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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가공낙원의 등장인물. 낙원에서 불가해 중 하나인 섬영의 애완인간.2. 특징
갈색 피부와 깻잎머리가 특징. 시각장애인으로 작화상 눈동자가 아예 그려져 있지 않다. 대신 후각이 예민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눈이 보이지 않은 단점을 뛰어난 후각으로 커버하는 정도는 아니고 분명 다른 시각장애인들은 눈으로 인식하지 못할 상황에서 마치 보이는 것처럼 행동하는 걸로 보아 불가해의 안전장치 덕분에 시각을 커버하는 것으로 보인다.3. 작중 행적
1화에서 낙원에서 리오베와 함께 첫 등장한다.대화를 들어 보면 셰일이란 이름의 새로운 애완인간을 후임으로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 섬영과 우주륜이 나타나 셰일과는 인연이 맞지 않아 허탈해하면서 한 번 더 데려오려고 하자 이에 꼭 데려오라며 재촉하고 너무 기대하지는 말라는 섬영의 말에 삐쳤는지 한다는 말이 '싫어요, 기대할래요. 못 데려오면 알아서 하세요.'[1]
추근거리는 리오베에게 밥이나 마저 먹으라며 응수하고, 이후 섬영의 집에서 예상치 못하게 낙원으로 온 산호를 맞이해준다.
2화에서는 다른 세계로 와 난감해하는 산호를 진정시키며 차근하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이내 알고 있던 사실을 그대로 말하게 되면서 산호를 멘붕에 빠뜨린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전망대에서 또 다시 집을 빠져나와 탈출을 시도하는 산호를 보며 우스웠는지 아니면 애초부터 낙원을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지 한심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지켜본다.
3화에서 아니스가 섬영이 직접 인간 세계로 내려가 사블레를 낙원에 데리고 왔다며 언급한다.
5화에서는 짤막하게 등장. 주지육림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예민한 후각 때문에 음식 냄새가 사방으로 진동하는 것이 싫다고 한다.
6화에서도 섬영의 집에서 리오베와 함께 섬영이 준 빵을 먹고 배를 채우는 것으로 등장 끝.
7화에서는 산호와 함께 미아의 집을 찾아준다.그리고 산호에게 도망치고 싶으면 차라리 섬영이 그에게 정이 더 들기 전에 도망치라고 말한다.
13화에서는 유리비의 보복으로 크게 다친 섬영을 보며 실신할듯이 운다. 너무 우는 바람에 우주륜이 진정제를 주사해 재운다.
4. 기타
- 불가해의 애완인간은 주인과 비슷한 차림 혹은 주인과 연관된 차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블레 또한 섬영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다.
[1] 참고로 벽너울은 이 모습을 보고 귀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