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5:33:51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3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검은 이카루스의 날개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3 지나친 명추리
단행본 27권 File.4~6
애니메이션 일본 205~206화
한국 미공개 X파일 1기 19~20화[1]
X파일 1기 46~47화[2]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그 외 등장인물
3. 줄거리
3.1. 18년 전 사건3.2. 현재의 사건
4. 18년 전 사건의 범인의 정체5. 사토의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남긴 말과 수첩에 적힌 말의 의미6. 방화범이 불을 지른 장소들의 관계7. 기타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 단행본 27권 File. 4~6에 해당하며 일본에서 TVA로는 205~206화로 방영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본편 3기에서 불방되었다가 2014년에 미공개 X파일 1기 19~20화로 더빙판이 방영되었고 2021년에 대원방송에서 미방영분 46~47화로 자막판이 방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그 외 등장인물

  • 사토 마사요시(오정현)
    경시청 수사1과 강행범 3계 경부이자 사토 미와코의 아버지. 고등학생 때 야구부 주장을 맡았으며 18년 전 살인범 추적중 트럭에 받혀 사망했다.[3] 이때가 향년 38세였으며 나중에 경부에서 경시정으로 2계급 특진했다. 그가 트럭에 치였을 때 남긴 수수께끼의 말 '슈시로'(더빙판에서는 '수해야')로 인해 이 사건이 '슈시로 사건'이라고 언론에 보도되었으며 당시에는 드물게 대규모의 수사팀을 꾸려서 수사를 진행했지만 1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성우는 김영찬
  • 사루와타리 히데로우(원승기)
    사토 마사요시의 고교 동창이자 같은 야구부 소속이었으며 현재는 고등학교 교사를 맡고 있다. 성우는 오모로 마사유키 / 한신
  • 가노 슈우지(정주하)
    사토 마사요시의 고교 동창이자 같은 야구부 소속이었으며 현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다. 성우는 나야 로쿠로 / 김준
  • 이노마타 미츠오(오만수)
    사토 마사요시의 고교 동창이자 같은 야구부 소속이었으며 현재는 금융회사 사장을 지내고 있다. 성우는 코세키 하지메 / 김용식
  • 칸도리 쵸우코(신조희)
    사토 마사요시의 고교 동창이자 야구부 매니저였으며 현재는 의류매장 사장을 지내고 있다. 성우는 이소베 마사코 / 김현지
  • 방화범
    도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 방화 사건의 범인. 성우는 박성태

3. 줄거리

3.1. 18년 전 사건

18년 전, 한 은행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단서는 범인의 인상착의와 당시 몇초동안 찍힌 cctv 영상 뿐. 하지만 사토 미와코의 아버지인 사토 마사요시는 영상을 보고 범인을 알아내었지만 체포 도중 트럭에 치였고 범인은 도주했다. 트럭에 치였을 때 그는 '슈시로("しゅしろ(수해)")'(더빙판에서는 '수해야') 라는 말을 했고 구급차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하고 말았다. 경시청에서는 이 사건을 슈시로 사건이라고 명명하며 그 당시에는 드물게 대규모의 수사팀을 꾸려서 수사를 진행했지만 끝내 범인의 단서를 잡지 못하고 수사가 종결되었다.

3.2. 현재의 사건

도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 방화 사건. 요시다 아유미는 우연히 그 방화범을 목격하게 되고, 본청에 가서 인상착의를 설명한다.[4] 그 후 사건의 조사를 하러 가는데 마침 그날이 사토의 아버지가 트럭에 치어 순직한 날이었고, 그 장소로 가는 길에 트럭에 치인 그 장소가 있었다. 작은 꽃 하나를 남겨두고 가려다 죽은 아버지의 고교시절 야구부 친구들이었던 사람 4명을 만난다. 사토는 그 18년 전 사건의 범인을 잡아준다면 뭐든지 해주겠다고 한숨섞인 말을 한다.

이후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발견되었다는 메구레의 연락에 의해 타카기, 시라토리는 그쪽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타카기가 깜빡하고 수갑을 두고 왔다는 말을 들은 사토는 아버지가 순직하던 날, 아버지가 급히 나가느라 '수갑을 챙기지 않았다'는 걸 떠올리며 자신이 소지 중인 수갑을 쓰라고 빌려준다. 그건 아버지의 유품인 탄흔도 남은 낡은 수갑이었다.

사토 형사가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남긴 말("しゅしろ(수해)")와 수첩의 의미 불명의 단어 등을 토대로 18년 전 사건의 범인을 찾아보고 있을 때, 어느 역에 있던 타카기는 우연히 역 이름표를 보다가 그 의미를 깨닫고 사토에게 전화하지만 누군가에게 큰 돌로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해버린다. 전화가 끊기고 놀란 사토는 '타카기를 타격한 범인 = 방화범'이라 생각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도중 아유미가 '전제인가 야제인가 하는 단어를 말했다'고 하니까 하이바라는 전야제 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방화가 일어난 장소를 선으로 긋다보니 불 화 자가 완성되는걸 알아내 이를 토대로 방화범의 목표를 알게 된다. 이를 코난에게 말하러 간 사이, 아유미가 차 안에 있다가 그 방화범을 발견하게 된다. 소년 탐정단 3인은 그 방화범을 따라가 위치를 알리나 방화범에게 발각된다. 그 와중에 사건의 전모를 얼추 파악한 코난은 사토에게 18년 전의 사건 범인에 대한 힌트를 주어 그 범인을 찾아가게 한 뒤, 하이바라와 함께 시라토리 경부의 차를 타고 소년 탐정단 3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사토는 범인을 찾아가서 공소시효 완성을 축하한다며 한 잔 산다면서 이야기를 한다. 결국 12시가 지나자마자 사토가 가려고 하자, 범인이 안심한 건지는 몰라도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 때 말하길 마사요시를 일부러 차에 치이게 하고 도망친 게 아니라, 잡혀 가던 도중 자포자기해서 자살하려고 찻길에 뛰어들었는데 마사요시가 그를 구하고 대신 트럭에 치인 거였다. 범인은 이 상황에 놀라서 도망쳤고, 마사요시는 의식을 잃어가면서 도망치는 그를 향해 "自首しろ(자수해)"라고 말했는데 목격자는 이 중 일부인 'しゅしろ(수해)'만 들었던 것.

그런데 사토와 범인과의 대화는 근처의 치바 형사의 차에 있는 장치에 다 녹음되고 있었다. 사실 해외에서 일본으로 귀국할 때 하루가 지연된 적이 있으므로, 시효는 아직 하루가 남았던 것이다! 그 후 범인이 타카기를 기절시켜 어딘가의 창고에다가 묶어놨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필이면 그곳은 방화범이 불을 지른 곳. 사토는 당황하고 급히 불이 난 곳에 도착하는데, 방화범에게 위협당하던 소년 탐정단은 코난 덕분에 위기를 벗어났으나 타카기는 아직 나오지 못한 상황이라 울부짖는다. 다행히도 타카기는 수갑이 채워진 철창 채로 뜯어버리고 의외로 괴력의 소유자 나왔으나, 출혈도 있는 상태라 탈진해서 쓰러진다. 기절한 타카기를 살펴보던 사토 형사는 그가 총을 갖고 있는 걸 보고 왜 진작에 총으로 수갑을 망가뜨린 뒤에 탈출하지 않았냐고 황당해하는데, 소년 탐정단은 그 수갑이 사토 형사의 아버지의 유품이므로 차마 망가뜨릴 수 없어서인 것 같다고 말한다.

에필로그에선 사토 형사가 아버지의 유언을 풀어낸 타카기 형사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고, 타카기 형사가 어디 놀러가자고 하는데 타카기는 데이트로 생각했으나 사토 형사는 잠입수사를 달고 온다.

4. 18년 전 사건의 범인의 정체

5. 사토의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남긴 말과 수첩에 적힌 말의 의미

6. 방화범이 불을 지른 장소들의 관계

7. 기타


[1] 투니버스 (더빙)[2] 대원방송 (자막)[3] 참으로 안타까운 게 하필이면 이날은 비가 심하게 내려서 교통 상황이 정체가 꽤 심할 때라 구급차가 제 때 도착하지 못해서 골든타임을 놓치고 만 것이었다.[4] 하필이면 이때 몽타주 담당이 감기에 걸려 사토 형사가 대신 몽타주를 그렸는데 그림 실력이 영 안좋아서 소년 탐정단한테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