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9:20:08

버터플라이

1. 영어 단어2. 곡3. 음반4. 가공 인물5. 단검6. 일본의 탁구용품 브랜드7. HTC의 스마트폰 브랜드8. 1990년대 초반에 그려진 이현세의 만화9. 무산소 운동

1. 영어 단어

Butterfly

영어이며, 한국말로는 나비. 한밤중에 마법사가 나비로 변해 우유, 버터 등을 훔쳐갔다는 민담에서 유래되었다. 나비를 의미하는 단어에 왜 Butter(버터)가 붙게 되었는지는 영어권 화자들도 많이 흥미를 가지고 궁금해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의견들이 있다.
  • 고대 영어에서는 나비를 'butorfleoge'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fleoge 는 '나는 것'을 의미한다는 데에는 큰 의문이 없는데, butor가 현대어의 어떤 단어에 대응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한다. 여기서 butor를 현대어의 'beater'로 이해하는 견해는 'beater' (파닥이며) 'Fly' (나는 것)의 합성이 음운 변화를 통해 butterfly로 변했다는 입장이다. 한국어의 '나비' 의 경우는 고어 '낣이'(나불거리며 나는 것)가 음운변화를 거치며 단어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 설이 정확할 경우 영어와 한국어의 단어 형성과정은 제법 유사한 것이 된다.
  • 고대 영어 어휘는 인도유럽어족 게르만어파에서 비롯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게 보면 'butor'가 의미하는 것은 실제로도 '버터(butter)'이며, 어원이 된 게르만어파 언어 사용자들이 있는 지역에서 관찰한 나비가 실제로 버터빛을 띄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때문에 고어 butor가 butter 그대로라는 견해도 있다.
  • 또는 상단에 언급된 바와 같이, 나비가 우유나 버터를 훔쳐간다는 민담에서 전래되었다고 추정하기도 한다.
  • 나비의 배설물이 버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졌다는 설도 있는데, 이는 옛 네덜란드어로 '나비'를 뜻했던 boterschijte가 사실 버터 똥(butter shit)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나비가 변태한 후 처음 배설하는 배설물이 실제로 버터 형상과 비슷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나름 언어학적인 근거에서 유래한 설이다.

2.

나비라는 동물이 워낙 긍정적이다보니 대부분의 곡들이 희망치고 긍정적인 가사를 가진 경우가 많다.

3. 음반

4. 가공 인물

5. 단검

손잡이가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칼날이 나오는 나이프의 한 종류. 버터플라이는 별명이고, 정확한 명칭은 발리송.

6. 일본의 탁구용품 브랜드

중국을 제외하면[5][6]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편인 탁구 용품 브랜드이다. 블레이드 및 러버 제품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대부분 버터플라이를 회사명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버터플라이는 브랜드명이고 해당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는 다마스라는 회사다. 물론 브랜드 자체가 유명해서 혼동을 일으키진 않기에 그냥 써도 무방하긴 하다.

7. HTC의 스마트폰 브랜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TC Butterfly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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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990년대 초반에 그려진 이현세의 만화

이현세만화로 5권 완결. 천재 수영 선수 오혜성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포츠물이며, 제목은 접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도 이현세 특유의 반일 테이스트가 그대로 묻어나오는데, 일본에서 대회 승리를 위해 생체실험을 거친 선수를 내보내지만 그 선수는 오혜성에게 밀리다가 경기 도중 부작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는 내용이다.

최엄지얀데레(...)로 나오는 드문 작품이긴 한데, 스토리나 구성 자체는 거의 불쏘시개 수준이며 엔딩도 기가 막힐 정도로 허무하다.

9. 무산소 운동

가슴근육 무산소 운동 기구. 팔을 ㄴ자로 만들어 앞으로 접는다.

헬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기구이지만, 운동 효과는 사실 약간 떨어진다. 팔을 아예 뻗는 펙덱 플라이 머신이 보통 효과가 더 좋다.


[1] 한국에선 드라마 반올림에 나와서 많이 알려졌다.[2] 코나미댄스 댄스 레볼루션에 판권곡으로 수록된 것으로 유명하다.[3] 슈퍼스타K4유승우가 생방송에서 불러서 조금이나마 알려진 듯. 가사 해석[4] 가쿠포이드 커버판도 있다.[5] 중국에선 DHS가 가장 대중적인 탁구용품 브랜드다. 중국 인구 빨이 있다보니 세계 최대 규모기도 하다.[6] 사실 중국에서도 버터플라이 인지도가 없는건 아닌데, 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대부분 DHS, 버터플라이, 스티가(스웨덴 브랜드)의 용품을 쓰기 때문이다. 이는 이 회사들이 중국 국가 대표팀과 공식적인 용품 공급 스폰서 계약을 맺고, 어린 시절부터 선수들의 용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