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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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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Park Se-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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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력
경북고등학교 시절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위즈
kt wiz
프로 지명 · 2014년 · 2015년
박세웅 ↔ 장성우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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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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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박세웅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image/421/2013/07/08/526155_article_59_20130708173206.jpg
처음 야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아버지를 따라 대구 시민야구장에 가서 배영수의 투구를 봤을 때였다.

경북고등학교 시절에 대구상원고등학교이수민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의 기대받는 유망주였다. 고3 때 기록은 17경기 99이닝 8승 3패 118탈삼진 ERA 2.18.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의 이점과 고교 시절 한 경기 26탈삼진이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수민을 1차 지명으로 선택하였다.

이어진 신생팀 특별지명[1]에서 NC 다이노스는 내야진의 보강을 위해 강민국을 선택했으며, 결국 kt wiz가 박세웅을 선택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2013 IBAF U-18 대회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3. kt wiz

3.1. 2014 시즌

파일:20140512114118546.jpg

신생팀 kt wiz는 1년 동안 KBO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리그 적응을 하기로 정해졌다. 그런데 드래프트 동기인 심재민, 류희운, 조현우 등의 다른 고교 유망주 투수들이 하나같이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부진했던 것과 달리, 박세웅은 꿋꿋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버티면서 kt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최종 성적은 118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4.12, 123 탈삼진. 북부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1위.

당시 임시 홈구장이었던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이 센터가 110m에 불과한 타자 친화적 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졸 1년차로서 2군에서 풀 타임 선발을 소화하며 상위급 성적을 내는 훌륭한 활약을 선보인 셈.

3.2.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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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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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와 20년대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에이스이자 최동원-염종석를 이어 안경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어 많은 롯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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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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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한 시즌.

4.3.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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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는 무너진 롯데 선발진의 소년가장으로서 리그 에이스 모드였으나, 후반기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다가 떨어진 체력으로[2] 전반기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장점과 보완해야 될 점을 정확히 파악하게 된 시즌.

4.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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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부상으로 시즌을 뒤늦게 시작했으나 감독의 조급증으로 몸이 덜 만들어졌음에도 계속 올라와 얻어터지면서 결국 버두치 효과가 적중했다.

4.5.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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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기에 부상을 털고 복귀해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시즌.

4.6.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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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만큼은 아니지만 폼을 많이 되찾아서 괜찮은 피칭을 보여줬다.[3]

4.7.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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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팀의 에이스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며 올림픽 국가대표 승선의 영광을 안은 시즌. 또한 본인의 성장과 스트레일리의 부진으로 팀의 실질적 1선발 역할을 수행하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10승과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하였다.

4.8. 2022 시즌

파일:22박세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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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송승준의 등번호이자, kt wiz에서 달았던 21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2년 연속으로 10승과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압도적인 페이스로 내달리던 초반에 비해서는 중후반 페이스가 많이 저조했다.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는 날벼락이 떨어지면서 군입대 전 마지막 시즌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4]

하지만, 1차 합격한 상무를 포기하고 내년 시즌에도 계속 뛰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여기엔 투수라는 포지션 특성 상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해도 타자보다 실전 감각 유지에 유리하다는 점도 감안됐다.

4.8.1. 비FA 다년계약

파일:박세웅FA.jpg

2022년 10월 26일, 롯데와 5년 최대 90억(보장 70억)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군 복무 기간은 계약 기간에 미포함이기 때문에[5] 군 입대 시 해당 2년을 뛰어넘고 햇수로 7년 90억의 계약이 된다. 즉, 박세웅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따서 병역특례를 받으면 2027년까지, 군 입대 시 2029년까지 계약 기간을 유지하게 된다. 거기다 옵션 내용 중 장기 부상시 계약이 1년 유예되는 조항이 들어갔다고 한다. 사실상 롯데 종신도 유력한 상황.[6]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장기부상 옵션 제외시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유지하게 되었다.

타팀 팬들의 경우에는 적정가보다는 비싼 금액에 잡았다는 의견을 주로 보이지만, 롯데 팬들은 송승준 이후 제대로 된 토종 선발 투수가 없었던 롯데 입장에서는 옵션까지 포함해 적정가에 잘 잡았다며 쌍수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최근 3년간 또래 투수들 중에서 박세웅 만한,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한 토종 선발투수는 드물고, 2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와, 3년간 15회 이상 QS 기록 및 3점대 ERA 2년 연속 기록 등의 기록을 보면 병역 리스크를 감수한 롯데와 박세웅 서로 윈윈이라는 평. 옵션도 20억이 걸려있어 부담감은 줄어든다.[7]

4.9. 2023 시즌

파일:2023세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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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WBC의 여파로 제구가 망가지며 고전했으나 5월부터 다시 폼을 끌어올리는데 성공, 리그 탑급 토종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롯데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한 시즌. 7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8월부터는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했지만 승운이 더럽게 없는 모습 속에 3년 연속 10승 달성에는 실패했다.[8] 그래도 2020~23년 4시즌 연속으로 규정이닝을 모두 채운 유일한 토종 투수라는 기록을 달성하여 내구성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기록과는 별개로 드디어 염원하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당당히 병역특례를 받아낸 해이기도 하다. 이로써 롯데의 선발투수 걱정도 한시름 덜을 수 있게 되었다.

4.10. 2024 시즌

파일:240926 박세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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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전 한화전을 기점으로 먹튀에 가까운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나균안과 함께 팀 선발진 붕괴에 일조했다. 팀이 상승세를 타던 8월에는 팀이 연승을 달리는 상황마다 등판해 연승을 깨는 연승 스토퍼로 이름을 날리면서 갈 길이 바쁜 팀의 발목을 잡았다가 8월 말부터 부활에 성공해 평균자책점을 4점대로 낮추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 전반기의 업보 때문인지 승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하였다.

그나마 이닝소화 만큼은 리그 상위권에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4.11.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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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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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가대표 통산 9경기 2승 1패 19⅓이닝 2자책 ERA 0.93 26K

6.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박세웅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실점 탈삼진 WHIP sWAR
2014 kt 1군 기록 없음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실점 탈삼진 WHIP sWAR
2015 kt/롯데 31 2 11
(4위)
0 0 114 5.76 129 16 66 81 82 1.61 0.40
2016 롯데 27 7 12 0 0 139 5.76 160 17 68 97 133 1.60 1.26
2017 28 12 6 0 0 171⅓ 3.68 170 21
(5위)
65 74 117 1.32 6.42
(2위)
2018 14 1 5 0 0 49 9.92 83 10 33 54 40 2.29 -0.31
2019 12 3 6 0 0 60 4.20 66 3 23 33 44 1.48 0.94
2020 28 8 10 0 0 147⅓ 4.70 177 20
(1위)
55 85 108 1.52 2.91
2021 28 10 9 0 0 163 3.98 141 20
(2위)
63 75 125 1.19 5.06
2022 28 10 11 0 0 157⅓ 3.89 179
(5위)
8 40 80 146 1.35 3.31
2023 27 9 7 0 0 154 3.45 145 8 63 70 129 1.33 4.21
2024 30 6 11
(3위)
0 0 173⅓
(3위)
4.78 188
(2위)
13 67 103
(1위)
124 1.41 4.06
<rowcolor=#373a3c> KBO 통산
(10시즌)
253 68 88 0 0 1328⅓ 4.62 1439 136 543 752 1048 1.44 30.55

[1] 전력 보강이 필요한 신생팀에게 주어지는 특혜로, 두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창단 후 2년간 전국에서 가장 먼저 2명을 선택. (즉, 당시 KT는 이미 심재민, 류희운을 뽑아놓았다.) 두번째는 아직 연고지 확충이 안된 신생팀을 배려하여 2016드래프트까지는 다른 구단들이 자기 지역 1차지명을 각각 뽑은 다음에 남은 선수 중 전국 단위 1차지명 선수를 뽑도록 해주었다. 두 신생팀 KT, NC 중 전년에는 KT가 먼저 뽑았기 때문에(KT 엄상백/ NC 이호중) 이 해에는 NC가 먼저 뽑을 차례.[2] 전년 대비 이닝 수가 꽤 증가했다. 버두치 효과 문서 참고. 쉬운 예로 장원준이 04년 84⅔, 05년 107⅓이닝을 던졌다가 06년 179⅔이닝을 던졌는데 그 다음해에 바로 성적이 떨어졌고 11시즌까지 06년도 이상의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시즌 종료 시까지 180이닝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했다는 점, 그리고 시즌 후에 있을 대회의 국가대표로 차출됐다는 점때문에 총 이닝은 200이닝 가까이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혹사라는 의견도 있지만 후반기 들어 5선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며 당겨쓰기를 하지 않았기에 혹사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3] 시즌 전 압도적인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계속 시즌 개막이 늦어지며 정작 정규시즌에서는 많이 주춤했다. 예년처럼 정상적으로 시즌이 개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 프로필에 각주로 있는 비공인 무결점 이닝 기록도 개막이 늦어지며 연습경기를 하던 도중에 기록한 것이다.[4] 올해가 지나면 박세웅은 상무 지원 자격을 잃는다.[5] 군인복무규율에는 군인 신분으로 영리적인 업무 또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즉, 박세웅이 군에 입대하면 군 관련 수입 외에 다른 수입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군 복무 기간에 계약이 유예가 되는 것.[6] 군복무를 하게 된다고 가정할 시 한국 나이로 35살에 계약이 만료된다.[7] 아이러니하게도 박세웅과 1차 지명을 두고 경쟁했었던 이수민은 계약 기사가 나오기 며칠 전 방출되면서,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쓴맛을 다시며 한탄했고 삼성의 1차 지명 잔혹사에 제대로 낙인이 찍혔다.[8] 본인이 부진한 4월과 7월은 그렇다 쳐도 특히 6월과 8월에 승운이 너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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