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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아 제국 34대 샤한샤 𐭅𐭋𐭂𐭔 | 볼로가세스 3세 | ||
제호 | 한국어 | 볼로가세스 3세 |
파르티아어 | 𐭅𐭋𐭂𐭔 | |
영어 | Vologases III | |
존호 | 샤한샤 | |
생몰 년도 | ? ~ 147년 | |
재위 기간 | 110년~14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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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르티아의 제34대 샤한샤.재위 내내 내우외환에 시달렸지만 왕좌를 끝까지 사수했다.
2. 생애
파코로스 2세의 아들로, 105년 아버지에 의해 공동 샤한샤에 선임되어 제국을 함께 다스렸다. 그런데 109년 파코로스 2세의 형제 또는 사위인 오스로에스 1세가 반란을 일으켜 자신의 주화를 주조했다. 이 일로 제국이 양분되어 치열한 내전이 벌어지던 110년 아버지가 사망했고, 곧바로 볼로가세스 3세가 뒤를 이었다. 당시 오스로에스 1세는 메소포타미아를 포함한 제국의 서부 일대를 차지했고, 볼로가세스 3세는 동방 지역을 통치했다.113년, 오스로에스 1세는 볼로가세스 3세의 형제인 악시다레스(110~113 재위)를 아르메니아 왕에서 폐위시키고 파르타마시리스(113~114 재위)를 아르메니아 왕으로 선임했다. 이에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가 로마군을 이끌고 쳐들어오면서, 파르티아 서방 일대가 대혼란에 휩싸였다.(트라야누스의 파르티아 원정) 반면 로마군의 직접적인 침략을 받지 않은 동방은 상대적으로 평온했고, 볼로가세스 3세는 이 틈을 타 힘을 비축했다가 129년 전격적으로 서방으로 진격해 오스로에스 1세를 권좌에서 몰아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트리다테스 5세가 군사를 일으켜서 서방 일대를 장악해버렸다.
134년 알란족이 캅카스를 거쳐 메디아, 아르메니아, 카파도키아 일대에 쳐들어와 심각한 피해를 안겼다. 볼로가세스 3세는 이들을 상대로 분전한 끝에 2년만에 격퇴했다. 이후 월지계 쿠샨 왕조의 확장에 대응하여 군사적 충돌을 벌이느라 서방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140년에야 비로소 미트리다테스 5세를 폐위시켰다. 147년 이후 볼로가세스 3세의 동전이 주조되지 않은 걸 볼 때 그 즈음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미트리다테스 5세의 아들 볼로가세스 4세가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