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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의 자택을 정리한 문서.2. 서울 신당동 자택 (1957 ~ 1961, 1979 ~ 1982)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36가길 25 (신당동 62-43)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특별시로 이사를 온 후부터 아버지 박정희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된 후 최고회의 의장 관저로 이사가기 전까지, 그리고 10.26 사건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돌아와 살았던 곳이다. 서울특별시 신당동 박정희 가옥이라는 이름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982년에 성북동으로 이사 갔다. 현재 소유주는 육영재단이다.
3. 서울 성북동 자택 (1982 ~ 1984)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3길 27-19 (성북동 330-416) 소재.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살았던 곳이다. 당시 신기수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집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경선에서 당시 이 저택에 대한 이야기도 불거져 나왔다.[1] 박근혜 전 대통령 본인 말로는 부모의 유품을 정리하다 보니 이전 신당동 자택이 비좁은 상태였는데 그 때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에 있던 신기수 경남기업 회장이 성북동에 집을 지어 주겠다고 했고 완공 후 무상으로 받았다고 한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신기수로부터 이 집을 증여받았다는 것인데 놀랍게도 박근혜는 이 집에 대한 증여세 또한 단 한 번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기수가 회장으로 있던 경남기업의 임원 중 한 사람이 바로 최태민이었기 때문에 이 집도 최태민의 손길이 뻗쳐있는 곳이라고 일각에서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당동 자택을 상속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상속세, 전두환으로부터 청와대 금고 속 6억 원을 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상속세, 성북동 자택을 증여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증여세를 모두 합치면 현재 시가로 무려 48억 원이라고 한다.
4. 서울 장충동 자택 (1984 ~ 1990)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6길 57 (장충동1가 50-7) 소재.1984년부터 1990년까지 살았던 곳이다. 성북동 집을 판 돈으로 샀고 1990년에 이 집을 판 돈으로 삼성동 자택을 샀다고 한다. # 현재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유지재단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5. 서울 삼성동 자택 (1990 ~ 2013, 2017)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자택/삼성동 문서 참고하십시오.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12길 49 (삼성동 42-6) 소재.
1990년부터 2013년 2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전까지 거주했고 이후 빈 집으로 남아 있다가 2017년 3월 10일 파면되고 다시 돌아와서 구속되기 전까지 거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사건 이후 매각하여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67억 5,000만 원에 사들였다.
6. 대구 화원읍 자택 (1998 ~ 2012)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화로6길 5(성산리 505) 화원대백맨션아파트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98년 재보궐선거 출마로 대구로 내려오면서 구입한 집이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가 이 곳으로 되어 있었지만 대부분의 생활은 삼성동 자택에서 했으며 대구광역시 자택은 지역구에 내려올 때만 이용했다고 한다.[2]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해당 주택을 매각했다.
7. 서울 내곡동 자택 (2017 ~ 2021)
서울특별시 서초구 안골길 12 (내곡동 200-1) 소재.
원래 배우 신소미가 거주했던 곳으로, 2017년 5월 6일 정식으로 살림살이를 내곡동으로 옮겨 이사했다. 그에 따라 대통령경호실의 전담 요원과 기자재도 같이 옮겼다. #
경호 대상자가 수감 중이었기 때문에 교정본부가 경호 및 감시를 겸해 맡았으므로 경호실 및 5년~10년 뒤 인계받을 경찰은 경비 역할만 박근혜 전 대통령 사망 시까지 맡게 된다. 중도 퇴임하는 경우엔 5년 간만 경비를 하고 최대 5년간 연장한 뒤 경찰에서 중요 인물 경비 대상으로 경비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35화(2017년 6월 14일 방영분)에서 출연자들이 이 집에 대해 멋지다며 감탄하던 중 한 주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집이라고 하자 놀라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그 주민은 주인 나오시면 다시 오라고 해 당혹감을 줬다고 한다. #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5억 원 상당의 벌금 및 추징금을 내지 않아 이 자택은 2021년 3월 23일부로 검찰에 의해 압류되었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해 공매대행을 의뢰했다. 참고로 감정가로는 28억 원이 책정되었다. #
2021년 8월에 공매에 들어가서 8월 12일 38억 6,400만 원의 금액을 써내서 낙찰되었는데 언론 취재 결과 연예 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낙찰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24년 5월 아이오케이컴퍼니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해당 주택을 다시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택은 그 동안 거주 목적이 아닌 영화 촬영 세트장 등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
8. 대구 유가읍 자택 (2022 ~ 현재)
우측 건물동. 좌측 건물은 우측 건물동의 원 소유주가 거주하려고 건설한 집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692-2(쌍계리 649-2) 소재.[3] 인근에 대구테크노폴리스가 있다.
2022년 3월 22일부터 거주하는 자택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부인이 부인 명의로 원 소유주로부터 25억원에 계약했다고 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전원주택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주거용 건물과 3개 동의 부속 건축물이 있다. 주민 사이에선 2016년 준공 당시부터 큰 규모와 보안 시설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 별장이라는 소문이 퍼져 경찰이 사실여부 파악까지 했다고 한다. #
2022년 2월 18일 해당 주소지 건물 등기부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의 소유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이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
2027년 3월까지 대통령경호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본인 및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자택을 경호할 예정이며 # 경호와 관련하여 초소 설치와 경호동 설치 등을 물색했다. #
유영하 변호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자택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일정 부분 도움을 줬다고 하며 차차 갚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3월 24일 쌍계리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하던 중 누군가가 박근혜를 향해 소주병을 던져 기자회견이 잠시 중단되는 사건이 있었다. 본인은 과거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인혁당 사건 추모기관인 4·9 재단 측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피해자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만나 회견을 가졌다. 접견 공간 및 악수를 나눈 공간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내부가 공개되었는데 고급 석재로 마감된 벽, 청색 대형 커튼, 원목 테이블 및 걸상 등 집기가 포착되었다.
[1] 이 저택에 관해 질의한 사람이 다름 아닌 훗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은 권성동 의원이다.[2] 사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뿐 아니라 비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대다수의 정치인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구에는 주소만 걸어 두고 실제 생활은 서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국회가 서울특별시에 있기 때문에 계속 왔다갔다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3] 국립대구과학관 인근에 있다. 대구 시내에서 박근혜 자택으로 가려면 1호선을 타고 진천역에서 내린 다음 1번 출구로 나와 대구 버스 급행8 또는 대구 버스 급행8-1을 타고 '대구테크노초등학교앞' 정류장에 내려서 뒤편으로 조금 걸으면 나온다. 반대로 자택에서 대구 시내로 복귀할 때는 자택 바로 앞의 '쌍계리' 정류장에서 같은 버스를 탑승하여 진천역 2번 출구 앞 정류장에 내려서 1호선으로 갈아타 원하는 목적지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