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1 20:21:38

벽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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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rowcolor=#000> 우주륜 벽너울 섬영
파일:세자매-우주륜.png 파일:세자매-벽너울.png 파일:세자매-섬영.png
소유 애완인간
리오베 셰일 산호 | 사블레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벽너울
파일:벽너울.png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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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공낙원에 등장하는 불가해. 우주륜, 섬영과 자매이며 둘째. 파도처럼 생긴 머리카락 안에 빛나는 눈 한 쌍이 있으며, 세 자매 중 가장 인간스럽게 생겼다. 그 외에 인간보다 길다란 손가락이 특징.

2. 성격

작품에 나오는 불가해들이 으레 그러하듯 인간들에게 호의적이며 귀여워하지만 형제를 잃은 유리비에 대해서 안전장치 안 한 죽은 형제한테 하라고 까는 등 본래 성격 자체는 꽤나 까칠해보인다.

인간을 귀여워하지만 셰일을 만나기 전까진 애완인간 자체는 키울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셰일을 찾으러 간 섬영과 같이 동행한 것을 끝으로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가 13화에서 섬영이 재활하고 있을 때 옆에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이 정도 보복은 맞아주고 끝내주자는 우주륜과 반대로 은로가 죽은 것은 순전히 인간들의 방어본능을 알고서도 무시한 본인 탓이라며 막내가 당한 것에 대해 그냥 넘어갈 생각은 없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한다. 오히려 동족인 은로보단 보복 당한 것으로 인해 산호가 자신들을 한심하게 보고 교정하기 어렵게 된 것에 대한 우려가 우선인 듯 하다.

16화의 리오베의 말에 따르면 섬영이 어머니를 그리워할 때마다 탐탁찮아 한다고 한다.

2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래 섬영이 데려올 예정이었던 셰일애완 인간으로 삼았다고 한다. 본래 인간을 기를 생각은 없었지만 섬영 대신 셰일을 지켜보는 동안 셰일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전투 중에 치명상을 입어 죽을 예정이었던 셰일이 갑자기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다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걸 보고 의아하게 여기며 혹시 그것 때문에 어디 이상이 있어서 자꾸 방에만 있으려는게 아닌가 걱정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셰일은 바다로 위장 중이던 벽너울의 눈을 빤히 쳐다보다가 죽은 것. 고의는 아니었지만 인간의 죽음에 영향을 끼친 셈이라 섬영과 함께 조금 당황했다. 그럼에도 셰일은 벽너울을 원망하지 않고 운명이라며 헌신적으로 따르려 하자 기뻐한다.

22화에서 셰일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던 중 살면서 이렇게 여유로웠던 적이 없다는 셰일에게 그럼 이제 더 이상 시끄럽고 번잡한 일은 하기 싫으냐며 어떤 부탁을 하게 된다.

29화에서 축제에서 돌아온 산호와 리오베를 배웅하며 셰일과 셋이 같이 출발하는게 나았을까 묻는 섬영에게 셰일이 너무 미적거려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4. 기타

  • 연재 전 작가 블로그에서 다른 자매들과 선행 등장한 적이 있다. 이때 그려진 순서가 가장 나중이라 당시 독자들은 벽너울이 막내라고 예상했었다.
  • 등장한 불가해 중에서 디자인이 예쁘다는 평이 많다. 그에 걸맞게 그녀의 애완인간인 셰일 역시 인간들 중 독보적인 미남으로 설정되어 있다.
  • 이름인 벽너울은 벽(파란)+너울(파도)로 파란 파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