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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18일 경찰이 광화문 광장에 친 차벽 바리케이드 |
1. 개요
槿惠山城. 2015년 4월 세월호 사건 1주기를 맞아 경찰이 경찰버스 등을 동원해 광화문 광장 주변에 차벽 바리케이드를 친 것이 과거 명박산성을 연상시킨다 하여 생긴 표현.2. 상세
2015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모여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이 경찰버스 등을 동원해 광화문광장 주변에 차벽 바리케이드를 치면서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이 발생해 약 수십 명의 유가족 및 시위대가 경찰에 연행되었다.
4월 18일 오후에는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특조위 시행령 폐지와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열어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앞으로 행진했으나 경찰이 차벽 바리케이드를 겹겹이 설치해 이를 막았다. 시위대는 청계천변을 따라 우회이동을 시도했으나 그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충돌이 발생해 물대포 및 최루액(캡사이신액)까지 사용되었고 약 100여 명의 시위대가 경찰에 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