈나라크를 암살한다.
킹오저 일행은 갓 킹오저로 카메짐을 처치하여 데즈나라크의 원수를 갚은 후, 곳칸에서 5국의 국왕들은 만장일치로 버그나라크를 치큐의 공식적인 국가로 승인한다. 제라미가 슈갓덤제 모니터 앞에서 5왕국 전 국민들에게 틈새의 왕국 건국선언과 더불어 화해의 담화를 꺼내는 것으로, 지제국 버그나라크는 2,000년의 시간을 넘어 '인류의 적인 악의 조직'에서 '어엿한 치큐의 한 국가'인 틈새의 왕국 버그나라크로 거듭나게 된다.
2.2. 2부
틈새의 왕국 버그나라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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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나라크의 멸망 |
그러나 2년 뒤,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의 명을 받은 우충오도화들의 공격으로 수많은 사나기무들이 사살당하고, 버그나라크는 반 괴멸 상태로 치닫는다.[7]
29화에서 히루비루 리치가 치큐를 멸망시키기 위해 세뇌로 치큐에 증오를 증폭시킨다는 계획을 실행했던 탓에, 각국 백성들의 세뇌를 해제하여 인류 멸망을 막으려는 제라미[8]가 사태의 흑막을 자처하면서 방랑자 신세로 돌아갔다는 것. 휘하 국민은 제라미의 부탁에 의해 리타에게 인계된다.
31화에서 기라를 제외한 왕들의 몰래카메라 작전을 통해 우충왕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제라미와 버그나라크에 대한 누명이 풀리게 된다.
백성들 입장에서 볼 때 지금까지의 상황은 나라가 괴멸 직전이지만, 슈갓덤의 코가네와 분처럼 제라미에 대한 신뢰가 남아있는 인간도 있었거니와 다섯 왕과 측근들이 진실을 알고 있고 31화를 기점으로 5왕국의 백성들 역시 진정한 적의 정체를 깨닫게 되었으니 우충왕 군단만 물리친다면 버그나라크가 재건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이후 치큐의 조상들이 쿄류저의 세계에서 차원을 넘어 치큐로 이주한 지구인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정황 상 치큐쪽 인간과 버그나라크 중 한쪽의 조상인 것으로 보인다.
34화에서 다른 5국가가 라클레스 하스티와 4명의 우충오도화에 의해 지배당하게 되었는데, 비중 사정상 버그라나크 상황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그데드가 선포한 '술래잡기'[9] 때문에 욕망에 눈이 먼 자가 버그나라크에도 나타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버그나라크의 재건을 위한 제라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으며 47화에서 신의 분노가 다시한번 일어나자 신의 분노에 타격이 없는 지하의 버그나라크를 일종의 거대한 피난처로 제공하여 지난번 신의 분노와 달리 6왕국의 사상자를 0으로 완수했고 그와 동시에 피난상황에서 모인 6왕국끼리의 교류 또한 활발해지고 무엇보다 인류와 버그나라크의 갈등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해 제라미의 꿈은 이루어지는데 성공했다.
47화에서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버그나라크 역시 외계종이었다. 고향별이 우충왕에게 멸망당해 치큐로 이주했고 이 과정에서 역시 지구에서 이주한 고대 지구인들과 충돌하게 된 것. 버그나라크와 인간들의 2천년의 갈등의 근원조차 우충왕 군단의 짓이였던 것이다.[10]
이후로는 왕을 구하기 위해 반역자를 자칭한 백성들의 일원으로서 함께 싸우고 평화로워진 치큐에서 타국 백성들과 교류하는 등, 사실상 치큐의 일원으로서 완전히 인정받았다.
3. 특징
데즈나라크 : 치큐인을 죽여라. 너 스스로가 죽더라도 죽여라!
카메짐 : 100명 죽더라도, 101명 죽이면 문제 없지!
-3화에서의 연설
카메짐 : 100명 죽더라도, 101명 죽이면 문제 없지!
-3화에서의 연설
이들의 목적은 치큐를 버그나라크의 종족으로 채우는 것으로, 인류 몰살은 치큐를 청소하기 위한 전조작업이다. 사실상 버그나라크 입장에서는 인류 몰살이 해충구제사업이나 다름없는 것. 제국의 사상이 '인간 몰살'인 만큼 구성원 모두 인간들에게 굉장히 적대적이다. 수장인 데즈나라크 8세가 인간 왕들을 상대로 교섭하려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긴 하지만, 말이 좋아서 교섭이지 사실상 협박에 가깝다.
1부에 등장한 버그나라크의 주축이 데즈나라크 8세와 재상 카메짐 뿐이기에, 2천년 동안 본거지에서 은둔하며 세력을 회복했다는 전개가 나오지 않아 군벌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었다. 아지트는 지제국이란 이름답게 지하에 위치한 거대한 동굴로 성은 없다.
구성원 전체가 제국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하려고 하는 것 역시 특징. 수장인 데즈나라크부터 몸소 전장에 나가 싸우며, 책사인 카메짐 또한 직접 잠입작전에 나가기도 했다. 수뇌부가 이러하니 휘하의 구성원들 또한 흡사 카미카제 수준으로 무모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작전[11]을 세우고 있다.
버그나라크는.... 악인가?[12] 그걸 누가 증명할 수 있다는 거냐? 과거를 모르는 우리들은 실체도 모르는 죄악을 짊어지고, 영문도 모른 채 검은 나락의 저편으로 쫓겨났다. 그것은 영원히 계속된다.
-데즈나라크 8세
-데즈나라크 8세
24화에서 데즈나라크 8세의 발언으로 "사실 버그나라크는 2000년 전에 치큐를 '침략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라는 떡밥이 생겼다. 2000년 전 버그나라크가 침략했다는 사실도 제라미가 스스로의 봉인을 풀고자 만들어낸 킹오저 전설 구전의 내용이었고, 현 지배자인 데즈나라크도 선조들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후대에 이르기까지 지하로 쫓겨나 생활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2000년 전의 역사를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라클레스를 제외하고는. 다만 인간과 버그나라크 사이의 전쟁은 실제로 있었던 일로 보인다.
이후 26화에서 밝혀진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 우선 버그나라크라는 종족은 본래는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모습과 유전자를 가진 이종족[13]이었으나, 힘을 얻기 위해 슈갓 소울을 섭취하면서 괴인의 모습이 되었다. 반대로 인간들은 이들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슈갓과 손을 잡는 길을 택했고, 슈갓들 역시 자신들을 위협하는 버그나라크에게서 몸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주었던 것이라고 한다.
- 버그나라크인들은 슈갓 소울을 섭취해 거대화하는 대가로 수명이 극도로 감축된다. 이 리스크는 그 데즈나라크 8세조차 피해가지 못했으며, 거대화 후에도 별 탈 없이 생존한 게로우짐의 경우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14]는 특성으로 인한 유일한 예외 케이스다.
- 마지막으로 2천년 전 버그나라크와 인류의 전쟁과 킹오저 전설 자체는 사실이지만 2천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버그나라크와 인류 간의 증오는 카메짐이 두 세력의 공멸을 위한 공작이었다.
결국 황제의 자리를 건 싸움에서 제라미가 승리, 데즈나라크가 나중에 서거하며 버그나라크는 악의 조직 포지션에서 벗어나 정식으로 치큐의 6번째 국가로 인정받게 된다. 5왕국 국민들이 화해 담화를 하는 제라미를 부정적인 표정으로 처다보는[15] 모습이 연출되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 '인류와 버그나라크의 공존'이라는 주제가 조명되기도 전에, 틈새의 왕국이 건국 2년만에 다그데드 두쟈르단 휘하의 우충왕 군단에게 멸망당했다는 점. 나라가 없어진 만큼, 곳칸 지하에 일부 생존해 있다가 리타 카니스카에게 인계된 버그나라크 괴인들에게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인류에게 협력하며 공존해야 할 동기가 확실해진 셈이다.
한편 2년만에 국가가 멸망당했다고는 하나 여태 제라미 및 버그나라크의 분투가 인정받은 듯, 2년 전에 비해 버그나라크에 대한 인류의 적개심이 많이 옅어진 것이 언급[16]되었다. 2천년 간의 원한이 단 2년만에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대단한 성과[17]. 생명체간 내분으로 인한 행성 멸망을 노리는 우충왕 군단이 2년이 지나서야 치큐에 쳐들어온 것도 제라미 덕일지 모를 일이다.
결국 제라미의 부탁에 의해 살아남은 사나기무들이 곳칸에 인계되었으나, 막상 30화에서 제라미가 버그나라크 알현실에 멀쩡히 있고 사나기무들 일부가 잔류한것을 보면 두루뭉술하게 묘사되었다. 어쩌면 죽어도 버그나라크에서 죽겠다는 식으로 인계되기를 거부한 사나기무가 남은 것일수도 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국가를 위해, 그리고 순전히 이민족을 하나라도 더 죽이기 위해 한 목숨 갖다 바치는걸 국민부터 국가 수뇌부까지 나라 전체가 당연시했던 나라였으니 이상한 일도 아니다.[18]
이후 2부에서 첫등장한 카이짐인 킨바에짐은 1부에 군인 신분으로 활동했던 카이짐들과 다르게 이쪽은 그냥 범죄자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면서 2부 시점의 버그나라크에서도 완전히 아군이 된 것이 아닌 적대 성향의 카이짐들과 사나기무들이 있다.
라클레스의 재집권으로 인해 킹오저 멤버들은 유일하게 점령하지 않은 버그나라크 동굴 궁전에 임시 정부 역할을 했다. 또한 47화에서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고 각성한 글로디가 일으킨 2차 신의 분노 사건에서 피난민들의 임시 거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버그나라크를 완전히 끝장내지 않은 우충왕 군단에게는 엄청난 패착으로 이어졌다.[19]
그리고 동족포식은 물론이고 장장 2000년간 이민족을 하나라도 더 없애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죽음조차 아랑곳않던 나라[20][21]였기에, 국왕 제라미와 그 측근 게로우짐이 손수 죽음, 장례, 애도에 대한 개념을 국민들에게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는 중이다.
4. 구성원
4.1. 왕실
4.1.1. 지제국 / 지하제국
사진은 19화에서 슈갓덤의 코카서스 카부토 성을 점거하고 알현실에서 모인 장면이다. |
계급 | 캐릭터 명 | 성우 | ||
수령 : 황제 | 데즈나라크 8세 | 시무라 토모유키 / 시영준 | ||
간부 | 재상 | 재상 카메짐 / 재상 린재버그 | 미키 신이치로 / 송준석 | |
장군 | 일격장군 다이고그 / 일격장군 코프리스 | 타카구치 코스케 / 안장혁 | ||
괴인 | 카이짐 | - | ||
전투원 | 사나기무 | - |
4.1.2. 틈새의 왕국
- 국왕 - 제라미 브라시에리
- 측근 - 게로우짐 / 살루하버그
5. 기타
- 지(地)제국이라는 이름답게 땅속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24][25] 제국이라는 명칭에 걸맞지 않게 규모는 굉장히 작은 편이며, 현재까지 나온 간부들도 고작 2명이다.[26][27] 이러한 작은 규모에도 수장 데즈나라크 8세 덕분에 포스나 위압감 자체는 충분히 선보였으나, 제작진들이 자꾸만 킹오저 측의 손을 들어주다 보니 소위 억까를 많이 당한 조직이다. 그리고 이는 24화에서 수장인 데즈나라크 8세가 직접 자신들이 치큐인들을 적대하는 이유에 대해 2000년 전 그 이상의 과거사의 불분명함과 그로 인한 연좌제로 핍박받았다는 동기를 설명하며 킹오저 스토리 1부의 적대조직으로서의 서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킹오저 2부 스토리의 떡밥을 강하게 남기는 여운을 선보인다. 그리고, 1부에는 아무 건물도 없이 지하에만 있어 황량했지만, 2부에는 제라미가 세련되게 문명을 구축해놓은 것을 볼 수가 있다.
- 우주학멸군단 워스타 이후로 13년 만에 구성원들이 곤충 및 벌레로 이루어진 악의 조직이다.
- 킹오저는 곤충을 모티브로 한 전대인데, 버그나라크 역시 벌레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서 임수권, 갱글러 이후 3번째로 전대와 모티브나 힘의 근원이 유사한[28] 악의 조직.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버그나라크의 소속원 대다수의 모티브가 익충이라는 점이다. 킹오저 쪽은 인기 있는 곤충들이 배치된 데에 반해 버그나라크는 외모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는 익충들을 대다수 배치해 버그나라크가 2000년 동안 받은 차별을 어느정도 반영했다.
-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우주막부 쟈크 매터에 간부 엘리드론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초기에 간부가 1명만 등장한 악의 조직이다.
- 80 ~ 90년대 슈퍼전대의 악의 조직들을 많이 오마주했다. 지하의 본거지가 있는 제국이란 점(지저제국 튜브 & 쟈신카 제국), 구성원이 무섭거나 괴이한 디자인이란 점(폭마백족 & 요괴 군단), 자신들만의 과학 기술로 괴인을 강화하는 점(개조실험제국 메스 & 신제국 기어 & 암흑과학제국 데스다크) 등, 여러모로 옛날 슈퍼전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조직이다.
- 다른 전대의 악의 조직들과는 달리 로고 엠블렘 내지는 국장이 조직/국가의 영문명을 그대로 글자로 써서 붙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무성의한 국장 디자인
- 26화에서 데즈나라크 8세가 사망하고 제라미 브라시에리가 버그나라크의 왕이 되면서 슈갓덤 정권처럼 악의 조직에서 벗어난 케이스가 되었다. 그러나 다음 화인 27화에서 재상직까지 올랐던 스파이 때문에 멸망하게 되었다.
- 26화 이후로는 악의 조직 포지션을 벗어나 여타 국가들처럼 주역 왕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일부로 등장하며, 동족포식을 일삼는 악습은 사라진것으로 보인다.
- 21화 오프닝에서 제라미가 나오는 파트의 배경을 의식한 것인지 제라미가 왕이 되었을 때 버그나라크의 배경도 푸른 색으로 묘사되었는데 곳칸 지하에 버그나라크를 건국했던 것으로 보인다.
- 종족은 사실상 전멸당한걸로 보였으나, 29화에서 제라미가 곳칸의 지하에 버그나라크의 남은 국민들이 살고있으니 리타에게 망명을 받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소수의 국민들이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지고보면 27화에서 다그데드가 꼴랑 2명 남겼다고 카메짐에게 아직 버그나라크가 완전히 멸망한게 아니라고 말한게 아니었던셈. 다만 나라의 군인/전투원들인 카이짐이나 사나기무 등을 제외한 민간인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에필로그에서 사나기무들이 인간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나온 걸 봐선 이들이 사실상 민간인일 수도 있다.
- 제라미의 즉위 이후로 인프라 수준이 폐허나 다름없는데도 전쟁을 지속하고 동족을 포식하던 과거와 달리, 제라미의 노력 덕분에 국민들의 도덕성이 향상되었으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것을 제1의 삶의 방식으로 여기게 되었으며 다수의 국민들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찬성하며 기뻐하게 되면서 2,000년간 쌓아온 악습이 단 2년 만에 고쳐졌다.[29]
- 다만 전 국민이 2,000년간 그저 투쟁과 적개심만을 위해 살아온 나라를 단숨에 바꾸는 건 매우 어려웠기 때문인지 제라미가 즉위한 뒤에도 인프라는 6왕국 중에서 제일 열악하다. 영토는 제라미가 기거하는 지하 궁전 외에는 여전히 아무 개발도 안 된 땅굴뿐이고, 번번한 마을조차 묘사되지 않았으며 타 왕국과 다르게 신하라고 부를 만한 인재가 유일하게 남은 카이짐인 게로우짐밖에 없다.
- 치큐의 인간들이 사실 지구인, 즉 치큐 기준으로 외계인 출신 이주민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버그나라크야말로 치큐 행성의 토착 문명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일단 버그나라크인이 지구인과 유전적으로 비슷하지만 절대로 동족이 아닌 것만큼은 확실하게 드러났다. 만일 그렇다면 버그나라크는 전쟁에서 지고 삶의 터전도 외세[30]한테 빼앗긴 채 역사의 주류에서 밀려나고 나쁜 종족으로 악마화당한, 현실의 아메리카 원주민과 비슷한 신세인 것이다.[31][32]
- 데즈나라크 8세, 그리고 아멘짐의 경우를 보면 수명이 수천년은 기본인 장수종으로 보인다. 데즈나라크는 1,000년을 들여 버그나라크를 재건했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으며, 일개 카이짐에 불과한 아멘짐조차 그보다 더 나이를 먹었는데도[33] 데즈나라크와 대등한 무술 실력을 가질 정도로 여전히 몸이 쌩쌩하니 수명 자체가 굉장히 긴 듯하다. 제라미는 혼혈이기도 하고 왕의 증표의 힘으로 불로불사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 예외다.
-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전투민족 드루이든 다음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맨얼굴의 배우가 없는 조직이며, 이후 이 설정은 다음 작품의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으로 이어진다.
- 지제국 시절 땅굴들은 47화에서 2차 신의 분노 사건 당시 치큐 국민들의 피난처로 사용되었다. 당연히 담당은 제라미 & 게로우짐. 카구라기가 작동시킨 개미지옥을 통해 피난민들이 이곳으로 왔으며 거의 모든 나라의 기술력이 다 녹아들었다.[34]
6. 오프닝 소개 장면
지제국 버그나라크 오프닝 소개 장면 |
1 ~ 25화 |
2,000년의 잠을 거쳐 버그나라크는 땅의 바닥에서 되살아난다.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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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 조력자 | 등장 전사 슈갓덤ㆍ은코소파ㆍ이샤바나ㆍ곳칸ㆍ토후 | |||
악역 | 지제국 버그나라크ㆍ라클레스 정권ㆍ하카바카ㆍ우충왕 군단 | |||
설정 | ||||
주역 메카(슈갓)ㆍ무장 및 아이템ㆍ다섯 왕국 | ||||
음악 | ||||
오프닝 | 전력 킹 | |||
삽입곡 | INFERNOㆍTry & FightㆍWorld Is Mine!ㆍIgnorantia juris nocetㆍ宴じゃオージャー!ㆍWaking the KingㆍThe ProphetㆍBRAND NEW WORLDㆍPride and BraveㆍI'm Still AliveㆍJust We Go | |||
관련 작품 | ||||
극장판 | 영화 임금님전대 킹오저 어드벤처 헤븐 | |||
스핀오프 | 임금님전대 킹오저 스핀오프 라클레스 왕의 비밀 못훈과 함께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with 톰보 오저 임금님전대 킹오저 IN SPACE | |||
VS 시리즈 |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돈브라더즈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쿄류저 | |||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ㆍ폭상전대 분붐저 → | }}}}}}}}}}}} |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적대 세력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장> | |||||
지제국 버그나라크 | 라클레스 정권 | 하카바카 | ||||
나락왕 데즈나라크 8세 | 라클레스 하스티 | 라이니올 하스티 | ||||
<2장> | ||||||
우충왕 군단 | 데보스 군 | |||||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 도무신 데보스 | |||||
우충왕 군단(평행세계) | ||||||
우충왕 [ruby(기라,ruby=이블 킹)] |
지제국 버그나라크 & 라클레스 정권 & 하카바카 & 우충왕 군단 / 평행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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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부‧ 거대화 전담 악역 ‧ 악의 조직 메카 및 거대 괴수 소환 악역 |
[1] 발음만 보면 라그나로크와 유사한데, 버그나라크가 대립하는 세력중에 슈갓이 있는 것으로 보아 라그나로크 역시 유래에 해당될 듯하다.[2] 덤으로 지제국의 지제는 지저(地底)와 발음도 같아서(치테이) 지하 나라라는 해석 또한 성립될 수 있다.[3] 이때 이상하게도 버그나라크 측은 오히려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는데, 자신들은 슈갓을 조종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4] '3대 수호신 함께 사이좋게. 햇님을 향해서 하늘까지 오르라. 그리하면 세계는 뒤집히리라'.[5] 이때 앞서 카구라기가 라클레스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토후를 슈갓덤의 속국으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토후쪽에선 버그나라크의 출몰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6] 데즈나라크의 입장에선 겨우겨우 세력을 복귀시킨것도 무색하게 카이짐들과 사나기무들이 매화마다 죽어가면서 병력 소모전을 강요당하고 있는 상황에다가 자신들이 짠 계략들로 유리한 상황이 오는것도 항상 일시적이였고 그마저도 킹오저들에 의해 역전당해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입으면서 한 걸음 딛고 세번 뒷걸음 치는 격인지라, 이러한 전략은 그저 잔머리 굴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지만 카구라기 마냥 구밀복검하게 책략을 짤 수준이 못되고 데즈나라크가 조급하게 굴었던 것과 조심성이 없던 것이 한 몫했다.[7] 이후 35화에서 은코소파도 멸망하게 된다.[8] 다섯 왕들도 측근들을 '폭주하던 자신들을 물리친 혁명가'로 포장하여 왕위에서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에 과거 침략국의 군주라는 그럴싸한 명분이 있었던 제라미가 몸소 희생하여 악역이 된 것이다.[9] 왕을 잡아오면 왕족을 시켜주겠다는 것. 정황상 잡아온 인물이 다스리던 나라의 왕족으로 올려준다는 뜻.[10] 26화의 카메짐의 말이 사실이었던 것이다.[11] 갓 스콜피온을 찾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되어 양동작전을 펼친 지고쿠짐, 갓 카부토를 탈취하기 위해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군다짐, 3대 비보를 가로채기 위해 레전드 킹오저와 동귀어진도 각오한 나가바짐, 간부진들이 퇴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거대화한 다이아몬드 단짐 등.[12] 직후, 제라미가 2000년전 버그나라크가 치큐를 침략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13] 인간과 버그나라크인의 혼혈인 제라미의 존재가 복선이었다. 이종이나 아인이 아니라 유전자 단위로 근본조차 다른 외계종이었다면 제라미 같은 온전히 두 종족의 특성을 고르게 이어받은 혼혈은 탄생할 확률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이후 평소 외관 상 인간과 똑같은 외형을 한 글로디 로이코디움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고대 버그나라크인의 시체에 다량의 슈갓 소울들을 주입해 만들어낸 좀비 비슷한 무언가였던 것으로 밝혀저 가설이 확정되었다.[14] 본인 말로는 '살아 있으면서도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한다.[15] 고로게는 버그나라크라고 아예 기겁을 했으며, 이샤바나와 토후, 은코소파의 국민들도 같은 시선으로 제라미를 부정적으로 봤다. 그래도 제라미의 연설을 들으면서 복잡미묘한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16] 기라와 몸이 바뀐 제라미가 "우충왕 군단의 침공은 버그나라크와 관계 없다"고 알리자 오히려 "제라미가 이끄는 버그나라크가 인간을 공격할 리 없다"는 말을 돌려받았다.[17] 버그나라크의 군주 제라미부터가 임금님전대와 함께 버그나라크와의 전쟁에서 앞장서서 싸웠던 인물이고, 각국에게 건국을 인정받았으므로 마냥 이미지가 나쁘기만은 어렵다. 또한 2년동안 기라와 제라미 이외의 왕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곳칸의 감옥에 수감된 와중에도 수감되지 않고 치세를 유지한 만큼, 이에 대한 신뢰도가 쌓였을 여지가 있다.[18] 알현실 곳곳에 얼음이 솟아있고 옥좌에도 성에가 껴있는걸 보면 애초부터 곳칸 지하가 수도권이었거나 제라미가 일부러 부모와의 추억이 서린 그곳으로 천도한 것 일지도 모른다.[19] 하지만 이 패착 이외에도 또 하나의 패착이 있었다. 만약 어느 한쪽이라도 우충왕 군단이 완전히 제거했다면 우충왕 타도는 어떻게든 했더라도 대규모의 피해가 일어났거나, 우충왕 타도부터가 실패했을 가능성이 크다.[20] 농담이 아니라, 따지고 보면 온 국민이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적대시하라', '누군가를 죽여라' 라고 국가적 차원에서 교육받는 사회다. 버그나라크 괴인들의 거대화 역시 당사자의 수명을 깎아버리는 최후의 수단이다.[21] 현실로 따지면 인간국보급 전통 무술 수련자라 할 수 있는 아멘짐이나 영웅이라 불리울 수준의 높은 공을 세운 참전용사이자 국가 최대 전력인 일격장군 다이고그는 물론 국가 원수인 데즈나라크 8세 등 나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조차 망설임 없이 싸움에 목숨을 내던졌고, 그렇게 죽는 것에 일말의 두려움조차 내비치지 않았다.[22] 29 ~ 30화에서 생존한 개체들이 등장했다. 일부는 제라미의 요청으로 곳칸에서 망명을 받아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라미가 스스로 쓴 누명이 풀리기 전에도 버그나라크 내에 잔류한 사나기무들도 등장하고 리타와 카구라기가 치큐 백성들에게 제라미에게 씌워진 누명을 풀 때, 버그나라크 내에서 TV로 상황을 지켜보던 사나기무들이 등장한 것을 보면 소수나마 잔류한것으로 보인다. 34화에서 다시 버그나라크로 돌아간 걸로 추정된다.[23] 다만 본작의 빈약한 거대전 때문에 갓 타란툴라가 틈새의 왕국 버그나라크를 수호하는 장면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버그나라크가 6대 왕국으로 승격되고 갓 타란툴라도 수호신 자리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2부 초반부터 지켜야 할 나라가 통째로 망해버렸기에 왕국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키는 장면을 넣을 수가 없었다.[24] 버그나라크가 각국을 침략할때마다 항상 타국의 내부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것으로 보아 치큐의 지하 전체가 영토로 보인다. 26화에서 데즈나라크와 제라미가 서로 싸우다 지상으로 튀어나왔는데 슈갓덤 거리 한복판에 나타났다.[25] 비슷한 시기에 나온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에서 같은 지저의 악의 조직인 언더그 제국과 비슷하다.[26] 슈갓덤 정권의 라클레스 휘하 슈갓덤 간부로 「무(武)」를 담당하는 두가와 「지(智)」를 담당하는 보시마르가 있듯, 데즈나라크 8세에게도 「지(智)」를 담당하는 카메짐에 이어 「무(武)」를 담당하는 다이고그가 합류했다. 그러나 카메짐은 모종의 꿍꿍이가 있어 제대로 신용할 수 없었거니와 24화를 기점으로 탈주했고, 다이고그는 23화에 킹 코카서스 카부토에 의해서 폭사해 버렸다.[27] 참고로, 해당 기지는 류소우저에도 자주 나온 세트장이다.(...)[28] 임수권은 수권의 분파 중 하나고, 갱글러는 루팡레인저와 모티브(범죄자)와 사용하는 힘도 일치한다.[29] 이는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개혁이다. 100년도 아니고 2000년씩이나 폐허에 가까운 나라꼴을 유지하며 동족포식과 침략을 장려하던 막장 사회를 단기간에 개선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다. 당장 현실에서도 현대화가 되었음에도 각종 악습들이 사라지지 않는 나라들을 생각해보자.[30] 즉, 지구인은 버그나라크 입장에선 외계 행성에서 온 침략자다![31] 킹오저가 기계적인 특징을 보인 것과 달리 버그나라크가 생물적인 특징을 보이는 것도 달리보면 이런 진실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32] 다만 버그나라크도 우충왕 군단에 의해 별이 멸망하면서 치큐로 이주한 것인지라, 누가 먼저 살기 시작한 건지는 안 나와서 치큐 행성의 토착 문명이 어느 쪽인지는 불명이다.[33] 데즈나라크의 무술 스승으로, 그에게 영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늙었다.[34] 은코소파(은카스퍼)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기, 이샤바나(메디블룸)에서 개발한 의료기기(잘 보면 이샤바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료기기가 배치되어 있다), 물론 수감자이지만 개미지옥을 타고 온 사람들을 피난소인 틈새의 왕국까지 안내해주는 곳칸의 안내원, 버그나라크의 사나기무, 그리고 토후의 각종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