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덴 대공국
2. 바덴 공화국
Republik Baden1918년 군주제 폐지 이후 바덴을 불렀던 이름. 바이마르 공화국과 나치 독일을 구성하여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 국기와 영역은 대공국 시절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3. 바덴주
1945년, 뷔르템베르크와 함께 프랑스와 미국에 분할 점령된 뒤, 미군이 점령한 (북부) 바덴은 (북부) 뷔르템베르크와 합쳐저 뷔르템베르크바덴주가 되고 프랑스군이 점령한 (남부) 바덴은 바덴주가 되어 1952년 4월 24일까지 존속했다.[1]1952년, 바덴, 뷔르템베르크바덴, 뷔르템베르크호엔촐레른 세 주를 주민투표를 거쳐 바덴뷔르템베르크주로 합쳤는데, 옛 바덴의 영역을 거의 계승한 바덴주[2]는 헌법소원까지 내면서 통합에 반발하였으나 연방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었고 결국 바덴뷔르템베르크주가 설립되면서 바덴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 독일어 단어
Baden독일어로 목욕을 뜻한다.
지명 중 독일어권에는 독일(Baden-Baden(바덴바덴)), 오스트리아(Baden bei Wien(바덴바이빈)), 스위스(Baden bei Zürich)처럼 이 단어가 붙은 도시가 많은데 온천이나 고대 로마 시대 목욕탕이 남아 있어 그걸로 유명한 곳에 이름지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