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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DA3B2><colcolor=#FFF> 이름 | 한국어 | 탱고 | |
| 스페인어 | Tango | ||
| 영어 | Tango | ||
| 프랑스어 | Le Tango | ||
| 국가·위치 | , | ||
| 지정번호 | 258 | ||
| 등재연도 | 2009년 | ||
| 목록구분 | 대표목록 | }}} | |
1. 개요2. 상세3. 특징
3.1. 밀롱가(춤을 추는 장소)3.2. 까베세오(춤 신청하는 법)3.3. 살사, 스윙댄스와 비교3.4. 바차타와 비교3.5. 키좀바와 비교3.6. 댄스스포츠의 탱고와의 비교3.7. 탱고음악의 특징과 종류(탱고, 발스, 밀롱가)3.8. 탱고 가수3.9. 아르헨티나 탱고관광3.10. 탱고학원에 입문하는 방법3.11. 탱고 초급 커리큘럼
4. 대한민국 탱고의 역사5. 문디알 대회(Mundial de Tango)5.1. 연도별 수상자
6. 대한민국 탱고 대회6.1. 2025년 PTC 대회6.2. 2025년 KTC 대회6.3. 2024년 PTC 대회6.4. 2024년 KTC 대회6.5. 2023년 PTC 대회6.6. 2022년 PTC 대회6.7. 2019년 KTC 대회6.8. 2018년 KTC 대회6.9. 2016년 KTC 대회6.10. 2015년 KTC 대회
7. 탱고 악단8. 탱고 관련 연예인9. 이웃집 찰스9.1. 미겔&펠린
10. 둘러보기1. 개요
아르헨티나의 고유한 음악 장르와 그 음악에 맞춰서 추는 춤.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땅고'라 한다.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서로 안은 채 음악에 맞춰 걷는 춤, 또는 그 춤을 출 때 쓰는 음악을 가리킨다. 아래에서 설명할 '콘티넨털 탱고'와 구분하기 위해 '아르헨띤 땅고'라고 원산지를 병기하기도 한다. 리드와 팔로우로 이루어지며, 상하체 분리와 시간차를 이용하여 다양한 발동작이 이루어진다. 리더와 팔로어 사이 오가는 에너지와 커넥션이 핵심적이다. 또한 음악이 매우 중요하다. '뮤지컬리티'로 칭해지는 음악에 대한 해석이 안무의 핵심이다.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의 종류는 탱고, 발스, 밀롱가인데, 탱고 음악의 장르를 나타낼 때도 탱고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2. 상세
1910년대 아르헨티나의 항구인 보카 지역에서 하층민들의 춤에서 유래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개했고 1차대전 이후 문화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으로 널리 퍼졌고, 그 인기가 본국인 아르헨티나로 역수입되어 탱고 황금기라는 1930년대말부터 1940년대의 중흥기를 형성했다.탱고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설은 1800년대 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처 선착장에 전래된 아바네라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는 설이다. 아바네라는 쿠바에서 유행하던 2/4 박자의 가요조 음악인데, 여기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유행하던 칸돔베[1]가 합쳐져 빠른 리듬에 맞춰 추는 2박자의 밀롱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 밀롱가가 변형된 것이 바로 오늘날의 탱고라는 것이다.
3. 특징
특징적인 것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만 탱고가 만개했지, 아르헨티나의 다른 지역으로는 잘 퍼지지 않았다는 것.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밤새 춤추고 놀 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치안이 보장된 도시라는 점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본질적으로 도시 문화라고 보아야 할 듯.3.1. 밀롱가(춤을 추는 장소)
'밀롱가'라는 탱고 전용 무도장의 문화가 따로 형성되어 있고 공연이 끝나면 공연 전문 무용수들도 일반 탱고인들과 어울려 밤새 춤추고 이야기하고 술도 마시는 분위기가 일반적이다. 주로 와인을 가볍게 마시는 분위기이며 살사바처럼 취하도록 마시지는 않는다. 대개 밀롱가는 분위기를 주도하고 관리하는 오거나이저와 음악을 틀어주는 디제이의 이름을 걸고 운영된다. 특히 디제이는 따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유명한 디제이는 국제 페스티발에 초청되기도 한다. 그만큼 디제이가 중요하다. 춤추는 사람들의 컨디션과 기분을 음악으로 조절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디제이란 '이쯤에서 다리엔소가 좀 나왔으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리엔소를 틀어주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들이다. (대개 높은 자리를 잡고 앉아 매의 눈으로 노트북 아이튠즈를 노려보시는 분)3.2. 까베세오(춤 신청하는 법)
일반적으로 고정 파트너가 없는 게 대부분이며 밀롱가에 앉아 있다가 아는 사람들끼리 추거나, 서로 모르더라도 눈빛을 주고받는 까베세오라는 신호를 활용하여[2] 즉석에서 커플이 되어 춤을 춘다. 대개 3~4곡을 한 묶음으로 추며, 그 묶음을 딴다(tanda)[3]라고 부른다. 한 딴다가 끝나면 탱고가 아닌 다른 곡이 잠깐 나오며 그때 서로 고맙다고 하며 들어오면 된다. 그때 나오는 다른 곡을 꼬르띠나라고 부른다. 한국도 딴다와 꼬르띠나 문화가 자리잡기 전까지는 주구장창 한 사람만 붙잡고(...) 돌았지만 지금은 다들 칼같이 지키는 분위기.참고로 춤추다가 'Thank You'라고 말하면 그만 추자는 뜻이다. 전설적인 땅게로(땅고를 추는 남자)이자 무용수인 까를로스 가비또가 한 여성과 춤을 추었는데, 한 곡을 추고 난 뒤 그 여성이 너무나 기분이 좋은 나머지 고맙다고 말했더니 가비또가 손을 잡고 자리까지 안내해주었다고 한다(...) 외국 밀롱가를 즐길 때 절대 이러지 말자. (상대가 엉망이 아닌 이상)
어쨌든 안무를 짜놓고 추는 춤이 아닌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즉흥으로 추는 춤이다. 물론 공연을 위해 파트너끼리 안무를 짜서 연습을 해 공연하는 쇼탱고, 에세나리오 같은 분야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탱고는 즉흥이다.
3.3. 살사, 스윙댄스와 비교
아르헨티나 탱고는 살사나 스윙댄스와 비교해 연령층이 다소 높은 장르로 분류된다. 살사와 스윙댄스는 주로 20~30대의 젊은층이 많이 즐기며, 리듬감 있는 음악과 빠른 템포의 발놀림, 그리고 ‘손맛’이라고 불리는 손 리드 중심의 격렬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이러한 에너지 넘치는 춤들은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시기에 적합하며, 파티 분위기의 소셜 댄스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다.반면, 탱고는 '걷기'를 중심으로 한 동작과 서로의 가슴을 밀착시키는 포지션인 '아브라소(abrazo)'를 통해 파트너와 깊은 커넥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둔다. 이로 인해 탱고는 상대적으로 격렬한 움직임이 적고, 감정적 교감과 정적인 리드&팔로우에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격렬한 움직임을 부담스러워하는 40~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비교적 오래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춤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젊은 시절 살사나 스윙을 즐기다가, 나이가 들며 체력적 한계나 젊은층 위주의 분위기에 어울리기 어려워진 이들이 탱고로 전향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는 탱고를 '춤의 무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표면적으로는 다소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이는 단순한 은퇴지가 아니라 다양한 커플댄스를 경험한 이들이 마지막으로 정착하게 되는 '춤의 종착지'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깊은 감정의 교류, 밀도 높은 커넥션, 정제된 걷기에서 오는 집중력 등은 다른 장르에서는 얻기 힘든 독특한 매력으로, 이 점에서 탱고는 일종의 '춤의 끝판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탱고는 다른 소셜댄스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살사나 스윙이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소셜 무대에 설 수 있는 데 반해, 탱고는 기본기와 파트너와의 교감을 익히는 데만 해도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탱고가 단순한 동작 전달을 넘어 감정과 호흡, 미세한 신체 움직임을 섬세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으로, 소셜 데뷔까지의 시간은 대략 두 배 이상이 걸린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또한, 대중적으로 ‘탱고’라고 하면 중장년층의 남녀가 어두운 공간에서 블루스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이미지로 오해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 아르헨티나 탱고는 구조화된 리드와 팔로우, 정교한 음악 해석이 중심인 예술성과 소통의 춤이다. 예를 들어,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초급반 수업에서는 오히려 여성보다 남성 수강생 비율이 높은 경우도 있으며, 수련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듯 탱고는 젊은 층이 즐기는 살사나 스윙과는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된 성격을 가지며, 각 장르가 지닌 고유의 매력과 대중성 속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3.4. 바차타와 비교
바차타(Bachata)와 아르헨티나 탱고(Argentine Tango)는 모두 파트너와 밀착하여 추는 커플댄스 장르로, 서로 껴안는 포지션(클로즈 포지션)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그 움직임, 리드와 팔로우의 방식, 음악의 정서, 신체 접촉의 형태, 학습 난이도 등 여러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전 세계적으로 바차타의 댄스 인구는 탱고보다 약 2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차타는 라틴음악의 리듬에 맞춰 허리와 골반을 강조하는 무브먼트를 포함하며, 센슈얼 바차타(Sensual Bachata)의 경우 특히 골반 무브, 힙 무브, 바디 웨이브, 손기술 등의 요소가 발달되어 있다. 남성 댄서가 여성의 허리나 골반을 터치하거나, 무릎을 여성의 다리 사이로 넣는 등의 동작도 포함되며, 이는 바차타 특유의 센슈얼한 스타일을 구성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비댄서에게는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댄스 커뮤니티 내에서는 정해진 테크닉의 일부로 이해된다.
반면 아르헨티나 탱고는 보다 절제되고 내면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춤이다. 탱고는 아브라소(abrazo)라 불리는 포옹 자세에서 시작되며, 가슴을 밀착한 채 하체의 접촉은 거의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손으로 직접적으로 만지는 일은 극히 드물며, 공연용 스타일인 탱고 에세나리오(Tango Escenario)에서만 제한적으로 터치 동작이 포함될 수 있다. 탱고는 음악의 해석, 정교한 리드, 즉흥적인 발기술 등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특징을 지닌다.
학습 측면에서도 두 장르는 차이가 있다. 바차타는 비교적 직관적인 구조와 반복적인 리듬으로 인해 빠르게 기본기를 익힐 수 있으며, 짧은 기간 내에 소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탱고는 리드와 팔로우의 섬세한 조율, 균형 유지, 음악적 해석 능력 등 복합적인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소셜 댄서로 자리잡기까지 바차타보다 약 2배 이상의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댄서들은 젊은 시절에는 살사나 바차타와 같은 에너지 넘치고 접근성이 높은 장르를 즐기다가, 중장년기에 접어들면서 보다 깊이 있는 표현과 정서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는 탱고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탱고는 춤의 무덤이자 끝판왕”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요약하자면, 바차타는 대중적이고 섹시한 커플댄스로 여성의 관능미와 즉각적인 표현을 강조하며, 탱고는 절제된 동작과 감정적 깊이를 중시하는 예술적 춤이라 할 수 있다. 두 장르 모두 밀착된 자세에서 파트너와 연결되지만, 신체 접촉의 방식과 사회적 분위기는 상이하며, 학습과 소셜 진입까지의 소요 시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3.5. 키좀바와 비교
아르헨티나 탱고와 키좀바는 각각 남미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발전한 소셜댄스로, 여러 면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닌다. 이 두 춤은 모두 리더와 팔로워 간의 비언어적 소통을 바탕으로 즉흥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손, 팔, 상체를 통한 프레임 연결이 핵심이며, 걷기를 기반으로 한 좌우 이동이나 회전 스텝은 초보자 수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낯선 파트너와 춤을 추며 사교적인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도 유사한 문화를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음악적으로도 공통된 뿌리를 갖고 있는데, 두 춤 모두 쿠바의 하바네라 리듬(2/4 박자, 강-약-강-약 리듬)에서 영향을 받았다. 탱고는 밀롱가를, 키좀바는 셈바를 통해 하바네라 리듬을 간접적으로 계승했으며, 이 리듬은 각각의 춤에서 감정적 표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그러나 신체 밀착도, 스텝 구성, 진입 장벽, 음악적 스타일 등의 측면에서 두 춤은 분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상체 밀착이 중심이다. '클로즈드 엠브레이스'라 불리는 자세에서는 가슴과 가슴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서며, 두 사람의 축(axis)을 공유한다. 하체는 이러한 상체 프레임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며, 볼레오나 간초와 같은 다리 뻗기 동작을 통해 우아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처럼 탱고는 상체 밀착을 전제로 하되, 하체는 직접적인 접촉 없이 독립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키좀바는 상체 밀착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팔과 손으로만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체의 접촉은 훨씬 더 밀접하다. 특히 '따라쇼(tarraxo)'와 같은 스타일에서는 허벅지와 골반이 맞닿는 수준까지 밀착되며, 느리고 유연한 골반 웨이브를 통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따라쇼는 키좀바의 여러 스타일 중에서도 하체 밀착이 가장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이는 탱고와의 가장 큰 신체적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키좀바 초보자는 이러한 하체 밀착에서 친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진입 장벽 측면에서도 두 춤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높은 학습 곡선을 가진 춤이다. 기본적인 걷기와 피봇을 익히는 데만 1~3개월이 걸리며, 밀롱가에서 자연스럽게 춤을 추려면 대체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정교한 하체 테크닉뿐만 아니라, 상체 프레임과 에티켓(예: 카베세오)을 이해하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상체 밀착에 대한 심리적 적응 또한 초보자에겐 하나의 장벽이 된다.
이에 비해 키좀바는 진입이 훨씬 용이하다. 기본적인 사이드 스텝이나 앞뒤 이동은 12개월 내에 익힐 수 있으며, 따라쇼를 포함한 스타일링까지도 36개월이면 가능하다. 파티 분위기도 캐주얼하며, 형식적인 초대나 복장 규정도 거의 없어 초보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물론 따라쇼에서 요구되는 하체 밀착은 초심자에게 도전적일 수 있지만, 기본 키좀바 자체는 비교적 부담이 적다.
스텝의 스타일과 하체 사용 또한 두 춤을 구분 짓는 중요한 요소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스텝이 날카롭고 정교하며, 음악의 리듬 변화나 멈춤에 맞춰 순간적인 끄루싸다(cruz), 오쵸(ocho) 같은 동작이 삽입된다. 하체는 상체와 독립적으로 사용되며, 발끝이나 발뒤꿈치를 활용한 세밀한 표현이 강조된다. 골반은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상·하체의 무게 중심 균형이 춤의 구조를 지탱한다.
반면, 키좀바는 일정한 비트에 부드럽게 흐르는 스텝이 중심이다. 바닥을 밀듯이 움직이며, 발 전체로 자연스럽게 흐름을 유지한다. 특히 따라쇼에서는 하체의 접촉과 골반 웨이브가 강조되며, 무게 중심도 하체 쪽으로 기울어진다. 탱고가 상체 중심의 조화와 긴장을 통해 극적인 표현을 한다면, 키좀바는 하체 중심의 유연함과 관능미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음악적으로도 두 춤은 하바네라 리듬을 공통적으로 기반하고 있지만, 그 표현 방식은 다르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하바네라와 밀롱가, 그리고 아프리카계 칸돔베 음악의 영향을 받아 발전했다. 특히 밴덴오네온을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만들며, 하바네라 리듬은 탱고의 강약 조절과 스텝의 멈춤, 강세에 반영되어 극적인 감정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키좀바는 앙골라의 셈바와 카리브해 지역의 주크(zouk)에서 영향을 받은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셈바는 하바네라의 2/4 박자를 느린 템포로 계승하고 있으며, 키좀바는 전자 음악 기반의 부드러운 비트와 선율을 통해 하체 중심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특히 따라쇼에서는 이러한 느린 리듬이 하체 밀착과 골반 움직임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소셜댄스가 이루어지는 환경 또한 차이가 있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격식 있는 밀롱가에서 춰지며, 까베세오(시선 초대)와 같은 독특한 에티켓이 존재한다. 탱고 파티에서는 보통 정장이나 드레스를 입고, 곡은 3~4곡 단위의 딴다(tanda)로 구성된다. 반면 키좀바 파티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클럽이나 행사장에서 열리며, 복장에 제한이 없고, 한 곡마다 파트너를 교체하는 자유로운 방식이 일반적이다. 따라쇼는 이 중에서도 특히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두 사람 간 감각적 연결을 중시한다.
결론적으로, 아르헨티나 탱고와 키좀바는 하바네라 리듬이라는 공통된 음악적 뿌리를 공유하지만, 신체 접촉 방식, 진입 난이도, 춤의 정서적 표현과 분위기에서 명확히 구분된다. 탱고는 상체 밀착과 하체의 독립적 움직임으로 우아하고 극적인 표현을 가능케 하며, 높은 진입 장벽과 격식을 요구한다. 반면 키좀바는 상체는 느슨하지만 하체 접촉이 강렬하며, 따라쇼에서는 특히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빠른 진입과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관능적인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키좀바는, 하체 밀착이라는 점에서 탱고와 가장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 소셜댄스라 할 수 있다.
3.6. 댄스스포츠의 탱고와의 비교
탱고는 그 명칭만큼이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가장 잘 알려진 형태는 아르헨티나 탱고지만, 댄스스포츠의 스탠다드(모던) 종목 중 하나인 콘티넨털 탱고는 아르헨티나 탱고와는 기본적으로 다른 춤이다. 사실, 두 탱고는 이름만 같을 뿐 그 특징과 기술은 매우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선, 기본 박자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6보나 8보를 기본으로 하는데, 이때 각 보가 얼마나 빠르고 깊게 표현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둔다. 반면, 콘티넨털 탱고는 6보를 'SQQS'(Slow, Quick, Quick, Slow)로 쪼개어 춤을 추며, 이로 인해 리듬과 박자의 구조가 매우 달라진다. 또한, 두 탱고는 춤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음악조차 서로 다르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전통적인 탱고 음악을 기반으로 하여 감정의 깊이를 강조하는데, 콘티넨털 탱고는 댄스스포츠 경연에 맞는 편곡을 통해 비교적 경쾌하고 정형화된 리듬을 따른다.
스텝과 피겨 역시 차이가 많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파트너와의 밀접한 커넥션과 유연한 움직임을 강조하며, 개인적인 해석을 통해 춤을 춘다. 하지만 콘티넨털 탱고는 더욱 정해진 규격에 맞춰야 하고, 공식적인 경연에서 일정한 규칙과 기술을 따라야 한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 탱고를 배운 사람이 바로 콘티넨털 탱고로 전환하는 것은 어렵고, 반대로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기술적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사람들이 ‘탱고’라고 하면 자주 떠올리는 동작인 게걸음과 헤드플릭(머리를 꺾는 동작)이 바로 콘티넨털 탱고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탱고에는 이러한 동작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훨씬 더 섬세하고 감정적인 교감을 중요시하는 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나 무대 공연에서 아르헨티나 탱고를 표현할 때는 종종 콘티넨털 탱고의 특유의 게걸음과 헤드플릭을 장식 동작으로 넣기도 한다. 이는 대중이 일반적으로 ‘탱고’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결국, 탱고는 그 명칭만큼이나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 왔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개인의 감정 표현과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예술적인 춤이라면, 콘티넨털 탱고는 규칙적이고 경연에 적합한 스텝과 기술 중심의 스포츠댄스이다. 두 가지 탱고는 그 기본적인 뿌리에서부터 다르며, 각각의 특성에 맞는 즐김과 매력을 제공한다.
3.7. 탱고음악의 특징과 종류(탱고, 발스, 밀롱가)
탱고에는 타악기가 없다. 이것이 탱고 음악의 매력이자 비밀 중 하나인데, 보통 밀롱가를 가도 1930~1940년대 소위 황금기의 악단들의 레코딩만을 튼다. 즉 누군가 탱고를 추기로 결심했다면 평생 거의 비슷한 때로는 같은 음악들을 주구장창 들으면서 춤을 춰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리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타악기의 부재이다. 같은 선율을 리듬으로 쓸 것인지 멜로디로 쓸 것인지는 추는 사람들이 즉흥으로 결정하고, 또 같은 음악에 춤을 추더라도 본인의 컨디션과 기분, 파트너와의 교감, 실력, 그날의 밀롱가와 론다[4]의 분위기와 수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것이 변수로 작용하기에 질리지 않고 춤을 출 수 있다.아르헨티나 탱고는 걷기와 상호 호흡을 중시하는 4박자의 '땅고'와, 회전과 미끄러지듯 걷는 스텝을 보다 중시하는 3박자의 '발스'(왈츠에서 파생), 그리고 땅고의 기원이 되었던 2박자의 '밀롱가'로 나뉜다. 탱고 음악 역시 춤에 따라 장르가 나뉘며, 보통 탱고 바에서는 음악을 틀어주는 탱고 DJ나 라이브 밴드가 같은 장르의 곡 3개를 묶어 '딴다'를 구성하여 틀어주거나 연주한다. 하나의 딴다는 보통 3~4곡이 연속적으로 틀어지는데 탱고는 4곡, 발스와 밀롱가는 3곡이 일반적이다. 밀롱가에서는 탱탱발-탱탱밀-탱탱발-탱탱밀, 443-443-443-443, 이런 식으로 음악을 튼다. 보통 밀롱가는 4시간 정도 진행되며 120곡 정도의 음악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춤을 다 출 경우에 풀딴따라고 하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춤신청을 받는 여자가 실제로 있다. 30딴따 이상 춤을 춰야 한다.
3.8. 탱고 가수
탱고가 크게 유행하자 탱고 가수들도 생겨났고, 인기 있는 탱고 가수들을 기용한 영화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런 탱고 가수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흔히들 "여인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Por Una Cabeza'를 작곡한 인물이다.[5]사실 가르델이 인기를 끌던 1900년대 초반까지도 탱고는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소비형 대중문화의 일종이었다. 하지만 1921년,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태어난다. 현대 탱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아졸라는 "(자신에게는) 탱고는 발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귀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탱고 음악을 단순한 춤곡이 아닌 당당한 음악 장르로 키워내게 된다. 유명한 곡으로는 1950년대 작곡한 'Libertango'. 피아졸라가 반도네온을 맡고 요요마가 첼로를 맡아 연주한 이 곡의 1988년판 연주가 유명하다.
3.9. 아르헨티나 탱고관광
아르헨티나에 탱고를 보러 간다면 대략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네 가지 정도가 있는데, 라 보카와 같은 관광지에서 길거리에서 호객 영업을 하면서 보는 탱고, 밀롱가라고 하는 보통 사람들부터 전문 탱고 댄서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와서 같이 춤을 추는 곳, 탱고를 전문으로 보는 교습소, 탱고 쇼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한국에서 탱고를 배울 경우 스포츠 댄스 타입의 '탱고'를 접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이거 가지고는 아르헨티나는 고사하고 탱고 바에서 다른 파트너들과 춤추기가 상당히 골룸해진다. 왜냐하면[6] 탱고는 6~8박 심지어 12~16박 가량의 동작의 각 박자마다 미묘한 신호를 주게 되고, 이를 각 파트너가 캐치해야 한다.
일례로 '살리다'라는 8박의 기본 스텝도 4번~5번째 박에 어떤 신호를 주는가에 따라 여자 파트너가 발을 크로스할 것인지, 일반 스텝으로 나갈 것인지가 갈리며, 때에 따라 8번째 박에 마무리를 짓지 않고 턴을 해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탱고의 이런 즉흥성과 일체성을 두고 "4개의 다리, 하나의 심장으로 추는 춤"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3.10. 탱고학원에 입문하는 방법
수도권의 경우에 학원과 밀롱가가 서울 홍대와 강남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홍대 밀롱가에 가기 위해서는 편도 1~2시간이 소요된다. 왕복 3~4시간은 기본이다. 그래서 외곽에 사는 사람들은 탱세권, 밀세권, 빠세권에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게 된다. 탱고학원이나 밀롱가까지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좋아하고 탱고가 매력이 있기에 배우러 가는 것이다.만일 탱고를 배우고 싶다면 "4주 완성 파티탱고" 같은 데서 배우기 보다는, 첫 1개월은 기본 스텝 및 파트너와의 호홉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만을 가르쳐주는 '탱고 바'에서 하는 레슨, 혹은 동호회 중에서 연식이 오래된 곳에 등록해 품앗이 댄서의 강습을 받거나, 아예 탱고 전문 댄서(스포츠 댄서 계열이 아닌)들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에 등록해 기본기를 닦기 바란다.
초보자는 제일 먼저 탱고학원을 선택해야 하는데,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접근성이다. 경기도 외곽에 살 경우 서울까지 왕복하려면 초보 때부터 지칠 수가 있다. 탱고수업보다 연습실까지 왕복으로 이동하는 데 에너지가 의외로 많이 소모된다.
분당이나 일산, 수원, 의정부 쪽에 거주 중이라면 가까운 곳에 탱고학원이 있으니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 일단 어느 정도 흥미가 붙어서 레벨업의 필요성을 느끼면 그때 홍대에 학원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다. 경기도에서 홍대로 레슨을 받으러 가는 것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되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3.11. 탱고 초급 커리큘럼
탱고는 밀롱가라는 곳에서 소셜을 즐기는데 거의 99% 세라도 아브라소를 하고 춤을 춘다. 탱고학원의 수강생들이 세라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까봐 또는 강사가 초급을 그저 쉽게만 가르치려고 8주 동안의 초급 과정에 세라도를 전혀 가르치지 않는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배우면 부작용이 뭐냐면 오픈으로 춤출 때는 동작이 되지만 세라도를 하면 리드, 팔로우 다 되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되는 부작용이 있다. 예를 들면 오픈으로 오쵸 꼬르따도가 되는데 세라도를 하고 하면 리드도 안 되고 팔로우도 안 되는 경우다. 적어도 5주차가 되면 아무리 처음 배운다고 하더라도 세라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오픈 위주로만 가르치는 탱고학원에서 배운 학생은 경력이 6개월이 넘었는데도 세라도를 하면 동작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라도가 어느 정도 되어야 소셜 댄스를 즐기는 밀롱가에 다니면서 놀 수 있다. 밀롱가에서 오픈으로 추는 밀롱게로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 1주 - 걷기, 홀딩, 6살리다, 빠우사 기초
- 2주 - 꾸니따, 8살리다, 끄루싸다
- 3주 - 오초 꼬르따도
- 4주 - 오초
- 5주 - 쎄라도 및 디아고날
- 6주 - 상구치또, 빠라다, 빠사다, 뒤로걷기
- 7주 - 히로, 메디오루나
- 8주 - 까베 및 밀롱가 론다예절
4. 대한민국 탱고의 역사
| 2018년 순천 탱고 축제 공연 영상 |
| 2019 Korea Tango Championship (세계 탱고 대회의 한국 예선) 영상[7] |
한국에선 1998년에 개봉한 탱고레슨이라는 영화를 보고 탱고에 입문해서 독학으로 공부하다가 2000년에 탱고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르치는 회사를 강남에 차린 김근형이 있다. 2002년에는 회사 이름을 '아름다운땅고'로 바꾸고 나중에 협회까지 설립했다. 한국 최초의 탱고학원.
공명규는 공옥진의 조카로 유명하며 태권도 사범으로 아르헨티나에 이민갔다가 탱고 마스터가 되어 귀국했다. 언론 플레이를 대단히 잘하여 탱고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탱고 피버'라는 공연을 기획하여 열기도 했다. 그는 강습도 했지만 아르헨티나 무용수들을 데려와서 함께 공연하는 활동을 주로 했다. 한국 최초의 탱고 무용수.
동호회로는 김성공이 운영하는 '솔로땅고(https://cafe.daum.net/latindance)'가 유명하다. 홍대 앞에서 활동했는데 회원을 모집하는 흡입력이 뛰어나 무척 많은 이들이 모여서 나름 큰 동호회를 이루었다. 그러나 실력있는 강사가 가르치는 게 아니라, 선배 기수가 후배 기수를 가르치는 '품앗이'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춤에 익숙하기는 해도 정확하게 배운 사람이 드물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실력있는 댄서들도 많다고 한다. 한국 최초의 동호회로서 2000년에 첫 기수를 모집해 활동을 시작했으므로, 2023년 23주년을 맞는다.
그래서 2000년 초에 아르헨티나에서 온 공명규와 탱고학원을 운영한 김근형, 탱고동호회를 운영한 김성공, 이렇게 세 명을 한국의 탱고 1세대로 불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밀롱가, 즉 탱고 전용 무도장은 대전의 '아수까'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03년 홍대에 '탱고 오나다'가 문을 연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밀롱가로 요즘 주말에는 구경만 하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있다. (주말에는 초고수가 아니면 춤출 수 없는 엄청난 인구밀도를 자랑한다.) 그러다 2004년에 느닷없이 잭팟이 터진다. 이한-한경아 커플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2위를 해버린 것. 당시 두 사람의 탱고 경력은 그다지 길지도 않았다. 입상 후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공연도 했지만, 이한은 이후 밀롱가 문화 중심으로 편성되고 있던 탱고계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한경아는 마스터로 대우받으며 강습과 대회 개최, 해외 교류, 국내 협회 조직 등 폭넓고 장기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탱고계에서 존경받는 인물.
2000년대 내내 서울은 평일엔 탱고학원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주말에는 홍대 오나다와 압구정 땅게리아[8] 두 군데 밀롱가를 중심으로 소규모 커뮤니티 여러 개가 형성되며 조금씩 땅게로스(땅고를 즐기는 사람)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파블로 베론 등 마스터가 한국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잘 놀고 활달하며 공연에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한국 분위기가 점차 세계 땅고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거기 잘 놀더라 / 분위기 좋더라 / 술도 잘 마셔 등등...) 대전 아수까와 부산, 포항, 광주 등에서도 밀롱가가 생기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때맞춰 세계대회의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는 의미있는 성과도 생기고, 조금씩 파이를 키우던 한국의 땅고계는 지금 매일매일 밀롱가를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현재 밀롱가-인-닷컴(https://milongas-in.com)에 의하면 한국에는 중국과 맞먹는 숫자의 밀롱가가 있다. 인구비율로 따지만 어마어마한 양(...)
특히 서울은 일본과 중국, 홍콩의 가운데에 있어 교류하기 좋고 때맞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는 시점이라 더욱 땅고인 숫자가 늘어났다. 대회를 열면 외국인 참가자가 더 많다. 43시간 내내 춤만 추는 '땅고마라톤'은 한국뿐만 아니라 도쿄, 히로시마, 상하이, 홍콩, 다낭, 말레이시아까지 두루 열린다. 그야말로 동아시아 땅고 네트워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웬만한 마스터와 유명 공연은 서울을 다 방문한 경력이 있다. 탱고 인구가 줄어가는 일본에 비해 한국이 동아시아 탱고의 중심지를 자부하는 것.
5. 문디알 대회(Mundial de Tango)
세계 탱고 댄스 대회(Mundial de Tango)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아르헨티나 탱고 경연대회이다. 일반적으로 줄여서 문디알(Mundial)이라고 부르며, 전 세계 탱고 댄서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간주된다.
문디알은 매년 8월 중순에 열리며, 아르헨티나 문화부가 주관하는 Tango Buenos Aires Festival y Mundial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지역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일부 국가는 공식 예선전을 따로 운영하기도 한다.
대회는 두 가지 종목으로 나뉜다:
- 탱고 데 피스타(Tango de Pista): 일상적인 소셜 댄스 형식을 중심으로 한 경기로, 원래 ‘살론(Salon)’이라고 불렸다. 파트너와의 연결, 음악에 대한 해석, 라인 오브 댄스(Line of Dance)에서의 유연함과 리더십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 탱고 에세나리오(Tango Escenario): 무대 공연용 창작 안무 경연으로, ‘스테이지(Stage)’라고도 불렸다. 고난도 테크닉과 퍼포먼스 완성도가 평가되며, 창의성과 극적인 표현이 강조된다.
대회 결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루나파크(Luna Park) 또는 우회적으로 사용되는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며, 매년 수천 명의 관중과 전 세계 언론이 집중하는 축제이자 경쟁의 장이다.
한국인으로서 역대 최고 성적은 엘불린 아카데미를 운영중인 화이(한경아)이다. 에세나리오 부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 당시 화이커플은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공연까지 했다고 한다.[9]
매년 대회성적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5.1. 연도별 수상자
- 2024
피스타: Brenno Marques and Fatima Caracoch 🇦🇷
스테이지: Sebastián Martinez and Ayelen Morando 🇦🇷 - 2023
피스타: Suyay Quiroga and Jhonny Carvajal 🇦🇷🇨🇴
스테이지: Julián Sánchez and Bruna Estellita 🇦🇷 - 2022
피스타: Sebastián Bolivar and Cynthia Palacios 🇦🇷
스테이지: Ricardo Astrada and Conztanza Vieyto 🇦🇷 - 2021
피스타: Barbara Ferreyra and Agustín Agnez 🇦🇷
스테이지: Yanina Muzyka and Emmanuel Casal 🇦🇷 - 2019
피스타:Maksim Gerasimov and Agustina Piaggio 🇷🇺🇦🇷
Diego Luciano Chandia and Suyay Quiroga 🇦🇷
Dmitrii Astafev and Irina Ponomareva 🇷🇺
스테이지:
Fernando Rodriguez and Estefanía Gómez 🇦🇷
Julián Sanchez and Bruna Estellita 🇦🇷
Nicolás Filipeli and Germán Filipeli 🇦🇷 - 2018
피스타:
Jose Luis Salvo and Carla Rossi 🇦🇷
Carlitos Estigarribia and Dana Zampieri 🇦🇷
(공동) Maksim Gerasimov and Agustina Piaggio 🇦🇷 / Chandía Diego Luciano and Quiroga Suyay 🇦🇷
스테이지:
Dmitry Vasin and Sagdiana Khamzina 🇷🇺
Valentín Arias Delgado and Diana Franco Durango 🇨🇴
Ángel Casal and Yanina Muzyka 🇦🇷 - 2017
피스타:
Germán Ballejo and Magdalena Gutiérrez 🇦🇷
José Luis Salvo and Carla Rossi 🇦🇷
Luis Romero and Ana Migoni 🇦🇷
스테이지:
Axel Arakaki and Agostina Tarchinise 🇯🇵🇦🇷
Simone Facchini and Gioia Abballe 🇮🇹
Valentin Arias Delgado and Diana Franco Durango 🇨🇴 - 2016
피스타:
Cristian Palomo and Melisa Sacchi 🇦🇷
Carlos Estigarribia and María Laura Sastría 🇦🇷
Lucas Gauto and Dana Zampieri 🇦🇷
스테이지:
Hugo Mastrolorenzo and Agustina Vignau 🇦🇷
Emmanuel Casal and Yanina Muzyca 🇦🇷
Andres Uran and Estefania Arango 🇦🇷 - 2015
피스타:
Jonathan Saavedra and Clarisa Aragón 🇦🇷
Christian Palomo and Melisa Sacchi 🇦🇷
Germán Ballejo and Magdalena Gutiérrez 🇦🇷
스테이지:
Ezequiel Jesús Lopez and Camila Alegre 🇦🇷
Juan Pablo Bulich and Rocío García Liendo 🇦🇷
Hugo Mastrolorenzo and Daiana Pujol 🇦🇷 - 2014
피스타:
Sebastián Acosta and Lorena González Cattaneo 🇦🇷🇺🇾
Edwin Espinosa and Alexandra Yepes 🇨🇴
Alexander Moncada Rojas and Alejandra Sanchez 🇨🇴
스테이지:
Juan Malizia Gatti and Manuela Rossi 🇦🇷
Hugo Mastrolorenzo and Agustina Vignau 🇦🇷
Jesus Taborda and Shirley Xuanyi Xu 🇦🇷 - 2013
피스타:
Maximiliano Cristiani and Jesica Arfenoni 🇦🇷
Fernando Carrasco and Jimena Hoeffner 🇦🇷
Juan Malizia Gatti and Manuela Rossi 🇦🇷
스테이지:
Guido Palacios and Florencia Castilla 🇦🇷
Nicolas Matias Schell and Macarena Schinca Rosas 🇦🇷
Juan Pablo Bulich and Rocio García Liendo 🇦🇷 - 2012
피스타:
Facundo de la Cruz Gómez Palavecino and Paola Sanz 🇦🇷
Maximiliano Cristiani and Fatima Vitale 🇦🇷
Diego Ortega and Aldana Silveyra 🇦🇷
스테이지:
Cristian Sosa and María Noel Sciuto 🇦🇷🇺🇾
Eber Burguer and Yesica Elias 🇦🇷
Cristian Corea and Sabrina Amuchastegui 🇦🇷 - 2011
피스타:
Diego Benavidez Hernández and Natasha Agudelo Arboleda 🇨🇴
John Erban and Clarissa Sánchez 🇻🇪
Brian Nguyen and Yuliana Basmajyan 🇺🇸
스테이지:
Max Van De Voorde and Solange Acosta 🇦🇷
Cristian David Correa and Manuela Rossi 🇦🇷
Eber Alejandro Burger and Yesica Lorena Lozano Elias Lanus 🇦🇷 - 2010
피스타:
Sebastián Ariel Jimenez and María Inés Bogado 🇦🇷
Diego Pérez and María Cantarini 🇦🇷
Cristian López and Naoko Tsutsumisaki 🇯🇵
스테이지:
Diego Ortega and Chizuko Kuwamoto 🇦🇷🇯🇵
Cristian David Correa and Manuela Rossi 🇦🇷
Cristian Andres Lopez and Nao Tsutsumishita 🇯🇵 - 2009
피스타:
Hiroshi Yamao and Kyoko Yamao 🇯🇵
Edwin Leon and Jenifert Arango Agudelo 🇨🇴
Damian Mariño and Sara Parnigoni 🇦🇷
스테이지:
Jonathan Spitel and Betsabet Flores 🇦🇷
Cristian Correa and Manuela Rossi 🇦🇷
Cristián Andrés López and Naoko Tsutsumizaki 🇯🇵 - 2008
피스타:
Daniel Nacucchio and Cristina Sosa 🇦🇷
Neri Luciano Piliu and Yanina Valeria Quiñones 🇦🇷
John Erban and Sofiani Figueroa 🇻🇪
스테이지:
José Fernández and Melody Celatti 🇦🇷
Maximiliano Cristiani and Maricel Giacomini 🇦🇷
John Raigoza and Yaisuri Salamanca 🇨🇴 - 2007
피스타:
Dante Sánchez and Inés Muzzopappa 🇦🇷
Javier Díaz and Cecilia Favaro 🇦🇷
Maximiliano Cristiani and Maricel Giacomini 🇦🇷
스테이지:
Fernando Gracia and Natalia Tonelli Attori 🇦🇷
Maximiliano Alvarado and Paloma Berrios 🇨🇱
Hiroshi and Kyoko Yamao 🇯🇵 - 2006
피스타:
Fabián Peralta and Natacha Poberaj 🇦🇷
Emilia Cerutti and Aoniken Quiroga 🇦🇷
Diego Pérez and Soledad Cantarini 🇦🇷
스테이지:
Carlos Alberto Paredes and Diana Giraldo Rivera 🇨🇴
Juan Gregorio Malizia Gatti and Florencia Roldán 🇦🇷
Gonzalo Damian Cuello and Makiko Hirai 🇯🇵 - 2005
피스타:
Sebastián Achával and Ximena Gallicchio 🇦🇷
Pedro Vujovich and Graciela Cano 🇦🇷
Fabián Peralta and Natacha Poberaj 🇦🇷
스테이지:
Germán Cornejo and María de los Angeles Trabichet 🇦🇷
Ryo and Chie Ikemoto 🇯🇵
Roberto Castillo and Paula Ballesteros 🇦🇷 - 2004
피스타:
Osvaldo Cartery and Luisa Inés Cartery 🇦🇷
Luciano Brigante and Karina Guillen 🇦🇷
Edwin Chica Caro and Lina María Valencia de Cali 🇨🇴
스테이지:
Iván Romero and Marcela Vespasiano 🇦🇷
Han Lee and Kyung A Han 🇰🇷
José Roberto Castillo and Paula Andrea Ballesteros 🇦🇷 - 2003
피스타:
Enrique Husares and Gabriela Sanguinetti 🇦🇷
Enrique Grahl and Judith Zapatero 🇩🇪
Jorge Damián Mariño and Gabriela Trapanotto 🇦🇷
스테이지:
Gaspar Godoy and Gisela Galeassi 🇦🇷
Maximiliano Avila and Elizabeth Guerrero 🇦🇷
Roberto Castillo and Paula Andrea Ballesteros 🇦🇷
6. 대한민국 탱고 대회
Pacific Tango Championship (PTC): 부에노스아이레스 페스티벌 및 문디알 탱고 국제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참가 인원을 기록하는 탱고 대회이다. PTC는 2014년 Korea International Tango Championship (KITC)르 시작하여 팬데믹 기간인 2020년도와 2021년도를 제외하고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대회명을 PTC로 변경하였고, 2023년 PTC가 8번째 대회다 https://www.facebook.com/Koreatango3. KTC(한국탱고협동조합) 주최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17개국 (한국, 호주,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이 참가할 수 있다.6.1. 2025년 PTC 대회
- 피스타
챔피온 : 원준 & 혜미
2위 : 버범 & 지아
3위 : 태양 & 클라라 - 발스
챔피온 : 버범 & 지아
2위 : 지운 & 엘리
3위 : 원준 & 혜미 - 밀롱가
챔피온 : 지운 & 엘리
2위 : 원준 & 혜미
3위 : 소똥 & 유니 - 에세나리오
챔피온 : Ezequiel Núñez & Haruna Ashizawa
2위 : 바질 & 엘린
3위 : 홍수 & 진주
6.2. 2025년 KTC 대회
파일:2025 ktc.jpg6.3. 2024년 PTC 대회
6.4. 2024년 KTC 대회
뉴스타
챔피온 : 벨라 & 미겔
발스
챔피온 : 매우파랗다 & 라벤더
프리스타일
챔피온 : 이리 & 루나
밀롱가
챔피온 : 매우파랗다 & 라벤더
잭앤질
질
챔피온 : 헬렌
잭
챔피온 : 소똥
피스타 인터내셔널
챔피온 : 주니 & 유진
2위 : 소똥 & 클라라
3위 : 매우파랗다 & 라벤더
피스타
챔피온 : 매우파랗다 & 라벤더
2위 : 주니 & 유진
3위 : 소똥 & 클라라
에세나리오
챔피온 : 다니 & 세실
2위 : 빅토르 & 사라
3위 : 버범 & 지아
자세한 내용은 KTC 페이스북 링크 참고.
6.5. 2023년 PTC 대회
2023 PTC 대회 결과 링크.
- Tango de Pista(113 Couple)
Champion : Ezequiel Nunez & Haruna (Tokyo)
2nd Place : David Figueroa - Susana Ocampo
3rd Place : 런던 & 쏠 - Escenario(12 Couple)
Champion : David Figueroa - Susana Ocampo (Jakarta)
2nd Place : 브리즈 & 미스탕 / 런던 & 솔 공동수상 - Vals(71 Couple)
Champion : 시온 & 혜미
2nd Place : 버범 & 지아
3rd Place : Ezequiel Nunez & Haruna - Milonga(44 Couple)
Champion : Ezequiel Nunez & Haruna
2nd Place : 시온 & 혜미
3rd Place : 엘 또리또 & 엘리 - Senior(21 Couple)
Champion : 루팡 & 줄리엣
2dn Place : 비토 & 태라
3rd Place : 난다 & 아난도 - Jack & Jill(118 Tangueros)
Jack(54 Leader)
Championship : 빅토로
2nd Place : 이리
3rd Place : 마르꼬
Jill(64 Follower)
Champion : 에바(이브)
2nd Place : 헬렌 원
3rd Place : 알리나 / 비키(구우) 공동 수상 - 이사장상 : TATIANA y JONA (Tokyo)
6.6. 2022년 PTC 대회
2022년 PTC 대회 결과 (공식 발표 홈페이지 찾으면 상세 기술 예정)- Tango de Pista
Champion : Gen & Lily (Singapore Singapore)
2nd Place : Iri & Luna
3rd Place : Mickey & Alina
2020 팬데믹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6.7. 2019년 KTC 대회
2019 Korea International Tango Championship 대회 결과 링크.- Tango de Pista
Champion : Amelia y Matthew (Indonesia Jakarta)
2nd Place : London & Solange
3rd Place : Lily & Gen (Singapore Singapore)
6.8. 2018년 KTC 대회
2018 Korea International Tango Championship 대회 결과 링크.- Tango de Pista
Champion : Paso Han y Ryuga
2nd Place : Yutaka y Miki (Japan)
3rd Place : Dani y Cecil
6.9. 2016년 KTC 대회
2016 Korea International Tango Championship 대회 결과 링크..- Tango de Pista
Champion : Okiz Okki Baek y EVA Youn Christina
2nd Place : Dennis y Mariecel (Dasmarinas)
3rd Place : Rio y Laila
6.10. 2015년 KTC 대회
2015 Korea International Tango Championship 대회 결과 링크..- Tango de Pista
Champion : Victor Cho y Adelina
2nd Place : Okiz Beak y Eva Youn
3rd Place : Gen y Lily
7. 탱고 악단
보통 밀롱가에서 춤을 출 때 나오는 음악은 탱고 황금시대의 음악이다. 탱고 황금시대는 일반적으로 1935년에서 1952년을 말한다. 탱고 음악은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된다.7.1. 다리엔소(Juan d'Arienzo)
초보가 다리엔소 음악을 들었을 적에는 밀롱가 음악과 혼돈할 수도 있다. 빠른 비트의 음악이 많으며 밀롱가와 춤추는 스타일이 비슷하다.7.2. 뿌글리에세(Osvaldo Pugliese)
고수들이 뿌글의 음악을 좋아한다. 밀롱가에서 갑자기 뿌글리에세의 음악이 나오면 초보들은 짐을 싸고 집에 갈 준비를 해야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음악의 해석이 난해하다. 그렇지만 음악이 좋다. 주로 막딴 무렵에 많이 튼다.7.3. 트로일로(Aníbal Troilo)
반도네온을 이용한 변주가 특징이다. 다리엔소의 리듬과 디사를리의 부드러움의 섞여 있는 느낌이다. 빠르다가 갑자기 느려지는 등의 변수가 있어 음악이 변칙적이라고 할 수 있다.7.4. 디사를리 (Di Sarli)
서정적이고 풍부하고 웅장한 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밀롱가에서 디사를리의 음악을 듣는다.8. 탱고 관련 연예인
8.1. AKMU 이찬혁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되었다. 강습을 받는 곳은 합정역 부근 타인나자신이라는 북카페이다.
우노 y 뮤즈 에게 강습을 받았다. 본인의 춤선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
8.2. 김광규
솔땅 기수도 있고 품앗이 출신이다. 일이 없을 때 탱고를 배웠다고 한다.
9. 이웃집 찰스
9.1. 미겔&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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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루과이의 대중음악으로 아프리카 출신 노예들에 의해 유입되었다. 바리오 수르, 팔레르모, 코르돈의 세 가지 스타일이 있다. 혹은 이 음악을 연주하는 북을 이르기도 한다.[2] '고갯짓'이라는 뜻의 까베세오(cabeceo)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로 눈길을 주고받는 미라다(mirada) 단계, 그리고 눈길이 마주쳤을 때 어느 한쪽이 고개를 까딱하고 상대도 마주 까딱하는 표시를 해줌으로써 함께 춤을 추겠다고 표현하는 까베세오 단계가 그것이다.[3] '딴따'라고 경음화해 부르는 게 한국식 에스빠뇰로 거의 정착되어 있는데, 에스빠뇰에서 d는 절대 'ㄸ'으로 발음되지 않는다.[4] 그날 밀롱가에서 춤을 추는 모든 커플들이 반시계 방향으로 걸어가며 만들어내는 둥근 춤길(line of dance)을 말한다.[5] 흠좀무하게도, 가르텔은 문맹에 기보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일자무식. 'Por Una Cabeza'는 자신이 출연할 영화의 주제가로 작곡한 곡인데(1905년경), 영화의 음악감독을 옆에 앉혀놓고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악보에 받아적게 했다고.[6] 살사와 스윙 역시 각 박자마다 신호를 줄 수 있다. 모든 종류의 파트너 댄스는 리더(주로 남자가 맡는 역할. 살사에서는 살세로, 탱고에서는 땅게로)가 리드한 후, 다음번 리딩이 있을 때까지 팔로워(주로 여자가 맡는 역할. 살사에서는 살세라, 탱고에서는 땅게라)가 이전 리딩으로 인한 동작을 지속한다는 원칙이 있다. 마치 당구공을 친 후 어딘가에 부딪히기 전까지 그대로 나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이를 오해해서 첫번째 신호 후, 일정한 동작을 같이 한다라고 이해하는 것은 파트너 댄스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물론 일부 공연용 동작들에 그러한 동작들이 존재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부분. 단지 탱고는 붙어서 추는 춤인 만큼 리드와 팔로우를 할 공간적, 시간적 찬스가 많아서 그렇게 느껴질 뿐이다.[7] 대회에서 보여지는 춤은 100% 즉흥이다. 어떤 음악이 나올 지 모르는 상황에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 음악에 맞춰(위에서 언급한 '뮤지컬리티'를 살려서) 파트너와 춤을 추게 된다. 아는 노래가 나오면 음악을 살리기 보다 수월하기 때문에, 탱고 음악을 평소 많이 듣는 것이 좋다. 특히 대회의 Jack & Jill 부문은 파트너가 한 곡마다 랜덤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즉흥의 춤을 선보여야 한다.[8] 오나다는 2023년 현재 여전히 한국 탱고의 중심 밀롱가로 성업 중이지만 압구정 땅게리아는 2022년 들어 문을 닫아 어느덧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9] 문디알파이널리스트는 탱고학원문서에서 상세히 기술