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2:17:38

박은우(가수)

<colbgcolor=#f7f5f6><colcolor=#000> 박은우
Park Eun Woo
파일:박은우(가수) 프로필.jpg
본명 박은우[1]
출생 1990년 3월 30일([age(1990-03-30)]세)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0cm, 43kg, A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학력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졸업)
청운대학교 (공연영상예술대학 실용음악과 / 학사)
직업 가수
데뷔 2007년 싱글 1집 <니가 뭔데>
링크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2]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
2.1. 데뷔2.2. 와칭제노2.3. 제노의 역습2.4. 이후의 활동
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 활동

2.1. 데뷔

2007년 당시 만 17세의 나이로 인터넷 UCC에 '17세 대전 소녀'[3]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 당시 영상 'Stuck'
# -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 3탄 i promised # - 예시카 폴케르의 Goodbye

이를 계기로 더더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노(XENO)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름의 뜻은 '제일 노래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대전 소녀' 타이틀로 방송을 이따금씩 하던 정식 데뷔 전에 인터뷰하던 모 연예기자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밝혔었다. 정식 데뷔는 2007년 7월 5일 엠카운트다운의 무대이다. 데뷔곡은 디지털 싱글 '니가 뭔데'. # 당시 비공개 영상 stick with you

이후 9월에 정규 1집 'Seventeen Xeno'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상파 데뷔는 9월 16일 KBS2에서 방송된 '전국 기능경기대회 축하쇼'.(9월 11일 녹화) 이때 정규 1집 타이틀곡 '나쁜 사람'을 불렀다. 후속곡 개념으로 XENO Y라는 곡도 한 번 활동했지만 뮤직뱅크 1회 출연이라 아는 이는 거의 없다. # 뮤직비디오. 고퀄이다! 이때는 주로 라디오를 중심으로 홍보하며 활동했다. # You had me

이때까지만 해도 파워 부족으로 KBS2 뮤직뱅크만 출연하는 전형적인 소규모 영세기획사의 매니지먼트 형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아래 서술될 다음 활동부터는 매니저를 갈아치운건지 각성하고 MBC, SBS 첫 출연을 뚫고 활발한 음악방송 출연을 하게 된다.

나름 괜찮다고 여겨지는 가창력을 앞세워 발표한 두 곡은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이는 이후 그해 11월 10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스스로 개그 코드로 써먹었다. 당시 그녀의 설명으로는 자신으로 인해 사장님이 빚더미에 오르셨다'고 말했다. 그래도 Toxic 리허설은 괜찮았다고. # 해당 영상

당시 살짝 화제성이 있어서 제노가 단독으로 당시 MBC 선거 개표방송 티저를 촬영하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에 맞춰서 선거 독려를 하는 영상)

2.2. 와칭제노


이듬해 2008년 3월, 그녀가 'Who Are You? Sexy my Boy!' 라는 테크토닉 댄스곡[4]을 불렀을 때 '베비 와 베비 와 베비 와 베비 와~~~칭' 을 외치는 부분에서 과도한 안무와, 곡과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콘셉트로 디시인사이드 코갤러들에게 '와칭제노'라고 까이며, 심지어 날아라 슈퍼보드사오정과 합성한 사진이나 제노가 지구 대기권을 뚫고 나가는 플래시 합성 영상까지 나왔다.
파일:external/cfs10.tistory.com/496130c4b6218?.jpg

이는 베스티즈, 외방커뮤니티 등에도 돌아다니며 온라인 상에서 엄청난 빅재미를 주었다. 당시의 별명은 '베비와, 와칭', 그리고 이의 합성어인 '와칭제노.

그렇게 활동을 끝내고 2주 뒤 후속곡을 발매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코갤러들은 와칭제노와 유사한 콘셉트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다시 비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2.3. 제노의 역습

파일:4_cafe_2008_06_13_19_26_48524acadf15f.jpg
파일:3_cafe_2008_06_13_19_26_48524b198ad28.jpg
파일:cvxenoerererb.jpg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서 제노의 역습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팬을 모으게 되었다. (당시 반응) 특히 트윈테일안경으로 청순미를 내세운 콘셉트는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고, 당시 이 모습은 '안경제노'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 모습으로 베비와칭을 부른 '퓨전제노' 동영상까지 있는 상태.[5][6] 보통은 청순에서 점점 섹시 콘셉트로 가지만, 제노는 불과 며칠 만에 그 반대의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 현상은 '제노의 역습'이라 불리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후속곡 '내게 다시'[7]로의 첫 무대[8]
2008년 5월 23일, 뮤직뱅크 방영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내게 다시' 활동 당시 무대활동 모습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공식 뮤직비디오 2008년 5월 31일, 음악중심 방영분
2008년 6월 14일, 음악중심 방영분 2008년 6월 27일, 뮤직뱅크 방영분[9] }}}}}}}}}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코갤을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제노가 휴식기 동안 성형을 하고 돌아온 게 아니냐'는 의혹들이 제기되기도 했었지만 사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게, 성형을 한 후 곡을 준비해서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 2주라는 시간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사실 화제성과는 별개로 보컬과 카메라 의식 등에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10]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제노에게 혹평·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당시 가창력은 웬만한 여성 보컬들보다 뛰어났던 것은 함정.

이때쯤 트랜스픽션의 곡 'Radio'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6월 27일 뮤직뱅크, # 5분 4초부터, 6월 28일 스타킹 이후 지상파 출연은 없다. 그러나 얼마 후 코갤에 '소속사와 불화가 생겼다'는 떡밥이 퍼지기도 했다. 대충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당신 같은 사람과 5년 동안 더 일해야 하나요?'라는 식의 내용이 적혔다는 내용인데 당시엔 그것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이후 자신의 다음 팬카페와 팬페이지 프린세스 제노에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사실을 직접 글을 올려 알리며 회사와 불화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결국 '내게 다시' 활동이 끝나자마자 불화가 생겼고 활발히 활동을 했어야 했던 라이징 상황에 계약상 '제노'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당시 제노의 팬들은 대단히 아쉬워했다. 이후의 긴 공백기간도 보통 연예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기간 5년 동안 연예활동 및 타 소속사 이적 불가 등의 조항 등으로 인함으로 추측된다. 위약금을 내지 않으면 보통 저런 조항을 이행해야 하고 그런식으로 사라지는 돈 없는 무명 연예인들이 부지기수다. 엠넷 음악의신에 단독으로 출연할 수 있었던 것도 2012년이기 때문. (데뷔 2007년)

변신 뒤 가히 "30일 천하"라고 할 만큼 짧은 활동기간이었지만 코갤의 여신, 외방의 공주로 추앙받기도 하는 등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그해 말, MBC 연기대상에서 이연희가 '내게 다시'를 부르자 코갤러들은 잠시나마 제노를 떠올렸다. 눈물[11] 또한 같은 해 Ori가 등장했을 때 무대 특유의 충격과 공포면에서 비교 대상이 되며 Ori를 더욱 까이게 만들었다. "그나마 제노는 노래라도 잘했지..." 이런 식으로... 솔직히 가창력은 넘사벽이기에..

정리하면 훌륭한 가창력에 비해 마지막이 불꽃 같았을 뿐, 결국은 안타깝게 묻힌 가수가 되었다. 마치 한 시대의 변화를 상징이라도 하듯이, 그녀의 마지막 활동 3개월 뒤 아이유가 데뷔했다.

2.4. 이후의 활동

2009년 10월 자신의 팬카페에 '제노'라는 이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전 소속사와의 관계가 청산된 듯.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12년 현재 네이버에서는 '제노' 대신 '은우'로 검색해야 그녀의 인물정보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팬카페와 미니홈피는 여전히 '제노'로 검색해야 볼 수 있다(…).

이후 다른 가수들의 코러스 작업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보아의 정규 6집 타이틀곡 'Hurricane Venus', 수록곡 'Adrenaline' 등의 곡에 참여하였다. 또한 자기계발 및 타 가수의 공연에도 참여하는 듯.

코러스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아이비의 앨범 'INTERVIEW'(2012년 4월 발매)의 수록곡인 'Firefly (반딧불)'에 작사와 공동 작곡으로, '영화처럼'에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주니엘의 illa illa, 헬로비너스의 차 마실래, 레인보우의 Sunshine, 씨스타의 Touch My Body에서 백업 보컬(코러스 및 더블링)로 참여했다.

가수로서도 계속 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MAPP을 통해 '우리 아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또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Everyday'의 가수로도 참여했다.

2012년 6월 20일 엠넷 음악의 신UV 뮤지와 함께 출연했다. 위의 베비와칭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뭐 어쩌겠어요? 이미 지난 일인데. 전 쿨하거든요."라고 말하기도... 방송에 출연해서 '우리 아이'를 불렀으며, 이상민으로부터 '음악의 여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2012년 9월 15일 TOP밴드 시즌 2에 트랜스픽션의 객원보컬로 참여. 하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자 보컬이 문제다.", "그 또래 여자애 중에 더 나은 보컬도 많다."라고 콕 집어 감점 요소로 지적당했다. 심사 결과 발표 현장에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아마 큰 상처가 되었을 듯하다.

다음 주인 2012년 9월 18일 화요일에는 해랑과의 열애설이 터졌다. 소속사 측에서는 부인하는 상황. 아마도 탑밴드 방송에서 은우를 보컬로 참여시킨 점 등으로 나온 추측으로 보인다. 참고로 기사는 대부분 해랑-은우 대신 해랑-제노라고 나왔다.

그런데 TOP밴드 시즌 2에 트랜스픽션의 객원보컬로 참여했을 때 가장 많이 혹평을 한 사람이 김세황이었는데, 김세황은 정작 트랜스픽션 이야기는 안 하고 "요새 20대 여가수들 중에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 왜 저런 사람을 객원보컬로 했는가?" 그걸로 10점 감점에다 "저런 사람을 섭외한 섭외 능력이 문제다(...)"라는 이유로 10점 감점해서 트랜스픽션에게 80점을 주었었다. 그런데 2015년부터 밴드 N.EX.T 멤버들이 운영하는 음악 학원에서 보컬 강사를 담당하고 있다.

언제부턴지 본명인 '박은우'로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된다.

이후로는 주로 아이돌 가수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최근 참여한 앨범은 걸그룹 SECRET NUMBER의 앨범으로 본인 유튜브 채널에 본인 목소리의 수록곡 데모 버전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6월, 근황올림픽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스핀오프 채널인 '아이돌올림픽'에도 출연해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과 과거 활동들을 회상하며 토크를 진행했다.

근황이 알려진 이후, KBS 공식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에서 제노 무대 모음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제노 붐은 온다..!🚀

2022년 8월 10일, NH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투자 솔루션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전에서 거주하고 있는 집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3. 여담

  •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한다. 데뷔 수년 전부터 독학으로 외국어를 공부해서 원어민과 대화 가능한 정도라고 한다.
  • 제노 시절, 무대 대기 중에 찍은 사진. 총을 매고 있는 사진이다. 재미 삼아 찍은 사진인 듯하다.
파일:밀덕후 제노.jpg}}} ||
  • 근황올림픽 영상에 따르면, 걸그룹 마마무에 합류할 뻔했다고 한다. 마마무 멤버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다가, 그룹 기획 초반 단계에서 '한 번 해볼래?' 하고 제안을 받았다고. 월말 평가도 딱 1번 해봤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마마무의 그룹 색이 뚜렷했기 때문에 당시 본인의 지향성과는 어울리지 않아 거절했다고 한다. 별개로 그런 권유를 해준 것 자체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1] 원래 본명이 '박소은'이었으나, 2011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2] 오랜 시간이 지나 팬카페 관리가 부실해져 부적절한 게시글이 다수 게시돼 있으니 열람 시 주의 요망.[3] 출생지도 그렇고, 당시 다니던 학교도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4] 정규 1집 수록곡을 테크토닉으로 빠르고 비트감 있도록 새롭게 편곡해 싱글로 다시 발표했다. 이때, 정규 1집을 끼워팔기로 내놓았다.[5] # 영상 롯데월드에서의 공연 영상. 원래 트랙과는 다른 리믹스 버전인 듯하다. 당시 그 영상에서 어떤 관중 여성의 말이 녹음되었는데, 라이브란 것에 놀람("어머 라이브야?")과 동시에 와칭 샤우팅 이후의 반응은 "어 나 얘 어떡하면 좋니~".[6] 이와는 별도로 뮤직뱅크의 3월 21일 무대 영상의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한 것과 5월 23일 무대 음성을 섞은 영상도 존재했는데, 이 영상의 싱크로가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정말 그 모습으로 나와서 노래 부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7] 더더밴드의 곡 '내게 다시'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프로듀서인 더더밴드의 리더 김영준의 영향. 당시 보컬은 박혜경이었다. #[8] 디지털 싱글은 6월 발표.[9] 중간에 음원 순위가 자막으로 지나가는데 47위가 이 곡 '내게 다시'의 원곡자인 박혜경이다.[10] 턱없이 짧았던 연습·준비 기간과 갑작스러운 콘셉트 변화로 인한 부적응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1] 이연희가 불렀던 편곡이 원곡 가수 '더더' 버전이 아닌 리메이크된 제노 버전의 박자, 편곡이어서 더욱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