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2:11:33

보 닉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b4f14><tablebgcolor=#fb4f14> 파일:덴버 브롱코스 로고.svg덴버 브롱코스
2024시즌 53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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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44,#fff
OFFENSE
<colbgcolor=#002244><colcolor=#fff> QB 4 잭 윌슨 · 8 재럿 스티덤 · 10 보 닉스
RB 23 오드릭 에스티메 · 25 블레이크 왓슨 · 33 자본테 윌리엄스 · 38 자릴 맥러린
WR 11 조시 레이놀즈 · 14 커틀랜드 서튼 · 16 트로이 프랭클린 · 17 드본 벨레 · 19 마빈 밈스
TE 45 네이트 앳킨스 · 80 그렉 덜시치 · 82 애덤 트라우트먼 · 85 루카스 크룰
OL 54 알렉스 포사이스C · 60 루크 와텐버그C · 63 알렉스 팔젭스키OT · 69 마이크 맥글린치OT · 72 개럿 볼스OT · 73 프랭크 크럼OT · 74 벤 파워스OG · 77 퀸 메이너즈OG ·79 맷 피어트OT
DEFENSE
DL 93 D.J. 존스DT · 94 조던 잭슨DE · 96 에이오마 우와주리케DE · 97 말컴 로치DT · 98 존 프랭클린마이어스DE · 99 잭 앨런DE
LB 0 조너손 쿠퍼OLB · 5 바론 브라우닝OLB · 15 닉 보니토OLB · 40 저스틴 스트르너드ILB · 49 알렉스 싱글턴ILB · 52 조나 엘리스OLB · 55 코디 바튼ILB · 57 크리스찬 웰치ILB
CB 1 트레먼 스미스 · 2 패트릭 서테인 2세 · 21 라일리 모스 · 29 자콴 맥밀란 · 31 크리스 아브람스드레인 · 39 레비 월러스
S 6 PJ 록SS · 22 브랜든 존스FS · 26 데본 키FS · 34 JL 스키너SS · 34 케이드론 스미스FS
SPECIAL TEAM
K 16 윌 러츠
P 9 라일리 딕슨
H
LS 48 미첼 프라보니
R 19 마빈 밈스
COACHING STAFF
감독 션 페이튼
OC 조 롬바르디
DC 밴스 조셉
STC 벤 코트비카
코치 QB 코치 데이비드 웹 · RB 코치 루 아예니 · WR 코치 키어리 콜버트 · TE 코치 데클랜 도일 · OL 코치 잭 스트리프
DL 코치 자말 캐인 · OLB 코치 마이클 윌호이트 · ILB 코치 그렉 마누스키 · DB 코치 짐 레온하드
용어 일람
FB · OT(LT/RT) · OG(LG/RG) · DE · DT · WLB/SLB · MLB · SS · FS · PK · P · H · LS
NFL 타 구단 선수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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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b4f14><colcolor=#fff> 덴버 브롱코스 No.10
보 닉스
Bo Nix
본명 보 채프먼 닉스
Bo Chapman Nix
출생 2000년 2월 25일 ([age(2000-02-25)]세)
아칸소주 아르카델피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오번 대학교 (2019~2021)
오리건 대학교 (2022~2023)
신체 188cm / 98kg
포지션 쿼터백
프로 입단 2024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12순위
덴버 브롱코스 지명
소속 구단 덴버 브롱코스 (2024~)
계약 2024 ~ 2027 / $18,610,000[1]
연봉
가족 아버지 패트릭 닉스
동생 테즈 존슨 , 케일럽 닉스
배우자 리지 닉스[2] (2023년 7월 결혼)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NFL덴버 브롱코스의 선수로 포지션은 쿼터백이다.

2. 선수 경력

2.1. 대학 풋볼

아버지인 패트릭 닉스는 앨라배마 주 출신으로 오번 대학교 쿼터백이었다. 이후 미식축구 지도자가 되었으며 아들인 보는 아칸소 주에서 태어나 앨라배마주 핀슨에서 성장했다. 핀슨 밸리 고등학교에서 아버지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대를 이어 오번 대학교 로 입학하여 2019년 1학년 시즌 부터 바로 주전 쿼터백으로 활약하였다. 2019년 앨라배마 대학교와의 아이언 볼을 승리[3]로 이끌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어수선한 팀 사정과, 2021년 팀내 불화[4]로 언해피를 띄우고 오리건 대학교로 편입하여 역시 좋은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워싱턴 대학교 쿼터백 마이클 페닉스 주니어[5]와의 라이벌리가 주목을 받았다.

2.2. 덴버 브롱코스

2.2.1. NFL 드래프트

일찌감치 덴버 브롱코스의 감독인 션 페이튼이 점 찍어놓은 선수였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바이킹스J.J. 맥카시를, 레이더스마이클 페닉스 주니어를 점 찍었기에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그림이 나오면서 브롱코스가 픽다운을 해서 닉스를 1라운드 하위픽이나 2라운드 상위픽으로 지명하는 것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드래프트 당일날 터졌다.

8번픽을 가지고 있는 애틀랜타 팰컨스가 갑작스럽게 페닉스 주니어를 지명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6] 덕분에 11번의 미네소타, 12번 덴버, 13번 라스베이거스는 단체로 멘붕이 터졌다. 그래도 바이킹스는 그 중에 제일 앞 픽이었기에 예상대로 J.J. 매카시를 지명했다.[7] 그러나 덴버의 계획이었던 픽다운 후 하위픽에서 닉스를 지명하려는 계획은 틀어졌다. 만약 덴버가 픽 다운을 한다면 바로 다음 픽인 레이더스가 닉스를 채갈 것이 뻔했기 때문에 덴버는 어쩔 수 없이 예상보다 꽤나 높은 12번픽으로 닉스를 지명하게 됐다.[8] 그래도 대다수의 브롱코스팬들은 필요했던 영입[9]이기에 아쉬움은 없다는 의견이다.

2.2.2. 2024시즌

한국 시간으로 5월 11일에 덴버와의 루키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 2024 루키 미니캠프에 참여하면서 덴버에서의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프리시즌 1주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경기. 재럿 스티덤이 두번의 드라이브를 소화한 이후 세번째 드라이브부터 출전했다. 15번의 패스 컴플리션[10], 125 패싱 야드[11], 17 러싱 야드, 102.3의 패서 레이팅을 기록하며 본인이 진행한 총 다섯 번의 드라이브 중에서 네 번을 득점으로 이어갔다. 필드에 올라온 직후에 던진 두 번의 패스는 상당히 아쉬웠지만 그 후에는 정신을 차렸는지 침착하게 정확한 패스들을 연결하며 브롱코스팬들이 닉스에게 기대하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12]
현재 브롱코스에서 QB1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세 명[13] 중 정규시즌 1주차 경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프리시즌 2주차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경기. 선발로 출전해 두 번의 드라이브만을 진행했다. 9번의 패스시도 중 8번의 컴플리션을 만들어내면서 상당한 어큐러시를 보여주며 하나의 패싱 터치다운[14][15]과 140.7의 패서레이팅을 기록했다. 숏패스가 많긴했지만 커틀랜드 서튼에게 20야드 이상의 패스도 연결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딥 스렛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지난 경기에 이어 써드다운 컴버전 상황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인 경기였다. 긴박한 상황에서 굳이 무리한 패스를 시도하지 않고 미드필드를 적극활용[16]하며 오픈된 리시버를 빠르게 찾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2주차 경기가 끝나고 며칠 뒤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감독 션 페이튼이 닉스가 정규시즌 1주차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임을 밝혔다.[17]

1주차이자 닉스의 NFL 데뷔전인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경기. 한마디로 요약하면 보난사였다. 패스성공률 자체는 62%로 그리 낮지 않았지만 성공한 패스들의 대부분이 전진이 거의 없는 스찌질 그 자체의 첵다운 패스였다. NFL 수준의 패스러시에 전혀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었고, 인터셉션까지 두 개[18]를 던지며 47.5의 처참한 패서레이팅을 기록했다. 웨펀의 부실함을 감안해도 끔찍한 수준의 데뷔전이었다.
고무적인 부분은 사실상 없지만 그나마 찾아보면 경기 초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개선되는게 눈에 보였다. 특히 마지막 드라이브에서는 전진패스를 계속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직접 뛰어 데뷔 첫 터치다운도 찍었다.

2주차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경기. 커리어 처음으로 200 패싱야드를 넘기며 1주차보다는 전진패스가 활발했다. 특히 조시 레이놀즈와의 합이 돋보였다.[19] 그러나 전진패스의 빈도를 제외하면 이전 경기에서의 아쉬운 점들을 개선하지 못한 듯하다. 패스 성공률은 지난 경기보다 더 떨어진 57%를 기록했고, 컴플리션도 여전히 숏패스가 대부분이었으며 중장거리 패스들은 정확도가 떨어졌다.[20] 게다가 써드다운 컴버전 성공률과 레드존 결정력은 거의 최악이었다. 써드다운 컴버전 성공률은 16%에 레드존 결정력은 터치다운 갯수에서 보이듯이 0%였다.[21]
그러나 스틸러스의 수비는 리그 최상위권을 달리는 수준이고 브롱코스의 패스 프로텍션은 리그 중하위권 수준, 러싱 공격은 사실상 사망[22]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닉스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는 평가도 있다.

3. 플레이스타일

실링[23]은 높지 않으나 플로어[24]가 좋은 타입이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투아 텅오바일로아, 은퇴 선수를 포함해서는 드루 브리스와 비슷한 스타일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래프트에 나오기 바로 전 시즌인 2023시즌에 패스 성공률 77.45%를 기록하면서 NCAA 풋볼 역사상 단일시즌 최고 패스 성공률 기록을 세웠으며, 4,508 패싱 야드와 45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동안 인터셉션을 단 3개 밖에 던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상당한 패스 어큐러시를 가진 큐비. 준수한 포켓 프레센스와 스크램블링, 빠른 볼배급으로 쌕도 잘 당하지 않으며 스크램블링 이후 포켓 바깥에서 던지는 패스도 상당히 정확한 편이다.[25]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좋지못한 어깨가 있다. 딥 스렛은 좀처럼 보기 힘들고, 거의 대부분의 패스들이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10야드 안팎[26]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시스템이 짜여지지 않는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을 스타일이다.[27]

4. 여담

  • 아버지가 오번 출신이었기 때문에 보 닉스 또한 오번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어머니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어릴 때부터 NFL 입단보다 오번에서 뛰는 것을 더 중요한 목표로 생각했다고 한다.
  • 2024 드래프트를 통해 덴버 브롱코스에 입단하면서 NFL 역사상 가장 짧은 이름 타이 기록을 갖게 되었다.
  • 보 닉스가 12번으로 지명된 2024년 드래프트에서는 쓸만해보이는 쿼터백이 많은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1983년 드래프트 이후 1라운드에 쿼터백이 6명인 드래프트는 없었고 특히 쿼터백 6명이 1라운드 1~12번 픽에 몰려 있었던 적은 처음이다. 그리고 닉스 다음 쿼터백은 5라운드에 뽑힌 스펜서 래틀러였다.
  • 덴버가 4라운드 전체 102번 픽으로 닉스와 같은 오리건 대학교 출신 와이드 리시버 트로이 프랭클린을 지명[28]하면서 덴버에서 재회하는 오리건 듀오로 주목 받게 되었다.
  • 덴버에는 닉스와 같은 오번 대학교 출신의 쿼터백인 재럿 스티덤이 이미 뛰고 있다. 스티덤은 2018년까지 오번의 스타팅 쿼터백이었고, 스티덤이 NFL에 지명되자 닉스가 입학해서 1학년 때부터 오번의 스타팅 쿼터백으로 활약했다. 둘은 첫번째 대학교에 문제가 생겨 타학교로 편입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신체 스펙도 비슷하다.


[1] signing bonus $10.36m[2] 어번 치어리더 출신으로, 보 닉스가 어번 재학 시절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3] 2019년 이 승리를 마지막으로 어번은 아이언볼에서 현재까지 4연패 중이다.[4] 이때 어번 감독이 어번 팬들에게는 금지어인 브라이언 하신. 브라이언 하신은 많은 선수들과도 불편한 관계에 있었고, 심지어 디펜시브, 오펜시브 코치가 모두 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떠나는 등, 말 그대로 팀을 박살낸 수준으로 만들었다.[5] 페닉스 주니어는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편입했다.[6] 팰컨스는 몇달 전에 이미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며 베테랑 큐비인 커크 커즌스를 영입했었다.[7] 미네소타도 하위픽 팀들이 갑자기 픽업해서 매카시를 뺏기는게 걱정됐는지 10번으로 픽업해서 매카시를 뽑았다.[8] 그 덕에 레이더스는 QB1으로는 보기 힘든 가드너 민슈에이단 오코넬로 1년을 보내게 됐다.[9] 닉스를 지명하지 않았다면 덴버의 QB1은 잭 윌슨이었다.[10] 7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11] 한 번의 패싱 터치다운[12] 팬들 사이에선 '이 정도면 충분히 봤다. 닉스한테 MVP를 줘라.' 라는 밈이 돌고있다.[13] 보 닉스, 재럿 스티덤, 잭 윌슨[14] 이 터치다운은 부상으로 2년간 경기를 뛰지 못한 팀 패트릭이 복귀 이후 만들어낸 첫 리셉션 터치다운이다.[15] 패싱 터치다운을 하나 더 기록할 뻔 했지만 1야드 정도 스크리미지 라인을 넘어가서 던지는 바람에 일리걸 포워드 패스가 선언됐다.[16] 작년 러셀 윌슨에게서는 보기힘든 모습이었다.[17] 1983년 존 엘웨이 이후 41년만에 브롱코스에서 1주차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루키다.[18] 트리플 커버리지에 과감히 공을 던졌다.[19] 레이놀즈는 이날 4리셉션 93야드, 49야드의 딥패스도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20] 1,2주차 동안 5야드 이상의 패스에서 30.6%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성공률이다.[21] 그래도 레드존 진입 횟수 자체는 브롱코스가 스틸러스보다 많았다. 경기력 자체는 좋았다고 볼 수 있다.[22] 1,2주차 모두 닉스가 팀내 러싱야드를 리드했고, 이 경기에서 팀내 러싱야드 2위였던 자본테 윌리엄스는 11캐리 17야드를 기록하는 재앙 그 자체였다.[23] 잠재력의 최대치를 뜻한다. 팀에 데려와서 교정하고 키워내야하는 선수에 해당하며 '실링이 높다'는건 잠재력이 제대로 발현됐을 때 최대치가 크다는 뜻이다.[24] 실링과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기본기가 어느 정도 탄탄한 선수에 해당한다. 잠재력이 다 터지지 않았을 때의 최저 기대치를 뜻하며 '플로어가 높다'는건 기량이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는 상태다.[25] 2021년 LSU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패싱 터치다운은 닉스의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준 플레이다. 링크[26] 좋지못한 어깨와 위에서 언급했던 빠른 볼배급으로 인해 닉스가 던지는 패스는 짧은 패스가 대부분이다.[27] 다행인 점은 덴버의 현감독이 드루 브리스를 만들어낸 션 페이튼이라는 것이다.[28] 4라운드 최고의 혜자픽으로 평가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