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조직 단체.2. 상세
천계의 카르텔, 마계의 카쉬파를 잇는 선계의 악의 조직으로 목표는 선계의 조화를 파괴하는 것이다. 선계의 조화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모여 구성되었다.이름의 바니타스(Vanitas)는 라틴어로 '헛되다'는 뜻이다. 이 단어가 쓰인 유명한 구절로는 전도서 1장 2절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가 있다. 그에 걸맞게 염세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마이어가 이룩한 선계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요기, 역성문, 부조화의 힘을 다루고 있다.
3. 다른 국가 및 세력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선계 - 선계의 안개 문명을 부정하고 미스트의 발견 이전 본질로의 회귀를 추구하기에 이러한 회귀를 위해 현 선계의 멸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이 담긴 호수의 시나리오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지는데 디레지에의 독기를 이용헤 달 사냥꾼 야탄과 신수 울라드를 융합시켜 적아 울라드라는 괴물로 만들었다. 묘사에 의하면 야탄의 신체가 독기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리자 이를 울라드에게 스며들게 했다고 한다. 환요오괴 라르고도 이게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할 짓이냐, 구역질 날 정도로 역겹다고 신랄하게 비난할 정도. 요괴들은 인간을 그냥 죽이든지 인귀화시키는게 다인데 바니타스는 이런 합성형 괴수를 만들어 세상을 참담한 지옥으로 만드는게 목적이라 한다. 즉, 회귀 자체는 그저 명분일 뿐이고, 실체는 전혀 아니라는 뜻이다.
- 달 사냥꾼 - 요괴인 불신위괴를 시켜 달사냥꾼 집단의 리더인 야탄을 납치한 것으로도 모자라 야탄을 포함한 달 사냥꾼들과 친하게 지내던 신수 울라드와 결합시켜 끔찍한 괴물로 만들어버렸다.
- 요괴 - 선계의 또 다른 적대 세력인 요괴들은 디레지에와 함께 바니타스가 선계를 파괴하기 위해 이용해먹을 대상으로, 선별자 룬디어가 중천의 요괴들이 자신들의 뜻대로 이용되고 있다며 좋아한다. 마침 모험가와 호되게 당했다는 공통점도 있어 요괴들과 협력하기로 한다. 또한 바니타스의 조직원인 로페즈가 과거 요괴를 연구하는 학자였다. 앞서 룬디어가 자신들이 요괴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관계는 오월동주에 가까운데, 루브라와 룬디어가 호칭 사용으로 서로간에 마찰이 있었던 일이나 라르고 같은 경우 모험가 일행에게 바니타스가 야탄과 울라드를 합체시킨 걸 보고 '어떻게 사람이 같은 사람에게 저딴 짓을 할 수 있냐며 구역질이 났었을 정도로 정말 역겨웠다'고 언급하며 바니타스의 뒷담화를 까는 점 등등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 제2 사도: 우는 눈의 힐더 - 힐더는 이면 경계에 접촉해 안개신 무의 기억을 읽던 바니타스의 조직원 로페즈에게 접근해 마이어를 적대한다는 공통 목적 하에 협력을 요청한다. 물론 로페즈도 외부인인 힐더를 완전히 믿지는 않으며 모험가에게 힐더가 선계에도 마수를 뻗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긴 하지만, 힐더나 바니타스나 마이어를 적대한다는 공통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계속해서 힐더와 협력하기로 한다.
- 제6 사도: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 바니타스는 디레지에의 기운을 선계 전역에 퍼뜨리고 있으며 아예 디레지에를 선계에 강림시켜 선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특히 마이어가 선계를 포함한 아라드 행성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대마법진 안티엔바이를 파괴하기 위해 디레지에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하는데, 실제로 디레지에의 기운으로 일부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정작 디레지에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1]
- 베누스 교단 - 바니타스는 마지막 수선화를 이용해 베누스 교단이 섬기는 미의 여신 베누스를 폭주시켜서 안티엔바이의 마법진을 파괴할 계획을 한다. 또한 베누스의 거울을 이용해 요마왕 마키아를 해방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다. 참고로 바니타스의 일원들 중 포르스가 베누스를 믿는 신도로, 베누스 레기온에선 로페즈와 룬디어도 이 점을 이용해 베누스를 폭주시키기 위해 포르스를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보내어 토사구팽했다. 그리고 정황상 수선화를 훔친 진범이 로페즈로 보인다.
- 모험가 - 바니타스의 입장에서 모험가는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눈엣가시이기에 똑같이 모험가에게 당한 요괴들과 협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대마법사 마이어 - 로페즈부터가 마이어에 깊은 증오심을 품고있으며, 바니타스 조직 차원에서도 선계의 조화를 파괴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면 마이어를 적대할 수밖에 없게 된다.
4. 어록
하나 알려주지.
이 힘은 널 죽이기 위한 힘도,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한 힘 또한 아니다.
이건 부질없는 조화를 뒤집기 위한, 선계의 잘못된 규칙을 바꾸기 위한 힘이다.
너는 그저 지켜봐라. 조화의 시대가 부숴지는 것을!
이제 끝낼 때가 왔다는 걸… 받아들여라.
부조화의 로페즈[2]
이 힘은 널 죽이기 위한 힘도,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한 힘 또한 아니다.
이건 부질없는 조화를 뒤집기 위한, 선계의 잘못된 규칙을 바꾸기 위한 힘이다.
너는 그저 지켜봐라. 조화의 시대가 부숴지는 것을!
이제 끝낼 때가 왔다는 걸… 받아들여라.
부조화의 로페즈[2]
큭큭큭...
조화... 조화!
지겨워. 지겹다고! 이젠 그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그만 지껄여.
다이앤이 너의 곁을 떠난 이유가 짐작이 되는군.
신수, 요수, 평화, 조화, 약속...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상을 지껄이면서, 정작 주변의 무너진 것들을 바라봐주지 않는 위선자들.
왜? 날 때부터 주사위를 잘 굴려서 태어났으니까.
그들이 바뀌길 기다렸지만, 이제 다 필요 없어. 그냥 내가 바뀌면 되는 거니까.
조화라곤 하나도 느껴지지 않겠지. 바로 내가 바라던 바야.
불운의 포르스
조화... 조화!
지겨워. 지겹다고! 이젠 그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그만 지껄여.
다이앤이 너의 곁을 떠난 이유가 짐작이 되는군.
신수, 요수, 평화, 조화, 약속...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상을 지껄이면서, 정작 주변의 무너진 것들을 바라봐주지 않는 위선자들.
왜? 날 때부터 주사위를 잘 굴려서 태어났으니까.
그들이 바뀌길 기다렸지만, 이제 다 필요 없어. 그냥 내가 바뀌면 되는 거니까.
조화라곤 하나도 느껴지지 않겠지. 바로 내가 바라던 바야.
불운의 포르스
5. 작중 행적
5.1. 무의 장막으로서의 암약, 힐더와의 접촉
바니타스의 일원 로페즈는, 수하인 포르스와 다이앤을 데리고 백해의 단체 "무의 눈"에 "무의 장막"으로써 잠입해 들어온다. 이후 안개신 무를 강제로 깨우기 위해 마침 목적이 비슷했던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 불신위괴 라르고와 공조하여 일을 벌이기 시작한다.한편 가뜩이나 세계의 운명이 성서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아젤리아 로트가 보낸 솔도로스가 마계에 당도했다는 사실을 듣고 급해진 힐더는 마침 목적이 비슷한 로페즈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로페즈는 힐더의 요청을 새겨듣지는 않았지만 추후 모험가에게 요청을 하려 했다는 사실을 말해줘 힐더가 선계에도 마수를 뻗치려 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려 준다.
5.2. 아스라한 : 무의 장막
본격적으로 로페즈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일단 그곳에 있던 신수 세미아니를 실험에 써먹어 자기 힘을 제어하지 못한 상태로 분노하여 폭주하게 만들었으며, 일종의 장치를 준비해놓아 안개의 감시자 브림을 폭주하게 하려고도 했다. 물론 브림의 폭주는 실패했고, 세미아니도 모험가에 의해 안식을 맞이했으며, 수하인 포르스와 다이앤, 그리고 협력 관계였던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까지 패배하자 마침내 로페즈에게 향하는 길이 열린다.5.3.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로페즈는 음양의 기운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매개체로 삼고 안개신의 기억을 힘으로 삼아 생전의 수하 둘을 소환하고 진격시켰다. 이 둘은 모험가와의 싸움 끝에 소멸하지만 이 덕분에 모험가를 상대할 힘을 얻은 로페즈는 모험가와 싸우면서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모험가가 기억 공간+안개+요기라는 3중 제약을 얻어가면서 싸웠기 때문으로, 모험가가 기억 공간 환경에 적응하면 로페즈가 밀리기에 최대한 빨리 결판을 내려 했지만 클라디스의 방해로 상처를 입으며 패배한다.결국 싸움을 포기하려고 도주하려는 로페즈는 힐더에 대해 묻는다. 모험가는 힐더의 정체를 알고 있으므로 힐더의 행적을 말해 주고 힐더를 경계하라고 조언하지만, 로페즈는 안개신의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막을 수 없으며, 힐더가 누군진 알았지만 어차피 선계가 멸망하면 다 상관없을 거라며 떠난다.
하지만 결국 안개신은 구원에 성공한다. 그래도 포르스와 다이앤이 기록실에서 기록을 반출해왔기에 그들의 설명을 들은 뒤, 중천으로 돌아가게 된다. 포르스와 다이앤 모두 과거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와 함께.
5.4. 깨어난 숲
이들이 디레지에의 기운을 선계 전역에 퍼뜨리고 있음이 드러난다. 깨어난 숲에서도 그 마수가 뻗어나가 신수들이 요기가 아니라 디레지에의 독기에 오염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 신수들의 희생 끝에 깨어난 숲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에르곤은 이 사실을 알려주며 바니타스를 경계하라고 말해 준다.하지만 결국 바니타스의 계획이 일정 부분 성공해, 안티엔바이을 일부 부수는 데에는 성공한다.
5.5. 맞잡은 손, 각자의 이해
중천에 도착한 로페즈는 중천에서 동태를 살피던 수하 룬디어를 만나 중천의 상태를 묻는다. 룬디어는 중천의 요괴들이 뜻대로 움직여주고 있다고 전한다. 룬디어는 또한 신과 안티엔바이에 연결점이 있으며 안티엔바이가 약해졌고 그 너머에 더 큰 힘이 기다리고 있으니 중천의 일이 잘 되면 계획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로페즈는 고민이 깊었다. 룬디어는 백해에서 마이어라도 만났냐며(...) 궁금해하지만 로페즈가 고민에 빠진 이유는 마이어가 아니라 마이어가 기다린 자, 모험가였다. 마이어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룬디어와 로페즈가 깨달은 것. 룬디어는 그 사실을 알고 마이어가 항상 자신들의 예상을 뛰어넘는다며 분개하면서도, 모험가는 한낱 인간이니 혼자서 자신들을 막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모험가가 엄청난 존재임을 알고 있는 로페즈는 모험가가 강력한 변수이니 절대로 방심하지 말라고 룬디어에게 전한다. 룬디어도 로페즈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조심해야겠다며, 모험가가 그 정도면 요괴들도 더 협조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요괴들을 다시 만나겠다고 한다. 로페즈도 라르고도 자신과 같은 생각일 거라며 이를 긍정하며, 다음 계획을 준비하겠다며 사라진다. 룬디어는 로페즈의 표정에 불안감이 느껴졌다며 모험가에 대해 궁금해한다.
5.6. 달이 잠긴 호수 시나리오
디레지에의 독기를 이용헤 달 사냥꾼 야탄과 신수 울라드를 융합시켜 적아 울라드라는 괴물로 만들었다. 묘사에 의하면 야탄의 신체가 독기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리자 이를 울라드에게 스며들게 했다고 한다. 환요오괴 라르고도 이게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할 짓이냐, 구역질 날 정도로 역겹다고 신랄하게 비난할 정도. 요괴들은 인간을 그냥 죽이든지 인귀화시키는게 다인데 바니타스는 어떻게든 이런 합성형 괴수를 만들어 세상을 참담한 지옥으로 만드는게 목적이라 한다. 물론 라르고 역시 야탄을 이 꼴로 만든 건 바니타스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렇게 선하다는 신수와 인간을 합친 결과가 어떻냐며 이 괴물을 죽이면 지금까지 선계가 구분지어온 선의 기준이 요괴로 인해 얼마든지 흔들릴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고, 살려두면 그대로 올라가 모조리 짓밟게 냅두는 것이라고 압박하며 바니타스와 별 다를바 없는 쓰레기임을 인증했지만 그 라르고조차도 바니타스의 행보엔 역겨워할 정도면 바니타스의 막장성은 말이 필요 없다.5.7. 미의 여신, 베누스
6. 조직 구성
6.1. 부조화의 로페즈
자세한 내용은 로페즈(던전앤파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첫 번째로 등장한 바니타스의 일원.
6.2. 선별자 룬디어
땅지기 슈므의 과거를 다루는 웹툰 안개를 닮은 아이에서 등장한 바니타스의 일원. 칠흑의 천으로 눈을 가린 여성으로 요수를 조종할 수 있다.6.3. 불운의 포르스
자세한 내용은 불운의 포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베누스 교단 출신의 조직원.
6.4. 빛나는 다이앤
자세한 내용은 빛나는 다이앤 문서 참고하십시오.아름 출신의 조직원.
[1] 참고로 이전에 그림시커의 강경파 적귀 소륜이 앞서 디레지에를 아라드에 강림시키려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쇼난 아스카 및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의 끈질긴 추적과 방해로 실패했었다.[2] 로페즈의 2페이즈 광폭화 패턴 차원 분쇄를 시전할 때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