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화 이후의 댄스 커플 현황입니다.
- 댄스스포츠 커플 표기법에 따라 남 - 여 순서로 서술하였습니다.
1. 타타라-치나츠 커플
- 23화를 기점으로 결성된 주인공 커플이다.
1.1. 후지타 타타라
1.2. 히야마 치나츠
애니메이션 설정화 (일상ver/댄스ver) |
18화에서 첫 등장. 학교에서 타타라의 앞자리다. 타타라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촌스러"라고 하는 등 댄스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으나 센고쿠의 경기장에서 타타라와 마주친다. 당황한 타타라에게 "학교에서 말 걸면 가만두지 않겠다" 며 가버리지만, 다음날 바로 센고쿠 팀이 멋있었다며 말을 걸어온다. 아무리 봐도 댄스를 싫어하는 사람의 반응이 아니지만 댄스를 좋아하지 않냐는 말에 즉각 센고쿠 팀의 비쥬얼을 좋아하는 것 뿐이라며 부정한다.
센고쿠라는 이름을 듣고 혹시 사인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타타라를 미행해 스튜디오까지 쫓아온다. 바라던 센고쿠와 치즈루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자기소개를 하며 처음 이름이 밝혀진다. 이름을 들은 치즈루가 자기와 똑같은 '치-쨩'이라고 하자 타타라에게 자신을 치-쨩이라 불러도 좋다고 한다. 타타라는 절대로 부르지 않겠단 반응이었다. 어쩌다 스튜디오까지 들어가 타타라와 같이 춤을 추게 되는데 홀드를 하는 과정에서 댄스 경험자임을 들킨다. 치나츠의 태도에서 초반의 자신을 오버랩한 타타라는 울컥하며 댄스를 바보취급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치나츠는 살짝 울먹거리며 아니라고 반박하고는 돌아가려 한다. 당황한 타타라는 사인받지 않겠냐며 치나츠를 멈춰세운다. 타타라는 치나츠가 센고쿠의 팬이라고 오해했지만 사실 치즈루의 팬이었음이 밝혀진다.[1] 머리카락도 치즈루를 동경해서 기른 거라고. 사인을 부탁하는 김에 포옹을 부탁하고, 치즈루는 쿨하게 두 팔을 벌려준다. 안겨서 빙글빙글 도는 치나츠는 죽어도 좋다는 반응을 한다.
다음날, 타타라는 늦은 저녁까지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던 치나츠를 발견한다. 치즈루를 보고 싶지만 혼자 들어가긴 머쓱해서 타타라가 지나가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던 것. 치나츠의 얘기를 듣던 타타라는 역시 그녀가 댄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춤추고 싶어지면 와. 나도 연습상대가 있었으면 좋겠거든." 이라고 말한다. 당황한 치나츠는 오지 않을거라며 휙 돌아간다. 돌아가는 도중에 자기가 뭐하는 건지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면 사연이 있는 모양. 오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타타라가 부탁하자 흔쾌히 연습 상대가 되어준다. 그런데 어째 기존과는 달리 연습이 잘 되지 않고, 센고쿠가 역을 교환시키며 치나츠가 리드를 하고 타타라가 팔로우를 하자 자연스럽게 출 수 있게 된다. 타타라 왈, 반할 것 같은 멋진 리드. 타타라는 여자에게 졌다며 그동안 자신이 했던 리딩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비참한 심정이 된다.
치나츠가 리드를 잘하는 것에는 그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바로 여자 댄스 커플의 남자역 위주로 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 일반적으로 댄스 대회는 남자보다 여자쪽의 참가 인원이 더 많다고. 성비가 맞지 않으니 여성 페어로 연습하고 대회에 나가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댄스를 배웠으나, 계속 남자 역할을 맡다 보니 리드는 능숙한데 팔로우의 경험은 거의 없는 선수가 되었다. 보통 일본 남성들은 자기에게 맞춰주는 여성을 원하는데 반해, 치나츠의 경우는 오랫동안 리더 역할을 맡아 와서 '자신만의 춤'이 정립된 상태였다. 상대 남자보다 치나츠의 감각이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자신에게 맞춰주기를 요구하다 보니, 파트너 맞선은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
공식 대회에 여성 페어로서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중학교 때가 마지막이므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대회에 나가려면 반드시 남자 파트너와 커플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렇게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댄스를 그만 두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거기에 맞선 상대던 중년 아저씨가 몸을 더듬는 성추행을 저질렀던 적도 있었던 모양. 그래도 치나츠는 댄스에 성실하게 임하고자 했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댄스를 그만두기로 한다.[2]
이렇게 댄스는 완전히 그만두고 인생을 즐기려 했지만, 사실은 미련이 넘치는 상태. 치우려고 한 댄스 물품도 결국 하나도 정리하지 못한다. 여기에 타타라와 춤을 춘 이후로 묻어놨던 감정이 올라오면서 다시 스튜디오에 올 것을 권유하는 타타라에게 예민하게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댄스 물품을 건네주러 중학교 때 파트너였던 아키라에게 가는데 그 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타타라와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아키라는 치나츠의 맞선 실패를 들먹이며 자신을 삽립궁배에 출전할테니 응원하러 오라고 도발하고, 이에 치나츠는 자기도 타타라와 출전할 거라며 응한다.[3] 원래 아키라는 치나츠에게 한번도 여자 역할을 맡게 해주지 않았으며 남자 역할이었던 치나츠에게 모든 것을 떠맡기다시피 의존했다. 그래서인지 파트너십 종료 후에도 앙숙에 가까워서 만나기만 하면 엄청 살벌하게 싸우는 관계였다. 그런 아키라가 도발했으니 그 자리에서 "타타라랑 시드 따서 그랑프리에 나간다"고 선언해버린 것. 어쨌든 타타라와는 별 충돌 없이 페어를 맺으며 자신은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것 같다고 회고한다. 드디어 6권만에 주인공 커플이 결성됐다.
그 전까지의 파트너들과는 다르게 타타라와 악전고투하면서 커플로서의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다. 타타라는 팔로워를 지나치게 배려한 나머지 제대로 리딩하는 방법을 몰랐고, 치나츠는 리더역만을 해온 나머지 팔로잉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랐기에 서로가 반대되는 역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한탄하기까지 했다. 그동안 신뢰할만한 리더를 만난 적도 없는데다 자신의 재능만 믿어왔던지라 고집이 세질 수밖에 없었고, 아키라 말을 들어보면 자신보다 밑에 있는 리더에게는 절대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 작중에서 야생마로 묘사된다. 리더 경력이 많은 특이한 입장 상 시즈쿠나 일반적인 댄스론은 치나츠와 잘 맞지 않아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커플 해산 경력이 많았기에 이 점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어서 관련 발언이 많다. 한때 타타라와 크게 싸웠을 때는 해산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울기까지 하고, 자신이 방해되면 헤어져도 좋다는 선언까지 했다. 물론 타타라 입장에선 추호도 바라지 않는 일. 그렇게 타타라와 수없이 엇갈리고 부딪혀가면서 위기를 맞이하지만, 마침내 팔로우도 팔로잉도 아닌 서로가 서로를 이끄는 자신들만의 춤을 찾아낸다.
효도 마리사가 말하길, 목이 예쁘고 날씬한데도 골격이 굵으며, 몸의 축도 강하고 등도 넓기에, 좋은 댄서가 되기에 적합한 몸을 갖고 있다고 한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들[4]이 있다. 이 동네에는 9년 전 이사왔다고 한다.
2. 카나메-치즈루 커플
2.1. 센고쿠 카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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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의 프로페셔널 선수. 23세. 일본 댄스스포츠 라틴&10댄스 프로페셔널 챔피언.[5] 실력은 일본을 넘어 세계급.[6] 파트너는 혼고 치즈루.[7] 타타라가 학교의 불량한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홀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서 구해준 것이 첫만남이었다. 그러더니 돌연 타타라를 강제로 납치하다시피 잡고 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에 들어가 버리면서 타타라를 댄스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되었다.
타타라를 스튜디오로 끌고 들어가긴 했지만 처음부터 전문 댄서로서 본격적으로 키워줄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타타라가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센고쿠처럼 되고 싶다고 동경을 담아 타타라가 말한 것에 오히려 빈정이 상해버렸다. 쌩판 초보자가 자신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기술이 가볍게 보이냐고 생각한 것.
그렇지만 센고쿠 본인이 현역 댄서라 타타라를 자주 가르쳐주지는 못하는 편이다. 나중에 타타라는 이런 굉장한 사람한테 자신이 2개월이나 가르침을 받았던 것이 정말 너무나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기도. 워낙 해외 스케쥴도 많아서 텐페이 배 때 봐 준 이후로 3개월 동안 타타라를 만나보지도 못할 정도로 바빴다. 본래 주변 댄스인들에게 센고쿠는 프로 전향은 했지만 순수 경기만 하는 선수로서 개인코치는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제자를 키운다니 특이하고 굉장한 케이스로 받아들여지는 듯 하다. 특히나 가쥬는 상당히 부러워하는 눈치.
타타라를 엄청 괴롭히면서도 또 은근히 챙겨주는 사람이다. 타타라가 처음 댄스의 세계에 들어섰을 때 서는 법을 알려주었고, 자신이 13살 때 입던 의상을 줄여서(…) 물려주었다. 또한 타타라에게 레슨비도 받지 않고 지도해 주었으며,[8] 타타라가 마코와 함께 텐페이 배에 출전하게 되었을 때는 심사위원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특별안무(바리에이션)를 붙여줬다. 체구가 큰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스탠다드에서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선수들이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타타라를 자신의 대회장으로 불러 직접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모두가 블랙풀 같은 국제 대회도 뛰고 개인 연습하는 사이사이에 시간을 쪼개서 봐준 것. 입도 험하고 과격해서 타타라가 자주 장난의 제물이 되기는 하지만 타타라가 유일한 제자인만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아끼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타타라는 센고쿠를 센고쿠 씨라고만 부르고 선생님 다운 느낌으로는 호칭을 해본 적이 없었다.[9] 그런데 타타라가 본격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효도 마리사 밑으로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털어놓을 때, 비로소 처음으로 센고쿠를 선생님이라 제대로 부른다. 상당히 감명깊은 장면.
49화에서는 해외대회 때문에 출장가있는 상황에서도 타타라를 응원하기 위해서 전화까지 해줬다. 물론 장난으로 자신이 대회장에서 응원하고있다고 말한것은 덤. 그 후 50화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응원이란것이 밝혀졌다.
2.2. 혼고 치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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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의 파트너. 12화에서 첫 등장. 시원시원하고 터프한 미인. 오토바이 보조석에 센고쿠를 태우고 나타나기도 했다. 경기 도중 상의 없이 갑작스럽게 춤사위를 바꿔서 따귀를 날리자 센고쿠도 이에 질세라 양손날로 머리를 치고 엉덩이를 차고, 치즈루는 다시 명치를 가격하는 제법 과격한 커플이다. 싸우다 인조손톱에 긁혀 피가 나긴 했지만 본인들은 이런 어쩌지하고 쿨한 반응이었다.
센고쿠와 죽이 잘 맞아서 누군가를 놀릴 때는 그야말로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한다. 이럼에도 사귀지는 않는다고. 완전 여자 센고쿠라서 타타라의 자세를 교정해줄 때도 센고쿠 마냥 과격한 방법으로 알려줬다.
반년 전 센고쿠와 사이가 진짜로 험악해져서 시합 출전은 물론 커플 연습까지 모두 중단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센고쿠가 우승상금을 필리핀 유흥술집에서 혼자 전부 다 써버린 탓". 그런데 어떻게든 화해했다. 이정도면 치즈루가 완전 생불이다.
46화에서 치즈루도 치나츠처럼 여성 페어에서 리더(남성 역할)를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0] 치나츠처럼 본인의 옳은 춤을 가진 여성 리더였었고, 덕분에 수없이 페어를 맺고 깨지기를 반복했다. 15세까지 여성 파트너와 주니어 대회에 출전했고, 그 뒤 머지않아 적성이 맞는 상대를 만났다. 그리고는 팔로우를 체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된 것은 과거 발레를 했었기 때문.
3. 키요하루-시즈쿠 커플
3.1. 효도 키요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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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JDSF 일본 댄스스포츠 아마추어 라틴,스탠다드 양 부문 랭킹 1위이자 하나오카 시즈쿠의 파트너. 주인공 타타라와 동갑이다. 부모가 유명 댄서로 시즈쿠와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해왔다. 재능도 환경도 받쳐 줬고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주니어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고, 아마추어에 데뷔하자마자 최상위권이 되었다. 소년만화에 자주 있는 쿨하고 실력이 뛰어난 라이벌 캐릭터. 댄스를 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다소 나른하고 나사가 빠진 듯한 일면도 있다.[11]
작중에는 시즈쿠와 함께 대회에서 우승하고 시상식에서 하품을 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때 센고쿠는 효도를 가리켜 타타라가 센고쿠 자신처럼 되고 싶다면 먼저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되는 녀석이라고 말했다. 이후 타타라와 스튜디오에서 만나
쿨하고 과묵한 성격상 표현하는 일이 드물지만 댄스 초짜인 타타라를 강하게 의식하고 불붙은 적이 있다. 미카사노미야 배 스탠다드 2차 예선에서 효도는 다리 부상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혼자 테이핑하면서 버티다가 계단에서 떨어져 히트를 놓치고 말았는데, 타타라가 자신의 대리로 나가서 추는 왈츠를 보고서 제대로 자극받았던 것. 댄스할 때 외에는 표정 변화도 거의 없던 효도가 무려 타타라의 멱살을 잡고 험악하게 "내놔"라고 했다. 센고쿠 말로는 "생초짜에게 전용 안무를 도둑맞고 자신의 파트너와 좋을대로 춤췄으니 남자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거기다 멋대로 안무를 바꾸고 파트너를 이리저리 휘두르는것은 NTR이나 다름없다.)고. 그 다음 히트에서 예선임에도 불구하고 기립박수가 나올 정도로 열정적인 탱고를 보여줬다. 일명 '댄서즈 하이'를 경험한 듯. 그리고는 끝나자마자 쓰러져서 기절했다. 그러는가 하면 부상 후에 뜬금없이 타타라의 집에 목발을 짚고 나타나 시즈쿠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12]
어차피 다리 부상으로 당분간 쉬어야 했지만, 타타라의 대리 출전이 적발된 건으로 인해 한동안 시즈쿠와 함께 경기회 출전 정지를 당했다. 그 사이 부상을 얘기해 주지 않은 것에 화가 나 있던 파트너 시즈쿠는 가쥬와 커플을 짜고 텐페이 배에 나갔다.[13]
그 후 부상을 치유하고 복귀한 대회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결승까지 베이직만 쓰고 올라와서는 전 종목에서 1위를 한 것. 심판들은 페널티를 받은 선수에게 채점을 박하게 매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지고 왔습니다' 어필을 썼다고 한다. 쉬는 동안 몸도 커지고 시즈쿠와의 호흡도 더 좋아진 듯.
전형적인 라이벌 캐릭터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타타라와 실력차가 크다 보니 시범 보이는 역할이나 조언 셔틀 심지어 코치 역할까지 떠맡고 있다. 주로 센고쿠나 마리사에 의해서 강제로 떠맡게 되는데 그때마다
12권에선 국내의 다른 아마추어 톱 클래스 선수 일부에게 미움 받는 처지임이 드러났다, 딱히 삐뚤어진 악역도 아닌 인물들임에도 센다이 그랑프리를 관전하며 효도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비아냥대는 말을 하는데, 본인의 천재성에 어머니의 후광까지 더 해져서 비정상적인 인기와 함께 편파판정 논란이 있는 모양. 같이 보던 타타라조차도 그간 대회 경험이 쌓이면서 효도 페어를 향한 팬들의 반응이 절대 정상이 아니란걸 뒤늦게 깨닫고 그 반응에 화를 내지도 않을 정도다.
3.2. 하나오카 시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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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라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아마추어 여자 선수. 타타라와 동갑이지만 작품이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파트너 효도 키요하루와 함께 일본 아마추어 라틴, 스탠다드 양 부문을 석권하고 있었다. 연습하거나 시합할 때를 제외한 평상시의 모습은 안경
댄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임하고 있기 때문에, 댄스 스튜디오에 처음 온 타타라를 장난쯤으로 오해하고 날카롭게 대하기도 했다. 그러다 타타라가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댄스에 대해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연습 파트너로서 상대해 주었다. 연습이기는 하지만 타타라의 첫 여성 파트너가 된 셈. 그리고 타타라가 시즈쿠의 댄서로서의 모습을 처음 보게 된 이후로 줄곧 그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타타라가 효도의 대리로 떠밀려 나가서 혼비백산하고 있을 때, "음악이 흐르면 춤춘다!"라는 말로 독려하여 함께 왈츠를 추기도 했다. 여러모로 히로인에 가장 가까운 포지션.
파트너 키요하루와의 관계는 복잡미묘한 듯. 현 아마추어 챔피언 커플인 만큼 시즈쿠 본인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지만, 언제나 한발 먼저 앞서 나가는 파트너 키요하루에게 묘한 열등감이 있다. 시즈쿠의 회상을 보면 주니어 시절 키요하루가 "나를 파트너로서 보지 말아줘." "시즈쿠는 파트너지만 라이벌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로 인해 키요하루에게 상응하는 실력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종종 키요하루와의 실력차를 느낄 때는 초조함과 함께 조바심을 느끼는 듯. 키요하루는 점점 능숙해질 것이고 자신은 남겨질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더욱이 성격 상 키요하루가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는 편이라 이 때문에 갈등이 있기도 하다. 본심은 어떤지 몰라도 키요하루의 말투나 행동이 시즈쿠를 신경쓰지 않은 것들이 많다. 센고쿠가 시즈쿠가 듣는 앞에서 "멍하니 있으면 타타라에게 시즈쿠를 빼앗길거다!"라고 갈구는데도 시큰둥하게 상관없다고 말한다거나... 심지어 다리가 아플 때조차 파트너인 시즈쿠에게 얘기하지 않았고, 시즈쿠가 한동안 거기에 화가 나 있기도 했다.
키요하루가 다리 부상으로 잠시 댄스를 쉬는 동안, 파트너가 되어 달라며 쳐들어 온 가쥬와 호흡을 맞췄다. 때마침 키요하루에게 화난 상태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실력 향상을 위해서 경험을 넓히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가쥬는 아예 공식적인 파트너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원래는 곧 키요하루와 함께 유럽으로 댄스 유학을 갈 생각이었으나 키요하루의 다리 부상 문제도 있고 여러 이유로 유학을 1년 뒤로 늦추었다. 그리고 타타라에게 그 얘기를 하며, 너와 싸워보고 싶으니 1년 안에 커플을 맺어 시합에 나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말이 타타라에게 큰 영향을 끼쳐서 이후 타타라는 시즈쿠, 효도와 같은 시합에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게 되었다. 사실 연재 초반에는 부동의 히로인으로 보였으나 그녀의 파트너는 효도 키요하루이고, 타타라에게도 고정 파트너가 생겨서 과연 어떨지.
마사미의 시합에서는 사실상 둘의 대결이 된 시합을 관전하지만 타타라의 댄스 방식에 뭔가 위화감을 느낀다. 마코가 '자기랑 추던 타타라의 스타일이 아니다'라는 말에 그의 스타일에 대해 생각하지만 '타타라의 방식이 뭐지?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후 시합이 끝나고 '결과는 안봐도 아니까 더 볼 필요 없다'는 키요하루의 말에 동의하며 결과발표를 보지 않고 돌아가지만 이후 순위가 공개된 것을 보고 '타타라가 우승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볼때 순위 발표에 불안한 기분으로 나온 것인듯(...)
4. 가쥬-마코 커플
4.1. 아카기 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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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을 잘하는 젊은 선수. 현 JDSF 일본 댄스스포츠 랭킹은 아마추어 스탠다드 6위/라틴 2위. 미카사노미야 배 파이널리스트. 타타라와 효도보다 한 살이 많다. 성격은 거친 편. 파트너는 여동생인 아카기 마코. 군마 출신으로 사투리를 쓰고 있다. 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에 갑자기 나타나 시즈쿠에게 커플을 맺을 것을 전제로 춤을 춰달라고 외치면서 작중에 처음 등장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신체조건 및 운동능력은 타고난 것 같다. 어떤 스포츠를 선택하더라도 잘했을 것이라고. 어린 시절 댄스 관계자로부터 "댄스를 선택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16] 센고쿠의 말에 따르면 가쥬의 기본 성능은 아마추어 중 톱 레벨. 몸이 크고 팔다리가 길며 어깨가 둥글고 목도 길어서 흔히들 말하는 댄서 체형에, 양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 리듬감, 존재감을 지녔다고 한다. 한 마디로 '재능덩어리'.
여동생 마코와 함께 현재 일본 아마추어 라틴에서 유명한 남매 커플이다. 그런데 세간의 평가는 커플 밸런스가 좋지 않고 여동생이 오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의견이 중론. 회상을 보면 파트너를 바꾸라는 권유도 심심찮게 있었다.
결국 효도가 부상을 당한 동안
커플을 깨버리긴 했었지만 결코 동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남매페어를 계속 끌고 온 것도 가쥬 쪽이었던 듯하다. 주위에서 동생이 작고 느려 오빠의 발목을 잡는다고 수군대자 욱해서 마코에게 달려가 우유를 마시라했고, 파트너를 바꾸라는 권유에도 어째서냐고 역으로 묻고 마코는 자신을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며 굴하지 않았다. 하지만 둘 사이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답답함을 느낀 가쥬는 마코에게 어떻게 하길 바라는지 다그치지만 마코의 성격상 제대로 된 소통이 되지 않았다. 스트레스가 쌓인 끝에 마코를 내버리게 된 것. 그런데 타타라와 추는 마코는 자신과 출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가쥬는 바라던 시즈쿠와의 페어임에도 울컥한 나머지 밸런스를 흐뜨렸었다.
잠시 동요하긴 했지만 경기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두 커플이 대결한다면, 본래 남성의 실력이 조의 성적으로 직결되는 경기 댄스의 특성 상 가쥬를 타타라가 이길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러나 내기는 대회 순위가 아니라 여성 파트너 대결에 걸려 있었기에 패배, 마코와의 파트너로 복귀했다. 시즈쿠와 페어를 맺는 쪽이 가쥬에겐 실력상승에 도움이 되지만 관련발언이 일체 없는 것으로 보아 지금 상태에 만족하고 있는 듯. 마코의 성장으로 색깔있는 조가 됐다.회상을 보면 오히려 어릴 때부터 유구한 시스콘으로, 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마코가 같이 하고싶어했기 때문이다. 마코가 찾아왔을 땐 애써 틱틱댔지만 뒤로는 부탁할 게 있으면 적어도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은 해야할 것이 아니냐며 뾰로통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가는 길, 댄스교실을 구경하던 마코의 부탁에 싫다며 내빼지만 가쥬의 옷을 붙잡고 같이 손잡고 싶다며 부탁하자 결국 넘어간다. 갈등이 해결된 뒤로는 타타라에게 마코가 브래지어를 차기 시작했다며 가슴을 만진게 아니냐[17]고 화내다 못해 훌쩍이고, 마코가 타타라를 멋있다고 칭찬하자 타타라에게 씹어먹을 기세로 화내는 둥 시스콘끼를 여과없이 뿜어내고 있다.
타타라가 고등학교 진학 후,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날라차기로 구해주면서 재회했다. 같은 학교 2학년 선배로서 풍기위원 역할을 맡고 있으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살려서 축구부와 야구부 땜빵도 겸하는 듯 하다[18]. 이렇게 인연이 오래되다보니 타타라는 그에게 경어를 쓰지 않는다.
가족으로는 여동생 마코 외에 어머니[19]가 언급되어 있다.
4.2. 아카기 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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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쥬의 여동생이자 파트너. 타타라보다 한 살이 적다. 성격도 외모도 소동물 같은 타입이다. 그런데 몸의 라인이 드러나는 라틴 의상을 입었을 때 보면 의외로 근육질의 탄탄한 슬렌더 몸매다. 역시 댄서.
늘 시합에서 오빠인 가쥬와 커플 밸런스가 나쁘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신장차도 큰데다 확 튀는 스타일인 오빠에 비해 존재감이 작았기 때문. 또한 소극적인 성격으로 댄스에 있어서도 자기 표현이 약했고, 가쥬가 어떤 리드를 원하냐고 물어도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 결국 가쥬 혼자 일방적인 리드를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페어댄스면서도 가쥬 혼자 추는 춤이 되었다. 이 때문에 '포치 파트너'[20]라는 수군거림까지 들어왔다.
효도가 부상으로 쉬는 동안 시즈쿠가 가쥬의 러브콜에 응하여 함께 춤추게 되면서 마코가 혼자 남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마코가 시즈쿠보다 능숙하게 출 수 있다면 다시 마코와 커플을 짜겠다"는 가쥬의 말에 마코와 타타라 커플이 결성. 조의 해체가 걸린 텐페이 배 결승에서 타타라가 스스로를 철저하게 조역으로 일관하고 파트너만을 본위하는 헌신적인 리드를 하여 마코의 포텐이 터지게 된다. 결국 마코가 볼룸퀸[21]이 되어 시즈쿠에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조를 해체하고 다시 가쥬와 파트너를 하게 되었다.
본래 마코는 결코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었다. 남녀 페어의 예술 스포츠에서 파트너쉽의 이상형은 꽃과 액자로, 여자는 꽃, 남자는 액자로 표현된다. 액자는 꽃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지 꽃의 아름다움을 가려서는 안되는데, 액자=가쥬가 너무 화려한 나머지 재능이 묻혀왔던 것. 타타라가 액자가 되어 꽃인 마코를 돋보이게 하면서 드디어 감춰져 있던 재능이 개화했다.
타타라와 커플을 짠 것을 계기로 소극적이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한꺼풀 벗은 수준으로 성장했다. 타타라가 마코에게서 많은 것을 끌어내 주었고 그로 인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본래 가쥬와의 갈등은 마코가 댄스에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컸던 만큼 가쥬와의 파트너십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생겨났다. "자기 주장이 있는 좋은 조가 되었다"고. 나중에는 가쥬와 연습을 하면서 춤에 대한 의견 충돌로 티격태격할 정도까지 성장했다. 땡땡이치는 가쥬에게 전화로 고함을 지르는 부분이나, 내기 시합 중 가쥬에게 화내는 모습을 보면 원래도 어느정도 성깔은 있었는 듯. 자신을 변하게 도와준 타타라에게는 플래그가 꽂혀있다.
여담으로 타타라와 커플을 짠 뒤부터 브라를 착용하게 되었다고...
이후 타타라와 치나츠의 댄스를 보면서 '자신과 추던 타타라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평가한다. 그 이전에 타타라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잊어버리며 타타리의 스타일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이후 치나츠가 보여준 돌발 입맞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때 마코 본인은 타타라와의 페어에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있는 듯 하다. 가쥬와의 사이는 회복 했지만 서로 체격이 안맞는 문제는 여전해서[22] 성적은 안나오는 상태이고... 최대한 오빠를 따라잡으며 댄스를 계속하겠다는 마음가짐이지만 역시 한계는 느끼고 있는듯. 후지타의 우승 결과에 대해 관객이 "왜 우승인지 모르겠다. 여자 파트너의 실력차가 결과에 반영된 것인가"라고 하는 것을 듣고 이후 가쥬에게 "오빠가 치나츠같은 파트너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지나가듯이 전한다.
타타라가 참가 못한 센다이 그랑프리에서도 결국 2차 예선 탈락에 그친다.
그간엔 효도 커플 다음가는 포지션이었지만 아카기 남매 이상-효도 커플과 동급 내지는 이하 포지션의 신 캐릭터들이 우르르 나오면서 대폭 추락한 상태.
5. 마사미-타미에 커플
5.1. 쿠기미야 마사미
애니메이션 설정화 (일상ver/댄스ver) |
타타라-치나츠 조의 데뷔전인 노비스 대회에서 처음 등장. 당시 타타라 조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부상으로[23] 한번 은퇴했었다가 복귀한 선수로, 실력에 맞지 않게 급수전에 나온 것은 그 때문이다. 효도 소셜 댄스 아카데미 소속 선수로서 타타라, 치나츠와 함께 효도 마리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얼굴이 무섭게 생겼는데 생긴것 만큼이나 신경질적이고 말을 막 하는 스타일.[24] 본인에게 악의는 없어도 외모와 어투가 그렇다 보니 정말 밉살맞은 태도로 보이며 타타라가 쿠기미야의 춤을 보고 있을 때 그 옆에 있던 효도는 "너(=타타라)와는 반대의 타입"이라고 했다. 실제로 파트너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타타라와는 반대로 엄청 휘두르는 타입. 댄스 스타일은 철저할 정도로 오소독스한 스탠다드 타입으로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절제된 움직임을 주특기로 하며 라틴같이 움직임이 큰 댄스에선 힘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다. 다만 아래 설명했던 부상이 워낙 컸던지라 재활 후에도 통증이 대단히 심해서[25] 페이스 조절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단점.
효도를 의식하고 있는지, 타타라를 무시하다가 효도가 타타라의 춤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서는 태도가 바뀌었다.
가정 사정은 꽤 잘사는 듯한 집[30]의 삼형제 중 막내. 어릴때 지식적으로 뛰어난 위의 형에 비해 소심하고 지식 부분도 더딘 편이어서 아버지에게 있어 관심 밖이었다. [31] 고양이 쫒아 우연히 한 댄스 스튜디오에 가게 되고 거기서 처음 댄스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어린 마사미는 댄스 스튜디오의 대표인 쿠니에다 타다시(애칭-에다츄) 의 기대를 업고 배운지 10년차 선수도 제치고 우승하기도하고 시작한 3년째엔 스튜디오 선생들을 넘어 지도가 가능할 정도의 실력이 엄청나게 성장해간다. 그러 던 중간 센고쿠, 효도우 등, 넘치는 재능의 소유자들과 대중의 평가, 자신을 믿어주는 타다시의 기대, 등에 고민하며 점차 슬럼프에 빠진다. 몇 번이고 댄스를 그만두려 했으나 하지 못하고 누군가 죽여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던 도중 트럭 사고를 당한다. [32] 죽는 줄 알았으나 중상으로 끝나고 재활로 댄서 복귀도 가능할거라는 의사의 희소식에, 다른 의미로 절망하고 이걸 빌미로 댄스를 그만두려하나 어느정도 마사미의 내면을 파악하고 있던 타다시에게 되려 사과를 듣게된다. 그리고 쿠니에다 댄스 스튜디오는 문을 닫고 마사미는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해매다 효도우 마리사의 충고[33]와 지도 하에 다시 댄스를 재기한다. [34]
후지타를 쓰레기라고 말하며 첫 인상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사이는 의외로 나쁘지 않고 자기 때문에 다친 후지타를 걱정해 주는 행동을 보면 싫어하지는 않는다. 다만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본인이 껄끄러워 하는 것. 성격도 겉으로 마구 휘두르며 자신만만한 것과는 반대로 속으로는 조카들에게 휘둘리거나[35] 후지타가 따지러 올까봐 전전긍긍하는 등 소심하기 이를데 없다. 운전할 때도 조수석에 앉은 타타라에겐 "넌 절대 (처)자지 마라..."고 떨면서 말한다(...)[36] 시합때에도 조카들이 보는 앞이라 엄청 긴장해서 몰래 담배피우다 타타라에게 걸렸다(...)
시합 후에는 타타라와 그럭저럭 친하게 지낸다. 댄스는 남자가 리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본인과는 달리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완급을 조절하는 타타라를 보며 "너는 나와 달라야 한다"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5.2. 이도가와 타미에
애니메이션 설정화 (일상ver/댄스ver) |
마사미의 파트너 여성. 주근깨에 더불어 전체적으로 어두운 이미지의 여성이지만 온천편에서 발레리나 같은 몸매를 보여준다. 과거 마사미가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고나서 재활하면서 커플 해체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모르는 사람과 새로 적응하는게 더 귀찮다며 곁에 남았다.
본래 초등학교때 잠시 댄스를 했다가 관두고 마사미의 파트너로 스카웃되어 재기한 것이며 그녀가 선택된 이유는 키가 너무 큰 마사미와 그나마 키가 맞으니까(...). 본인도 춤을 노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지라 마사미와는 달리 댄스에 그리 필사적이지 않으며 마사미의 무지막지한 리드도 별 군말없이 따라주는 편이다. 마사미 본인도 특유의 대인공포 때문에 다른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힘들다보니 타미에가 자기랑 같이 춤을 추게 된 것을 무척 다행이라 생각하는 중. 댄스에 관련해선 마사미가 험한 말도 마구 하지만 댄스에서만 그런다는걸 알아서 크게 맘에 담아두지 않는 듯.
도민 대회에선 도중에 통증으로 자세가 망가질뻔한 마사미를 강하게 지지해서 버티게 해주는 등, 굳이 나서서 하지 않을뿐이지 마냥 손놓고 휘둘리는 파트너만은 아니란걸 보여준다. 도민대회의 최종 판정에 대해 관중석에선 타미에와 치나츠의 실력 차이로 결판이 났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본인도 분한 표정을 지어서 오히려 마사미가 노는 거라던 네가 그런 얼굴을 하면 어쩌냐고 다독이기도.
6. 고로-아키라 커플
6.1. 미네 고로
아키라의 현 파트너 남성. 야쿠자인 듯한 험한 인상이지만 정중하고 좋은 사람. 가족들에게 댄스를 하고 있는 것을 숨기고 있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아키라의 가족이 이 사실을 퍼트려 탄로당했다. 험한 얼굴(...)이 서로 쏙 빼닮은 부인[37]이 원래 댄스 파트너였는데, 아내가 댄스를 관두면서 본인도 은퇴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댄스를 하고 싶었던 나머지 부인 몰래 단골 가게[38]의 딸인 아키라와 페어를 짜게 된 것. 가족에게 들킨 이후로 다시 아내와 댄스를 할 수 있게 된 듯.
가족으로 위에 적은 부인과의 슬하에서 딸을 두고 있다[39].
6.2. 코모토 아키라
애니메이션 설정화 (일상ver/댄스ver) |
타타라가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점장[40]의 딸.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다.
중학교 때까지 여성 페어를 했던 치나츠의 전 파트너. 타타라와 나이가 같다. 몸매는 글래머. 치나츠에게 계속 남자 역할을 맡겨왔으며 그로 인해 사이는 좋지 않았던 듯. 조 해체 이후에도 치나츠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고 있다. 전 파트너로서 치나츠의 리드 실력은 인정하고 있었지만,[41] 왠지 치나츠가 잘 안 풀릴수록 우월감을 느끼고 행복하기까지 한 모양. 본인이 혼자서 생각하길 "여자로서 헤어진 상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새로운 상대랑 행복해지는 거 아닐까? 전 상대보다 좋은 성적을 얻는 것 말이야"라고 할 정도. 최근 계속 대회에서 타타라-치나츠 조, 쿠기미야-이도가와 조와 마주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42화에서 전 파트너였던 치나츠에게 복잡한 애증을 갖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애니메이션에서 치나츠와의 대립을 부각하는 부분에 작화가 크게 진지해지는 부분이 있으며, 연기톤도 변화한다.
도민대회에선 치나츠를 열렬히 응원하다가 결과발표 후에 치나츠가 타타라의 뺨에 뽀뽀를 하자 질투심에 귀신같이 변하는 등 반 개그 캐릭터화, 고로 씨와의 커플 해체하면서 댄스는 그만두고 드레스 제작일을 한다고 한다.
7. 그 외의 춤 관련 인물
7.1. 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
7.1.1. 츠부라야 타마키
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의 여자 스탭. 타타라가 효도 마리사 문하로 가기 전까지 타타라의 메인 코치였다. 타타라가 처음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봐서는 외모가 좋은 편에 속하는 듯 하다.
7.1.2. 반바 카렌
CV - 코다이라 유우키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의 여자 스탭. 고지식해보이는 스타일에 뚱뚱한 체형이다. 이 때는 외양이 아저씨 같았으나, 파트너를 찾기 위해 살을 뺀 모습이 제법 미인..[42][43] 진바와 함께 타타라를 직접 가르치는 역할을 맡아 타타라에게 왈츠를 비롯한 스탠다드의 기본을 가르쳐 주었다. 파트너를 맺기 위한 맞선에서 만난 남자 선수가 반바 본인과 상당히 비슷한 스타일이다.
7.1.3. 진바 토모치카
CV - 호리이 챠도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의 남자 스탭. 날라리 같은 느낌의 스타일. 본인의 말에 의하면 라틴 지향인 듯. 반바와 함께 타타라의 코치를 맡아 댄스의 기본을 가르쳤다. 반바 카렌에게 상당히 시비를 많이 걸고 티격태격하는 편이나, 반바의 살 뺀 모습을 보고선...
7.2. 이와쿠마 요시노리
CV - 유센 이사무아마추어 스탠다드 남자 선수. 센고쿠와 오랫동안 우승을 다퉈왔다. 콩라인. 드디어 센고쿠가 프로로 전향하여 빠져나가서 2위를 벗어나나 했더니, 주니어였던 효도가 아마추어에 올라와서 올해 성적이 또 2위. 센고쿠가 없고 효도가 올라오기 전인 작년에 챔피언을 하긴 했다. 그래도 2인자의 운명은 어쩔 수 없는지, 타타라의 대리 출전으로 효도가 실격을 당해서 1등을 할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효도가 계단에서 굴러 다치는 장면을 직접 본 터라 도무지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또 2등...
체형은 듬직한 거한이지만 타타라랑 수준이 딱맞는 소심한 성격이라 타타라와 금방 친해졌다.
타타라가 쿠기미야에게 재활을 목적으로 소개받아 간 가마쿠라의 합숙소가 딸린 댄스 스튜디오에서 파트너와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또 다음 대회에 작년 우승자가 안나온다기에 이번엔 우승을 노린다나. 그리고 대회에서 우승하면 파트너인 미노에게 프로포즈 할 예정이라고, 타타라와 쿠기미야에게만 말하다가 하필 다른 여성진에게 들켜버려서 붙잡히고 포위당해서 놀림 거리가 된다.
7.3. 효도 마리사
효도 키요하루의 어머니. 전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챔피언. 현 HSDA 효도 소셜 댄스 아카데미의 코치. 타타라가 오가사와라 댄스 스튜디오에서 소속을 옮겨 온 이후 그의 지도를 맡고 있다. 엄청난 몸매의 소유자.
실력으로는 정평이 나 있는 유능한 코치로, 기본부터 단단하게 다지는 체계적인 레슨 스타일을 가졌다. 센고쿠가 타타라에게 코치할 때 화려한 바리에이션으로 심사위원 시선을 잡는 작전을 세워준 적이 있는데, 마리사가 이것을 보고 제자에게 제대로 순서를 밟아서 가르쳐주고 있는 거냐고 내심 언짢게 여기기도 했었다. 이후 타타라가 본격적인 실력향상을 꾀하게 되면서 그의 코치를 맡게 되었다. 일본의 댄스 환경을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며 주니어 유스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는 대인배이기도 하다.[45]
유부녀에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몸매를 갖고 있는 미인이다.
7.4. 바시리 톨카체프
CV - 에가와 히사오센고쿠 카나메의 아마츄어 활동 당시부터 라이벌. 위에는 위가 있음을 보여준 인물. 파트너는 레지나 그린.
7.5. 쿠니에다 타다시
CV - 우시야마 시게루통칭
8. 그 외의 춤 이외 인물
8.1. 무로이 타케시
평범한 양아치. 타타라를 자주 괴롭힌 듯.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같은 반이 되었다. 작중 초반에 맞고 있던 타타라가 반항을 하자 다른 양아치들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던가,[47] 비중없는 조연치고 극초반부터 계속 뭔가 묘사된다. 17화에서 시즈쿠와 춤을 추는 타타라를 우연히 보고서는 감명을 받은 듯 하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입학 첫날에 사교댄스를 비웃는 치나츠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러나 작중에서 그다지 중심에 있지는 않은 캐릭터여서 딱히 이것들이 어떤 복선일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무로이 외에도 3인조 모두가 고등학교에서도 타타라와 얽힌다.애니메이션 이후에 해당하는 내용에서도 변한 타타라를 동경하면서 자신을 한탄하는 듯한 모습이 꾸준하게 등장 중.
애니메이션에선 이 캐릭터로 보이는 불량배 세 명이 등장은 했는데 이렇게 되면 성우는 모기 타카마사, 타치바나 쥰지, 이와나카 무츠키 중 한 사람이 된다. 원작에 있던 타타라 구타씬이 애니에서 없어졌고, 그외의 출연 씬도 모두 사라져서 아예 등장이 없다.
8.2. 후지타 타케오
CV - 하마다 켄지타타라의 아버지. 부인과 이혼하고 아들 타타라를 혼자 키우고 있다. 17화에서 새벽에 타타라가 춤연습을 하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타타라에게 "좋아하는 것만 하느라 꼭 해야 하는 일을 소홀히 하면, 인생에서 실패했을 때 '그딴 거에 열중한 탓'이라고 변명하게 돼. 너는 변명 같은 건 하지 않겠지?"이라고 응원해준다.
8.3. 타타라의 할머니
타케오의 어머니. 현재는 눈이 좋지 않다. 스모를 좋아해서 손주의 중계를 들으며 상황을 상상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1] 원래는 큰 관심없이 취미 정도로 댄스를 시작했다가 치즈루가 남자역인 경기 장면을 보고 경기댄스를 시작했다.[2] 50화의 발언에 의하면 단순히 그 이상으로 자신에게 재능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3] 그 전까지는 후지타라고 불렀는데 자연스럽게 친한 척을 시전한다.[4] 이름은 치히로(父), 치사토(母). 성우는 모기 타카마사, 신도 나오미. 동생 중 한 명의 이름은 치카게며, 성우는 코다이라 유우키.[5] 10댄스는 라틴5종, 스탠다드5종을 모두 추는 종목이다. 센고쿠가 일본 프로페셔널 라틴과 10댄스의 2관 챔피언이라는 언급이 나오지만 정작 타타라가 추는 스탠다드 종목의 챔피언은 아닌 듯? 아마추어는 효도 커플이 전종목 석권 중이다.[6] 나중에 센고쿠의 실전 경기를 본 타타라가 몇 장면에 압도되어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풀렸었다. 세계적인 스타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현재 일본 유일의 월드클래스. 다른 일본 선수들은 일본에 온 해외선수들을 동경하는 스타처럼 바라보는데 센고쿠만은 달랐다.[7] 반년 전 센고쿠가 우승상금을 혼자서 필리핀 술집에서 홀랑 써버린 탓에 파트너 치즈루가 단단히 화나서 한동안 대회 출전도 커플 연습도 중단했었다. 덕분에 센고쿠가 한가해진 바로 그 타이밍에 타타라가 나타난 듯...[8] 다만 타타라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후로 대회 참가비나 의상 대여비 정도는 조금씩 내게된 듯. 사실 선수가 되기까지는 레슨비 부담이 상당한데, 센고쿠 같은 일본탑이자 월드클래스 선수에게 무료레슨을 받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 물론 타타라는 그걸 한참 뒤에야 알았다.[9] 반 장난 식으로는 몇번 있다[10] 사실 42화에서 먼저 언급이 나온다. 치나츠가 치즈루의 남자역 댄스를 보고 경기 댄스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11] 셔츠의 단추를 안맞게 끼운다던가.. 종잡을 수 없이 혼자 넘어지고 다쳐서 주변인들에게 괜히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기도. 다만 가면 갈수록 그런 묘사가 없어진다. 뭐지 작가가 까먹은건가[12] 진지하게 타타라의 어깨를 붙잡고 진지하게 그 말을 한 후, 지하철을 반대 방향으로 탔다.(…)망했어요 그러고 간 덕분에 타타라는 시즈쿠를 부탁한다는 게 대체 무슨 뜻인지 고민했다. 그러다 가쥬가 나타나서 시즈쿠를 채가자, 은근슬쩍 조금 기대하고 있던 타타라는 내심 아쉬워하다가 그때 그 효도의 말이 가쥬 같은 나쁜 벌레가 꼬이지 않게 시즈쿠를 지켜달라는 뜻이었나 생각했다.[13] 시즈쿠도 경기회 출전 정지 상태지만 경기회 주최가 아닌 대회라면 나갈 수 있다.[14] 시즈쿠와의 승부에서 이기면 효도 조 아카기 조 둘 다 원래의 커플로 돌아가기 때문에.[15] 드림페스!에서 사사키 쥰야를 맡았던 배우. 애니메이션 참여는 이것이 두번째.[16] 아직 댄스에 그렇게 진심은 아니었던 어린 시절의 가쥬는 이 말을 듣고 감동해서 댄스에 몰두하게 됐다. 가쥬는 이 말을 해준게 누군지는 기억을 못했지만 텐페이배의 주최자 텐페이 씨였음을 텐페이 배 우승을 축하 받을때 기억해낸다.[17] 여성의 가슴을 만져주면 커진다는 속설과 연관.[18]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잘했던 언급은 있었다.[19] 성우는 나카츠카 유우카.[20] 포치는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강아지 이름. 즉 '포치 파트너'라는 별명은 리더의 리드대로 끌려다니지만 강력한 리더 덕택으로 성적은 좋게 받는 어설픈 여자라는 뜻을 담은 멸칭이라고 할 수 있다.[21] 볼룸퀸은 텐페이 배에만 있는 특별한 상으로, 그날 플로어에서 가장 돋보인 여자 선수에게 주는 상이었다. 조의 해체를 걸었던 내기는 여자 선수의 승패에 달려 있었으므로, 볼룸퀸을 수상한 마코가 내기에도 이긴 것. 커플 성적 자체는 결선 진출 7개 조 중 최하위인 7위였다. 가쥬-시즈쿠 조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전종목 1위.[22] 12권의 신 캐릭터 중 하나인 호죠 메지로, 츠카사 남매는, 누나 츠카사 쪽이 키가 더 커서 최근에 다른 체격이 맞는 파트너를 찾았다는 것이 아무렇지 않듯이 나온다. 당장 페어가 바뀌어서 성적이 떨어졌다는 동생 메지로가 누나가 무릎 좀 굽혀주면 되는 건데라고 핀잔을 주지만 누나인 츠카사가 어 싫은데~ 하면서 바로 쳐내는 모습이, 유지하고 있는 아카기 남매와 비교되어 인상적.[23] 트럭에 치여서 허리 위 쪽이 골절됐었다. 정확히는 요추 분쇄골절, 왼쪽 다리, 오른쪽 팔 골절.[24] 파트너에게 말이 심한데다가 얼굴 맞대고 얘기하는 건 처음인 타타라에게 "쓰레기잖아"라고 했다.[25] 키요하루조차도 마사미의 부상을 언급하며 나였으면 같은 상황에 이르면 댄스를 관뒀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26] 애니 2쿨 오프닝에서도 이 구도가 묘사된다. 문제라면 작가의 건강악화로 애니가 원작진행을 어디까지 따라잡을 것인가하는 부분....[27] 마사미 본인 표현에 따르면 X털...[28]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러워 아예 지워버리는 식.[29] 나중에 언급되지만 가마쿠라 합숙소를 이용하는 젊은 톱클래스 선수들인데, 사실 자신도 과거엔 그곳에 다닐 정도의 엘리트급 선수였음에도 자신을 저들에 비해 열등생이라고 엄청 까내리는 것.[30] 형의 이름은 나오키와 카즈키. 어머니의 이름은 쿠기미야 토모에며 성우는 타네이치 모모코.[31] 자라고도 별로 변하지 않았고 댄스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마사미에 대해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며 댄스를 그만둬야하는거 아니냐는 말을한다.[32] 트럭에 치이기 직전에 경적음 소리와 함께 환한 라이트를 보면서 읇조린 말이 "있었네? 신이라는 거." 애니에서는 이 장면에서 옅게 미소까지 짓고 있다.[33] "네가 부러워하는 그 재능의 소유자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지옥이 있어." - 마사미가 승패의 세계인 경기댄스를 언제까지 해야하는걸까, 계속 할수있는걸까, 라고 생각하며 최고에 있는 사람들을 부럽다는 말을 하자 마리사가 해준 말.[34] 마리사는 사고 전부터 마사미의 춤을 높게 보고 있었다. 그대로 그만두게 두기는 아까웠던게 컸던 모양.[35] 애니 마지막화에서 삼촌에게 한 마디 듣고도 좋다고 삼촌에게 깔깔거리며 올라타며 장난치는 발랄한 성격의 애들이다.[36] 카루이자와 합숙훈련에 가던 중이었는데 마침 운전 가능한 사람이 본인 밖에 없는 데다 각자 파트너들까지 네 명이 타고 가면서 두 명(타미에, 치나츠)은 뒤에서 편안하게 자고 있었다. 이때 인상이 실로 험악해 타타라는 벌벌 떨었다.[37] 같은 대학교 출신.[38] 타타라가 일하고 있는 가게이기도 하다.[39] 부인의 이름은 후사코, 딸의 이름은 히나코(중학생).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 타나카 타카코.[40] 이름은 시게루. 성우는 카네미츠 노부아키.[41] 치나츠가 만약 남자였다면 급수전 따위가 아니라 랭킹전에 나가도 좋은 선수가 되었을 거라고 말했다.[42] 이 시점은 타타라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시점. 시간의 경과를 알 수 있는 장치로써는 좋은 효과.[43] 다만 건강관리를 위해 체중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게 되면서 초반의 모습보다 약간 평범해진 체형이 되었다. 역시 이것도 시간의 경과를 알려주는 장치.[44] 성우는 키노시타 사야카.[45] 레슨비에 대해 "미성년자한테 큰 돈 받아서 뭐해. 그런건 생길 때 내면 된다"고 해서 타타라가 그 대범함에 놀랐다. 일본의 댄스 환경은 레슨 기회도 적고 레슨비는 비싸서 댄서들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라고 한다. 마리사는 레슨비 부담을 확 줄여줘서 한창 성장하는 댄서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늘려주려고 하는 것. 이것이 타타라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고로 레슨비는 1회 45분에 500엔, 원코인 레슨이라.[46] 전직 여성운동선수들의 경우 자녀를 가지고도 자기관리를 철저히해서 몸매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단 임신 후 자녀를 가진 후 부터는 어머니로써 그리고 여성으로써의 몸의 부담과 한계가 결혼전보다는 많아지다보니 대부분 은퇴나 코치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여성운동선수들 중 자녀를 데리고 운동선수를 하는경우가 있는지 찾아보자.[47] 다른 놈들은 비웃었는데, 무로이는 뭔가 분하다는 느낌의 묘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