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홈페이지Virtua Tennis / Power Smash
세가 AM3와 스모 디지털에서 제작했던 테니스 아케이드 게임으로 세가의 버추어 네이밍(버추어 스트라이커, 버추어 캅, 버추어 파이터, 버추어 레이싱)이 사용된 게임 중 하나다. 일본 내수용은 파워 스매시라는 이름으로 발매됐고 1999년 1편으로 시작해 2012년 버추어 테니스 챌린지를 끝으로 시리즈가 중단됐다.
테니스 게임 중 탑스핀과 더불어 양대 산맥으로 군림했고 실제 선수들이 등장하는 리얼 그래픽 테니스 게임 중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 중 하나인지라 현재 리얼 테니스 게임으로 나온 게임들이 하나같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반대급부로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는 오락실에서 찾아보기가 힘드나 예전에는 오락실에서 쉽게 접하는 게 가능했고 인기도 많았다. 오락실에는 일본 내수용을 들여와서 버추어 테니스보다는 파워 스매시라는 이름으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2. 버추어 테니스 (1999년)
1999년 아케이드(NAOMI 기판)로 출시된 이후 2000년 드림캐스트, 2002년 PC로 각각 이식됐다.
2002년과 2003년에는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N-Gage로도 이식됐다.
아케이드 모드는 총 5라운드를 거치며 이 외에 친선경기, 월드 서킷, 네트워크 등의 모드가 들어있다.
노멀 모드로 2:0 승리시 마스터가 나온다.
등장 선수는 아케이드판 기준 짐 쿠리어(미국), 세드릭 피올린[1](프랑스), 팀 헨먼(영국), 토미 하스(독일), 마크 필리포시스[2](호주), 카를로스 모야(스페인), 토마스 요한슨[3](스웨덴),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
3. 버추어 테니스 2 (2001년)
2001년 아케이드(NAOMI 기판) 출시 후 그 해 드림캐스트로 이식됐고 2002년에 플레이스테이션 2로 이식됐다. 정규 시리즈 중 유일하게 PC로 이식되지 않았다.북미 드림캐스트판 한정으로 '테니스 2K2'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다.
모드는 토너먼트, 친선경기, 월드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작부터 여성 선수들도 등장했다.
남자: 패트릭 래프터(호주), 팀 헨먼(영국), 세드릭 피올린(프랑스), 토미 하스(독일),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 토마스 엔크비스트, 마그누스 노르만(이상 스웨덴), 카를로스 모야(스페인)
여자: 비너스 윌리엄스, 세레나 윌리엄스, 린지 데이븐포트, 모니카 셀레스, 알렉산드라 스테벤슨(이상 미국), 마리 피르스(프랑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 옐레나 도키치(유고슬라비아)[4]
2명이서 복식으로 도전할 수 있는데, 이러면 5스테이지에서 3스테이지로 줄어든다.
4. 버추어 테니스: 월드 투어 (2005년)
PSP로 처음 출시한 외전.등장 선수
남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팀 헨먼(영국), 세바스티앙 그로스진(프랑스),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토미 하스(독일),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 레이튼 휴이트(호주), 앤디 로딕(미국)
여자: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린지 데이븐포트,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 사라 베일리(영국), 캐롤리나 릴란디니(이탈리아)
5. 버추어 테니스 3 (2007년)
2006년 아케이드(LINDBERGH 기판) 출시 후 2007년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PSP, PC로 이식됐다.
등장 선수
남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 세바스티앙 그로스진(프랑스),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레이튼 휴이트(호주), 앤디 로딕(미국), 팀 헨먼(영국), 제임스 블레이크(미국),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 테일러 덴트(미국), 가엘 몽피스(프랑스), 토미 하스(독일)
여자: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린지 데이븐포트(미국),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6. 버추어 테니스 2009 (2009년)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Wii, PC로 출시했다.
등장 선수
남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앤디 머리 (영국), 앤디 로딕(미국),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 제임스 블레이크(미국),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 토미 하스(독일),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여자: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안나 차크베타제(러시아),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린지 데이븐포트(미국)
7. 버추어 테니스 4 (2011년)
2011년 아케이드(RINGEDGE 기판, 서구권에서만 발매되었다) 출시 후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Wii, PC,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이식됐다. 시리즈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다. 라이센스 문제로 현재 스팀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각 콘솔의 모션 인식 장비(플레이스테이션 무브, 키넥트, Wii 모션플러스)를 통해 실제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는 모션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등장 선수
남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앤디 머리 (영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로딕(미국),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가엘 몽피스(프랑스), 페르난도 곤살레스(칠레), 토미 하스, 필립 콜슈라이버(이상 독일),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 짐 쿠리어(미국)
여자: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마리아 샤라포바,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이상 러시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로라 롭슨(영국), 안나 차크베타제(러시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8. 버추어 테니스 챌린지 (2012년)
iOS, 안드로이드로 처음 출시한 외전으로 시리즈 중 유일하게 실제 선수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2012년 3월 출시. 버추어 테니스 이름으로 출시한 마지막 작품이다. 원래는 유료로 구매해야만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2017년 7월 12일 광고를 시청하면 풀버전이 플레이 가능하도록 부분유료화되었다. 여자 테니스나 이외 몇몇 게임모드를 제외한다면 게임플레이 포함 버추어 테니스 4와 거의 동일하다. 2012년 당시를 기준으로 본다면 모바일로 즐기기에는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서술되었듯 실제 선수들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대신 실제 선수들에 대응하는 가상 선수들이 있다. 50명의 선수들이 등장하지만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는 단 10명. 특히 SPT 월드 투어 모드에 플레이어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Theron Tenniel은 버추어 테니스 4에서와는 다르게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점이 아쉽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한데 연결과 렉 문제가 심각해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다. 와이파이든 블루투스든 어느쪽이든 마찬가지. 더군다나 유저가 더 많은 안드로이드 버전은 와이파이 온라인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다른사람과 플레이하려면 블루투스를 이용하은 수밖에 없고 앞서 언급된 렉 이슈 때문에 본실력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다. iOS쪽에는 인터넷 연결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상황은 안드로이드 유저랑 별반 차이가 없는 게 어떻게 플레이를 이어나간다해도 쉽게 연결이 끊기는 게 문제다. 1세트 2게임같이 가장 짧은 옵션으로도 다 못 끝내고 튕기기 일수. 이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사실상 없는 게임모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 고인물들 입장에서는 AI를 상대로는 아주어려움으로도 성에 안차는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과 플레이하는건 무리가 있어서 아쉽다. 또 다른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SPT투어에서 플레이스타일을 변경해도 멀티플레이어에선 적용이 되지 않는다.
코트 서피스는 스피드 순서대로 잔디, 인도어하드, 하드, 클레이가 구현되었다. 같은 타입의 서피스끼리도 스피드가 미묘하게 차이난다는 의견이 있으나 검증되지는 않았다. 예를들어 멜버른과 뉴욕 (하드), 마드리드와 파리 (클레이), 프라하와 런던 (잔디) 등이 있다.
선수 타입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진다.
- 그라운드 스트로크 (Ground Stroke): 탄탄한 스트로크와 견고한 수비력을 갖춘 타입. 서브가 최대속도 193kph로 약한편이며 슬라이스나 롭, 네트플레이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본능력치 하나만큼은 게임내 최상위. 코트를 가리지 않고 모든 서피스에서 강하다.
- 카운터 (Counter): 스트로크 파워는 중상위권 정도이며 올라운드에 비교할 급은 아니지만 서브, 네트플레이, 기술 모두 평타는 치는편. 상대방의 스트로크 파워에 따라 슈퍼샷 게이지가 채워지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강스트로크형 선수들을 상대로 강하다. 수비적인 타입답게 사용하기 좋은 코트는 클레이다.
- 솔리드 디펜스 (Solid Defense): 스트로크 자체는 빠른편은 아니지만 탑스핀이 많이 걸린 리턴이 어려운 샷을 치며, 에러가 적다. 그렇기에 코트 스피드가 느릴 수록 스핀과 파워가 더 잘 실리기에 클레이 코트에서 가장 좋으며 하드에서도 강하며, 빠른코트인 인도어 하드나 잔디에서는 조금 불리한편. 슬라이스나 롭 기술들도 상위권이며 네트플레이도 나쁘지 않지만 앞서 언급한 스트로크 스피드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며 숙련도가 필요하다. 굉장히 수비적일 것 같지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제대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 올라운드 (All Round): 서브, 네트플레이, 테크닉, 스트로크가 모두 좋다. 기본 스트로크 파워 자체는 스트롱 포/백핸드 타입이나 하드 히터, 그라운드 스트로크 등 과 비교하면 더 강하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설정된 풋워크가 좋아서 인사이드 인/아웃 포핸드 발동이 쉽다. 사실상 서브와 네트플레이에만 몰빵한 서브 앤 발리의 상위호환. 단 에러가 자주나오는편이라 숙련도가 필요하다. 딱히 가리는 코트는 없으나 잔디나 인도어 하드처럼 빠른 코트에서 가장 진가를 발휘한다.
- 빅 서브 (Big Serve): 최대 서브속도가 228kph로 게임 내 최고의 서브파워를 자랑한다. 살짝 약하게 치더라도 다른타입들의 최대 서브속도를 웃돌정도로 강하다. 스트로크 또한 굉장히 강하게 설정되어있고 네트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여서 올라운드와 하드 히터를 섞어놓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슬라이스와 로브가 조금 투박하지만 위에 언급된 장점들이 이걸 상쇄시키고도 남는다.
- 서브 앤 발리 (Serve & Volley): 90년대까지 테니스계를 주름잡던 플레이 스타일로 말 그대로 서브를 잘 찔러넣은 후 네트로 전진해 네트플레이로 포인트를 따는 스타일이다. 의외로 최대 서브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으나 서브기술이 좋아 원하는 곳에 서브를 찔러넣기 좋게 설계되었다. 하지만 기술이 평범하고 스트로크가 평균이하라 네트플레이를 잘해야 써먹기 좋다. 단점들 때문에 클레이에서 가장 사용하기 어렵고 빠른코트인 인도어 하드나 잔디에서 가장 쓰기 좋다.
- 하드 히터 (Hard Hitter): 베이스라인에서 때리는 스트로크에 몰빵한 타입이다. 서브 최대속도는 212kph로 빅 서브 타입 다음으로 강하다. 기술이나 네트플레이가 약해서 베이스라인에서 스트로크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대가 단순하게 스트로크 싸움만 걸어온다면 쉽게 우위를 정할 수 있으나, 상대가 공을 날카롭게 찔러넣어 주도권을 뺐긴다면 장점이 없어진다. 딱히 유리한 코트는 없고 클레이에서도 의외로 강한편이다.
- 스트롱 포핸드 (Strong Forehand): 강력한 포핸드와 준수한 네트플레이가 특징이다. 다만 백핸드가 약한편이라 백핸드 공략에 취약한 편이기도 하고 슈퍼샷 게이지를 채우려면 포핸드를 연속으로 쳐줘야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풋워크를 잘 이용해 웬만해서 포핸드로 리턴을 해주는 게 좋다.
아토믹 포핸드 (Atomic Forehand):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는 없고 AI전용 선수이자 SPT 월드투어 모드 공식 라이벌인 Theron Tenniel의 플레이 타입이다. 간단하게 스트롱 포핸드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쪽은 AI버프 때문이지 몰라도 백핸드도 '스트롱 포핸드' 쪽만큼 약한편이 아니고 포핸드파워 조차도 한 수 위다. 더군다나 스트롱 포핸드가 포핸드를 연속으로 쳐야 슈퍼샷게이지를 채울 수 있지만, 이쪽은 포핸드로 그냥 치는 것 자체로 슈퍼샷을 채우는 게 가능하다.- 스트롱 백핸드(Strong Backhand): 말 그대로 강력한 백핸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솔리드 디펜스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포핸드는 평범한 편이지만 공략을 당할 정도로 취약한 약점은 아니다. 네트플레이가 약한편이라 철저하게 베이스라이너처럼 운용하는 게 좋다.
- 택티컬 (Tactical): 부드러운 샷이 특징이며 슬라이스와 드롭샷, 로브의 기술이 뛰어나다. 상대방 네트 앞쪽 박스에 공을 튀겨야 슈퍼샷 게이지가 찬다는 특징이 있다. 능력치에는 수비가 뛰어나지 않다고 나오지만 안정성이 뛰어나 에러도 잘 안나고 수비시에도 끈질기게 버텨내는 게 가능하다. 네트플레이도 상위권이며 장단점이 올라운드와 비슷하나, 샷의 위력은 평범한 편이다.
- 배리드 샷 (Varied Shots): 날카롭고 빠른 속도로 낮게 깔리는 샷이 특징이며 슬라이스도 뛰어난 편. 샷의 정확도가 장점이라 상대가 리턴하기 힘든 지점에 날카롭게 샷을 꽂아버리기 좋다. 본작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스타일 1-2위를 다툴 정도로 기본 성능이 좋다. 반대로 슈퍼샷은 여러타입의 샷을 섞어가면서[5] 플레이해야 게이지가 차기때문에 슈퍼샷을 사용하는 빈도가 가장 낮은 플레이스타일이기도 하다.
8.1. 플레이어블 선수 목록
- Bojan Jovanovic: 노박 조코비치에 대응되는 선수. 플레이스타일은 '그라운드 스트로크'이며 정말 실제 조코비치처럼 훌륭한 공수밸런스와 완벽한 백핸드를 자랑한다. 다시 말하자면 포핸드도 좋은데 백핸드는 더 좋아서 백핸드 공략이 안먹힌다. 상대가 자꾸 백핸드 쪽으로 공략을 시도한다면 간을 보다가 다운더라인으로 때려줄 수 도 있다. 리턴 역시 현실고증이 되었는지 엄청 막강해서 상대가 어설프게 서브를 한다면 그대로 한방 먹여주는 것도 가능하며[6] 웬만해서는 이 선수를 상대로 서브에이스 득점을 내기는 힘들다.[7] 단점이라면 서브, 네트플레이, 슬라이스를 꼽을 수 있지만 워낙 탄탄한 성능을 자랑해서 베이스라인에서 포지션을 잘 잡는것을 연습하면 슈퍼샷게이지도 수월하게 채울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가능하다. 모든 코트에서 다 사용하기 좋으며 현실이 반영되었는지 하드코트에서 가장 강하다. 게임 출시당시 조코비치가 세계랭킹 1위였듯, SPT 월드투어에선 (플레이어가 선택한 선수가 아니라면) 랭킹 1위로 등장한다. SPT 월드투어에서 적으로 만날시에과는 초반부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 중 하나로 등장한다. 특히 랭킹 1위 자리를 두고 붙게되는 매치라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며 스트로크파워나 방어력이 최상급이라 굉장히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 Fernando Sanchez: 라파엘 나달에 대응되는 선수. 이전작들에서 나달이 '솔리드 디펜스' 타입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영문인지 이 작품에서는 '스트롱 백핸드'로 나온다. 덕분에 방어력은 높지만 정작 실제 나달의 강점인 포핸드가 평범하다는 단점이 있다. 팁으로 SPT 월드 투어에서 고르게 된다면 플레이스타일을 '솔리드 디펜스'로 바꿔주면 실제 나달과 비슷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8] 솔리드 디펜스는 사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샷이 빠른편은 아니라 답답함을 느낄 수 도 있는데 솔리드 디펜스를 플레이할때는 위치선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선 서브를 받을때는 실제 나달이 그러는것처럼 서브를 베이스라인에서 굉장히 떨어진 곳에서 받는 게 수월하고 이것은 공을 안정적으로 받는데 의의가 있기때문에 상대방의 네트플레이에 어느정도 대처도 가능하다. 포핸드는 굉장히 좋은편이다. 실제 나달처럼 세미웨스턴그립과 리버스 포핸드를 사용해서 그런지 플레이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을 해주더라도 포핸드샷이 스핀량이 더 높고(받는 상대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구속에 비해 무겁게 느껴진다) 커브가 많이 걸린다. 베이스라인에서 살짝 떨어진곳에서 랠리를 하다보면 강스트로크형 선수들 부럽지않은 샷을 계속해서 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백핸드같은경우는 간혹 강하게 들어오는 볼을 다운더라인으로 쳐내려고 할때 공이 높게 떠서 상대방에게 위너를 제공할 수도있으니 크로싱으로 쳐내던가 다운더라인으로는 베이스라인끝쪽을 노리기보다는 코트 중간으로 그냥 넘기는데만 집중해주자. 솔리드 디펜스의 장점중 하나는 슬라이스가 굉장히 좋기때문에 백핸드쪽으로 공이 세게 들어온다면 슬라이스로 해결하는 게 좋다. 수비가 좋은 스타일들이 대부분 그렇듯 클레이코트에서 굉장히 강하다. 랠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슈퍼샷게이지가 오르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수록 유리하고, 플레이어 특성상 높은볼에 굉장히 강하다. 가장 강한 코트는 역시나 클레이. 서브는 '솔리드디펜스'를 기준으로 속도나(최대 202kmh) 구질은 평범한편. 플레이어블 선수중에는 'Jimi Tarantino'와 더불어 단 둘만 있는 왼손잡이 선수다. Tarantino와는 다르게 양손백핸드라 약점이 적은편. 왼손잡이의 이점을 살려 주로 오른손잡이들의 백핸드를 공략하자. 여담으로 라파엘 나달의 실제 키가 185인데 반해 여기서는 188로 나온다. 만약 플레이어가 SPT 월드 투어에서 Bojan Jovanovic를 고른다면 무조건 랭킹 50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Fernando Sanchez가 대신 랭킹 1위가 된다.
- Marco Stocker: 로저 페더러에 대응되는 선수. 플레이스타일은 '올라운드'이며 딱히 약점은 없지만 스트로크파워가 하드히터나 그라운드 스트로커들과 비교해봤을때는 그리 강하지 않다. 또 샷의 에러가(특히 백핸드쪽) 꽤 잘나오는 편이라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필요한편이다. 그렇다고 스트로크 파워가 약하다고 하기엔 좀 뭐한 게 풋워크만 잘해준다면 강한샷을 계속해서 때려줄 수 있고 무엇보다 '인사이드아웃/인사이드인 포핸드'가 쉽게 발동되는편이다. 최대 서브속도 또한 210km/h로 '빅 서브' 타입 선수들의 최대가 223km/h인걸 감안하면 강한 축에 속하며, 서브 자체의 기술과 코스가 좋아서 서브게임에서 이득을 보기 굉장히 편하기 때문에 속전속결 플레이가 가능하다. 슬라이스나 드롭샷등도 훌륭한 편이고 무엇보다 네트플레이가 '서브앤발리'나 '빅 서브' 타입 선수들 만큼 좋은 편이라 손에 익으면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내고, '서브앤발리'와 비교해봤을땐 이쪽이 사실상 상위호환이다. 장점들을 요약하자면 서브, 포핸드, 네트플레이와 테크닉이다. 실제 페더러가 그렇듯 잔디코트에서 사용하기 가장 좋다. 현실반영이 된건지 한손 백핸드쪽으로 높게 튀는공에 약한편. 백핸드로 들어오는 볼은 미리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들어가 하프발리로 처리하던가 슬라이스로 대처, 혹은 조금 더 뛰어 포핸드로 리턴해주자. 여담으로 적으로 만난다면 AI 설정이 아쉬워서 실제 선수의 명성에 비해 상대하기 굉장히 쉬운 선수 중 하나라 네트플레이만 조심해주면 호구가 따로없다.
- Joshua Porter: 앤디 머리에 대응하는 선수로 보이나 외모에서 실제 선수와 완전 딴판이다. 얼굴 모델링은 물론 키까지 170으로 설정되어있고 백핸드가 한손백핸드로 나와서 전혀 앤디 머리를 플레이하는 느낌이 안난다. 그나마 플레이스타일은 버추어 테니스 4에서 '스트롱 백핸드'로 나온것과는 다르게 '택티컬'로 나오지만 그래도 실제 선수와 플레이스타일은 맞는편. (앤디 머리를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차라리 Ludwig Kruger를 골라 플레이스타일을 '택티컬' 혹은 '스트롱 백핸드로 바꿔서 플레이하면 좋다.) 모델링과는 별개로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은편. 안정성이 굉장히 좋아서 웬만하면 샷 에러가 나오기 힘들다. 가장 좋은 코트는 잔디코트. 대신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한방한방의 위력은 평범한지라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SPT 월드투어에서 적으로 만날시에는 네트플레이를 많이 걸어오는편이고 거기에 수비력도 좋은편이라 쉽게 무너지지도 않아 은근 껄끄러운 편이다.
- Mario Cruz: 국적은 아르헨티나로 얼핏보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에 대응하는 선수인가 싶지만 완전 다른선수로 봐야한다. 우선 키가 2미터에 육박하는 델포트로와는 다르게 180초반대이며 플레이스타일도 '스트롱 포핸드'가 아닌 수비적인 스타일인 '카운터'로 되어있다.[9] 대신 성능자체는 탄탄한 편이며 수비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즐긴다면 이만한 선수가 없다. 특히 클레이코트에서 정말 좋은 효율을 보인다. SPT 월드 투어에서 적으로 만날때 상대하기 어려운 편이기도 한데 '카운터' 스타일이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을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강하게 공을 때릴 수록 '슈퍼 샷' 게이지를 채워주기 때문에 역관광 당하기 쉽다. 대신 스트로크 파워가 아주 강한편은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방어하고 있을시에 아주 위협적이다고 할수는 없고 슬라이스등을 적절히 사용해주면 상대하면 좋다.
- Gabriel Belmondo: 조 윌프리드 송가에 대응되는 선수. 플레이스타일은 '스트롱 포핸드'다. 성능은 플레이어블 10명 중 최약체로 꼽힌다. 우선 스트롱 포핸드 자체가 생각만큼 성능이 좋지 않을 뿐더러 실제 선수와는 다르게[10] 원핸드 백핸드를 사용해 백핸드 공략에 아주 취약하다. 적으로 만나면 이만한 호구가 따로 없을 정도로 백핸드만 집요하게 노려주면 알아서 무너진다. 특히나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이지만 훨씬 더 강력한 포핸드와 탄탄한 백핸드를 갖춘 Theron Tenniel과 비교해본다면 더욱 눈물나는 성능. 하지만 플랫성 포핸드 하나는 강력하기에 백핸드공략을 조심하면 쓸만은 하다.
- Jimi Tarantino: 특이하게 2012년 기준 당시 현역선수가 아닌 이미 오래전에 은퇴했던 레전드 존 매켄로에 대응하는 선수다. 왼손 포핸드와 원핸드 백핸드를 가졌고 플레이스타일은 당연히 '서브앤발리'. 네트플레이를 즐긴다면 사용하기 좋은 선수다. 단점이라면 수비력이 약한편이라는 점과 스트로크파워가 평범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선호도에서는 '올라운드' 스타일을 가진 Marco Stocker에 밀리는 편.
- Ludwig Kruger: 플레이스타일은 '빅 서브'로 왠지 앤디 로딕에 대응하는 선수로 보이나 국적이 독일로 되어있다.. 적으로 만난다면 AI가 멍청하게 설정되어있어 상대하기 쉬운편이고 약한편이지만 플레이어가 사용한다면 성능은 '그라운드 스트로크' 뺨치게 탄탄하고 강력하다. 우선 최대파워서브가 223km/h이기 때문에 에이스를 넣을 확률이 가장 높은편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약하게 리턴된 볼을 이용해 쉽게 포인트를 따내기도 좋다. 스트로크 파워도 상위권에 해당하며 네트플레이 능력치도 '서브앤발리'에 전혀 안밀릴정도로 높게 설정되어있어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랠리가 약한것도 아닌게 실제와는 다르게 체력이나 멘탈같은 변수가 배제된 게임이라 실제 앤디 로딕의 단점은 전혀 부각이 안된다고 보면 된다.[11] 그나마 슬라이스나 드롭샷이 투박한 게 단점이긴 하지만 큰 약점이라고는 볼 수 없다. 본인의 서브게임이 아닐때 '슈퍼 샷' 게이지를 채우는 게 까다로워 보일 수 있으나 네트플레이를 하며 스매시만 때려줘도 은근히 쉽게 찬다.
- Luigi Monreale: 키가 197로 플레이어블 선수중에 가장 거구다. 플레이스타일은 '하드 히터',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유사한 스타일로 베이스라인에서 그냥 공을 강하게 때리는 스타일이다. 서브도 최대속도가 212km/h로 '빅 서브' 타입 선수들 다음으로 강력한편. 하지만 성능은 생각외로 안좋은편이다. 우선 기본 스트로크가 강하다는것 이외에는 큰 장점이 없고 서브가 강하긴 하지만 네트플레이가 시망이라 서브앤발리식 플레이를 하기는 적합하지 않고 슬라이스나 드롭샷도 구리다. 인사이드아웃포핸드등 최대치 샷이 엄청 강할것 같은데 오히려 구속은 그리 빠르지 않다는 게 아이러니. 수비력이 크게 나쁘진 않지만 밀리는 경기에서는 '슈퍼 샷' 게이지도 제대로 못 채우고 일방적으로 당하기 딱 좋다. 종합해보면 나쁜 성능은 아니지만 Bojan Jovanovic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 Michael Shen: 아시아계 미국인 레전드인 마이클 창이 모티브가 된 선수로 보인다. 하지만 플레이스타일은 'Varied Shots'으로 완전히 다르며 수비적이었던 실제 선수와는 다르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선수다. 슬라이스나 드롭샷 등을 섞어가며 플레이해줘야만 '슈퍼 샷' 게이지가 채워지기 때문에 안좋게 보일 수 있으나 성능이 굉장히 탄탄하기 때문에 슈퍼샷을 자주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슬라이스가 장점이지만 사실 슬라이스보다는 빠르고 낮게 들어가는 스트로크가 정말 위협적이다. 또한 샷의 정확도도 좋아서 지정하는 지점으로 정말 날카롭게 들어간다. 포핸드도 좋지만 포핸드보다도 원핸드 백핸드가 위험한데 투핸드 백핸드보다 샷의 각도가 더 넓은 게 반영되었는지 제대로 들어간 샷은 상대입장에서 리턴하기 정말 힘들다. 적으로 만났을때 굉장히 까다로운 선수중 하나. (SPT 월드 투어에서는 커리어 초반 강적 중 하나로 나온다. 하지만 AI가 강하게 설정되지는 않았는지 벽을 느낄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단점이라면 네트플레이와 인사이드아웃포핸드가 발동되는 빈도가 적다는 점인데 설명된 장점들로 상쇄하고도 남는 단점들이다. 수비력도 그닥 좋지는 않지만 슬라이스가 워낙 좋기에 강하게 들어오는 공은 슬라이스로 공략해주자. 이같이 사기적인 성능때문에 iOS 이용자들이 와이파이연결로 온라인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거의 무조건 고르는 편이다. 물론 실력이 된다면 다른 선수로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만은 말자.
8.2. 라이벌 선수 목록
SPT 월드 투어에서 주로 라이벌로 등장하는 선수들:- Theron Tenniel: Virtua Tennis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플레이어로 게임 아이콘과 시작화면에 등장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플레이스타일은 '아토믹 포핸드'로 '스트롱 포핸드'의 상위호환인 플레이스타일을 지녔다. 포핸드가 엄청나게 강력한데 인사이드아웃 포핸드 한번 잘못 허용하면 포인트를 내준거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막기 어렵다. 서브도 최대가 210km/h로 강한편이고 서브플레이도 좋은편이라 서브앤발리식 플레이도 많이 시도하는데 이게 막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 더군다나 포핸드를 계속해서 연속으로 쳐야 게이지가 차는 기존의 '스트롱 포핸드'와는 다르게 '아토믹 포핸드'는 그냥 포핸드로만 샷을 치면 '슈퍼 샷' 게이지가 쭉쭉 차버려서 플레이어는 랠리 내내 힘들게 수비만하는데 얘는 신나게 슈퍼샷을 밥먹듯이 쏴준다. 그렇기에 백핸드쪽을 공략해주는건 필수. 그런데 백핸드도 강하게 설정되어서 무조건 백핸드 쪽으로만 공을 보내면 역관광 당할 수 있으니 머리를 써가며 플레이하자. SPT 월드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며 얘를 넘지 못하면 랭킹 1위, 그랜드 슬램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한다. 더군다나 다른 랜덤 선수와는 다르게 이 녀석은 스토리상 공식라이벌 포지션이라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상대. 심지어 모든 코트에서 다 좋은모습을 보인다. 단 무작위로 Theron Tenniel 이외에도 남은 48명의 선수 중 한명이 플레이어의 라이벌로 지정돼서 능력치와 AI 난이도가 최상으로 올라가는데 Theron Tenniel이 이 선수를 만날시에 웬만하면 쳐발리도록 전개가 되기때문에 대진표를 보고 이를 이용해 Theron Tenniel을 탈락시키는 꼼수가 있다. 대신 이 라이벌로 지정된 랜덤선수가 상대하기 빡센 플레이스타일이면 오히려 플레이어에겐 더 힘들수도 있으니 주의...(대표적으로 그라운드 스트록, 스트롱 백핸드가 있다.) 하지만 공략법이 없는건 아니다. 자신을 스트로크 싸움에서 압도가 가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나 '빅 서브' 혹은 '하드 히터' 타입의 선수들을 상대로는 약한편. 다른팁으로는 얘는 슈퍼샷 게이지가 차면 바로 사용하도록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슈퍼샷을 채워주고 위너를 치기 어려운상황에서 소비하게 하는것도 방법이다.
- Enzo Guillaume: 왼손잡이에 한손 백핸드. 플레이스타일은 '그라운드 스트로크'다. 특이하게도 나이가 76년생으로 많게 설정되어서 그런지 못치는 공은 쉽게 포기하는 모션을 보여준다. 그런데 플레이어의 라이벌로 선택되는 즉시 Theron Tenniel 저리가라할 정도로 어렵게 각성되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그라운드 스트로크 특유의 강력한 공격과 수비와 한손백핸드에서 나오는 받아치기 어려운 각도로 들어오는 샷등 많은 초보자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상대 중 하나. 이전에는 라이벌로 선택되는 빈도가 높았지만 몇번의 패치 이후에는 예전만큼은 아니다. 그래도 여전히 커리어 초반 만나면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임은 여전. 클레이코트에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롭다.
- Josef Vacha: 토마스 베르디흐가 모티브로 보이는 체코 국적의 선수. 플레이스타일은 '스트롱 백핸드'이다. 스트롱 백핸드 스타일의 선수답게 수비력이 그라운드 스트로크 못지않게 굉장히 강력한데 이놈의 무서운점은 백핸드 공략이라는 전술이 완전 무의미 하다는 점이다. 오히려 백핸드로 공을 보내면 슈퍼샷 게이지를 채워주기 때문에 그러면 안된다. 그렇다고 포핸드가 약한것이라면 또 그것또한 아닌게 AI와 능력치 상승으로 포핸드마저 위협적이게 들어온다. 덕분에 이 선수를 상대하면 랠리전으로 가기도 하고 위에 Enzo Guillaume보다 끈질긴 수비력을 보여줘서 기여코 플레이어를 좌절시키게 만들기도 한다.
- James Bradford: 플레이스타일은 '솔리드 디펜스'. 2017년 패치 이후로 라이벌로 선택되는 빈도가 높아진 가상선수중 한명. Solid Defense가 AI가 사용하면 굉장히 약해지기 때문에 이기기 어려운 상대는 결코 아니다. 다만 수비력에만 몰빵한 녀석이기 때문에 짜증나는점은 공을 어떻게든 리턴시키는건 잘해서 상대할때마다 랠리가 엄청 길어진다는점인데 문제는 이 랠리가 Bojan Jovanovic나 Theron Tenniel과의 랠리전과는 다르게 박진감 하나없이 굉장히 지루하다.
- Paul Marceau: 왼손잡이 원핸드 백핸드. 플레이스타일은 '스트롱 백핸드'. 같은 국적의 Enzo Guillaume과 여러모로 유사한 선수다. 같은 플레이타입의 Josef Vacha와 마찬가지로 라이벌 보정으로 인해 평범한 포핸드마저 강력해져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백핸드를 원핸드로 치기때문에 Josef Vacha가 때리는 것보다 더 위협적인 각도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대신 상대했을때 체감되는 수비력은 Vacha쪽이 살짝 더 우위. 여담이지만 커리어 초기에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다 어느순간 대회에서 사라지며 랭킹이 쭉쭉 내려가는 역할을 주로 한다. 이유는 불명.
- Alex Williams, Andy Watson: 라이벌로 주로 선택되는 '하드 히터' 타입의 선수들이다. 둘다 오른손잡이 투핸드 백핸드이기 때문에 같이 서술한다. 하드 히터 선수들이 수비력이 낮게 측정되어있으나 실제로는 기본 스트로크 파워가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이 선수들과 붙게되면 은근 랠리를 자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월드 투어에서 호구 역할이나 하는 Luigi Monreale와는 다르게 상대하기 제법 난이도가 있는 선수들.
- Danko Ivanovic: 플레이스타일은 'Varied Shots'로 플레이블 선수들 중엔 Michael Shen과 같지만 이쪽은 양손백핸드를 사용한다. 덕분에 백핸드각도는 원핸드백핸드인 Michael Shen보다는 떨어지지만 수비력은 양손인 이쪽이 우위다.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샷이 굉장히 날카롭고 빠르지만, 특유의 수비력과 스트로크 때문에 Bojan Jovanovic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대신 Ivanovic쪽이 슬라이스와 드롭샷이 좀 더 좋다. 라이벌로 설정된다면 최상위급 난이도를 자랑하니 주의.
- Perry Jones: 플레이스타일은 Jovanovic와 같은 '그라운드 스트로크'에 오른손잡이 투핸드백핸드. James Bradford와 비슷하게 2017년 패치 이후로 간혹 라이벌로 등장한다. Jovanovic와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녀석의 랭킹이 오르고 능력치가 제법 올라갔을때 상대하기 어려운편이다. 그래도 Jovanovic나 Guillaume에 비교하면 쉬운편. 여담으로 커리어 초기에 250포인트 대회에서 주로 만나기 쉬운 선수중 하나인데 심판에게 항의하거나 라켓스매싱을 굉장히 자주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덕분에 은근 개그캐릭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1] 1969년 6월 15일생[2] 1976년 11월 7일생[3] 1975년 3월 24일생[4] 버전에 따라 도키치 대신 일본 선수인 스기야마 아이가 있다.[5] 탑스핀, 로브, 슬라이스 이 세개를 모두 구사해야 한다.[6] 팁으로 베이스라인 살짝 안쪽에서 리턴을 해줄 수 있다.[7] 본인이 플레이 하거나 상대일때 둘 다.[8] 단 SPT에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주었더라도 '시범 경기' 모드에서 적이나 복식경기에서 아군으로 골라줘도 '스트롱 백핸드'로만 나오니 주의.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자신이 플레이 하더라도 마찬가지.[9] 같은 아르헨 국적인 Carlo Milito라는 논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오히려 '스트롱 포핸드'로 델 포트로와 가깝다. 다만 키는 여전히 180대에 있어 델포트로를 상대하는 느낌이 잘 안난다.[10] 사실 송가는 원핸드 백핸드를 섞어서 쓰는 선수중 하나이긴 하나 여전히 투핸드 백핸드가 본인의 메인 타법이다.[11] 심지어 로딕처럼 백핸드가 약하지도 않으니 사실상 그냥 별개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