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kt wiz 소속 외야수 배정대의 선수 경력을 기록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지명 당시 5툴 플레이어로 각광받는 유망주였다. 원래 LG 트윈스의 1차 지명 후보에 배재환과 함께 올라 있었던 선수로, LG 팬들 사이에서 배병옥과 배재환을 두고 1차 지명을 누구로 할 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제주고등학교가 연고지 배분에서 서울 권역으로 낙점되고 임지섭이라는 대형 좌완투수 유망주가 나오는 변수가 생겨서[1] 1차 지명은 임지섭에게 내줬지만 결국 LG의 2차 1라운드(전체 3순위) 지명을 받는 데 성공했다.
5툴에서 파워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이지만 프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훈련을 거치면 보완될 거라는 기대가 많고 상당한 강견을 자랑하는 터라 LG 팬들은 소녀 어깨를 가진 외야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랐고, 특히 이대형을 밀어내길 바라는 기대가 많았다.
대만에서 열렸던 2013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타격실력으로 배병옥을 지켜보는 LG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일단 어깨 만큼은 합격점을 받았다.
2013년 11월 17일, LG의 이대형이 FA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함에 따라서 배병옥은 자의든 타의든 무조건 빠르게 성장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3. LG 트윈스
3.1. 2014 시즌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거쳐 일본 고치현의 마무리 훈련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애리조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였고 연습경기에서 간간히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군 주전 중견수로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4월 16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개인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상무 입단 시험을 보았으나 11월 20일 최종 발표에서 탈락했는데, 1군 경험 부족이 원인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도 그럴 것이 외야수 최종 합격자가 모두 1군에서 반 년 이상 뛴 선수들인 권희동, 김헌곤, 한동민이기 때문이다.
4. kt wiz
11월 28일, kt wiz의 20인 외 전력보강선수 지명을 받아 이적했다. LG 팬들은 또 유망주가 빠져나가냐고 한숨을 쉬었다.[2] 다만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좌타자 외야수들인 안익훈과 최민창이 입단하고 상무에 갔던 윤정우가 돌아왔기 때문에 손해는 크지 않다고 봤지만 결과적으로 잘못 묶었다. 배정대가 20시즌부터 주전급으로 올라선데 반해 같은 시기 안익훈과 최민창은 통산 sWAR 1도 채우지 못했고 윤정우는 2차 드래프트로 다시 KIA 타이거즈로, 그리고 노수광 ↔ 김민식 트레이드로 다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기 때문.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상황이라 당장의 성적도 있고 KT가 드래프트에서 두둑하게 유망주를 챙긴 것을 고려해 신예 선수보다 즉시전력감 베테랑 선수를 뽑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완벽하게 이 예상이 빗나갔다.[3]이 당시 LG 팬들은 다른 유망주와는 달리 거의 긁어보지도 못한 채로 보낸 거라는 점 때문에 많이들 아쉬워했다고.
4.1. 2015 시즌
이대형의 백업 중견수로 뛰고 있다. 수비 면에서는 강견을 자랑하며 좋은 홈 송구를 보여주는 등 괜찮았으나 타격감이... 타율이 4푼까지 떨어지자 kt 팬들은 사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타율이 바뀔 때마다 같이 바뀌기도 한다). 8월 29일 현재 54타수 4안타로 .074의 타율을 자랑 중. 오죽했으면 안타 열 개 치면 탕수육 준다는 사푼반점 드립이 나올 정도...6월 1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9회초 심수창을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본인의 프로 데뷔 첫 홈런.
10월 5일 마산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6호 안타를 때려냈다. 유격수 앞 땅볼이 바운드가 크게 되면서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
4.2. 2016 시즌
시즌 초반에 개막 엔트리에 들고 며칠 후 다시 2군행. 그 후 유한준의 부상과 하준호의 부진으로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6월 2일 10초 2사 2루 상황에서 행운의 안타를 때려내 결승타가 되어 팀의 4연패를 끊었다.
6월 4일 LG 트윈스 전에서 드디어 홈 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그 동안 열 개 남짓 때려냈던 안타들은 모두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6월 5일 기준, 최근 10경기에서 4할 2푼 9리의 고타율을 보이고 있다. 자신도 "지금 전성기를 보내고 있죠" 라고 말할 정도.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시즌 종료 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지만, 사랑니 발치 통증이 극심해 임병욱으로 바뀌었다.
4.3. 경찰 야구단
군에 입대해 있는 사이 이름을 "배정대"로 개명했다.4.4. 2018 시즌
9월 7일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 9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교체로 출장하면서 1군 무대로 복귀했다.4.5. 2019 시즌
외야 백업으로 주로 출장하고 있다.5월 10일 키움전에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한현희의 사구에 맞아 우측척골이 골절되어 5월 11일 말소되었다.
6월말 기술훈련 중이라고 한다. 이후 8월 1일 부로 이대형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복귀하게 되었다.
4.6. 20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배정대/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7. 2021 시즌
4월 4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9회말 2사 1-2루에서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우전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4개의 끝내기를 치더니 이번 시즌엔 개막전부터 또 다시 끝내주는 사나이가 됐고, 2021 시즌 첫 끝내기의 주인공이 됐다.4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쳤다.
6월 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그동안 빈타에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홈런을 기록하고 베이스를 돌며 포효하였다.
6월 24일 KIA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9월 3일 키움전 양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9월 4일 LG전 이우찬을 상대로 연타석 멀티 홈런을 때려내면서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였다.
9월 21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물러났다.
9월 말부터 누가 봐도 심각한 경기력 저하가 눈에 밟힐 지경이 되었다. 빈타는 물론이요, 수비와 주루에서까지 본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년 연속 풀타임 출장이라는 목표에 너무 매달리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공교롭게도 딱 위의 사건 이후로 본인은 물론이고 팀의 전반적 경기력이 부진한 상황이라서 고영창의 저주라는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다.
여담으로 삼성과의 타이브레이커에도 선발 출장하면서 KBO 역사상 유일하게 정규 145경기를 뛴 선수가 되었다.[4]
2021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프로 데뷔 후 첫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1차전 팀 첫안타를 내야안타로 신고함에 이어 7회 말 선두 타자로 출장해 승부를 뒤집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포스트시즌 첫 홈런 또한 신고했다. 이로써 팀의 한국시리즈 1호 안타, 1호 홈런, 1호 결승타를 친 선수가 되었다.
4.8.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배정대/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9. 2023 시즌
시범경기 도중 타율 .269 26타수 7안타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3월 26일 SSG전에서 6회말 이건욱의 투구에 손등을 맞아 송민섭과 교체되었다.다음 날인 27일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손등 새끼손가락 골절 판정이 나와 최소 5~6주 간의 깁스가 필요하게 되었다. 안그래도 투수 쪽에서 주축 불펜진 주권과 김민수가 최소 두 달 간의 공백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리그에서 유일한 3년 연속 전 경기 출장 선수가 빠졌으니 그 타격감은 실로 어마어마해졌다.
5월에 부상을 털고 2군에서 준비중이었으며, 6월 1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앤서니 알포드를 대신해 1군에 등록되었다.
- 6월 2일 두산전(7번 타자, 중견수): 3타수 무안타
- 6월 3일 두산전(8번 타자, 중견수): 5타수 1안타 1삼진, 누적 8타수 1안타(타율 0.125) 1삼진
- 6월 4일 두산전(9번 타자, 중견수): 4타수 무안타, 누적 12타수 1안타(타율 0.083) 1삼진
- 6월 6일 롯데전(8번 타자, 중견수): 2타수 무안타, 희플로 1타점, 누적 14타수 1안타(타율 0.071) 1타점 1삼진
- 6월 7일 롯데전(7번 타자, 중견수): 4타수 무안타 1사사구 1삼진, 누적 18타수 1안타(타율 0.055) 1타점 1사사구 2삼진
- 6월 8일 롯데전(9번 타자, 중견수): 4타수 2안타 2타점 2사사구 2삼진[5], 누적 22타수 3안타(타율 0.136) 3타점 3사사구 4삼진
- 6월 9일 키움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무안타 2삼진, 누적 25타수 3안타(타율 0.120) 3타점 3사사구 6삼진
- 6월 10일 키움전(7번 타자, 중견수): 4타수 무안타 1삼진, 누적 29타수 3안타(타율 0.103) 3타점 3사사구 7삼진
- 6월 11일 키움전(9번 타자, 중견수): 1타수 1삼진, 누적 30타수 3안타(타율 0.100) 3타점 3사사구 8삼진
- 6월 13일 SSG전(9번 타자, 중견수): 2타수 무안타 1사사구, 누적 32타수 3안타(타율 0.093) 3타점 4사사구 8삼진
- 6월 14일 SSG전(9번 타자, 중견수): 5타수 2안타 1타점, 누적 37타수 5안타(타율 0.135) 4타점 4사사구 8삼진
- 6월 15일 SSG전(8번 타자, 중견수): 4타수 무안타 2삼진, 누적 41타수 5안타(타율 0.122) 4타점 4사사구 10삼진
- 6월 16일 삼성전(9번 타자, 중견수): 타격 없음[6]
- 6월 17일 삼성전(9번 타자,대타→중견수): 볼넷 1타점, 누적 41타수 5안타 5타점 5사사구 10삼진
- 6월 18일 삼성전(7번 타자, 중견수): 4타수 3안타[7] 1타점 1사사구 1삼진, 누적 45타수 8안타(타율 0.178) 6타점 6사사구 11삼진
- 6월 20일 롯데전(8번 타자, 중견수): 4타수 1안타 1삼진, 누적 49타수 9안타(타율 0.184) 6타점 6사사구 12삼진
- 6월 21일 롯데전(8번 타자, 중견수):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누적 53타수 10안타(타율 0.189) 7타점 6사사구 13삼진
- 6월 22일 롯데전(8번 타자, 중견수): 4타수 1안타 2삼진, 누적 57타수 11안타(타율 0.193) 7타점 6사사구 15삼진
- 6월 23일 KIA전(7번 타자, 중견수): 2타수 1안타 3사사구, 누적 59타수 12안타(타율 0.203) 7타점 9사사구 15삼진
- 6월 24일 KIA전(7번 타자, 중견수): 3타수 2안타 1사사구, 누적 62타수 14안타(타율 0.226) 7타점 10사사구 15삼진
- 6월 25일 KIA전 우천취소
- 6월 27일 한화전(8번 타자, 중견수): 2타수 무안타 2삼진, 누적 64타수 14안타(타율 0.219) 7타점 10사사구 17삼진
- 6월 28일 한화전(8번 타자, 대타→중견수): 1타수 무안타, 누적 65타수 14안타(타율 0.215) 7타점 10사사구 17삼진
- 6월 29일 한화전 취소
- 6월 30일 NC전(9번 타자, 중견수): 2타수 무안타, 누적 67타수 14안타(타율 0.209) 7타점 10사사구 17삼진
- 7월 1일 NC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2삼진, 누적 70타수 14안타(타율 0.200) 7타점 11사사구 19삼진
- 7월 2일 NC전(9번 타자, 중견수); 2타수 무안타 1사사구, 누적 72타수 14안타(타율 0.194) 7타점 12사사구 19삼진
- 7월 4일 LG전 취소
- 7월 5일 LG전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1삼진, 누적 75타수 14안타(타율 0.187) 7타점 13사사구 20삼진
- 7월 6일 LG전(9번 타자, 중견수): 4타수 3안타 2타점, 누적 79타수 17안타(타율 0.215) 9타점 13사사구 20삼진[8]
- 7월 7일 KIA전(6번 타자, 중견수): 3타수 2안타 1타점, 누적 82타수 18안타(타율 0.220) 9타점 14사사구 20삼진
- 7월 8일 KIA전(2번 타자, 중견수):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3삼진, 누적 85타수 18안타(타율 0.212) 9타점 14사사구 23삼진
- 7월 9일 KIA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무안타 3삼진, 누적 88타수 18안타(타율 0.205) 9타점 14사사구 26삼진
- 7월 11일 키움전(9번 타자, 중견수): 1타수 무안타 1삼진, 누적 89타수 18안타(타율 0.202) 9타점 14사사구 27삼진
- 7월 12일 키움전(9번 타자, 대타→중견수): 1타수 무안타, 누적 90타수 18안타(타율 0.200) 9타점 14사사구 27삼진
- 7월 13일 키움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1안타 1타점 1사사구, 누적 93타수 19안타(타율 0.204) 10타점
- 7월 21일 삼성전(9번 타자, 중견수): 4타수 1안타 2삼진, 누적 97타수 20안타(타율 0.206) 10타점
- 7월 22일 삼성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2안타 1타점 1사사구, 누적 100타수 22안타(타율 0.220) 11타점
- 7월 23일 삼성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1안타 2타점 2사사구, 누적 103타수 23안타(타율 0.223) 13타점
- 7월 25일 LG전(9번 타자, 중견수): 3타수 2안타 1타점, 누적 106타수 25안타(타율 0.236) 14타점
- 7월 26일 LG전(9번 타자, 중견수): 4타수 2안타 2타점 1사사구, 누적 110타수 27안타(타율 0.245) 16타점
- 7월 27일 LG전(2번 타자, 중견수): 4타수 3안타 1타점, 누적 114타수 30안타(타율 0.263) 17타점
복귀 후 썩 좋지 않은 성적을 찍다가 후반기에 들어오고 미친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8월 16일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올해 유독 장타력이 급감한 모습이었는데 첫 홈런도 상당히 늦게 나왔다.[9]
8월 19일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리고 이후 포수가 볼을 잠시 흘리는 사이 3루베이스를 훔쳤다. 이후 김상수의 3루타 때 득점하며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8월 20일 7회초 1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점수를 벌리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안타는 하나였으나 중요한 타점과 더불어 본인의 빠른 발로 달아나는 점수까지 만들어내는 등[10] 센스 있는 활약으로 팀의 10연속 위닝 시리즈에 큰 몫을 했다.
10월 10일 2:1 2사 2,3루 상황에서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11]
10월 30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말 2아웃에서 추격의 만루홈런을 쳤다. 플레이오프 사상 11번째 그랜드슬램이다.
11월 2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그리고 그대로 승리하며 결승타가 되었다.
11월 7일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다음날 2차전에도 동일하게 출장했으며 1회초 1사 2,3루에서 2타점 안타를 친 것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1월 10일 3차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 안타를 쳤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3타수 2안타 3사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11일 4차전에서 3차전과 동일하게 출장. 2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하고 8회에 대타 송민섭과 교대했다.
11월 13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친정팀인 LG의 29년만의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로 나와 자료 화면에 박제되었다. 이날 기록은 5타수 1안타 1삼진. 한국시리즈 5경기 통산 14타수 6안타 6사사구 3삼진을 기록했다. 가을야구 내내 중심 타선의 삽질로 답도 없던 kt의 공격을 홀로 캐리했으나 그 혼자서 팀의 공격력을 지탱하기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kt 타자들 중 몇 안되게 욕을 먹긴커녕 격려를 받은 선수.
4.10. 2024 시즌
이강철이 새로운 리드오프로 낙점했다.시즌 초반 높은 타율과 출루율로 특급 리드오프로 활약중이다.
3월 30일 한화전,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1호 2점홈런을 쳤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4월 7일 LG전에서 타격을 하다 파울 타구에 왼쪽 발을 맞았는데, 진단 결과 왼쪽 발 주상골[12] 골절 소견을 받아 4월 8일에 말소되었다. 재활에 약 6주가 필요하다고 한다.
5월 11일 송원대와의 연습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서 2타수 무안타[13]를 기록하였다.#
5월 16일 연천 미라클과의 연습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하였다.[14]#
5월 18일 1군에 콜업되어 대타로 나와 2루타, 볼넷을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5월 19일, 5월 21일 각각 4타수 0안타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15]
6월 19일 롯데전 추격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6월 23일 LG전 더블헤더 2경기 6안타[16]를 쳤다.
만루홈런 개인통산 2호 |
8월 31일 한화전에서 선제 솔로포를 기록했다.
9월 24일 롯데전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그 이후 레이예스가 득점까지 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본인의 실책으로 엄상백의 승리를 날린 셈.
그 이후로도 9월 27일 키움전에서 끝내기 찬스를 죄다 삼진으로 날려먹는 등 부진했으나 다음 날인 9월 28일 키움전에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팀의 역전승의 발판을 닦았다.
SSG와의 타이브레이크 게임에서는 가을에 강하다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무안타로 부진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 곽빈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빅이닝에 일조했지만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2차전에서는 3안타를 치며 강백호와 함께 유이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주루 플레이 중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맞기도 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배정대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4 | LG | 1군 기록 없음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5 | kt | 66 | 68 | 6 | 1 | 0 | 1 | 8 | 2 | 3 | 1 | 23 | .092 | .119 | .154 | .373 | -52.4 | -0.97 |
2016 | 65 | 55 | 13 | 1 | 0 | 0 | 10 | 3 | 2 | 4 | 18 | .260 | .315 | .280 | .595 | 47.1 | -0.57 | |
2017 | 군 복무(경찰 야구단) | |||||||||||||||||
2018 | 14 | 5 | 1 | 0 | 0 | 0 | 1 | 0 | 0 | 0 | 2 | .200 | .200 | .200 | .400 | -15.9 | -0.03 | |
2019 | 66 | 84 | 15 | 4 | 0 | 0 | 15 | 6 | 0 | 7 | 23 | .203 | .280 | .257 | .537 | 47.6 | 0.17 | |
2020 | 144 (1위) | 615 | 154 | 25 | 3 | 13 | 88 | 65 | 22 | 68 | 142 | .289 | .372 | .420 | .792 | 111.2 | 3.96 | |
2021 | 144 (1위) | 595 | 132 | 23 | 1 | 12 | 85 | 68 | 19 | 65 | 132 | .259 | .353 | .378 | .731 | 102.0 | 2.92 | |
2022 | 144 (1위) | 575 | 135 | 24 | 2 | 6 | 64 | 56 | 19 | 54 | 126 | .266 | .339 | .356 | .695 | 92.8 | 2.02 | |
2023 | 97 | 361 | 86 | 16 | 0 | 2 | 48 | 38 | 13 | 38 | 76 | .277 | .356 | .347 | .703 | 96.8 | 1.67 | |
2024 | 113 | 473 | 111 | 25 | 1 | 7 | 49 | 59 | 9 | 50 | 114 | .275 | .355 | .394 | .749 | 94.1 | 0.88 | |
KBO 통산 (9시즌) | 853 | 2831 | 653 | 119 | 7 | 41 | 368 | 297 | 87 | 287 | 656 | .265 | .346 | .370 | .714 | 95.7 | 10.06 |
[1] 지명 당시 kt wiz가 새 구단 창단에 따른 혜택으로 우선 지명권 2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임지섭을 뽑지 않았고, 북일고 투수 류희운과 개성고 투수 심재민을 뽑았다.[2] 2차 드래프트로 심재윤과 강지광에 이어 3번째.[3] 그리고 2015 시즌 LG는 지난 2년간 가을야구를 이끌었던 베테랑들이 박용택과 정성훈 제외 줄부상과 집단 부진에 시달리면서 강제 리빌딩을 진행했고 결국 시즌을 9위로 마감하면서 어리석은 선택이 되고 말았다.[4] KBO타이브레이커 경기는 MLB와 달리 공식경기에 포함되지 않아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다.[5] 시즌 첫 2안타 경기[6] 타석에 들어서기 전인 3회초 정준영이 대수비로 투입되었다.[7] 시즌 첫 3안타 경기[8] 시즌 2번째 3안타 경기[9]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생산도 상당히 저조해 8월이 지나서야 장타율이 3할이 되었다.[10] 폭투가 나온 상황에서 포수가 공을 줍는 사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3루 베이스를 따냈고, 이후 김민혁의 번트미스로 더블아웃으로 이닝이 끝날 위기였으나 투수의 송구실책을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3루 리터치 후 홈으로 들어왔다. 네이버 문자중계엔 "주자의 재치로 홈인"이라 표기되는 등 진귀한 장면이었다.[11] 하지만 김재윤이 2실점하면서 4:3이 되었다. 하지만 황재균의 홈런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강현우가 끝내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면서 2위를 확정지었다.[12] 발목 안쪽에 복숭아뼈 아래에 있는 부위다.[13] 중견수 뜬공, 삼진[14] 우익수 뜬공, 2루수 뜬공, 삼진[15] 5월 21일전 홈 보살을 잡아냈었다.[16] 1홈런 포함[17] 인터뷰,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